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펼치기 · 접기 ]
- ||<tablebgcolor=white><#006699> 제0신좌: 사상지평전선 아디트야 ||
부슌야스타 ブシュンヤスタ |
|
이름 | 부슌야스타 |
이명 | 악몽의 여신 |
성별 | 여성 |
키 | ?cm |
몸무게 | ?kg |
눈 색 | 불명 |
머리 색 | 불명 |
계율 | 라자카르마 앙기라스 |
성우 | 미공개 |
[clearfix]
1. 개요
흑백의 아베스타의 등장인물. 일러스트는 없지만 외형은 어린 여자아이.2. 상세
악몽의 여신이라고 두려움받은 성령이며, 모든 두르그완트의 시작인 나다레와 거의 동시기부터 존재해온 최고참 클래스에 이를 정도로 특급 다에와. '나태'에 빠져 있던 존재이며, 이 때문에 그녀의 별은 2000여년 동안 지옥이 펼쳐졌다. 마왕과 별 다를바가 없을 정도로 강력함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나서는 성격이 아니기에 마왕의 자리에 공석이 생겼음에도 마왕으로 선택되지 않았다.부슌야스타 본인은 자각하지 못했으나, 그녀의 별은 용자라는 존재를 매우 높은 레벨로 배양할 수가 있는 조건이 갖추어져 있었다. 이를 눈치챈 것은 나다레와 진아, 그리고 신검뿐. 부슌야스타는 바흐람이 처음으로 쓰러뜨린 적이자 바흐람의 인생에 한 가지 지침을 부여한 존재이기도 하다.
3. 작중 행적
나다레, 크바레나흐, 신검과 함께 구세대의 생존자. 당시 아수라의 핵심 전력이던 란카와 마두라이 사이에서 태어난 딸. 당시 선대 나다레의 붕계로 인해 강력한 데바가 다수 보내진 탓에 린카와 마두라이를 제외한 야수라가 전멸하고 본진인 히란야푸라도 괴멸적 피해를 받았다. 린카와 마두라이는 브슌야스타를 인주, 즉 산제물로 만들어서 별을 재생시켰고, 그녀는 히란야푸라의 성령이 된 채 아샤반과 두르그반트의 시대로 넘어왔다.이후 그녀는 나태로 도피하였다고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계율에 따라 흑의 의무에 충실하여 자신의 별 히란야푸라를 마경으로 만들었고, 마경은 용사를 키워내는 배양조로 기능했다. 그렇게 탄생한 용사가 바흐람. 바흐람은 먼저 태어났음에도 정통 용사가 아니었는데, 이는 부슌야스타가 성령으로서의 입장에 너무 충실한 탓에 0의 시대에 가까워진 것이다.
그녀의 별은 악몽으로 뒤덮인 장소가 되었고, 악몽은 별 위에 지옥과도 같은 환경을 만들어냈으나 그녀가 께어 있는 동안은 악몽이 별을 덮지 않았다. 이 때문에 별에 살던 이들은 인신공양[1]으로 최대한 부쉬야스타를 오래 깨어나 있도록 했다. 부쉬야스타는 계율 때문에 싫어도 어쩔 수 없이 제물을 받아서 사용하다가 제물이 죽으면 다시 잠들기를 반복했다. 그러나 별을 뒤덮는 악몽이 고작 100여명에게 집중되다보니 버티는 이들이 없었으며, 주민들 또한 2000여년 동안 악몽이 계속되다 보니 브슌야스타를 쓰러뜨릴 영웅이 나타났으면 하는 기대를 버리고 차라리 오래 버티지 말고 빨리 죽어버리는 게 그들을 위한 것이라 여기게 되었다.
그러던 중 바흐람이 제물로 자원했다. 이때 바흐람의 나이는 7살에 불과했으며, 바흐람이 스스로 제물이 되겠다고 나서자 부모들조차도 뭘 모르는 아이가 만용을 부린다고 생각하면서도 그 용기를 가상히 여기서 편히 죽기를 바랬다. 그러나 부슌야스타는 자그마치 5년이나 잠들지 않고 깨어있었으며 그 사실에 희망을 되찾은 아샤반들은 역시 기회라 여기고 토벌을 위해 찾아온 3천의 성왕령 야자타들과 함께 부쉬야스타의 신전으로 향했다. 그리고 그곳에 진입한 전사장이 목격한 것은 스스로에 대한 무력감에 용서비는 듯 완전히 미친 채 도주하다 죽어가는 부쉬야스타와 막 12살이 된 바흐람이었다. 이때 바흐람이 들은 단말마는 '"미안해요, 아빠, 엄마. 어디에 있는 거야. 부탁이야. 살려줘." 이를 들은 바흐람은 그녀가 자신의 선택이 아니고 억지로 전추했음을 깨달았다.
4. 능력
4.1. 권능: 악몽
단순히 잠을 자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별에 지옥과 같은 참상을 만들어낸다. 지옥이 된 별에서는 강력한 마물이 무수히 들끓는 것은 기본이고, 어제까지는 깨끗하던 강물이 갑자기 맹독으로 변하고, 평범한 산이 난데없이 분화하더니 하늘에서 구더기 비가 내린다. 분뇨로만 공복을 채우는 기병이 생기거나, 몇 년 이상 낮이나 밤이 지속되기도 했다.아름다운 신부가 첫날밤 흉측한 고깃덩어리로 변하는 건 다반사이며, 고깃덩이 상태에서도 정신은 그대로. 신생아의 8할이 사람 얼굴을 한 애벌레로 태어난 해도 있었는데, 이들은 면역력과 회복력이 평범한 사람인데도 불사라서 병이나 상처로 걸레짝이 되어도 고통스러워하기만 할 뿐 살아남았다.
50년을 주기로 '각성의 날'이 일어나 부쉬야스타가 깨어나며, 그녀가 깨어 있는 동안은 악몽의 참상이 별을 덮지 않는다.
4.2. 계율: 라자카르마 앙기라스(지천으로 가져오는 승리의 초석)
- 제약 - 주어진 것을 거부하지 않는다.
- 능력 - 주어진 것에 적응한다.
주어진 것이란, 물품이나 산제물 등 물질적인 것뿐 아니라 입장이나 속성 등의 것들을 모두 포함한다. 예를 들어, 악기가 주어진다면 그 자리에서 숙련된 연주를 할 수 있고, 입장이나 속성 등의 역할이 주어지면 그녀는 요구받은 역할에 철저해진다. 이러한 특징은 퀸이나 나히드의 계율에 가깝다.
그녀의 역할은 일종의 희생적인 입장이며, 실제로 부순야스타는 태어날 때부터 차세대의 성령이 될 수 있도록 심신이 개조되어 있다. 이는 그녀의 의사와 무관한 대의식계율이다. 본래는 용사 같은 존재들만이 짊어지는 맹세를 강제로 짊어진 결과, 그녀는 기구한 운명을 맞게 되었다. 최종전에서 특이점 없이 대전추를 겪으며 흑과 성령의 속성에 적응하고, 그 결과 바흐람이라는 이물을 만들어내기에 이른다.
5. 기타
- 이름의 유래는 조로아스터교의 꿈, 졸음의 악마 부쉬야스타(Bushyasta). 일본에서는 보통 '부슈얀스타'로 적지만 본작에서는 '부슌야스타'로 표기했다.
[1]
근본이 아샤반이라서 제물은 기본적으로 자원하는 걸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