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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전 | 전쟁 후 |
1. 개요
Sanctuary Hills. 폴아웃 4의 등장 지역.2. 설명
콩코드 외곽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폴아웃 4의 주인공인 유일한 생존자와 배우자, 아들 션의 세 가족이 오순도순 살고 있던 곳이다. 하지만 대전쟁이 일어나고 주인공은 볼트 111에서 냉동보관되고, 생츄어리 힐스는 210년간 방치되는데, 전쟁이 끝난 뒤에는 라드로치나 거대 파리들만 있는 폐허가 되어 있다.[1]볼트 111에서 나온 뒤 사실상 처음으로 도착하는 마을이며,[2] 코즈워스는 핵폭발 후에도 210년 동안 주인공의 집[3]을 지키며 정원을 손질하고 있었다. 이후 코즈워스에 말에 따라 콩코드에서 커먼웰스 미닛맨를 구해주러 가게 된다. 이후 프레스턴 가비의 말을 들어보면, 원래 예지 능력이 있는 마마 머피는 생츄어리 힐스를 거점으로 삼길 원했으나, 다른 이들이 이를 무시하고 비교적 도시 형태를 갖춘 콩코드에 남았던 것으로 보인다.[4]
입구 다리 건너에 있는 동상은 매사추세츠 민병대( 미닛맨)의 동상으로, 프레스턴 가비가 이를 보고 이건 콩코드에 있는 줄 알았다며 놀라워한다. 동상을 보고 그럼 여기가 올드 노스 브릿지이고 미국 혁명이 시작된 곳이라고 하며, 퀸시를 떠난 이후 가장 예감이 좋다며 좋아한다.[5] 커먼웰스 미닛맨이 미국 독립 전쟁 미닛맨의 오마주인 것을 생각하면, 생츄어리 힐스가 거점이 되는 것도 이해가 된다.
2.1. 구성
섬처럼 구성된 지형에 총 14채의 집으로 구성된 마을로, 대전쟁 이후 5채는 대파, 9채는 집의 형상을 유지하긴 했다. 중앙에는 거대한 나무 광장을 5채의 집이 둘러싼 형태를 하고 있다. 전쟁 전의 삶은 완전히 증발한 채 폐허가 되어있으며, 남은 게 거의 없고 거대 파리나 라드로치만 상주하고 있는 상태. 그래도 완전히 없어지진 않아서 집 한 채 중 하나는 약국이었는지 모든 거주민들을 기록한 터미널이 아직 가동되고 있다.2.2. 지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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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실 입구 | 지하실 모습 |
유일한 생존자의 집에서 동쪽으로 두번째 집(파란집)에 별도로 구성되어있는 지하실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크리에이션 킷이나 fo4edit같은 툴로 뜯어보면 원래 이웃인 자하니(Jahani)라는 약사가 마련해둔 공간임을 알 수 있는데, 핵전쟁을 대비해 개인 방공호를 만들고 물자를 비축해놨지만 결국 지하실에 못 들어가고 사망했거나 아니면 한동안 어떻게든 사용은 했었으나 나중에 문제가 생겨서 돌아오지 못한 듯 보인다.
이 방공호 안에는 약간의 잡템과 탄약, 450캡짜리 금괴 3개가 놓여있으니 주워다가 초반 자금에 보태거나, 금괴를 분해하면 금이 10개나 나오니 어느쪽으로든 쏠쏠하다.[6] 지하실 있는 집 지붕에 철거 불가능한 통나무를 타고 올라가면 탄약가방이 있다.
개인 방공호로 써먹기 딱 좋은 곳이지만 아쉽게도 이쪽은 모드의 힘을 빌리지 않는 이상 빌리징을 할 수 없다. 그나마 침대는 사용 가능하니 참고.
사실 베데스다 게임 전통의 '첫번째 하우징'의 조건에 부합하는 곳[7]인데다가, 어째서인지 모드로 추가한 지역에 있을때 모드를 삭제한뒤 세이브를 불러오면 이 장소에서 스폰된다. 이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서는 사실상의 비공식적인 하우징으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에 아이템 추가 모드 중 잡지 퍽 관련 추가 모드들이 대부분 볼트 111 외곽의 캡슐하우스 혹은 이 곳에 아이템을 비치해놓는다.
3. 거주민
- 미닛맨 일원, 퀸시 출신 피난민 - 콩코드에서 구출 시 정착민이 된다.
- 프레스턴 가비: 미닛맨 팩션계 동료로 영입 가능
- 마시 롱 & 준 롱 부부: 퀸시에서 약국을 운영하고 있던 네임드 정착민. 이 둘은 비교적 일을 하는 편이라 초반에 굴려먹을 수 있다. 문제는 준 롱의 징징대기&마시 롱의 짜증내기 콤비가 엄청 성가시다는 평이 많은데 그나마 준 롱은 한번 대화하고 나면 점차 나아지고 감사를 표하기도 하고 징징거리는 빈도가 거의 없어지다시피 하지만, 마시 롱은 평소에도 항상 짜증을 내고 비아냥거려서 유저들 사이에서도 짜증나기로 악명높다. 여담으로 퀸시에 있는 준 롱의 단말기를 보면 마마 머피를 "미친년" 취급한다. 심안이 맞았다는 것을 본 뒤로는 멘붕이 오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 마마 머피: 네임드 정착민 중 유일한 잉여 NPC. 특히 이 할매가 주는 퀘스트 중 전용 의자를 설치하는 퀘스트가 있는데, 설치를 하게 되면 죽거나 약을 끊을 때까지 움직이지 않는다. 심지어 약을 끊게 만들어도 일을 안한다.
- 스터지스: 퀸시 출신의 정비공으로, 특수 행동이 우선순위 탑이다보니 일을 맡겨도 일을 하지 않고 거의 항상 망치질만 한다. 그나마 위의 마마 머피와는 달리 메인 퀘스트에서 비중은 있다.[8]
- 볼트텍 직원 - 굿네이버에 있는 호텔 렉스포드에서 설득으로 영입 가능. 우선적으로 생츄어리에 보내진다. 잡화상 4레벨 인벤토리를 가지고 있는데 대사가 좀 많이 길어서 타이밍이 어긋날 경우 시간을 잡아먹을 때도 있다. 체력이 낮은 경우 피해 저항이 붙는 전설 옵션이 붙은 가죽 방어구를 판매한다.
4. 빌리징
위치 | |
북서부 극단에 위치 | |
해금 조건 | |
없음[9] | |
워크샵 위치 | |
유일한 생존자의 집 바로 맞은 편의 노란 집 |
|
크기 | 빌리징 난이도 |
(대) | (하) |
방어 난이도 | 침략자 스폰 지점 |
(하) | 북동, 북서, 남 |
보유 자원 | 보유 시설 |
- 대량의 스크랩 - 식량 (1.5) |
모든 제작시설 보유 |
수원지 | 농지 |
(대) | (대) |
네임드 NPC 및 상인 | 캐러밴 |
없음 | 쓰레기통 칼라 |
비고 | |
지하실 활용 불가능. |
일단 주인공과 함께 다시 생츄어리 힐스로 이동하며, 정석적으로 플레이 시 하우징 초반 건설 튜토리얼 퀘스트도 모두 여기서 시작하며 이후 커먼웰스 미닛맨의 새로운 거점이자 주인공이 처음으로 관리하게 되는 정착지이자 미닛맨 일원들을 데려오면서 커먼웰스 미닛맨의 재건을 시작하는 근거지가 된다.
최초의 정착지 답게 해금 조건도 별달리 없는데다[10] 건설 영역도 넓지, 수자원과 식량을 심을 흙땅도 넓고 비교적 평화로운 북서부에 위치해있을 뿐만 아니라 본편의 모든 제작소가 비치되어있다.[11] 단, 여기저기 퍼져있다보니 넓은 생츄어리를 샅샅이 뒤져서 모아놓는 것이 좋다.[12][13]
전쟁 전 중산층 주택단지였던만큼 부지가 매우 넓고, 이걸로 여러분의 마을을 지으라는 것처럼 여기저기 매우 많은 목재를 포함한 잡동사니가 널려있어 건축 자재도 매우 풍부한데다, 이 곳에 있는 숨겨진 금고나 트렁크는 시간이 지나면 다시 등장하기 때문에 간간히 루팅하면 짭짤한 부수입이 된다. 특히 무너져있는 5채의 집들은 철거가 가능한데 이걸 철거하면 공통적으로 철 15, 나무 20, 콘크리트 15, 고무 5를 제공하는 노다지로 전환된다.[14] 그리고 "이곳에 원하는 것을 만드세요"라는 듯, 콘크리트 토대가 깔끔하게 남아 별도의 기반을 깔지 않고도 집을 지을 수 있으나, 기반 믿고 바닥을 제대로 깔지 않고 그대로 건물을 지어버리면 정착민들의 네비매쉬가 제대로 작동을 안해 난장판이 되어버리니 주의.
거기에 건물을 짓다보면 부지 내 디폴트 건물이 많은데도 기본 오브젝트 점유율이 꽤 낮은 편이라 플레이어 의향대로 개발할 여지가 높다는 점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장소가 갖는 상징성부터 빌리징 편의성까지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빌리징의 낙원"이라 칭할만한 곳이다. 덤으로 은근히 수원지와 농지가 넓어 속칭 물장사나 과일장사[15]도 쉽게 할 수 있다.
거기에 방어 이벤트도 그렇게 빈번하게 일어나지도 않고 시스템상 약한 레이더들이 주를 이루며 집이나 덤불 등이 정착지를 빙 둘러서 관목이나 울타리, 냇가 등으로 장애물이 펼쳐진데다, 접근 가능한 길목은 아무도 살지 않는 볼트 111 방면이 아니면 남서쪽 다리 뿐이라 방어적으로도 굉장히 유리해 방어에 크게 부담도 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건 플레이어 한정이고 실제로는 적은 다리 옆과 정착지 끝부분 냇가의 축대 위에서도 스폰되니 방어 시설을 적절히 설치해줘야 한다.
이렇게만 보면 아주 이상적인 정착지겠지만 모드를 깔지 않고 본편만으로 어떻게 잘 꾸며보자고 한다면 좀 난이도가 있는 정착지가 된다. 스크랩이 안되는 집들이 대부분 상태가 엉망인데다가 별다는 보수가 불가능한데다, 토대 외에는 확실한 평지가 그렇게 많이 없다는 것도 흠. 거기에 스크랩이 안되는 관목이 있는가 하면 덤불벽은 스크랩도 안되지, 잘 보면 생추어리 섬 전체를 커버하는 게 아니라 일부만 건설 영역으로 삼고 있어 뭔가 2% 아쉬운 정착지가 된다. 거기에다 전작들의 메가톤이나 굿스프링스와 달리 위치가 전체맵의 북서쪽에 처박혀 있는지라, 빠른 이동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플레이의 거점으로 삼기는 좀 곤란하다. 사실 메가톤의 위치를 계승하는 건 다이아몬드 시티라고 볼 수 있지만, 이번 작에선 빌리징의 비중이 꽤 크기 때문에 아쉽다면 아쉬운 부분.[16] 다만, 생츄어리 힐스가 스카이림의 브리즈홈마냥 월드 한복판에 있었으면 대부분은 생츄어리 힐스 하나만 정착지로 키웠을 것이다.
거기에 최초로 정착민으로 들어오는 미닛맨 일원들은 일을 안 한다. 정확히는 기본 모션인 망치질 등이 최우선 사상으로 지정되어 있어서 업무보다 최우선적으로 망치질을 하기 때문. 망치질은 실제로 집을 수리하는 게 아니라 아무 효과 없는 모션이므로 사실상 노는 거랑 똑같다고 보면 된다. 시끄러운 건 덤. 이를 픽스해주거나 아예 행동 지점을 없애버리는 모드도 등장했으므로 참조하면 좋다.
그리고 메인 퀘스트 진행 중 생츄어리 바로 다음으로 뚫을 수 있는[17] 레드 로켓 주유소가 너무 인접해 있어서 두 정착지에 지은 건축물이 많으면 프레임 드랍이 심하게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많은 조건이 매우 완벽하긴 하지만 여러가지 애로사항도 많아 빌리징 유저에게 마냥 좋지만은 않은 정착지. 대신 전쟁 전 마을의 형태는 꽤 건재한 편이라 완전히 새로운 마을을 구성하기보다 기존의 도로와 건물들의 동선을 잘 이용해 말 그대로 재건을 도전해보기 딱 좋은 정착지.
참고로 너비가 엄청 넓은 만큼 높이는 비교적 낮게 제공되는데, 일반 건축물로 5~6층만 지을 수 있다. 단, 저지대인 수원지는 잘만 하면 한 층 더 올릴 수 있다.
4.1. 빌리징 팁
- 마을 자체가 너무 커서 감당이 안 된다면 가장 많이 드나들 빠른 이동 지점 주변만 활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강가에는 대형 물 정화기 하나 박고 전선만 길게 연결하면 그만이고 어차피 건너편이 플레이어의 집인데다 정기적으로 드나드는 캐러밴 칼라가 주기적으로 이 앞에 머물다 보니 우선 해당 지점부터 제대로 만든 다음 천천히 확장해 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
- 도그밋을 활용하고 싶다면 가장 먼저 생츄어리 곳곳에 널린 개집부터 처리하는 것을 추천한다. 도그밋은 주기적으로 주변의 개집에 앉아 쉬는 모션을 취하는데, 마을이 꽤 큰 편인데다 개집이 하나만 있는 게 아니라 여러군데 놓여져 있는 탓에 도그밋을 마을로 불러왔다면 도그밋 찾는 게 굉장히 귀찮아진다. 도그밋이 앉아있는 개집은 철거가 되지 않으니 미리 하나만 남겨두고 모조리 갈아버리는 걸 추천.
- 스크랩 할 게 많아서 좋은데 반대로 스크랩 할 게 너무 많은지라 스크랩 하는 것도 일이다. 이럴 때는 scrapall이라는 콘솔 명령어를 사용하면 아이템부터 스크랩 가능한 오브젝트까지 모조리 스크랩이 가능한데, 스크랩을 하게 되면 설치되어있는 터미널까지 스크랩되어 버리며, 이렇게 스크랩 된 금고나 컨테이너에는 아이템이 더 이상 스폰되지 않는다. 한 번 스크랩 된 특수 오브젝트는 복구가 안되니 아깝다면 일일이 수거하는 게 낫다.
5. 기타
- 야만전사 그로그낙 잡지 중 이슈 #3 을 주인공의 집 폐허에서 획득할 수 있다. 프롤로그에서 놓여 있던 바로 그 책이다. 그로그낙 이슈 #3의 모습과 위치
- You're S.P.E.C.I.A.L. 책을 주인공의 집 폐허 션의 방에서 발견할 수 있다. 프롤로그에서 놓여 있던 바로 그 책으로, 주울 경우 SPECIAL 수치 중 하나를 골라서 +1 시킬 수 있다.
- 생츄어리 힐스를 둘러싼 호수 바깥 쪽을 돌아다니다 보면 초반에 쓸만한 아이템(탄약, 라드어웨이, 헙 플라워, 약품 등)을 많이 루팅할 수 있다. 예를 들자면 볼트 111에서 나올 때 생츄어리와 이어진 다리 쪽에서 왼쪽으로 돌아 쭉 가면 웬 기계장치가 보이는데, 활성화시켜주고 기계장치와 이어진 검은 전선을 쭉 따라가면 꽤 강력한 무기인 매그넘 리볼버와 .44 탄약을 얻어 화력이 필요할 때 한 번씩 써 줄 수 있다. 남서쪽에는 흡혈벌레와 함께 버려진 APC가 있는데 군용 헬멧이 확정적으로 놓여있어 유용하다. 다만 방사능 배럴이 주위에 잔뜩 쌓여있으므로 헬멧만 빨리 집어오는게 좋다.
- 생츄어리 힐스에서 북쪽으로 조금 더 가면 산기슭에 작은 오두막이 있고 레벨1짜리 레이더가 한 명 지키고 있다. 레이더나 오두막 자체에는 별게 없는데 오두막에서 남쪽을 바라보면 생츄어리 힐스가 한 눈에 보인다. 아마 레이더는 여기서 생츄어리 힐스를 관찰하면서 기회를 엿보다가 때가 되면 약탈을 개시하는 듯하다.
- 맨 처음 언락할 수 있는 정착지다보니 여러모로 지원을 많이 받는데, 대표적으로 캐러밴 상인인 '쓰레기통 칼라'가 매주 2번 여기에 상주해있다. 정확히는 주말인 토, 일에만 상주하지만 이 때 모아놓은 잡동사니를 팔아치우고 재료를 구매해 마을을 만들기 용이한 편. 덧붙여 쓰레기통 칼라의 행동 범위가 본거지인 벙커 힐 외에는 콩코드 일대가 전부이므로 찾기도 매우 쉬운 편.
- 원래는 유일한 생존자 집에 터미널을 놓을 예정이었으나 정식 발매에서는 컷되었다. 이를 모드로 복구할 수 있으니 참고.
- 여담으로, 생츄어리(Sanctuary)는 안식처란 뜻을 가지고 있는데, 유일한 생존자에게는 전쟁 전에는 가족과 함께한 안식처이고, 전쟁 후 생츄어리가 유일한 생존자에 의해 안식처가 되가는 것으로 보면 적절한 이름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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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브가 된 실제 지역은 콩코드의 미닛맨 국립역사공원 서쪽 노스 브릿지이다. 레드 로켓 정비소와 이어지는 나무 다리도 실제로 존재하며, 올드 노스 브릿지라는 문화재로
미국 독립 전쟁의 시작인
렉싱턴-콩코드 전투에서 미국 민병대가 첫 번째 승리를 거둔 곳이다. 다만 생츄어리 힐즈처럼 막다른 곳에 위치한 마을은 존재하지 않으며, 작은 마을과 공원이 평원 끝까지 산재해 있다. 미닛맨 동상 역시 존재하나, 게임과는 달리 생츄어리 바깥 방향이 아닌 안쪽에 놓여 있으며 다리를 보고 서 있다.
- 전쟁전 생츄어리 힐스의 마을의 모습이 깔끔하다보니 전쟁전 형태로 바꾸어주는 모드도 있다. 코즈워스의 외관도 전쟁전의 깔끔한 신품으로[18] 바꿔주기도 한다.
- 거의 뼈대만 남은 폐허 수준으로만 남았지만, 먹을 게 쏠쏠하게 남아있던 탓인지 생츄어리 힐스 주변을 잘 찾아보면 적대적인 비공식 거주민(?)인 레이더나 스캐빈저가 자리를 깔고 앉아있다. 볼트 111이 있는 방향 기준 우측으로 쭉 가보면 레이더 한 놈이 개와 함께 목재 오두막에 죽치고 앉아 있으며, 그 우측으로 좀 더 가면 야생 들개들이 진을 치고 있고, 좀 더 우측으로 가면 스캐빈저 한 명이 빈 병으로 사격하며 훈련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무엇보다도, 레일로드측도 꽤나 눈독들이고 있던 것으로 추측되는데 볼트 111 옆의 언덕 위쪽을 보면 레일로드 마크가 새겨진 목판과 간이 테이블, 의자가 비치되어있는 걸 볼 수 있다.[19]
- DLC인 누카 월드를 설치한 이후 정착지를 침략할 때 생츄어리를 침략할 수도 있다. 단, 프레스턴을 만나는 퀘스트인 자유의 부름을 깨야 침략이 가능하다.
[1]
다만 이정도 규모의 거주지가 그 오랜 시간동안 레이더나 거너 세력에게 점거당하지 않았던게 신기할법도 한데, 그 이유는 생츄어리 자체가 사람이 거의 없어 한적한 지역인 커먼웰스 북서쪽 지역에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퀸시 폐허의 경우는 커먼웰스에서 가장 위험하기로 소문난 동쪽 최남단에 위치해있기에, 대규모 거너 세력의 집단 포화를 맞고 멸망해버렸다.
[2]
이때 트레일러에 나왔던 노래인 'It's All Over But the Crying'의 도입부가 흐른다.
[3]
게임내에 직접적으로 지시되진 않지만, 작내 설정으로는 '내일의 집'(the House of Tomorrow)이라는 이명이 붙어있다.
[4]
대화를 들어보면
프레스턴 가비외의 다른 이들은 마마 머피의 예언을 별로 신뢰하지 않는 눈치다. 그러나 마마 머피가 약중독으로 사망할 경우 가장 신랄하게 머피를 까던 분이 이제 앞으로 심안 없이 어떻게 사냐고 절규한다. 말은 그래도 많이 의존했던 모양.
[5]
단 스터지스를 포함한 나머지 멤버들은 가비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 이해를 못하고 가비가 좋은 장소라고 하니 대충 납득하는 분위기다.
[6]
하지만 금은 에너지 무기 개조 정도를 빼면 쓸 곳이 거의 없기 때문에 에너지 무기 빌드를 탈 것이 아니라면 팔아서 캡을 챙기는 쪽이 이득이다. 금시계나 금도금 라이터같이 금이 나오는 잡동사니가 은근히 자주 보이는 데다가, 무게 대비 가치가 매우 높기 때문에 당장 파이프 피스톨밖에 없을 초반에는 캡으로 바꿔먹는 게 이득이다.
[7]
첫번째 마을에 존재하는데다가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침대가 있고 보관함들이 리스폰되지 않는다. 하우징이란 개념이 없던
엘더스크롤: 아레나는 제외하고
엘더스크롤 2: 대거폴에서는 모든 도시마다 하우징이 있으니 그냥 가장 첫번째로 하우징을 장만하는 장소가 여기에 해당되며,
엘더스크롤 3: 모로윈드의
발모라의 카이우스 코사데우스의 집,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의
임페리얼 시티 부둣가의 판자집,
폴아웃 3의
메가톤의 집,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의
화이트런의 브리즈홈이 여기에 해당된다.
폴아웃: 뉴 베가스는 외주 업체가 만든 외전작이기 때문에 이 법칙을 따르지 않으므로 여기에 해당되는 하우징이 없고, 본작인 폴아웃 4 부터 전통적인 하우징의 개념이 없어져서 이후 작품들에선 볼 수 없는 개념이 되었지만.
[8]
참고로 치트로 에센셜을 풀고 스터지스를 죽이면 신스 부품이 나온다. 즉 신스다. 허나 스터지스의 행적을 고려했을때 레일로드가 구출해서 기억을 소거한 신스로 추정된다.
[9]
주변에 라드로치나 거대 파리가 있긴 한데 무시하고 해금시킬 수 있다.
[10]
미닛맨 퀘스트를 수행한다거나 특정 적을 쓸어버린다던가 해야하는 타 정착지와는 달리 코즈워스와 대화도 나눌 필요없이 워크샵에 접촉만 하면 바로 빌리징이 가능하다.
[11]
파워 아머 작업대, 화학약품 제조대, 방어구 작업대, 무기 작업대, 취사시설. 가는 정착지마다 못해도 한두개씩 있어서 우습게 보기 쉽지만 플레이어가 제작하려면 레벨을 14까지 올리고 이장 퍽을 2랭크까지 다 찍어야 한다.
[12]
파워아머와 무기, 방어구는 워크샵 바로 근처에 있으므로 문제가 되지 않지만 요리 제작소는 나무다리 바로 앞 푸른 집에, 화학대는 바로 그 옆의 노란색 집 뒷마당에 있어 끌고와야 한다.
[13]
참고로 워크샵은
유일한 생존자의 원래 집의 바로 맞은 편에 있는 노란 집에 위치해있다.
[14]
아쉽게도 그나마 멀쩡한 집들은 스크랩되지 않는다.
[15]
사실 식량들은 팔기보다는 조합으로 접착제를 만드는 게 더 이득이다.
[16]
대신
교수형자의 골목이 마침
다이아몬드 시티 근처라 메인 거점으로 활용해볼 수 있다. 문제는 행맨 골목의 사이즈가 미친듯이 좁으므로 참조.
[17]
스피드 있게 진행한다면 생츄어리와 레드 로켓을 둘 다 뚫는데는 5분도 안걸린다.
[18]
다만 코즈워스의 외관 표면은 실내가 비치는것처럼 보이지만 그냥 실내 그림이 그려진 텍스쳐라 외부에서 쓰면 오히려 위화감이 들기때문에 자체적인 텍스쳐를 쓴다.
[19]
레일로드 퀘스트 중에 무작위 정착지 하나를 지정해서 신스 주민들의 새로운 거처인 머서 안전가옥을 지정하는데 생츄어리 역시 머서 안전가옥 후보군으로 고려한듯하다. 허나 스토리상 생츄어리는 미닛맨의 거점이되는 탓인지 실제 퀘스트에선 해당 정착지는 머서 안전가옥으로 지목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