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데이비스 Andy Davi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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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 ||
대학생 | ||
거주지 | 엘름 가 234번지 | |
가족 |
어머니 여동생 몰리 데이비스 애완견 버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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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존 모리스, 찰리 브라이트(3편, 어린시절)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오승윤 → 김규동(4편, 어린시절), 김명준(4편) |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이치무라 코우스케(1편) → 키타오 와타루(2편) → 오노 켄쇼(3편) → 불명(4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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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조연이자 장난감들의 주인. Andy가 Andrew의 애칭인 것을 생각했을 때 본명은 앤드루 데이비스로 추정된다. 장난감이 중심이 되는 스토리상 앤디의 비중은 크지 않지만 본작에 등장하는 장난감들에게 큰 영향을 주는 중요 인물이다.2. 작중 행적
2.1. 토이 스토리
장난감들은 자신들을 소중히 다뤄주는 주인인 앤디를 아주 좋아한다. 앤디는 어릴 때부터 우디를 그 중에서 가장 좋아했고 방 안은 항상 카우보이 상품이나 장식이 가득했는데, 버즈를 얻은 후로는 우디를 잊고 버즈에 푹 빠져 방 안도 우주인 장식으로 가득 채워놓았다.[1] 그리하여 그가 가장 좋아하는 최고의 장난감 1위의 자리는 버즈가 차지하게 되고 그 동안 앤디의 1순위 였던 우디는 하루아침에 2인자로 전락하고 만다.[2] 이는 버즈가 우디의 질투를 사는 원인이 된다.[3] 잠시 버즈를 편애하다 그 후 우디와 버즈가 동시에 사라져 버리자, 슬퍼하며 큰 낙담과 실의에 빠진다.하지만 막판에 다시 버즈와 우디가 제자리로 귀환하자 크게 기뻐하고[4] 그 후로는 우디와 버즈 둘 중 하나를 더 편애하지 않고 둘 다 똑같이 아끼고 좋아하며 가지고 논다.
2.2. 토이 스토리 2
2편에서는 우디를 데리고 카우보이 캠프에 가려고 하지만, 놀던 중[5][6]에 실수로 우디의 팔을 약간 찢어버려 혹시 데리고 가면 더 망가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어 집에 놔두고 떠난다. 우디는 충격이 어지간히도 큰지, 찢겨진 팔 때문에 버림받는 악몽까지 꾼다.막판에선 제시와 불스아이, 피자 행성 외계인들이 일행에 합류해서 앤디의 집까지 오는데, 엄마가 자기 없는 새에 장난감을 사줬구나 하며 기뻐하며,[7] 제시와 불스아이의 발에 자신의 이름을 적어 새 주인이 된다. 캠프에 다녀와선 자신이 직접 바느질을 해서 우디의 찢긴 팔을 꿰매어 고쳐준다.
2.3. 토이 스토리 3
"Thanks Guys(그동안 정말 고마웠어.)"[8]
3편에서는 17세의 대학생으로 등장. 장난감들은 앤디가 성장한 이후로는 계속 상자 안에 박혀있었다. 대학교로 가는 앤디는 추억이 쌓인 우디만 가져가고(정황상
기숙사 배정을 받은 듯), 나머지는 다락에 넣어두려고 했다. 몰리의 짐을 들어주려고 잠시 자리를 비웠는데 하필이면 엄마가 실수로 장난감들을 쓰레기로 착각하고[9] 그들을 버리게 된다. 앤디가 자신들을 버렸다고 생각한[10] 그의 장난감들은 햇빛마을 탁아소에 자신들을 기증해 거기서 새 삶을 시작하려 하지만 오히려 그곳에 감춰져 있었던 숨은 음모에 휘말려 끔찍한 고생을 겪게 된다.앤디가 자신들을 버린 게 아니었다는 것을 알게 된[11] 장난감들은 그들에게 닥친 모든 위험과 고난들을 다 이겨내고 랏소를 물리친 후 기적적으로 탈출하여 앤디의 집으로 돌아온다. 앤디는 이들의 처분을 고민하다 이들이 담긴 상자에 우디가 써놓은 포스트잇을 보고선[12] 이웃 여자아이 보니에게 장난감들을 맡긴다.[13] 장난감들을 다 꺼냈다고 생각했음에도 자신이 넣은 적도 없는 우디가 상자 속에서 등장하자 매우 당황한다.[14] 그러나 이내 마음을 굳힌듯이 보니에게 건네주기로 결심한다.[15]
"우디는 내 친구중에서 가장 강인한 녀석이야. 카우보이처럼 용감하지... 친절하고, 똑똑하고, 무엇보다 우디가 가장 특별한 이유는... 널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는거야. 절대로! 무슨일이 있던간에 널 도와줄거야. 나 대신 잘 데리고 있어줄 수 있지?"
마지막으로 동심으로 되돌아가 보니와 함께 신나게 놀아준 뒤 자신의 유년시절과 함께 했던 장난감 친구들에게 작은 감사함을 표하며 작별한 뒤 대학으로 떠난다. 그의 성장을 느낄 수 있는 장면이다.어떻게 보면 앤디는 토이 스토리 시리즈를 보면서 나이를 먹어간 아이들을 표현한 캐릭터. 그것도 훌륭한 어른이 된 소년으로서 말이다.[16]
2.4. 토이 스토리 4
프롤로그 회상 씬에서만 등장한다. 우디를 잃어버린 줄 알고 빗속에서 우디를 애타게 찾아다닌다. 그 다음 씬에서는 3편에서와 마찬가지로 대학에 가며 보니에게 자신의 장난감을 물려주며 퇴장한다.허나 3편에서 우디를 마음에 들어했던 보니가 4편 들어서 갑자기 우디를 멀리한 전개가 나오며, 이것이 계기가 되어 우디가 주인을 떠나 보핍과 함께 새 길을 찾아 방랑하는 엔딩을 맞이하게 된다. 보니를 믿고 우디를 맡긴 앤디 입장에서는 참 서글픈 행동을 보여준 지라 여러 사이트에서 3편의 이별씬을 개조해서 슬퍼하는 앤디 밈이 양산되었다.[17]
2.5. 버즈 라이트이어
해당 작품이 1995년에 앤디가 봤던 영화라는 설명이 시작하기에 앞서 언급된다. 즉, 이 "버즈 라이트이어"는 1995년 당시 앤디가 버즈 라이트이어 장난감을 선물받기 전에 관람한 영화라는 설정이다. 이 영화를 보고 앤디가 버즈 라이트이어의 팬이 되고, 그 이후에 버즈 장난감을 선물로 받게 된 셈이다.2.6. 토이 스토리 5
다시 등장한다는 루머가 있다.[18]3. 여담
- 사탄의 인형 시리즈의 주인공 이름도 앤디이기 때문에 종종 크로스오버 되기도 한다.
- N을 И으로 쓰는지 우디의 발에 자기 이름을 AИDY라 적어놨다. 버즈나 제시, 불스아이의 발에는 N으로 적었는데, 아마도 어릴 때는 글자를 헷갈려서 잘못 쓰다가 성장하면서 정상적으로 쓰게 된 듯하다.[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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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들이 "앤디가 온다!!" 하면 평범한 장난감처럼 쓰러지는 데에서 발안된 '앤디스 커밍(Andy is coming!)'이라는 영상도 있다. 사람들이 일상생활 하다가 '엔디스 커밍!'이라고 외치면 죄다 쓰러지는
플래시몹이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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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이스토리 1편의 시작에서 계단 쪽 벽에 앤디의 사진들이 걸려있는데 묘하게도 앞니 두 개 빠진 모습과 안경을 쓰는 모습이 있다. 앤디는 유아치가 여전히 있고 안경을 안 쓴다. 때문에 저 사진은 앤디의 아버지의 어린 시절 모습인데
격세유전으로 거의 구분이 안 가는 거란 설이 있다.
우디는 본래 앤디 아버지의 장난감이었다는 설도 있다. 우디가 레어템인데다가 우디와 그를 비롯한 카우보이 장난감은 1950년대 후반 ~ 1960년대 중반에 유행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2편에서 1957년에 나온[20] 장난감이란 게 밝혀졌고, 4편에서는 아예 빌런인 개비 개비의 입을 통해 "너와 비슷하게 1950년대에 나왔다"란 대사가 확인사살을 해준다. 토이 스토리 1편이 개봉한 1995년 기준으로 출시된 지 무려 38년이 지난 골동품 장난감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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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의 아버지는 설정 나이가 밝혀지지 않았다. 토이 스토리 1편이 개봉된 1995년 기준으로 앤디는 당시 아동이였으니 설정상 당시 만 6~7세 정도로 추정되며, 앤디의 아버지는 부자 간 나이차를 30살로 잡는다면 설정상 당시 만 36~37세 정도로 추정된다.
앤디의 어머니의 손에 반지가 없고 이사를 갈 때도 크리스마스 파티나 앤디의 졸업 사진 등에도 모습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이혼이든 사별이든 미혼모든 같이 살지는 않는 듯하다. 그러나 사진 한장 걸려있지 않은것을 보면 사별일 가능성은 적은듯하다.
- 여담으로 토이스토리 1편 당시, 3D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라는 걸 처음 만들어본 픽사는 캐릭터 모델링을 하는데 엄청나게 애를 먹었었는데, 앤디의 생일파티에 온 앤디의 친구들까지 전부 각자의 모델링을 하기 어려웠던 건지 자세히 보면 전부 앤디와 동일한 모델링을 사용하고 있다.물론 시리즈가 계속되고 여러 타 작품들도 제작한 짬이 생겨서인지 이런 해프닝은 더이상 일어나지 않았다.
- 장난감을 대하는 장면만 나오지만 본래 성격이 선량하고 배려심이 깊다. 어린 시절 몰리도 귀찮아하면서 잘 놀아주었으며, 3편에서 실수로 장난감들이 버려지게 된 계기도 다락으로 옮기던 도중 무거운 짐을 들고 끙끙대는 동생을 도와주면서였다.[22] 대학에 가져갈 정도로 소중히 여긴 우디를 보니가 가져가려고 했을 때도 잠시 고민하다 포기할 정도로 어른스러운 성격이기도 하다.
[1]
물론 후반부부터는 두 가지 장식이 한 방에 함께 섞여있다.
[2]
심지어 앤디의 놀이시간에 항상 주인공이었던 우디는 영웅 버즈의 레이저에 쓰러지는 악역을 맡는 굴욕까지 본다. 원래 이 역할은 햄과 포테이토헤드의 몫이었다.
[3]
다만 우디가 버즈에게 열등감을 품은 건 앤디 때문만이 아니다. 다른 장난감들도 버즈를 더 따르고 우디랑 버즈를 비교해서 그런 탓도 크다.
[4]
우디와 버즈가 서로에게
윙크를 하는 장면이 인상적.
[5]
5분안에 준비하라는 말을 듣자, 5분이면 한판 더 놀수 있다고 생각해 새로운 설정의 카우보이 놀이를 했는데, 세팅이 엄청나다. 상어함정, 원숭이, 수십명의 그린솔져에다가 버즈는 RC카에 태우고 점프대까지 세운다!
[6]
이때 상황극 내용은 햄이 사악한 돈까스 박사(Evil Dr. Pork Chop)가 되어 보 핍을 인질로 잡고서 그녀를 상어밥으로 죽일지 원숭이밥으로 죽일지 우디한테 양자택일을 강요하는데, 우디는 "난 버즈 라이트이어를 선택한다!"고 외치며 버즈를 출동시켜서 햄을 무찌른다는 내용이었다.
[7]
이때 뒤에는 에치 어 스케치가 'Welcome home'이라고 써놓은 걸 볼 수 있다.
[8]
3편의 명대사로 자신의 장난감들에게 하는 작별인사이다. 유년시절을 함께 해준 장난감들에 대한 예우이며 장난감으로서 들을 수 있는 최고의 찬사를 해준 셈. 또한 동심과의 작별이라는 상징성을 갖고 있는 대사이기도 하다.
[9]
앤디가 우디를 제외한 장난감들을 검은색 쓰레기 봉투에 넣었기 때문이다.
[10]
엄마와 대화하며 "이 낡은 장난감들은 아무도 원하지 않을거에요. 쓰레기(junk)라고요."라고 한 것 때문에 오해를 한 것인데, 앤디는 이걸 팔거나 누구에게 주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도 원하지 않을거라고 한 것이지 실제로 그렇게 생각한 건 아니었다. 엄마가 실수로 장난감들을 내다버렸을때 반응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소리는 들리지 않지만) 머리를 움켜잡으며 허탈해하면서 뭐라고 따지고, 엄마가 큰 실수를 했다는 듯 놀라 입을 손으로 가리는 장면이 나온다. 또한 나중에 보니에게 맡길때 하나하나 설명해주는 걸 보면 얼마나 그가 애착을 갖고 있었는지 알 수 있다.
[11]
미세스 포테이토헤드가 앤디의 방에서 잃어버린 다른쪽 눈을 통해 앤디가 자신들을 찾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12]
포스트잇에는 보니의 집 주소가 적혀있었다.
[13]
이때, 신나게 장난감들의 특징을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묘사하는 모습에서 앤디가 장난감들에게 얼마나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었는지를 보여준다.
[14]
보니가 이 장난감을 쥐려고 하자 앤디가 내주지 않으려는 듯 피하는 묘사가 있다.
[15]
정황상 우디가 스스로 들어간듯. 앤디와의 캠퍼스 라이프 대신 장난감 동료들과 함께하는 쪽을 선택한듯하며, 지금까지 자신의 주인에 대한 우디의 충성심을 생각하면 상당히 심사숙고한 결정이었을 것이다.
[16]
실제로 어릴 적 1편부터 봤고, 어른이 된 후 3편까지 본 팬들 중에는 감정이 이입되어 눈물을 흘렸다는 감상평들이 많았다. 그도 그런것이 토이스토리를 보면서 커온 팬들은 앤디와 나이대가 비슷할 것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토이스토리 1이 개봉된 1995년에 태어난 아이들도
토이스토리 4가 개봉된 2019년 기준 만 24세로 이미 성인이 되었다!
[17]
사실 현실적으로 보면 보니가 우디에게 관심을 잃는건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이야기다. 다만 3편의 엔딩이 깊고 감명적이라 오히려 반발심으로 1~3편의 관객들은 앤디가 보니에게 복수하는 전개를 원한다고 할 정도, 반대로 말하면 1~3편을 보지 않고 4편을 본 관객 입장에서는 보니가 그럴만하지 하고 퉁쳐버린다.
[18]
근데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문제가 일단 보니한테 우디와 다른 장난감들을 보니한테 줘 계승시킨 상태인데 만약 그냥 가볍게 인사하러 온 것을 제외하고는 다른 이유로 등장한다면 설정문제가 생긴다.
[19]
즉, 그만큼 우디를 어렸을 때부터 가지고 놀았다는 것.
[20]
2편에서 우디가 표지로 나온 라이프지 좌측 하단에 JAN 12, 1957 이라고 적혀있는데, 이 것은 1957년 1월 12일을 의미하며, 이는 우디가 설정 상 1956년 말 ~ 1957년 초 사이에 나온 장난감이라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나타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21]
사실 앤디 수준이면 충분히 얌전한 편이다. 작중 나오는 장난감들은 모두 십수년 이상 된 오래된 장난감이고 우디는 50년대에 만들어졌는데도 다들 망가진 부분 하나 없이 멀쩡하다. 2편에서 우디가 팔이 살짝 찢어지자 캠프에 가져가는 걸 포기하고 얌전히 보관했다가 이후 더 튼튼하게 수선을 했는데, 우디가 절망하는 계기가 됐지만 사실 앤디가 얼마나 장난감을 소중히 여기는지 알 수 있는 장면이기도 하다. 플라스틱도 아니고 헝겊과 천으로 만들어진지 수십년째 된 오래된 장난감이 흠집 하나 없는 것만 봐도 얼마나 관리가 잘 됐는지 볼 수 있으며, 실제로 2편에서 알이 우디를 훔친 것도 박물관에 팔아먹어도 될 정도로 관리가 엄청나게 잘 됐기 때문이다.
[22]
이 때 앤디가 "나 보고 싶을거야?"라고 묻자 몰리가 "안 보고 싶다고 해도 오빠 방 줄거야?"라고 되묻고 앤디가 "어림도 없지"라고 답하고 몰리는 "그럼 보고 싶을거야"라고 하는 귀여운 문답이 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