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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문명 6 흥망성쇠 확장팩에서 추가된 황금기/암흑기/정상기/영웅기에 관하여 다루는 문서이다. '흥망성쇠'라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본 확장팩의 핵심이 되는 콘텐츠이다.2. 시대 점수
시대 점수의 표시. 현 점수 / 기준 점수가 표시되며,[1] 그 앞에 예상 시대(암흑기/정상기/황금기/영웅기)에 따른 아이콘이 표시된다. |
우측 하단의 시대 점수로 자신이 다음 시대에 어떤 시기로 진입할지 알 수 있다. 시대 점수는 최초로는 암흑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점수가 표시되며, 이 점수를 돌파하면 다음으로 황금기에 도달할 수 있는 점수가 표시된다. 만약 암흑기 방어 점수를 돌파했지만 황금기 점수에는 도달하지 못했다면 다음 시대에 정상기로 진입하게 된다. 영웅기 때 다음 시대까지 황금기 점수를 유지한다고 해도 영웅기가 지속되지는 않는다.
암흑기를 피하기 위한 시대 점수 카운터는 12+(시대가 시작될 때 도시 수)+5×([역대 황금기와 영웅기 횟수]-[암흑기 횟수]) 로 주어지고, 황금기 카운터는 여기에 +12가 추가된다. 기존 시대 점수에서 이만큼을 더 벌어야 한다는 것. 이전 시대에 아무리 많은 점수를 초과해서 받아도 황금기 점수는 다음 시대로 넘어가지 않는다. 때문에 이미 황금기 진입 점수에 도달했거나, 어차피 황금기에 진입하지 못할 것 같다면 아예 시대 점수 획득을 억제하여 다음 시대를 노리는 것이 낫다.
마지막 시대(정보 시대 또는 미래 시대(GS))에 진입할 경우, 게임이 끝날 때까지 이 때의 암흑기/황금기/정상기가 고정되는 사태가 일어난다. 즉 암흑기 카드를 핵심으로 활용하여 승리를 거두는 전략이라도 세워 놓지 않은 이상 마지막 시대만큼은 암흑기를 피하는 것이 좋다.
시대 점수를 획득할 수 있는 모든 이벤트는 아래와 같이 내용별로 나뉘어있다. 역사적 순간의 목록은 왼쪽 상단 툴바의 연대표로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양피지에 펜으로 그린 것 같은 컨셉의 그림이 기록된다. 몰려드는 폭풍에서는 자연 재해와 관련된 플레이어의 행동들도 역사적 순간에 추가된다.
중대한 순간/소소한 순간이 나뉘어있어 중대한 순간에는 팝업창이 뜨지만, 소소한 순간에는 점수만 올라간다.[3] 불가사의 완공 같은 4점 이벤트도 소소한 순간으로 팝업은 안 뜨는 등 점수에 의한 구분은 아니다. 또한 공식 모드에서만 나타나는 중대한 순간[4]은 일러스트까지 확실하게 그려져 있지만 팝업이 뜨지는 않는다. 직접 들어가서 확인해야 볼 수 있다.
3. 효과
3.1. 충성심
황금기/암흑기에서 제일 크게 차이가 나는 점은 충성심(loyalty)이다. 암흑기에는 시민당 충성심 0.5, 정상기에는 1, 황금기에는 1.5이다.황금기에는 충성심 감소율이 크게 줄어들고, 근처에 있는 자유 도시를 합류시킬 수도 있다.[5][6] 암흑기에는 반대로 충성심이 떨어지면서 극단적인 경우 수도로부터 제일 멀리 떨어진 도시가 아예 이탈하여 자유 도시로 되거나, 한 술 더 떠 상대 문명으로 흡수될 수도 있다! 총독을 파견하면 충성도 감소를 어느 정도 방어할 수 있지만, 총독을 계속 움직여줘야 하므로 자신의 전략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 그런 이유로 암흑기에는 지키는 전쟁이라면 모를까 남의 도시를 먹는 정복 전쟁을 하기는 상대적으로 힘든 편이다.[7]
3.2. 집중 전략
집중 전략(dedication)은 고전시대부터 각 시대의 시작 시점에 하나씩 고를 수 있으며, 암흑기/정상기에는 조건을 달성할 때마다 시대 점수를 +1씩 얻는다. 황금기에 진입하면 이 집중 전략이 더 강해져서 상당한 보너스를 제공하지만, 황금기에서는 조건을 달성해도 시대 점수를 제공하지 않는다. 암흑기일 때 황금기 조건을 채우면 진입하게 되는 영웅기에는 집중 전략이 황금기 때와 같으나 3개를 동시에 선택할 수 있다.시대는 고대 고전 중세 르네상스 산업 현대 원자 정보시대까지 8단계로 나뉜다. 몰려드는 폭풍 확장팩에서는 미래 시대가 추가되어 총 9단계가 된다. 미래 시대의 집중전략은 정보 시대의 것이 그대로 이어진다.[8]
시대에 따른 집중 전략은 4개로 고정되어 있다. 한 시대가 끝나며 사라진 전략만큼을 새로운 전략이 메우는 식. 등장하는 모든 집중 전략은 다음과 같다.
펜, 붓과 목소리(Pen, Brush and Voice) 고전~중세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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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기 집중 전략 | 황금기 전략 강화 |
영감이 발동하거나 걸작 슬롯이 있는 건물이 건설될 때마다 시대 점수 +1 | 영감이 사회 제도 비용의 10%를 추가로 제공하고 각 도시는 전문 특수지구마다 문화 +1 |
자유 탐구(Free Inquiry) 고전~중세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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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기 집중 전략 | 황금기 전략 강화 |
유레카가 발동하거나 과학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건물이 건설될 때마다 시대 점수 +1 | 유레카가 과학 기술 비용의 10%를 추가로 제공하고 상업 중심지와 항만이 금 인접 보너스만큼 과학을 산출 |
전도사의 대탈출(Exodus of the Evangelists) 고전~르네상스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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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기 집중 전략 | 황금기 전략 강화 |
내가 창립한 종교로 도시를 처음으로 개종시킬 때마다 시대 점수 +2 | 모든 선교사와 사도, 이단심문관의 이동력 +2, 새로 훈련된 종교 유닛의 전파 횟수 +2, 턴당 위대한 선지자 점수 +4 |
기념비성(Monumentality) 고전~르네상스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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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기 집중 전략 | 황금기 전략 강화 |
새로 전문 특수지구가 건설될 때마다 시대 점수 +1 | 건설자의 이동력 +2, 모든 민간 유닛을 신앙으로 구매 가능, 건설자와 개척자의 금/신앙 구매 비용 -30% |
여기 용이 있다(Hic Sunt Dracones)[9] 르네상스~산업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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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기 집중 전략 | 황금기 전략 강화 |
새로운 대륙이나 자연경관을 발견할 때마다 시대 점수 +3, 야만인이 아닌 적 해상 유닛을 처치할 때마다 시대 점수 +1 | 원래 수도와 다른 대륙에 건설된 도시에 인구 +3 및 턴당 충성심 +2, 해상/승선한 유닛의 이동력 +2 |
주화 개혁(Reform the Coinage) 르네상스~현대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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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기 집중 전략 | 황금기 전략 강화 |
교역로를 완성할 때마다 시대 점수 +1 | 상인이 약탈당하지 않으며 국제 교역로에서 목적지 도시의 전문 특수지구마다 금 +3 |
증기의 심장 박동(Heartbeat of Steam) 산업~현대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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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기 집중 전략 | 황금기 전략 강화 |
산업 이후 시대의 건물이 건설될 때마다 시대 점수 +2 | 산업 이후 시대의 불가사의 건설 시 생산력 +10%, 캠퍼스가 과학 인접 보너스만큼 생산력을 산출 |
전투 준비!(To Arms!) 산업~정보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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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기 집중 전략 | 황금기 전략 강화 |
전투에서 야만인이 아닌 군단을 처치할 때마다 시대 점수 +1, 군대를 처치할 때마다 시대 점수 +2 | 비난 후 즉시 사용 가능하며 25%의 전쟁광 페널티를 받는 전쟁 명분 황금기 전쟁 활성화, 군사 유닛 생산 시 생산력 +15% |
당신과 함께였다면(Wish You Were Here) 원자~미래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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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기 집중 전략 | 황금기 전략 강화 |
유물을 발굴할 때마다 시대 점수 +1 | 국립공원의 관광 +100%, 총독이 정착한 도시에서 불가사의의 관광 +50% |
거짓의 경호원(Bodyguard of Lies) 현대~정보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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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기 집중 전략 | 황금기 전략 강화 |
스파이 공격 작전에 성공할 때마다 시대 점수 +1 | 스파이가 적 도시에 정착하는 데에 시간이 소요되지 않으며 모든 공격 임무의 소요 시간 -25% |
하늘과 별(Sky and Stars) 원자~정보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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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기 집중 전략 | 황금기 전략 강화 |
비행장 특수지구를 건설하거나 위인을 획득할 때마다 시대 점수 +1 | 활성화 즉시 고급 비행, 핵분열 및 로켓공학 (원자 시대) 또는 인공위성, 로봇공학, 핵융합 및 나노기술 (정보 시대)의 유레카를 획득하며 모든 공중 유닛의 경험치 획득량 +100% |
자동화 전쟁(Automaton Warfare) 정보~미래 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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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기 집중 전략 | 황금기 전략 강화 |
거대 전투 로봇으로 야만인 외 유닛을 처치할 때마다 시대 점수 +1 | 수도에 거대 전투 로봇 1기가 출현하며, 턴당 우라늄 +3[10], 각 우라늄 광산의 축적량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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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 붓과 목소리
고전~중세 예술가들의 예술활동을 모티브로 한 황금기. 문화 수급 및 사회 제도 개발에 큰 이점을 누릴 수 있다. 특수지구당 문화 +1은 과거 오리지날에 있었던 사기 정책카드 '능력주의'의 효과에서 따왔다. 원본이 원본인 만큼 강력한 효과이지만 후술할 자유 탐구와 마찬가지로 기념비성이 너무 사기라서 잘 선택되지 않는다. 신앙이 거의 없다시피하고 캠퍼스 위주로 지어 문화가 매우 부족할 때 가끔 가는 선택지. 문화 플레이를 증폭시킬것 같은 제목과 달리 오히려 한국과 같은 과학 문명이 문화를 보조하기 위해 선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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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탐구
상인 계층이 발달하며 이에 따른 제도 및 기술의 향상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상업중심지를 짓고도 높은 과학 산출량을 이끌어낼 수 있다. 상업중심지가 대개 도시마다 지어지는 시설이기는 하지만 과학문명들은 캠퍼스와 산업구역을 더 우선해서 짓는 만큼 고전~중세에 이것을 제대로 뽕을 뽑지 못하는 경우도 자주 나온다.[11] 위의 펜, 붓과 목소리와 마찬가지로 과학문명이 아닌 오히려 상업 중심지를 우선해서 짓는 콩고나 말리, 항만을 반드시 짓는 영국이나 페니키아 등이 더 효과가 큰 경우가 자주 나온다. 만약 어느정도 인프라가 갖춰진 르네상스 시대에도 이 황금기가 있었다면 과학문명들도 제대로 뽕을 뽑겠으나 애매하게 중세까지밖에 없는 것이 가장 아쉬운 황금기. 그래도 펜, 붓과 목소리보다는 나은게, 대놓고 자유탐구를 노려서 캠퍼스를 뒤로 미루고 항만 + 상업 중심지부터 짓는 자유탐구만의 독특한 운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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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비성
건설자, 개척자 구입비용 감소 및 건설자 이동속도 증가도 쓸만하지만, 신앙으로 건설자, 개척자 구매 가능이 가장 핵심적인 황금기. 이 덕분에 선성지 플레이도 내정 스노우볼을 굴릴 수 있게 되었고 높은 턴신앙을 확보하기 좋은 문명들의 성능이 많이 올랐다. 안 그래도 좋은 문명이었던 러시아가 적폐 콧수염으로 발돋움한 원동력. 심지어 성지를 하나도 짓지 않았음에도 고전시대에는 위의 황금기들의 효과를 활용하기 애매하다는 이유로 이걸로 건설자를 더 싸게 사는데에 쓰는 경우도 종종 보인다. 여담으로 제대로 배짼 러시아가 아닌 이상 힘들지만 고고학자도 시민 유닛이라 신앙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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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사의 대탈출
선교사와 사도가 대폭 강화되고 선지자 점수를 줘서 종교 플레이에 강력한 이점을 부여한다. 그런데 신난이도 기준 종교 플레이를 하려면 성지를 빠르게 짓고 먼저 선지자를 선점하는 것이 기본이라 선지자 점수 4점은 크게 이득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잦다. 거기다가 초반 신앙은 보통 기념비성으로 건설자와 개척자를 구매하는 데 쓰는 것이 기본이라 선교사와 사도를 뽑을 여유도 이유도 없다. 물론 자유 탐구와 달리 르네시대까지 이 황금기가 있기는 해서 빠르게 종교승리를 노린다면 쓸 수는 있으나 산업시대 이후로는 이 황금기가 없는 것이 아쉽다. 특이하게도 AI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라 아직 선지자가 남아있고 종교에 관심이 있으면 이걸 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플레이어의 선지자 획득에 방해가 되는 경우가 있는데 아라비아의 문명 특성과 마찬가지로 AI가 쓰는 것이 더 거슬리는 효과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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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용이 있다
르네상스 시대에 행해진 신대륙 개척을 모티브로 한 황금기. 발번역 같지만 영어 원문을 보면 이 번역이 맞다. 중세 유럽의 지도들은 지도의 가장자리 탐험되지 않은 부분에다가 "여기는 악마가 있다" 내지는 "여기는 용이 산다"라고 적어놓는 전통이 있었는데 여기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르네상스 시대 즈음이면 보통 개척자로 확장을 하기 보다는 내정에 집중할 시기이기도 하고, 효과마저도 다른 대륙에 도시를 세워야 하는 까다로운 효과인데다가, 이미 지어진 도시에서 보너스 효과는 하나도 받을 수 없고 애매하게 해상에 있는 유닛 이동력 증가만 있다. 당연하겠지만 정말 극히 한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그마저도 다른 황금기 효과로 대체하거나 더 나은 경우가 많다. 타대륙 정착에 보너스가 있는 영국이라면 상당히 가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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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기의 심장 박동
산업 혁명을 모티브로 한 황금기. 불가사의 생산력 보너스는 덤이고, 캠퍼스에 생산력 추가라는 과학문명에게 안성맞춤인 효과가 있다. 이 생산력 보너스는 인접보너스 증가 정책카드 효과와 중첩해 적용이 가능한데, 한국으로 하면 서원마다 생산력 8을 주는 엄청난 광경을 볼 수 있다. 후술할 화폐 개혁도 많이 좋은 효과라 교역로와 캠퍼스가 둘 다 많다면 어느쪽을 가야할지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될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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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 개혁
예를 들어 목적지 도시의 특수지구가 3개면 해당 교역로에 골드가 +9 추가되는 효과. 경제 동맹을 맺은 AI와 교역하면 교역로마다 +20~+30의 금을 기본으로 주며 교역로에 보너스가 있는 이집트와 같은 문명은 +40을 넘는 교역로도 가능할 정도다. 턴골드가 수백을 넘어 하늘로 승천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약탈 방지 효과도 심심하면 주인없는 땅에서 나와 교역로를 털어 짜증나게 하는 야만인이나 전쟁중인 문명의 약탈을 방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꽤나 쓸만한 효과. 증기의 심장 박동과 함께 중후반 내정 스노우볼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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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준비!
후반 지배승리에 특화된 황금기. 황금기 전쟁은 전쟁광 패널티를 줄여 외교 및 전쟁 피로도 관리를 용이하게 할 수 있고 덤으로 군사 생산 보너스를 갖고 있다. 그런데 사실 정복문명이면 보통 르네까지 문명 한두개는 밀게 되는 만큼 외교는 이미 박살났을 가능성이 농후하고, 전쟁 피로도 따위도 이미 극복한 경우가 많다. 직접적으로 유닛에 전투력 +3이라도 부여하는 효과였다면 반드시 선택했겠지만 정복은 기존에 뽑아놨던 유닛들에게 맡기고 화폐개혁을 찍어 턴골이라도 쏠쏠히 챙기는 경우도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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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함께였다면
후반 문화승리에 특화된 황금기. 그런데 걸작이나 유물, 락밴드의 관광 증가가 아닌 어정쩡하게 국립공원과 불가사의의 관광 효과를 늘리는 탓에 실 체감은 소소하다. 특히 불가사의는 초반에 많이 지어야 높은 관광을 얻을 수 있는데 고난이도면 대부분의 불가사의는 AI 수중에 떨어지기 마련이다. 그래도 직접적인 관광 보너스를 주기는 하니 택할만은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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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의 경호원
스파이 강화 황금기. 스파이의 활동시간을 크게 줄여주기 때문에 스파이 운용에 큰 도움을 준다. 다만 상대의 승리를 방해할 수만 있을 뿐 자신의 승리에는 기여하는 정도가 별로 없다는 것은 단점. 외교 시정 전투력을 이용하기 위해 상대 문명에 스파이 하나 꽂아둘 때 편리하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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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별
우주 프로젝트에 대한 경쟁을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진 듯. 원자~정보 시대 기술 몇개에 유레카를 촉발하고 뜬금없이 공중 유닛 경험치 보너스를 제공한다. 그런데 이쪽은 황금기 등장 시기가 너무 늦는다는 것이 문제가 된다. 과학 승리를 노리고 도시마다 캠퍼스를 지으며 뉴턴, 아인슈타인같은 과학 펌핑 위인들을 독식하면 원자 시대는 커녕 산업 시대에 로켓공학이 뚫릴 때도 많다. 거기다가 현대 시대에는 캠퍼스 프로젝트나 돌리면서 기술개발 다 하고 우주 프로젝트만 기다릴 때도 있는지라 더욱 그렇다. 이쪽도 우주 경쟁 프로젝트 생산력 부여였다면 더 나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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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 전쟁
로봇 위주의 미래전 양상을 예상하고 만들어진 황금기. 웬만한 정복 문명이라면 이때쯤이면 핵무기도 이미 많이 쓰고 게임이 거의 끝나 있을 때이므로 아무리 거대 전투 로봇이라도 1기뿐이면 정복전에는 별 쓸모가 없으며, 오히려 우라늄이 많다면 우라늄 광산 하나당 우라늄 +1을 활용해 원자력 발전소를 통한 내정을 돌리거나, 외교적 압력 목적의 핵 보유, 로봇을 통한 방어력 강화 정도에 유용하다.
전술했지만 후반부 황금기의 효과들은 전부 매우 애매한 편이다. 오히려 스노우볼링만 따지자면 초중반의 기념비성이나 화폐 개혁, 증기의 심장 박동에 밀리기까지도 한다. 사실 펜과 붓, 자유 탐구도 기념비성이 너무 좋아서 선택률이 낮은 것이지 효과만 보면 후반부 황금기보다 좋은 상황도 있다. 아무래도 AI들이 황금기 효과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만큼 유저들이 초반 AI와의 격차를 줄이는데 쓸 초반 황금기를 좋게 하고 격차를 줄인 이후 후반으로 갈수록 효과가 미미해지도록 설정한 것으로 생각된다.
3.3. 기타
암흑기에는 장점과 단점이 뚜렷한 암흑기 정책카드를 와일드카드 슬롯에 넣어서 쓸 수 있다.부차적인 그래픽 효과로 암흑기엔 전반적인 색조가 어두워지고[12] 황금기/영웅기 시기에는 약간 더 밝아진다. 수십 턴째 어둡게 지내고 있다가 황금기/영웅기를 맞으면 약간 눈이 부신다. 오죽하면 황금기/암흑기 때 밝기를 그대로 두는 모드가 있을 정도. #
황금기는 황금이란 느낌의 노란 색인데, 영웅기는 흰색이 강하다.
4. 운영
흥망성쇠 시절과 몰려드는 폭풍 발매 이후 전략이 상당히 다르다. 특히 시대점수 허들이 초창기보다 낮아진[13]뉴 프론티어 패스 2021년 3월 기준으로는 웬만하면 연속 황금기를 유지하는 것이 권장되는 편이고, 굳이 영웅기를 노리고 의도적으로 암흑기를 가는 것은 효율이 좋지 않아서 권장되지 않는 편. 오히려 고전에 암흑기를 가게 됐다는 것은 초기 스노우블링에 실패했다는 의미로 봐도 되는 상황이다.4.1. 과거 흥망성쇠 시절
이름은 '정상기'이지만 사실 정상기가 제일 나쁘다. 집중 전략이 시대 점수 제공이기 때문에, 해당 시대에는 암흑기와 마찬가지로 집중 전략의 실질적인 효과가 없다. 물론 암흑기보다 충성도는 높지만, 강력한 암흑기 카드를 사용하지 못하며 다음 시대에 영웅기로 진입할 수도 없다. 오죽하면 문명 6 커뮤니티에서는 정상기를 똥상기, 좆상기라고 부를 정도다. 왜냐하면 개발 의도부터가 황금기와 암흑기를 번갈아가면서 진입하는 것을 이상적인 플레이로 삼고 만들었기 때문이다. 확장팩 이름부터가 '흥망성쇠'다. 결국 시대점수를 아낄 곳에서는 아끼고, 필요할 때는 당겨올 수 있는, 즉 암흑기와 황금기를 원하는대로 진입할 수 있는 실력이 요구된다. 위의 집중 전략을 보면 암흑기와 정상기의 집중전략은 단순히 시대 점수를 얻기 위함일 따름이나 황금기의 집중전략들은 모두 문화나 과학 등 산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거나 가속하는 효과이다. 그렇기에 이러한 산출가속을 이용해 연이어 도시와 테크트리를 선점, 찍어 누르는 것으로 시대점수를 쌓아버려 연이어 황금기에 가며 승리로 달려가는 것이 가장 기초적인 운영이다. 하지만 황금기의 특성상 시대점수를 얻기 힘들며 시대점수는 기본적으로 황금기를 자주 진입할수록 많이 요구하기에 결국 한번은 암흑기에 진입해야 한다.그러니 암흑기로 시선을 돌려보자. 암흑기에는 충성도 관리가 빡세지기에 영토 확장이 많이 힘들어지지만, 방비를 튼튼히 한 뒤 내정에 치중한다면 충성도 페널티는 큰 손해를 주지 않는다. 또한 암흑기에만 주어지는 암흑 정책은 페널티를 상쇄시키고도 남을 정도로 강력하다. 그런데다 다음 시대에 영웅기를 갈 수 있다면 집중 전략을 무려 3개나 찍을 수 있기에 좋은 타이밍을 잡을 수 있다. 결국 결론은 비슷한데, 정상기는 최대한 피해야 한다. 황금기를 계속 갈 수 없다면, 그냥 시대 점수를 아껴서 암흑기를 간 뒤 다음 시대의 영웅기를 노리는 것이 가장 좋은 전략이다. 후술하겠지만 특히 고전 암흑기 → 중세 영웅기는 대단히 강력하다 평가받는 편.
다만 자신이 아직 초보일 때에는 연속 황금기를 가려고 노력하는 게 좋다. 내정을 제대로 못 굴리는 상태에서 암흑기를 가면 충성도 때문에 기껏 세운 도시들이 떨어져 나갈 수 있고, 암흑기의 큰 장점인 암흑기 카드들은효과가 강력하지만 큰 페널티가 있기 때문에 상황별로 자원의 효과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 제대로 활용하기가 힘들다. 또 시대점수를 아끼다 터트리는 방법을 잘 모르는 초보라면, 몇 턴 남기고 정상기 가버리는 참사가 자주 나오니 차라리 정석대로 정찰을 통해 부족마을과 도국을 선점, 황금기를 노리는 것으로 게임의 기본틀을 익히자. 보통 고전 황금기 운영은 크리와 같이 고유 유닛/지구가 극초반에 몰려나오는 문명들이 수월히 할 수 있으며. 초반부터 무자비하게 스노우볼을 굴리는 멀티에서도 고전 암흑기(& 중세 영웅기) 운영보다는 고전 황금기 운영이 우선된다. 암흑기 진입을 위해 불가사의, 첫 고전 정부등 포기해야 하는 것이 (그걸 감안하더라도 강력하지만) 많기도 하고.
그러나 게임에 많이 익숙해진
연속 황금기를 노리는 게 아니라면 고전 시대와 르네상스에 한 번씩 암흑기에 진입하는 게 권장된다. 하필 르네상스까지의 집중전략 중 하나인 '여기 용이 있다' 가 쓰레기 취급 받을 정도로 효과가 영 좋지 않고, 르네상스 타이밍의 '전도사의 대탈출' 역시 마찬가지기 때문. 또한 산업 시대에 굉장히 강력한 증기의 심장박동, 전투 준비 집중전략이 나오는 것도 한 몫 한다. 산업시대 영웅기 진입 시 캠퍼스 추가 생산력 받고, 군대 뽑아다가 황금기 전쟁으로 적대감 토막내서 받으면서 화폐개혁으로 장사는 장사대로 하는 깡패짓이 가능하다. 어차피 사석포가 하향당하면서 유저 입장에선 성벽 뚫기도 힘드니 얌전히 찌그러져 지내다가 야포와 폭격기가 열리면 다 때려잡아 주자.
4.2. 몰려드는 폭풍 발매 이후
먼저 암흑기는 그냥 평범하게 하면 갈 수 있는게 아니다. 시대 점수를 일부러 안먹으려 노력해야만 갈 수 있다. 흥망성쇠 시절에는 시대 점수를 안 먹기 위해 최대한 노력해도 옆나라 정찰병이 와서 새 문명과 만났다며 시대점수 +1을 받아 암흑기 진입이 실패하는고대의 역사적 순간은 대부분 탐험(정찰)과 도시 건설 그리고 야만인 주둔지 파괴로 번다. 탐험은 새로운 대륙 최초 발견(+4), 새로운 문명 접촉(+1), 부족 마을 접촉(+1), 자연경관 최초 발견(+3), 자연경관 발견(+1) 이다. 도시 건설은 사막 도시(+1), 설원 도시(+1), 툰드라 도시(+1), 호전적인 도시 배치(+1), 범람하는 강 옆에 도시 배치(+1), 화산 근처에 도시 배치(+1)이며, 정복은 플레이어 도시 6타일 이내 야만인 주둔지 파괴(+3), 일반 야만인 주둔지 파괴(+2)이다.
이 중에 도시 건설을 안 할 수야 없는 거고, 야만인 주둔지도 내버려 둘 수는 없으니, 실질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는 건 정찰병을 안 돌려서 정찰을 안하는 것이다. 정찰을 안 하니 확장할 도시 자리를 파악하기 힘들고, 부족마을(오두막) 접촉 보너스도 못 받고, 도시 국가 최초 접촉으로 공짜 사절도 못 받고[15], 무엇보다 유레카와 영감을 띄울 수가 없다. 이 모든 스노우볼을 암흑기 하나만 보고 포기해야 한다.
그렇다면 일부러 고전 암흑기까지 가면서 이 스노우볼링을 포기한 대가가 있어야 하는데, 윗 단락에선 암흑기 카드가 강력하다고 평가했지만 곰곰히 따져보면 쓸 만한 암흑기 카드는 매우 적다.
- 수도원주의: 문명 6에서 문화 1은 보통 과학 2의 가치를 지닌다. 이유는 시민 1명당 과학은 0.5를 생산하는 반면에 문화는 0.3만 생산하기 때문. 또, 과학은 과학 특수지구로 금방 확보할 수 있지만, 문화 특수지구는 많이 짓지 않고, 문화가 높아지면 정책카드로 과학을 부스팅 할 수도 있지만 반대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성지가 있는 도시에 한정해서 과학 +75%를 얻는 댓가로 모든 도시의 문화 -25%를 주는 수도원주의 카드는 실질적으로 그리 강력하지 않다. 과학 승리를 노린다면 좋아 보일 수 있으나 이 경우는 원래 성지를 별로 짓지 않으니 효과가 없다. 일본, 브라질, 호주, 누비아 등 초반에는 직업윤리를 노려 성지 위주로 플레이하다가 중후반부터 과학으로 전향하는 스타일의 문명이 아주 가끔 쓸 만한 정도인데, 이 경우에도 결국 고전 황금기에 기념비성이 훨씬 낫다.
- 종교 재판: 효과는 종교 방어용으로 쓸만하지만 모든 도시 과학 -25% 페널티가 너무 크다. 종교 승리를 노리는 경우엔 상대 영토 안에서 신앙 싸움을 해야지 내 영토 안에서 신앙 싸움을 한다는건 애초에 종교 승리와는 거리가 멀다. 겨우 종교 방어나 하려고 도시 과학 -25% 페널티에 초반 스노우볼링까지 포기하는 것은 전혀 효과적이지 않다. 그나마 종교가 없으면 승리 플랜이 완전히 망가지는 비잔틴 같은 문명을 잡았다거나, 직업 윤리, 합창곡, 기아 대책 등 고성능 신자 교리를 먹었는데 상대가 애매한 교리의 종교로 포교 러시를 오는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쓰는 정도다.
- 분권: 충성도를 관리할 때는 아예 암흑기를 안 가는 게 최선이다. 즉 주도적으로 쓰기는 매우 어렵고, 어쩌다 암흑기에 갔는데 충성도를 도저히 못 올리겠을 때 울며 겨자먹기로 쓰는 카드에 가깝다.
- 고립주의: 고전 시대에는 적극적으로 개척자를 생산해 도시를 펴야 하는데, 이게 불가능하니 페널티가 상당히 크다. 단, 확장할 자리가 없다면 국내 교역로에서 식량 +2, 생산력 +2 보너스가 약간 쓸만하긴 하다. 그러나 고전 시대에 교역로는 보통 하나뿐이니 식량 +2, 생산력 +2가 전부인데, 초반 스노우볼링을 포기할 만큼 엄청난 보너스는 아니므로 올인해서 노리고 쓸 만한 카드는 아니다.
- 황혼의 용맹: 후술
또 암흑기 카드의 효과는 공짜가 아니라 귀중한 와일드카드 슬롯을 쓰니 그 기회비용도 감안해야 한다. 여기에 암흑기에는 도시의 충성도에도 큰 페널티를 받는다. 와일드 카드 슬롯 소모에, 충성도 페널티에, 암흑기 카드 자체 페널티에, 초기 스노우볼을 포기하면서까지 노릴만한 고전 암흑기 카드는 보시다시피 별로 없다. 딱 하나, 황혼의 용맹만은 예외로 모든 근접 공격 유닛에 전투력 +5를 주는 대신 영토 외부에서 유닛이 치유할 수 없다. 페널티는 별로 크지 않은 반면에[16] 전투력 +5는 굉장히 강력하다. 즉, 고전 암흑기를 가는 이유는 황혼의 용맹 때문이고, 이는 과두 검사러시를 하기 위해서다.
고전 암흑기를 가고 검사(36)[17]를 뽑아서 장군(+5), 황혼의 용맹(+5), 과두제(+4)를 도입하면 전투력이 50이 된다. 쌍과두까지 쓰면 전투력이 54고 이는 머스킷(55)과 비슷한 전투력으로 고전 시대에 이걸 막을 수 있는 유닛은 없었다. 유닛은커녕 성벽조차 그냥 쓸려나갔다. 전쟁이 아니라 학살이니 진격 속도가 빨라서 충성도 페널티로 도시가 넘어가기도 전에 문명 하나 둘은 그냥 멸망시킬 수 있었고, 그러면 충성도 페널티도 무효화 되므로 대단히 강력했다. 어차피 확장은 정복으로 대신하니 초반 정찰의 필요성도 적었다. 그래서 고전 암흑기에 진입해 황혼의 용맹 카드 꼽고 과두검사 러시를 하는게 흥망성쇠 시절의 전략이었다. 전쟁과 정복으로 시대점수도 금방 벌 수 있으니 중세 영웅기를 가는 것도 매우 간단했다. 흥망성쇠 시절 정상기가 똥상기로 불렸던 이유가 이것이다.
문제는 너도나도 이것만 하니까 패치로 과두검사 전략이 엄청나게 너프당했다는 거다.
- 1. 2018년 봄 패치로 총독 마그누스의 벌목 보너스가 100%에서 50%로 너프됐다. 과거에는 선마그누스로 벌목하면 검사 4기 정도는 순식간에 뽑아냈다. 하지만 이 패치 이후 마그누스의 벌목 효율이 떨어지므로 선핑갈라가 대세가 되었다. 물론 2018년 봄 패치는 흥망성쇠 발매 이후 첫 패치고, 암흑기 가서 벌목 보너스 100%로 검사를 마구 뽑아내던 시절은 비교적 짧았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과두검사는 여전히 무난하고 강력한 전략으로 평가받았지만, 너프는 이것만으로 그치지 않았다.
- 2. 흥망성쇠 시절에는 철 자원 2개, 주둔지가 있을 시 단 1개만 있어도 검사를 곧바로 무제한으로 뽑을 수 있었다. 어차피 정복전을 노린다면 위대한 장군을 뽑기 위해 주둔지는 필수적으로 지으므로 실질적으로는 철 1개면 충분했다. 그러나 몰려드는 폭풍(2019년 2월)에서 철이 소모자원으로 바뀌고 보통 속도 기준 20개를 모아야 검사 1기를 뽑을 수 있게 바뀌었다. 철 자원 타일 하나에서 턴당 철 2개가 나오니 검사 1부대를 뽑는데 보통 기준 10턴이 걸린다. 과두검사는 타이밍이 생명인데 너무나 뼈아픈 너프였다. 이것만 아니었다면 이하의 너프들을 감안해도 쓸 수 있겠지만 모든 너프 중에 이게 제일 컸다.
- 3. 몰려드는 폭풍(2019년 2월)에서 쌍과두가 막혔다. 흥망성쇠 시절에는 고전 시대 과두제 정부의 기본 유산 효과(+4)에 유산 정책카드(+4)로 검사 전투력 +8을 손쉽게 얻을 수 있었는데, 몰려드는 폭풍부터 현재 정부의 유산 카드는 사용할 수 없게 되어 이 전략을 쓸 수 없게 된 것.
- 4. 몰려드는 폭풍(2019년 2월)에서 성벽 체력이 두 배로 증가했다. 사실 흥망성쇠 시절에는 벌목으로 빠르게 검사를 뽑으면 첫 문명 밀 때는 성벽을 볼 일조차 없었지만, 2번 너프로 인해 검사 러시 타이밍이 느려진 것과 맞물려 상당히 큰 하향이 됐다.
- 5. 2019년 4월 패치로 불멸자와 신 난이도에서 도시국가의 첫 도시에 고대 성벽이 무료로 제공되도록 패치되었다. 종전에는 당장 대형 문명과 싸우기가 버겁다면 먼저 인근 도시국가를 정복하면서 체급을 키울 수 있었지만, 이제는 그조차도 힘들어졌다.
- 6. 2021년 4월 패치로 중갑병 유닛(전투력 45)이 등장했다. 원래 내정 문명들은 석궁 테크를 잘 안 갔기 때문에 중세 시대까지도 검사가 날뛰기 쉬웠다.[18] 그러나 중갑병은 내정 테크의 핵심인 도제제도에서 해금되므로, 러시 타이밍이 조금만 늦으면 상대 문명을 엘리시키기 전에 중갑병이 나온다. 또한 암흑기는 충성도 페널티가 크므로, 중갑병이 시간을 끄는 동안 점령한 도시가 대거 독립하면서 반란군이 튀어나오기 십상이다. 즉 중갑병이 보이는 순간 암흑기 검사러시는 사실상 실패한 것이며, 암흑기의 높은 리스크만 그대로 뒤집어쓰므로 게임이 터졌다고 봐도 무방하다.
- 7. 2021년 4월 패치로 검사 전투력이 36에서 35로 감소했다. 1이라 소소하지만 너프는 너프.
이러한 거듭된 너프로 인해 불멸자 이상 고난이도에서는 검사러시가 사장되었고,[19] 중갑병 러시가 대세가 되었다. 따라서 황혼의 용맹에 의지하던 고전 암흑기 전략도 함께 사장되었고 정석적으로 초반 정찰을 통해 스노우볼링을 하는 것이 몰려드는 폭풍 발매 이후의 전략이다.
현재는 고전 암흑기보다 산업시대 이후 암흑기 카드에 쓸 만한 게 상당히 많다. 특히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건 악덕 자본가로, 겨우 쾌적도 -2의 페널티로 증권 거래소가 있는 도시 금 +50%, 공장이 있는 도시 생산력 +25%를 올려주는 강력한 카드이다. 정복 승리를 노리고 핵전쟁 위주로 한다면 불량 국가도 괜찮고, 문화 승리를 노린다면 사랑과 평화도 나쁘지 않다. 즉 암흑기는 산업시대 이후에나 노려 볼 만한 전략이 되었다.
5. 역사적 순간 목록
자세한 내용은 문명 6/역사적 순간 문서 참고하십시오.6. 전작들과의 비교
황금기 시스템 자체는 문명 3에서 처음 도입된 이래 계속 쓰였고 구체적인 성능이나 조건도 조금씩 변했다. 가령 문명 3에서는 고유 유닛으로 적 유닛을 많이 제거하거나 자신의 문명 특성에 맞는 불가사의를 건설해야 했고 문명 4에서는 일정 수 이상의 위인을 소모해야 했으며, 문명 5에서는 위대한 예술가를 소모하거나 일정량의 행복도를 누적시켜야 했다. 또 조건을 만족시킬 수 있다면 자신이 원할 때면 언제든 황금기에 진입할 수 있었다. 반면 본작에서는 세계 시대가 바뀔 때 일정량 이상의 시대 점수를 모아야 하는데, 점수를 모으는 것은 플레이어 각자의 재량에 달려 있지만 세계 시대가 바뀌는 것은 능동적으로 조절하기 어렵다.효과 면에서는 문명 3에서는 생산력과 금, 4에서는 생산력과 금, 위인 생성 속도, 5에서는 생산력, 금, 문화에 보너스를 받았다. 반면에 본작에서는 황금기에 진입할 때마다 여러 가지 전념(Dedication) 보너스 가운데 하나를 골라 그에 따라 고유한 보너스를 받을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더욱 다채로운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끝으로 본작에서는 역대 작품들 가운데 최초로 세계 시대, 암흑기, 정상기, 영웅기라는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이전까지는 황금기는 잠시 동안 누릴 수 있는 보너스였고 황금기 이외의 기간은 딱히 불리는 명칭이 없었고 의미도 별로 없었지만, 암흑기는 큰 페널티를 받는 동시에 암흑기 정책 카드를 이용해 일발역전을 노릴 수 있으며 시대 점수를 충분히 모으면 황금기보다 더욱 강력한 영웅기에 진입할 수 있는 등 의미가 크다.
요컨대 본작에서는 황금기를 원할 때 쉽게 얻을 수 있는 대신 여러 가지로 노력해야 하고 고정되어 있는 대신 여러 가지 보너스 가운데 고를 수 있게 되었으며, 단발성 보너스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전 시대나 다음 시대와 연동되도록 바뀌는 등 역대 작품 가운데 가장 큰 변화가 일어났다고 할 수 있다.
7. 극적인 시대 모드(강화된 황금기/암흑기 설정)
2020년 9월 패치로 추가된 메뉴로, 새 게임 설정에서 대재앙모드 등과 함께 시작 전에 체크해서 설정할 수 있다.게임 시작때는 정상기 상태로 고정되나 이후에는 정상기,영웅기가 제외되며 무조건 황금기/암흑기 둘 중 하나로 고정된다.
단지 저 두개만 바뀐게 아닌, 시대 전환에 따른 집중전략 시스템이 삭제되며 황금기/암흑기 둘 다 오로지 정책카드를 통해서만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당연하지만 두 시대 모두 한정 정책카드를 와일드 카드 슬롯에만 장착가능하다. 이렇다보니 미국, 그리스같이 와일드카드 슬롯을 증가시키는 문명이나 정부의 중요성이 커졌다.
사실 집중전략 선택이 삭제되었다고는 하지만 '조건 달성시 시대점수 추가'같은 효과만 지워졌지[20] 그 외 모든 효과는 모두 정책카드로 치환돼서 나온다. 한마디로 한 시대 내에서 필요에 따라 집중 전략 효과를 중첩하거나 바꿔낄 수 있다는 소리다. 거기에 기존에 존재하던 집중전략 외에 여러가지 새로운 효과가 추가되기도 했다.
암흑기의 경우 시대점수 증가가 삭제돼서 암흑기 - 황금기로 가기 좀 까다로워지기도 하며 무엇보다 암흑기가 되는 순간 바로 몇몇 도시가 강제적으로 자유도시로 바뀐다.[21] 거기에 더해 암흑기로 인한 충성심 역보정 + 주변 문명의 황금기로 인한 충성심 압박이 겹쳐지면 겨우 수복한거나 아니면 멀쩡했던 도시들도 다시 자유도시로 바뀔수 있다. 이 때문에 필사적으로 어떻게 해서든 매 시대마다 시대점수를 그러모아서 황금기를 계속 유지하는게 포인트.
조지아는 황금기 정책과 암흑기 정책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7.1. 황금기 정책
황금기 카드 목록 일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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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이름 | 효과 | 최소 시대 | 최대 시대 |
만다라 상태 (Mandala State) |
각 불가사의당 문화 +4. 도시에 있는 각 불가사의가 9타일 이내 다른 문명 도시가 턴당 충성심 2를 잃게 합니다. | 고전 시대 | 중세 시대 |
전도사의 대탈출 (Exodus of the Evangelists) |
모든 종교 유닛의 이동력+2. 추가로, 새롭게 훈련받은 종교 유닛은 전파 횟수 +2를 얻습니다. 턴당 위대한 선지자 점수 +4 | 고전 시대 | 르네상스 시대 |
자유 탐구 (Free Inquiry) |
상업 중심지와 항만 특수지구의 금이 과학 역시 제공합니다. 캠퍼스 특수지구는 과학 보너스와 같은 양의 금을 제공합니다. | 고전 시대 | 르네상스 시대 |
기념비성 (Monumentality) |
모든 건설자와 개척자의 이동력 +2. 민간 유닛을 신앙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건설자는 신앙과 금으로 구입하면 30% 더 저렴합니다. | 고전 시대 | 르네상스시대 |
근위군 (Praetorian Guard) |
부상당한 유닛이 매 턴당 +10만큼의 체력을 회복합니다. 주둔지 특수지구와 건물에 생산량 +2 | 고전 시대 | 르네상스 시대 |
사끄디나 ( Sakdina) |
프로젝트가 활성화되면 각 시민이 도시에 +0.5 충성심 영향력을 발휘합니다. 프로젝트를 완료하면 그 프로젝트의 특수지구에 있는 각 건물당 추가 위인 점수를 +10% 더 받습니다. | 르네상스 시대 | 현대 시대 |
주화 개혁 (Reform the Coinage) |
상인이 약탈당하지 않습니다. 국제 교역로는 외국 도시의 전문 특수지구당 금 +3을 제공합니다. | 르네상스 시대 | 현대 시대 |
문화 산업[22] (Culture Industry) |
도시가 특수지구당 문화 +1을 얻습니다. 비특수지구에 생산력 +25%. 유흥단지와 워터 파크 특수지구 건물은 신앙으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 산업 시대 | 현대 시대 |
전투 준비! (To Arms!) |
모든 유닛이 얻는 경험치 +50% 및 군사 유닛에 대한 생산력 +15% | 산업 시대 | 원자 시대 |
증기의 심장 박동 (Heartbeat of Steam) |
산업 및 그 이후 시대 불가사의 건설에 대한 생산력 +10%. 캠퍼스 특수지구의 과학 인접 보너스는 생산력 보너스 또한 제공합니다. | 산업 시대 | 원자 시대 |
당신과 함께였다면 (Wish You Were Here) |
모든 국립공원의 관광 +100% 및 세계 불가사의의 관광 +50% | 원자 시대 | 미래 시대 |
연대 (Solidarity) |
모든 총독은 추가로 2 충성심 영향력을 발휘합니다. 총독이 있는 모든 도시는 금 +25%와 신앙 +25%를 받습니다. | 원자 시대 | 미래 시대 |
하늘과 별 (Sky and Stars) |
우주 공항 및 비행장 특수지구에 대한 생산력 +30%. 우주 공항이나 비행장이 있는 도시에 과학 및 생산력 +15%. | 원자 시대 | 미래 시대 |
군수 산업 단지 (Military-Industrial Complex) |
개발된 모든 알루미늄과 석유, 우라늄 자원에서 턴당 2의 추가 자원이 생산됩니다. 모든 전투 유닛이 전투력 +5를 얻고, 범위 공격을 가진 유닛은 사정거리 +1을 얻습니다. | 정보 시대 | 미래 시대 |
인민 전선 (Popular Front) |
도시 국가의 종주권과 동맹 레벨의 환심 +100%. 도시 국가 교역로가 모든 생산량에 +4를 제공합니다. | 정보 시대 | 미래 시대 |
7.2. 암흑기 정책
암흑기 카드 목록 일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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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이름 | 효과 | 최소 시대 | 최대 시대 |
수도원주의 (Monasticism) |
성지가 있는 도시의 과학 +75%. 단, 모든 도시의 문화 -25%. |
고전 시대 | 중세 시대 |
황혼의 용맹 (Twilight Valor) |
모든 근접 공격 유닛의 전투력 +5. 단, 영토 외부에서 치유할 수 없음. |
고전 시대 | 르네상스 시대 |
종교 재판 (Inquisition) |
사도의 전파 횟수 1회 사용으로 종교 재판 시작. 우호적 영토에서 모든 종교 유닛의 신앙력 +15, 단, 모든 도시의 과학 -25%. |
고전 시대 | 르네상스 시대 |
분권 (Decentralization) |
6 이하의 인구를 가진 도시의 턴당 충성심 +4. 단, 6이상의 인구를 가진 도시에서 금 -15%. |
고전 시대 | 르네상스 시대 |
고립주의 (Isolationism) |
국내 교역로에서 식량 +2, 생산력 +2 추가 산출. 단, 개척자 훈련 및 구매 불가, 그리고 새 도시를 건설할 수 없음. |
고전 시대 | 산업시대 |
나포 면허장 (Letters of Marque) |
해상 습격 유닛 생산시 생산력 +100%, 해상 습격 유닛의 이동력 +2, 교역로 약탈에 따른 생산량 두 배 증가. 단, 교역로 생산량 -50% |
르네상스 시대 | 현대 시대 |
전제 정치 (Samoderzhaviye)[23] |
수도의 생산력 +50% 단, 모든 총독이 무력화되고 복직할 수 없습니다. |
르네상스 시대 | 현대 시대 |
취약 목표 (Soft Targets) |
도시 공격과 특수지구 방어군 대항시 전투력 +10 단, 유닛과 대항시 전투력 -3 |
산업 시대 | 현대 시대 |
독재적 온정주의 (Despotic Paternalism) |
총독이 있는 도시에서는 턴당 충성심 +4 단, 총독이 정착하지 않은 모든 도시에서 과학 -15% 및 문화 -15% |
산업 시대 | 원자 시대 |
악덕 자본가 (Robber Barons) |
증권 거래소가 있는 도시의 금 +50%, 공장이 있는 도시의 생산력 +25%. 단, 모든 도시의 쾌적도 -2. |
산업 시대 | 정보화 시대 |
정예 부대 (Elite Forces) |
모든 유닛의 전투 경험치 +100% 단, 각 군사 유닛의 유지비 +2. |
산업 시대 | 정보화 시대 |
집산주의 (Collectivism) |
농장 식량 +1, 모든 도시의 주거공간 +2, 산업구역 인접 보너스 +100% 단, 모든 위인 점수 획득 -50%. |
현대 시대 | 정보화 시대 |
불량 국가 (Rogue State) |
핵 프로그램 및 WMD에 대한 생산력 +50%. 단, 새 사절에 대한 영향력을 획득할 수 없음. |
원자 시대 | 정보화 시대 |
사랑과 평화 (Flower Power) |
전쟁 중이 아닌 모든 문명으로부터 록 공연의 관광 +100% 단, 록 밴드 외의 지상 유닛 생산 시 생산력/금 +100% |
원자 시대 | 미래 시대 |
사이버전 (Cyber Warfare) |
정보화/미래 시대 유닛을 상대할 때 전투력 +10 단, 당신에 대한 적대감이 사라지지 않음. |
정보화 시대 | 미래 시대 |
자동화된 노동력 (Automated Workforce) |
도시 프로젝트에 생산력 +20% 단, 각 도시에 주거 공간 -1 및 충성도 -5. |
정보화 시대 | 미래 시대 |
허위 정보 캠페인 (Disinformation Campaign) |
각 방송 센터마다 외교적 환심 +3 단, 모든 도시의 과학/문화 -10%. |
정보화 시대 | 미래 시대 |
8. 외부 링크
- 문명 위키위키 시기(ages) 문서
[1]
243이 플레이어의 시대 점수, 232가 기준 점수이다.
[2]
취소선을 그어놨기는 하지만 시대 점수 개념이 추가된 초기에는 유저들 사이에서 정상기가 오히려 암흑기보다 더 불리하다는 중론도 있었으나, 거듭된 패치로 이는 옛날 이야기가 됐다. 다만 다다음 시대의 영웅기를 위해 전략적으로 암흑기를 노리는 전략은 상황에 따라서는 유용하게 작용하기도 한다.
[3]
이런 소소한 순간들도 연대표에 기록되기는 한다. 그러나 일러스트 없이 아이콘과 글만 적혀있다. 중대한 순간이 한 면을 가득 채울 때 소소한 순간은 최대 3개까지 한 면에 들어갈 수 있다. 또한 집중전략에 의한 점수 상승은 아예 연대표에 기록되지 않는다.
[4]
기업 모드의 기업 설립, 대재해 모드의 재해 단계 상승(심지어 점수가 오르지도 않는데 기록된다.) 등
[5]
프랑스/
영국 문명인 엘레오노르는 자유 도시 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자기 도시로 합류시킬 수 있는 "애정 법원" 문명 특성을 지니고 있다.
[6]
동맹의 도시를 합류시키는 경우 프레너미(Frenemy, "친구이자 적")
도전과제를 성취할 수 있다.
[7]
충성심이 바닥나서 반란을 일으키자마자 도시를 때려잡거나, 아니면 반란군이 그닥 세지는 않기에 방어 병력으로 대충 맞아주는 식으로 대응할 수 있기는 하다. 아무튼 황금기/정상기에 비해서는 좀 번거로운 면이 생긴다.
[8]
단, 하늘의 별 황금기 집중전략에서 유레카 보너스는 얻지 못한다.
[9]
라틴어다.
[10]
거대 전투 로봇 유지비
[11]
또한 신난이도 기준으로는 고전, 중세시대가 매우 빨리 지나가는 것도 한몫한다.
[12]
보좌관 대사 중과 같다.
[13]
고전시대 기준 황금기는 24점 이상->22점 이상, 암흑기는 12점 미만->9점 미만.
[14]
정확히는 고전~중세 타이밍의 (황금기) 집중전략들은 완벽히 동일하지만, 인프라의 차이가 크다. 고전 황금기의 경우 단 하나만 찍을 수 있으며, 이마저도 (특수지구, 정책카드등의)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아 이익이 '생각보다는' 소소하다. 하지만 중세 영웅기의 경우 특수지구가 본격적으로 하나둘 들어서며, 개척자나 건설자를 구매할 신앙 역시 적극적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되거나 쌓인 상태일터. 게다가 이 타이밍에 농노제가 개방되기에 기념비성 채택, 노동자를 한꺼번에 뽑아 엄청난 속도로 타일을 개간하며 스노우볼을 굴릴 수 있다.
[15]
이 공짜사절로 도시마다 주는 보너스가 초반에는 상당히 유용하다.
[16]
전투력이 너무 높아 별 피해없이 적 유닛을 날려버리므로 영토외부 회복 따위 필요도 없었다.
[17]
흥망성쇠 시절에는 검사 전투력이 35가 아니라 36이었다.
[18]
중세 시대에 나오는 지상 군사 유닛 중 척후병, 기사, 군마, 트레뷰셋은 애초에 방어용 유닛이 아니며, 장창병은 근접 진급 계통인 검사에게 약하다. 즉 중갑병 이전에는 석궁병이 아니면 검사 러시를 막기 힘들었다.
[19]
지금도 철 자원이 많거나, 상대가 전쟁 준비를 전혀 안 한다거나, 로마, 콩고 등 강력한 검사 대체 UU가 있다거나 하는 식으로 여건이 좋다면 여전히 검사 러시가 좋은 전략이지만, 흥망성쇠 시절처럼 앞뒤 안보고 검사러시만 하는 건 더 이상 불가능하다.
[20]
이마저도 완전히 지워진 것이 아니라, 황금기,암흑기 상관 없이 기술 및 사회제도 개발 및 유닛 진급 등에서 시대점수를 추가로 획득할 수 있으므로 집중 전략이 아닌 기본 효과로 변경되었다고 보는 것이 옳을 듯.
[21]
바뀌는 도시는 무작위며, 수도는 마지막 도시가 아닌 이상 자유도시로 전환되지 않는다. 다만 대도시가 자유도시로 넘어가 버리면 자유도시 내에서도 충성도 영향이 발현되어 그 주변의 도시가 우후죽순으로 충성도 압박을 받게 되며, 심할 경우 피아 상관없이 거의 대부분의 도시가 자유도시로 넘어가는 대참사도 벌어지기도 한다.
[22]
2021년 2월 패치 이후, 간혹 댐/송수로/우주공항/운하를 제외한 모든 특수지구 생산 요구 턴이 999+ 로 출력되는 버그가 있는데, 그 원인으로 이 정책카드가 지목되고 있다.
[23]
고전 시대 정부와 한국어 번역명이 중복된다. 그쪽은 통상적인 전제정 전반을 뜻하는 Autocracy이고, 이쪽은
러시아 제국의
차르 1인의 철권통치를 가리키는 고유명사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