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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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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fff><tablebgcolor=#fff> 파일:서울경제 제호.svg 주식회사 서울경제신문
株式會社 서울經濟新聞
The Seoul Economic Daily
}}}
<colbgcolor=#808080><colcolor=#fff> 국가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설립 1960년 8월 1일
창간 1960년 8월 1일
본사 소재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대표자 장재민
임원진 대표이사 회장 장재민
발행·편집인 · 대표이사 손동영
업종명 신문발행업
상장여부 비상장기업
기업규모 중견기업
임직원 295명 (2019년 12월)
매출액 712억 2,025만 원 (2023년 연간)
영업이익 97억 8,247만 원 (2023년 연간)
순이익 74억 2,664만 원 (2023년 연간)
최대주주 전성환 (지분 27.78%)
사이트 <colbgcolor=#808080><colcolor=#fff>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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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일 2015년 8월 3일 | 2015년 7월 29일

1. 개요2. 성향3. 지배 구조4. 역사5. 자매지 및 정기간행물6. 산하 기관7. 후원 대회8. 시상 제도9. 자회사10. 논란 및 사건사고11. 기타12. 역대 임원
12.1. 회장12.2. 이사회 의장12.3. 대표이사 부회장12.4. 사장
13.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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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경제신문.

1980년 전두환 정권의 언론통폐합 정책에 따라 폐간되었으나, 1988년 8월 1일 복간되었다. 3대 경제지를 뽑을 때 매일경제, 한국경제와 함께 언급되기는 하지만, 두 신문에 비하면 부수나 규모의 격차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매우 크다. 공시된 유료부수는 ABC 공사의 2020년 발표 기준으로 62,492부인데, 이는 국민일보와 비슷한 수준이다.[3]

서울경제의 재무제표를 참고해 보면, 2023년 기준 연 매출액이 약 712억 원 정도인데, 구독료를 받아서 올린 신문 수입은 약 28억 원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문 구독료가 월 2만 원이므로, 이를 토대로 계산해 보면, 신문의 실제 유료 구독자는 1만 2천명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국내 경제신문 업계 특유의 왜곡된 매출 구조,[4] 그리고 종이신문 사양산업화의 여실한 단면을 보여주는 셈.

2. 성향

매체의 성향 및 논조는 자타공히 보수 우파. 기본적으로 경제신문 답게 시장 보수 성향을 띄기는 하지만, 서울경제의 경우에는 특히 제도권 경제신문 중에서 가장 반공주의적 이념 보수 성향이 강한 매체로 평가 받는다.

일례로 2023년 미디어오늘에 보도된 서울경제 사내 기자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자단의 87.8%가 '회사 논조에 맞추느라 기사에서 자기검열을 한 적 있다'고 응답했으며, 79.4%가 '무리한 논조 맞추기와 기획 기사 때문에 출입처에서 난감하거나 부끄러웠던 적이 있다'고 답했다. 또한 기자들의 83.3%가 '서울경제가 공정하지 않다'고 응답했고, '서울경제가 공정하지 않다'고 응답한 사람들 가운데 63.9%가 우편향으로, 36.1%는 극우편향의 논조라고 답했다. #

또한 정치적 성형과는 별도로, 다른 한국 언론들과 마찬가지로 포털사이트 클릭 장사와 기사 낚시가 극심해서 욕을 많이 먹는다. 이러한 클릭 장사는 전사적 차원에서 매달리는 것으로 보이는데, 심지어 10년차 이상의 시니어급 기자들의 경우에도 매일 10여개 이상의 온라인 기사를 쓰는 경우가 허다하게 보일 정도로 온라인 어뷰징이 극심하다.

3. 지배 구조

주주 지분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전성환 27.78%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장재구 26.67%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장재민 25.56%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인영 13.33%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장일희 3.33%
출처

4. 역사

1947년에 백상 장기영(당시 한국은행 조사부장) 등이 주도해서 세운 '서울경제연구회'를 모태로 하여 1960년 8월 1일 한국일보의 자매지로 창간되었다. 1969년에는 창간 9주년을 맞이해 별도 법인으로 독립하였다.

창간 이후 기자들이 공채 출신 경제전문기자인 덕에 여타 경제신문들에 비해 월등한 지면 내용으로 당시 경제계와 경제학도들 사이에서 우호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1970년대 경제성장기 때 서울경제는 당시 경제여론을 주도하던 언론 중 하나였고, 지식인 초청 좌담회 등을 통해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비판을 가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당시 서울경제에 기고한 학자나 교수들이 김학렬 당시 경제부총리 등 정부 인사에게 싫은 소리도 들었을 정도라고 한다. 또 광고를 낼 때 여타 경제신문보다 우선적으로 배정됨으로써 광고 단가도 높았다고 한다. 이 이유인지는 몰라도 1979년에 한 금융업체가 서울경제신문을 인수하려 했으나, 거절당한 바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리즈시절은 1980년 언론통폐합에 따라 부실언론으로 낙인찍혀 끝나버렸다. 당시 사주인 장강재는 보안사에 끌려올 적 수사관의 일방적 명령에 서울경제신문이 폐간되어선 안 되는 이유를 들어 조목조목 반박하였으나, 이내 소용이 없었으며 결국 그는 신문사를 내놓을 수밖에 없었다.

당시 한 서울경제 기자의 말에 의하면, 11월 12일 폐간 소식을 들을 당시 회사 임직원들은 모두 믿을 수 없다며 망연자실하였다. 기자들 사이에 "이럴 수가 있느냐"고 분노했으나 저항할 엄두를 못 내자 이들은 '서울경제신문이 역사적 소명을 다하고 사라진다는 흔적'을 남기기 위해 폐간까지 남은 10여일 동안 2,000회 가까이 연재된 <재계회고>의 기고문을 한꺼번에 싣고 각종 특집을 준비하는 등으로 온 힘을 쏟았다. 그러나 계엄사에선 "종간이라 해서 흥분하면 검열을 통과할 수 없으니 평상시대로 해 달라"고 했기 때문에 기자들은 이들이 공들인 기사들이 다 잘릴까봐 우려를 더했다.[5]

다행히 마지막으로 1면에 실은 연재기사 <한국경제의 과제와 선택>은 통과가 되었다.[6] 이 내용은 "시대는 변한다. 그러나 진리는 변치 않는다."로 시작해 당시 언론이 처한 현실을 그대로 보여준 기사였다.

1980년 11월 25일자를 끝으로 서울경제는 사라지고 신군부로부터 어떠한 보상도 받지 못한 채 서울경제 임직원 3백여 명과 이들의 급여 및 퇴직금 등을 고스란히 떠안았고, 거기에 못 받은 신문지대와 광고료, 그리고 한국일보 전체의 신용도 추락으로 인한 광고와 매출 추락 등으로 인해 한국일보는 재정에 타격을 입었다.[7] 이후 8년의 공백기를 거쳐 1988년 8월 1일 지령 6,391호로 복간했다. 복간 이후 1989년 1월 독립법인으로 등록했다, 1990년 3월에는 경제지 최초로 월요판 발행을 시작했다. 1992년 시작한 한국건축문화대상은 2018년 현재까지 27년째 이어오고 있다.

1999년 가로쓰기 전환 이후 10월 골프매거진 한국판, 2000년 5월 파퓰러사이언스 한국판 발행을 시작했으며 10월에 한국일보로부터 독립하였다. 2007년부터 서경 여자오픈 골프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2008년 10월 경제전문 케이블방송 ' 서울경제TV SEN'을 개국했다. 2010년 서울포럼, 2011년 금융전략포럼, 2012년 성장기업포럼, 2013년 미래컨퍼런스, 2015년 에너지포럼 등을 연이어 개최했다.

2010년대 중후반 이후 미디어 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대부분의 언론사가 먹거리 전환에 나섰는데, 서울경제 역시 2016년 디지털미디어센터를 설립하고, 2018년 블록체인 전문미디어 디센터(Decenter)를 창간하는 등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5. 자매지 및 정기간행물

6. 산하 기관

7. 후원 대회

8. 시상 제도

9. 자회사

10. 논란 및 사건사고

파일:wyt.png }}} ||
놀라운 태세전환

11. 기타

12. 역대 임원

12.1. 회장

12.2. 이사회 의장

12.3. 대표이사 부회장

12.4. 사장

13. 둘러보기

대한민국 보수 진영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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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2021년 1월 15일 기준 [A] [3] 널리 알려져 있다시피, ABC협회의 유료부수는 가짜 뻥튀기 부수가 절반 가량이나 되며, 특히 경제신문의 경우에는 가짜 부수가 절반을 훨씬 넘어선 수준이고, 실제 부수는 유료부수의 30% 미만 정도라는 점을 감안하면, 유료부수가 6만부 수준이라는 건, 실제 유료부수는 2만부 정도 수준에 불과하다는 이야기다. 다시 말해 종이신문은 광고 매출 증대를 위해 유지하는 것일 뿐, 사실상 온라인 신문의 정체성인 셈. [4] 국내 신문사들의 경우에는 구독료 매출이 전체 매출 비중의 15% 내외에 불과할 정도로 비정상적으로 적은데, 경제신문들의 경우에는 그 정도가 훨씬 심하다. 서울경제는 심지어 구독료 매출이 겨우 총 매출의 4% 수준인 것. 다시 말해, 신문 구독과는 상관 없이, 갖가지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광고 매출을 올려서 버티고 있다는 뜻이다. [5] 그해 1월에 대출금리 기사를 실었다가 검열에서 잘리고 말았다. [6] 이렇게 된 것으로는 계엄사 쪽에서 종간하는 신문이니 그냥 봐준다는 얘기가 있었다. [7] 복간 이후 1990년에 한국일보 측은 서울경제 강제폐간에 대한 국가배상 신청을 냈으나, 공소시효 만료를 이유로 패소했다. [8] 이후 한국일보 상임고문,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위원장 역임. [9] 전 한국일보 논설실장. 이후 뉴시스 대표 역임. 2008년 11월 25일 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