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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더 뜨거운 엔진과 함께 돌아왔다, 카본 비트 V1!
1. 개요
2022년 4월 7일 출시된 비트 V1의 후속 카트바디.2. 국가별 획득 경로
2.1. 한국
<colbgcolor=#fff,#000> 카트 명칭 | 카본 비트 V1 |
획득 방법 | 새싹 모종 상자 |
이벤트 기간동안 획득한 스페셜 카트 보석을 60개 모아 카본 비트 V1 무제한 사항을 교환할 수 있었다. 스페셜 카트 보석은 2022년 5월 4일 까지 유지되고 삭제된다. 획득 가능 총량은 많긴 했지만 무제한은 1대만 얻을 수 있는 정도 였다. 당분간 획득경로가 없다가 다시 2023년 2월 23일 업데이트된 새싹 모종 상자에서 일정 확률로 등장한다.
2.2. 중국
<colbgcolor=#fff,#000> 카트 명칭 | ? |
획득 방법 | 없음 |
2.3. 대만
<colbgcolor=#fff,#000> 카트 명칭 | 碳黑魔音 V1 |
획득 방법 | 없음 |
3. 성능
<colcolor=#000> 성능 수치 | |||
서버 | |||
<colbgcolor=#dcdcdc,#8d8d8d> 드리프트 | 1060 | ||
가속력 | 1024 | ||
코너링 | 935 | ||
부스터 시간 | 930 | ||
부스터 충전량 | 500 | ||
속도 | |||
직선 속도 | 208km/h | ||
부스터 속도 | 293km/h | ||
헤어핀 감속 | 125~129km/h | ||
익시드 시스템 | |||
최고 속도 | 219km/h | ||
부스터 속도 | 312km/h | ||
지속 시간 | 2.5초 (Type L) | ||
쿨타임 | 9.59초 | ||
주행 물리 | |||
안정성 | 중상 | ||
접지력 | 중상 | ||
몸싸움 | 중 | ||
무게중심 | 조금 앞 | ||
발동 조건 | |||
자동 변신 | 140km/h | ||
익시드 | 20% | ||
크래시 게이지 | 200km/h |
원본인 비트 V1과 비교하면 전체적으로 순정 파츠의 깡스탯은 눈에 띌 정도로 올랐으나, V1 레어 파츠는 상시로 풀기 시작했고 이미 그보다 앞서 V1 레전드 파츠가 비정상적으로 많이 풀려버렸기 때문에 순정 상태에 있어 성능이 그 가치가 상당 부분 퇴색된 것이 사실이긴 하나, 이는 무과금 유저들이나 어벤저 V1을 얻을 수 없게 된 현시점에 유입된 유저들에겐 해당되지 않는 말이다. 이들에게 있어선 러너형 카트나 스위퍼형 카트에 비해서 고도의 적응 시간이 요구되지 않아 비교적 숙련이 편리한 메리트를 가지고 있다.
강점
-
최상급의 순정 레어바퀴
순정 레어 바퀴 6인 1060을 장착했다. 로디 크로스 GT, 플라즈마 V1, 아이스 플라즈마 V1과 더불어 가장 높은 순정 바퀴를 자랑한다. 이는 러너형 카트바디인 나이트 세이버 V1, 에스토크 V1보다도 높은 수치이기 때문에 감속이 월등한 편은 아님에도 기록대가 훌륭하게 찍힌다.
-
높은 익시드 효율
익시드 쿨타임이 짧다는 점 또한 큰 장점이다. 기존 비트 V1과는 달리 '부스터 발동 시 익시드 충전 속도 10% 증가' 기능이 추가되어 나왔다. V1엔진에서 익시드 성능은 매우 중요한 평가요소이고 이번 카본 비트 V1이 로디 크로스 GT의 크고 불안정안 차체와 달리 밸런스가 비교적 괜찮은 편인데다가 무료 차량이기 때문에 어벤저 V1과 비교해도 꿇리지 않는 경쟁력을 챙긴 셈이라 더더욱 호평을 듣고 있다.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서 익시드 사용처를 한두 곳 늘려 타임어택에서의 포텐셜을 챙길 수도 있고 기존 익시드 빌드에 더 많은 게이지를 이용해 상대방과의 공방전에서 우세를 점할 수도 있다.
-
괜찮은 밸런스의 차체로 인한 높은 범용성
어디 가지 않은 접지력과 준수한 좌우 밸런스, L타입 익시드에 의한 좋은 범용성 덕에 상대방 카트 조합이나 트랙을 크게 타지 않는다. 멀티플레이든 타임어택이든 안정적인 기록이 나오며 갖가지 포지션에 유동적으로 맞출 수 있어 팀 포지션의 리스크도 적다. 예를 들어 그믐 산군 V1과 비교했을 시 당연히 기록 포텐은 그믐 산군이 더 높지만, 그믐 산군 V1은 특유의 어려운 드립감과 S타입 익시드의 변수 창출력을 십분 활용해줘야 하는 반면 카본 비트는 그저 주행에 집중하고 속도가 밀린다 싶을 때 L타입 익시드만 써주면 되기에 편리하다. 다른 카트바디들에 비해서 저점도 높고 컨트롤도 어렵지 않기 때문에 범용적이며 운용 신뢰성이 높은 밸런스형 카트바디라고 말할 수 있다.
약점
-
전작에 비해 낮아진 부스터 충전량
원본에 비해 게이지 충전량이 90이나 하락하여 원본 비트 V1을 타본 유저들 손에서는 게이지가 안 모인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1] 높은 순정 바퀴와 익시드 효율에 대한 패널티로 추정되며, 원본보다 저점은 높아졌지만 운용 난이도는 조금 올라갔다고 느끼는 이유이기도 하다.
-
불안정한 앞뒤 밸런스
주행 물리 역시 완벽하지는 않다. 접지력과 좌우 안정성은 좋지만 앞뒤 밸런스가 좋지 않다는 점은 바리에이션으로 넘어오면서도 없애지 못한 단점이라 통통 튀는 구간에서 몸싸움이 잘못 걸리면 심한 트랙 로스로 이어질 수 있다. 장점이라는 좌우 밸런스도 사실 작은 공격에 움찔거리는 것을 막아주는 정도라 충분하지 않고, 큰 공격에 나가떨어지기라도 하는 날에는 기록의 상당 부분을 날려 먹는다. 즉 여기서 강조하는 편의성도 카본 비트의 운용 측면에서의 종합적인 평가일 뿐, 순수 안정성과 접지력은 사실 폭스 V1과 파이어 마라톤 V1, 골든 코튼 V1 등에 밀린다.
4. 탑승 선수
2022 신한은행 Hey Young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2 기준 |
- DFI BLADES : 김다원(MIDDLE)
- Liiv SANDBOX : 정승하(RUNNER), 김승태(HYBRID)
- KWANGDONG FREECS : 이재혁(SPEED ACE)
- SAVAGE : 심우혁(SWEEPER)
- FINALE e-sports : 김우준(SPEED ACE)
- SinkHole : 안정환(RUNNER)
- APEX : 최준호(RUNNER)
- Wish : 김민성(RUNNER), 최승현(SWEEPER)
- 개인전 :
다만 좋은 스펙과는 달리 낮은 게이지 충전량과 L타입 익시드라는게 발목을 잡아 용광로 정도를 제외하면 낮은 픽률을 보였다. 또한 몸싸움도 좋은편도 아니라 같은 L타입인 그래피티 V1에게 경쟁에서 밀렸다. 어떨때는 로디 크로스 GT에게도 밀리는 웃픈 상황도 일어났다.[2]
5. 여담
- 여느 레어급 V1 카트바디들 처럼 2글자 약칭이 있는데, 주로 카본, 카비 정도로 불린다.
- 카본은 탄소를 뜻하며, 고성능 차량에 주로 채택되는 탄소섬유를 모티브로 땄다. 이로 인해 노란색 위주의 기존 비트와는 달리 검은색과 붉은색이라는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조합을 가지고 있으며, 부스터 색도 백색이다.[3] 여담으로 탄소 재질의 차체와 검은색과 붉은색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배색은 람보르기니 세스토 엘레멘토를 떠올리게 하며, 실제로도 분위기가 흡사하다. 다만 카트바디 명칭과는 다르게 카본 특유의 사선 무늬도 없고 색도 블랙 코튼 X마냥 많이 연해서 완성도가 아쉽다는 느낌을 준다.
- 페인트가 바뀌는 부분은 헤드레스트 부분 V1 로고 뿐이다. 강화판 레어 V1의 경우는 페인트를 통한 색상 변경 범위가 다른 카트바디보다 좁았는데[4] 특히 카본 비트는 다소 너무할 정도로 변화가 미미한 편이다. 아쉬운대로 코팅 기능을 통해서 커스터마이징을 하는데, 무채색이라서 다크 코팅, 블랙 크롬 코팅, 밤하늘 코팅 등이 잘 어울린다.
- 성능 외적으로, 어벤저 사태 때 파츠 수급을 못 했거나, 혹은 레어 파츠를 많이 모으지 못한 무/소과금 유저들에게는 밸런스형 카트바디의 업그레이드형 카트바디를 손쉽게 얻을 수 있다는 것에 주목할 듯 하다. 무과금으로 얻을 수 있는 카트바디 치고는 성능이 우수해 몬스터 V1 시즌 패스를 안 사고 존버한 사람들에게 이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고 떠난 복귀 유저들을 부르고 어벤저 사태로 기울어진 민심을 잡아보려는 의미 부여도 가능하다.
6. 관련 문서
[1]
이것은 원본
비트 V1이 처음 나왔을 당시에는 통합 속도로 속도 패치가 이루어지기 전이었기 때문에 높게 설정된 것이고, 카본 비트 V1은 통합 속도로 패치가 이루어진 후에 나온 것이어서 그렇다. 통합 속도 패치 이후에 나오는 모든 4륜 카트바디들은 게이지 충전량을 기존의 500 ~ 650 정도 범위에서 440 ~ 560 정도로 낮게 설정해두며 이렇게 해도 부스터를 모으는 게 어렵지 않다. 그럼에도 500이라는 게이지 충전량은 속도 패치 전 매우 빠름 버전으로 환산해도 540 수준이라 이는
스펙터 X와
황금마차 X와 유사하게 높은 편은 아니다.
[2]
그래피티 V1 같은 경우에는 몸싸움이 좋아서 스위퍼 선수들이 탑승하였는데 정작 카본 비트는 그냥 이도저도 아니라서 선수들도 잘 안 탔다.
[3]
이는
세이버 V1과
나이트 세이버 V1의 색깔과 동일하다.
[4]
그나마
나이트 세이버 V1,
아이언 솔리드 V1이 색상 변경 범위가 강화판 레어 V1 카트바디들 중에서는 넓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