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반디(붕괴: 스타레일)
1. 개요
반디에 대한 여담을 정리한 문서.2. 목록
2.1. 게임 내
- 페나코니 개척 임무 1막에선 개척자와 더블 주인공[1]이자 히로인에 가까운 비중을 가지고 있다.[2] 뿐만 아니라 직접적으로 개척자와 가까이 지내는 모습으로 나오며, 삼포의 경우[스포일러] 개척자가 반디의 말을 곧이 곧대로 믿는 것을 보고 그녀에게 단단히 빠졌다며 투덜거리는 모습이나, 아케론은 "더는… 데이트를 방해하지 않을 테니까"이라는 대사까지 나오는 등 여러모로 개척자와 미묘한 기류가 흐르는 캐릭터로 묘사된다. 비단 플레이어와 여타 캐릭터들에게만 그렇게 보이는 것만이 아니라, 감정이 옅고 엉뚱한 성격으로 묘사되는 개척자 역시 반디의 사망을 목격하고서는 큰 충격을 받고 흐느끼다시피하며 절망하거나 스토리 이후 반디의 비밀기지로 돌아가 반디를 지켜주지 못한 데에 큰 분노와 비통을 느끼는 등 이례적일 정도로 격한 감정을 느끼는 것으로 묘사된다.
- 플레이어들뿐만 아니라 인게임에서도 외모가 예쁘다는 것을 인정받은 캐릭터 중 하나이다. 개척자의 "미소녀를 지키는 건 마다할 수 없지!", 갤러거의 "너처럼 귀여운 소녀가 밀입국자일 리가 없잖아?", 아케론의 "예쁜 아가씨" 대사 등 짧은 등장에도 반디의 미모를 칭찬하는 대사가 여러 차례 나왔다.
- 길게 푼 머리에 헤어밴드를 착용하고 있다.[4] 왼쪽 방향의 머리에는 날개 장식이 달려있는 상태로 머리카락을 묶었고, 오른쪽도 마찬가지로 장신구는 없지만 묶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얼핏 보면 앳된 얼굴과 목소리 톤
그리고 여척자 전봇대 옆에 자주 있어서때문에 페라나 클라라 같은 소녀 체형이라고 여기기 쉬운데, 반디의 모델링은 완매, 삼칠이, 계네빈 등과 같은 여고생 체형을 사용하며 얼굴만 동안으로 만들어진 경우다. 반대의 경우인 어린 체형의 성숙한 얼굴을 가진 부현을 옆에 두면 확연히 차이나는 걸 알 수 있고, 이는 블랙 스완과 비교하면 확실히 알 수 있다. 블랙 스완과 반디 비교 글 아무래도 개척자의 키가 성별 관계 없이 크게 잡혀 있다보니 동안인 얼굴과 겹쳐 상대적으로 작게 느껴진다.
- 반디가 스텔라론 헌터 소속이고 샘과 동일 인물이라는 사실은 2023년 9월 유출 때 찌라시 형태로 상당수의 유저에게 알려진 상태였지만, 공식 미디어와 게임 내에서도 상당히 많은 복선이 깔려있어서 어느 정도 유추가 가능하긴 했다.
- WHITE NIGHT에서 개척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자유낙하를 할 때 초록색과 노란색이 섞인 빛이 보이는데 이후 샘이 아케론과 대치하는 장면에서 비슷한 색깔의 날개가 샘의 기갑에 달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5]
- 꿈 건축 경계에 있는 비밀 아지트에서 개척자와 대화할 때 페나코니 조화의 축제에 엮인 파벌을 나열하는데 이때 스텔라론 헌터는 언급하지 않고 대신 자신을 포함시킨다.
- 3장 1막 마지막 부분에서 샘과 대치할 때 아케론과 블랙 스완은 각각 '갤럭시 레인저', '기억하는 자'라고 곱씹지만 개척자는 '은하열차'라고 언급하지 않고 그냥 넘어간다. 개척자를 잘 알고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 스파클에 의해 보내진 어린아이의 꿈 영역에서 기억 영역의 밈 「죽음」에게 잡혔을 때, 겁에 질려 당황하는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았고 역으로 무언가 하려는 듯이 손을 쥐다가 그만두는 모습을 보였다.
- 3장 2막에서 페나코니 가족의 눈을 벗어나 밀입국을 하려면 기억하는 자의 도움을 받거나, 은랑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는 언급이 나온다. 또한 블랙 스완은 '반디는 스텔라론 헌터와 깊은 연관이 있다.' 는 추론을 했다. 두 사실을 조합해보면 블랙 스완은 반디와 관련이 없다는 결론이 도출되고, 자연스레 반디가 밀입국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은랑의 도움을 받았기 때문, 다시 말해 스텔라론 헌터 소속이라는 뜻이 된다.
- 샘은 블레이드의 폰으로 개척자와 문자를 할 때 폼폼 이모티콘으로만 대화하고 개척자가 폼폼 이모티콘 좀 그만 쓰라고 하니까 블레이드 이모티콘으로 답을 하는 엉뚱하면서 귀여운 면을 보여줬다.
- 다른 언어판에서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일본어판에서 샘은 존댓말 캐릭터이고 '기갑 병기를 두른 남성' 이미지와는 걸맞지 않게 단어가 묘하게 여성적이며, 개척자와 단 둘이 남았을 때 반디와 유사한 말투를 쓴다.
- 페나코니 1막에서 시계 소년을 못 보던 것과 달리 3막에서 시계 소년이 보이는 듯한 장면이 나오는데,[6] 당시 스튜디오에서 오디션 중이었다는 상황상 진짜 시계소년이 아니라 단순히 무대 장치여서 보였을 가능성이 높지만,[7] 무대 장치라고 확실하게 묘사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만약 진짜 시계 소년을 본 것이라면 반디 역시 개척의 길을 걷는 무명객이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 샘 착용 시 입고 있던 옷이 없어지고 맨몸 상태가 된다.[8] 샘을 해제할 때는 처음부터 옷을 입고 있었던 것처럼 착의 상태로 나타난다. 철기군 소속이였을 때는 지금의 사복 대신 에반게리온 플러그 슈트 비슷한 바디슈트를 입고 있었다.
- 카메라 울렁증이 있다. 그래서 개척자와 투샷을 찍을 때도 한참 마음의 준비를 하고 찍는다. 이외에도 1막에서 반디와 데이트를 할 때도 스크린샷 기능을 켤 때면 반디가 화면 밖으로 도망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다만 별무리 기행에서 묘사된 철기군 시절에는 망가졌다지만 AR-214가 전장에서 주운 캠코더로 찍어줄 때는 포즈까지 취하는 등 딱히 거부감을 드러내진 않았다.
- 별무리 기행과 단편애니를 바탕으로 보았을 때, 철기군 소속 당시 반디의 위치는 정예병까지는 아니나 경험이 많은 베테랑 병사 정도로 보인다. 별무리 기행에서 반디의 긴 머리카락을 두고 경험과 강함의 상징이라고 한 것, 그리고 단편 애니에서 반디의 기갑이 양산형 모델이라는 것과 명백하게 반디의 상관급 철기군이 존재한다는 점 등을 통해 추측할 수 있다.
2.1.1. 설정
병약 미소녀 설정인데, 단순히 병약한 게 아니라 매우 불쌍한 운명을 타고났다. 병기로 태어나 유전자 조작으로 인한 엔트로피 상실증이라는 질병이 있는데 구조적으로 돌이킬 수 없는 만성 해리로 인해 서서히 존재가 사라지고 있으며 결국은 존재가 전부 산산조각나게 된다고 한다. 즉 시한부 인생이며 남은 시간(수명)도 매우 짧다고 한다, 꿈세계로 온 이유도 평소에는 차디찬 의료 캡슐에 있는데 꿈세계에서는 신체의 훼손이 일어나지 않기에 차디찬 의료 캡슐에 있을 필요가 없어서라고.죽음이 없는 꿈세계라 할지라도[9] 엔트로피 상실증으로 죽게되면 꿈세계와 현실의 반디 모두가 전부 산산조각나기에[10] 꿈세계일지라도 엔트로피 상실증으로 죽으면 그냥 완전히 죽게 된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웬만하면 살려두는 일반적인 게임들과 달리 스타레일은 스토리 진행 과정에서 필요하다면 플레이어블 캐릭터도 가차없이 사망처리 하는지라 많은 유저들이 불안감에 떨고있다.
반면에 이러한 처지이기에 역으로 선데이의 사상에 정면으로 반박하는 존재가 되었는데, 본인은 엔트로피 상실증으로 인해 단명이라는 결말을 피할 수 없는 인생을 겪고 있어 선데이가 주장하는 약자에 속하며 선데이 역시 이러한 '약자'들을 구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기에 이점을 근거로 반디에게 자신의 주장에 설득력을 더하려 하였다. 하지만 '자신은 자아를 위해 살며, 자신의 선택권을 포기할 생각이 없다. 선데이 당신은 모든 사람을 질서에 입각한 관리가 필요한 약자라고 여기지만, 난 나 자신을 약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말로 이를 부정하였다.
샘을 해제하면, 잠깐이지만 얼굴에 다소 금이 가 있는 듯한 묘사가 존재하는데 정황상 엔트로피 상실증으로 인해 존재 자체가 점차 사라지고 있다는 점을 암시한 것으로 보인다.
개척자와 마찬가지로 스텔라론 헌터의 일원이지만 일부러 정체를 숨기고 있으며,[11] 모종의 이유로 급소를 맞아서 치명타를 입고 추락하면서 기절하거나,[12] 헤어컬러는 투톤이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13]
반디의 기갑은 완전 연소 모드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철기군의 숨겨진 기능이 아니라 반디의 강한 의지가 빚어낸 산물이라고 한다. [14] 완전 연소 모드의 힘은 별 하나를 통째로 박살낼 정도로 강력하지만,「반딧불이는 생명을 불태워...가장 찬란한 빛을 내지」라는 언급과, 완전 연소라는 명칭, 그리고 이 모드를 사용한 뒤 반디가 기갑도 풀린채 기절한 모습인걸 보면 상당히 리스크가 있는 형태인 듯하다.
철기군과 관련된 장신구가 출시된 이후, 반디가 티타니아라거나 티타니아와 유독 닮은 특수한 개체일 가능성도 논의되었으나 pv와 애니메이션 공개 이후로 반디가 티타니아란 가정은 이제 사라졌다. 대신 애니 공개 후에 전장에서 살아있던 개체가 '여황 폐하를 위하여'를 외치며 반디 앞에서 무릎을 꿇는 듯한 자세로 사망하였다는 점, 각성 샘의 머리 장식이 왕관을 연상시킨다는 점, 각성 후 날개가 생긴다는 점 때문에 최후의 생존자인 반디가 여황의 자리를 자신도 모르게 계승하게 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생겼다.
지팡이로 땅을 두드려라
그들이 말했어
한 번
두 번
작은 새싹이 하늘 높이 자라고 가지 끝에서 떨어지는 단비가 너의 고통과 독을 씻어 내리
별무리 기행 PV: 「별하늘 우화 · 1」 中
거기에 더해, 반디가
에이언즈 중 하나인 '풍요의 약사'의 축복을 받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애니메이션에서 반디의 눈물이 땅에 떨어지자 갑자기 새싹이 트더니 녹색 빛과 함께 거대한 나무로 자라나는 장면은 '별무리 기행'에서 설명된 약사의 축복을 받은 이에게 나타난다는 현상과 동일하기 때문. 그 외에도 완전 연소 발동시 HP를 회복한다는 점, 모든 병사들이 죽고 반디의 갑옷이 파괴될 정도의 대폭발에 휘말리거나 우주 공간에서 맨몸으로 노출되는 등 살아있는 게 불가능한 환경에서도 아무렇지 않게 살아남았다는 점, 위의 현상들이 나타날 때 공통적으로 약사의 색과 유사한 연두색 빛이 발현되었다는 점들이 근거로 제시된다.
#1
#2그들이 말했어
한 번
두 번
작은 새싹이 하늘 높이 자라고 가지 끝에서 떨어지는 단비가 너의 고통과 독을 씻어 내리
별무리 기행 PV: 「별하늘 우화 · 1」 中
2.1.2. 성격
카프카와 마찬가지로 거짓말을 잘한다.[15] 다만, 개척자와 1대1로 대화할 때는 일부러 표정을 숨기지 않는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시한부 인생을 타고났지만 이에 굴복하지 않고 가능한 자신의 의지로 삶을 선택하고 살아가고자 하는 정말로 강한 마음을 가졌다. 3장에서 흑막의 논리에 직접적으로 반박하는 것도 은하열차의 무명객이 아닌 반디였을 정도. 이처럼 스텔라론 헌터 소속이지만 사상적으로는 무명객과 통하는 구석이 상당히 많은데 엘리오의 각본에서 어떻게든 벗어나 보고자 노력하고, 개인의 자유의지와 선택권을 대단히 중요시한다. 반디가 선데이의 논리를 논파하는 장면은 이를 잘 보여주는 장면. 바로 위의 가설과 더불어 반디의 열차 탑승 이론이 나오는 이유이다. 만약 개척의 여정에 오르는 게 사실이라면 엘리오가 말한 세 번째 죽음은 반디가 바라온 '샘이라는 병기로서의 정체성의 죽음'을 의미하는 것일 수 있다.
여리여리한 외모와는 다르게 의외로 꽤 호전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작중 전투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선호하는 모습을 종종 보이기도 했고[16], 야구 방망이를 비효율적이라고 평가하거나 하누의 로켓 발사기를 상당히 마음에 들어하는 것으로 보아 화력덕후 기질이 다분한 듯 하다. 이는 반디의 별무리 기행에서도 친위대 기체를 보고 멋지다고 감탄하는 것을 보면 원래부터 이랬던 것으로 보인다.
2.1.3. 모티브
붕괴3rd와 여러 메카물의 오마주 요소가 많이 돋보이는 캐릭터이다. 오죽하면 반디가 유독 푸시받는 이유가 호요버스가 회사 단위로 덕질하는 메카물의 오마주 덩어리이기 때문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 샘의 모티브는 테카맨 블레이드를 중심으로, 가면라이더, 아이언맨, 메카물 등의 요소를 섞은 걸로 보인다. 특히 샘의 실루엣과 변신 아이템의 형태, 변신 연출이 테카맨 블레이드와 매우 흡사하다. 슈트 내부와 겉모습을 교차해서 보여주는 부분이나 착지 모션은 아이언맨을 연상시킨다. 또한 적 보스로 등장한 샘과의 전투에서는 가면라이더 그리스의 대사를 오마주한 업적을 획득할 수 있다.
- 호요버스의 대표적인 캐릭터이자 붕괴3rd의 주인공 키아나 카스라나와 많은 면에서 닮았는데 인공적으로 탄생한 존재라는 점, 긴 백발, 싸우는 미소녀라는 점이 그러하다. 또한 2.3 PV에도 나온 폭탄이 든 스파클 인형을 가지고 인파에서 멀리 떨어진 상공으로 향하는 장면은 붕괴3rd 단편 애니메이션 천공의 유성에서 키아나가 붕괴능 폭탄을 가지고 상승하는 장면의 오마주로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 그 밖에 단편 애니메이션 그라모스의 잔화에서 눈물을 흘리자 땅에서 새싹이 돋아난 뒤 연소 상태가 되어 각성하는 장면은 붕괴3rd 단편 애니메이션 '제레에서 제레 발레리가 구속된 상태에서 눈물을 흘리자 바닥에서 꽃이 피어나며 제레가 각성하는 장면과 판박이다.
2.2. 게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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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버전 방송 막바지에 페나코니 다른 캐릭터들과 함께 공개되었다. 해당 일러스트는 어벤츄린, 로빈과 달리 전용 광추 일러가 아니고 4성 교환 광추인 운명의 실을 엮다에 있는 블랙 스완의 타로 카드 중 하나이다.
- 각국의 캐릭터 이름은 전부 반딧불이에서 따온 것이다. 국내판 이름은 반딧불이의 약칭인 "반디"로, 스파클이나 아케론과는 달리 영칭을 그대로 따오지는 않았다. 반응이 안 좋은 스파클에 비해 반디라는 단어가 귀여운 어감이 들어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는 평이 많다.
- 원신 주인공 여행자인 루미네의 일본어 이름이 "호타루"와 같은 이름이다. 여행자는 이름을 한자와 히라가나, 반디는 가타카나로 표기한다. 같은 사례로 블레이드(일본판 명칭 진)와 원신의 진이 있는데, 이쪽은 스타레일이 한자 표기, 원신이 가타가나 표기다. 아예 이름의 국적이나 의미가 다른 블레이드/진과는 달리 호타루는 이름의 유래마저도 같은데, 다른 평행세계관 작품이긴 하지만 개발사가 같은 회사이며 소비층도 크게 겹치는 게임이므로 이름 표기로 구분할 수 있도록 가타가나/한자로 표기에 차이를 둔 것으로 보인다.
- 페나코니가 공개되기 이전에는 '호타루 아이리스'로 소개된 적이 있는데, 아이리스는 붓꽃 가문의 성이다. 즉, 붓꽃 가문으로 신분을 위장하고 있음을 나타낸 것.
- WHITE NIGHT 오프닝 영상에서 상당히 높은 비중을 차지했는데, 불꽃을 가지고 놀며 환하게 웃는 반디를 개척자가 아련하게 보면서 사진을 찍는다든지 눈물을 흘리며 자유낙하하는 모습을 개척자가 지켜보는 등 진히로인 취급이다. 한편으론 영상 최후반부에 개척자와 등을 마주하고 앉아있는 사이 먼지가 되어 사라지는 연출이 있어 불길함을 암시하기도 한다.
- 첫 공개 때부터 빼어난 미모와 청초함으로 플레이어들의 관심을 받았다. WHITE NIGHT 뮤비 공개 후 반디와 개척자의 아련한 분위기가 주목받아 팬덤에서는 "정실" 또는 "첫사랑"이라는 반응을 받고 있다. 이 때문에 2차 창작에서는 개척자와의 커플링이 주를 이룬다.
- 은발의 미소녀,[17] 그리고 여리해보이는 외모와 달리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고 사망할 때 괴수에 의해 복부를 찔려 죽었다는 점에서 카렌 카스라나와 비슷한데 반디와의 서사에 몰입한 유저들이 오토 아포칼립스를 이해하게 되었다는 드립이 흥하고 있다. # 그걸 반영하듯 실제로 해당 드립을 바탕으로 영상이 제작되었다. 영상1 영상2 사실 이런 영상들뿐만이 아니라 아포칼립스가 말하기를 이라는 붕괴 공식 애니메이션 영상의 댓글에서도 같은 반응이 속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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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인기덕분인지 중국 위챗에서 진행된 페나코니 캐릭터 부문 인기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득표율도 32.67%로[18], 2위인 아케론의 득표율(15.27%)과 2배 넘게 차이날 정도로 꽤나 압도적인 편. 출처
- 일본에서도 이러한 인기를 증명하듯 일본 스타레일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반디의 실장이 공개된지 단 1시간 30분만에 좋아요 13만으로 역대 최다 좋아요수를 달성했다. 기존 1위였던 단항·음월과 2위였던 아케론의 공지된지 몇달만의 좋아요 수치를 1시간 30분만에 추월해버렸으니 일본 내에서 반디가 얼마나 인기가 많은지 보여준 셈. 원본 트윗 #
- 다만 여느 인기 캐릭터가 그렇듯 극성 팬덤으로 인해 국내외에 안티팬 또한 많은 편이다.
- 5성 한정 파멸 캐릭터 최초로 구름 위 5전사였던 적이 없는 캐릭터다.[19]
- 페나코니 2막 엔딩에서 정체가 밝혀지고 난 뒤 1막의 엔딩 부분에서 보스 샘의 대사와 괴리감이 심하다보니[20] 2차창작에서는 그거 해봐 그거 드립이 성행하고 있으며 반디 관련 미디어에 샘과 첫 조우했을 때의 대사와 전투 대사를 길게 써놓은 댓글[21]이 반드시 달리곤 한다.[22][23] 그 밖에 그녀를 놀리거나 괴롭히면 샘으로 변신해서 상대방을 무력으로 제압하는 창작물도 많다. 다만 샘이라는 캐릭터 자체가 남자의 로망을 자극하다보니 그와 동일인물이라는 사실에 관해선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 미국 LA에서 열린 스타레일 1주년 이벤트에서, 반디의 영어 성우 아날리사 피셔가 샘의 대사를 연기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 이후 해당 녹음을 게임 내 컷씬에 합성한 영상도 다수 업로드 되었다. 예시
- 이는 2.3 버전 방송 프리뷰에서 반디의 언급으로 정확한 것이 드러났는데, 샘 상태일 때 하는 말들은 전부 본인이 하는 대사가 맞으며 평소에는 샘 상태일 때 사용할 대사를 맨날 연습한다고 한다. 즉 샘 상태일 때의 성격과 대사는 컨셉이라는 것. 아무래도 큼지막한 간지폭풍 로봇이 반디 본인의 톤으로 말을 하면 본인의 정체를 드러낼 위험성도 있고 이미지상으로도 어울리지 않다보니 적을 상대로 위압감을 드러내고자 하는 의도인 듯 하다.[24]
- 카렌 카스라나와 공통점이 많은데, 상술한 은발 속성과 사망할 때 괴수에 의해 복부를 찔려 죽었다는 점 외에도, 여리해보이는 외모와 달리 본인이 소속되어 있는 조직에서 가장 전투력이 높으며[25] 주인공과의 관계[26] 등이 있다.
- 정체가 밝힌 이후로 팬들은 국별로 상관없이 특촬덕, 밀덕후 밈이 생겼다.
- 최초로 천외 위성 통신 이미지가 쇼츠로 게시된 캐릭터인데, 이때 영상에서 나오는 음악은 시뮬레이션 우주의 확장판 곤충 떼 재난 인트로 OST를 편곡한 것으로 그녀의 고향인 그라모스 제국이 곤충 떼 재난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선곡이다. 참고로 천외 위성 통신 쇼츠는 중국 공식 틱톡 계정에서는 블레이드때부터 모든 캐릭터가 계속 업로드 되어왔었지만, 글로벌 유튜브에는 반디를 기준으로 처음 업로드 된 것.
- 단항·음월에 이어 미호요가 또다시 프로필에 초대형 스포일러를 아무렇지도 않게 집어넣은 것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이 있다. 반디의 프로필이 공개된 시기가 개척 임무 3장 2막이 공개되고 1달가량 지난 뒤라서 기존 유저들은 대부분 스토리를 다 본 상태이기 때문에 크게 문제삼지 않는 편이지만, 반디 출시 이후 유입된 신규 유저의 경우 반디의 프로필을 보면 얄짤없이 반디의 정체를 알아버리게 된다.
- 이걸로도 모자라 한국 마케팅을 담당한 회사에서는 한 술 더 떠서 반디= 샘임이 밝혀지는 반전 장면을 대놓고 1주년 기념 유튜브 광고 중 하나에 걸어버리는 대형사고를 냈다.
- 바람이 불자 머리와 치맛자락을 황급히 잡는 대기 모션은 페나코니가 공개되기 직전 나온 위대한 타탈로브 PV에 선행등장하였다.
- 게임 내 개척자와 반디가 각별한 사이가 된 것을 보여주어서 그런지 2.3 프리뷰 스페셜 프로그램에서 반디가 개척자에 관한 언급을 메인 진행자인 빼미보다도 자주 한다.[27]
- 첫 번째로 처음 인사에서 반디만 유일하게 이름만 알려주는 것이 아닌 개척자에게 인사를 하고 자기소개를 하였다
- 두 번째로 개척자가 페나코니에 와서 즐기지 못했던 진정한 휴가를 이제야 즐길 수 있는지에 대해 물었다.
- 세 번째는 샘이 약점 격파에 특화되었으니 약점 격파 효율 버프나 슈퍼 격파를 발동할 수 있는 캐릭터와 함께 쓰면 좋겠다는 말에 예시로 화합 운명의 길의 개척자를 언급하였다.
- 네 번째는 제이드와 계약하다가 자칫하면 다 털릴 수 있다는 빼미와 아케론의 말을 듣고 개척자에게 조심하라는 말을 전했다.
- 마지막으로는 시청자[28]에게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할 때 늘 만나던 곳에서 있을테니 다음 꿈에서 만나자는 이야기를 하며 5번이나 개척자의 언급을 하였으며 이 중 3번은 개척자에게 직접 전하는 말이었다.
- 중국에서 반디와의 전화통화 이벤트를 진행하였다. 공식 계정에 올라오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반디와 통화가 가능하다.[29] 현지 날짜 기준으로 6월 12일에서 6월 14일까지 진행했는데 통화 내용이 매일 다르다. 한국의 경우 통화 이벤트를 그대로 들고오긴 힘들었는지 X 리트윗 이벤트로 바꿔서 진행했다.
- 우연의 일치겠지만 일본판 성우인 쿠스노키 토모리와 영어판 성우인 아날리사 피셔 모두 반디처럼 선천적인 질환을 앓거나 장애가 있다. 쿠스노키 토모리는 엘러스-단로스증후군으로 인해 기존에 하던 러브 라이브 시리즈에서 하차해야 했으며, 아날리사 피셔는 자폐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다고 스스로 밝혔다. X(트위터) 포스트
2.2.1. 단컷 만화
단컷 만화 | 반디 |
3. 성우 참여 공식 콘텐츠 일람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유혜지 - 2.3 프리뷰 스페셜 프로그램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아날리사 피셔 - 2.3 프리뷰 스페셜 프로그램 -
[[중국| ]][[틀:국기| ]][[틀:국기| ]] 송위엔위엔 - 2.3 프리뷰 스페셜 프로그램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쿠스노키 토모리 - 1주년 기념 성우 축하 메시지-스텔라론 헌터 편, 캐스팅 코멘트, 2.3 프리뷰 스페셜 프로그램
4. 외부 링크
[1]
2막인
어벤츄린과 비슷한 포지션인 것을 알 수 있지만, 그만큼
진짜 주인공은 등장 빈도가 적었다.
[2]
개척자 다음으로 대사가 많은 것을 알 수 있는데, 평소에 과묵한 컨셉을 밀고 있는 개척자의 입담을 터는 의외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반디는 평범한 인물이 아니며, 일부러 주인공에게 접근했을 수 있다는 추측을 해볼 수 있다.
[스포일러]
정확히는 삼포로 위장한
스파클. 동행 임무에서는 환락의 에이언즈 아하의 부하인 삼포와 같이 등장하는 모습을 보면 페나코니의 초대받은 스파클과 같이 동행했다고 추측해볼 수 있다.
[4]
검은색 배경에 오른쪽 방향으로 금색 테두리 모래시계 모양으로 안쪽은 초록색이다.
[5]
한편 개발사인 호요버스가 워낙 그쪽 방면으로 유명한지라 여러 유출 정보를 접하던 유저들은 해당 장면이 어벤져스 1편의 아이언맨 변신 장면을 오마쥬한 것이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6]
시계 소년은
미샤와 같이 밈적 존재로 개척의 운명의 길을 걷고 있는 인물들에 한해서만 인식할 수 있는 존재다.
[7]
오디션의 중 하누 형제가 주는 미션을 수행해야 했는데, 하누 형제의 언어를 알아들을 수 없어 통역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8]
물론 심의상 어깨까지만 나온다.
[9]
반디가 죽음 밈에게 관통되어 사망했는데 다시 등장한 이유는 반디를 찌른 죽음 밈은 반디를 죽인것이 아닌 진정한 페나코니인 유배의 땅 구역에 끌고 온 것이었다. 죽음 밈에게 찔리지 않은 죽음은 가족이 빚은 '화합의 장막'에 의해 꿈세계에서 깨어나며 유배의 땅은 죽음 밈 말곤 가는 방법이 힘들어 원주민들은 죽음 밈에게 죽음으로서 진정한 페나코니로 이동하는 것이다.
[10]
본인 말을 인용하면 "현실이든 꿈이든 전부 산산조각나고 말거든"
[11]
다만, 히메코는 이미 개척자가 스텔라론 헌터 멤버라는 것을 알고 있다.
[12]
개척자는 쿠쿠리아의 보존 얼음 랜스로 정면에서 가슴이 찔리며, 반디는 해충처럼 생긴 엄청 큰 벌레("무엇이 죽음으로 향하는가")의 꼬리 부분으로 가슴을 두 번이나 관통당해 찔린다는 점.
[13]
카일루스는 단발이어서 안 보이지만, 스텔레는 장발이어서 보이는 차이점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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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의 단편 애니메이션을 보면 기갑 자체는 양산형인 것을 확인할 수 있고, 반디가 강한 의지로 각성하는 듯한 연출이 나온다. 또한, 은하탐구생활에서 반디가 궁극기를 사용하여 완전 연소 모드에 진입할 때, 웰트가 강한 의지로 각성한 능력이라고 발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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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부터 여러 차례 개척자에게 거짓말을 하며, 일부러 무언가를 숨기는 듯한 모습들이 보인다는 점. 다만, 카프카와 달리 본래 성격상 거짓말을 좋아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임무 수행할 때 빼고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솔직하고 정직한 편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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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스텔라론 헌터 소속인
은랑 역시 반디가 개입하면 대개 전투로 끝난다고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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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게임 디자인 색감만 보면 카렌은 백발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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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인물인 샘의 표까지 합하면 40%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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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중에
구름 위 5전사였던 멤버가 있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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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판에서는 샘이 묘하게 여성스러운 어투로 나오기에 그나마 낫지만, 다른 언어판은 가면라이더 주인공(한국어판)이나 피도 눈물도 없는 악당(영어판) 이미지로 더빙을 해서 괴리감이 여간 심한 게 아니다. 다만, 오역이나 연출 미스라고 하기는 애매한 것이, 가면라이더 시리즈는 물론, 타 애니나 게임에서도 자기 정체를 감추기 위해 변신 전과 다른 어투를 사용하는 사례는 제법 있다.
마법소녀 비스트 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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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당장떠나면아무도다치지않는다그러지않으면너희는모두죽어탐정놀이도이젠끝이다오지말아야할곳에발을들였군현실로돌아가면잊지말고전해라스텔라론헌터가너희의마지막을배웅했다는것을소탕시작액션원집행목표고정즉시처단프로토콜통과초토화작전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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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하면 반디의 성우가 샘의 대사를 더빙하는 걸 보고 싶어하는 사람도 많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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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대사로 AI노래까지 만들 지경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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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빼미가 대사는 은랑이, 동작은 블레이드, 어떤 동작에 어떤 대사를 할 지는 카프카의 조언을 받냐고 묻지만 그렇게까지 하지는 않는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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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렌은 카스라나 가문의 최강의 발키리이며, 반디는 스텔라론 헌터들 중 무력 면에선 카프카와 블레이드보다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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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오토는 카렌을 만나고 난 후부터 자신의 인생이 완전히 뒤바뀐 경우이며, 오토가 카렌을 잃고 나서(정확히는 사형선고를 받았던 카렌을 풀어주기 위해서 오토가 붕괴수를 풀어놓은 것 때문에 카렌이 어린애를 지키다가 그대로 죽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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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빼미의 개척자 언급은 메인 진행자이기에 어쩔 수 없는 것이지만 반디의 경우 굳이 개척자를 언급해지 않아도 되거나 개척자에게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메세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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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특별 방송의 시청자가 보편적으로 붕괴 스타레일을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시청자=개척자'가 성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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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누군가 실시간으로 받아주는게 아니고 학습형 AI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