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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6 10:42:36

버서커(Fate/EXTRA)/6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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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성배전쟁에서 하쿠노 진영과 맞붙는 마스터 & 서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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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전 앨리스 & 캐스터
4회전 란루 군 & 랜서[A] 가토 몬지 & 버서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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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전 레오나르도 B. 하웨이 & 세이버
최종전 트와이스 H. 피스맨 & 세이비어
[A]: 린 루트
[B]: 라니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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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EXTRA Fate/EXTELLA
프로필
/ 몸무게 225cm / 153kg
혈액형 불명
생일 불명
이미지 컬러 적동색
특기 배신, 무예 전반
좋아하는 것 배신, 아내, 진궁
싫어하는 것 배신, 포위망
속성 혼돈 악
성별 남성
천적 아내
클래스 적성 랜서 / 아처 / 라이더 / 어새신 / 버서커
좋아하는 것도 배신이고 특기도 배신인데 싫어하는 것도 배신이라니 이 무슨...[1]
1. 소개2. 진명
2.1. 키워드2.2. 상세
3. 스테이터스4. 극중 행보5. 공략6. 기타7. 전투 대사

1. 소개

게임 《 Fate/EXTRA》의 등장인물. 광전사의 서번트로 마스터는 라니 Ⅷ. 성우 야스이 쿠니히코.

무지막지한 힘을 가지고 있으며 토오사카 린이 4회전에서 마주친 라니 Ⅷ의 서번트. 랜서와 호각을 이룬다.

라니와 린의 결투 중, 플레이어가 린을 구하기로 택했을 경우 6회전의 상대가 된다.

2. 진명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정체는 딱 봐도 알겠지만. 삼국지 최강의 무장으로 이름 높은 여포. 상당히 익숙한 호로관 메뚜기 디자인 때문에 정보 다 알기도 전에 정체를 안 사람이 많다고 한다.

랜서, 아처, 라이더, 어새신, 버서커, 5개나 되는 클래스 적성을 지닌 괴물. 어새신 클래스는 생전에 여러 번 주군을 배신하고 죽였기 때문에 적성이 있는 거다. PD의 말에 따르면 랜서나 라이더 클래스로 소환되는 게 가장 강한 듯하고, 마테리얼에서 나오길 버서커 이외의 클래스로 소환되면 갓 포스의 모든 형태를 전부 쓸 수 있다.

결전 개시 전에 라니와의 대화에서 드러나는 사실이지만, 라니는 버서커의 진명을 몰랐다. 버서커라 대화가 불가능하고 딱히 몰라도 명령은 잘따르니 별 상관없다고.

2.1. 키워드

2.2. 상세

3.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근력 A+ 내구 A+ 민첩 B+ 마력 C+ 행운 C+ 보구 A
중국을 대표하는 삼국지연의 최강의 장수다운 최상급 패러미터의 대영웅.

특징적인 요소는 사이보그라는 태생과 광화의 스테이터스 업에서 비롯된 그리스 반신의 대영웅 헤라클레스와 동급인 최고 수준의 근력과 그 이상의 내구도. 이보다 높은 근력과 내구를 가진 서번트는 A++ 랭크인 아스테리오스뿐인데 이쪽은 인간이 아니라 태생부터 저주받은 마물이다. 즉 인간으로선 최강급이다.

3.1. 스킬

■ 클래스별 능력

랭크 패러미터를 랭크업시키지만, 이성의 대부분을 상실한다.
마스터와 의식을 동기화시키고 있기 때문에 보다 기계적인 서번트가 되었다.
A
정상적인 규격 내에서 매우 높은 광화 랭크를 지녔다.
 
■ 고유 스킬

랭크 위압 · 혼란 · 환혹 등의 정신간섭을 무효화하는 능력.
또한 격투 데미지를 상승시키는 효과도 있다. 단, 현재는 버서커화 중이라서 이 스킬은 아무 의미가 없다.
B
헤라클레스에 이어 또 용맹이 무효화된 상태. 그런데 생각해보면 어차피 격투 데미지는 저 효과가 포함되어있어서 큰 문제는 없다.
 



랭크 한 곳에 머무르지 못하고, 또한 하나의 주군을 선택하지 못하는 기질.
스스로는 왕의 그릇이 아니지만, 자신의 왕 역시 찾을 수 없는 방랑하는 별이다.
같은 랭크의 '카리스마' 스킬을 무효화한다.
B
진명을 생각해 보면 정말 적절한 스킬이 아닐 수 없다. 버서커화된 탓에 생전의 무예 실력도 다운당했지만 이 반골의 상도 봉인되었다. 덕분에 여포가 마스터를 배반할 일은 없으며 오히려 절대 충성을 바치는 서번트가 되었다. 공식설정상 언급되는 버서커 클래스의 특성을 올바르게 사용한 흔하지 않은 예.[2]

그런데 엑스텔라에서는 어째서인지 자기 주인인 타마모노마에를 배신할 생각만 품고 있다. 정상적인 광화 랭크임에도 제대로 된 이성도 가지고 있기에 설정 변경이라도 난 것인지는 불명. 페그오에서도 일단 말이 안 통해서 그렇지 번역서만 제대로 들고 있으면 여포가 상당한 수준의 회화는 가능하다는 걸 알 수 있어서 뭔가 설정오류 같은 느낌이 든다. 또한 타마모 앞에서 대놓고 반란모의를 하는 걸 보면 자기도 다른 서번트들 대부분과 자신의 언어가 다르다는 걸 이해하고 있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하고...

다만 엑스텔라에 존재할리 없는 진궁이 갑자기 반역을 말린다던가, FGO의 주인공을 진궁, 혹은 초선과 비슷한 존재로 여기는 등의 모습이 광화로 인한 착각에서 비롯되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어떤 방식으로든 결정적으로 반역하지 않는 이상 반골의 상이 무효화 되었다는 설정이 틀리게 되는 것은 아니므로. 평범히 무효화 되었다는 설정으로 내놓아서야 버서커도 제각각의 특성을 지니는 요즘의 추세에 맞지 않기도 하니, 반골의 상을 살려, 특성을 드러내는 길을 택한 듯.

3.2. 보구

군신오병 - 갓 포스 (軍神五兵; ゴッド・フォース, God Force)
랭크: A 종류: 대인, 대군, 대성보구 레인지: 1~40 최대포착: 1~50명
자세한 건 갓 포스 문서 참조.

4. 극중 행보

4.1. Fate/EXTRA

첫등장은 3회전 종료 직후. 랜서를 상대로 막상막하의 전투를 펼치나 라니의 역량이 린보다 약간 모자라서 점점 랜서 진영의 승리로 기울어지고 있었다. 그러자 라니는 승산이 없다고 판단해 자신의 심장을 폭발시켜서 문셀과 함께 자폭하려 한다. 이 때 히로인 중 누구를 구하겠냐는 선택지가 나오고, 어느 쪽을 고르든 일단 버서커와 1턴간 싸우게 된다.

린 루트로 갔을 경우, 주인공팀은 린을 구하기 위해 버서커한테 덤벼들고, 강제 전투종료 후 랜서가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분발해준 덕분에 라니의 자폭이 저지되며 린과 주인공은 무사히 탈출한다. 여기서 버서커 진영도 운좋게 살아남았고, 이후 6회전에서 적으로 등장한다. 다만, 라니가 자신이 6회전 대전자라는 걸 적극적으로 감추려고 했기 때문에 버서커는 결전날이 되고 나서야 등장한다. 결전에서 패배하면 미친듯이 울부짖다 소멸. 역대 버서커들은 죽을 때만큼은 이성을 되찾았지만 예외적으로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대신 라니 루트를 선택하면 자신을 희생해 라니를 구해준다. 라니 루트 선택 시, 주인공팀이 라니를 구하기 위해서 그녀에게 다가가려는데 버서커가 주인공팀을 적으로 착각하여 라니의 제어에서 벗어나 무작정 덤벼든다. 그리고 1턴간 버서커의 공격을 견뎌내면 세라프의 강제퇴출이 발동되고, 주인공은 라니를 데리고 탈출하려 하지만 그 전에 라니의 심장이 폭발해 버린다. 그 순간 버서커가 뛰어와 몸으로 폭발을 대신 막아주고 그의 희생 덕분에 주인공팀과 라니는 무사히 살아남는다. 폭발물을 적으로 착각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마지막 순간 온화한 눈동자로 라니를 쳐다보았다는 서술이 있었던 걸 봐서는 자신의 의지로 라니를 지킨 듯 하다. 페엑 마테리얼의 설명을 참고하면 라니가 자신의 아내였던 초선과 비슷하게 생겼기 때문인 것 같다.

코믹스판에서는 린 루트와 비슷했지만 이미 라니가 심장을 뚫린 후 움직이지 않아 방화벽에 소멸. 하지만 이후 마스터 부족으로 라니에게 영주가 재분배되었고 그로 인해 재소환, 주인공 일행과 6회전에서 격돌해 보구 진명개방으로 궁지에 몰았으나 라니의 마음이 흔들려서 틈이 생겼고 세이버의 검격에 당해 패배.

4.1.1. Last Encore

라니의 언급으로만 나온다. 라니의 말로는 당당한 심성을 가졌다고 한다.

8화에서 율리우스 벨키스크 하웨이 키시나미 하쿠노와의 싸움에서 실루엣으로 첫등장. 거인 크기 정도의 사이즈로 나왔는데... 10화에서 밝혀지길 라니의 데미 서번트 분신. 여포 본체는 천년 전 진작에 소멸했고, 플로어 마스터가 된 라니가 분신(아바타)에 여포의 요소를 이식, 융합시켜 데미 서번트로 만든 것이다.

4.2. Fate/EXTELLA

타마모노마에 진영으로 참전. 타마모 왈 '가드에 전념하던 절 일격으로 빈사상태로 만든 타마모 천적의 대명사'라면서 밑져야 본전으로 스카웃을 시도했는데 성공했다고 한다.


타마모는 이 여포가 배신의 대명사라는 걸 모르는 채로 자신의 제일가는 충신이라고 굉장히 믿고 있어서 매번 포효를 울릴때마다 깜짝깜짝 놀라면서도 의욕 보여준다고 기뻐하다.
여포: ■■■■■■■■■■(자 그럼, 이 멍청한 여우를 언제 죽여볼까?)
타마모: 여포, 당신의 충정에 감복했습니다! 자, 가서 침입자들을 제거하세요!
여포: ■■■■■■■(뭐 좋다, 하지만 네년은 그 다음이다.)
자기 서브스토리에서는 실상 '이 암여우를 언제쯤 배신할까' 하는 이야기였다는 게 판명되었다.[3] 그리고 그런 말을 카르나와 메두사는 각각 무슨 이유에선지 다 알아듣고 있다는 게 판명. 눈치없이 사실대로 번역해주려는 카르나를 필사적으로 말리는 메두사가 개그포인트.[4] 그렇게 일단 강적 격파 이후로 배신 타이밍을 미루다가 드디어 엔딩에서는 모든 적을 격파했기에 통일한 직후 드디어 타마모를 습격하려 하고, 엘리자베트 바토리마저도 드디어 눈치채는데 카르나와 라이더가 처음부터 배신할 생각이었다고 정정해준다는게 깨알같다. 여포는 텐션이 높아져 반골의 상 풀 버스트를 터뜨리며 공격하려 하는데, 그 순간 진궁에게 전갈이 왔는데, 우리는 나라 운영을 못하니 타마모가 나라를 더 키워서 완벽하게 만들면 빼앗자고 설득하여 습격을 멈추고, 덕택에 끝까지 타마모는 여포의 역심을 눈치채지 못한채로 해피엔딩(?).[5]

엔딩 일러스트에서 하늘에서 미소짓는 진궁의 모습을 떠올리는 여포의 모습이 상큼하다.

파일:dxryofu.jpg
서브 스토리 클리어 보상 복장인 'DX 대장군'을 착용하면 여포가 완전히 가슴 한복판에 떡하니 비장이 적혀있는 중화 슈퍼로봇으로 변신한다.컬러를 보면 자이언트 로보 패러디

메인 스토리에서는 타마모 진영의 샌드백 담당 및 타 진영의 강적 담당. 타 진영에서 강적이 나타나면 일단 여포한테 떠넘기고 시작한다고 보면 된다. 스토리 상 카르나도 강력하지만 카르나는 부관으로서 타마모의 교체 멤버이고 바토리랑 메두사는 전투 능력이 약간 애매해서... 반대로 강적으로 등장할 때도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는데, 그 가웨인을 기습해 가웨인의 보구를 발동 시키고도 멀쩡히 돌아간 전적이 있다.

염시편에서는 강적 이벤트로 메두사가 친 블러드포트 안드로메다 내에서 여포를 상대해야 하는 일이 있다. 여포가 먼저 이서문을 공격하는 사이 주각 섹터를 재빨리 제압해서 블러드 포트를 해제하는 것이 관건. 블러드 포트 해제 전의 여포는 문 드라이브 상태 마냥 상시 슈퍼 아머라 뭘 할 수가 없다. 다만 공략법도 문 드라이브와 같아서 엑스텔라 머누버로 두들겨 패면 이길 수는 있다. 정말로 이겨버리면 특수 대사가 나오는데, 아처가 이 상황에서도 여포를 쓰러뜨렸다며 놀라워한다. 이후, 블러드 포트는 해제되지 않지만 주각 섹터 표시가 사라진다. 설정상으론 플레이어측의 능력치를 반으로 줄인다고 하지만 실제론 여포를 강화시키는 것이므로 신경 쓸 필요는 없다. 그래도 원래 주각 섹터인 곳을 제압하면 블러드 포트가 해제되는 건 여전하니 찝찝한 사람은 해제시켜도 상관 없다.

게임 상에서는 굉장히 독특한 캐릭터로, 다들 잽싸고 빠른 공격을 지닌 와중에 혼자서 묵직하고 느린 공격을 가지고 있다. 이동속도도 상당히 느린편. 대신 이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강공격과 모든 파생 공격의 1타에 슈퍼 아머가 붙어있다. 스탯도 파격적인 수준으로, 공격력은 전 서번트 1위이다. 다른 서번트들과는 다른 감각으로 운용해야 하는 서번트.

특기 스킬은 용맹와 마력저항.

4.3. Fate/EXTELLA LINK

스토리 비중은 중간중간 앞을 가로막는 강적 정도. 타마모가 여포가 적이 된 것을 보고 자신을 배신했다며 크게 놀라는 걸 보면 아직도 여포의 본심을 알아채지 못한 것 같다.

다만 인게임 성능은 상당히 변화가 이루어졌다. 전작의 운용은 느리지만 경직을 이용한 묵직한 공격을 하는 방식였으나 이번 작에선 액티브 스킬의 존재로 인해 강공격을 즉발 할 수 있기 때문에 넓은 범위로 묵직한 일격을 제대로 날려줄 수 있다. 거기에 액티브 스킬에 있는 광화가 다른 버서커의 것과는 달리 공격력, 이동속도, 공격속도를 모조리 올려주는 억소리 나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스킬사용 동안은 필드의 파괴신으로 변모한다. 스킬레벨이 올라가면 쿨타임보다 지속시간이 길어져 사실상 상시 이 상태로 유지가 가능하다. 다만 스턴기가 없어 넷플레이에선 조금 불리한 면이 있다.

해금되는 의상이 걸작인데 전작의 로보트 컨셉이 강화되었다. 모습은 딱 이거. 그래서 별명이 풀 아머 여포, 시난주/사자비 여포다. 마침 같은 날짜에 모 건담 신작 충격발표가 있었다 게다가 SD건담 삼국창걸전에서 여포가 진짜로 시난주로 나온다.

5. 공략

SKILL 효과
필중무궁 - 활, 겨룰 가치 없으니
(必中無弓; ゆみ、きそうかちなし)
근력 데미지(위력 200) + 스턴 효과(2턴간)
절무무쌍 - 창, 맞대기에 부족하니
(絶武無双; ほこ、まじえるにあたわず)
3턴간 BREAK에 스턴 효과
적토무진 - 적토, 아직도 죽지 않으니
(赤兎無尽; せきと、いまだしなず)
HP가 0이 되었을 경우 최대 HP의 10% 상태로 소생.
소생 후 다음 턴에 높은 확률로 다시 사용
EXTRA 효과
갓 포스(ゴッドフォース) 엄청난 근력 데미지(위력 540)
CODE CAST 효과
gain_mgi(128) 3턴간 마력 상승
gain_con(128) 3턴간 내구 상승
실제 스테이터스는 LV 37/HP 32646/근력 85/내구 85/민첩 77/마력 67/행운 66.

6회전 만큼이나 골때리는 전투. 무지막지한 체력도 체력이지만 스킬들이 하나같이 흉악하기 때문이다.

커맨드 패턴은 브레이크를 잘내민다. 어택을 내밀면 대부분 이기는 수준. 가드의 경우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하고, 절무 무쌍이 발동했을 때는 가급적 가드를 삼가자. 그리고 WAIT 커맨드가있는데 이 때 버프를 쓰던가 공격을 계속해주자. 보통 WAIT 커맨드는 1,6 2,5 3,4로 나눠지고 이 WAIT 들어간 위치에 따라 패턴이 변한다.

우선 스킬 절무무쌍은 브레이크에 스턴이 추가된다. 이게임 특징상 스턴 걸리면 거의 끔살이기 때문에 당해보면 겁나 무섭다. 필중무궁은 강력한 데미지를 주는 액티브 스킬. 심지어 스턴까지 달려있다! 스턴의 발동 확률 자체는 행운 E 상태에서도 높은 편은 아니고 가드를 하면 거의 스턴을 당하지 않지만 재수가 없으면 필중무궁 스턴+엑스트라 턴 까지 풀코스로 원턴킬. 2수나 3수, 5수에서 사용한다.

보구 군신오병(갓포스)은 HP가 50% 이하로 내려가면 사용한다. 데미지는 무지막지하다. 통상공격의 5.4배. 정면으로 맞으면 3000이 뜬다. 거의 즉사기. 하지만 이 보구에 약점이 있으니 보구 사용턴에는 WAIT가 5개가 들어간다. 즉 모든 눈이 WAIT로 채워져있다. 하지만 보구가 몇 눈에서 나올지는 모르기 때문에 주의.[6] 거기다가 매번 싸울때마다 보구 패턴이 바뀐다.[7] 보구 사용 턴엔 라니가 일본어로 친절히 버서커에게 보구 사용을 지시한다. 못 알아들었으면 WAIT가 3개 이상 잡히면 보구를 사용하는 턴이다. 언제 사용할 지 감이 오지 않으면 그냥 가드로 채우자. 그러면 보구를 막는다(…). 그래도 데미지가 1000 이상 나온다. 내구 B 기준 1500을 상회하는 데미지. 물론 서번트마다 존재하는 생존기를 통해 막아주면 훨씬 좋다.

그리고 보구보다 흉악한 스킬이 있으니 적토무진. 체력이 죽기 일보직전에 사용한다.[8] 단 한 번, 일정 체력을 회복하고 다시 부활한다. 세이버가 쓰는 부활 스킬과 같다. 문제는 계속 쓴다. 거의 일어날 때마다 쓴다. 갓 핸드의 재림을 볼 수 있다(…). 정 안되겠으면 버프 삭제 코드 캐스트를 날려주자.[9] 버프 전부 삭제 코드 캐스트를 지닌, 악마의 흑의가 진가를 발휘하는 순간. 가끔 버서커의 버프가 2개 이상 쌓이는 경우도 있으므로, 체력이 여유로울 때에 한해 버프를 제거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대 버서커전 핵심은 초중반엔 필중무궁 가드와 어택 위주의 공격을 통해 버서커가 보구를 사용할 때까지 생존에 집중하는게 포인트. 섣불리 욕심냈다간 마나 부족 등으로 정작 보구에 대한 대처가 미흡해지는 수가 있다. 공격 위주로 태세를 전환하는건 버서커의 체력을 10000 전후로 깎아놓고, 체력과 마력에 여유가 있을 때 해도 늦지 않다. 보구가 발동하면 어떻게든 막아내고, 예장을 통해 적토무진을 캔슬하거나, 캔슬할 수단이 없을 경우 모든 화력을 쏟아부어서 부활한 버서커가 적토무진을 다시 쓰기 전에 눕혀야 된다. 적토무진을 제 때 캔슬하지 못하고 다시 쓰게 하면 안그래도 장기전이었던 전투가 더더욱 길어진다. 세이버의 경우는 보험삼아 세번 낙일 걸어준 후 버팅기며 깎아나가다가 1만아래로 떨어져서 체력이 보이기 시작하면 보구를 사용해 극장을 열어준 다음에 관통 붙어있는 소녀심으로 연타해주면 된다. 세이버의 보구는 MP를 사용하지 않으며 극장 전개중에만 사용가능한 라우스 센트 클라우디우스는 80의 MP가 필요하니 각각 3500전후의 대미지를 주기때문에 몰아치려면 160의 MP가 필요하다. 꽃의 아쳐의 경우 아이템, 근력상승코드와 구조 강화를 적절히 써주면 체력 7000대까지 스킬 하나안쓰고 깎을 수 있다.[10], 그리고 보구를 쓴다음 그냥 거짓나선검[11]을 마구 난사해주면 대략 한발에 3500씩[12] 다니 두발만 쏴주면 버서커는 이미 죽어있고 적토무진은 볼일도 없다. 결론은 양자 모두 '버티다가 막판에 몰아부쳐서 대대미지'가 기본 전략이 된다. 하지만 대미지 스킬이 모자라는 캐스터는 무운을 빈다. 원천축봉이 이미 있다면 1, 3, 5수에 각각 원천축봉을 걸고 주상시리즈를 써주면 마력 A+기준으로 10000가까이 뽑히기는 한다. 버서커한테 맞아죽지만 않으면...

코드 캐스트도 상당히 더럽다. gain_mgi(128), con(128)을 사용해서 안그래도 안 죽는 버서커를 더 안 죽게 만든다. 위에서 언급한 악마의 흑의로 생존에 무리가 없는 선에서 버프를 제거해주거나 디버프 스킬로 버프를 제거해주자.

이 외에도 3회전 이후의 히로인 구출 이벤트에서 잠시 싸울수 있는데... 그 시점의 버서커는 일격사 치트 같은 거라도 안쓰는 다음에야 절대 못 잡는다. HP가 적어도 99999 이상은 되는 이벤트 전용 상태[13]라서 치트로 근력 EX를 찍어주고 패거나 6칸 전부를 공격스킬로 패도 HP 바의 1/10도 못깎는다. 나중에 재전에 들어갈 때는 그 상태로 상대 안해서 정말 다행이다.

6. 기타

파일:attachment/Berserker_lu_bu.png 파일:페엑 - 여포 & 라니.jpg 파일:문 로그 라이터 - 6회전.jpg
타케우치 타카시의 설정화 비쥬얼 팬북에 수록된 일러스트 문 로그 라이터에 수록된 일러스트
버서커 진영의 테마는 " EXTRA 버전의 이리야". 본작에서는 아시아권 서번트도 허용돼서 아시아 색이 강한 콤비를 결성시켰다고 한다. 라니가 이리야 포지션이니 역시 '최강급 버서커'를 주고 싶다 → 그럼 역시 '그 인물'이 좋겠지?라는 식으로 아주 심플하게 정해졌다고.

타케우치 타카시 왈, 버서커의 기원이 됐던 영령의 이미지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여포를 연상시키는 왕도적인 디자인으로 마무리 지었다고 한다. 컨셉은 중화 울트라맨. 농담이 아닌 게 EXTRA의 여포는 사이보그다.

타케우치가 이서문만큼 아주 좋아하는 인물이며, 그래서 디자인하는 데에 상당히 어려움을 겪었다는 모양이다. 나스의 아이디어로 적토마와 합체시킨 인마병 디자인으로 해보려 했지만 게임 상에 구현하기 힘들어서 기각. 최종적으로는 그냥 보편적인 이미지로 디자인했다. 게임이 발매되고 나중에 가서야 여러가지 아이디어가 떠올라 쬐금 미련이 남은 캐릭터라는 듯. 다만 인마병 디자인 아이디어를 버리기는 아까웠는지, 이후에 다른 중화 영 령들의 디자인에 적용시켰다.

방천화극은 실제 버서커가 등장하기 전에 왕의 재보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F/SN 당시에는 무기 자체의 강함이나 신비도 문제가 아니라 사용하는 인물이 워낙 강해서 보구가 되었다는 설정이었는데, EXTRA에서는 아예 변환자재의 보구가 되었다.

진궁의 외모나 설명 등들을 보면 라니는 진궁+초선같은 존재라 여겼기 때문에 끝까지 지켜주기로 정한 듯.

7. 전투 대사

버서커뿐만 아니라 마스터인 라니의 대사도 같이 정리해 둡니다.

■ 개막 ■ 회화 (첫번째 커맨드 입력) ■ 커맨드 입력 ■ 행동 개시 ■ EXTRA 턴 ■ 주인공측 EXTRA 턴 ■ 전투 불능 ■ 스킬 ■ 코드 캐스트
[1] 아마도 하는 건 좋지만 당하는 건 싫다는 뜻으로 보인다. 그의 최후가 송헌, 위속, 후성의 배신 때문에 이뤄졌다는걸 생각하면 타당하긴 하다. 근데 당하는 게 싫으면 하지도 말아야지 [2] 다만 어차피 여포는 라니를 진심으로 따르고 있기에 무효화된 게 무의미했다. 이후 엑스텔라에서는 버서커임에도 빈번하게 타마모에게 반역하려다가 진궁이 말려서 그만둔다. [3] 자기 루트인 난시편에선 끝까지 진실을 모르고 '경국모드를 그만두니까 되게 아쉬워하더라'는 식으로 넘어가고, 금시편에 와서야 겨우 이서문에게서 여포가 배신으로 유명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란다. 고대 중국에서 넘어와서 삼국시대 이야기는 모르는 모양이다 [4] 애초에 메두사는 다른 마음을 먹고 있었고, 메두사도 여포처럼 타마모가 딱히 마음에 들지 않아서 여포의 진의를 굳이 알려주지 않았다. [5] 일단 생전에 죽으면서 나름 생각한게 있는지 나나 진궁이나 나라경영은 꽝이잖아? 그러니 그냥 통일제국 나올 때까지 그 아래에서 따르는 척 하다가 통일제국 이루면 황제를 죽여서 내가 왕이 되면 되겠네라는 식의 생각을 하고 있었다. [6] 대부분 5눈에서 나오는 것 같다. 물론 예외는 항상 존재한다. 두 번 상대하는 동안 1눈과 6눈에서 군신 오병을 맞아본 사람도 존재한다고 하니... [7] 경험상 1차전에서는 5눈. 3차전에서는 2눈.두번 다 맞고 죽었다 [8] 점멸하고 있을 때. 대략 6천 이하로 내려가면 군신 오병을 먼저 사용한 뒤 상황에 따라 발동한다. [9] 이 버프는 대개 1턴에서 사용하므로 hack으로 날려버려도 좋다. 다만 버서커가 그렇게 스턴이 잘 먹는 캐릭터가 아니라... 반쯤은 운이다. [10] 레벨 34, 근력 A+, 내구 D, 나머지 능력치 전부 초기상태의 경우. [11] 브레이크 효과가있으니 막기 그런거없다, 애초에 이렇게 했다면은 스킬을 난사가 가능하니 막아도 죽는다. 게다가 WAIT가 2개가 항상 붙으니... 버틸수가없다! [12] con(128) 버프가 없을경우. [13] 랜서와의 자동전투 장면을 보면 알지만 평균 1회당 700~800대에 공격 스킬 사용시 1000대 가량의 데미지를 서로 주고받지만 서로 체력의 1/10도 못깎고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