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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Vickers Wellington빅커스사에서 만든 중(中)폭격기로 30년대에 영국 공군의 요청에 따라 만들어졌다. 빅커스 사는 동체를 가볍게 하면서 생산성을 빠르게 하기 위해 골조 형식과 캔버스를 사용했고 이 탓에 우수한 항속거리를 가지게 되었다. 제작 시기를 기준으로 하면 우수한 폭장에 속력을 가지고 있지만 대전 초기에만 되어도 저 수준의 폭격기는 그저 몸 약한 폭격기에 불과했다.[1] 하지만 대전 초기의 영국군이 보유하고 있는 폭격기 중에 가장 수가 많았고(총 생산량 11,461대) 브리스톨 블렌헤임이나 보포트 같은 금속 비행기하고 비교해볼 경우 훨씬 폭장량이 우수했기 때문에[2] 나중에 나온 중(重)폭격기인 핸들리 페이지 핼리팩스나 아브로 랭커스터가 나올 때까지 경쟁작이었던 햄든과 당시 영국 최대의 폭격기인 숄트 스털링과 함께 주력 전략폭격기로 사용되었다.
2. 제원
승무원 | 6명 |
공허중량 | 8,435kg |
최대 이륙 중량 | 12,955kg |
최고 속력 | 375km/h |
항속거리 | 4,106km |
최대 상승 고도 | 5,490m |
최대 폭장량 |
4,500 파운드: 2,041kg (250 파운드 폭탄 18개 또는 500 파운드 폭탄 9개) |
무장 | 전방 터렛에 7.7mm 기관총 2정 |
후방 터렛에 7.7mm 기관총 2정(후기형은 4정) | |
동체 측면에 7.7mm 기관총 2정 | |
동력 | 브리스톨 페가서스 Mk XVIII 성형엔진 2기(1,050 마력) |
3. 특징
생산 중인 웰링턴 |
동체가 바구니를 연상케 하는 골조 위에 캔버스를 발라 제작되었는데 공장에서 제작되는 모습을 보면 마치 죽부인을 연상케 한다. 이 탓에 동체는 가볍지만 허약한 몸을 가지게 되었다. 영국은 소련과 다르게 통짜 나무가 아닌 제대로 방부, 방수 처리한 것이다.[3] 이러한 과정을 통과해 제작된 것이라 해상임무를 해도 큰 지장은 없다.
피격당한 웰링턴의 모습이다. |
'날아다니는 걸레'라는 별명으로도 유명한데 대공포에 피격되거나 적 전투기에 피탄당한 모습을 보면 왜 그렇게 불렸는지 알 수 있다. 목제 골조에 찢어져 너덜너덜거리는 캔버스의 모습을 보면.. 금속탐지꾼들의 증언에 따르면 아직도 프랑스 해안가에서 골조를 연결하던 금속부품 잔해들이 심심치 않게 발견된다고 한다.
나름 웰링턴은 영국이 당시에 숄트 스털링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폭장량과 기동가능 대수를 자랑했을 뿐만 아니라 방어책도 선진적인 방법을 사용했다.
바로 후방 터렛의 위치가 꼬리에 있는 것이다. 당시에 보통 방어 터렛은 동체 상부나 하부, 혹은 동체 측면에 기총을 설치하는 수준이었지만 이 방법들은 제법 사격각이 제한이 되어있었다. 특히 동체 상부에 있는 기총은 꼬리날개를 쏘지 않아야 하기 때문에 막상 자기 뒤에 있는 것을 쏘지 못하는 문제가 생기곤 했다.[4] 그래서 영국이 최신 기종인 스털링과 웰링턴에 사용한 것이 이러한 후방 터렛이다. 이 덕분에 폭격기 편대 비행 시 안정적으로 요격기를 공격할 수 있었고 이 방법의 유용함을 보고 미국도 폭격기에 이런 형식의 터렛을 달게 된다.
문제가 있다면 웰링턴 폭격기의 최대 상승 고도가 페어리 소드피시보다 못하다는 점이다. 이 정도 고도이면 제로센도 문제없이 올라올 수 있는 수준인데 웰링턴이 기대할 수 있는 방어력은 거의 없다시피 했고 속력조차 느렸다. 거기에다가 후방 터렛은 있지만 막장 동체 하부와 상부에는 웰링턴을 지켜줄 무장이 없었다. 결과적으로는 47,409번의 작전에 사용되는 동안 1,332대가 격추되었다. 적지 않은 수의 웰링턴이 격추되었지만 영국은 웰링턴의 우수한 생산성 때문에 종전 때까지 생산했고 점점 후계 기종에 밀려 후방이나 주로 B-24가 한 임무인 대잠초계같은 임무에 투입된다.
4. 그 외
- 항공게임인 워 썬더에도 등장한다. 영국의 2랭크 폭격기로 항상 비교 대상이고 제일 성능 나쁜 폭격기로 손에 꼽힌다. 애초에 1랭크인 블렌헤임과 보포트보다 방어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심심하면 불이 붙고 나무 걸레짝이 되어 죽부인마냥 박살나는 게 일상이다. 때문에 4000파운드 블록버스터 폭탄 배송용 셔틀이다. 독일 프리미엄 폭격기로도 있는데 이쪽은 4000파운드도 없는지라 타는 사람들은 거의 수집가뿐이다.
- 국산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 히어로즈 인 더 스카이에서는 AI 기체로 등장한다. 이 게임에서는 블렌헤임 폭격기와 함께 미션 내내 지겹도록 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 롬멜의 최측근이었던 독일 국방군 장교 한스 폰 루크의 회고록인 롬멜과 함께 전선에서(Mit Rommel an der Front)에서 루크의 제 21 기갑수색전투단이 프랑스 전역 기간 동안 페캉 점령전에서 88밀리 대공포로 격추시킨 기종이다.
[1]
비교 대상으로는
독일의
하인켈
He 111이 있다. 더 빠르고 폭장량은 비슷한 데다가 금속으로 제작되었다.
[2]
항목을 가보면 알겠지만 블렌헤임의 폭장량은 웰링턴의 4분의 1 수준이다.
[3]
일단
호커 허리케인도 그렇듯, 웰링턴이 처음 개발된 1930년대 후반 까지 영국은 여전히 목재를 다량 사용한 항공기를 제작했다. 그리고 그에 필요한 우수한 목재 처리 기술도 갖고 있었고. 그리고 목조 항공기에 맛이 들렸는지 이후에도 또
DH-98 모스키토를 만들어낸다. 반면, 소련은 전쟁 중 알루미늄 합금 부족으로 전쟁 초반 서부 지역의 공업지대를 상실한 영향도 커 울며 겨자 먹기로 목재를 이용한 탓이다.
[4]
물론 적기가 조금이라도 더 낮은 고도에서 추격해 오는 경우에도 전혀 대책이 없는 것 또한 당연하고. 이는
B-17 등 중폭격기의 '볼 터렛' 같은 완전한 하방/배면 터렛의 필요성과는 조금 다른데, 애초 상대고도가 너무 높거나 사격해야 하는 각도가 너무 높은 상태는 공격하는 측에서도 불편한 상황이다. 어쨌거나 고도의 우위를 지닌 상태에서 공격하는 것이 기본이다. 하지만 상대고도도 사격해야 하는 각도도 별로 높지 않은, 약간 낮은 고도에서 추격하는 것은 이야기가 다르다. 실제로 이런 방식으로 살짝 낮은 고도로 후-하방으로 추격하며 방어기총의 사각에서 공격하는 전술은 여러 나라의 조종사들이 종종 사용한 전술이다. 일단 독일군부터 바로 영국군의 '터렛 전투기'
볼튼 폴 디파이언트를 이런 방법으로 상대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