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토마(Fate 시리즈)

전신 일러스트

영기재림별 적용 그림
1차	2차	3차	최종

프로필
클래스	라이더
키 / 몸무게	250cm / 400kg 이상
출전	사실, 삼국지연의 등
지역	중국
성향	중립 중용
성별	수컷
좋아하는 것	당근
싫어하는 것	걸맞지 않은 자를 등에 태우는 것

1. 개요2. 진명3. 스테이터스

3.1. 스킬3.2. 보구

4. 작중 행적5. 인연 캐릭터6. 기타7. 관련 문서

1. 개요

Fate/Grand Order의 등장인물. 클래스는 라이더. 성우는 미도리카와 히카루.[1] 설정 담당은 사쿠라이 히카루, 일러 및 디자인 담당은 미도리카와 미호(緑川美帆).[2]

이스칸다르의 말 부케팔로스가 영령으로 있어서 적토마도 영령이 아닐까 하고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었는데, 2부 3장에서 등장. 켄타우로스처럼 반인반마의 형상이지만 머리가 사람이 아닌 말의 모습을 하고 있다.

2. 진명

적토마

삼국지를 비롯하여 수많은 사서와 이야기 속에서 그 활약이 이야기되는 비장군 · 여포.
비견할 자가 없는 무용을 자랑하며, 그 목숨이 다할 때까지 싸웠던 전설의 장군이자 무인인 그는,
적토라고 불리는 애마와 함께 전장을 달렸다고 한다.

「그리고 여포는 지금, 보구이자 애마인 적토와 일체화되는 것으로, 그야말로 인마일체!
고대 그리스의 전설에서 전해지는 켄타우로스조차 초월한
인간 · 말 · 갑옷 · 무장이 완전히 하나로 융합한 결과, 최강의 인마병이 되어 현계한 것입니다!
즉, 저는 여포입니다. 히힝!」

히힝.
이 열변에 의심의 여지는 전혀 없다.

영령으로서의 속성은 땅(地).

생전의 적토마는 당연하게도 말이었지만, 반인반마에 머리는 또 말이라는 기괴한 형태로 소환되었다. 본인은 자신을 여포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간간히 당근에 환장하거나 히이힝 거리는 등 말의 본성이 간간히 튀어나온다. 그 때마다 자신은 여포라고 부정한다. 자신이 적토마의 모습으로 변해버린 여포일 가능성도 제시하지만 여포를 보면 주인이라고 제대로 인지하는 걸 볼 때 그 본질이 적토마임은 명백하다.

실제로는 제2보구인 [ruby(인마일체, ruby=레드 폼)]의 부차적 효과로 반인반마가 되었을 뿐이라고 마테리얼에서 밝혀진다.

특이한 점은 긴 수염이 있고, 입고 있는 갑주, 복식에 녹색이 많이 보이는데, 수염, 녹색 복식 모두 관우의 상징이다. 사용하는 무기 또한 여포의 방천화극도 아니고 관우의 청룡언월도도 아닌 섞여있는 디자인을 보면 여포뿐만 아니라 적토마의 또다른 주인인 관우의 영향도 많이 받은 모습으로 보인다. 2부 3장에서 등장했을 때에도 ' 여포와 미염공을 태우던 시절' 운운하며 관우와의 인연을 언급한다.

3.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근력 B	내구 EX	민첩 B+	마력 C	행운 C	보구 B

"분명 여포 님의 활약의 3할은 적토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지요."

진궁

스파르타쿠스, 킹프로테아와 더불어 규격 외의 내구력을 지니고 있다. 라이더 중에선 유일. 진궁이 허구한 날 여포를 자폭시켜 놓았다면 당연히 여포를 태우고 있던 적토마도 늘상 말려들었을 것이고, 그런 상황에서 멀쩡히 살아있다는 시점에서 이 터무니없는 내구도가 증명된다. 다만 피해가 없던 건 아닌지 진궁의 자폭 전술을 "로봇이 아니면 보통은 죽는다"라며 씹는다.

인게임 성능은 Fate/Grand Order/서번트/라이더/적토마 참조.

3.1. 스킬

■ 클래스별 능력

기승
	랭크	온갖 것에 탈 수 있다. 하지만, 라이더로 현계한 순간에 인마일체 상태(?)가 되었기 때문에, 그는 이 이상의 기승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EX

규격외의 기승. 바이올렛의 EX 기승 설명을 보면 '오히려 동화한다'는 언급이 있는데, 이쪽은 원본이 되는 영령부터가 말이라는 시점에서 설명이 필요없다.

■ 고유 능력

천리질주 (말)
	랭크	장시간·장거리 이동을 가능케 하는 끝없는 체력. 민첩 패러미터의 일시적인 급상승, 전력 질주시의 내구력 및 근력의 패러미터 상승 같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EX

역시 규격외의 천리질주. 그냥 천리질주 스킬은 라이더 버전의 사카타 킨토키가 갖고 있다. 본래 애마와 함께 있으면서 효과를 얻는 스킬이지만, 원본이 되는 영령이 말이다보니 그냥 효과를 받는다.

무예백반 (말)
	랭크	다양한 방면으로 쌓은 전투 기술에 의해, 다양한 전투 상황에 대응하는 것이 가능. 공중전과 수중전 같은 특수한 전투나, 미지・미경험의 상황조차도, 쌓아올린 기술과 경험을 활용하여 곧바로 대응해 낸다.
	A

웬만한 전투상황에 대처가능한 능력. 예장 레이디스 앤 젠틀맨에서는 물 속에서 헤엄치고 진궁에게는 비행 기능을 달아달라고 요청하는 식으로 표현.

전투기동 (말)
	랭크	기승 상태의 전투에 숙련되어 있다. 기승 상태의 공격 판정 및 대미지에 플러스 보너스. 기승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전투력이 감소한다는 디메리트가 존재하지만, 상시 인마일체 상태(?)인 그에게는 디메리트가 되지 않는다.
	B

반골의 상
	랭크	입으로는 “안 가지고 있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몰래 소유하고 있는 스킬. 한 장소에 머무르지 않고, 또한 한 주군을 선택하지 못하는 기질. 자신은 왕의 그릇이 아니며, 또한 자신의 왕을 찾는 것도 불가능한 방랑의 별이다. ("FateGO"에서는 기본적으로 사용되지 않는다)
	B

자신의 주인이었던 여포처럼 반골의 상을 지니고 있다. 걸맞지 않은 자를 태우기 싫어하는 것은 이 기술의 영향이 있을지도 모른다.

3.2. 보구


위·군신오병 - 이미테이션 갓 포스 ([ruby(偽, ruby=イミテーション)]・[ruby(軍神五兵, ruby=ゴッド・フォース)])
랭크 :A	종류 : 대인, 대군보구	레인지 : 1~40	최대포착 : 50명

이미테이션・갓 포스.
영령으로서의 여포가 보유한 보구 『군신오병』, 이이른바 방천화극을 그는 가지고 있지 않다.
그가 보구로서 날리는 것은 『군신오병』의 사격 모드……를 상당히 의식한 대사격이다.
그렇다고는 해도 대구경의 마력광 같은 것을 쏘는 게 아니라, 강궁을 통해 화살로 날리는 것은 놀랍게도 「거대한 창」이다.

박력 있는 거대한 화살을 찾아본 결과,
「이건 그냥 창을 쏘는 편이 빠르겠는데……」
라고 그는 판단해 버린 것인지도 모른다.

▶ Fate/Grand Order material

여포 봉선의 갓 포스 진명개방을 재현하기 위해 시도한 사격. 갓 포스가 창을 화살로 변형시켜 쏘듯 창을 활시위에 걸어 발사한다. 갓 포스와 달리 마력광을 쏘지는 못한다.

인마일체 - 레드 폼 ([ruby(人馬一体, ruby=レッド・フォーム)])
랭크 :A	종류 : 대인보구	레인지 : -	최대포착 : 1명

레드 폼.
여포 봉선의 애마로서 널리 알려진 적토마는, 용맹한 비장군, 여포와의 ‘합체기능’을 가지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고 시계탑의 극히 일부에서 수군거리는 소문이 있다.
정말로 있다.
진짜로 그런 소문이 퍼져있다.
서번트로서의 적토마는 인마일체를 이루는 이 보구의 부가효과로써 켄타우로스와 닮은 모습으로 현계하여 높은 기동력과 터프니스를 가진 무적의 인마병이 되어 전장을 달린다. 설령 거기에 여포가 없더라도.

그래───
『적토와 합체한 여포』라고 자칭하고 있지만 사실, 그는 말…… 적토인거다. 모두, 지금까지 속여와서 정말 미안하다.
여포를 태우고 있지도 않고 여포와 합체한 것도 아니다. 보구의 부가효과에 의해 단독인마병 모드가 되어 있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그 사실을 지적할지 어떨지는 당신의 도량의 넓이에 달려있다.
(상시 발동형 보구, FGO에선 진명개방은 하지않는다)

▶ Fate/Grand Order material Ⅷ권

적토마가 반인반마가 된 진정한 원인. 이 보구의 영향으로 반인반마의 단독인마병 모드로 현계했을 뿐이다. 사족으로 이 보구를 염두에 둘 때 적토마를 가지고 나올 가능성이 높은 라이더 클래스의 여포도 인마형일 가능성이 높다.

4. 작중 행적

4.1. 로스트벨트 No.3 인지통합진국 신

묻겠다! 그대가 나의 마스터인가?!

스파르타쿠스의 희생을 계기로 범인류사의 영령의 좌가 이문대와 연결되면서 소환, 같이 소환된 진궁의 전사로 나서 리츠카 일행에게 도전하고 패배한 뒤 리츠카 일행의 서번트로서 활약한다.

새로 실장된 서번트의 메인 시나리오 첫 데뷔 치고는 진지한 역할이 전혀 없어서 스토리상의 비중은 없지만, 조역으로서 잊을 만 하면 개그를 하며 분위기가 너무 처지는 걸 방지하는 감초 역할로 활약한다.

후지마루 리츠카와 처음 붙은 이후 여공과 미염공을 등에 태우던 시절이 떠오른다며 흥분한다.

4.2. 알현! 라스베가스 어전시합 ~ 수영복 검호 칠색승부!

가챠 4성 예장 레이디스 앤드 젠틀맨을 보면 수족관 안에서 헤엄치고 있다. 무예백반(말)스킬을 그대로 묘사했다는게 충격과 공포.

고져스 P가 새 비서를 고용하려고 할 때, 아스톨포 등과 같이 신청자 중 1명으로 나왔으나 잘렸다. 새 비서 자리는 난릉왕이 맡았다.

4.3. 로스트벨트 No.5 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

말이라. 저를 말이라 부르신 건 누굽니까? 으음 뭐, 여포는 말과 같은 거구의 장수입니다만. 저는 아샤 공과 함께 아버님을 등에 태워, 아침의 청량한 공기 속을 누벼야 하는 몸. 그러니 실례하겠습니다. 자, 아샤 공. 제 등에.

아프로디테의 세뇌에 걸린 리츠카의 눈 앞에 환각으로 나타난다. 여전히 스스로를 여포라고 부르면서 리츠카가 노래를 들어서 안색이 좋지 않은것 같다고 평한다.

4.4. 지키자! 아마조네스 닷컴 ~ CEO 크라이시스 2020

30건째에서 식사중인 서번트들이랑 등장. 자신을 여포라고 칭하면서도 당근을 먹고 있었다. 그러다 에미야에게 은하당근 팬케이크를 먹고 엄청 맛있어하면서, 다른 말 계열 서번트들에게도 알려줘야겠다며 달려나간다.

4.5. 초고대신선조열전 구다구다 야마타이국 2020

후일담에서 등장. 야마타이국에서 쌀 이외의 야채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에 분노하였다. 당근은 어딨냐면서 절박하게 찾지만, 애석히도 야요이시대에는 아직 당근이 전래되지 않았다.

오키타와 달리 본인은 당근에 카레를 넣지 않는 파. ~~반대잖아~~

4.6. 영광의 산타클로스 로드 ~봉인된 크리스마스 프레젠트~

프롤로그에서 블랙 프레젠트의 피해자 중 하나로 등장.

4.7. 아키하바라 익스플로전 ~소원의 거리와 사랑을 새긴 조각상들

오락실에서 케이론과 경마에 배팅하고 있었다. 그나마 케이론은 반이라도 인간형이고 환상종인 켄타우루스니 덜 하지만, 적토마는 변질되었어도 어쨌든 진짜배기 말이다보니 말이 말을 가지고 노는 듯한 기괴한 그림이다.

4.8. 로스트벨트 No.6 요정원탁영역 아발론 르 페이

뜬금없이 요정마 레드래•빗(妖精馬レッドラ・ビット)이라는 이름[3]으로 등장한다. 어디까지나 적토마와 비슷하게 생긴 요정[4]으로 송곳니의 씨족으로 분류되는 요정이다. 인게임 전투에서 제공되는 서포트 NPC는 원본과 달리 요정 속성이 붙어있으며, 스킬 효과는 같으나 이름이 변경[5]되어 있고, 보구는 사용할 수 없다. 사실 다른 사람이니 보구는 없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분류상 송곳니의 씨족이라고는 하지만 육식동물계가 주류인[6] 송곳니의 씨족 중에선 이례적으로 초식동물이다. 다만 다른 요정마나 마차를 언급하는 것을 보면 래드래 빗 외에도 요정마는 여럿 존재하는 것으로 보이며, 실제로 붕괴편에서도 스프리건이 탄 마차를 끄는 요정마가 한 마리 나오긴 했다. 물론 다른 요정마들도 래드래 같은 형상일지는 미지수지만.

2부 3장에서 등장했을 때도 그랬지만 여기서도 실로 미친 존재감을 뿜는다. 오베론이 급하게 자신의 마차를 불러오자 해당 마차를 끄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원래 정령국 브리튼에서는 동물을 혹사하는 마차는 존재할 수 없으나 자발적으로 노동을 하는 요정이 끄는 경우라면 다르다"는 듯. # 본디 우드워스의 부하였으나 우드워스가 오로라에게 양도했고, 이것을 오로라가 다시 오베론에게 양도한 것이라고.

기본적으로 시나리오에서의 입장은 개그 캐릭터 & 주인공 측의 이동 수단이지만 그 특성상 등장 분량으로만 보면 2부 3장을 뛰어넘는다. 진지하게 진행되는 2부 6장의 분위기를 환기해주는 약방의 감초로 활약하며, 오베론 등장 이후부터는 거의 언제나 주인공 일행과 같이 다녀서 카멜롯에서의 결전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전투에 참가한다. 후편에 들어 알현을 마친 후 노리치에서 재합류할 때에는 땅의 씨족이 갑옷을 만들어 주었다며 파워업해 2재림의 모습으로 변하기도 하고, 17절에서 오베론이 사다 준 발모제와 썬오일을 바르고 제3재림 모습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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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레드래•빗은 오로라의 첩자였다. 주인공 일행과 거의 언제나 함께한 것은 이동수단으로서 책임감 때문이었지만 오로라의 명령도 있었기 때문.[7] 하지만 래드래 빗은 여행을 통해 알트리아 일행을 진심으로 동료로 생각하게 되었고, 케르눈노스의 부활과 동시에 브리튼 전역에 모스가 들꿇기 시작하게 되자 오로라의 명령을 거부하고 사면초가에 빠진 일행들을 구출한 후 하루 반을 전력질주해 스톰보더가 있는 해안까지 옮겨준다. 해안에 다다랐을 때에는 다리도 마차도 한계를 맞아 주인공 일행에게 뒷일을 맡긴 후 마차가 부서지는 것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타케보우키에 따르면, 래드래•빗이 타고난 사명은 단순히 아무런 생각없이 자유롭게 질주한다뿐이다. 하지만 자신의 밀고, 정확히는 오로라가 '예언의 아이들을 잘 부탁한다. 다만 솔즈베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나를 위해 매일 모험 이야기를 전해줄 수 있을까?'라는 거짓말에 속아 전해준 정보로 인해 론디니움이 멸망한 것을 알게되며 절망[8]했고, 죄책감으로 인해 더이상 마음껏 달릴 수 없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혼자 감내하기로 했다. 하지만 세계의 멸망이 눈앞으로 다가오자 자신의 힘을 필요로 하는 동료들을 돕기 위해 마차를 끌고 그들을 찾아간다. 그 소녀기사를 애도할 자격따윈 없다는 걸 알면서도 전력으로 달리는 상쾌함을 느끼면서 일행들을 해안까지 돌려보냈고, 이후엔 온몸이 부서지는 마지막 순간까지 끝없이 달려나갔다고 한다.

실장된 이분이 적토마를 보고 래드래•빗을 떠올리며 마지막까지 살아남았을만 하다고 말한걸 보아 극한까지 소모된 상태였고 해안에도 이미 모스가 퍼져있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기간 살아있던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남은 송곳니의 씨족이란 의미인지 아니면 문자 그대로 칼데아가 보티건을 쓰러트리고 이문대를 빠져나갈 때까지가 기준인지는 불명이지만 아무튼 모스의 독에 저항력이 있는 송곳니의 씨족답게 오랫동안 버틴 모양.

4.9. 칼데아 서머 어드벤처! ~꿈을 쫓는 소년과 꿈꾸는 소녀~

바닥이 무너지는 던전에서 로빈치와 카이니스가 경주를 하고 있을때 갑자기 벽을 타고 달리면서 난입. 여러분들의 친절한 이웃 드립도 친다. 결국 승부를 일시 중단하고 로빈치랑 카이니스가 2대1로 격파.

4.10. 미스틱 아이즈 심포니 ~요상한 숲과 화려한 발자국~

4.11. 막간의 이야기

본인이 사실은 여포가 아닐지도 모른다며 자아를 성찰하는 내용. 케이론에게 물어보니까 본인이 직접 찾아볼 문제라면서 답을 회피했다.

직접 도서관에서 찾아보려고 간 적토마는, 도서관 내에서 진궁을 만난다. 진궁의 요청으로 리츠카는 적토의 영기등록을 직접 적토마에게 보여준다. 자신의 정체를 알게 된 적토마는 무고의 괴물 없이 이 상태라는 걸 깨닫는다.

진궁은 그런 적토를 보고 비행기능이나 인마합체를 바란 적도 있다며, 전장에서 강철의 신과도 같은 초인인 여포를 태우고 다녔던 적토는 사실 강철 말이거나 그렇게 개조된 前 말일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한다.

4.12. Fate/Grand Carnival

최종 영기재림에 레벨 100으로 성배전림까지 끝낸 구다코의 애정을 듬뿍 받은 모습으로 등장.

리츠카 옆에서 타 서번트들의 싸움을 남 일인 것마냥 지켜보는데, 아무래도 카니발 구다코의 최애 서번트라 열외된 듯.[9] 기마전을 벌일 때도 팔에 태운 마스터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느긋하게 관람하고 있다.

5. 인연 캐릭터

여포
오오 여포! 여포!
접니다. 적…… 히힝. 아, 아니, 저도 여포입니다. 정말입니다. 즉, 당신과 저로 더블 여포이네요! 굉장해!
그건 그렇고 엑사레드 폼[10]은 어떤가요?

진궁
군사란 오해를 불러일으키기 쉬운 법. 그건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폭은 좀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그렇고 신 폼의 개발은 진행되고 있나요? 저, 말인데도 하늘을 날았으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조조/관우
히힝!

람레이 / 백룡 / 던 스탈리온
히힝.

그 외에 우미인 막간에서 당근에 대한 애정을 매개 삼아 타마모 캣과 친분을 텄다는 듯한 언급이 있다.

6. 기타

2부 3장의 여러 개성적인 캐릭터들 중에서도 유난히 독보적인 개성으로 유저들에게 큰 인상을 남겨준 캐릭터다. 일단 외형부터가 평범한 말이 아닌 켄타우로스같은 반인반마형인데 얼굴마저 말인 캐릭터인데다, 성우는 목소리 좋기로 유명한 미도리카와 히카루다.[11] 거기에 3장의 스파르타쿠스의 감동적인 장면 뒤에 나와서는 분위기를 깨는 대사를 치며 타~ 노시~! 드립 #[12]이나 페이트의 유명한 대사로 손꼽히는 " 묻겠다, 당신이 나의 마스터인가?" 등등으로 스토리 내내 분위기를 돋궈주고 이후로도 이벤트 등에서 별의별 똘끼가 넘치는 드립을 거리낌없이 내지르는, 그야말로 막나가는 캐릭터성 덕분에 유저들 사이에서는 "정신병마"라는 별명과 함께 캐릭터 자체가 더할 나위 없는 웃음벨로 취급되는 중.

적토마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알려지지 않은 시기엔 똑같이 영령으로 취급되는 말인 부케팔로스를 두고 뇌전이나 허공답보밖에 못한다고 반농담조로 평가절하당하기도 했었다. 반대로 부케팔로스를 소환하면 이스칸달과 합체한 모습으로 소환되는 게 아니냐는 농담도 생겼었다. ~~근데 부케팔로스는 암컷인데...?~~

페그오 초기 유출 캐릭터 목록에 '적토마 여포'가 있어서 적토마를 탄 라이더 버전 여포가 나오는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으나, 실제로 공개된 건 이쪽.

2차 창작에서는 주로 말과 관련된 캐릭터와 엮이며 디자인 모티브가 당근인 아킬레우스와 엮이기도 한다. 또한 캐릭터 자체가 헛소리를 늘어놓는 계열이기에 특정 캐릭터가 아니더라도 개그 창작물에서 자주 등장한다. 다만 주인인 여포와의 창작물은 거의 없는 편.[13] 페그오 카니발 버전 구다코의 애정캐로 밝혀지면서 이쪽과의 2차 창작물도 있다.

만우절 리요 버전은 당근을 처묵처묵하고 있다.

중국 서버에선 중국발 서번트 검열의 여파 때문에 이름을 잃고 기병(라이더)231이란 이름이 되고 말았다.

[1] 타입문 시리즈 중에서는 디어뮈드 오 디나를 연기한 적이 있다. [2] 몬스터나 동물, 판타지 풍의 일러스트를 주로 담당하는 일러스트레이터. 퍼즐앤드래곤이나 듀얼 마스터즈 등에서 몬스터 디자인을 담당했다. [3] 적토는 붉은(赤) 토끼(兎)라는 뜻이기 때문에 레드 래빗으로 번역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문판에서도 Redra Bit로 번역되었다. 참고로 원조 적토마의 영어 이름은 Red Hare. [4] 원조 적토마는 인리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는 브리튼 이문대의 특성 때문에 소환되지 못한다. [5] 1스킬 천마질주, 2스킬 럭키 페어리, 3스킬 저는 해낼 겁니다. [6] 현재까지 공개된 송곳니의 씨족은 레드레•빗이나 바게스트를 제외하면 모두 늑대, 사자 등 육식동물의 모습이다. 다만 바게스트는 태어날 때부터 인간 모습이고 전승상 육식종인 검은 개이니 레드레•빗만 유일한 초식동물. [7] 사실 이건 오로라가 레드래•빗을 일방적으로 이용한 것에 가까운데 후술하겠지만 레드래•빗이 이해한 명령은 그냥 칼데아 멤버의 여행담 전해주기 정도로 이해했다. [8] 자신이 제공한 정보로 가레스가 죽음을 맞이하자 어느 정도 진상을 파악한 레드레•빗은 큰 충격을 받게 된다. 충격이 너무 큰 나머지 깨달은 직후에는 내 망상이고 물증같은건 아무것도 없다며 현실도피도 했지만 오로라의 기사들이 론디니움을 적대시하는 말을 들으면서 그 조차도 하지못하고 마음앓이를 했다고. [9] 실제 3성 서번트들(덤으로 쿠얼도)을 싸그리 탈락시킬 때 마슈가 적토마도 3성이라니까 다른 서번트들에게 냉정하던 리츠카가 허둥거리며 적토마는 관계없다며 감싼다. [10] 둘이 합체해서 레드 폼(ver.X)이 되자는 의미. [11] 이 때문에 적토마의 약칭 중 하나가 라딜묵이다. 페이트 시리즈 팬들은 특정 영령의 다른 클래스 버전이 나오면 보통 클래스명+진명으로 약칭을 정하는데, 라이더 클래스에 디어뮈드 목소리라서 그렇게 되었다. [12] 한국어판 버전에서는 평범하게 '즐~거워~!'로 번역되었다. [13] 대화를 못하는 버서커류는 창작물이 적은데다 여포 입장에서의 적토마에 대한 생각은 알려진바 없어서 창작할 건덕지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