1. 개요
シリーズぴこ일본의 내추럴하이에서 제작한 세계 최초의 남성향 쇼타 오토코노코 동성애 야애니이다.
2. 상세
You just don't put 3 bananas in one smoothie. Everyone knows that.
스무디 하나에 바나나 3개를 넣진 않아. 다들 알잖아.
PewDiePie, 2015년 10월 14일 보쿠노 피코 3편을 감상하던 도중 경악하며 발언한 말
스무디 하나에 바나나 3개를 넣진 않아. 다들 알잖아.
PewDiePie, 2015년 10월 14일 보쿠노 피코 3편을 감상하던 도중 경악하며 발언한 말
보쿠노피코는, 존재 자체가 악이야 그냥. 이
장
르를 사장시켜버리겠다는 그런 의지를 담은 작품이야.
박지[1], 2020년 11월 8일 원고작업 방송 도중 도네이션으로 보쿠노 피코가 언급되자 발언한 말
평범한 청년이 여자아이 같은 남자아이와
검열삭제를 하거나, 혹은 또래 남자아이들끼리
붕가를 하는
야애니. 오토코노코나 쇼타 BL물에 내성이 있는 사람이라도 애니를 시청하기 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게 좋을 것이다. 주요 등장인물 2명[2]이
여자를 그려놓고 남자라고 우기는 캐릭터인 게 특징. 그나마 보는 사람에 따라 평범한 남자아이로 보일 수도 있는 치코도 소년 연기톤조차 아닌 그냥 여자아이 목소리인 데다가 여자 옷을 입는다.박지[1], 2020년 11월 8일 원고작업 방송 도중 도네이션으로 보쿠노 피코가 언급되자 발언한 말
원작자 사이가도[3] 등 '저쪽 바닥'의 걸출한 인물들이 제작진으로서 참여하였으며 초기 용자 시리즈, 무카무카 파라다이스 감독으로 유명한 야타베 카츠요시가 감독,[4] 용자경찰 제이데커의 각본가 타카야마 카츠히코도 참여하여 동심을 파괴하고 있다. 1편 발매 당시에는 일본 아마존닷컴 판매량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애니메이션 외에 각종 미디어믹스로도 제작되어, H신이 없는 전연령판 애니메이션, 코믹스, 포스터, 과자, 속옷, 심지어는 남성용 자위기구(피코와 치코의 하반신을 재현한)까지 나와 있다.
DVD 옵션이라고 해서 음성도 3가지 버전이 있다.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들어볼 것. 그리고... 국내 더빙 버전이[5][6] 니코동에도 올라와있다.
ex)
질문: 이 애니 제목아시는 분~[7] 댓글: 보쿠노 피코 |
질문: 애니 추천 좀요! (보쿠노피코 봤음.) |
4chan의 아니메, 망가 게시판인 /a/에서도 위와 거의 동일한 용법으로 사용한다. 볼 만한 애니메이션 추천을 원하는 글이나, 제목을 묻는 글에는 외없이 "boku no piko"라는 답변이 달린다. 9GAG에도 심심치 않게 달리는 답변이며 페이스북의 페이지에도 종종 달리곤 한다.
2010년 10월 15일 피코와 치코가 아이돌로 등장하는 게임이 나왔다고 한다. 물론 시나리오 따위는 전혀 상관없는 장르.
2011년 5월 19일에 발매된 'ぴことちこ ~ぼくたちと一緒におねむしようよ~'라는 제목으로 새로운 DVD가 나왔는데, 나의 피코 시리즈 4편이 아니라, 1편과 2편의 영상 이미지를 짜깁기한 오디오 위주의 이미지 영상이다.
2016년 12월 14일에 보쿠노피코 시즌 2가 방영된다고 한다 했으나 공식홈페이지는 이미 폐쇄됐고 그저 루머일 뿐이다.
3. 작품
성인 남성이 상대역이 되는 1편은 돈이 없어류의 BL성을 노골적으로 지니고 있지만 이 시리즈는 애초에 남성향으로 기획되었다. 야심차게 준비한 1편이 예상보다 반응이 저조하자 1편이 만족시키지 못했던 이유를 분석해 2편에서는 어린 남자아이들만을 메인에 등장시켰다. 그러자 곧바로 인기가 급등했으며 소비층도 남성으로 거의 한정됐다. 드디어 진정한 의미에서 본격 남성용 BL 애니메이션으로 거듭나게 되었던 것이다.당연한 얘기겠지만 2편과 3편에 대해 부녀자들은 오히려 질색을 하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따라서 세 편 모두 피코의 캐릭터성이나 이야기 방향성 등의 측면에서 같은 시리즈물로 보기에 상당한 위화감이 있다. 에로게 히로인에게 남자의 거시기를 붙인 것 같다. 여자처럼 생겼으며 여자 목소리에(성우가 여자[8]) 여자 옷까지 입고 다니는 애들 가지고 그거 달렸다고 남자라고 우겨봤자...
3.1. 나의 피코
- [1편 포스터(눈조심/후방주의)]
ぼくのぴこ
남자에게 흥미가 생긴 평범한 청년인 타모츠가 단골 카페 주인장의 손자 피코를 만나면서 생기는 연애담을 그리고 있다. 내추럴하이는 이 작품 이후 좀 더 남성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법한 방향으로 노선을 갈아탔기에 시리즈 중 유일하게 성인 남성이 등장하는 시리즈다.
스토리가 좀 뜬금없는데 억지로 갈등 관계를 만들려고 한 티가 많이 난다. 관계 중 피코가 타모츠에게 나는 타모츠한테 뭐냐는 말에 타모츠가 곧바로 대답을 못 하자 순간 화가 났는지 자리를 박차고 뛰쳐나가 버린다. 이 때 엘리베이터를 타는데 알몸에 후드티 하나만 들고 있다. 하지만 타모츠가 열심히 찾아내어 뭐라 설득하자 또 바로 화를 풀고 그 자리에서 당장 그것을 하는, 개연성 따윈 진작에 씹어먹은 지 오래인 스토리다.
여담으로 '보쿠노피코'라는 제목은 본래 이 1편만을 의미하는 제목인데,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시리즈 전체를 칭하는 단어로 자주 사용된다. 1편의 강렬한 충격 + 찰지면서도 뭔가 기묘한 어감이 시너지를 이룬 것으로 보인다.
3.2. 피코와 치코
'피코와 치코'의 아동용 버전[9]
ぴことちこ
내추럴하이가 노선 변경하여 전편의 타모츠도 등장하지 않고 새로운 인물 치코를 피코의 상대역으로 등장시켰다. 거기에 치코네 집 메이드 누나[10]가 등장한다. 이 누나가 사건의 발단이라면 발단이다.
피코는 옆 마을에 사는 평범한 소년인 치코를 만나 놀다가 치코의 집에 가게 되는데, 밤중에 치코의 누나가 바나나로 그걸하는 걸 보게 된다. 그것에 흥미를 느낀 치코에게 피코가 하는 법을 알려주게 된다. 그 이후론 그저 포풍게임. 심지어는 나중에 그 누나가 얘네 둘끼리 게임하는 걸 보고 본인도 그것을 한다.
3.3. 피코 x CoCo x 치코
ぴこ × CoCo × ちこ
전편에 이어 새로운 캐릭터 코코가 등장한다. 피코와 치코가 도시로 데이트를 하러 갔는데 지하도에 사는 웬 여자아이(?)를 만나서 그대로 따라 그 아이의 집으로 들어가는데 그날 밤 피코는 우연히 목욕을 끝내고 나온 코코의 몸을 보고 코코가 남자임을 알게 된다. 새벽에 깬 피코가 어떤 행위를 하는 코코를 보고 코코하고 성관계를 한다. 다음 날 3명이서 도시 투어 비스무리한 걸 한다.[11] 투어 내내 코코가 일본어로 뭐라고 설명 비스무리한 걸 계속 늘어놓는데, 한글 자막판이나 전문 번역본을 거의 찾아볼 수 없어서 무슨 소리를 하는지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일본어가 가능한 몇몇 네티즌들의 증언에 따르면 딱히 중요한 내용은 아닌 듯하다. 중간에 난데없이 셋이서 노상방뇨를 갈기거나 공공장소에서 눈 뜨고 못볼 짓을 하는 건 덤. 그리고 그날 밤 치코가 새벽에 깨고 똑같은 패턴으로 코코와 게임을 하고 피코는 그 모습을 지켜보게 하는 걸로 1편처럼 억지 갈등관계[12]를 만들고 코코가 모습을 감춘다. 게다가 어떻게 다시 만나서 그 유명한 시공의 폭풍[13]+3인 기차놀이 퍼포먼스를 한다.[14] 이 때 연출이 정말 충격적인 게, 세 명이 사정하는 장면이 불꽃놀이와 더불어 나온다. 또한 셋의 팬티가 연달아서 탑 위에서 휘날리며 떨어지는 것도 심히 컬쳐쇼크를 유발한다. 여담으로 코코는 지하도에 살고 높은 층에서 다이빙을 하는 것부터 평범한 사람이 아니다. 자기 말로는 도시에 사는 요정(혹은 정령)이라는데 에로신 위주인 이 애니에서 판타지적 요소는 아무런 의미도 없을 뿐이다.[15]
맨 마지막에 피코가 언젠가 우린 다시 만날 거라며 4편을 암시했지만, 20년 가까이 아무런 소식도 없다. 어쩌면 4편이 제작되고 있지 않은 게 여러가지 의미로 참 다행인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4. 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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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쿠'라는_제목의_애니_절대로_보지마.mp3 |
Don't watch an anime called "Boku" '보쿠' 라는 일본애니 보지 마.[16] Man this shit is so wrong in so many motherfucking levels yo... 씨발, 진짜 이 쓰레긴 좆같은 게 존나 한두 가지가 아니야... I was talking to one of my white friends and he sent me 3 videos with the name only labeled "Boku" 백인 친구 한 명이랑 채팅하고 있었어, 근데 걔가 내게 '보쿠'라고만 쓰인 영상 3개를 보내더라고. I said to this dude, What's this shit? He just giggled and said "Just watch them and MAKE SURE NOBODY IS AROUND YOU WHEN WATCHING IT!" 내가 이놈한테, '이 x같은 건 또 뭐냐?' 그랬지. 걔는 그냥 낄낄대더니 이러더라고. "그냥 봐. 그리고 그거 볼 때 주위에 사람 없나 확인하고!" Then I thought it was some weird porno or some strange shit. 그러길래 나는 이게 뭔 이상한 포르노나 뭐 그런 이상한 거라고 생각했지. But as I watched the first video, I was like "Yo..... what the fuck.." THEN IT CONTINUED and I was like "Yoooooooooooooooooooooooo....... 근데 내가 첫 번째 비디오를 트니까, 나는 막 "Yo.... 뭔 씨발.." 그리고 계속 봤더니 나는 막 "Yooooooooooooooooooo......." THEN THEY GOT IN THE MOTHERFUCKING CAR AND THEN I SAID "YYYYYYYYYYYYYYYYYYYYYYYYYYYYY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 그리고는 걔네가 빌어먹을 차에 들어가더니 난 또 막 "YYYYYYYYYYYYYYYYYYYYYYYYYYYYY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 I couldn't fucking believe what I just saw! 난 내가 방금 본 걸 존나 믿을 수가 없었어! It was like Satan gave me his porno collection! shit was so disturbing..YET I COULDN'T STOP WATCHING IT, THEN VIDEO TWO AND IT WAS TWO OF THEM.....THOSE NIGGAS...YOOOOOOO....... 이건 마치 사탄이 자기 포르노 컬렉션을 나한테 준 것 같았어! 그 씨발 것은 존나 충격이었다고..그런데도 난 보는 걸 못 멈추는데, 그리고 두번째 영상이 또 그게 걔네 중 두 명이.....저 새끼들이....YOOOOOOO...... THOSE NIGGAS....AND THAT GIRL SAW THEM THEN SHE...YYYYYYYYYOOOOOOOOOOOOOOOOOOOOOO... 저 새끼들이....그리고 그 여자애가 걔네를 보더니 그 여자애가..YYYYYYYYYOOOOOOOOOOOOOOOOOOOOOO.... THEN THAT NIGGA TOOK THAT DOG TOY THEN YYYYYYYYYYYYY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 그리곤 저 새끼가 저 강아지 장난감을 가지고 ...YYYYYYYYYYYYY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O..... IT WAS LIKE YOUR bitch WANTED TO HAVE SEX WITH YOU BUT SHE WANTED TO DO SOMETHING "DIFFERENT" 이건 니 여자가 너랑 떡치고 싶은데 뭔가 "다른" 걸 원하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AND IT WAS SO FUCKED UP AND CREEPY, YOU JUST...KEPT WATCHING IT...AND THAT'S WHAT I FUCKING DID!!!!! 그게 너무 좆같고 징그러운데, 넌 그냥...계속 지켜보는 거지...그리고 그게 씨발 내가 했던 짓이야!!!!! THEN I SAW VIDEO THREE...THREE NIGGAS!!! THRRREEEEE!!!!!! IT...WAS...THHHHHHRRRRRRRRRR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E!!!!!!!!!!THREEEEEEEEEEEEEEEEEE 그리고는 난 세 번째 영상을 봤지...새끼들 세 명!!! 세에에에에에에에엣ㅅ!!!!!! 이거...는...ㅅㅅㅅㅅㅅㅅ세ㅔㅔㅔㅔㅔㅔㅔㅔㅔㅅㅅㅅㅅㅅㅅ!!!!!!!!!!ㅅㅅㅅ세ㅔㅔㅔㅔㅔㅅㅅㅅㅅㅅㅅㅅㅅ AND COCO WAS HIS NAME NIGGA, COCO WAS HIS MOTHERFUCKING NAME!!!!!! OH MY GOD, I AIN'T GOING TO HEAVEN NIGGAS, I ALREADY SOLD MY SOUL TO LUCIFER! 걔 이름이 코코였어 새꺄, 코코가 그 개씨발새끼 이름이었다고!!!! 오 신이시여, 이 새끼들아 난 천국에 못 갈 거야, 난 이미 루시퍼에게 내 영혼을 팔았으니까! So I Just want to tell you all right now..DON'T WATCH AN ANIME LABELED BOKU, DON'T DO IT NIGGA, IT'S LIKE SUCCUBUS. 그러니까 너희들에게 말해 주고 싶을 뿐이야... 보쿠라고 쓰인 애니 보지마, 그러지 말라고 새꺄, 이건 꼭 서큐버스 같아. REMEMBER WHAT I'M SAYING TO YOU NIGGAS! 내가 하는 말 반드시 기억해, 새끼들아! |
이 애니를 본 한 양덕후의 절규. 사탄의 포르노 콜렉션 드립, 멈출 수가 없다고 절규하는 부분과 YOOOOOOOOOOOO!!!가 포인트. 처음에 백인 친구(white friend)가 보내줬다고 언급하는 부분과 특유의 에보닉스 억양으로 ' nigga'라는 표현을 쓰는 걸로 보아 원본의 화자는 흑인으로 추정된다. 또 신과 천국을 언급한 것으로 보아, 게이 포르노에 강한 거부감을 느끼는 기독교 신자로 보인다.
이 영상이 국내에서 뜬 뒤에 상당한 유행이 되어 여자를 그려놓고 남자라고 우길 때 YOOOOOOOOOOOO!!!를 말하는 것이 유행 내지는 고정댓글화되어가고 있다. 뱀발로 이 YOOOOOOOOOO가 유행한 뒤로 '이게 대체 뭔가'하면서 이 애니를 접하게 된 사람이 많아졌다고 한다. 실제로 아래에 나오는 패러디물도, 특정한 무언가를 알리기 위해 사용되고는 한다. 언더테일에서 파생된 밈인 와 샌즈!와 비슷한 절차를 밟고 있다고 생각하면 편하다.
위험한 부분은 죄다 모자이크 처리이기 때문에 진짜로 대충 내용만 파악하는 걸로 본다면 나쁘지는 않다. 3편 전부 리뷰하며 중간중간 개그도 볼 만하며 무엇보다 모자이크에 들어간 수식어구가 볼거리다.
원본이 "이거 빌어먹을 괴작이니까 절대 보지 마"라는 내용이라면, 패러디에서는 대개 "이거 완전 중독될 만큼 멋지니까 ( 중독되기 싫음) 절대 하지 마" 같은 식으로 쓰인다. 그런데 사실 원본 영상에서도 "근데 그만 볼 수가 없잖아!", " 서큐버스 같아!" 등의 대사가 있어서 이쪽도 자신이 여장페도물에 빠지고 있다는 것에 심한 경악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
- 패러디들
일본의 동인 하드코어 테크노 작곡가로 유명한 HARDCORE TANO*C 소속 작곡가 USAO가 정말 하드스타일 음악으로 리믹스했다.
일본 후타바 채널에는 비슷한 표현으로 わぁい!가 있다.
여담으로 원본영상 위 동영상 중간에 있는 그림(영상 썸네일의 그림)에 나오는 두 여성은 괭이갈매기 울 적에의 우시로미야 로자와 우시로미야 마리아.[19]
네이버 웹툰 다이스 87화에서 YOOOOOOO!!!가 사용되어 모종의 의심을 사고 있다. 그러나 윤현석 작가가 이 동영상에 나온 것을 패러디했는지는 미지수다. 그리고 보쿠노 피코를 봤는지 또한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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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디파이 이후로는 가끔 왈도쿤 등의 유튜버들의 "보쿠노피코 시청하기" 같은 콘텐츠로 나오던 것을 빼면 조금씩 잊히려 하다가, 애니메이션 전문 유튜버 덕양소가 진행하는 코너 일싸천리[20] 첫번째 작품으로 선정되어 리뷰한 영상이 200만 조회수를 초과하며 한국 덕후들 사이에서 다시 한 번 그 명성을 널리 알리게 되었는데, 이 때부터 덕양소 이후로 모든것을 모에화 등 애니 리뷰 유튜버들에게 보쿠노피코를 리뷰요청하는 것이 일종의 밈이 되었으며, 나아가 피코 시리즈 자체가 일종의 붕탁물 같은 존재로 간주되어 정지차니나 이승빈 등의 암살 영도 전문 스트리머에게 정치성 영상과 더불어 낚시용 영도로 절찬리에 사용되는 중이다.
쇼타나 오토코노코 문화가 생소하던 시절 이걸 접한 이들의 충격은 말할 것도 없었지만, 훗날 이 애니가 재조명받는 현재에 이르러서도 쇼타나 오토코노코 캐릭터를 좋아하는 사람들마저 " 아 이건 좀..."을 읊게 하는 비주얼과 캐릭터성 때문에[21] 더더욱 악명이 높아졌다. 특히 쇼타콘+오토코노코 취향으로 유명한 만화가 박지마저도 "보쿠노피코는 쇼타로 인정할 수 없다. 쇼타라는 장르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수박 겉 핥기 식으로 만들어낸 아류작일 뿐이다."라며 경기를 일으켰다.[22]
이처럼 서구권 국가들과 한국에서는 밈까지 생길 정도로 무시무시한(?) 악명을 떨치고 있었던 반면, 의외로 일본에서는 '세계 최초의 쇼타 야애니'라는 상징성만 제외하면 별로 특별할 것까지는 없는 야애니로 여기는지 이런 밈이 딱히 없는 것으로 보인다.[23] 사실 한국이나 서양에서도 그냥 언제부턴가 갑자기 유행하게 된거라 이 작품에 대해서 자세히 아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 애초에 성취향을 떠나서 작품 자체가 개연성과 전개 따위는 밥 말아먹은 괴작에 가까운 작품이라 스토리를 이해하는 게 불가능하다.
5. 기타
- 시리즈를 19금 장면 없이, 저작권에 안 걸리도록 요약한 영상[24]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타모츠와 치코네 집 숙모가 경찰에 체포되는 건 덤.
- 빨간머리 앤과 같은 사람이 만들었다는 말이 모 SNS에서 돈 적이 있는데 위에 나오듯이 이거 감독인 카츠요시가 맡은 건 빨간머리 앤 프리퀄로 앤의 과거 이야기를 다룬 " 안녕, 앤"으로 2008년에 방영되었다. 원작은 100주년을 기념하여 쓰여진 " 빨강머리 앤이 어렸을 적에(Before Green Gables)"이다. 헷갈리지 말자.
- 참고로 이 문서에서는 마치 천하에 다시 없을 눈갱물처럼 서술되어 있지만 오토코노코 또는 쇼타나 보이즈 러브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는 평범한 야애니일 뿐이다. 하지만 올드한 그림체와 내용 때문에 불호가 더 많다.[25] 심지어 그런 취향이 아님에도 평소 가치무치 팬티 레슬링이나 한여름 밤의 음몽을 즐겨 봤더니 내성이 생겨서 괜찮았다는 증언도 존재한다. 결국은 취향 나름. 알아서 판단하자.
- 사이가도의 트위터에서 시리즈 피코의 탄생 계기가 얼추 드러났다. # 정확히는 브리짓이 길티기어 STRIVE에 참전하자 사이가도가 브리짓에 대한 썰을 풀면서 나왔다. 그 내용이란 오토코노코 암흑기가 지속되던 중 2000년대에 들어서 혜성같이 등장한 브리짓이 오토코노코 붐을 이끌자 사이가도도 덩달아 오토코노코 동인지들을 내기 시작했는데, 그걸 프로듀서가 눈여겨보고 만든 게 시리즈 피코라면서 그 정도로 브리짓의 영향력은 대단했다는 것이다. 다만 시리즈 피코는 브리짓과는 다른 의미로 엄청나게 유명해졌다.
[1]
후술하다시피, 남성 쇼타콘으로 유명한 작가이다.
[2]
피코, 코코. 특히 코코는 겉보기에는 그냥 미소녀 캐릭터 그 자체다.
[3]
KOF 시리즈 에로 동인지 작가로 유명하다. 유리 혹은 아테나와 친구들이라든지... 물론 시리즈 피코에 관련됐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이성애만 다루는 게 아니라 쇼타 × 쇼타나 남자 × 쇼타를 다루기도 하며 의외로 작품 수가 좀 된다.
[4]
그 밖에도 장갑기병 보톰스 라스트 숄저 스토리 보드 연출 및 ZZ건담, 건담 시드 등등 건담시리즈 연출 보조 및 스토리 보드 연출을 맡았다. 실제로 이 사람이 이 작품의 감독을 맡았다는 것을 알고 큰 충격을 받은 남성 시청자들이 적지 않다. 어릴적 파이버드(선가드), 다간 등을 봐오면서 꿈을 키워오던 남자아이들에게는 그야말로
동심 파괴가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었다.
[5]
테러 더빙이 아니라는 게 더 흠좀무. 쓸데없이(?) 은근 퀄이 높다. 사실 아마추어 성우들이 더빙한 거다.
제작 비화 잘 들어보면 피코에게서 일본어와 한국어가 동시에 들리는 게 느껴질 거다.
[6]
물론 당연히
검열삭제 부분은 더빙되지 않았다.
[7]
딱히 애니가 아니라 동인지나 영화제목 묻는 글에도 자주 나온다.
[8]
피코의 성우는
이케다 히카루로,
야근병동의
나나세 렌 성우이기도 하다. 그런데 미성년 남성 캐릭터는 여자 성우가 맡는 게 보통이긴 하다. 이유야 당연히 변성기.
[9]
당연히
4Kids Entertainment를 까는 디스 영상이다.
[10]
이 캐릭터는 피코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유일무이한 여캐이며, 동시에 유일하게
이름이 밝혀지지 않는 등장인물이다.
[11]
그런데 어째서인지 이 셋을 제외하면
도시에 사람이 단 한 명도 보이지 않는다. 보는 이에 따라
다소 기괴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다, 1편에는 해변에 멀쩡히 걸어다니는 엑스트라 시민들을 잘만 묘사했기 때문에 유독 3편만 이토록 부자연스럽게 연출한 의도를 도무지 짐작조차 할 수 없다.
[12]
전날 코코와 성관계를 한 치코가 다음날 코코에게 손을 잡으며 어딘가를 가자고 제안한다. 코코는 피코의 의견을 묻고 피코는 둘이 관계를 가지는걸 몰래봤기에 거리를 두며 빠지려고 하지만 코코는 자기가 잡고있던 치코의 손을 피코에게 쥐어준다. 그리고는 갑자기 바이바이라고하면서 손을 흔들며 가버린다...
[13]
재활용 기호(♻)라고 표현하는 경우도 있다.
[14]
히오스 직전에 셋이서 번갈아 가며 키스를 하다
제 3의 다리로
도원결의를 행하는 퍼포먼스도 만만치 않게 충격적이다. 상술한 두 개가 워낙 유명해서 상대적으로 묻혔을 뿐.
[15]
사실 제목만 놓고 보면 1편인 '나의 피코'가 가장 유명하지만 말 그대로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떡만 친다는 점에서 보면 실제로 이 시리즈를 대표하는 작품은 오히려 3편이다.
[16]
그러나
보쿠는 평범한 1인칭이기에 일본 애니메이션 제목에 많이 쓰인다. 단순히 번역에서 그렇게 반영된 것.
[17]
현재는 볼 수 없다.
[18]
비공개
[19]
더 정확히 말하면 이 그림은
쓰르라미 울 적에 PS판에서 추가된
메아카시 편 극후반부에 나오는
소노자키 시온과
호조 사토코가 다정하게 있는 모습의 CG를 리터칭한 그림이다.
[20]
일단 싸지르고 본 천하제일 쓰레기 애니 리뷰.
[21]
고무딱지 같은 그림체도 한 몫 하지만, 무엇보다 이들은
시오타 나기사(오토코노코+쇼타),
미츠바 소스케(오토코노코+쇼타),
토츠카 사이카(오토코노코)나
카가미네 렌(쇼타) 등등과 같이 호리호리하고 귀엽거나 예쁘장하게 생겼지만 말투나 복장, 행동거지에서 자신은 엄연한 남자라고 명백히 인지하는 일종의 갭을 가진 남캐를 좋아하는 것이지, 피코나 코코처럼 단순히 여캐한테
그것만 달린 것을 좋아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후술할 박지의 발언이 대표적인 예시. 사실상 쇼타콘들에게
후타나리와 같은 취급을 받는 셈인데, 다리에 이상한 게 달린 것들이 100% 여자 목소리/말투에 여자 옷을 입고 여자 같은 자세로 달리고 행동하면서
그짓을 하고 다니는데 이들이 좋아할 리가 전혀 없다.
[22]
2020년 6월 23일 그림방송 중 어느 쇼타콘 트수가 "친구들이 나에게 보쿠노피코를 추천하던데, 보쿠노피코는 쇼타가 절대 아니고
아몬도
경악하는 혼종이다."라고 도네이션을 보내자 이에 강하게 맞장구치며 발언하였다. 이후로도 방송 중 보쿠노피코가 언급될 때마다 그건 쇼타 장르가 아니라고 확실히 선을 긋는다.
[23]
일본에서는 피코/코코(그나마 치코는 평범한 소년에 가깝다는 반응이 어느 정도 있긴 하다.)처럼 '행동거지가 그냥 여자와 똑같은
오토코노코' 캐릭터의 역사가 길어서 익숙해진 게 가장 클 것이다. 당장
픽시브 같은 사이트에서도 여자 그려놓고 남자라 우기는 종류의 작품을 그리는 작가들은 흔하다. 사실 서양도 별로 특별한 건 아닌게, 남자에게 여자 옷을 입히고 여성스러운 행동과 사고방식을 강요하는 Sissy 플레이는 현대적인 플레이 방식으로 바뀐 점을 감안해도 20세기부터 존재해온 꽤 오래된 역사다.
[24]
엄밀히는 등장인물들의 머리카락이 그대로 등장하기도 하고 원작에 나온 음악이 흘러나오므로 저작권 문제가 없을 수는 없다.
[25]
상술했다시피 쇼타콘들 중에서
미스틸테인 같은 오토코노코 캐릭터도 좋아하지만 보쿠노피코 하나만큼은 끔찍하게 혐오하는 사람도 꽤 있다.
[26]
애초에 여기는 단순 영화 뿐만 아니라 극장용 애니메이션도 등재되어있으며 무려 야애니(...)도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