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팅키 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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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inky Pete the Prospector

1. 개요2. 작중 행적

2.1. 진실

3. 평가4. 기타

1. 개요

토이 스토리 2의 등장 장난감. 성우는 켈시 그래머/ 이종구/ 코바야시 오사무.

박스 미개봉 상태[1]의 늙은 프로스펙터 장난감이다. 제시, 불스아이, 우디와 인형극 시리즈 <Woody's Roundup>에 나왔던 장난감 중 하나.

원작 만화에서는 자신의 엉덩이에 박힌 곡괭이를 찾아 헤멘다든지 촛불인 줄 알고 다이너마이트 심지에 불을 붙이고도 눈치를 못채는 등 상당한 허당끼에 어리버리한 모습을 보인다. 여기에 심지의 불을 끄겠다며 엉덩이로 깔고 앉았다가 엉덩이를 데이는건 덤(...)

2. 작중 행적[2]

제시, 불스아이와 함께 우디를 환영해주고 왜 상자 안에 갇혀있는지 우디는 묻는다. 그러자 자신을 박스 미개봉품이라며 말하며 자기들은 도쿄 [3]에 가기로 되어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우디는 앤디에게 돌아가려는 태도를 보이고, 그런 우디에게 크게 화를 내는 제시와는 달리 피트는 최대한 온화하게 타이르며 그를 설득, 마음을 돌려놓는다.

이후 우디가 통풍구를 열고 선택에 갈망하자 온건히 아래의 대사로 회유하려 한다.

그게 얼마나 갈까, 우디? 앤디가 대학에 갈 때도 자네를 데리고 갈까?[4] 신혼여행을 갈 때도? 앤디는 어른이 될 거고, 그건 자네 힘으로 절대 막을 수가 없어. 자네가 선택할 일이야. 돌아가버리던가, 그렇지 않으면 우리와 함께 박물관에 가서 대대손손 아이들의 사랑을 받던가.[5](더빙판)

하지만 나중에 우디의 친구들이 그를 찾으러 왔을 때 버즈와 다른 친구들의 말에 우디가 다시 마음을 바꾸자....

2.1.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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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내용상 반동인물이긴 하나 악인은 아닌 경우 니모를 찾아서, 인사이드 아웃, 도리를 찾아서, 소울, 엘리멘탈은 메인 빌런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논외로 친다.				}}}}}}}}}

피트: (곡괭이로 통풍구 문을 잠근다.)
제시: 아저씨.
우디: 상자 밖으로 나오셨잖아?
피트: 가능하면 말로 설득하려고 했는데, 나로 하여금 극단적인 방법을 쓰게 만드는구나.(곡괭이로 TV를 끈다.)
우디: 잠깐만요, 그럼 간밤에 TV를 켠 것도 제시가 아니라 바로...
피트: 우린 영원히 장난감 박물관에서 함께 지낼 몸들이야. 삿대질하면서 감정 상하는 짓 하지 말자고.
우디: 아저씬 정말이지 고약한 사람이군요![6]
제시: 아저씨, 이건 정말 너무하세요!
피트: 너무해?! 진짜 너무한 게 뭔지 말해줄까? 난 태어나서 지금까지 가게 선반 구석에 처박혀서 다른 장난감 팔리는 것만 쳐다봐 왔어! 그러다 이제야 겨우 팔려가게 됐는데 다 낡은 카우보이 인형이 내 앞을 망치게 하니 화가 안 나겠어?!(자신이 포장된 상자를 장난감 운송틀에 던져 넣는다.)
우디: 버즈, 도와줘! 버즈, 얘들아!
피트: 너무 늦었다, 우디! 멍청한 버즈 라이트웨이트 갖곤 도움이 안 돼!
우디: 걔 이름은 버즈 라이트이어예요!
피트: 뭐가 됐건. 난 늘 우주계통 장난감들이 정말 얄미웠어!(상자 안에 들어가고 오른손으로 곡괭이를 들고 상자 뚜껑을 닫는다.)

스팅키 피트의 추악한 진실이 밝혀진 뒤 (더빙판)

실상은 본작의 최종 보스이자 픽사 최초의 반전형 빌런으로 드러난다.[7][8] 박스 미개봉 상태인 것도 결국 끝끝내 팔리지 못했기 때문이며 장난감 가게에서 자신을 제외한 다른 장난감들이 팔려가는 걸 지켜보면서 열폭하고 있었다. 성격이 좋아보이지만 사실 그는 아이들의 장난감이 되길 극도로 꺼리고, 우디, 제시, 불스아이와 함께 박물관에 가서 영원히 우상으로 추앙받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9] 제일 싫어하는 건 우주계통 장난감인데 자신이 팔리지 않는 이유가 우주 장난감이 많아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10] 사실 <Woody's Round up>이 조기종영된 결정적인 이유도 우주계통 장난감들이 히트를 쳤기 때문이다.[11][12] 게다가 쇼의 주인공인 우디, 히로인인 제시, 동물 장난감이라 귀요미를 담당하고 우디의 든든한 애마 포지션인 불스아이와는 달리 늙은 조언자[13]라는 캐릭터적 입장은 쇼의 주 시청자층이었을 아이들에게는 비인기 캐릭터 취급을 받았을 것이고 이는 악성 재고 신세가 되기 딱 좋은 캐릭터성이다.

결국 친구들의 설득으로 우디가 다시 마음을 바꿔 앤디의 곁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하고 제시와 불스아이한테도 같이 가자고 설득하자, 본성을 드러내 평소 갇혀있던 상자에서 나와 우디가 나가지 못하도록 통풍구를 막는다.[14] TV를 꺼버리면서 "좋은 말 할때 박물관에 얌전히 가자"며 자기합리화하자 우디는 지난 밤 TV를 켜 알 사장을 깨운 범인이 제시가 아닌 피트였다는 걸 알게 된다. 이에 우디와 제시는 피트가 악당이라는 걸 알게 되고, 우디가 고약한 사람이라고 비난하고 제시가 이건 너무하다고 따지자 참다 못해 폭발한 피트는 자신의 본심을 털어놓고 우디, 제시, 불스아이를 강제로 박물관으로 가게 만든다.[15] 이후 버즈일행은 다시 한 번 우디를 구출하기 위해 알의 차를 따라 공항으로 도달한다.

공항에 여객기 화물칸으로 운송되는 도중 우디를 구하러 온 버즈가 캐리어 뚜껑을 열자 피트가 버즈의 얼굴에 주먹을 날려 레일 밖으로 날려버린다. 곧이어 친구를 공격한 것에 크게 화가 난 우디가 피트에게 달려들지만, 피트는 그를 걷어차고 수리됐던 우디의 팔을 곡괭이로 다시 찢으며 이렇게 협박한다.

"선택해라, 우디. 일본까지 같이 가든지 아님 갈갈이 찢어지든지. 한번 고쳤는데 한번 더 고치는 게 뭐 어렵겠어? 어서 상자 안으로 들어가!"(원문)

"선택해, 멀쩡히 한국에 가든가 아니면 반쯤 죽던가. 한 번 수리했는데, 두 번 수린 못 하겠어? 어서 안으로 들어가!"(더빙판)

이에 우디가 싫다며 거역하자 피트는 죽여도 좋다는 생각에 우디를 죽일려고 폼을 잡지만, 갑자기 나타난 버즈 일행에 의해 카메라에 달린 플래시에 찍히며 제압당한다. 버즈한테 붙잡힌 피트는 일행들에게 "바보들, 애들은 장난감을 망가뜨릴 줄만 안다구! 고장나고, 곧 잊혀진다구! 쓰레기장에서 썩으며 평생을 보내게 돼!"[16][17]라며 발악하지만,

Well, Stinky Pete, I think it is time you learn true meaning of playtime. Right over there, guys!(원판)
자, 피트 아저씨. 아이들과 논다는 게 어떤 건지 제대로 아실 때가 됐어요. 저기다 넣어 얘들아!(더빙판)

에이미의 가방에 넣기 직전에 우디가 한 대사[18]

우디는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을 제대로 가르쳐주겠다며 피트를 장난감 메이크업을 좋아하는 '에이미'라는 소녀의 가방 주머니에 넣어버린다.

그렇게 강제로 가방에 들어간 피트는 옆의 바비 인형의 얼굴이 온통 물감 투성이인 걸 보고 공포에 질린다.[19]

디즈니 빌런의 최후답게 처절하지만 험한 꼴을 당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새 주인을 만나 사랑받게 되었으니 악당치곤 좋은 대우를 받았다. 상영 이후 인터뷰에 의하면 잘 살고 있다는 듯. 자신이 그토록 혐오하던 아이들의 장난감인 우디와 친구들 덕분에 구원받았다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이는 본인의 지난 수십년간의 고독과 애정결핍에 대한 일종의 보상이라고 볼 수 있다.[20]

3. 평가

방법은 확실히 잘못되었고 성격도 뒤틀렸지만 되짚어보면 그의 이러한 행동들은, 그 오랜 시간 동안의 고독함과 아이들에게 사랑받지도 못하고 상대적으로 애정이 낯설어진 탓에 결국엔 버려질 것이라는 두려움과 피해망상에서 비롯된 것이고,[21] 결론적으로 우상으로 추앙받음으로써 아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싶어하는, 극단적인 애정결핍의 면모를 볼 수 있어서 동정할 여지가 있는 빌런이다.[22]

1편에서 버즈가 앤디의 방에 들어온 이후 앤디의 방이 서부극 분위기에서 스페이스 오페라 분위기로 변해가는 광경, 우디의 장난감으로서의 입지의 변화, 그리고 우디가 이를 바라보며 어떤 감정을 느꼈을지를 생각하면 피트가 그런 생각을 할 만도 하다. 버즈를 질투하던 우디를 투영한 캐릭터라 볼 여지도 있는 부분.

3편의 랏소 베어가 보여준 모습은 정반대로 자신과 같은 인형으로 대체됐다는 것에 대한 배신감이었다. 피트는 극단적인 방식으로 사랑을 받고자 한 것이고, 랏소는 극단적으로 사랑을 증오하고 믿지 않는 것으로 둘의 차이점을 확실하게 알 수 있다. 이 설정은 개비 개비에게 이어졌으나, 박물관에 전시되어 전시품으로서 사랑받으려는 피트와 다르게 개비는 표현 방식이 이상했을 뿐 여전히 '주인인 아이를 기쁘게 한다'라는 작중에서 여러 번 강조되는 장난감의 숙명을 꿈꾸고 있다는 것이 달라 크게 캐릭터성이 겹치진 않는다.

4. 기타

장난감 치고는 상당한 전투력을 지녔다. 버즈를 주먹 한 방으로 날려버렸고 곡괭이를 이용해 통풍구를 잠그는 건 물론 전술했듯이 이걸 이용해 우디의 어깨를 다시 찢기도 했다. 저런 흉기를 들고 있으니 더 안 팔린 것이 아닐까라는 우스갯소리도 있다.[23] 아이들이 갖고 노는 장난감의 부품이 저렇게 날카로우면 위험하니까.[24] 물론 캐릭터 자체가 좀 인기 없는 캐릭터이기도 했고 말이다.

전술했듯이 버즈를 주먹으로 날려버렸는데 피트 또한 우디처럼 헐렁한 인형인데도 플라스틱 장난감인 버즈를 주먹으로 날려버렸으니 전투력이 매우 강한 것이 맞다. 후속작의 빅 베이비 다음가는 전투력의 소유자라 봐도 무방하다. 그나마도 빅 베이비는 진짜 갓난아기급으로 큰 장난감인 점을 감안하면 피트는 크기 대비 전투력으로 따지면 제일 강한 셈. 아마 광부라는 설정이라 완력이 강하게 설정된듯 하다.

또한 얼마나 인기를 얻고 싶었으면 마리오 코스프레를 했을까라는 또다른 우스갯소리도 있다.

왼손잡이인 듯하다. 작중 내내 곡괭이를 대부분 왼손으로 사용한다.

[1] 최소한 한 번이라도 팔려 주인을 만난 우디와 제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기가 없다는 것을 암시한다. [2] 서술되어 있는 대사들은 거의 대부분 한국판 대사들이기 때문에 원문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 [3] 더빙판에서는 서울특별시. [4] 후속작인 3편에선 일단 대학에 우디는 데려가려고 했다. [5] 이 말에 마음박힌 우디에게 정작 버즈는 "사랑받지도 못하는 구경거리 신세가 되고 싶냐"는 일갈과 동시에 한심하다고 깐다. [6] "스팅키(Stinky)"라는 말이 "고약한"이라는 뜻을 가졌다. [7] 다른 디즈니 계열사가 아닌 순수 디즈니로만 따진다면, 아틀란티스: 잃어버린 제국의 최종 보스인 라일 루크가 최초의 반전형 빌런이다. [8] 사실 피트가 악당이라는 복선도 약간 있었다고 볼 수 있던 게 처음에 앤디에게 돌아가야 된다는 우디가 알의 아파트에 어떻게 오게 된 것인지 자초지종을 설명하려고 할 때 우디가 말을 다 끝내지도 않았는데 계속 중간중간에 우디의 말을 잘라먹으며 "앤디가 자네를 팔려고 했나?", "앤디가 자네를 망가뜨렸냐?"는 등 은근 앤디를 나쁜 주인처럼 몰아붙이는 식으로 우디를 몰아붙이는 듯한 모습을 보였었다. 그 외에도 이후에 우디가 같이 돌아가자는 버즈의 부탁을 뿌리치고 남았을 때 제일 기뻐하면서 "잘 생각했다."라고 흡족해 하는 건 덤이다. [9] 알이 자고 있을 때 TV를 켠 것도 사실은 피트의 소행이다. [10] 이는 토이 스토리 1에서 새로 들어온 우주 계통의 장난감인 버즈가 새로 들어온 것 때문에 우디가 그에게 상대적으로 열등감과 질투를 품는 동기와 매우 유사하다. [11] 스푸트니크 인공위성의 발사 성공과 아폴로 우주선의 달 착륙 이후 우주계통 장난감이 불티나게 팔리면서 서부극 계통 장난감들이 상대적으로 안 팔리게 된 것이다. 참고로 우디의 제작년도는 (우디 추정으로) 1950년, 우디의 TV쇼 방영이 1957년, 스푸트니크 위성은 1957년, 달 착륙은 1969년에 이루어졌음을 생각해보면 시대적 배경을 가늠해 볼 수 있다. [12] 우디도 피트의 본성을 알기 전에는 이해한다고 했는데 1편에서 우주전사 장난감인 버즈가 등장하고 자신은 밀려나고 자기랑 관련된 물품이 많던 앤디의 방에도 버즈관련 물품이 가득차서 열등감을 품었던 적이 있기 때문이다. [13] TV 시리즈판 Woody's Round up에서는 다이너마이트를 양초로 착각해 불을 붙이는 등, 좀 순진한 바보로 등장했다. [14] 미개봉품인데 어떻게 상자를 열었고 그걸 인간에게 들키지 않은채 미개봉품으로 살았는지는 불명. 그 이전까지는 한번도 상자를 열지 않았다가 처음 열었다고 추측해볼 수도 있으나 너무 자연스럽게 열어버려서 정말 그런지도 의문이다. 그나마 추측해보자면 이후에 우디의 팔을 다시 찢어내는 곡괭이가 꽤 위험해보이는 것으로 보아 이것으로 상자를 가르고 나온듯. [15] 신형 버즈가 저그 대왕과 싸운 직후 일행 중 슬링키가 엘레베이터에 잠입하여 우디를 꺼내려는 순간 피트가 우디를 다시 가방 속으로 집어넣어버린다. 물론 마침 알이 1층에 도착해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려던 것도 있다. [16] 더빙판에서는 "멍청한 것들! 너흰 애들 손에 다 망가져, 고물이 될 거라고! 잊혀지고, 결국엔 쓰레기통에서 썩을텐데 그게 그렇게도 좋으냐?!" [17] 아이러니하게도 이 말이 3편에서는 반쯤 현실화되었다. 앤디에게 잊히지는 않았지만 우디 일행이 앤디의 집을 나와 유치원에서 험하게 다뤄지고, 후반부에선 쓰레기장에 소각될 뻔한 등 대고생을 했기 때문. [18] 이어서 피트는 버즈에게 구속된 채 "안돼, 그러지 마. 안돼!"라고 큰 소리로 절규한다. [19] 다만 이는 애정표현 자체를 두려워하는 걸로 해석할 수 있다. 그렇기에 그의 지금까지의 모든 행동들은 실제 사랑을 두려워해서, 원래 자신의 고독했던 삶에 익숙해져서 그냥 관상용 장식으로 우상화되는 것에 만족하려 했다는 씁쓸한 목적임을 알 수 있다. [20] 오히려 이후 등장하는 비슷한 것 같지만 정반대의 사연을 가진 빌런 랏소 베어와 비교해보면 피트는 그릇된 욕망으로 폭력을 휘둘렀다는 것을 제외하면 작중 돌아가는 상황에 맞물려서 악행을 한 것이고 주도적으로 계획하는 행동은 하지 않았다. [21] 여자아이의 가방에 들어갈 때 극도로 두려워하는 것으로 알 수 있다. [22] 우디의 인형극이 방영된 시기가 1957년인데, 자막판을 보면 "박스도 뜯지 않은 민트급"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즉 토이스토리 2가 개봉한 1999년을 기준으로 40년 넘게 박스에 틀어박혀 살았다는 것이다. 애정결핍이 생길 만하다. [23] 굳이 변명을 하자면 우디는 최소 30년 이상이 지난 장난감인데 그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앤디와 놀았기 때문에 수리를 마쳤다고 해도 이미 약해질 대로 약해져 있어서 팔이 쉽게 찢어졌을 수도 있다. [24] 1950~60년대에 생산된 것으로 추정되는 장난감인데, 그때는 미국도 안전 의식이 극히 미흡했다. 당장 1950년에는 방사성 원소로 핵분열을 실험해볼 수 있는 장난감을 내놓은 사람도 있었다.

스팅키 피트

1. 개요

2. 작중 행적[2]

2.1. 진실

3. 평가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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