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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19:02:41

사가트/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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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사가트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들.

2. 상세

태국인으로 애꾸눈 무에타이 제왕.[1] 원로 캐릭터들이 다 그렇듯 한번도 성씨를 포함한 풀네임이 공개된 적이 없지만, 영화판에서는 '빅터 사가트'(Victor Sagat)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물론 영화만의 설정으로 게임 쪽의 공식설정은 아니다. 사가트 외에도 영화에 등장하는 가일(리처드 가일), (류 호시) 등의 다른 캐릭터들의 풀네임도 모두 공식 설정이 아니다.

배경 설정이 좀 괴이한데, 스트리트 파이터 1 때는 어릴 적에 호랑이에게 습격당해서 그 호랑이에게 부모님을 잃고 그 복수를 위해 무에타이를 익혔다는 설정이 있고, 한편으로는 의 사부 고우켄의 원수라는 설정도 있었다고 한다. 물론 저 시절엔 고우켄에 대한 설정이 있었던 것은 아니고 단순히 '그렇다더라' 정도의 설정만 있었던 듯.[2] 한쪽 눈이 애꾸눈이 된 이유는 초창기 스트리트 파이터 2에서 젊었을 적 시절에 어느 한 불량배와 싸우다가 한쪽 눈을 잃은 것으로 설정 되어 있었다가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시리즈에서는 한쪽 눈은 히비키 단의 아버지 '히비키 고'와의 시합에서 싸우다 한쪽 눈을 가격 당해 잃었다는 설정으로 변경되었다. 현재까지도 이 설정이 공식이다.

3. 스트리트 파이터

어릴 때 이미 제왕 누아칸을 박살내고 무에타이의 제왕으로 군림하던 중, 스트리트 파이터 1에서 일본의 떠돌이 격투가 승룡권에 패배하면서 가슴팍에 상처가 생기고 생애 최초로 굴욕을 맛본다. 이 패배로 그의 제자 아돈은 실망해 떠난다.

이는 초대 스트리트 파이터에서의 사가트 상대 공략법을 실제 게임 상에서도 설정에 공식 적으로 반영 했다고 볼 수 있는 데, 초대 스트리트 파이터를 해본 적이 있다면 알겠지만, 승룡권 없이 사가트를 쓰러트리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파동권의 크기와 위력이 타이거 샷보다 딸리는 데다가 가끔 사가트는 파동권을 무릎차기로 깨고 들어온다. 얼떨결에 용권선풍각으로 이기는 경우도 있지만 발동이 엄청나게 느려터진 데다가 성능도 상당히 애매해서 써볼려고 자세를 잡을려고 하면 날아오는 타이거샷에 맞아죽기 딱 좋다. 게다가 사가트의 기본 기 공격 하나 하나의 판정이 막강해서 류의 기본기도 안 통하고 결국 커맨드가 간단하고 무적 시간도 빵빵한데다 위력까지 초 필살기급인 승룡권 하나만 믿고 싸워야 한다. 커맨드 입력 난이도가 어렵지만 승룡권을 자유자재로만 쓸 수 있다면 사가트도 식은 죽 먹기긴 하다. 그래도 최종 보스이기 때문인 지 어지간 하면 다른 캐릭터들은 승룡권 2방만 맞으면 바로 땅에 눕는 데 사가트는 최소 3방까지는 버텼다.

4.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시리즈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에서는 베가가 사이코 파워로 강제로 강해진 를 눈뜨게 해서 사가트에게 격투를 붙이지만, 승리 이후 베가에게 "내가 쓰러뜨려야 할 상대는 진정한 강함을 이끌어낸 류... 네놈의 더러운 도움 따위 필요없다!"라고 격분하며, 그 후에 사가트에게 쓰러진 베가가 사이코 파워로 류의 내면에 있는 살의의 파동을 강제로 끌어내자, 폭주하려는 류에게 "류, 고작 이게 너의 모습이냐? 넌 내 숙적이다. 시시한 장난에 굴하지 마라! 류!!"라고 일갈, 살의의 파동의 지배에서 벗어나게 만든다. 류의 스토리에서도 폭주하려는 류의 회상에서 가장 먼저 등장, "나는 네놈의 도전을 언제든지 받아주겠다"라며 등장. 이런 식으로 류에게 있어 이 양반의 라이벌 지분이 커지면서 원래 라이벌의 위치가 위태위태해지고 있다는 농담도 있지만 사실 농담같지 않게 들린다(...).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는 외전이라고 하지만, 어느 정도 원작과 상응하는 설정이 많다. 위에서 언급한 눈도 있지만 사가트의 ' 타이거 어퍼컷'이 그 중 하나인데, 원래 초대 스트리트 파이터 1에서 최종보스로 나왔던 사가트가 류에게 승룡권을 맞고 가슴에 흉터를 입었다.[3] 그리고 사가트는 류에게 복수하기 위해 승룡권을 깰 기술을 연마했고 그 승룡권을 모방하여 만든 기술이다…는 설정이 타이거 어퍼컷인데, 스파 제로 시리즈에서 이와 동일한 커맨드의 기술이 있는데 이쪽은 타이거 어퍼컷이 아닌 타이거 블로우이다.[4]

뭐 ' 타이거 어퍼컷을 완성하기 전에 있었던 기술이다'라고 하면 대충 설명이 들어맞기는 맞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이후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 EX 타이거 어퍼컷을 타이거 블로우라는 이름으로 사용하면서 그런 건 아무래도 좋게 되어버렸다.[5]

5. 스트리트 파이터 2 시리즈

자신을 쓰러뜨린 류에 대한 끝없는 증오에 빠진 사가트는 류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뼈를 깎는 수련을 하고 베가의 밑으로 들어가서 샤돌루 4천왕이 되는 등[6], 방황을 하게 되지만 류와 계속 싸우면서 자신이 비뚤어졌다는 것을 깨닫고[7] 류를 자신의 진정한 라이벌로 여기면서 선의의 경쟁을 하게 된다.

6. 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

개심한 후에는 당연히 원 고용주 겸 스트리트 파이터 5에서도 아무런 상관없는 베가에게는 비협조적이 되지만, 사실 마음을 고쳐먹기 전부터 베가한테 충성할 생각은 없었다. 베가 쪽에서도 단순히 계약관계라고만 생각하고 있었던 듯.[8] 고용주와의 관계가 좀 콩가루스러운 것은 발로그 마이크 바이슨(복서)도 마찬가지[9]긴 하지만. 스파 5에서는 그의 사천왕 자리는 다른 캐릭터인 F.A.N.G이 차지하고 있다. 나름대로 깨끗하게 손을 털고 나온 것.

스트리트 파이터 4 시리즈에서도 악인들을 제외하면[10] 다른 캐릭터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로즈는 "드디어 진정한 강함이 무엇인지를 깨달았네요."라고 평가하고, 고우켄 또한 "오호... 이것이 당대의 제왕인가..."라는 말을 남김으로써 높은 평가를 내렸다. 스파 4에서는 대부분의 선역 캐릭터들에게 '제왕'으로 인정받고 있고 사가트 역시 이에 걸맞은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스파 시리즈 설정 전반에 영향을 크게 끼친 만화 류 파이널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슈퍼 스파 4 ~ 울트라 스파 4의 아케이드 스토리 모드에서는 마을 사람들하고 친하게 지내는 모두의 영웅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어린 아이를 한손에 안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은 예전과는 하늘과 땅 차이... 참고로 엔딩에 등장하는 아이들은 류 파이널에서 사가트가 호랑이로부터 구해낸 아이들이다. 설정에 따르면 후에 후진양성에 힘썼다고 한다.

류와의 관계는 이제 적이 아니라 당당한 선의의 라이벌. 본인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에서 세스를 쓰러트린 뒤에는 "너는 그 남자와 다르다. 네 주먹에는 혼이... 마음이 없었다."라고 말하면서 떠나간다. 그리고 본인의 슈퍼 스파 4 ~ 울트라 스파 4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에서는 "여행은 어떠셨나요?"라는 아이들의 물음에 "즐거움이 늘었다. 친한 친구를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즐거움이였지."라는 멋진 대사로 응답한다.

당연히 스파 4 시리즈의 아케이드 모드 라이벌전 상대는 . 상호 라이벌전이다. 이런 저런 대사로 봤을 때[11] 이것 역시 류 파이널의 오마쥬인 것으로 보인다. 류 역시도 사가트에게 승리시 "네가 내 앞에 있으므로 나는 더 정진할수 있다."라는 대사를 하며 사가트에게 경의를 보낸다. 사가트 역시 류를 격찬하며, 류> 고우키> 살의의 파동에 눈뜬 류 순으로 경의를 보낸다. 살의의 파동에 눈뜬 류에 승리 시 "실망이다, 류. 고작 이게 너의 모습인가!"라고 일갈할 정도.

7.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

스트리트 파이터 5의 초기 오리지널판(시즌 1~2)에서는 라시드의 캐릭터 스토리의 이스터에그로 나오는 SNS에서 아벨이 산골짜기에서 발견한 것 같다는 내용으로 언급되고, 샤돌루를 탈퇴하면서 사천왕의 거점 스테이지 Lair of the Four Kings(Past)[12] 배경에만 등장했었고[13], 스파 5 참전을 많은 팬들이 바라고 있었지만 공식적인 참전 소식은 없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시즌 2에서 콜린 발매 전 'Flowtron'이라는 닉네임의 해외 유저가 사가트와 카스가노 사쿠라가 시즌 3 참전이 유력하다는 루머를 내놓았으며 이 때 내놓았던 루머[14]모두 적중하면서 시즌 3 직전 시점에는 사가트의 참전 확률을 굉장히 높게 보는 경우가 늘어났다.

그리고 스파 5: AE의 오프닝 영상[15] 공개와 함께 시즌 3의 추가 캐릭터로 참전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다만 사쿠라 바로 뒤로 나올 것이라는 세간의 예상과는 다르게 캐릭터의 참전 순서가 시즌 3 추가 캐릭터들 중 제일 뒤쪽으로 밀렸다.[16]

이 때문에 EVO 2018이 끝나고 2018년 9~10월 쯤에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될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으나, 2018년 8월 6일 EVO 2018 결승 무대 시작 전에 G의 트레일러가 먼저 공개된 후 바로 트레일러가 공개되었으며, 2018년 8월 7일(해외 시간으로 8월 6일) G와 함께 업데이트 되었다. 스파 2 시리즈 시절의 사가트 스테이지는 "King's Court"로 리메이크 되어서 추가되었으며, 동시에 아케이드 모드의 스트리트 파이터 1 코스도 버디를 제외한 다른 캐릭터들은 사가트가 보스로 등장하도록 변경됐다. 사가트로 아케이드 모드 스파 1 코스 플레이 시 버디와 마찬가지로 가 보스 캐릭터로 등장한다.

기본 복장은 칠부바지와 짧은 망토를 두른 모습이 되었고, 기존 트렁크 차림의 경우 스파 2 시리즈 ~ 스파 4 시리즈 시절의 코스튬은 이전의 선례대로 노스탤지어 복장으로 추가됐다.[17] 스트리트 파이터 1 시절의 코스튬은 행운의 점술에서 얻을 수 있는 클래식 코스튬으로 추가됐다. 클래식 코스튬을 선택할 경우 캐릭터별 승리 대사가 스파 1 시절 플레이어 캐릭터가 CPU에게 패배했을 때의 대사인 "날 박살내기 전에 다시 배우고 와라, 애송아!"[18]로 바뀐다.

스파 5(SF 5) - 사가트 캐릭터 스토리
"남자는 계속 걷고 있었다... 남자는 계속 싸우고 있었다... 수없이 많은 승리, 잊혀지지 않는 패배. 남자는 그 모든 것을 자신의 힘으로 받아들였다... 이윽고 제왕이라 불린 남자의 혼은 싸움 속에서 줄곧 찾아 헤매게 되었다... 바로 자기 자신을..."
(태국 어딘가 사가트의 거처에서 찾아온 내면의 적 자기 자신과 스파 5에서 리메이크 된 스파 2 시리즈 시절의 스테이지 King's Court에서의 동캐전 이후 에게 승룡권을 맞은 상처가 갑자기 욱신거리고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중이다. 카게나루모노(& 살의의 파동)이 사가트를 쓰러뜨리려고 찾아오면서 고통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가트를 찾아가 그와 싸우면서 사가트에게 저녁 식사를 가지고 온 태국 어느 곳에 사는 소녀 나무푼의 모습이 괴물처럼 보이게하는 일종의 환상을 보여주거나 살의의 사가트(영문명: 이블 사가트)[19]라는 일종의 환각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이후 카게에게 패배한 사가트는 카게의 힘은 인정하지만 결코 두렵지 않다고 깐다. 카게는 사가트에게 이긴 후 고우키와 싸우려고 그를 찾으러 가고, 사가트는 그동안 류를 괴롭혀 왔던 살의의 파동의 존재를 처음으로 깨닫게 되면서, 동시에 류가 살의의 파동을 떨쳐내는 데 성공했다는 사실 또한 깨닫고 흡족해한다.)
윌라 마이우: "그르르르..."
사가트: "...그래, 오늘 밤의 상대는 "너(자기 자신)"로군."
(내면의 적인 자기 자신과 대면.)
내면의 적 자기 자신: "감히 너 같은 놈이 제왕을 사칭하다니... 잘난 척 마라."
(내면의 적인 자기 자신과 대결이 끝난 후.)
사가트: "흥, 내면의 적이라... 내게도 아직 망설임이 있다는 뜻인가. 걱정 마라, 윌라 마이우. 난 아무에게도 지지 않는다. 그게 나 자신이라 할 지라도... 음...? ...엇!? 윽. 뭐...지. 이 충동은... 으윽! 설마... 이...건... 살의의...!? 크악, 허억, 허억... 이 정도일... 줄이야... 헛?"
나무푼[20]: "나무푼입니다, 사가트 님. 식사를 가지고 왔습니다."
사가트: "으, 으으...윽."
살의의 사가트(영문명: 이블 사가트), 살의의 파동이 만들어낸 일종의 환각):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나무푼: "사가트 님, 왜 그러십니까? 괜찮으세요? 사가트 님... (이 시점부터 나무푼의 모습이 괴물처럼 보이는 일종의 환상을 보여준다.) 꺄하하하하, 하하하!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사가트: "우오오오오!"
살의의 사가트(영문명: 이블 사가트):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죽여라."
사가트: " 살의의 파동은 무슨... 고작 이런... 어린아이의 그림자에조차 겁을 먹다니...!"
나무푼: "꺄~하하하하하하!"
사가트: "인정할 수 없다... 이런 힘 따위... 인정할 수 없다!!!!!! 헉, 허억... 허억."
나무푼: "사가트 님? 저기... 괜찮으신가요?"
사가트: "후우... 아아, 나무푼. 걱정 말거라... 식사 고맙다."
나무푼: "네, 네에. 그럼 편히 쉬세요, 사가트 님."
(사가트의 캐릭터 스토리에서는 사가트가 해당 대사를 말한 시간은 한밤중이었지만, 카게나루모노의 캐릭터 스토리에서는 King's Court 스테이지에서 카게와의 대결이 끝난 오후였다. 그리고 이 부분부터 사가트의 캐릭터 스토리 대사와 카게의 캐릭터 스토리와 연결되는 부분이다.)
사가트: "...강하다. 허나 그 남자만큼 강하지는 않아."
카게나루모노: "웃기는군. 나를 잃으면 그 남자는 빈껍데기일 뿐."
사가트: "훗... 과연 그럴까? 다만 한 가지는 말할 수 있다. 나는 네가 두렵지 않다. 는 제왕의 마음을 부술 수 없다.[21]"
카게나루모노: "크하하하, 잘도 지껄이는구나... 언젠가는 알게 되리라... 강함의 본질은 바로 다."
사가트: "그런가... 이것이... 살의의... ...큭큭큭.[22] 흥... 그 남자 이것과 싸운 것이군. , 이제 알겠다. 네가 무엇과 싸우는지를... 너의 힘, 네가 찾는 것. 그리고... 내가 찾는 것."
(Temple of Ascension 스테이지에서 와의 대결이 끝난 후.)
"남자는 계속 걷는다... 그리고 남자는 계속 싸울 것이다... 제왕이라는 이름에 걸맞도록, 한 차원 높은 곳을 향해..."

스트리트 파이터 5의 시점에서는 뜬금없게도 살의의 파동에게 유혹받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12월 17일 추가된 시즌 4의 첫번째 캐릭터 카게나루모노의 캐릭터 스토리에서 카게와 싸우는 모습으로 나옴으로서 사가트 자신이 살의의 파동에 직접 접촉한건 아니고 단지 카게가 가까워지면서 영향을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사가트는 살의의 파동을 극복하려고 필사적이라는 건 알았지만 그것을 직접 마주해본적은 없었기 때문에 살의의 파동의 위험성은 알지 못하고 있었다가 카게나루모노와 조우함으로서 살의의 파동의 실체를 알게 된다. 카게나루모노는 사가트, 고우키를 비롯한 류가 인정한 강자들을 쓰러트려 류가 자신의 존재를 인정하고 받아들이게 할 목적이었기에 사가트를 이기기는 했지만 사가트 본인은 카게나루모노, 더 나아가 살의의 파동이 전혀 두렵지 않다고 받아치면서 류가 드디어 살의의 파동을 극복해냈다는 걸 깨달아 흐뭇해한다.

아케이드 모드에서는 스트리트 파이터 1, 스트리트 파이터 2,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스트리트 파이터 4, 스트리트 파이터 5 코스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의 스트리트 파이터 1 코스 엔딩에서는 사가트가 와 만나 대결을 펼치고, 류에게 승룡권을 맞고 패배한다. 류는 승룡권으로 사가트에게 깊은 상처를 내며 승리한 후 자신의 주먹을 바라보며 고뇌하고 있다. 사가트 본인의 아케이드 모드 스파 1 코스 엔딩에서는 승룡권을 맞고 패배한 후 류에게 복수하기 위해 승룡권을 깰 기술을 수련하고 있다. 이후 완성하는 기술이 타이거 어퍼컷.[23] 엔딩에서 나온 복장은 사가트의 스토리 코스튬으로 어레인지 되었다.

스트리트 파이터 2 코스의 엔딩은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 X &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2 아케이드 모드 엔딩이다. 해당 엔딩에서는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2/알파/대쉬 아케이드 모드 엔딩(해당 영상 링크에서 0:13초 부터)와 싸운 이후 사가트가 비뚤어진 자신의 모습을 깨닫고 샤돌루를 떠나는 장면이 추가되었으며 해당 엔딩에서 등장한 상의 탈의한 군복바지 복장이 사가트의 스트리트 파이터 2 시리즈 ~ 스파 4 시리즈 시절 노스탤지어 코스튬의 탈의 커맨드 입력 시 바뀌는 복장으로 어레인지 되어서 등장한다. 분량이 적어서 기억하는 사람이 적을지도 모르지만 저 상의 탈의한 군복바지 사가트의 첫 등장은 스트리트 파이터 2 무비였다.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 X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인 스파 2 코스 엔딩에서도 등장한다.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코스의 엔딩은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1 아케이드 모드 엔딩이다. 당시 엔딩과 마찬가지로 , 베가가 등장한다.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 & 더블 어퍼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인 스파 제로 코스 엔딩에서는 베가의 사이코 파워에 의해 강제로 살의의 파동에 각성하게 되어 폭주하려는 류의 회상에서 춘리, 켄 마스터즈, 로즈와 함께 등장한다.

스트리트 파이터 4 코스의 엔딩은 SSF IV/AE/Ver. 2012 & 울트라 스트리트 파이터 4 아케이드 모드 엔딩이다. 의 SSF IV/AE/Ver. 2012 & 울트라 스파 4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인 스파 4 코스 엔딩에서는 류의 회상에서 켄 마스터즈, 카스가노 사쿠라와 함께 등장한다.

스트리트 파이터 5 코스의 엔딩에서는 정착해서 살고 있는 시골 마을과 거처를 불태운 무장 강도들에게 분노한 사가트가 타이거 어퍼컷, 타이거 니 크래쉬, 타이거 샷으로 무장 강도들을 쓰러뜨린 후 자신의 주먹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8. 스트리트 파이터 6

베가, 레츠, 카게나루모노와 함께 의 캐릭터 스토리에서 배경으로 등장한다.


[1] 삭발한 머리와 안대를 한 외모가 궁예와 닮아 관심법 드립이나 궁예와 섞어놓은 패러디 같은 게 종종 나온다. 참고로 사가트와 궁예는 다친 눈이 서로 반대이다. [2] 고우켄에 대한 상세한 설정은 동생 고우키가 등장한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 X에서 덧붙은 것이다. 이름도 이 시점에서 결정된 듯 하다.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2 X 베이스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 스트리트 파이터 2 무비'에서는 목소리만 나오는데 현재의 고우켄과 느낌이 많이 다른 노인의 목소리인 것으로 보아 이 시점까지도 고우켄의 이미지는 명확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3] 그때 사가트가 에게 패배한 것을 본 사가트의 제자 아돈은 사가트의 약함에 실망해서 혼자서 자립하게 된다. [4] 커맨드뿐만 아니라 모션이나 판정도 똑같다. [5] 참고로 랜덤한 확률로 가슴의 상처가 빛나면서 타이거 블로우의 공격력이 올라가는 '앵그리 차지'도 있다.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에서는 이후 사용하는 타이거 어퍼컷이나 타이거 블로우(EX 타이거 어퍼컷)를 1회에 한정하여 대미지를 강화시켜주는 기술로 등장하며, 스트리트 파이터 5 시리즈에서는 V-스킬 1으로 사용한다. [6] 사가트가 하필 베가와 손을 잡은 이유는 명확히 밝혀진 바 없지만 이 당시 베가는 를 자신의 대체 육체로서 탐내고 있었고 사가트는 류를 쓰러뜨리고 싶어했기 때문에 류를 노린다는 공통분모가 맞아서 손을 잡은 것일 가능성이 높다. 어쨌든 서로 비즈니스적으로 방향성이 맞아서 손을 잡은 것이지 딱히 충성을 맹세한 것은 아니었다. 승리대사에서도 상하관계가 아님을 명확히 하며 아예 베가처럼 범죄자의 길에 빠지지 않을 거라 일갈한다. [7]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2의 사가트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에서 발췌.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의 아케이드 모드에서 히비키 단을 때려눕히면 "복수에 눈이 멀었다는 것은 추하군... 나 역시 그 남자에게 이렇게 비치는 것인가..."라는 대사까지 한다. 일본어판의 대사는 "마치 옛날의 나와 같은 추태... 역시 증오만으로는 이길 수가 없다..." 어느 쪽이건 에게 패배한 이후 비뚤어진 자신의 모습을 깨달은 듯한 대사. [8] 사가트가 "나는 네놈한테 충성을 맹세한 기억은 없다."라고 하자, 이에 베가 역시 "그런 것은 원하지도 않았다."라고 받아친다. [9] 사실 발로그 베가의 강함을 미학으로 생각하고 마이크 바이슨(복서)은 베가가 돈을 주는 만큼 충성하는 부하처럼 보이지만 베가가 자신의 미학을 만족시키지 못하거나 기존 조직보다 돈을 많이 주는 조직이 있다면 배신을 할 수 있다. 여담으로 바이슨은 스파 5에서 유리안에게 많은 돈을 받고, 샤돌루를 배신했다. [10] 특히 아돈이 있다. 이외에도 베가 등등. 아돈의 경우에는 사가트를 넘으려고 이를 갈고 있다. 제3자 입장에서 보면 사가트의 강함에 열폭하는 것로 밖에 안 보이지만... 그래서인지 아돈의 아케이드 모드 라이벌전 상대가 사가트. 상호 라이벌전은 아니다. 아돈이 사가트에 승리 시 "이걸로 끝이다... 오늘부터 무에타이의 새로운 시대가 시작된다!"라고 말한다. 다만 악인 캐릭터라고 해서 전부 사가트에게 적대적인 평가를 하는 것은 아닌데, 삐뚤어진 나르시스트인 발로그의 경우에는 사가트를 추한 남자라고 평가하면서도 딱히 그의 강함을 부정하진 않는다. 반면 마이크 바이슨과는 서로 상극이라 상호 승리 대사에서 좋은 이야기가 오고가는 일이 없다. [11] 의 슈퍼 콤보 진공파동권 피니시 대사(약속은 지켰다!), 울트라 콤보 1/2 피니시 대사(친구여, 이것이 나의 대답이다.) 사가트의 아케이드 모드 라이벌 이벤트 중 사가트의 대사(약속이니까.) 등. [12] 베가 F.A.N.G의 캐릭터 스토리에서 등장하는 F.A.N.G이 샤돌루에 들어오기 전인 F.A.N.G 자리에 사가트가 조각되어 있는 과거 스테이지. [13] 사천왕의 거점 스테이지 Lair of the Four Kings에선 마이크 바이슨 - 베가 - 발로그 - F.A.N.G이 조각되어 있으나, Lair of the Four Kings(Past) 과거 스테이지에서는 F.A.N.G이 샤돌루에 들어오기 전엔 F.A.N.G 자리에 사가트가 있다. F.A.N.G과 베가의 캐릭터 스토리 모드를 해 보면 알 수 있다. [14] 이미 참전이 확정된 고우키/ 콜린을 제외한 시즌 2 참전 캐릭터( 에드, 아비게일, 메나트, 제쿠), 아케이드 에디션(SF V: AE) 발매 및 새로운 V 트리거 2 추가 등. [15] 캡콤컵 2017 당시 트레일러 영상으로 사용했지만, 이 영상이 그대로 스파 5: AE 발매와 함께 오프닝 영상이 되었다. [16] 제일 늦게 나오는 이유가 스파 5: AE의 오프닝에서 에게 얻어맞아 오프닝 찍고 입원해서 그렇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17] 그런데 이 노스탤지어 코스튬의 탈의 옵션이 완전히 다른 복장으로 바꿔져서 등장한다.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2의 아케이드 모드 엔딩 중 잠깐 나온 복장에서 상의만 탈의한 것. 탈의 옵션 자체의 복장이 완전히 달라지는 케이스는 사가트가 처음. [18] 원문은 "You've got a lot to learn before you beat me. Try again, Kiddo!" [19] 살의의 사가트(영문명: 이블 사가트)의 성우는 사가트의 스파 5 시리즈 성우인 엔도 다이스케(일본어 음성)/ 아이작 C. 싱글턴 주니어(영어 음성). [20] 나무푼의 성우는 스자키 아야(일본어 음성)/ 셰러미 리(영어 음성). [21] 스파 5의 아케이드 모드 등에서 사가트로 플레이 시 카게나루모노를 격파한 후에도 "제왕의 마음, 는 부술 수 없다."라고 말한다. [22] 카게나루모노의 캐릭터 스토리에서는 왼쪽의 대사를 하지 않고, "흥... 그 남자 이것과 싸운 것이군."라는 말만 한다. [23] 엔딩 나레이션 대사에서는 사가트가 진정한 제왕으로 거듭나기 위한 험난한 여정에 시작이라고 나오는데, 대사 그대로 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뼈를 깎는 수련을 하고 베가한테 충성할 생각은 없었고, 류에게 복수하기 위해 샤돌루에 들어가 4천왕이 되는 등, 방황을 하게 되지만 류와 계속 싸우면서 비뚤어진 자신의 모습을 깨닫고 스파 5에서도 상관없는 샤돌루를 떠난 이후 사가트는 제왕으로 거듭나게 되고, 류를 진정한 라이벌로 여기면서 선의의 경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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