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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랜스폼 |
뛰어난 가속력으로 재탄생한 레이싱 DNA, 스펙터 V1
1. 개요
2022년 4월 28일에 골머리 V1과 함께 출시되는 V1 엔진 두 번째 레전드 스피드 카트바디이자 스펙터 시리즈의 V1 엔진 버전 카트바디. 스펙터 시리즈답게 이번에도 꽤나 이른 시기에 출시되었다.2. 국가별 획득 경로
2.1. 한국
| <colbgcolor=#fff,#000> 카트 명칭 | 스펙터 V1 |
| 획득 방법 |
전설의 카트 박스 (마술 모자 이벤트 기간 종료 ─ 2022/04/28 ~ 2022/05/25) |
이 카트바디는 마술 모자 골드 슬롯칸에서 0.07%의 확률로 무제한 획득이 가능한데, 그 이벤트에서 사용되는 지팡이가 마술 지팡이가 아니다! 즉, 완전히 처음부터 새로 모아야 한다는 이야기. 더군다나 배찌의 지팡이는 코인으로 구매가 불가능하고 오직 캐시로만 구매가 가능하다. 일일 퀘스트와 플레이타임(45분)으로[1] 지급하는 배찌의 지팡이로 도전 있지만 소량이라 운빨에 의존해야 한다.(5월2일~5월25일까지 모을시 최소 100개 정돈 모인다.)
또 SVIP핸드봉 퀘스트도 일일 퀘스트지 반복 퀘스트가 아니기 때문에 결국 지팡이 수급량도 한정되어 있다. 일일 퀘스트[2]로 획득 가능한 최대 수량은 50개에 SVIP핸드봉을 1주일마다 1번씩 구매하여 2주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퀘스트를 진행하면 최대 700개까지 획득 가능하다.
결국 운빨이 없다면 현질을 하지 않는 무과금 유저가 바로 얻을 수는 없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서 보급화가 이루어지는 것을 기대해야 한다. 그래도 이미 레전드 파츠 V1이 어느 정도는 시중에 풀렸기에 올 레전드 파츠 장착 카트바디[3]나 어벤저 V1이 있다면 급하게 뽑을 필요는 없고, 4주 정도의 여유기간이 있으니 천천히 모으면서 뽑자.
마술 모자 이벤트가 종료 후, 2023년 2월 2일 패치로 행운의 업그레이드 기어 3차 리뉴얼로 1등급 보상으로 골머리 V1와 함께 추가되었다. 그러나 3월 31일에 카트라이더의 서비스 종료가 예정되어 있어 이벤트가 끝나기 전에 얻기만 한다면 마지막으로 몇번이고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는 고작 777루찌로 77개의 기어를 무제한으로 살 수 있어 획득 난이도가 확 내려갔다.
2023년 2월 16일 패치로 전설의 카트 박스가 추가되면서 구성품[4]에 들어가게 되었다. 일일 퀘스트만 해도 1개씩은 얻을 수 있으니 이번 기회에 얻어보고 섭종 전까지 마음껏 타보자.
2.2. 중국
| <colbgcolor=#fff,#000> 카트 명칭 | R8-V1 |
| 획득 방법 | V1 인기 레전드 카트 선택권 |
역시 빙고 최종보상으로 등장했다.
이후 빙고로 획득 가능한 V1 인기 레전드 카트 선택권에서 선택 가능한 카트가 되었다.
2.3. 대만
| <colbgcolor=#fff,#000> 카트 명칭 | 犽霸 V1 (아패 V1) |
| 획득 방법 | 마술 모자 이벤트, 풍선 맞추기 이벤트 |
3. 성능
| <colcolor=#000> 성능 수치 | |||
| 서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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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dcdcdc,#8d8d8d> 드리프트 | 1105 | ||
| 가속력 | 1105 | ||
| 코너링 | 1040 | ||
| 부스터 시간 | 1005 | ||
| 부스터 충전량 | 490 | ||
| 속도 | |||
| 직선 속도 | 209km/h | ||
| 부스터 속도 | 293km/h | ||
| 출발 부스터 | 310km/h | ||
| 헤어핀 감속 | 128~133km/h | ||
| 익시드 시스템 | |||
| 최고 속도 | 223km/h | ||
| 부스터 속도 | 316km/h | ||
| 지속 시간 | 2초 (Type B) | ||
| 쿨타임 | 10.4초 | ||
| 주행 물리 | |||
| 안정성 | 상 | ||
| 접지력 | 상 | ||
| 몸싸움 | 중 | ||
| 무게중심 | 중앙 | ||
| 발동 조건 | |||
| 자동 변신 | 140km/h | ||
| 익시드 | 20% | ||
| 크래시 게이지 | 200km/h | ||
강점
-
높은 코너링
1040, 즉 X 레전드 핸들 8에 달하는 최상급 순정 코너링을 달고 있어 하드 트랙, 특히 광산 위험한 제련소 같은 드리프트를 끊임없이 해줘야 하는 곳에서 핸들이 휙휙 잘 돌아가 라인 잡기가 훨씬 간편하다. 끌기 중 차체를 컨트롤하기도 쉬우므로 코너 하나하나를 돌 때마다 특유의 쫀득쫀득함(?)이 잘 느껴진다고 표현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 파이어 마라톤 V1, 아이언 솔리드 V1, 스틸 솔리드 V1 같은 코너링이 둔하던 기존 레어급 카트를 탑승하다 갈아탔다면 적응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
우수한 차체 밸런스와 주행 물리
헤어핀 감속은 평균 130km/h로, 레어급 중에선 골든 코튼 V1, 크롬 버스트 V1 등과 비슷한 수치이며 평균치 축에서도 높은 편에 속한다. 때문에 끌기 중 탄력도 잘 느껴지는 편이고 그 정도가 지나치게 높은 것도 아니기에 안정성과 접지력 면에서도 큰 불이익이 없다. 이온 V1과 더불어 최근 무게중심 등의 요소로 조금이나마 불편함이 있던 다른 레전드급 카트들과 달리 천막끌기도 안정적으로 되고 도검에서 숏을 안쳐도 땅에 붙어가는 등 파면 팔수록 호감인 기본스펙을 자랑한다.
-
높은 범용성과 저점
스펙터 V1은 L타입의 어벤저 V1과 유사한 밸런스를 가지고 있어 레어 등급의 폭스가 그러했듯 B타입 밸런스형 카트바디임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게충을 제외하면 모든 스텟이 우수한 능력치를 자랑해서 저점도 높아 대부분의 탑승자의 취향을 커버해줄 수 있는 높은 범용성을 가지고 있다. 게충 또한 사용자의 실력에 따라 극복이 가능한 능력치이기 때문레 러너를 해도 되고 미들 포지션에서 순위를 먹어도 되고 괜찮은 몸싸움으로 스위퍼로 써먹기도 가능한 카트바디이다.
약점
-
낮은 부스터 충전량
490의 낮은 게이지 충전량에 주목할 법하다. 게충 490이라는 수치는 매우빠름 시절 스펙터 X와 유사한 정도이기 때문에 주행이 최적화되지 못하면 좋은 코너링 수혜를 받아도 부스터를 모으는 데에 불편할 수 있다. 뛰라이더류 카트바디를 제외하면 연습카트 V1, Liiv SANDBOX V1 W3과 더불어 게충이 400대로 떨어진 단 셋뿐인 카트바디이다.
-
밸런스형이 가지는 한계
스펙터 V1의 강점은 레전드 파츠의 깡스펙+밸런스형의 범용성에서 나오기 때문에 레어급이라 하더라도 그믐 산군 V1 같은 고점 높은 러너형에게는 실력차에 따라 밀릴 수도 있다. 현재 스펙터 V1의 위상이 높고 레전드 카트바디의 풀이 많지 않아 느끼지 못하는 부분이지만, 감속이나 충돌 방어력 등이 더 우세한 러너형·스위퍼형 레전드급이 나오면 크롬 버스트 V1과 그믐 산군 V1, 스틸 솔리드 V1의 관계처럼 고수층에서의 우선순위가 밀릴 수 있는 한계를 안고 있다.
파라곤 V1이 출시된 시점 기준으로는 레전드 카트바디들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모든 스텟이 골고루 분배되어 있으면서도 그 수준이 높은 편이라 고평가를 받고 있으며 아직 레전드 등급 차량들이 많이 출시되지 않아 생기는 특수성이 복합적으로 적용된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다. 이는 한때 레어 등급의 파이어 마라톤 V1이 가졌던 위상과 매우 유사하다.
현재 중카에서는 돈이 받쳐주는 천상계 유저는 스펙터 V1을, 그 아래의 공방급 유저는 플라즈마 V1을 타는 식으로 대장차가 양분되어 있다. 카트라이더 메타 역사에서 자주 나타났던 무과금&저가형 1대장 vs 과금&고비용 1대장 카트바디로 양분되는 현상과 같다고 보면 된다.
홍기 V1이 출시되면서 스펙터 V1은 홍기 V1에게 1대장 자리를 내주게 되었다. 이후 아르테미스, 골든 파라곤, 블랙비틀 등 여러 유니크 등급차량이 나오면서 대장 차에서 멀어졌지만 레전드 등급 차량 중에서는 아직까지도 최강 자리를 지켜내고 있다. 황금기사, 골든 스톰 블레이드, 멘티스 모두 준수한 성능으로 출시됬지만 스펙터를 완전히 밀어내지 못하고 있다. 골스블은 바이크라 장점과 단점이 명확하고, 황금기사는 스펙터의 하위호환이며, 멘티스가 그나마 밸런스가 우수하며 무과금 차량으로 나왔고 3슬롯이란 장점이 있으나 감속과 탄력이 스펙터에게 밀린다.
4. 여담
-
차 옆면부에는
스펙터 X 데칼 스타일[5]의 용이 그려져 있다. 전체적인 외형과 데칼 스타일은
스펙터 X, 용은
뉴 스펙터 드래곤에서 컨셉을 따온 듯 하다.
- 기능 설명이 V1 엔진 카트바디 기능 설명 개선 안내 공지를 통해 확인되었던 표현과 맞지 않게 수정되어서 5월 12일 점검으로 기능 설명 수정을 거친다.
- 이전 스펙터와 마찬가지로 아우디 R8의 디자인 요소를 상당수 함유하고 있지만, 테일램프의 경우 기아 K8과 매우 유사하게 디자인되었다.[6] 사실상 R8이 후속 모델 없이 단종될 것이 확정된 상황에서 자체적인 디자인을 섞는 것으로 넘어가려는 것으로 보인다.[7]
- 스펙터와는 별개로 무제한 페인트(모드레드 퍼플 페인트, 케로 블루 페인트, 베로 핑크 페인트, 너울 그린 페인트, 산군 주황 페인트, 베이비 배찌 페인트)와 무제한 염색약(베이비 배찌 염색약, 산군 주황 염색약, 베로 핑크 염색약, 케로 블루 염색약) 들을 마술 모자 실버 슬롯에 배치시켜 얻을 수 있도록 하였다. 페인트와 염색약이 아직 없는 유저라면 이참에 얻는 것도 좋을 것이다.
-
기반 색상이 흰색이어서 흰색/은색 계열 카트와 잘 어울리는 무지개 코팅과의 궁합이 좋으며, 오션 코팅을 적용해도 굉장히 잘 어울린다는 평가가 많다.
- V1엔진의 명실상부한 1대장이라는 평가가 많다. 흑기사 V1, 태극 V1, 백기사 V1 등의 경쟁자가 출시되긴 했지만 그럼에도 스펙터가 1대장이라는 의견이 다수를 이룰 정도로[8] 호평을 받으며 지우, X 엔진 시절 때의 설움을 떨치고[9] 당당히 왕좌에 올라왔다. 기존에 스펙터 시리즈의 전성기로 꼽혔던 뉴 스펙터 드래곤의 경우 뉴 엔진 대장 라인업 중 하나였고 부스터 이펙트가 예쁘다는 호평을 받지만 그와는 별개로 당시에 유저들 사이에서 많이 쓰이지는 않았었다. 즉 스펙터 시리즈는 V1엔진에서 진정한 전성기를 맞이했다고 볼 수 있다. 이후 한국 카트라이더의 서비스 종료 때까지 스펙터 V1을 완벽히 뛰어넘는 카트바디가 등장하지 않으면서 최후의 1대장 시리즈로써 한국 카트라이더의 황혼기를 영광스럽게 보냈다.
-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 출시된 스펙터는 V1 버전의 스펙터를 원형으로 출시되었다. 하지만 드리프트의 카트바디는 어차피 성능이 동일한데다가 원작의 스펙터의 드립감과는 이질감이 크고, 유저들 사이의 선호도는 차체 크기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주목받진 못했다.
- 한국 서버 기준으로 스펙터 9이 첫 마술모자로 출시되었고, 스펙터 V1이 마지막 마술모자로 출시되면서 스펙터 시리즈가 마술모자의 처음과 끝을 장식하게 되었다.
4.1. 마술 모자 패 불균형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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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상현 선수의 비판 | 쇼타임으로 지팡이를 뿌리자 발생한 현상. 대놓고 0.1초만에 매진됐다! |
- 아이템 목록 ① ─ 스펙터 V1 + 어둠의 배찌 펫
- 아이템 목록 ② ─ 골머리 V1 + 에스토크 V1
- 아이템 목록 ③ ─ 플라잉 골머리 + 레전드 파츠 V1
- 아이템 목록 ④ ─ 스펙터 V1 + 로디 크로스 GT[12]
- 아이템 목록 ⑤ ─ 골머리 V1 + 크롬 버스트 V1
- 아이템 목록 ⑥ ─ 플라잉 골머리 + 레전드 파츠 V1
- 아이템 목록 ⑦ ─ 스펙터 V1 + 흑화 배찌
- 아이템 목록 ⑧ ─ 골머리 V1 + 크롬 버스트 V1
- 아이템 목록 ⑨ ─ 플라잉 골머리 + 로디 크로스 GT[13]
- 아이템 목록 ⑩ ─ 레전드 파츠 V1 + 에스토크 V1
아이템 쪽으로는 악랄한 개차순방의 횡포와 통합속도에 의한 속도 감소로 인해 아이템전 유저가 줄었고, 더불어 스피드 쪽으로는 어벤저 V1의 초대량 출고 등 여러 악재로 레어급 카트바디의 가치가 폭락했으며 레전드급 카트바디에 대한 유저의 갈망이 절실해지면서 유저들이 오직 스펙터 V1만 노리고 있다 보니 스펙터 V1이 없는 패는 물품이 사실상 빠지지 않는다. 실제로 스펙터 V1이 있는 패는 불과 1~2초만에 매진되어 교체되는 반면, 스펙터 V1이 없는 패는 짧게는 몇십 분, 길게는 1시간이 넘도록 교체되지 않는다! 아예 작정하고 스펙터가 나오는 패로 바뀌자마자 바로 아이템 꺼내기 버튼을 광클하더러도 "아이템 뽑기에 실패하였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매진되어버리는 사태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특히 골머리 V1은 개차순방에서 주로 쓰이는 암흑 골머리 9의 후속작이다 보니 스피드전 유저들은 적극적으로 뽑으려고 하지 않는 유저들이 대다수라 골머리 V1이 있는 패는 쉽게 빠지지 않는다.[14]
특히 패가 10번 바뀌는데 그 중에서 스펙터 V1은 불과 3번밖에 등장하지 않는다.[15]
이게 왜 문제가 되냐면, 아무리 돈을 많이 질러도, 아무리 마술 지팡이를 많이 가지고 있더라도, 아무리 컴퓨터 사양이 좋더라도 운이 없으면 뽑을 수가 없도록 되어 있다는 것이다. 돈을 아무리 질러도, 인터넷 회선 속도가 빨라도, 운이 없고 타이밍이 나쁘면 아예 뽑지를 못한다는 점에서 골든 파라곤 SR-R의 논란과 동급이고 X엔진 레전드 등급 대장 차량들이 이미 출시되어 있던 시점에 나온 R시리즈 골파와 달리, 이번 스펙터 V1은 못 뽑으면 도태될 수도 있을 현역 1대장급 카트바디라는 점에서 더더욱 악질이다.[16]
설상가상으로, 매크로를 사용하여[17] 스펙터 V1을 싹쓸이해가거나 이미 뽑았는데도 계속 뽑으려고 하는 악질 유저들 또한 성행하고 있어 더더욱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18][19] 그래서 매크로 없이 순수 클릭만으로 수십 대를 뽑은 사람들이 수많은 유저들로부터 온갖 욕설이나 패드립을 받는 경우도 종종 있다.[20] 심지어 수십대를 뽑은 카트 방송인들에게도 심각한 악플이 쏟아지기까지 한다. 노딜을 포함하여 매크로 프로그램을 불법 프로그램이라고 단정했으면서 정작 출시 경로는 매크로에게 유리한 방식만을 고수하는 것에 대해서는 많은 유저들이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 반대로 골머리를 수십대 뽑은 유저들의 반응과는 완전히 대비된다.[21]
이전의 마술 모자 출신 카트바디인 골든 스톰 블레이드 X, 롤러 붓 X와 비교해보면, 골든 스톰 블레이드 X는 모든 패에 있었던데다 당시 재화였던 마술 지팡이가 코인으로 구매가 가능한 대신 실버 슬롯 아이템의 물량 개수가 무진장 많아 그냥 확률뽑기나 다름없었다. 롤러 붓 X 역시 다른 괜찮은 물품들[22]이 있었고 많은 양의 재화를 모아두었던 많은 유저들이 물량박치기를 시도하면서 회전률이 꽤나 빨랐었다.
사실 비인기 패 방치 문제는 수강신청이나 티켓팅, 명절 기차표 예매 시스템을 극단적으로 변형한 형태인 마술 모자 시스템 첫 도입 때부터 지적되어왔던 문제이지만, 이번 마모는 배찌 지팡이라는 완전한 신규 재화인데다 코인 구매가 불가능해 재화 수급량이 현저히 적다 보니 유달리 심하다.
더군다나 스펙터 패가 나오는 순간 수많은 유저들이 동시에 마술 모자 아이템 뽑기 버튼을 광클하다 보니 트래픽 초과로 인하여 똥컴일 경우 랙이 너무 심하게 걸리거나 심한 경우 클라이언트가 강제종료가 되는 사태[23]가 빈번히 발생한다.
상황이 하도 이러니 " 크로노스 X 마냥 업그레이드 기어로 냈어야 했다"[24], "다른 경로는 정녕 없었냐"는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고, 일부는 아예 얻는 것을 포기하고 체념하기도 했다. 어벤저 V1을 포함해서 현질유도로 논란이 되었던 그동안의 카트바디들, 심지어 캐시 빙고조차 대부분 그나마 돈을 무한히 지르면 결국 반드시 뽑게 된다는 점에서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더더욱 대비된다.
유저들의 평가는 어벤저 V1 못지 않게 부적절한 출시라는 평. 그나마 이번에는 신규 카트바디의 보급률이 적어질 뿐 저번 어벤저 사태 마냥 카트라이더라는 게임 전체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는 수준까지는 가지 않는다는 것이 위안이긴 하지만, 그래도 스펙터 V1의 유무에 따라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차이나는 경쟁률과 순환 속도에 유저들이 실시간으로 탄식을 보내고 있다.
이제는 하다못해 스펙터를 뽑지 못한 유저들이 대리로 뽑아달라는 글이 성행하고 있다. 당장 디시인사이드의 카트라이더 갤러리만 봐도 스펙터 대리 뽑기 관련 글이 많이 올라온다.
때문에 더 많은 패에 스펙터 V1을 넣어주거나, 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실버 칸을 자동으로 줄여주거나, 골드 슬롯 아이템 개수를 2배로 늘려주거나, 당첨확률을 더욱 높여주거나 강제로 패를 교체하는 등 조치가 필요해 보인다.[25] 아니면 비인기 끝판왕인 9번째 패(플라잉 골머리 + 로디크로스 GT)를 아예 목록에서 삭제시키는 것도 좋을듯하다.
그나마 다행인 점이라면, 불균형한 패와 꿀패 문제, 매크로 문제가 있을지언정 요구 비용 자체는 상당히 적다는 것. 매크로를 사용한다는 가정 하에[26] 일퀘를 돌릴 SVIP 핸드봉을 구매할 3900원만 현질하면 충분하며, 더 나아가 아예 완전무과금 획득 인증글도 몇몇 있었다.
2022년 5월 5일자 업데이트로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쇼타임으로 마술 지팡이를 뿌리자 금일 한정 패가 빠르게 돌아가는 현상이 발생하였다. 현질로만 얻을 수 있는 마술 지팡이 물량을 풀어서 무과금 유저들에게도 마술 모자에 참여할 기회를 주면서 패를 빠르게 돌릴 생각으로 보인다. 이후 빙고, 쇼타임 등등의 다양한 경로를 통해 마술 지팡이 물량이 풀어지면 무과금으로 얻는 유저들이 생길지도 모른다.
여담으로 간담회 당시 조재윤이 "카트바디 때문에 눈물짓는 사람 한 명도 없도록 하겠다"라는 발언을 한 적이 있는데,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정도면 아예 대성통곡을 하겠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이후 2022년 7월 2일에 진행된 쇼케이스에 따르면, 정작 조재윤 디렉터 본인도 스펙터 V1을 못 뽑았다고 한다. 자기도 과금러고 정말 열심히 뽑으려 했는데 결국엔 못 뽑았다고 한다.
그리고 이후 캍톡에서 앞으로 출시될 레전드 카트바디들은 가챠 요소를 줄이고 더욱 합리적인 경로로 출시할 것을 약속했지만, 이후에도 흑기사 V1과 백기사 V1 출시로 바뀐게 없다는 것만 증명하며 계속 욕을 먹었다. 아닌게 아니라 서비스 종료가 뜨면서 묻히게 된 소식이 다름아닌 백기사 출시의 부적절함에 대한 성토였을 정도.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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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펙터 9 | 저스티스 9 | 마그마 9 | 멘티스 9 | 크리스마스 캔디 9 | |
| 2015.09.24 | 2016.04.28 | 2017.11.30 | 2017.12.07 | ||
| 3번째 마술모자 | 4번째 마술모자 | 5번째 마술모자 | 6번째 마술모자 | 7번째 마술모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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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티 9 XE | 이온 X | 비트 X | 블랙샤크 X | 골든 스톰 블레이드 X | |
| 2017.12.14 | 2018.09.20 | 2019.05.09 | 2020.04.20 | 2020.11.26 | |
| 8번째 마술모자 | 9번째 마술모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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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러 붓 X | 스펙터 V1 | 골머리 V1 | |||
| 2021.06.17 | 2022.04.28 | ||||
6. 관련 문서
[1]
그런데 지급 아이템이 다트 보석인데 뽑기 상품에 지팡이가 끼어있기는 하지만 이 마저도 운빨이라...
[2]
멀티플레이 3회 승리(10개) + 멀티플레이 15회 완주(40개).
[3]
특히 레어 등급에서도 준수한 성능을 자랑하는
파이어 마라톤 V1,
폭스 V1,
그믐 산군 V1이 이에 해당한다.
[4]
구성품은
어벤저 V1, 스펙터 V1,
흑기사 V1,
백기사 V1,
리벤저 V1,
골머리 V1,
웨이브 V1.
[5]
스펙터 X에는 카트 이름처럼 귀신 혹은 악령의 데칼이 있다.
[6]
다만 테일램프는 현재 아우디에서 나오는 차량 테일램프와도 상당히 유사하다. 거기서 가운데 LED만 빼온 느낌.
[7]
스펙터 HT 시절부터 뉴 스펙터까지는 1세대 R8이 판매되던 시절이었고(2010~2014) 스펙터 9는 JIU 엔진 특유의 디자인에 맞추기 위해 영화
아이, 로봇에 나온 RSQ 컨셉트를 바탕으로 디자인되었다. 이후 X와 V1은 2세대 R8의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는데 더 이상 3세대 R8뿐만 아니라 TT까지 후속 모델 없이 단종을 앞뒀기 때문에 더 이상 실차 기반 디자인에 한계가 있다는 것.
[8]
수치상으로는 스펙터보다 다른 카트바디가 앞서는 부분이 없진 않겠지만, 다른 레전드 등급 V1 카트바디들은 드립감, 감속, 익시드 타입 등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 많은 반면 스펙터는 해당 요인들에서 호불호가 덜 갈리기 때문에 레전드 등급들 중 가장 높은 선호도를 가지고 있다.
[9]
스펙터 9의 경우 몸싸움은 상당한 수준이었으나 매빠 기준 110 극후반의 감속으로 인해 평가가 낮았으며,
스펙터 X는 지나치게 약한 출부로 인해 출시 초기에 저평가를 받았다. 출부 상향 패치를 받았음에도 출부가 약하다는 인식이 강했던 건 덤.
[10]
파라곤 V1은 레전드 등급이 V1에 처음 출시될 때부터 모든 유저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고,
파라곤 9 때부터 전통적인 1대장 라인이기에 더욱 충격이 크다. 파라곤마저 스펙터를 못 밀어내니 유저들은 3슬롯 4륜 차량이나 유니크 등급 정도는 나와야 스펙터가 한 수 물러나지 않을까 생각했었다.
[11]
히페리온 X를 끝으로 캐시 빙고가 사라질때까지, 한국 카트라이더 캐시 빙고에서는 천장이 없었다. 또한 상점에서 파는 빙고 보석에만 천장 시스템이 적용되어 무과금 유저가 천장을 채우는 것은 불가능하다.
[12]
오른쪽 영상의 썸네일에 등장한 아이템 목록.
[13]
왼쪽 영상의 썸네일에 등장한 아이템 목록.
[14]
무엇보다 스펙터 V1과 골머리 V1은 같은 패에 등장하지 않는다(!) 이점은 천만다행인 것이 만약 같은 패에 스펙터와 골머리가 동시에 등장하였다면 패가 바뀔때마다 골드 슬롯 아이템들 바로바로 매진되어버려 정작 골머리를 뽑으려는 유저들이 골머리를 뽑지 못하는 피해를 입게 된다. 이점을 감안하여 두 카트바디가 같은 패에 등장하지 않도록 조치한 셈. 이는 플라잉 펫도 마찬가지다.
[15]
특히 9번 패의 경우 점차 시간이 흘러 플라잉 골머리를 다수의 유저들이 뽑아간 데다 다른 아이템은 로디 크로스 GT라서 물량이 정말 빠지지 않는다.
[16]
서술했듯이 V1 엔진 레전드 등급 카트바디는 1년에 4대씩밖에 출시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였으며 스펙터 V1이 유저들에게 풀리는 시점은 적어도 1년 정도로 예상하는데 그 1년 동안 도태될 것을 생각하면 격차는 훨씬 벌어질 것이다.
[17]
실버칸 당첨과 골드칸 당첨은 시스템상 아예 별개로 분류되는데, 때문에 시간의 상점 처럼 마술 모자 역시도 골드칸이 확정으로 뜨는 상황에서는 오류창이 계속 뜨며 지연되는데 매크로를 사용하면 이 과정을 빠르게 스킵하고 제 시간 내에 골드칸을 뽑아낼 수 있다.
[18]
이들의 경우 다른 유저들이 스펙터를 얻지 못하게 하려고 일부러 작정하고 고의로 매크로를 사용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정책 위반 라이더 제재가 가해지지만 교묘하게 제재를 피하고 활개치고 있다.
[19]
뽑는 사람들 중에는 스펙터를 뽑는 이유가
레전드 파츠를 몇십대 뽑으려고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런 경우는 그냥 골머리나 에스토크가 같이 있어서 매진 속도가 덜한
레전드 파츠 V1을 뽑는게 훨씬 현명하다고 생각하는데 왜 굳이 스펙터를 뽑으려 하는지 이해가 안된다는 반응을 보이는 사람도 있다.
[20]
때문에 유튜브에 스펙터 V1을 수십대를 뽑는 영상을 무심코 올리다가 악성 댓글과 비공테러를 당하기도 한다.
[21]
이들은 오히려 스펙터 패로 빨리 바뀌게 해주는 아군이나 마찬가지인 셈이라서 스펙터를 원하는 수많은 유저들이 골머리를 더욱 많이 뽑아가기를 원하고 있다. 플라잉 골머리의 경우 중복 소장이 불가능하다는 페널티가 있어서 어쩔수 없지만... 그럴 때는 플라잉 골머리를 버리기로 아이템 삭제시키고 다시 뽑으면 템이 조금은 빠지긴 하지만 이렇게 하는 사람이 있을 리가 없다...
[22]
대표적으로
멘티스 X. 당시 멘티스 X가 있는 패의 경쟁률이 가장 치열했다.
[23]
정확히는 정확히 일치하는 시각에 골드칸 매물보다 많은 사람이 동시에 골드칸에 당첨되었을 때 남은 인원이 튕겨나가는 것이다.
[24]
업그레이드 기어는 특성상 계정당 1대씩만 획득 가능하고
유리천장이 있으며, 단점인 저과금이 도전하기 어렵다는 점은 SVIP핸드봉 반복 퀘스트를 통해 완벽히 보완되어 V1 카트바디 출시 경로로 매우 적절한 시스템이라고 평가받는다. 더군다나
크로노스 X와는 달리 "이후 어떠한 경로로도 다시 지급되거나 판매되지 않는다" 라는 문구도 없으므로 훗날 보급화가 이루어지면 중복 소장도 얼마든지 가능할 것이다.
[25]
그나마 아이템전 유저들의 존재로 인하여
골머리 V1이 있는 패는 그나마 조금씩 물품이 빠지는 편이다.
[26]
비단 복잡한 전문 매크로 프로그램 뿐만 아닌 단순 오토클릭 또한 포괄한다. 실제로 단순 오토클릭 정도는 쓰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