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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워커/사건 사고/202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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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캐릭터별 버그딜 논란2. 랭킹 티어 사건3. 바이올런트 선 관련 논란4. 이퀄라이저 스킬 이펙트 관련 논란5. 켄트 아카식 사건6. 이나비 스토리 논란

1. 캐릭터별 버그딜 논란

사건의 발단은 2020년 2월 5일 1차 패치에 이리스 유마와 진 세이파츠의 상향 소식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이 패치에서 저 캐릭터들의 변경 내용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이리스는 어스퀘이크 특성의 피해량 증가 및 채널링 시간 감소, 풀버스트 차징시간 감소. 진의 경우는 퓨전아머에 피해 증가가 붙은 상향이였다.

안그래도 진의 샹향의 경우 퓨전 아머의 사용처와 사용 타이밍 등 원래 버프기로 사용하는 스킬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여기에 피증을 달아 계륵 옵션을 붙여놓았다는 이유로 안 그래도 유저수가 적어서 개편도 잘 못받는 주제에 개발자들이 캐릭터의 특정을 전혀 모른채 패치를 한다는 말이 나왔으며 진 유저들은 드러눕거나 접는 분위기였다.[1]반대로 이리스의 경우는 풀 버스트야 원래 잘 쓰지 않는 스킬이긴 하지만 차징 시간이 줄어드니 그냥 나쁜건 없는 정도였고 어스퀘이크 특성의 채널링 감소가 상당히 눈에 띄었다. 당장 어스퀘이크 불기둥 특성의 대미지는 6000 ~ 7000%의 대미지를 뽑아내는데다 고레벨 스킬이 아니라 쿨도 길지 않아 상당히 자주 사용할 수 있었다. 다만 워낙 채널링이 길어서 적이 움직이거나 캐릭터를 강제로 넘어지게 만드는 기술 등을 쓸 경우 저 대미지의 절반도 못 주고 회피해야 하는 등 리스크가 굉장히 큰 스킬이였다.
하지만, 이 스킬의 채널링 시간을 감소시키고 대미지를 상향시킴으로써 단일 스킬로써의 총 딜량은 낮아졌을지언정 DPS는 확 올라가는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유저들은 예상했으며 이리스는 루나폴을 시작으로 방깎으로 인한 유틸 및 딜러로써의 입지가 높아진 탓에 여기에서 더 상향하게 된다면 얼마나 더 사기캐릭이 될 것이냐며 커뮤니티가 들썩였다. 그런데...

막상 패치가 적용되고 나니 불기둥의 딜량이 확 떨어져 버렸다. 이유가 무엇인가 하니 이 불기둥 자체의 타격 판정이 1번이 아닌 2번 이상으로 들어가는 버그딜이 존재했던 것인데 스킬 패치로 인해 이 버그딜이 고쳐지자마자 딜량이 급락했던 것.

이후 유저들의 실험 결과 이런 버그딜은 불기둥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었는데, 이리스의 경우 불기둥 외에도 불렛 스톰의 메테오 폴 특성이 비정상적인 연타가 들어가는 문제가 있었고, 릴리는 퓨리 마하 짝수타가 표기된 대미지가 두 번 들어가는 문제, 치이는 발톱 꺼내기의 디스오더즈 무기 추가딜이 표기보다 높게 적용되는 문제와 포식자가 부르는 종말 스킬의 폭발 피해가 툴팁보다 더 많이 들어가던[2]등의 버그들이 있었다는 게 밝혀졌다. 이후 유저들은 3년동안 정상인 줄 알았던 스킬들이 버그였고 그것이 한 두 캐릭만 발생하던 것이 아니었다는 점에서 운영진들의 게임 관리 능력 부족을 욕하고 있다.

사건이 점점 커져가자 운영진들은 캐릭터별 버그딜을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 그 와중에 소울워커 갤러리에서는 랭킹 강캐인 치이 유저들이 유독 버그 수정에 강하게 반대하는 모습을 보여 눈쌀을 찌푸리게 만들기도 했다.

2. 랭킹 티어 사건

파일:소워 티어표.png
2020년 3월 4일 업데이트 되고 3월 18일에 사라진 티어 시스템 관련 사건

2020년 3월 개발자 노트에서 4일에 랭킹 티어를 나누겠다는 소식과 함께 소워갤과 공홈게시판 전부가 불탔다. 손봐야 할 문제[3]가 산더미인데 랭커들도 버터줘서 마지못해 한다는 랭킹에 티어를 도입하겠다는 개발진들의 발표에 유저들의 분위기는 하나같이 지랄하고 자빠졌네. 그 자체였다.정말 하지 말라는 것만 골라서 하는 것도 이쯤되면 능력이다. 그 시간에 편의성 개선이나 하라고 유저들이 일심동체로 불탔으나 3월 4일에 약간의 수정을 거친 뒤 티어 시스템을 강행했다. 그런데 티어 시스템 때문에 온갖 버그가 판치고 서버까지 맛탱이가 가버리는 사건이 일어나서 유저들이 제일 몰리는 씽탐 때 임시점검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일어났고 유저들의 불만은 하늘을 찔렀다[4]. 결국 개발진들은 백기를 들고 에프넬 승급&데자이어 각성 업데이트 때 티어 시스템을 삭제하기로 함으로써 사건은 일단락 되었다.[5]

3. 바이올런트 선 관련 논란

2020년 7월 29일 업데이트 된 신규 레이드 바이올런트 선이 업데이트되면서 생긴 논란. 후술할 사건들까지 생각해보면 사실상 김홍규 PD의 몰락의 서막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바이올런트 선의 보스는 히든 하이드아웃의 라파쿰바처럼 무적 떡칠에 불합리하기까지 한 패턴도 없고 루나폴 레이드처럼 끝까지 말뚝딜만 하는 지루함도 없다. 즉 레이드 자체는 굉장히 잘 나왔다는 것.[6] 하지만 레이드 퀄리티가 아닌 다른 쪽에서 문제점들이 이것저것 터져나왔다.

4. 이퀄라이저 스킬 이펙트 관련 논란

파일:하루 웨딩 이퀄.gif
파일:릴리 웨딩 이퀄.gif

데자이어 의복에 이은 2번째 이퀄라이저 코스튬으로 웨딩 코스튬이 출시됐는데 이퀄라이저 이펙트들이 하나같이 개판이라 욕이란 욕은 다 먹고 있다. 이는 데자이어 의복도 가지고 있던 문제점이 웨딩 코스튬 패키지를 빌미로 터져나온 건데 스킬 이펙트를 전부 수정하지 않고 일부만 변경해서 상당히 조잡해 보인다. 데자이어 의복은 퀘스트를 완료하면 무료로 획득할 수 있으니 작년엔 그냥저냥 넘기는 분위기였으나, 웨딩 코스튬 패키지는 무조건 캐시로 구매하는 코스튬이라 이퀄라이저 이펙트 때문에 지를 마음이 가셨다는 유저들도 꽤나 있다. 제일 심한 캐릭터가 릴리. 사신의 스킬 이펙트는 하나같이 기본색 그대로다. 스텔라도 웨딩 코스튬 전용 모션에서 영감님의 모델링까지 만들어 놓았지만 실제 전투에선 기본 모델링이며, 치이 승급 스킬 대부분도 기본색 그대로다. 그나마 호평받는 어윈은 기본 스킬 이펙트가 청색 계열이라 괴리감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이번에는 전 인터뷰에서 신입들 교육 끝났다고 입까지 털었기 때문에 인원 문제 핑계는 대기 힘들다.
8월 7일 김PD가 알려드립니다 9편에서 웨딩 코스튬의 모델링쪽에 발생한 문제[31]는 대부분 8월 1차 업데이트 때 개선할 예정이며, 가장 많이 지적받은 이펙트 부분은 현재 개선 작업을 진행중이고 다소 시간이 걸리지만 웨딩 코스튬에 개선된 부분이 적용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9월 23일 패치로 이퀄라이저 스킬 이펙트 관련 문제는 해결되었다.

5. 켄트 아카식 사건

2020년 9월 23일에 켄트 아카식이 출시되는데 성능이 적폐로 나오는 건 둘째치고 신규 아카식 전송기인 비화의 아카식 레코드 전송기로만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패치 하루 전에 공표해서 대다수 과금러들에게 빅엿을 선사했다.[32] 켄트를 위해 아카식을 존버한 유저들 중엔 월초 개발자 노트를 보고 5성 선택권과 아카식 전송기 세트를 미리 구매해둔 사람들도 상당수 있었는데 이 유저들의 뒷통수를 풀스윙으로 갈겨버린 것. 덕분에 공홈이고 소갤이고 할 것 없이 소워 커뮤니티가 활활 불타고 있다. 더불어 켄트 아카식의 등장은 정크퀸 - 포이즌을 잇는 적폐 혹은 적폐에 준하는 아카식의 3연속 출시란 점에서 더더욱 유저들의 분노를 일으키고 있다. 매 업데이트마다 적폐급 아카식을 내놓아 아카식 천장과 같은 과금 유도를 하려고 하는 점이 뻔하게 보이고 이것이 벌써 3번째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더이상 소울워커가 적절하고 양심적인 과금유도를 한다는 것은 말그대로 과거형이 되어 버렸다.

가뜩이나 바썬 출시 직후부터 쌌던 똥도 못 치우고 있었는데, 아카식 통수는 여기에 쐐기를 박은 격이 되었다. 심지어 같은 시기 출시된 원신으로 대량의 유저들이 빠져버린 결과 현재 소울워커는 사람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체감될 정도로 상황이 나쁘게 돌아가고 있다.[33] 이 여파가 워낙 컸던지라 이제는 농담으로라도 김홍규 PD를 쉴드치려는 여론이 완전히 사라져버렸고, 남은 유저들도 꼬접각만 재고 있는 매우 위험한 상황.

6. 이나비 스토리 논란

신규 캐릭터 이나비가 출시 되자마자 스토리에 관련해서 크게 논란이 되었던 사건이다. 자세한건 이나비/스토리 문서를 참고.

결국 라이언에서 스토리가 잘못된걸 인정하고 수정하겠다고 했다.


[1] 오죽하면 2.10일 월요일인걸 감안해도 랭킹 순위에 등록된 캐릭터가 30명이 채 안되어 in30조차 안 채워진 상황도 있었다. [2] 툴팁은 3타 기준으로 데미지가 표시되어 있었으나 실제 타격수는 심하게 빗맞추지 않는 한 대부분 5타로 들어갔다. [3] 보니악 옵작 문제, 데자이어 각성 기간 축소, 리그 개편 등등 [4] 이 때는 프멀 히어로가 열린 기간이어서 더욱 유저들의 불만이 심했다 [5] 시스템 상에서의 문제 뿐만이 아니라 게임 자체의 정체성을 부정하기까지 하는 내용이었으니 불만이 폭발할 수 밖에 없었다. 스토리적 측면에서 봤을 때, 유저들이 플레이하는 모든 캐릭터들은 소울워커란 설정이고 게임 명칭 또한 그렇다. 그런데 이 티어는 상위등급부터 소울워커라는 명칭이 붙고 그 이하는 괴상한 네이밍 센스의 호칭이 붙어 유저들의 의문을 자아냈다. 게임의 정체성 측면에서 보자면 pvp가 메인 컨텐츠로 활성화 되어 있지 않은 mmorpg 게임에서 뜬금없고 실질적인 보상도 없는 티어가 무슨 필요가 있느냐는 의문이 제기되었다. 운영진이 자신들의 게임에 대해 얼마나 이해도가 떨어지는지 알 수 있었던 사건인 셈. [6] 굳이 문제점을 찾자면, 이 레이드부터 브로치 메타가 페너트레이션+인라이튼 일변도로 굳어져서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것 정도다. [7] 3페이즈 클리어 시 히어로 장비를 드랍한다는 부분이 적혀있던 부분이 존재하지만, 안 적혀있던 단락 때문에 유저들이 오해하기엔 충분했다. [8] 일부 쉴더들은 어차피 니들도 1페에서 히어로 등급 장비가 드랍될 확률이 거의 없었다는 거 내심 알고 있지 않았느냐는 구차하기 짝이 없는 변명을 늘어놓았다. 하지만 이 사건이 벌어졌던 때는 레이드가 새로 추가된지 얼마되지 않은 시점이었다. 당연히 절대 다수의 유저들이 트와일라잇 익스텐드 장비만으로 플레이하고 있었으며 판당 클리어 타임도 길어서 매우 피곤한데다 장비의 역보정과 패턴 파훼 여부의 문제로 3페이즈를 볼 수 있는 사람들은 극소수에 불과했다. 이러한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대부분은 1페이즈만을 클리어하던 상황이었다. [9] 적중도 상승치만 놓고 보면 성순 한 개나 신발 브로치 스위칭만으로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는 상승치로 볼 수 있지만 여지껏 건드린 적 없었던 치명타 상한선을 5%나 건드린 게 큰 문제. 5%의 만치확 상승을 적중도 보정으로 생각해보면 실질적인 적중도 상승치가 250이라고 볼 수도 있기 때문. [10] 이리스가 편애받는다는 이유 중 하나다. 물론 바이올런트 선이라는 레이드가 이리스를 저격하는 듯한 레이드여서 조정이 불가피하긴 했지만, 히든 하이드아웃이 최종 레이드 시절의 진 세이파츠나 루나폴이 최종 레이드 시절의 하루 에스티아의 문제점은 몇 달 동안 방치시켜놓고선 이리스는 문제가 터진지 3일 만에 수정해주겠다고 하니 편애 논란이 불거질 수밖에 없다. [11] 정확히 말하면 어윈은 옆그레이드 논란이 있었으나 플레이 스타일상 바썬에서의 상성이 좋은 것으로 밝혀지며 급반전되었다. 오히려 치이의 밸런스가 진짜 심각한 문제였는데, 타 캐릭터들이 두세 차례씩 상향될 동안 승급 출시를 제외하면 밸런스 패치가 아예 없었기 때문에 딜링이나 유틸능력이 모두 밑바닥으로 떨어져버린 것. [12] 히어로 등급 무기는 업적으로 얻을 수 있다. 반면 히어로 기어를 제작하기 위해선 페일 앰버라는 재료가 2개 필요했고, 페일 앰버는 히어로 장비를 분해했을 때 1개를 얻을 수 있다. 페일 앰버는 은행에 입고가 불가능하니 히어로 기어를 얻기 위해선 유일한 수단이 3페이즈 드랍인 셈. [13] 소울워커에는 PVE 타임어택 랭킹 시스템이 있는데 현재 초 단위로 순위가 갈리는 상황이다. 히어로 기어 파츠가 하나도 없는 사람은 타임어택 랭킹 시스템에 굉장한 불리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히어로 장비의 천장 개념이 필요한 것. [14] 랭커들은 출발선이 같느냐 다르냐에 대해 굉장히 민감하기 때문에 김홍규의 이 발언은 랭커들의 역린을 제대로 건드려버린 꼴이다. 심지어 라이트 유저의 입장에서도 절대 좋다고 볼 수는 없는 것이, 운빨이 뒷받침되지 못했다는 이유로 스펙에서 손해를 보고 파티 매칭 지원 시 수락률도 급감하는 것을 몇 명이나 납득하겠는가. 실제로도 바썬의 이 기약없는 이중 파밍은 기존의 계단식 성장구조를 완전히 박살내 스펙 양극화만을 극대화시켜 버렸다. [15] 컨텐츠가 부족해 할 게 없어서 접는 유저들은 컨텐츠가 새로 업데이트되면 다시 복귀하는 경우가 많지만 게임이 꼬와서 접은 유저들의 경우 영영 게임에 돌아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16] 특히 에프넬은 이 PvP 컨텐츠 업데이트가 연이어 실패하는 과정에서 치명적인 버그가 생겨버렸는데, 이에 대한 수정조차도 없었다. 사실상 이 쓰레기 패치의 최대 피해자. [17] 다른 캐릭터라고 안 그랬겠냐만, 이 뇌절에 가장 크게 분노한 것은 단연 하루 유저들이었다. 가뜩이나 하루는 유저 풀부터 가장 많았던데다 데이드림 기록 편차가 전 캐릭터 중 독보적으로 촘촘했고 in30 커트라인도 훨씬 높았기에 육성만 쉽지 랭킹에 입문하는 순간 불지옥 캐릭터가 되는 것으로 악명이 자자했는데, 내가 잘해도 몬스터들의 AI가 꼬여버리면 그 판은 기록 경신이 절대 불가능한 것은 물론 매주 횟수 제한까지 존재하고, 최대 배점은 가장 낮은 주제에 정작 배점 편차는 솔랭 메이즈 중 최고였던지라 어비스+솔히하 아무리 잘해봤자 데이드림 랭킹 조지면 그냥 망한다는 리스크도 타 캐릭터보다 훨씬 컸다. 그래서 누구보다도 데이드림 랭킹이 혐오스러울텐데, 이딴 걸 삭제하기는커녕 또다시 우려먹었으니 안 빡칠 수가 없는 것이다. 처음부터 랭킹 컨텐츠로 넣어서도 안 될 메이즈를 장장 32개월이나 우려먹었으니... [18] 사실 데이드림 랭킹이 독보적으로 불합리했으니 욕받이로 쓰인 것뿐 김홍규 PD가 내놓은 개인 랭킹 컨텐츠는 하나도 빠짐없이 스펙, 빌드 따위보다 보스의 패턴 운빨이 모든 것을 좌우하는 운빨좆망겜 그 자체였다. 어비스 라운지는 보스의 무적 패턴이 나오느냐 마느냐로 웨이브 하나 이상의 격차가 벌어지는데다 랭킹 주차를 위해 판당 10분 가량의 중노동을 강요했고, 라파쿰바 솔로랭크 역시 출시 초기에는 그 데이드림의 운빨 요소조차도 선녀처럼 보일 정도로 욕 나오는 기믹들 있었다. 이렇게 운빨만으로 랭킹을 매긴다는 정신나간 발상은 후임 PD 조용남이 1년 내내 바썬 당시의 김홍규 못지않게 게임 자체를 조져버렸는데도 김홍규가 재평가받지 못하는 결정적인 이유다. 사실 어비스 랭킹작 빡침 유발은 조용남이 패치한 다음 더 심해졌긴 하지만 결국 데이드림 랭킹은 2021년 8월에 삭제되었고, 어비스 랭킹 역시 시즌2 패치 이후 삭제. [19] 신규 레이드 최소컷으로서 적중도를 맞추기 위해 다른 스탯을 희생시키지 않겠다는 발언 등 [20] 사실 다른 게임의 PD, 디렉터들 중 사건 사고로 악명높은 사람들에 비하면 새발의 피에 불과하지만 본문에 서술했듯 이 게임은 한번 망했다가 유저와의 소통과 신뢰를 무기로 내세우며 다시 일어선 게임이기 때문에 통수 하나하나가 더욱 크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 [21] 집유저 기준 4달, 피방유저 기준 2달 반을 횟수를 꽉 채워 돌아야 히기어 한 개를 먹을 수 있다. [22] 딜량도 딜량이지만 히어로 기어 1개 차이로 스킬세팅 그리고 보스의 패턴뽑기가 180도 바뀌어버린다. [23] 차라리 랜덤박스가 어떤 면에서는 낫다는 유저들도 적지 않다. 랜덤박스는 돌리자마자 결과가 나오지만, 허가증을 사서 바이올런트 선을 도는 것은 표준적인 스펙의 유저 기준으로 판당 6~7분씩 집중력을 유지하며 플레마를 잡는 일을 수십 번 반복해야 하는 중노동이기 때문. [24] 유저들 사이에서는 '폰꼬접'이라고 조롱거리가 되었다. 결국 자기는 개돼지라고 셀프인증하는 꼴이었으니. [25] 애초에 스펙을 고정시킨 컨텐츠인만큼 이번 논란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는 문제지만, PvP 컨텐츠인 '배틀 룸'을 3연속으로 패치를 실패하면서도 기어이 도입한 부분에 이르러서는 일종의 집착마저 느껴진다. 전술했듯 에프넬의 버그도 이 패치에 목매다는 과정에서 생긴 것이다보니 더더욱 욕을 먹었다. [26] 심지어 PD가 교체된 2021년 초에는 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는데, 김홍규가 이 시점까지 계속 PD 직함을 유지했다면 배틀룸을 솔로 랭킹 컨텐츠로 만들 작정이었다고 한다! [27] 안 그래도 최적화 문제가 심각한 게임인지라 백분의 일초 단위로 잘라서 타임어택 랭킹을 매기는 컨텐츠 자체를 좋지 않게 보는 유저들이 많으며, 특히 운빨의 영향이 큰 솔로 랭킹 컨텐츠(데이드림 3종, 솔보냑 → 솔히하, 어비스 라운지)에 대한 평가는 단 한 순간도 좋았던 적이 없다. [28] 뇌절의 끝으로 평가받는 3종 데이드림 시리즈와 어비스 라운지가 좋게 말해 보스러시, 나쁘게 말하면 기존 몹 재탕 컨텐츠임에도 불구하고 길드 레이드라는 거창한 제목을 달고 또 보스러시 컨텐츠를 추가한 리전 인베이더는 무성의의 극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29] 사실상 장점이 유저와의 소통+적당히 파밍 해도 되는 라이트 게임+캐시 정책이 혜자 게임 이거 3개의 장점으로 운영했다. 하지만 히기어가 나오면서 '라이트게임'이란 장점이 사라지고 김PD 10탄에서 더 이상 소통을 하지 않겠다고 못 박은 순간 '유저 소통'또한 사라졌으며 마지막으로 후술할 비화의 아카식 통수로 '혜자 게임'이란 장점까지 모두 사라졌다. 버그도 못 잡는 무능력한 운영에 넥슨 못지않게 돈을 밝히는 퍼블리셔 스마일게이트, 마지막으로 더 이상 의사소통도 없는 쓰레기 게임을 누가 하겠는가? 너요 [30] 다만 PC방 점유율 등의 실제 지표는 하향세가 그리 대단치 않다. 떨어지는 추세는 맞으나 유저들을 붙잡아둘 만한 대형 업데이트가 없는 점을 고려하면 평이한 수준. [31] 코스튬 뚫림 문제, 관절 꺾임 문제, 기둥에 달린 꽃 모델링 문제 등 [32] 켄트의 등장은 개발자 노트에서 공표했지만 비화의 아카식 레코드 전송기 관련은 하루 전에 공표했다. [33] 대표적으로 9시 월드보스 둠으로 평소에는 1초 심하게는 0.5초만에 사람이 가득차서 가기 힘들었던 둠이 이제는 56초 이하로 입장해도 자주 입장에 성공할 정도다. 심지어 게임 내부에서 둠 채널을 하나 잡아서 유사 리그레이드를 하는 처지까지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