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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3 22:35:04

영걸전 시리즈

1. 개요2. 시리즈
2.1. 주인공2.2. 관련 문서2.3. 플레이 순서
3. 현황4. 기타

1. 개요

코에이에서 제작한 삼국지 시리즈의 스핀오프이자 턴제 역사 SRPG 시리즈.

유비를 주인공으로 한 삼국지 영걸전을 시작으로 하는 일련의 시리즈. 코에이에서는 리코에이션이라고 명명하였다,[1]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국지라는 네임밸류로 크게 성공하자 후속작들을 연달아 내놓게 되었으나, 시리즈 5편인 조조전의 일본 성적 부진을 계기로 본가 시리즈의 명맥은 끊기고 말았다.[2]

2. 시리즈

파일:코에이 테크모 로고.svg 파일:삼국지 시리즈 로고.png
{{{#!wiki style="color:#000000,#FFFFFF; margin: -0px -10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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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
삼국지 1
(1985년)🏯
삼국지 2
(1989년)🏯
삼국지 3
(1992년)🏯
삼국지 4
(1994년)🏯
삼국지 5
(1995년)🏯
삼국지 6
(1998년)🏯
삼국지 7
(2000년)🙆‍♂️
삼국지 8
(2001년)🙆‍♂️
삼국지 9
(2003년)🏯
삼국지 10
(2004년)🙆‍♂️
삼국지 11
(2006년)🏯
삼국지 12
(2012년)🏯
삼국지 13
(2016년)🙆‍♂️
삼국지 14
(2020년)🏯
🏯표시는 군주제, 🙆‍♂️표시는 장수제이다
파워업키트
삼국지 4
with 파워업키트

(1996년)
삼국지 5
with 파워업키트

(1996년)
삼국지 6
with 파워업키트

(1998년)
삼국지 7
with 파워업키트

(2000년)
삼국지 8
with 파워업키트

(2002년)
삼국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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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삼국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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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삼국지 11
with 파워업키트

(2006년)
삼국지 12
with 파워업키트

(2013년)
삼국지 13
with 파워업키트

(2017년)
삼국지 14
with 파워업키트

(2020년)
PC 이식판, 리메이크
삼국지 리턴즈
(1996년)
코에이 스테디셀러 시리즈 삼국지 2
(2000년)
코에이 스테디셀러 시리즈 삼국지 3
(2001년)
코에이 스테디셀러 시리즈 삼국지 4
(2002년)
삼국지 8 리메이크
(2024년)
휴대용 이식
삼국지 1 게임보이
(1992년)
삼국지 2 게임보이판
(1999년)
삼국지 1 원더스완
(1999년)
삼국지 2 원더스완 판
(2000년)
삼국지 어드밴스
(2001년)
삼국지 5 PSP
(2005년)
삼국지 6 PSP판
(2005년)
삼국지 7 PSP판
(2006년)
삼국지 8 PSP판
(2007년)
삼국지 9 with 파워업 키트 PSP판
(2011년)
삼국지12 PS Vita
(2013년)
삼국지13 with 파워업키트 PS Vita판
(2017년)
닌텐도 DS, 3DS
삼국지 DS
(2006년)
삼국지 DS 2
(2007년)
삼국지 DS 3
(2010년)
삼국지 3DS
(2013년)
삼국지 3DS 2
(2015년)
iPhone / iPod touch / Android
삼국지 터치
아이폰판(2009년)
안드로이드판(2011년)
삼국지 패도
(2020년)
삼국지 7 (2020년)
스핀오프
삼국지 인터넷
(1999년)
삼국지 인터넷 파워업키트
(2000년)
삼국지 배틀필드
(2002년)
삼국지 온라인
(2008년 ~ 2010년)
(서비스 종료)
100만인의 삼국지
(2010년)
100만인의 삼국지
Special
(2012년)
삼국지 쯔꾸르
(2015년)
요괴 삼국지
(2016년)
판권 허가 외전
신삼국지 모바일
(2018년)
삼국지 전략판
(2021년)
영걸전 시리즈[A]
삼국지 영걸전
(1995년)
삼국지 공명전
(1996년)
모리 모토나리
맹세의 세 화살

(1997년)
오다 노부나가전
(1998년)
삼국지 조조전
(1998년)
삼국지조조전 Online
(2016년 ~ 2020년)
(서비스 종료)
진삼국무쌍 영걸전
(2016년)
[A] : 개별 시리즈지만 삼국지 시리즈에 기반한 스핀오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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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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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걸전 공명전 모리 모토나리
유비 제갈량 모토나리
데루모토
오다 노부나가 조조전
노부나가 조조
}}}}}}}}}}}} ||

2.2. 관련 문서

2.3. 플레이 순서

(영걸전) - 조조전 사실 - 공명전 - 조조전 가상 순으로 해보라는 의견이 각종 삼국지 커뮤니티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순서로 다양하게 감상, 소개한 결과들이 공유되었다.
센고쿠 시대에 관심이 많거나 노부나가의 야망 시리즈 전국무쌍 시리즈를 해봤다면 오다 노부나가전도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3. 현황

시리즈 다섯 번째 작품인 조조전의 일본 성적 부진과, 당시 추세였던 역사 시뮬레이션 침체기에 따라 시리즈 제작도 자연스레 끊겼고, 그 동안에는 코에이의 주력 상표는 삼국지 시리즈, 노부나가의 야망 시리즈, 무쌍 시리즈로 옮겨 갔다. 이에 따라 영걸전 시리즈 자체에 대한 소식은 15년 이상 없었다.

그러나 식어버린 일본 현지의 반응과 달리 한국 고전게임 커뮤니티에서는 계속 고전 명작으로 회자되고, 좌절감이 사나이를 키우는 것이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망했습니다 같은 유행어까지 배출하며 계속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다. 중국에서도 한일보다 더욱 인기를 끌었다. 이 점에서 IP의 잠재력을 감지했는지 넥슨이 코에이 상표권을 얻어와 리메이크작을 자체 개발한 17년 만에 나온 신작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이 국내에 출시되었고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으면서 시리즈의 부활을 알리는가 싶다.

영걸전 시리즈 원작(과 조조전 모드들)이 삼국지 스토리를 진행하며 ai 적들을 상대하는 위주였던 데 반해 조조전 온라인은 물론 그런 것을 지원하기는 하지만( 조조전 연의) 이는 며칠만 열심히 플레이하면 엔딩을 보는 한정적인 콘텐츠고 제작 속도가 플레이 속도를 따라갈 수 없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유지해야 하는 온라인게임 특성상 PvP 콘텐츠의 비중이 높았다. 문제는 원작과 같은 게임 방식을 바랐던 원작 팬층은 전략편을 접하고 이질감을 느껴 초기에 다수 이탈해 원작 팬층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했으며,[4] 나중에 대부분 후임 디렉터 시대에 해결하긴 했지만 초반에는 효율적이지 못한 시스템으로 플레이가 불편했고 그 디렉터와 그 후임의 만행, 특히 보물 강화의 추가 등의 파워 인플레의 심화로 인해 영걸전 팬들에게 추억 능욕을 선사했다.

사실 조조전 온라인의 성적은 3주년차에 접어든 2019년 기준으로 나쁘지는 않았다. 조조전 유저들 사이에서도 주로 운영 불만과 신규유저 감소 가지고 망한 게임이라고 자조하는 분위기가 있지만 모바일 게임계의 평균수명을 감안하면 이미 롱런하고 있고, 대체로 성적이 좋지 않던 넥슨의 모바일 게임 중에서는 가장 흥행한 편이다. 단 해외 성적은 원작 본국인 일본 서버가 사전 등록 성적의 부진으로 시리즈의 행보에 적신호가 켜졌고 사드 제재로 조조전이 인기가 많은 중국에 제때 진출하질 못하는 불운이 겹쳐버렸다. 중국에서는 战棋三国2라는 대놓고 카피한 중국산 짝퉁 게임이 제작되기도 했다. 구글에 战棋三国2를 검색해보면 조조전 온라인을 조잡하게 따라한 스크린샷을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코에이는 조조전 온라인의 호평 이후 무리하게 시리즈를 살려보기 위해 콜라보 작품을 만들었고, 결과는 말 그대로 참담했다.

이후 그나마 어떻게든 연명하고 있었던 삼국지조조전 Online이 6월 11일에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코에이와 넥슨에게 완전히 버림받은 시리즈가 되고 말았다. 사실상 시리즈 폐지가 확정된 상태. 사실 코에이는 삼조온에 대해 호의적이었으나 넥슨이 더 이상 돈이 안 된다는 이유로 팽을 해버린 거지만.

반면 팬 활동 면에서는 조조전 모드 덕택에 코에이 테크모 본사가 아닌 팬들이 명맥을 이어주고 있다는 모습을 떨칠 수 없다. 그러나 이러한 게임 개조와 모드 제작은 엄연히 코에이의 허락을 받은 것도 아니고 코에이에게 금전적 도움이 되는 점이 없기 때문에 오와콘 신세를 벗어나는데는 무리가 있다.[5] 게다가 팬들이 명맥을 이어주다가 제작사가 갱생하면서 록맨 11 발매로 인해 부활에 성공한 록맨 시리즈와는 다르게 갱생의 여지가 보이지 않는 코에이 테크모의 현재 행보를 보아 시리즈가 부활할 가능성은 희박할 것으로 보인다.

4. 기타

고순 후성


[1] 대항해시대 시리즈 수호전 시리즈와 합쳐 리코에이션 시리즈라고 한다. [2] 이 시기 코에이는 영걸전 시리즈와 함께 대항해시대 시리즈, 징기스칸 시리즈, 태합입지전 시리즈 등 여러 역사 시뮬레이션 시리즈를 정리하고, 좀 더 돈 되는 자사 주력 시리즈에 집중하기 시작한다. [3] 생각해보면 영걸전이랑 조조전의 스토리가 많이 겹치는 것을 알 수 있다. [4] 관련 커뮤니티에서 이 게임 말이 나올 때 반응을 보면 정작 원작 팬들이 바랐을 방식인 연의 부분까지는 진행해보지도 않고 바로 전략편 부분에서 역시 돈슨이네 하면서 지워버린 케이스가 태반이다. 초반 플레이 디자인에 문제가 있었다고 볼 수밖에 없다. [5] 다만 코에이 테크모 측에서 자사 게임을 개조하는 행위를 묵인하거나 장려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불명이지만, 저작권 위반을 이유로 모드 제작의 배포가 중단될 가능성이 있다. 당장 포켓몬스터 우라늄 등의 닌텐도 계열 팬 게임들이 닌텐도에서 배포 중단 조치를 내린 전례가 있었다. 다만 20여년째 반응이 없었지만 조조전 온라인에서 모드 제작자를 스토리 작가로 기용하며 오히려 장려하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 포켓몬 시리즈는 젤다, 슈퍼 마리오와 함께 여전히 시리즈가 나오는 닌텐도의 밥줄이지만 영걸전 시리즈는 이미 명맥이 끊긴만큼 팬 게임 제작을 방해해봤자 아무런 득이 없기도 하다. [6] 주인공이 죽고 다른 주인공으로 교체되므로 사실상 해당 없음. [7] 주인공이 죽는 분기가 없기 때문에 사실상 해당 없음. 중립 엔딩에서는 사망했다고 언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