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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1 15:12:23

누카콜라 퀀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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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흉악한 음료수는 어두운 곳에서 저 혼자 스스로 시퍼렇게 빛을 낸다.

1. 개요2. 설명3. 폴아웃 34. 폴아웃: 뉴 베가스5. 폴아웃 4
5.1. 실상
6. 폴아웃 767. 폴아웃 셸터8. 기타
8.1. 레플리카를 만드는 방법
9. 관련 문서


1. 개요

Nuka-Cola Quantum[1]

폴아웃 시리즈에 등장하는 누카콜라의 종류 중 하나.

2. 설명

누카-콜라의 새로운 바리에이션으로, 푸른색으로 빛나는 누카콜라. 메인 재료가 방사능인 누카콜라에 방사능 첨가율을 대폭 높인 버전으로, 방사능 함량의 증진을 통해 독특한 형광색과 톡 쏘는 맛을 증진시켰다고 한다.

폴아웃 3 누카콜라 공장에서 터미널을 통해 누카콜라 퀀텀을 만든 기록을 찾아보면 총 3번의 시음 테스트 보고서가 작성되어 있는데...

결국 마지막 테스트까지 희생자가 나왔지만, 이 정도는 납득할 만한 정도라서 출시됐다 카더라.[3]

그런데 누카콜라 퀀텀을 출시한 날이 2077년 10월 23일, 그러니까 대전쟁이 벌어진 바로 그날이라 매우 희귀하다. 생산 공장이 있는 수도 황무지나 본진 격인 누카 월드가 있는 커먼웰스에선 그래도 간간히 보이는 편.

흑백 TV 광고도 있는데, 세일즈 포인트가 칼로리도 두 배! 탄산도 두 배! 카페인도 두 배! 맛도 두 배! 방사능도 두 배! 이 광고 멘트는 누카 월드에서도 들을 수 있다.

3. 폴아웃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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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뉴스 라디오 쓰리 독 왈, "내가 듣기론 라드스콜피온 맛 같고 오줌이 퍼렇게 변한다던데." 라고 코멘트해준다.[4]

주변을 돌아다니다보면 해괴하리만큼 파랗게 발광하는 병 하나를 볼 수 있는데[5] 이것이 누카콜라 퀀텀이다. 보통 누카콜라와는 달리 약물로, 4분 동안 AP를 20 늘려주지만, 방사능이 10 누적되는 데다 누카콜라 퀀텀을 재료로 하는 누카 수류탄이 훨씬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기에 마시기보다는 보관해두었다가 누카 수류탄을 만드는 재료로만 쓰는 것이 더 좋다.

퀘스트 중 누카콜라 광 팬인 시에라 페트로비타가 누카콜라 퀀텀 30개를 모아오라는 퀘스트를 준다. 보상은 꼴랑 누카 수류탄 조합도와 별로 쓸모없는 미시시피 퀀텀 파이 조합법.[6]

누카 수류탄 조합도는 소중하지만, 이 퀘스트는 굳이 하지 않아도 상관없다(엔딩과의 관계 또한 없다). 모든 누카콜라를 모은다고 가정할 경우, 시에라에게 누카콜라를 주지 않고 다른 곳에서 설계도 2개를 모아 만들 때의 누카 수류탄 수와, 시에라에게 30개를 주고 설계도 3개를 다 모아 만들 때의 누카 수류탄 수에 큰 차이는 없기 때문이다.[7] 물론 다 모으기란 오블리비언에서 넌루트 찾기처럼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에는 30개를 안 주는 것이 이익이다. 설령 다 모을 자신이 있다고 해도 레벨 26 찍을 때까지 누카 수류탄 조합을 안 하고 배길 자신만 있다면 퀘스트를 안 깨는게 훨씬 이득이다.

시에라에게 주고 빼앗으려고 해도, 시에라가 금고에 누카콜라 퀀텀 30개를 보관하는데 그 금고 락 레벨이 열쇠 필요 레벨인 데다가 열쇠 자체가 존재하지 않아서 사실상 따고 다시 얻을 방법은 콘솔 명령 Unlock 밖에 없다.

다행히 폴아웃 3/Perk Broken Steel에서 추가된 퀀 연금술사 퍽을 찍으면 누카콜라 10개를 모으자마자 바로 퀀텀 1개로 변환된다. 게다가 모든 설계도가 레벨 3으로 들어오는 퍽도 있으니 브로큰 스틸에서 추가된 퍽들 중 '거의 완벽'과 함께 쓸만한 퍽 중 하나다.

4. 폴아웃: 뉴 베가스

폴아웃: 뉴 베가스 본편에서는 잘렸지만, 누카콜라 빅토리(Nuka-Cola Victory)와 쿼츠(Nuka-Cola Quarts)가 그 역할을 대신한다. 다만 AP 증가량은 +15로 하향되었다.

DLC Lonesome Road에 다시 등장하는데 희귀도가 극악이다. Solitare 주유소 뒷편에 있는 상자에서 10%의 확률로 가끔씩 나오는 수준이다. 마시면 방사능이 8 누적되고 4분간 AP가 20 증가하며, 하드코어 모드에서는 수면 -100 효과도 추가로 붙는다. 3편과 마찬가지로 약물 취급이라 10%의 확률로 중독될 수 있다. 또한 Gun Runners' Arsenal에서 누카 수류탄이 돌아왔지만 수류탄 재료로써의 역할은 누카콜라 쿼츠가 가져갔다.

5. 폴아웃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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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아웃 4에도 희귀 물품으로 등장한다. 전작들과 달리 더 이상 누카 수류탄을 제작하지 못하게 된 대신 심히 흉악한 회복 성능을 지니고 있다. 마시면 HP 400이 빠르게 회복되고, AP 100즉시 회복된다. 대다수의 HP/AP 회복 아이템들이 즉시 회복에서 천천히 회복되도록 효과가 바뀐 것을 생각하면 회복 아이템으로서의 효과가 매우 높은 축에 든다. 게다가 효율성도 매우 좋은데 회복량에 비해 방사능 오염은 고작 +5밖에 안된다.

서바이벌에서 활용법은 빠른 회복, 서바이벌 이하에서 활용법은 미친 회복량과 속도로 일정시간 무적과도 비슷한 효과를 노리는 것이다. 특히나 서바이벌에서는 한두 발 맞으면 곧 죽을 상황에서도 꾸역꾸역 버텨내도록 해주는 효자아이템.

보스턴 시내 The Shamrock Taphouse에서 구할 수 있는 맥주 냉각용 개조 프로텍트론인 버디(Buddy)를 얻으면 그 안에다 누카콜라 퀀텀을 넣고 하루를 기다려 차갑게 얼릴 수 있다. 차가운 누카콜라 퀀텀은 회복량이 HP 650, AP 125로 강화된다. 적들이 리스폰되는 지역에서 자주 발견되지만 구하기가 어려우며 만약 주기적으로 구하고 싶다면 빌리징에서 3단계 식료품점을 설치하면 상인들이 판다.

사실 효과가 압도적으로 높다는 말은 쓸 일이 자주 없다는 말도 된다. 실제로 서바이벌 난이도 아래에서는 쓸 만큼 위험한 상황이 거의 없고, 서바이벌 난이도에서는 아끼고 아끼다가 정신을 차려보면 누카콜라 퀀텀같은 것을 안 먹어도 다 썰어버리는 인간흉기로 변해 창고에 수십 개씩 쌓여있는 모습을 구경하게 된다.[8]생각보다 많이 얻을 수 있으니 필요한 때에 아낌없이 쓰자.

누카 월드 DLC에서는 누카콜라 퀀텀을 강처럼 흐르게 만든 놀이기구가 나온다. 누카러크가 바글바글한 데다 흔하게 나오지는 않지만 퀀텀에 중독된 데스클로까지 등장하는 실정이다.

5.1. 실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누카 월드에 나오는 무기 중 절반이 누카콜라로 개조 가능한 데다 누카콜라 퀀텀으로 개조하게 되면 데미지가 막강해질 뿐만 아니라 소형 푸른 핵구름까지 뜰 정도로 무시무시해진다. 사실 이 미칠듯한 강력함에는 비밀이 숨겨져 있는데, 상쾌함의 세계에 있는 비밀 연구소를 찾게 되면 그 비밀을 알 수 있다.

누카 월드의 비밀 음료 연구소를 뒤져보면 누카콜라 퀀텀이 가진 화력이 막강한 이유가 나오는데, 이 누카콜라 퀀텀은 애시당초 음료가 아니라 무기 제작을 상정하고 만든 핵연료에 가까운 물질이었다.

설립자이자 CEO인 존 케일럽브래드버튼은 전쟁이 슬슬 중후반에 치닫자, 핵전쟁이 조만간 올 것이라는 것을 느끼고는 자기가 만든 유산의 완성체라고 할 수 있는 누카 월드에다 자신만의 볼트를 만들기 시작했고,[9] 그걸로도 모자란지 어떻게 뒷조사를 해서 군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생명연장 프로젝트인 LEAP-X의 정체를 들은 후 자기도 거기에 끼는 대신, 무기를 만들어주겠다고 제시하게 된다. 그렇게 시작된 프로젝트가 바로 프로젝트 코발트. 그 내용은 다름 아닌 누카콜라의 무기화였다. 기존 누카콜라도 방사능이 들어가긴 했지만 그 양이 미미했기에 동위원소 스트론튬을 넣어서 만든 물질인 프로토타입 '퀀텀'이 등장하게 되었으니 이것이 누카콜라 퀀텀의 시작이다. 그러나 당연히 뒷거래로 만들어진 연구물이었기에 공연히 아무것도 모르는 외부 인사나 내부 직원들에게[10] "이것은 병기입니다."라고 말할 수는 없어서 표면적으로는 새로운 콜라 시리즈 연구물이랍시고 공개한 것이다! 아무것도 몰랐던 연구원 일부는 '이건 진짜 좋은 아이디어입니다만 실험은 재고해줄 수 있을까요? 아직 겁나 위험합니다.'라고 경고했지만 그대로 시행해 위의 대량의 희생자를 낸 테스트가 나오게 된 것이다.

그나마 음료용은 사람이 마구 죽어나가면 의심받을 테니 말 그대로 최소한의 안전기준만 적용시켜 물 흐르듯이 통과시킨 것이다. 사실 이게 문제가 아니라 이런 미친 물건을 홍보하겠답시고 퀀텀 강을 만들어냈으니 이걸 처묵처묵한 마이얼럭들이 변이를 일으켜 훨씬 강해진 게 납득될 정도.

이후 핵전쟁이 일어나고도 연구는 지속되었고, 결국 누카콜라 퀀텀 외에도 누카-콜라, 누카-콜라 체리 또한 무기화시키는 데 성공시켰으며, 그 결과물은 막강한 위력을 선보일 수 있었다. 대표적으로 프로젝트 초기 무기화에 성공한 것이 바로 팻 맨에 사용되는 소형 핵탄두였는데, 피해 반경이 줄어든 대신 피해량이 50%나 상승했다. 게다가 이 퀀텀을 이용해 파워 아머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도 성공하였으며, 그렇게 해서 개발된 게 갤럭틱 존 한가운데 자랑스럽게 전시된 퀀텀 X-01 파워 아머.

누카 월드에서 성능적으로 상위호환격인 빅토리와 쿼츠가 나와서 다소 빛이 바래긴 했지만 누카 콜라 퀀텀을 재료로 요구하는 무기 제작법이 대거 추가되었다. 포션으로 쓰기가 아까울 정도.

6. 폴아웃 76

가끔씩 누카 콜라 자판기에서 랜덤으로 한두개 정도 발견 할 수 있고 누카샤인이라는 술을 제조하는데 필요한 재료이기도 하다. 카나와 누카콜라 공장에서 쏠쏠한 숫자를 파밍 가능하며 화이트 스프링 리조트에서 비록 1개씩이지만 캡으로 판매하여 파밍 난이도는 낮아졌다. 당연히 누카 수류탄 제조도 가능하며 누카월드 온 투어 업데이트로 갈증 타파로 무기화된 퀀텀을 발사할수 있게 되었다.

7. 폴아웃 셸터

1.6 패치 때 추가된 소모품으로, 개당 2시간의 게임 내 소모시간을 줄여준다. 황무지 탐사 혹은 퀘스트에서 간혹 나오며, 누카월드 발매 당시 시간제한성 퀘스트인 Nabbed from Nuka-world의 마지막 보상으로 풀어주는 Bottle & Cappy가 간혹 볼트에 들렀을 때도 얻을 수 있다. 물론, 과금을 해서 얻을 수도 있다.

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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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폴아웃 4 발매 기념으로 음료업체 존스 소다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실제로 타겟에서 판매되었다. 당연하게도 방사능은 들어 있지 않다. 발매 직후부터 이베이에 10만 원에 넘는 가격으로 올라온 것은 물론, 타겟 측에서는 개인마다 살 수 있는 수량도 정해두지 않고 관리도 제대로 안 했기에 한 번에 한 패키지를 전부 사가는 사람도 목격되었다. 때문에 팬들에게 판매업체인 존스 소다와 베데스다, 타겟은 미친듯이 까였다. 요구는 엄청난데 수는 적고, 관리 또한 소홀하게 한 때문에 발매 직후 사러 와도 품절돼서 빈손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이 수두룩했다. 존스 소다 측에서는 다시 재입고를 하겠다고 했지만 이미 까인 걸 되돌릴 수는 없는 판이며, 결국 욕을 한 바가지 풍성하게 먹었다. 이렇게 창렬한 관리와 가격, 무엇보다 일반 소다나 샴페인 병과 다름없는 병모양탓에 해외 직구를 따로 해야 하는 국내는 물론 본토에서도 레플리카를 따로 만드는게 낫다는 평이다.

마시즘이 이걸 구해서 리뷰를 했다. 영상 업로드 시점에서는 유통기한이 7년이나 지난 물건이라 마시고 나서 고생을 좀 했다고.방사능 보다 위험한 유통기한.

이후 2022년 10월, 폴아웃 시리즈 25주년 기념으로 게이밍 에너지 드링크 브랜드인 지퓨얼(G-FUEL)이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와 협업해 누카콜라 퀀텀맛 지퓨얼 분말이 출시되었다. 원래는 물에 타서 먹는 방식인데, 탄산수 및 사이다에 넣으면 확실히 재현 가능. 이것도 역시 방사능이 검출되어 있지 않다.

8.1. 레플리카를 만드는 방법

준비물: 파워에이드나 블루 레몬에이드와 같은 푸른색 음료, 업소용 355ml 유리병 코카콜라, 사이다 혹은 스프라이트, 맥주병뚜껑(청색 계통), 누카콜라 퀀텀 라벨과 뚜껑 도안 도면, 풀, LED 스탠드, 깔때기.

1.일단 본체인 코카콜라 유리병을 구하자. 개인이 업소용 병콜라를 따로 사긴 어려우니 이걸 사이드로 판매하는 고깃집이나 식당을 잘 알아보고 한 끼 먹고 마시고 병을 가져간다고 허락받자.

2.구글등에서 검색해서 해외 웹사이트에서 누카콜라 퀸텀 라벨 도면을 구하고 프린트해서 풀로 붙히자. 양덕후들이 너도나도 콜라병 사이즈 맞게 도면 만들어 올리니 쉽게 구할 수 있다.

3.따로 구한 청색 맥주뚜껑에다 퀸텀 뚜껑 도안을 프린트해서 붙히는데 이 쪽은 잘 안붙혀지니 프라모델 쇼핑몰 등에서 습식 데칼 의뢰를 해서 붙히는 것을 추천. 콜라 뚜껑은 붉은색이라 깔맞춤 용이다.

4.사이다에 파워에이드를 섞는다. 파워에이드 조금만 섞어도 푸른색이 되니 탄산이 덜 꺼지도록 사이다 비율을 크게 한다.

5.깔때기 등으로 2에서 완성한 병에 4의 내용물을 옮겨 담고 3번의 뚜껑으로 덮으면 완성.

6.인게임 특유의 야광은 아래에 LED 스탠드를 받쳐서 구현하자.


이렇게 누카 퀀텀을 알고 있는 일부 게이머들은 굳이 따로 만들지 않아도 마시기 전에 파워에이드나 블루 레몬에이드와 같은 푸른색 음료 밑에 핸드폰 플래시나 LED를 놓아 퀀텀처럼 빛나게 만드는 장난을 치기도 한다. 빛나는 모습이 인게임과 매우 비슷하지만 방사능은 없다

9. 관련 문서



[1] Quantum은 양자라는 뜻이다. [2] 터미널에서도 재앙 수준의 실패였다고 언급되는데, 이에 피실험자의 가족들에게 과일 및 치즈 바구니(...)를 보냈다고 한다. 참고로 서양에서 과일 및 치즈 바구니는 축하의 의미로 보내는 선물이다. 어지간한 고인드립보다 더한 어그로인 셈. [3] 하지만 후술할 진실을 고려해보면 사망자가 가장 많이 나온 첫번째 케이스야말로 사실 퀀텀의 본래 개발목적에 가장 부합하는 물건이고, 제일 안전한 마지막 케이스야말로 가장 실패한 물건이라 볼 수 있는 것이 매우 아이러니하다. 물론 완성판 퀀텀의 경우에는 살상력 면에선 약할지라도 여차하면 음용도 가능하고 연료 대용이나 무기화도 가능한 범용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실패작은 커녕 성공작이라 할 수 있는 엄청난 물건이긴 하지만. [4] 실제로 누카덕후인 시에라가 부작용으로 오줌색이 변할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 것을 보면 사실인 듯하다. [5] 다만 PC 버전에서 HDR 옵션을 체크하지 않았을 경우 원판과 거의 차이가 없다. 굳이 가까이에서 보자면 병에 붙은 포장지가 빨간색이 아닌 갈색임을 알아볼 수는 있다. [6] 어째서인지 플레이어 본인은 조합을 못 하고, 시에라에게 재료를 가져가야만 조합할 수 있는데다, 상승 능력치가 형편없다. 퀀텀 파이의 능력치는 힘+1, 지능 -1, AP 20, 방사능 +10. 차라리 미시시피 퀀텀 파이를 만들어 먹을 것이라면 그냥 누카콜라 공장에서 나오는 누카러크를 잡아서 나오는 누카러크 고기를 먹는 것이 훨씬 낫다. 물론 누카러크 고기도 박박 긁어모아 봐야 10개 남짓이지만. TTW에서는 플레이어가 퀀텀 파이를 직접 조합할 수 있게 되고, 생존 스킬에 따라 버프량이 힘+3, AP 60까지 올라가 그나마 쓸만해진다. [7] 누카콜라 퀀텀은 누카콜라 자판기에서 랜덤하게 나오는 것을 제외하면 총 97개다. 따라서 2x97=194와 3x67=201로 큰 차이가 없다. [8] 여담으로 게이머들, 특히 JRPG 게이머들은 이런 현상을 엘릭서 증후군이라고 한다. 강력한 소모성 아이템을 마지막 한 순간까지 안 쓰다가 결국에는 끝까지 남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9] 그래서 갤럭시 존에 난데없이 볼트 텍 테마의 어트랙션이 있던 것이다. [10] 당연히 연구부 상층부는 어떤 연구인지 알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