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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14:03:59

누카 월드(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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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Nuka-World_Sign.png
1. 개요2. 상세3. 지역
3.1. 누카월드 환승 센터(Nuka World Transit Center)3.2. 누카 타운, USA (Nuka-Town, USA)3.3. 은하 구역 (Galatic Zone)3.4. 드라이 록 협곡 (Dry Rock Gulch)3.5. 사파리 어드벤처 (Safari Adventure)3.6. 핵상쾌동산 (World of Refreshment)3.7. 꼬꼬마 왕국 (Kiddie Kingdom)3.8. 누카 월드 외곽
4. 같이 보기

1. 개요

폴아웃 4 DLC Nuka World의 배경지역. 누카-콜라를 주제로 한 전쟁 전 테마파크다.

모티브는 월트 디즈니 월드 월드 오브 코카콜라 박물관이다.[1] 대부분의 모티브는 디즈니 월드에서 따왔는데 디즈니 월드의 매직 킹덤을 대놓고 패러디한 꼬꼬마 왕국, 사파리, 해당 기업이 통제하는 마을, 창업자의 사후(?) 행적 같은 요소들이 노골적으로 들어가있다.

2. 상세

수칙 1. 키 제한을 따르세요.
수칙 2. 제한 구역을 피하세요.
수칙 3. 승차를 완료할 때까지 앉아계세요.
수칙 4. 누카콜라를 마시세요!

폴아웃 시리즈에 등장한 DLC 지역들이 시온 국립 공원을 제외하면 한 막장을 자랑한 것 처럼, 누카 월드 역시 세기말 헬게이트의 모습을 보여준다.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콜라병을 테마로 한 보틀은 안전 수칙 내용이 진행될 때마다 안좋은 꼴을 당하는 기믹인데, 아주 그냥 내용물을 대놓고 철철 흘려댄다. 뭐 콜라병이니 만큼 저런 기믹을 넣을수도 있지만, 저게 의인화된 캐릭터라는 점을 감안하면 인체의 어떤 부분에 해당하는지 자동으로 연상되는 건 어쩔 수 없다. 심지어 마지막에 가면 몸이 두동강난다. 이 때 들려오는 '최소한의 허용가능한 안전 기준이 갖춰진 놀이공원!'이란 가사가 화룡점정을 찍어준다.[2] 톰과 제리 말고도 당시에는 렌과 스팀피같은 미친 애니메이션도 있었지만 이정도로 대놓고 고어한 요소를 쓰는 애니메이션은 있을 수 없었다. 당시에는 애들이나 본다는 경향이 강했기 때문에 아이들 수위에 대폭 맞춘게 대부분이였다. 반대로 이야기하자면 당시 미국이 이런 거 통제 안할 정도로 개막장이었다는 것이다.[3]

핵의 여파는 긴 시간이 지난 만큼 적은 적으며 비교적 다른 지역들보다 좀 더 전쟁 전의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고 대부분의 시설이 정상 작동 되고 있다.[4] 4편 시작 몇년전 까지만 해도 각 공원 구역은 상인들이 모이던 마을이었다. 하지만 레이더들이 쳐들어와 누카 타운 일대를 장악했고 거기에 살던 상인들은 폭탄 목걸이가 채워지고 노예로 부려먹히게 되었다. 레이더 침공 소식에 은하 구역 상인들도 우왕좌왕하다 한명의 급발진 때문에 자멸, 사파리는 레이더를 막기 위해 남은 과학자가 혼종 복제 실험을 강행했다가 사고로 마굴이 되었다. 팩의 본거지에서는 공공연하게 정체불명의 고기와 그 고기로 만든 베이컨이 소비되고 있다. 디사이플은 피해자들의 피를 뽑아먹는다. 오퍼레이터들은 이런 행동을 미개하게 여기며 혐오하는 중.

그리고 그 레이더들조차 혀를 내두르며 개척하지 못하고 있는 게 누카 월드의 나머지 구역이다. 여기서 만든 제품이 여러모로 문제가 심각한데다 이걸 대량으로 뿌려서 한 지역 전체를 방사능에 휩싸이게 한다든가 퀀텀 강을 이룬다는지 하는 막장 지대에, 설상가상으로 대부분의 누카 로봇들은 폭발하는 콜라 런처나 방사능을 뿌리는 콜라 분사기로 무장해 더욱 악화시킨다. 덤으로 싸이코같은 레이더들이 점거하고 있다는 게 문제. 거기에 이유는 모르겠지만 누카월드의 로봇들 외에도 엄연한 군용 로봇인 센트리봇이나 어썰트론,미스터 것시 같은 놈들이 누카월드를 배회하거나 게이터클로같은 개조 생물 및 복제시설, 심지어 놀이공원 내부에서 음료를 무기화하려는 전쟁 전 미국의 개막장스러운 면모를 여과 없이 보이고 있다.

3. 지역

파일:Nuka-World.png
베데스다 블로그에서 배포한 이미지. PDF 버전도 있다.

파일:PipBoy-Map-NukaWorld.png
테마파크이기 때문에 세부장소는 어트랙션의 형태로 나타난다. 아래의 장소는 큰 어트랙션의 이름으로, 이 안에 세부적인 장소가 약 5~10개정도 되는듯. 테마파크마다 여러가지 기믹도 있고 수집품이 꽤 많다. 위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누카월드는 각각 6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있는데, 실제로도 각 구획은 커다란 성벽 등으로 둘러싸여있는 구조로 되어있다.[5] 그렇다보니 지역 자체는 넓지만, 생각 이상으로 황량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대신 각 어트랙션은 밀도가 매우 높은 편.

3.1. 누카월드 환승 센터(Nuka World Transit Center)

커먼웰스 서쪽 맨 끝에 위치한 곳으로, 정확히는 레이더들이 진을 친 연방 식량 창고보다 서쪽에 위치해있다. 여기서 누카월드로 진입할 수 있다. 크게 주차장으로 이루어진 지상과 누카월드로 통하는 모노레일이 있는 지하로 나뉘는데 지상에는 거너가 유일한 생존자 처럼 라디오 방송을 듣고 보낸 정찰대가 먼저 와있다. 이들을 처리하고 지하층으로 내려가면 하비라는 사람이 총에 맞은 상태로 앉아 있는데 레이더가 가득한 누카월드로부터 도망쳤으나 가족들을 구하지 못하고 총까지 맞았다고 한다. 그러나 스팀팩으로 치료해준다고 하면 거절을 하는데 스피치 체크를 통해 이 하비라는 남자가 레이더들이 풀어 놓은 미끼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근처의 터미널을 조작해 모노 레일을 작동시키면 누카 월드로 갈 수 있다.

3.2. 누카 타운, USA (Nuka-Town, USA)

누카 월드의 남부에 위치해 있으며, 누카 월드로 오는 모노레일 역이 여기 있다. 놀이공원 입구에 마련된 광장으로, 레이더들의 본거지이자 현재 유일한 점령지. 이 누카 타운을 기반으로 나머지 어트랙션 구간을 점령하는 것이 메인 스토리 중 하나다.
일단 모노레일에서 내린 후 아래로 내려가자마자 터렛 여러대가 반겨주는데다, 거길 벗어나면 각종 트랩 전시장이, 그리고 3갈래로 나뉜 트랩이 있는데 왼쪽 외는 함정이고, 그 다음엔 터렛이 쫙 깔린 방이 있다. 방 가운데의 인형을 냅두면 터렛이 작동하므로 바로 인형의 머리를 날리거나 방에 수류탄이라도 던져넣어 터렛이고 뭐고 다 터뜨려버리자. 거길 또 넘어가면 쥐떼와 지뢰들이 반겨주고, 얇은 판자 다리가 걸린 길이 있는데 빨리 안 넘어가면 부서져 떨어지고 마이얼럭들이 나타난다. 거기다 다리 너머는 전문가급 자물쇠로 막혀있다.[6] 가장 극혐인 것은 그 다음의 폭발성 독가스로 가득 찬 밀실. 독 대미지를 무효화하기 위해 메드-X부터 먹어주고 가스밸브를 잠근 뒤 방을 뒤져 문을 열 단서를 찾아야 하는데 플레이어가 단서에 접근하면 레전더리 라드로치가 스폰되도록 되어있으며, 이 레전더리 라드로치는 죽이면 안에서 새끼 라드로치들이 뚫고나온다. 그리고 이 방에서는 총기를 쓰면 폭발이 발생하므로 V.A.T.S로 폭발 대미지를 최소화하거나 근접무기로 싸워야 한다. 방을 나가려면 출구 오른쪽 방의 책상 위 홀로테이프와 출구 왼쪽 통로에 꽂힌 열쇠를 써서 잠긴 방 안의 터미널을 해킹해야 한다. 그 다음에는 밖으로 나와 개미떼를 상대하고, 쇠창살 위에서 레이더들이 총알과 수류탄을 쏟아붓는 길을 빠져나가야 한다. 공격도 공격이지만 이쪽이 아무리 쏴죽여봤자 전리품 회수가 안 되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손해만 보게 되는 구간이라 더더욱 귀찮다. 다만 일부러 시체를 조각내서 고기조각이 떨어지게 하면 루팅이 가능하니 루팅하고 싶다면 시도해보자.[7]
당한 사람들을 보면 세상물정 모르고 갓 독립한 황무지인 여성, 거너 정찰대, 탈주 거너, 슈퍼 뮤턴트 정찰병('크랙'이라는 네임드), 동료의 애장품 미니건을 고작 100캡에 무단으로 팔아버린 죄로 버려진 한 레이더 등 다양하다.

3.3. 은하 구역 (Galatic Zone)

누카 월드의 남서부에 위치한 외계/우주여행풍 테마파크. 키디 킹덤을 제외하면 USA 누카 타운과 가장 인접한 곳이다. 각종 로봇들이 날뛰고 있는데 어트랙션용 주제에 매우 강력하다. 거기에 군데군데 레이저 터렛까지 깔려있어 로봇과 함께 발견되면 순식간에 레이저 댄스홀이 만들어진다. 그나마 위안이라면 대부분의 로봇들이 EMP와 200년간 방치되었던 것 때문인지 절반 가량이 휴면 상태라는 것. 이 상태에서 때려도 적대하는 애들이 별로 없기 때문에 뚜드려 패서 잡템을 수거하든지 하면 된다.
본거지 바로 왼쪽에 있는 데다 지도상으로도 꼬꼬마 동산보다 미묘하게 더 가까워 보여서 첫 정복 지역으로 여기를 고르는 유저들이 많은데, 실상은 최후반부로 골라야 하는 지역이다. 5개 지역 중 가장 어려우며 적들의 난이도도 가장 높다. 여기는 위에도 서술되었지만 어트랙션용으로 위장한 군용 로봇들이 득실댄다. 프로텍트론도 갤럭트론의 경우 숫자빨로 밀어서 골 때리고, 핸디는 둘째치고 것시도 간간히 튀어나오며, 무엇보다 스페이스봇이나 노바트론과 같이 처음부터 군용인 놈들까지 실제로 사람을 죽일 수 있는 레이저 건을 들고 날뛰니 이런 개막장도 없다. 무엇보다 누카 월드 DLC로 추가된 오토매트론 무기들을 장비하고 있어, 평범한 프로텍트론이라고 무시했다간 누카 콜라 런처를 맞고 한방에 골로 갈 수도 있다. 레이저 터렛 역시 평범한 터렛하고는 다른 높은 대미지를 자랑해 아차 하는 사이에 HP가 쭉쭉 떨어지므로 저렙에는 순삭당할 수 있다. 거기다가 굳이 무리해서 일찍 먹어봤자 이 지역의 최종 보상인 X-01 퀀텀 도색 파워 아머는 다른 지역까지 다 돌고 발전기 켠 뒤에 이 지역 탑 꼭대기에 있는 스타코어를 찾아서 꽂아야지만 해금되는 물건이라 굳이 일찍 정복해봤자 어차피 나중에 또 와야 한다.
어트랙션의 구성은 가장 풍성한 편. 네 개의 하위 던전을 거느리고 있으며 하나하나의 구성도 충실하게 짜여 있다. 그나마 스타라이트 인터스텔라 극장이나 롭코 배틀존이 단순한 편이긴 한데 극장은 한 가운데 공간의 몬스터 배치가 상당히 빽빽하고 배틀존은 극장보다는 복잡한 구조이며 스타 코어를 얻는 과정에서 강제 이벤트 전투를 거쳐야 한다. 볼트 텍: 별들을 따라나 누카 은하는 누카 월드의 하위 던전들 가운데 손꼽히는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누카 은하가 제법 길고 적들도 많이 나오니 들어가기 전에 무게 중량 여부를 확인하도록 하자. 은하 구역의 모든 로봇과 터렛을 박살내고 내용물을 루팅 한다면 평생 써도 남을 전기회로가 모일 것이다. 생체 스캐너에서 얻는 핵물질, 광섬유 소득도 짭짤하다. 이 외에도 누카-콜라 자판기에 시간이 지날 때마다 누카-콜라가 계속 리젠되기에 누카-콜라 파밍용으로 적합한 곳이기도 하다.
점령 조건은 은하 구역 안팎 곳곳에 있는 스타 코어를 최소 20개 이상 찾아 누카 공항에 있는 메인 프레임에 박아 경비 시스템을 오버라이드해서 로봇들의 통제권을 얻은 후 깃대에 세 팩션 중 하나의 깃발을 올리면 점령 완료.

3.4. 드라이 록 협곡 (Dry Rock Gulch)

누카 월드의 서부에 위치한 서부풍 테마파크. 프로텍트론 보안관 말에 따르면 언제나 하이 눈인 곳이라고 한다.[11] 블러드웜이 엄청나게 많이 출몰하며, 5개 구역 중 유일하게 구역 내에 꼽등이가 나오는 곳이다. 지디업키드 옆에 몇마리 있다.

하위 던전이랄 게 광산차 코스터 하나밖에 없는 초라한 동네지만 그만큼 빠르게 클리어할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다. 또 블러드웜이 득실거리는 곳이라서 얼핏 보기엔 헐하지만 몬스터의 밀도 자체는 꽤 높은 편이다.

해방 및 점령 조건은 프로텍트론 보안관을 도와 블러드웜의 근원지를 청소하는 것이다. 블러드웜의 소굴인 광산은 열쇠로 잠겨있고, 그 열쇠는 금고 안에 들어있고, 금고 열쇠는 프로텍트론 NPC 3명이 나눠 갖고 있다. 그들이 요구하는 잡일을 해야 금고를 열수 있지만 고난이도의 스피치 체크로 이를 생략할 수 있다. 로봇 전문가 퍽을 갖고 있다면 스피치 체크의 난이도가 낮아진다. 덕분에 5개 구역 중 최단 속도로 클리어가 가능하다.

3.5. 사파리 어드벤처 (Safari Adventure)

누카 월드의 북부에 위치해 있다. 발매 전에는 누카 월드의 신종 생물들이 넘쳐나는 곳으로 추측되었으나 실제로는 게이터클로들이 점거하고 있으며[12], 그 외에는 소수의 브라민 물소, 야오과이가 있을 뿐이다. 다른 동물들은 모두 죽었거나 게이터클로에게 잡아먹혔을 것이다. 다만 딱 한명의 사람이 구울화된 고릴라 가족들과 살고 있는데, 이름은 '시토'이며 어릴적 진짜 가족들을 잃고 정처없이 떠돌다가 누카 월드의 사파리에 도착했고 그걸 본 구울릴라들이 시토를 가족처럼 챙겨줬다고 한다. 현재 끊임없이 쏟아져 나오는 게이터클로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으며 주인공은 그를 도와 게이터클로들을 몰아내게 된다. 여타 지역들에 비하면 꽤나 구성이 단출한 편이다. 영장류의 집이나 파충류의 집은 말 그대로 한칸짜리 공간에 불과하고 메인 던전 이라 할 수 있는 관광 센터도 조금 내려가면 바로 복제기계를 볼 수 있다. 화난 아나콘다는 숫제 미완성 시설이라 토대와 레일 약간만이 있을 뿐이다. 비슷한 수준으로 단촐한 마른 바위 협곡조차도 광산차 코스터 던전만큼은 나름 충실하게 짜여졌다는 점을 감안하자면 상당히 아쉬운 완성도라고 할 수 있겠다. 여담으로 파충류의 집에서 발견 할 수 있는 터미널을 보면 안전 수칙이 가관이다.[13]

사파리도 원래는 시토, 구울릴라, 맥더못 박사가 살던 구역이였으나 누카 월드를 침공한 레이더 소식과 누카 타운 함락 소식을 들은 맥더못 박사가 사파리 구역을 지키기 위해 악어 유전자를 이용한 혼종을 만들어냈다가 사고를 일으켜 현재의 마굴이 되었다. 맥더못 박사는 게이터클로를 통제할 수 있을것이라 믿었으나 게이터클로는 매우 흉폭한 습성을 가지고 태어났다. 본인은 게이터클로한테 공격 받아 복제 기계를 끄지도 못한채 도망치는 바람에 게이터클로가 계속 복제되면서 잘 살고 있던 시토와 구울릴라 가족한테만 엄청난 민폐가 되었다.

해방 및 점령 조건은 게이터클로 완전 퇴치. 이후 치토와 함께 사파리를 공유하든지, 어떻게든 쫓아내든지 하면 된다.

3.6. 핵상쾌동산[15] (World of Refreshment)

누카 월드의 동북부에 위치한 공장을 필두로 한 어트랙션 구간으로 퀀텀 강이 흐르는 곳이다.[16] 단순히 공장 컨셉이 아닌 누카콜라 자체를 생산하던 곳에다가 어린이들을 위한 어트랙션을 박아놓은 듯하다. 실제 공장이니 만큼 다양한 누카콜라 음료가 개발되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프로젝트 코발트라는 이름으로 누카-콜라를 무기화하는 프로젝트도 진행되는 등 뒤구린 면이 어마어마 하다. 거너가 이곳을 장악하기 위해 부대원들을 보냈지만 모조리 전멸당하고 거점용으로 설치했던 터렛이나 어썰트론만 남아있는 상태다. 자세한 사정은 브레드버튼 육교의 거너 캠프 터미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점령 조건은 공장 안의 누카러크 및 거너들의 터렛 및 어썰트론 제거, 공장 밖의 누카러크들과 누카러크 여왕 제거. 퀘스트조차 없이 가장 단순하고 성의없는 점령 조건이지만 공장 안의 구조가 좀 복잡해 은근히 오래 걸린다.
어트랙션 정면의 진입로 부근에 메달리온 기계가 있다. 즉 메달리온 기계가 건물 내부가 아니라 외부에 있다.

3.7. 꼬꼬마 왕국 (Kiddie Kingdom)

누카 월드의 동부에 위치한 곳으로,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놀이동산의 모습이며 전체적으로 매직 킹덤을 오마주하고 있다. 페럴 구울이 엄청나게 많은데 이들은 모두 어린이 왕국에서 일하던 직원들이라고 한다. 전쟁 이전에 마술사였다가 구울이 된 오스왈드 오펜하이머[17]가 구울들과 함께 침략자들을 막아내고 있다. 참고로 주변에 범퍼카를 기반으로 한 롤러코스터가 정상 작동하는데,이게 속도가 너무 빨라서 구울도 뺑소니 당하고, 재수없으면 어거지로 타려다가 배우자 곁으로 승천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외에도 과거에는 콜라를 분사하는 기기였겠지만, 지금은 방사능 물질만 분사하는 기기가 되어버린 것들이 여기저기 퍼져있어서 야외 구역 전체에 방사능이 괴여 있다. 분무기 근처로 갈때마다 초당 십몇씩 흉악하게 누적시켜버리는데 사방팔방에 널린게 분사기다보니 방호복이나 파워아머 착용은 거의 필수다. 당장 퓨전코어도 없고 방호복도 없다면 은하 구역의 우주공항 상층부에 방호복이 한 벌 전시되어 있으니 이거라도 찾아 입자.

해방 및 점령 방법은 오스왈드 설득 내지는 퇴치를 통해 오스왈드를 키디 킹덤에서 어떻게든 나가게 하면 된다. 킹 콜라 궁전 옥상에 깃발을 세울 깃대가 있다.

여담으로 팀왈도 한글패치를 하면 Kiddie를 꼬꼬마로 번역해놨다.

3.8. 누카 월드 외곽

직원숙소나 쓰레기장, 주유소 등이 산재해있다. 이쪽의 마커도 있으며 간혹 강력한 몬스터가 모여있는 곳도 있다. 단순히 누카월드 벽 밖에 존재하는 것 외에도, 어느 어트랙션 구역에도 속하지 않는 구역도 포함된다.

4.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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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월드 오브 코카콜라는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 있으며 커먼웰스의 배경인 매사추세츠 주와는 1800km가량 떨어져있다. 다만 인게임 내에서는 모노레일을 타고 가는것을 보면 그리 멀지는 않은듯하다. [2] 애초에 여기 안전수칙이 가관이다. 가장 중요한것이 티켓확인이고, 티켓이 있으면, 티켓뒤에 적혀있는 사고나도 우리책임아니며, 병원비, 들것비, 의약품비, 구조대원 출동비는 훗날 청구될것이다라는 문구를 보여주라고 한다. 한국에서야 구조대원 출동비 및 응급처치시 쓰인 의약품비는 세금과 의료보험비로 커버돼서 응급실 이용료를 제외하면 거의 공짜지만 미국은 택시마냥 거리마다 구급차 사용비를 내야하니 딱히 이상할건 없지만 문제는 놀이기구에서 안전수칙을 지켰는데도 사고가 나면 당연히 놀이공원측에서 배상을 해야 하지만 현실은.... 참고로 티켓이 없으면 경비원에게 인도하라는데, 그 뒤는 어떻게 될지가 불명. [3] 볼트-텍의 볼트 홍보 애니메이션에서는 아예 대놓고 인간의 신체가 절단되거나 훼손되는 장면을 보여주었던 것을 생각하면 충격적인 이미지들의 정신적영향같은 복잡한 문제들은 안중에도 없이 무조건 자극적인 이미지를 생산하는데만 초점을 두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4] 다만 오스왈드의 말에 의하면 대전쟁 직후 방사능 폭풍이 누카 월드를 강타했고 그 여파로 본인과 꼬꼬마 왕국 직원들이 모조리 구울이 되었다고한다. [5] 단, 보틀링 플랜트는 그 정도가 덜하다. [6] 동료가 지나가도 다리는 부서지지만 동료가 떨어져도 마이얼럭은 나오지 않으므로, 일단 반쯤 건너간 뒤 중간지점에서 동료에게 문을 따 달라고 하면 동료가 빙 둘러 걸어가 문 반대편에서 따준다. [7] 하지만 전 레이더 오버보스(총대장) 인 콜터를 잡고나면 경기장 밖으로 나오는데 경기장 입구에서 나오자마자(시장쪽으로 직진하지 말고 문 밖으로 나오자마자) 왼쪽 골목으로 빠지면 그 레이더들이 나타난 철장의 천장으로 갈 수 있다. 시체가 사라지기 전에 그리로 가서 루팅해도 된다. [8] 고기 구워먹는 그 그릴을 뜻한다. 즉 고깃집이라는 뜻 [9] 이 전시대를 열려면 35개의 스타코어를 전부 찾아야 열수 있다. 그 중 하나는 우주공항 꼭대기 전망대에 있는데, 이걸 얻으려면 발전소를 가동시켜야 하므로 누카 월드 초반부터 얻지 못한다. [10] 2층의 터미널에 보면 저 센트리봇은 바텐더 역할인데 손이 아니라 무기를 장착해 놔서 그릇을 계속 깨먹는다고 불평하는 로그가 존재한다. [11] 팀 왈도 한글패치에서는 언제나 석양이 지는 곳. [12] 총 21마리가 있다. [13] 만약 사고가 생기면 먼저 관광객이 유효한 티켓을 가지고 있는지 그리고 뒷면에 책임 면제 정책이 써져 있는지 확인하라는 말부터 시작한다. 책임 회피부터 시작하는 것. [14] 프로젝트 코발트가 뭔지 알아내고 브래브버튼을 협박하려다가 있지도 않은 ' 휴가'를 가게 된 어느 청소부의 기록과, 자신은 '휴가'를 가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또다른 직원의 글이 있다. [15] Refreshment의 의미는 상쾌하다는 뜻과 먹을 것이라는 의미가 있기 때문에 중의적 표현을 노린 작명이라고 볼 수 있다. [16] 실제로 어쩌다 파란 강물을 마셔보면 다른 물과는 달리 약간의 방사능과 함께 피가 대량으로 차는 것을 볼 수 있다. [17] 특이하게도 이성이 있는 발광구울이다. [18] 다만 두 차가 나란히 오는데 비비고 있으면 계속 피가 까인 끝에 사망한다. [19] 그나마 내부를 어둡게 해서 나아지긴 하는데, 결국 형광 녹색 등은 남아있어 힘들긴 매한가지이다. [20] 그 예시가 캐피 그림이 숨어있는 방인데 캐피그림과 누카월드 티켓에 눈이 멀어서 다가간다면 방사능이 뿜어져 나온다. [21] 자카리아의 로그를 보면 알겠지만, 일부러 쉽게 찾아오라고 미끼로 뿌려놓은 것이다. [22] 심지어는 미닛맨 정찰대도 걸렸다. 죽인 시체는 주방밑의 지하실에 있다. 근데 상인모델을 돌려쓰고 있다. [23] 사실 이 여자아이는 다락방 전에도 꽤 여러 장소에 출몰하는데 웃음소리를 힌트로 삼아 주변 구간을 찾다보면 쉽게 발견된다. 자세한 위치는 이쪽을 참조. [24] 영어로 된 지역 이름 중에는 -턴(ton)으로 끝나는 것이 많다. 액턴, 보스턴, 웨스턴, 켄싱턴, 패딩턴, 사우스햄프턴, 리틀햄프턴 그리고 그 외 기타등등... 또한 브래드버튼은 누카 콜라의 개발자이자 사장이었던 사람의 성이기도 하다. [25] 승강장을 처음 방문했을 때 모여 있는 거너 집단이 이 후발대인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