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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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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부.jpg

1. 개요2. 한중일의 부적
2.1. 한국2.2. 중국2.3. 일본
3. 주구(呪具)
3.1. 동양의 주구3.2. 서양3.3. 고대 이집트3.4. 중동3.5. 북아메리카 원주민
4. 효과5. 매체에서의 부적
5.1. 부적 사용자
6. 기타7. 관련 외부링크8. 같이보기

1. 개요

문명의 여명 초창기부터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어떤 목적을 이루고자 (신, 또는 정령 등) 힘있는 존재에게 기원하거나, 의례를 행하거나, 또는 특수한 힘이 깃든다고 생각하는 물품을 제작하거나 하였다. 어쩌면 까마득한 석기시대부터 이와 비슷한 관념과 실천이 있었을 것이다.

이중 특별한 힘이 깃든다고 생각하는 물품을 한자어로는 주구(呪具)라 부르는데, 주구 중에서도 종이에 어떤 문양이나 글씨를 그린 것을 부적()이라고 한다. 부(符)란 한자가 원래 중국에서 공기관들이 서로 주고받는 공문서나 명령서를 뜻하고, 적(籍)이란 그냥 문서라는 뜻이다. 종이에 적어서 신령이나 정령에게 뭔가를 해달라고 요청/명령한다는 뜻에서 오늘날 우리가 생각하는 주구의 일종인 '부적'이란 말이 나왔다.

한자 문화권으로 한정하여도 주구의 재료와 종류는 실로 다양하지만, 상대적으로 제작하기가 쉽고 보관하기도 쉽기 때문인지 종이에 글이나 그림을 적어 만드는 부적은 가장 대표적인 주구가 되었다. 한국의 일반 언중(言衆) 사이에서는 '부적'이 '주구'란 뜻으로도 사용된다. 그래서 이 항목에서는 부적과 주구를 모두 설명하였다.

2. 한중일의 부적

2.1. 한국

파일:external/cp.culturecontent.com/cp0320x54105_mjp02.jpg
위 사진의 부적은 단군팔주령팔문위기부-상문방부

파일:external/www.woohyun.kr/GT2yUI8T27Y.jpg
부적으로 쓰인 민화에 등장하는 삼목견(맨 위), 한글-한자가 같이 씌어진 삼두일족응 부적(왼쪽 아래), 벽사를 상징하는 괴수가 새겨진 벌통(오른쪽 아래)

한국에서는 만주, 평안도 지방을 중심으로 뻗어간 좌도방에서 부적을 사용했다. 좌도방은 본래 부적과 주문 등으로 외부의 신과 소통해 득도의 경지에 오른다고 공부하는 곳이기에 부적이 꼭 필요했던 것이다. 반대로 우도방은 개인의 심신 단련을 통해 득도의 경지에 오른다고 주장하는 곳이라 우도방에서는 부적을 쓰지 않는다.

부적은 보통 승려나 역술가, 무당이나 도사들이 만든다. 꼭 이런 사람들만 만들어야 한다는 법은 없지만, 아무래도 이런 전업 종교인이 더 힘 있는 부적을 잘 만들 것이라고 기대했기 때문인 듯하다. 전업 종교인이 아니더라도, 이런 데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 부적을 자작해서 사용하는 사례 또한 없지는 않았다. 부적을 제작하려는 사람들을 위해서 만든 부적사전(?) 같은 책도 있다.

한국인이 '부적'이라고 하면 떠올리는 대표적인 모습은 노란 종이에 붉은색으로 글과 그림이 뒤섞인 복잡한 도안을 그리는 것이다. 부적을 만들 때는 좋은 날을 선택하여 목욕재계한 후에 동쪽을 향하여 정수(淨水)를 올리고 분향한다. 그리고 이(齒)를 딱딱딱 3번 마주치고 주문을 외운 후에 노란 부적을 그리는데, 원칙적으로는 자시(子時)에 회화나무 열매로 노랗게 물을 들인 괴황지(槐黃紙)를 꺼내어 붉은 경면주사(鏡面朱砂)로 그려야 한다고 한다. 그래서 한국에서 부적이라고 하면 떠올리는 모습이 '직사각형 노란 종이에 붉은 글씨로 씐 것'이 되었다. 하지만 대충 노란 종이에 붉은 글씨로 인쇄하여 만든 부적이 더 많다는 듯. 괴황지나 경면주사는 꽤 비싼 재료이거니와[1], 사람이 일일이 그린다면 당연히 대량생산을 할 수가 없다. 그러니까 대충 인쇄하는 경우가 많다는 듯. 과거에도 부적을 인쇄하고자 목판에 도안을 새기기도 하였다.

부적은 벽에 붙이거나 접어서 종이봉투에 넣어 몸에 지니고 다니거나, 불에 태운 재를 물에 타 마시는 등으로 사용한다.[2] 효력을 다했다고 생각하는 부적을 일반적으로는 불에 살라 처리한다. 몸을 지켜 준다고 하여 몸에 지니는 부적은 호신부(護身符)라고 부른다.

위에서 설명한 부적은 도교에서 정립한 것이지만, 불교나 한국의 무속에서도 받아들였다. 무속인이 부적을 써주는 경우는 매우 흔하고, 불교의 산스크리트어 진언이나 다라니를 노란 종이에 붉은색 실담 문자로 적어 부적스러운 형상으로 만들어 사용하기도 한다.

중국 도교에서 유래한 옥추경을 조선시대에 받아들여 사용하면서 옥추경에 수록된 부적도 한국에 함께 들어왔다.

2.2. 중국

'부적'의 본산지라 해야 할 중국의 부적은 실로 다양하다. 한국에도 부적사전 격인 책이 있을 정도지만, 중국에선 훨씬 다양하거니와 현대에는 다른 민간신앙적 요소와 결합시켜 더더욱 복잡다단해졌다. 중국에서 부적은 부록(符籙)이나 영부(靈符)라는 단어로 불린다.

전설에는 청구국의 자부선인 황제 헌원에게 준 옥전결(금쇄경)이 부적의 기원이라고 한다. 사마천 사기에서는 발해 봉래산(금강산)의 신선이 전해주었다고 한다. 이 외에 단군왕검 천부인을 부적으로 해석하는 견해도 있다. #

중국의 부적의 글씨는 붉은 빛이 나는 경면 주사(鏡面朱砂)나 영사(靈砂)[3]를 곱게 갈아 기름이나 설탕물에 개어서 쓴다.[4] 종이는 괴황지(槐黃紙)를 쓰는 것이 원칙이나 누런 빛이 도는 창호지나 흰 한지를 쓰기도 한다.

부적에 컬러로 다른 그림을 집어넣기도 한다. 중국에서 전통적으로 벽사(辟邪)의 효혐이 있다고 믿는 태극 팔괘를 함께 그러넣거나, 또는 태극팔괘를 그린 다른 물품과 연결시켜 세트로 팔기도 한다. 태극팔괘 말고도 신선이나 옛 영웅들을 그러넣기도 한다.

엽전 형태의 부적도 있다. 부처 보살의 본존 도상을 새겨넣거나, 도교적 도안을 새겨넣은 것들이 많다. 이쯤되면 사실 부적보다는 주구나 애뮬러트에 가깝다.

2.3. 일본

일본에서는 부적을 흔히 호부(護符, 고후)나 영부(霊符, 레이후)라고 부른다. 한국이나 중국 같은 노란색 바탕에 붉은색 글씨를 쓴 부적이 없지는 않으나, 흰색 종이에 먹으로 주문이나 진언을 쓴 경우가 더 많다. 밀교가 성했기 때문인지 부처나 보살의 종자자를 영부에 적어두기도 한다. 종지자는 밀교에서 부처나 보살을 상징한다고 하여 중요시하는 산스크리트어의 음절로, 보통은 실담 문자로 표기한다.

한글처럼 생긴 부적도 있다. 이 사례에서는 신대문자 항목의 아비루 문자를 계속 주술적인 의미로 쓰는 듯. 링크

3. 주구(呪具)

3.1. 동양의 주구

주구는 너무나 다양해서 일괄적으로 정의하기가 불가능하다. 자신이 믿는 신앙의 대상, 또는 신앙의 대상까지는 아니더라도 도와달라고 요청하고 싶은 존재에게 비는 기도문이나 주문(呪文)을 새긴 물품이기도 하고, 유감주술이나 접촉주술을 적용한 주구도 있다. 이러한 주구는 오래된 풍습이나 민간신앙이 관여한 것도 있고 현대에 튀어나온 것도 있다. 예를 들어서 유럽에서는 (馬)을 신성하게 여겨서 말이 신던 편자를 빼어 행운을 비는 주구로 사용하기도 했다. 금줄도 주구라고 분류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꼭 인공물만이 주구가 되지는 않는다. 한국에서는 삐죽한 가시가 많은 음나무에 귀신을 쫓는 힘이 있다고 하여 음나무 가지를 축사에 걸어놓기도 하였다. 한국에서는 벽조목(벼락맞은 대추나무)이나 동물의 깃털, 생식기, 등으로 만들기도 했다. 여우 부적이나 호랑이 발톱부적이 대표적인 예. 사인검 역시 검 형태를 한 부적으로 볼 수 있다.

파일:external/tv01.search.naver.net/result_2007_11_0_17_0_10_421_oss0044.jpg
일본 신사에서 파는 이런 것을 '오마모리(お守り)'라고 부르는데, '지켜주는 것'이란 뜻이다. 눈에 보이는 것은 천으로 만든 포장(?)이고, 실체는 안쪽에 들은 조그만 나무편이다. 일본 신토의 설명에 따르면, 해당 오마모리를 파는 신사에서 모시는 신령의 영위 일부가 깃들었다고 한다. 한국으로 말하자면 신령이 깃든 초소형 위패를 지니고 다니는 셈이다. 일본에서는 오마모리가 개인이 주술적인 목적으로 지니고 다니는 물품의 대명사처럼 되어서, 한국인이 흔히 오마모리를 '일본의 부적'이라고 설명하듯이, 일본 사람들도 한국의 부적을 '한국의 오마모리'라고 부르기도 한다.

3.2. 서양

서양에도 당연히 주구는 있다. 일단 영어에서는 주구, 또는 부적이라고 옮길 만한 만한 단어가 세 가지 있다. 탈리스만은 봉헌식을 의미하는 단어 "telesma"에서 유래되었고, 아뮬렛은 라틴어 "amuletum"이 중세 프랑스어를 거쳐 영어로 들어왔다. 사전적으로는 완전한 동의어지만 이러한 단어가 일상에서 쓰이는 영어권에서는 약간은 다른 용례로 쓰이기도 한다. 허브, 수정, 짐승의 발톱이나 깃털 등의 자연물은 흔히 아뮬렛으로 분류되고 펜던트, 세공품 등의 인공적인 가공을 거친 물품은 탈리스만으로 지칭되는 경향이 있다.[5] 하지만 이런 구분은 전혀 엄밀하지 않아서 그냥 혼용해 써도 아무 문제 없다.

참은 프랑스어 "charme"에서 유래된 단어로, 흔히 예배가 끝날 때 사제가 말하는 축복의 말 등을 가리킨다. 즉 기원을 따지면 '주문이나 기원'을 가리킨다. 언어로 이루어지는 축복이나 저주 등이 흔히 참으로 분류되며, 특정한 단어나 음율 등을 읆조리는 언어적인 행위 그 자체까지도 이 참(charm)에 포함된다. 가장 유명한 예시로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일반적인 마법을 통칭하는 단어가 이것(Charm)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언어적인 면을 넘어 실체가 있는 것들까지 포함하기 시작하며 행운의 부적(Lucky Charm)도 포함하는 범위로 확대되었다.

이 중에서 참(charm)이 가장 오랫동안 쓰여 온 단어이자 가장 넓은 범위를 가졌으며, 탈리스만과 아뮬렛은 참보다 조금 축소된, 거의 유사한 의미를 갖는다.

영어권 오컬티스트들은 주구의 의도에 따라서 용어를 구분하기도 한다. 참은 가진 사람에게 행운을 불러오는 것을, 아뮬렛은 외부로부터 오는 어떤 악한 것으로부터 지켜주거나 재앙을 막아주는 "보호"의 역할을, 탈리스만은 특정한 힘을 착용자에게 이끌어주는 "인도"의 힘이 있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일반적인(또는 고고학적인 근거가 있는) 구분은 아니며, 단지 미신에 가까운 분류일 뿐이다. 애초에 이 단어들의 역사가 오컬트의 역사보다 긴 만큼 단지 편의를 위해 구분한 것에 가깝다고 말할 수 있겠다.

파일:external/blog.baliwww.com/rerajahan_amulet_5.jpg
파일:external/4.bp.blogspot.com/amulet+gnostic.jpg
파에스토스 원반 형태의 장신구.

3.3. 고대 이집트

파일:external/i1111.photobucket.com/scarab2_zpsdecec0ab.jpg
고대 이집트 스캐럽.

3.4. 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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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를 비롯한 중동국가에서는 나자르 본주(nazar boncuğu)라는 주구를 사용하는데, '질투의 유리'라는 뜻이다. 푸른눈을 한 사람에게 악령이 접근하지 못한다는 미신으로 사용되는데, 터키뿐만 아니라 옛 오스만 제국의 영토였던 그리스 세르비아 등지에서도 볼 수 있다.

나자르 본주의 기원은 터키가 아니라 고대 로마시대부터 사용된 ' 메두사의 눈'이라고 한다. 이미 고대시대부터 각종 장신구에 메두사의 얼굴을 그린 유리장식을 사용하여 현대에 출토되었고, 일부는 심지어 옛 신라 땅에서도 발견되었다. 바라보는 이를 돌로 만들어버린다는 메두사의 눈이 악령의 침입으로부터 착용자를 지켜준다는 믿음에서 메두사의 눈 모양을 한 장신구를 사용했는데 세월이 지나면서 차츰 변하였다.

3.5. 북아메리카 원주민

북미 원주민 드림캐처도 어떻게 보면 부적의 일종으로도 볼 수 있다.

4. 효과

종교와 유사하게, 부적은 지금보다 좋아지리라는 희망을 갖게 해주는 효과를 준다. 굳이 점집에 가서 돈을 주고 부적을 구매했다는 것 자체가 마음에 심각한 고민거리가 있어서 불안을 겪고 있다는 뜻이다. 그래서 부적을 사는 행위는 비록 정신승리일지라도 마음에 위안이 되어 불안이 가라앉는 진정제 효과가 생기게 되는데, 이게 바로 부적 효과다.

부적을 파는 사람들은 이러한 사람들의 심리를 이용해 돈을 번다. 사람들에게는 소위 삼재 심리가 존재하는데, 즉 삼재든 아니든간에 항상 안 좋은 일은 일어나지만, 삼재가 아니거나 삼재를 모를 때는 그냥 재수없었다고 넘어갈 일을, 삼재라면 삼재와 연결시켜서 굉장히 불안해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삼재 개념을 주입시킨 후, 해결책으로 부적을 사라든지 돈을 얼마 내고 공양을 하라든지 돈을 지불하게끔 만든다. 그러다보니 삼재가 아닐 때 방심하다가 오히려 변을 당하는 일도 생기나, 어차피 삼재가 아닐 때는 안 좋은 일 생겨도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서 기억도 못하는 반면, 삼재 때는 조그마한 재수없는 일도 기억하기 때문에 마치 머피의 법칙처럼 삼재 때 더 안 좋은 일이 많았던 것처럼 느껴진다.

똑같이 교통사고를 당했어도, 만약 '삼재'라서 이런 불행한 일이 생겼다고 믿으면 굉장히 무섭고 불안하게 느껴지지만, '부적'을 소지하고 있었다면 그나마도 부적 때문에 이 정도 피해로 그쳤다며 위안을 얻을 수 있다. 미래를 알 수 없는 인간사에서 고민하고 불안에 떪은 누구든지 마찬가지인데, 종교와 부적은 심리적 위안을 준다.

이는 종교나 민속신앙이 어느 민족을 막론하고 존재하는 이유와 같은데, 어떤 상황이든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어차피 객관적인 팩트가 없는 한,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이므로 내가 부적을 사서 시험에 합격했다고 믿든, 신사에 가서 기도를 해서 시험에 합격했다고 믿든 심리적 위안을 준다는 것이다. 또한 그런 경험을 한번 하고 나면 그 다음부터는 미래에 대해 불안할 때 부적을 사든지, 신사에 자주 찾아가서 기도를 하든지 하며 불안감을 해소하기도 한다.

5. 매체에서의 부적

판타지물에서는 주로 주술자가 자신의 영력이나 주문을 담아서 원거리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매직 아이템의 역할을 한다. 따라서 어떤 내용의 주문인가에 따라서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이 가능.

강시영화의 필수요소. 보통 이마에 부적을 붙혀주면 강시의 동작을 멈추게 하거나 그 반대로 시체를 움직이게 하는 묘사가 자주 나온다.

배틀물 등의 매체에서 묘사되는 부적은 불을 붙여 날리거나, 폭발시키거나, 부적이 변신해서 무기가 되거나, 버프도 걸고 결계도 치고 세뇌에 소환, 봉인 등 이것저것 다 되는 모양새를 보인다.

한마디로 걍 동양의 마법 스크롤로, 실제로 동양풍과 서양풍이 크로스오버되는 판타지에서 스크롤을 '서역의 부적' 같은 식으로 부르는 경우도 간혹 있다.

일본 괴담에서는 꼭 분명 전에는 없던 통로라든가, 어딘가 들어가기 힘든 입구 안에 있는 구석진 다락방이라든가 버려진 신사라든가 하여간 갖은 음습하고 기괴한 장소에 딱 한 장 붙어 있거나 더덕더덕 도배되어 있거나 여러 가지 모양새로 붙어 있다. 그리고 이야기의 주인공은 꼭 그걸 호기심이나 실수로 떼거나 훼손하고 만다. 그리고 어김없이 찾아오는 파멸은 일본 괴담이나 도시전설의 황금율. 애초에 부적을 안만지거나 부적을 만졌는데도 아무일 없으면 괴담이나 도시전설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매체에 나오는 봉인과 그 포지션이 같다고 보면 된다. 애초에 봉인의 대표명사가 서양은 마법진, 동양은 부적이다.

5.1. 부적 사용자

6. 기타

7. 관련 외부링크

8. 같이보기



[1] 게다가 경면주사에는 중금속 수은이 들어가기 때문에 인체에 해롭다. [2] 원칙대로 만든 부적은 주사로 썼기 때문에, 불에 태운 재를 물에 타 마시는 것은 수은화합물을 먹는 셈이다. 한의학에서는 주사가 정신을 차분하게 안정시킨다며 정신병 치료에 사용하기도 했었는데 그러한 기전이 발견되지 않았고 고온에서 수은이 유리되어 나오는 만큼 부적을 태워 먹이는 것은 위험한 행위이다. [3] 수은과 유황을 섞어 곱게 간 것 [4] 일부 강시영화나 다른 부적쓰는 경우를 보면, 수탉의 피에 주사를 개어서 쓰거나 피로만 경우가 있다. 일단 귀신이 피를 싫어하고 조류는 하늘을 날기 때문에 양기를 상징하며 수탉은 동이 틈을 알리는 동물이기 때문. [5] 동양에서 주로 생각하는 문자가 쓰여진 종이 부적 역시 영어권에서는 'Paper talisman(종이 탈리스만)'으로 번역한다. [6] 적의 공격을 튕겨내서 모은 기를 이용해 부적을 만든 후 적에게 부착한 후 폭발시킨다. [7] 플레이어 직업군 퇴마사가 리뉴얼 패치로 부적을 사용하지 않게되면서 신장이 유일하게 부적을 사용하는 퇴마사가 되었다. [8] 케이다린 수정으로 만든 부적을 통해 사이오닉 에너지를 더욱 잘 다룰 수 있다고 한다. 게임 상에서는 최대 에너지 50 증가로 구현되었다. 스타크래프트 2에도 있었지만, 밸런스 문제로 삭제되었다가 협동전 임무에서 부활했다. [9] 도사들 같은 경우 부적을 사용하지 않고도 도술을 부릴 수 있지만 일반인들은 부적을 사용한 뒤에 이름을 말해야 도술을 쓸 수 있다. 주인공인 전우치의 경우 도사임에도 후반부에 각성하기 전까지는 부적에 의존했다. [10] 거짓말이 아니고 2012-13 시즌부터 지금까지 모든 챔스우승 팀에 크로아티아 선수가 하나씩은 꼭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