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閃光彈 / Flash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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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채용한 M84 섬광수류탄 |
1. 개요
구조물 내부의 적을 제압하기 위해 사용하는 비살상 수류탄의 일종이다. '스턴 그레네이드(stun granade)'라고도 하고 섬광폭음탄, 섬광수류탄, 또는 정직하게 플래시뱅(flashbang)이라고도 한다. 미국전술경찰협회(NTOA)에서는 'Noise & Flash Diversionary Grenade(NFDD)'라고 부른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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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군에서 사용하는 KE180섬광폭음탄. 가격은 개당 13만 4천원이다. |
적의 사선에 들어가지 않고 직접적인 살상력 없이 적을 무력화할 수 있기 때문에 대테러 부대에서 애용하는 장비이며, 1970년대 영국의 SAS에서 최초로 개발하여 현재는 전세계의 군대/ 특수부대/ 경찰/ 보안관/ 경찰특수부대들이 사용하고 있다.
대테러 부대가 상대하는 테러범은 일반적으로 건물이나 엄폐물 뒤에서 민간인을 인질로 잡거나, 가치가 높은 시설물 또는 물품을 불법점령하고는 농성하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대테러부대는 이들의 피해를 최소한으로 하면서 테러범들을 제압해야 한다.[1] 강력한 폭발물들을 사용하는 것이 제한되기 때문에 부가적인 피해 없이 적들만 제압할 수 있는 섬광탄이 유용해지는 것.
조명탄[2]과 섬광탄은 다른 장비다. 조명탄은 한 번에 빛을 뿜는 게 아니라 오랜 시간 동안 일정한 빛을 계속 발생시킴으로써 아군의 관측이 용이하게 하는 장비다. 이와 대조적으로 섬광탄은 적 순간적으로 강력한 빛과 소음을 내뿜어 근거리 안의 적을 무력화시키는 장비다.
섬광탄은 기본적으로는 손으로 투척하는 수류탄이지만 폭발 대신 강력한 섬광(Flash)과 폭음(Bang)을 내뿜어 일시적으로 시각과 청각을 마비시켜 적을 순간적으로 제압 또는 무력화시키는 무기다. 강력한 섬광은 마그네슘 같은 반응성이 높은 금속을 순간적으로 산화시켜 발생시킨다.
강력한 섬광을 이용하여 눈의 빛 수용체를 일시적으로 모두 활성화시켜서 시각을 정지시킨다. 섬광탄 폭발을 보게 되면 폭발 순간의 장면이 정지 사진처럼 몇초간 계속 보인다고 한다.[3] 완벽히 시각을 잃는 시간은 수 초 정도이며, 이후 시각이 천천히 돌아오기 시작한다.
시각을 일시상실시키는 것과 동시에, 엄청난 폭음은 귀의 기능도 일시적으로 정지시킨다. 섬광탄이 발생시키는 폭음의 크기는 약 170데시벨이며, 일반적인 5.56mm 소총 격발시 소음이 140데시벨 정도이니, 순간적으로 귓가에서 총알 5~6발이 '동시에' 발포되는 소음과 맞먹는 큰 폭음이다. 이 정도 폭음에 귀가 노출되면, 단순히 소리가 안 들리는 수준을 넘어 반고리관에까지 영향을 미쳐 방향감각과 균형감각 또한 일시적으로 상실되어 넘어지거나 쓰러질 수 있다.
섬광탄의 빛과 폭음은 선글라스나 귀마개 정도로는 방어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며, 섬광탄이 폭발한 방에서 벽걸이 시계나 형광등이 깨지는 피해는 흔할 정도로 폭압으로 인한 충격력이 정말 높다. 위 영상만 보더라도 폭발의 충격 때문에 근처의 차량들의 도난경보기가 일제히 작동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또 불발할 것을 대비하여 한 번에 2개씩 던지는 것이 일반적이다보니 당하는 입장에서는 버틸 수가 없다. 비록 직접적으로 무력화되는 시간은 길어야 수십초 정도지만, 1초 차이로 생사가 결정되는 현대 총격전에서 수십초의 무력화는 총에 맞지만 않았을 뿐 사실상 사형선고나 다를 바 없으며, 대테러부대에게 그정도 시간은 역사를 바꿀 수 있을 정도로 긴 시간이다. 섬광탄이 폭발한 직후, 대테러부대원들이 순식간에 내부로 진입해서 저항하는 테러범들을 제압하기 때문.
물리적인 효과와 함께 심리적, 정신적 효과도 상당한데, 대테러부대는 빛이나 폭음에 대한 어느 정도의 내성을 지닌 장비와 훈련을 준비한 상태로 던지기 때문에 피해가 덜 하지만, 테러범은 느닷없이 큰 폭음과 섬광에 노출되면서 정신적으로 패닉 상태에 빠지게 된다. 누가 갑자기 놀래키면 주저앉아 멍하니 넋이 나가듯이 그 몇백배의 위력으로 정신을 빼놓아 순간적으로 판단력과 운동력을 없앤다. 그래서 과거 SAS는 대테러 작전시 착용하는 방독면의 안경부를 검게 칠하기도 했고, 요즘 대테러부대 및 SWAT이 착용할 수준의 방탄 고글과 방폭 귀마개는 총성과 총구화염을 어느 정도 막아줄 정도로 성능이 좋아서 없는 것보다는 낫다. 또한 암실에서 조명이나 소음을 틀어놓은 상태로 응사, 페인트탄 맞고 응사, 조명+폭음+혹독한 운동 직후 모의전 등등 전투 스트레스에 대비하는 특수 훈련들도 있다. 사람은 적응의 동물인지라, 옆 방에서 섬광탄 10발 즈음 터지는 걸 들으면서 숨어있다가 검거된 범죄자의 증언에 따르면 계속 듣다보니 속이 울렁거리진 않게 되었다고 한다.
요약하자면, 게임과 현실은 정말로 차이가 크다. 현실의 섬광탄은 게임처럼 그냥 삐~ 하는 소리만 들리고 시야가 하얗게 되는 수준으로 절대 끝나지 않는다. 게임처럼 효과가 빈약하다면 화약을 더 늘려서 더 밝게 하면 되지만 이미 너무 강하기에 수류탄보다 크기가 작은 것을 보자. 섬광뿐만 아니라 폭음과 폭압도 비중이 크다. 섬광으로 인해 아무 것도 볼 수 없고, 폭음으로 인해 아무 것도 들리지 않는 건 당연히 기본이고, 균형감각이 상실되어 제대로 서 있지도 못 하고 비틀거리게 된다. 또 자율신경까지 방해를 받아, 가만히 있어도 눈물과 침이 질질 흐르고 손발, 팔다리에 경련이 일어나기까지 한다. 정신적으로도 큰 충격(놀람)을 받아 아무 것도 생각할 수 없는 일시적인 패닉상태에 빠지기까지 한다. 효과가 이러하니 섬광탄에 맞은 쪽은 은폐/엄폐 동작이나, 대응사격을 하는 등의 신체반응은 사실상 불가능하며, 상대방의 처분(사살 또는 체포)대로 자신의 몸을 내맡길 수 밖에 없는 신세가 되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현실에는 적의 위치를 대략적으로나마 파악할 수 있는 미니맵도, 죽음을 무릅쓰고 저항할 수 있게 해주는 리스폰도 없으니 일방적으로 제압당하게 된다.
때문에 목표가 죽든 말든 상관 없는 군 특수부대는 자주 사용하지만 시민들의 안전과 생포가 최우선은 경찰 특수부대들은 최근 섬광탄을 웬만해서 사용하지 않는 추세라고 한다. 현직 SWAT 경관이 게임 '레디 오어 낫'을 리뷰한 영상. 과거 섬광탄이 보급되기 시작했을 시절에는 여러모로 편한 도구라 많이 쓰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섬광탄의 위험성이 부각되고 섬광탄 때문에 무고한 시민들과 인질들이 큰 부상을 입는 사고들이 많이 벌어지자 섬광탄의 사용에 많은 제약이 걸린다고 한다. 대신 최루탄 같이 인체에 무해하지만 제압효과가 확실한 물건들을 더 선호한다고.
비살상 무기이기 때문에 거의 모든 국가에서는 시위대 해산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흔히 생각하는 수류탄형 외에도, 유탄발사기나 산탄총 총류탄 방식으로 발사하는 모델도 있다. 시위 진압용 고무탄, 연막탄, 최루탄도 같이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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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Bang. 이름처럼 딱 9번 터진다. | 아부 이브라힘 알하셰미 알쿠라시 사살 시 미국 특수부대가 사용했던 섬광탄. 위의 9-Bang이 아홉 번 다 터질때까지 너무 오래걸리므로 딱 두 번만 터지게 설계된 물건이다. |
하지만 어찌됐든 폭발물인 이상 매우 조심해서 써야 한다. 다른 폭발물에 비해 비교적 안전하긴 하지만 시신경이나 고막에 큰 손상을 입을 수 있으며 사고 사례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 사용 시엔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순간적으로 엄청난 열을 발산하기 때문에[5] 화재의 위험도 크다. 우리나라 해경이 무허가 중국 어선에 발포한 섬광탄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사망한 사건이 대표적. 때문에 요즘엔 140 데시벨 이하의 섬광탄을 사용한다. 이것을 초과하는 위력의 섬광탄은 이론상 인질이나 범인이 영구적인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창작물에서는 눈을 감으면 무력화된다는 논리로 무시하는 캐릭터들이 등장하기도 하는데, 현실의 것은 택도 없다. 햇살이 밝은 날에 눈을 감고 하늘을 보면 새빨갛게 보이는데, 이는 사람의 눈꺼풀로는 빛 수용체들로부터 빛을 완전히 차단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잠잘때 전등을 켜기만 해도 눈꺼풀을 뚫고 잠을 깨지 않는가? 전등으로도 이런데 훨씬 가까운 곳에서 강한 빛과 굉음까지 뿜는 섬광탄을 눈 감았다고 소용이 없다는 것은 현실성이 떨어진다. 만에 하나 그게 가능하다고 해도 날아오는 게 섬광탄이라고 말하면서 날아오지도 않는다. 그리고 눈을 감고 있다가는 섬광탄을 던진 후 진입하는 대테러부대에 제대로 대응할 수 없으므로 주객전도라고 할 수 있다. 그나마 섬광을 직접보지 않고 등지는 것이 확실하게 위력을 줄이는 방법이다.
여담으로 이라크로 파병을 간 미군들이 장난으로 화장실에다가 던진 영상도 있다.
3. 대중매체에서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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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S 게임에서는 쓸만하게 나오는 경우도 있고 못 써먹을 구린 성능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 직접적인 살상력을 가진 수류탄에 비해서는 선호도가 낮은 무기이다. 가장 큰 문제는 상대가 섬광을 맞고 무력화되었는지 확실히 알 방법이 없다는 것. 무제한으로 부활되는 데스매치 모드에서는 선호도가 떨어지는 반면 한 번 죽으면 끝인 게임에서는 그럭저럭 쓸만하다. 서든어택의 경우처럼 섬광탄 사용 자체를 비매너 행위로 여기는 게임도 있다.
게임 내에서의 이펙트는 플레이어의 시야를 가릴 정도로 몹시 화려한데, 그 위력은 매우 실망스러운 기술에 조롱의 의미로 섬광탄이라는 멸칭이 붙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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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앤파이터
스핏파이어가 섬광류탄이라는 이름으로 사용하는데, 이쪽은 적의 시야를 가리거나 하는 것이 아닌 특수 감전을 거는 용도로 사용한다. 대신 2차 각성기인 슈퍼 노바가 섬광탄처럼 시야를 가리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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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식스 시리즈
게임 역사에서 최초로 섬광탄을 본격적으로 묘사한 시리즈라고 할 수 있다. 시리즈마다 연출이 조금씩 다른데, 오리지널 시리즈에서는 단순히 번쩍인 후 눈 앞이 검어지는 연출, 로그 스피어에서는 뎅~하고 징을 울린 듯한 귀 울림과 시야에 파란 자국이 남는 연출, 그리고 레이븐 실드에서는 순간 삐 하는 소리로 청각이 차단되고 화면이 완전히 멈췄다가 시야가 회복됨에 따라 화면이 움직이기 시작하는 연출로 바뀌었다. 이후의 게임에서 묘사되는 섬광탄 피격 효과도 이와 비슷하다. -
레인보우 식스 시즈
상당히 강력한 효과를 지닌다. 섬광탄을 장비할 수 있는 오퍼레이터는 정해져 있지만, 예비 병력은 섬광탄을 보조 도구로 선택할 수 있다. CQB 위주로 돌아가는 게임이기 때문에 섬광탄의 활용도가 높다. 현실에서 정석적으로 사용하는 것처럼 방 안에 던지고 돌격하는 데에 쓸 수 있고, 특히 발이 빠른 3속 오퍼레이터가 러시 전술에 쓰면 강력하다. 아예 이런 섬광 효과를 중점적으로 이용하는 방향으로, 블리츠의 섬광 장치를 부착한 방패나 잉의 섬광 집속탄 같은 특수 장비가 있고,[7] 워든의 스마트 안경처럼 섬광탄의 방해 효과를 무효화하는 특수 장비도 등장한다. 한편 모든 투척물은 직격 시 피해 5가 있고, 즉사는 하지 않아도 헤드샷 판정이 있기 때문에, 섬광탄 킬로 다운된 적을 능욕사시키는 것이 가능하고, 머리를 맞히면 킬로그에 헤드샷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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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기어 시리즈
사용시 화면이 하얗게 되었다가 일렁거리는 화면으로 돌아와서 시각적 효과를 주고 폭발 후 찡하는 소리가 퍼지면서 주변 소리가 일시적으로 사라졌다가 서서히 들리는 효과를 보인다.사용하면 보스급 적은 스태미너가 깎이고 일반 적은 기절한다. 이 외에 너무 근거리에서 쓰면 플레이어도 눈뽕과 청각테러를 당하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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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하자드 시리즈
4/RE4, 5/6, RE2, RE3에서 나온다. 4/RE4, 5편은 적을 스턴시키고 노출된 플라가들을 즉사시키며, 6편에선 공중에서 날아다니는 적을 즉사시키면서 스턴시킨다. RE2는 투척무기와 일회용 디펜스 무기로 사용할 수 있으며 RE3에선 투척 무기로 사용해 좀비와 BOW들을 마비시킬 수 있다. 참고로 DEAD BY DAYLIGHT와 콜라보 되면서 섬광탄이 레온 S. 케네디의 전승 퍽으로 도입됐다. 살인마 유저가 가는 길이거나 살인마가 쓰러뜨린 다른 생존자를 들려고 할 때 섬광탄을 떨궈서 실명과 스턴을 거는데 이에 살인마 유저는 생존자가 떨구는 모션과 뭔가 떨어지는 소리를 듣고 하늘이나 벽을 보면서 실명을 피하거나 아예 실명에 면역이 되고 실명을 걸려는 상대의 오라가 보이는 빛의 수호자 퍽을 끼는 것으로 대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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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몇몇 요원들의 스킬로 등장한다. 섬광이 터지는 순간에 섬광을 바라보고있었으면 긴 시간동안, 아닌 경우에도 짧은 시간동안은 실명된다.
- 배틀필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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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필드 3
싱글플레이 캠페인 '기요틴 작전'에서는 엘리베이터 룸[8]을 이용하여 지하 금고로 레펠 진입을 하는데, 진입 직전에 섬광탄을 던진다. -
배틀필드 4
수류탄 슬롯에 장비 가능하며 M320으로 발사하는 것도 가능. 제대로 볼 경우 화면이 하얗게 돼서 보이지 않고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그래도 미니맵은 보이니 미니맵을 보면서 엄폐하면 된다. M320으로 쏠 경우 직격 시에 사살이 가능하다. -
배틀필드 1
"Flare - Flash"라는 이름의 조명탄으로 등장하는데, 지속 시간이 길고 효과 또한 그럭저럭인 편이다. 다만 조금이라도 비껴 보게 되면 훤히 보인다는 단점과 애초에 그걸 굳이 보려 하는 사람도 없기에 인게임에서는 보조장비 중 최악의 쓰레기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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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아카이브
스즈미의 스킬로 등장한다. 스토리에서도 버릇처럼 쓰는 것을 볼 수 있다. 굳이 섬광탄을 고집하는 이유는 적을 다치게 하지 않고 제압할 수 있는 무기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런 특징 때문에 섬광탄(블루 아카이브)이라는 리다이렉트로도 들어올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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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룬스 TD 5
닌자 원숭이의 x/3 업그레이드가 섬광탄이고, 잠시 풍선을 경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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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어택
섬광탄이라는 단어 대신에 '눈뽕'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한국산 온라인 FPS게이머들에게는 눈뽕이라는 단어가 더 익숙해진 상태. 서든어택의 웨어하우스 맵 같이 죽어도 다시 리스폰 되는 좁은 맵에서 조금 전진해 있으면 아군인지 적군인지 모를 누군가가 던진 섬광에 시야가 새하얗게 변해버려 아무 것도 못하고 적에게 죽어버리는 상황을 겪으면서 짜증을 느낀 유저들이 비아냥을 섞어서 부르기 시작했다. 섬광탄 사용 자체가 비매너 행위로 간주되며 심하면 섬광탄을 쓴다는 이유만으로 강퇴당할 수도 있다. 이것은 서든어택의 이상한 판정 때문인데, 벽 너머에 있어도 그 방향을 보기만 하면 섬광탄에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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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전선
탱커 역할을 하는 SMG 캐릭터들이 주로 가지고 있는 스킬로 나온다. 보스를 제외한 적들을 순간적으로 스턴시켜 아무 행동도 못하게 하는 스킬. 자세한 것은 소녀전선/스킬 문서 참고. 또한 이벤트 전역인 편극광에서 정규군 부대원이 가연성 연료와 함깨 폭발시켜 M4A1을 화염으로 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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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저 오브 포춘 온라인
M4A1 2단 이상 개조 시 '섬광유탄을 발사하는' 유탄 발사기를 장착하게 된다. 처음엔 유탄인 줄 알고 쐈다가 실망한 유저들이 있겠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은 편이다. 섬광탄이 빨리 터진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메리트는 있다. 다만 풀 개조(5단) 상태가 되면 일반 폭파형 유탄이 되어버려서 다시는 사용할 수 없다. 다른 유탄 발사가 가능한 무기들은 무조건 폭파형 유탄이므로 M4A1만의 특권. 나중에 H&K HK416의 저격형도 섬광 유탄 발사기가 붙게 되므로 M4A1만의 특권은 아니게 됐다. 그런데 잘 보면 둘 다 같은 계열의 총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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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시리즈
프로토스 유닛 해적선은 빠른 속도로 공격하는 중성자 섬광탄(Neutron Flare)[9]을 장착해 목표물과 그 주변에 있는 적들에게도 피해를 준다. 이 때문에 잘 뭉쳐 다니는 뮤탈리스크에게 강력하다. 또한 의무관 또한 스킬로 적 유닛의 시야를 최소한으로 줄여버리고 탐지기 유닛의 경우 탐지기 기능을 상실하게 만드는 광학 섬광탄(Optical Flare)를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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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런 웨이크
위에서 등장하는 섬광탄들과 위상이 다른데 전투에 빛을 이용하는 게임의 특징 때문에 그림자 괴물이 우글우글 몰려오는 곳에 던져주면 그림자 괴물이 증발하는, 그야말로 수류탄 정도의 위치. 다만 외전인 앨런 웨이크의 아메리칸 나이트메어에서는 모든 폭발물들이 심히 하향되어서 전작처럼 던져도 그림자 괴물이 증발하지는 않고 범위 내의 모든 그림자 괴물이 두르고 있는 어둠이 사라진다. 대형 그림자 괴물과 거인을 제외하면 한 발으로 모든 어둠을 걷어낼 수 있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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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카운턴트
주인공 잠입 후 사설 경비 용병들과 격돌 중에 경비의 방탄조끼에 있던 섬광탄을 빼앗아 안전핀 제거 후 방탄조끼 안에 던져 넣어 폭사시키는 장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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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공격 영웅인 캐서디가 스킬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하면 좁은 범위 내의 적을 짧은 시간 동안 기절시킬 수 있으며, 일반 FPS들과는 달리 화면이 가려지거나 지속 시간이 길진 않지만 발동 속도가 매우 빨라 유용하게 사용된다. 스턴 효과가 지속되는 시간은 매우 짧지만 캐서디의 권총은 보조무기 정도로나 사용되는 타 게임과는 달리 상황에 따라 저격총과 산탄총을 오가는 수준의 살인적인 위력을 보여주는 까닭에 이 짧은 시간 내에도 바로 즉사가 나올 확률이 높다. 자세한 건 항목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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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2
아케이드 꼭꼭 숨어라에서 키리코가 도주기로 사용할 수 있다. 음성도 자동적으로 나오고 겐지가 다 발견했다 싶을 때 던져서 겐지를 묶고 도주하는 식이다. 오버워치 1 당시 주인이었던 캐서디는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고 자력 수류탄으로 대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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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퍼레이션7
수류탄에 타이머 기능까지 구현해주어서 섬광탄을 투척 1초 후 바로 터지게 하는 만행을 자행할 수 있다. 이건 연막탄과 일반 수류탄도 마찬가지. 정조준을 하지 않으면 기관단총으로도 근거리조차 명중을 보장할 수 없는 시스템 특성상 섬광을 맞아도 어떻게 반격이 가능한(크로스헤어에 적이 찍히면 이름이 드러난다던지...) 다른 국산 FPS와는 달리 여기선 섬광 한번 걸리면 쪽도 못쓰고 당한다. 대신 섬광 효과를 대폭 줄여주는 안경류 아이템이 있으니 이걸 착용하면 좋...긴 한데 이걸 낄 바에 차라리 연막 효과를 감소시켜주는 안경을 끼는 게 훨씬 낫다. 그래도 화면 구석탱이에 아주 조금 시야가 확보되니 엄폐하거나 레이더의 빨간 점에 대충 꽂아넣으면 관광을 보내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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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 스트라이크 시리즈
초기 작품인 카운터 스트라이크 시절부터 개근했는데, 전 시리즈 공통적으로 200달러라는 가격으로 진영에 상관 없이 구매가 가능하며, 다른 투척무기들과는 다르게 두 개를 들 수 있다. -
카운터 스트라이크 1.6
시각 마비효과만 존재하며 시야 안에서 터지지만 않으면 아무리 가까워도(바로 뒷통수에서 터져도) 큰 피해가 없지만, 카운터 스트라이크 소스부터는 시ᆞ청각 모두 피해를 주며 잔상까지 남는데다 어느정도 범위 내에선 시야에서 피했다해도 꽤나 효과가 강하다. -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다른 FPS에 비해 많이 보이는 편이다. 게임 특성상 고전 모드 기준으로 섬광탄을 최대 2개까지 들 수 있으므로, 사람들이 러쉬용으로 많이 선택한다. 기본적으로 러쉬가기 바로 전에 한두개 던지는 식으로 적의 시야를 차단하는 방법도 있고, 더럽게 많이 던져서 적의 시야를 완전히 끊어놓을 수 있다. 그리고 맞으면 약한 피해를 입는다. 하지만 여기서도 팀뱅 때문에 트롤링으로도 많이 사용한다. 또한 소스때와 동일하지만 좀 더 1.6스럽게 하기 위해서인지 잔상이 보다 약해졌으며, 범위가 가까워도 시야를 잘 돌리면 피해가 크지 않게 만들었다. 그리고 맞은 사람이 눈이 부셔서 왼팔로 앞을 가리는 모션이 추가되었다. -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2
시각과 청각 모두 피해를 준다는 점은 여타 시리즈들과 같지만 시각 효과가 많이 다르다. 다른 시리즈에선 하얀 섬광으로 시각에 피해를 줬다면 이 쪽은 강렬한 색반전으로 시각에 피해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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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
미국의 레인저가 사용하는 스킬로 등장했다. 영어로는 Flash-Bang grenades이며 한국어판에서는 섬광폭음탄으로 번역되었다. 막사에서 600달러의 비용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면 레인저가 섬광폭음탄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공격모드는 유저가 직접 선택할 수 있지만, 보통 교전상황이 되면 A.I.가 알아서 섬광폭음탄과 소총을 번갈아가면서 사용한다. 섬광폭음탄의 주 목적은 중립건물에 배치된 보병을 제거하는 것. 얼마나 배치되었건 상관없이 단 한 발로 싸그리 제거할 수 있다. 그 때문에 보병 배치하고 방심하고 있다가는 죄다 털리고, 레인저의 경험치만 올려줄 수도 있다. 더불어 야전에서도 상당히 효과적인 무기이다. 수류탄 계열이기 때문에 자동소총으로 응전하는 것보다 보병을 더 잘 때려잡는다. 특히 밀집한 보병에게는 효과가 상당하다. 다만 차량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이래저래 좋은 것처럼 설명을 했지만, 사실 팀킬이 가능한 무기라는 단점이 있다. 섬광폭음탄 모드로 설정한 상황에서 적 보병이 아군 보병들 틈바구니에 끼어드는 순간 섬광탄이지만 특이하게도 손으로 던지는 것이 아니라 들고 있는 소총을 비스듬하게 세워서 소총에서 곡사로 발사한다. 레인저의 일러스트가 M203을 장착한 M16을 들고 있는 것을 보면 제너럴 세계관에서는 M203으로 발사할 수 있는 40mm 유탄의 섬광탄 버전이 개발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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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오브 듀티 시리즈
모던 워페어 이후 모든 작품에 항상 등장했다. 특히 모던 워페어 1편에서 튜토리얼용 택티컬 코스를 돌면 프라이스 대위가 "Flashbang, through the door!"라고 외치는걸 귀에 박히도록 듣는다.
멀티플레이에서는 '섬광탄'과 '기절 수류탄'으로 나누어 성능 차이를 두었는데, 섬광탄은 시력과 청력을[10] 한 동안 마비시키지만 그것 뿐인데다 피격당한 거리가 멀어질수록 효과가 크게 감소한다. 대신 시력을 잠시동안이지만 완전히 상실시켜버리기 때문에 앞이 안보여서 피격자가 반격을 하지 못하게 만든다. 기절유탄의 경우 약간의 시야 저하와 함께 움직임과 시야 감도가 크게 저하된다. 피격 거리에 따른 효과 감소가 없으므로 효과를 보기는 이 쪽이 편하지만, 시야 저하가 플래시뱅에 비해서 거의 없다. 그대신 감도가 크게 저하되고 에임도 아무렇게나 흔들리기 때문에 보여도 반격 못하게 하는 능력이 부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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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3
9-Bang이 등장한다. 게임 내에선 실제보다 터지는 속도가 빠르고, 범위도 더 좁게 나온다. 단,살상용도가 추가로 있다. -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
스페셜리스트 에이잭스가 마찬가지로 위에 언급된 9연발 섬광탄을 사용한다. 역대 시리즈 섬광탄 중 최고성능을 자랑하는 이 섬광탄은 쿠킹 정도에 따라 폭파 횟수를 조절 가능하며 풀 쿠킹된 섬광탄은 그 성능이 매우 악랄하다. -
콜 오브 듀티: 모바일
섬광탄과 충격탄이 등장하고, 배틀로얄 모드에선 특별하게 '연속탄'이라는 것도 등장한다. 마치 집속탄처럼 섬광탄과 충격탄을 연속해서 몇번 터뜨리는 장비인데, 배틀로얄에선 애초에 전술 장비가 연막탄을 제외하면 거의 사용되지 않는 데다가 스폰율도 낮아서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또 이와는 별도로 배틀로얄 방패병 클래스가 변형 방패를 설치할 때 전방에 있는 적들에게 섬광 효과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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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데이 2
충격탄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적·아군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적 장비와 아군 장비의효과가 다르다. 적의 성광탄은 화면이 완전히 하얗게 되고 하이 피치의 노이즈만 들리는 상태가 되며, 아군이 던진 충격탄에 당하면 화면에 흰 필터가 생기고 잔상이 계속하여 겹쳐 보이며 주변 소리가 작게 들리고 목소리에 울리는 효과가 생긴다. 대부분의 적은 충격탄에 맞으면 몇 초간 제자리에서 휘청이고, 짧은 시간 동안 명중률이 하락한다. 단, 적들은 자기 편이 던진 섬광탄에는 일절 영향을 받지 않는다.
마지막 DLC
Lonesome Road에서 드디어 등장했다. 원래는 뉴 베가스 본편에서도 '스턴 그레네이드'란 이름으로 등장할 예정이였으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짤렸다고. 효과는 그냥 대부분의 섬광탄과 비슷하다. 맞으면 눈이 멀고 귀가 먹먹해진다. 다만 적들에게는 좀 효과가 다른데,
터널러의 경우 이것을 맞으면 광폭화 되어서 주변 모든 것은 싸그리 공격하게 된다. 그리고 그 외의 적들은 피로도가 최소 25에서 최대 100까지 줄어들고, 10초 동안 무기 스킬이 50만큼 하락한다. 이래저래 재미난 무기. 단점이라면 개수가 너무 희귀하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살상력이 거의 전무하다. 그래도 현실 반영을 해서 데미지가 아주 없는 건 아닌데 고작 1... 다른 폭발물처럼 소매넣기를 해서 즉사시킬 수 있다. 현실에서도 코앞에서 터진 섬광탄으로 인해 사망한 사고가 있었으니, 완전히 이상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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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닛사이드 2
라이트어썰트 병과 전용 수류탄으로 등장. 과거엔 살상용 수류탄들처럼 화면에 투척 위치가 보여서 대부분 사용하지 않는 수류탄이었으나, 최근에는 비살상형 특수 수류탄들은 화면에 위치가 출력되지 않아서 대놓고 던져도 모르고 맞는 경우가 많아 자주 쓰인다. 타 게임처럼 섬광탄을 보고 있으면 격발 시 눈이 머는 건 같으나, 짧은 폭음 효과가 존재한다. 예를 들면, 섬광탄이 날아들고 그걸 발견했을 때, 폭발하는 순간 아주 짧은 둔탁한 소리가 발생한 직후, 삐- 소리와 함께 눈과 귀가 멀어버린다. 라이트어썰트 플레이어들이 펌프액션 샷건을 들고 섬광탄을 던진 다음에 날아들어서 섬광을 맞고 허수아비가 된 적들을 원샷원킬하는 전략을 자주 사용한다. 비슷하게 헤비어썰트에게 진탕 수류탄이라는 특수탄이 존재하는데, 이는 섬광탄에서 실명 효과를 줄이고 폭음 효과를 극대화한 수류탄으로, 피격되면 화면이 흐려지고 소리가 물에 잠긴 것처럼 들리게 되며, 방향감각을 상실한 것처럼 조준이 마음대로 되지 않게 된다. 섬광은 움직임은 자유로워도 안 보여서 죽고, 진탕은 눈에 적이 보여도 조준이 안돼서 죽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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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s Army Proving Grounds
투척 장비로 등장한다. 맵이 좁아졌고 실내전이 많아진 America's Army Proving Grounds에선 매우 중요한 장비이며 한번 제대로 맞을 경우 4초 정도 앞을 못 보고, 야간투시경을 쓰고 있을 경우 1초가 더 늘어난다. 또한 미니맵에서는 방금 섬광탄을 맞기 당시의 위치만 표시하므로 섬광탄을 맞고 난 후 지금 자기가 어디 있는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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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A
섬광 효과가 있는 투척 무기에 살상력까지 있다. 거의 바로 터지기 때문에 애용하는 유저가 많다. 사실 AVA에서 사용하는 문제의 투척 무기인 MK3A2는 섬광탄이 아닌 '그냥 공격 수류탄'임에도 섬광탄 같은 효과가 표현되어 있다. 파편이 아닌 TNT폭발의 충격파를 묘사한 거 같은데 어째서 시야가 순간적으로 마비되는지는 의문. 다만 파편 수류탄보다 피해 반경이 좁은 건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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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ty Bomb
Assault 병과인 썬더(더티 밤)가 사용한다. 맞으면 속도가 느려지는 둔화 효과와 시야 차단 효과가 상당하며, 게임 내 유일한 CC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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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cape from Tarkov
현실성을 중요시하는 게임답게 FPS게임 중에서도 손꼽히는 섬광탄 효과를 보여준다. 이는 타 게임들과 달리 실제로 섬광탄에 피격당했을 때의 효과와 비슷하다. 섬광탄이 터지면서 터진부분만 강한 태양을 바라본 것처럼 잔상이 남고 주변은 시꺼매지고, 청각적으로는 물속에 들어간듯한 우우웅 하는 소리만 들리며, 이 상태가 오랫동안 지속된다. 하지만 상대가 섬광에 무력화되었는지 확실히 알 방법이 없어서 대부분의 플레이어는 수류탄에 비해 선호하지 않으며, 섬광탄과 연막탄은 그냥 루팅하자마자 아무데나 던져버리는 플레이어도 많다. 대신 투척용 섬광탄이 아닌 산탄총으로 발사하는 섬광탄의 경우 약실에 섬광탄을 넣고 차탄을 벅샷으로 장전하면 시야를 무력화한 뒤 바로 쏴죽일 수 있어 매우 강력한 효과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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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G: BATTLEGROUNDS
투척류 무장으로 등장. 섬광탄의 폭발을 바라보고 있는 주위 모든 사람들의 눈과 귀를 최대 5.5초간 마비시킨다. 섬광탄이 등 뒤에서 폭발했거나 벽을 사이에 끼고 있는 상태에서 폭발한 경우에는 청각만 마비된다. 효과범위는 6.5m. 게임 초반에는 큰 역할을 하지 못하지만 막바지로 가면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청각과 시각을 마비시키기 때문에 효과적으로 적을 저지할 수 있다. 다만 맞아도 총은 쏠 수 있어서 가까이 가면 재수없을 경우 적이 갈긴 총알에 맞을 수 있으니 주의하자. 자세한 내용은 PUBG: BATTLEGROUNDS/무기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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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T 4
부가장비로 등장한다. 최대한 비살상 플레이를 해야 높은 점수를 받는 게임이기 때문에 CS가스탄과 함께 필수적인 부가장비이다. 가스탄이 넓은 면적과 시야 방해 장애물이 가득한 공간을 확보할 때 좋다면 섬광탄은 시야 방해 장애물이 적은 적당한 공간을 확보할 때 유용하다. 게다가 CS가스탄이 방독면을 낀 적이나 가스탄 영향을 늦게 받는 적이 있다면 섬광은 바로 반응이 오기 때문에 비살상 무력화가 더 간단한 편이다. 단, 자신이 섬광 유효범위에 있으면 답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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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n World
어두운 지역에서 자라는 열매인데 던져서 터트리면 빛과 폭음을 내뿜어서 섬광탄이라고 부른다. 주로 가위새와 거미 대응용으로 쓰이는데 가위새는 섬광이 터지면 한동안 눈이 멀어서 플레이어를 추격하지 못하며 빛에 매우 약한 거미의 경우 주변에서 섬광이 터지는 것만으로도 죽어버린다. 그 외에도 스캐빈저 등 많은 생물들이 섬광탄의 영향을 받지만 시력이 아예 없는 생물들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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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y or Not
큰 폭발음과 함께 화면이 하얘지고 방향감각이 상실된다. 범위도 꽤 넓고 효과도 오래 가기 때문에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고글을 착용하면 화면 효과를 없애주지만 방향감각 상실은 여전하다. 일반적인 섬광탄 말고도 유탄용 섬광도 있다. 아군 AI는 섬광에 면역이다.
[1]
반대로 민간피해가 예측되지 않는 일반적인 군대의 전투상황이라면
포병,
기갑,
공격헬기, 심지어
드론,
근접항공지원 등 가용한 모든 화력을 총동원해 적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리고 보병이 진입하여 잔적을 소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2]
손으로 던져 사용하는 조명탄의 한국군 정식 명칭은 지상조명지뢰이다.
[3]
햇빛을 맨 눈으로 보고 다른 데 보면 간접체험을 할 수 있다.
[4]
애초에 쇳덩어리로 막아놓으면 섬광과 동시에
파편이 대상과 인질을 관통해 버릴 것이다.
[5]
영화
6 언더그라운드에서는 입에 섬광탄을 박고 터트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머리가 그대로 날아가는 살벌한 장면이 나온다. 또, 영화
네고시에이터에서는 섬광탄의 폭발열을 이용해서 사무실에 불을 지르는 장면이 등장한다.
[6]
심지어 끝말잇기에 복불복 놀이 용도로 물에 적셔 냉동실에 얼려놓은 걸 써먹기까지 한다. 스프링이 다 녹기 전까지 돌렸다가 그 얼음이 다 녹아 스프링이 풀려 신관이 작동되면 그 섬광탄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 걸리는 식.
[7]
단, 오퍼레이터 특수 장비의 섬광 효과는 청각을 방해하지 않고 시각만 방해한다.
[8]
엘리베이터가 들어가는 공간
[9]
Flare는 보통 조명탄으로 번역되지만 섬광탄을 의미하기도 한다.
[10]
화면이 완전하게 하얗게 변하며, 소리도 오로지 "삐~~~~" 밖에 안 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