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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6 19:25:53

바이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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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24d5e><colcolor=white> 형식번호 <colbgcolor=white,black>RX-160
기체명칭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바이아란
파일:일본 국기.svg バイアラン
파일:미국 국기.svg Byarlant
기체형식 시작형 커스텀 모빌슈트
제작 지구연방군
소속 티탄즈
배치 UC. 0087
조종 흉부에 위치한 전방위 모니터 / 리니어 시트 콕피트에 파일럿 1명
높이 <colbgcolor=#524d5e><colcolor=white> 전고 23.1 m
두부고 18.6 m
중량 건조 34.2 t
전비 54.7 t
질량비 1.33
장갑 건다리움 합금
동력원 초소형 미노프스키 핵융합 엔진
출력 1,760 kW
추력 로켓 28,000 kg x 1
로켓 18,000 kg x 2
제트 11,200 kg x 2
버니어 스러스터/ 아포지 모터 x 13
최대 가속 1.58 G
센서 감지 9,890 m
고정 무장 빔 사벨 x 2 (양팔 내장/재충전)
메가입자포 x 2 (출력 4.7 MW, 양팔에 장착)
탑승 파일럿 제리드 메사, 디에스 로빈
메카닉 디자이너 후지타 카즈미 }}}}}}}}}
1. 개요2. 상세3. 우주세기 전기 이후의 등장4. 무장5. 베리에이션6. 모형화
6.1. 건프라
6.1.1. 구판6.1.2. HG
6.1.2.1. HG 한정판
6.2. 완성품
6.2.1. 식완
7. 게임에서의 바이아란

1. 개요

기동전사 Z 건담에 등장하는 모빌슈트.

2. 상세

티탄즈의 거점 중 하나인 킬리만자로에서 개발 중이었던 시험기로, 대기권 내에서 가변하지 않고도 모빌슈트 단독으로 비행할 수 있는 뛰어난 기동력을 지니고 있다. 속도와 민첩성을 중시했으며, 자체 대기권 비행을 위해 강력한 스러스터를 어깨와 허리에 장착, 동시에 그것을 견디기 위해 몸통에 대형 연료 탱크를 장착했다. 당시 시로코의 귀환으로 풍부해진 헬륨3 덕분에 생각해냈다고 할 수 있는 모빌슈트.

허나 그 기동력 하나에 기능이 집중된 탓에 무장은 달랑 빔 사벨 메가입자포 2개 뿐이라[1] 비교적 부실한 편인데다 선택무장도 없어 범용성은 매우 떨어진다.[2] 또한 대기권내 전투 및 비행을 상정했기에 우주전에서의 성능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니며 우주용으로 쓸려면 스러스터 등을 모두 환장해 줘야 했다고 한다. 거기다 공기역학적 설계가 아니며 기체를 스러스터의 엄청난 출력[3][4]으로 반 강제로 띄운 것이기 때문에 연료 소모도 심하며 후대에 등장하는 크시 건담이나 페넬로페, F99 레코드 브레이커, V건담 등으로 대표되는 미노프스키 크래프트/ 미노프스키 플라이트/ 미노프스키 드라이브 탑재기급의 기동력은 기대하기 어렵다.
게다가 대출력 스러스터로 억지로 공중에 떠 있는 기체인지라 연료 소모도 심해서 자체적인 공중 기동 시간은 꽤 짧았던지라 실전 운용 시에는 베이스 자바 등의 SFS를 이용하기도 하는 등 실험기다운 단점도 존재한다.

카라바의 침공이 거세지는 와중에 카미유 비단을 발견하고 독이 오른 제리드 메사가 아직 조정 중이었던 것을 억지로 탑승해 출격했다. 그리고 그 뒤 Z건담과 접전을 벌이다가, 허점을 발견 치명적인 일격을 먹이나 포우 무라사메 사이코 건담으로 가로막는 바람에, Z건담이 아닌 사이코 건담의 머리에 공격을 적중시켜 포우를 죽음에 이르게 한다. 이후 제리드는 바운드 독에 탑승할 때까지 바이아란을 쓴다. 제리드가 선뜻 갈아탄 것을 보면 제리드 본인은 바이아란에 애착같은 건 없는 듯하지만[5] 역전의 용사인 아폴리 베이를 전사시키고 팀킬이지만 포우를 죽이는 등, 전과 자체는 제리드가 탔던 MS중 최대였다고 할 수 있다.

콘도 카즈히사판 Z건담 만화판에선 시로코가 직접 설계하고 탑승까지 하는 것[6]으로 등장한다고 한다.

작품 종영 후에는 일반적으로 실험기 1기만 제작된 채 양산은 되지 못했던 것으로 설명하곤 했지만 정작 Z건담 본편에선 도고스 기어를 공격하는 레코아 론드 팔라스 아테네를 호위하는 기체로 3기가 등장했었기에 원래는 소수라도 양산(또는 시험기를 다수 제작했을 가능성도 있다)이 된 것으로 설정되었던 것으로 보이며, 만화 기동전사 건담 UC 성월의 결편에선 티탄즈 시절의 도나 스타( 디에스 로빈의 본명)가 지구상에서 탑승하는 장면이 나오고 같은 U.C 계열 작품인 기동전사 건담 U.C.0094 어 크로스 더 스카이에선 티탄즈의 잔존기체들을 보관하고 있던 무기상인들의 거점 데블스 네스트에서 디에스 로빈이 1기를 강탈하고 여분의 1기를 더 가져와 바이아란 커스텀 1, 2호기로 개수했다는 묘사가 나오는 걸 보면 어쨌든 10여기 이내의 숫자로 생산이 된 것으로 보인다.
건담 공식계정인 건담인포에서 제공하는 U.C MS도감이라는 영상시리즈의 바이아란 커스텀 편에서도 잔존기를 개수했다고 설명하는 걸 보면 현재의 소수 생산설이 거의 확정인 듯.

하지만 기체 자체의 인기는 그닥 뛰어난 편은 아닌지라 이후 작품에선 등장할 일이 없었고(실험기 1기 제작설도 이 때문에 나온 듯) 앞으로도 등장할 일 없이 그렇게 묻혀버리는 듯 싶었으나....

3. 우주세기 전기 이후의 등장

기동전사 건담 UC 이후 몇십년이 지난 이후 다시 등장한다! 건담 에이스에 수록된 기동전사 크로스본 건담 DUST 초반에 주인공의 건담과 싸우는 첫 번째 주요 악역으로 건담 헤드를 장착한 바이아란이 등장한다. 설계 자체도 바이아란과 닮은데다 형식번호 RX-160이 어깨에 아무로의 퍼스널 마크(!!)와 함께 쓰여 있는 것이 확인 가능하다. 어쩌다 연방의 바이아란이 관계없는 그런 곳에 넘어갔는지는 불명.

또 우주세기 전기에 해당하기는 하지만, 호비저팬에서 발행한 '게임개더(ゲームぎゃざ. 현 GAME JAPAN)'에서 연재된 독자참가형 게임 연재기획인 'G-STRATEGY'에서 아파라타스라는 모빌슈트가 등장하는데 이것은 티탄즈 계열 기술자들이 에우고로 전향해서 만든 바이아란의 발전형 모빌슈트로, 무려 준 사이코뮤 모빌슈트이며 4문의 사이코뮤 유도식 메가런쳐를 장비한 모빌슈트라고 한다.

4. 무장

5. 베리에이션

6. 모형화

6.1. 건프라

6.1.1. 구판

파일:구판 1/220 바이아란 박스아트.jpg
<colbgcolor=#524d5e><colcolor=#fff> 스케일 1/220
발매 1986년 4월
가격 400엔
리뷰 달롱넷 리뷰

조금이라도 큰 기체는 1/144 미만으로 너프시키는 구판 건프라의 특징대로 1/220대의 크기로 작아졌다.

6.1.2. HG

파일:HGUC 바이아란 박스아트.jpg
<colbgcolor=#524d5e><colcolor=#fff> 등급 High Grade Universal Century
스케일 1/144
발매 2018년 7월 7일
가격 2,600엔
링크 제품 페이지
리뷰 달롱넷 / 건담홀릭

2018년 1월 1일, 건담베이스 도쿄 내 NEXT PHASE GUNPLA 코너에서 HGUC 바이아란의 목업이 참고출품으로 전시되었다가 3월에 드디어 상품화되는 것이 결정되었다.

사실 바이아란은 파생형인 바이아란 커스텀이 2012년에 발매되면서 가까운 미래에 상품화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무려 약 6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상품화되었다. 사실 이것도 바이아란 이졸데의 상품화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7]

키트의 구성을 보자면 HGUC 바이아란 커스텀, 바이아란 이졸데의 일부 파츠와 바이아란 전용 신규 조형의 파츠로 조합되어 있다. 신규 조형으로 추가된 런너는 총 7장으로, 중복 런너를 제외하면 신규 조형의 런너는 4장이다. 이 덕분에 커스텀에서 색분할되지 않고 씰로 처리한 어깨와 옆구리 사이의 붉은색 부위가 색분할되었다. 씰 붙이기가 상당히 까다로웠던 만큼, 이 부분은 잘 분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어깨 아래쪽의 버니어가 설정상 빨간색인데 그냥 회색으로 나왔다. 빨간색 런너가 없는것도 아니라 은근 아쉬운 부분.

해외 리뷰의 각 키트별 비교 사진을 보면, 원래 설정상 두부고가 더 작은 바이아란의 크기가 더 작아야 함에도 HGUC 바이아란 커스텀과 크기가 거의 같은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바이아란 커스텀이 먼저나와 설정과는 역전된 상황이라 그렇게 된 것으로 보인다.
6.1.2.1. HG 한정판
이벤트 한정}}} 클리어 컬러
2018년 11월, 건담베이스 도쿄 팝업스토어 in 토코로자와 및 건담베이스 도쿄에서 이벤트 한정으로 발매되었다. 가격은 2,600엔.

6.2. 완성품

6.2.1. 식완

7. 게임에서의 바이아란

7.1.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제4차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연인이 있냐는 질문에 있다라고 대답했을 경우 물속에서 기어오는 드래고노 사우르스를 막아야 하는 스턴 피드라는 시나리오로 빠지며, NPC 아군으로 티탄즈 일당들과 함께 등장한다.[8] 이후 티탄즈와 결별하고 팀이 둘로 나눠진 이후 적으로 등장하며, 이때 설득하면 들고 들어온다. 성능은 날아다니는 모빌슈트라는 것이 강점이라 오라 배틀러를 손쉽게 상대할 수 있는 전력이기는 한데, 이 시점에서는 날아다니는 슈퍼로봇들이 득실댄다는 것이 문제.

7.2. SD건담 G제네레이션 OVER WORLD

SD건담 G제네레이션 OVER WORLD에도 당연히 등장하지만 2호기, 커스텀의 그 파일럿인 로빈은 등장이 없다. 애초에 UC MSV의 설정 보충으로 쓰이는 캐릭터이니 당연하다. 제리드 메사니 태우자.

7.3. SD건담 G제네레이션 GENESIS

시리즈 최초로 2호기가 등장한다. 가변 기능은 구현되지 않았으나 공격 연출에서 가변 상태로 접근하고 공격할 때 MS로 변형하여 공격하며 이탈할 때 다시 변형하여 빠져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근접 빔사벨이 2칸까지라서 접근전 능력이 높은 파일럿을 태우기 좋다. 또한 장거리 무장 역시 빔캐논을 장비하여 사거리도 상당히 길고 비행 가능하며 자체 능력치 역시 설정이 잘 녹아들어 나온 기체인지라 꽤나 유용하다. 단 전용 파일럿은 등장하지 않는다.

7.4.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1] 화력만 놓고 보면 당시 빔 라이플 평균치의 두 배나 되는 고화력이다. 하지만 휴대용이 아닌 모빌슈트 자체에 장착된 메가입자포라는 특성상 장시간동안 연속으로 사용하기는 힘들었을 듯. [2] 다른 기체들과 달리 메뉴플레이터가 손가락 3개 타입인 것도 이런 이유다. 애초에 실전투입을 위한 양산기가 아니라 비행성능 시험용인지라 무장을 들 필요도 없고 조금이라도 무게를 줄이기 위해 내장화기로 대채한 것. [3] 사실 총 추력으로만 따지면 건담Mk-2보다도 떨어진다(MK-2가 81200kg, 바이아란은 64000kg. 단, 보조추력용으로 제트 스러스터들의 22400kg이 더해지면 합계추력은 조금 더 높다). 대신 비행성능을 유지하는 메인 로켓 스러스터가 28000kg이라는 고성능이라 이걸로 띄우는 것. Z건담 등장 MS 중(즉 사이코건담 계열은 제외)에 바이아란보다 메인 스러스터 추력이 높은 기체는 3만kg대를 가지고 있는 디오와 큐베레이 정도 뿐이다. [4] TMS들의 경우, MA로 변형시에 각종 스러스터들을 한 방향으로 집중시켜 나는 경우가 많다. 덕분에 메인 스러스터의 추력은 바이아란보다 낮지만 합계 추력이 압도적이라 고속비행이 가능한 것. 바이아란은 반대로 거대한 메인 추력으로 공중으로 띄운 후에 보조 스러스터 등으로 비행 및 방향전환 등을 하기 때문에 공중 기동성 자체는 양호하지만 속도 자체는 그리 빠른 편이 아니다. [5] 애시당초 제리드 메사는 티탄즈에서도 가장 많은 모빌슈트에 탄 적이 있는 테스트 파일럿 혹은 교도관이었다. 제리드가 탄 모빌슈트만 해도 하이잭, 가르발디 베타, 건담 Mk-II, 마라사이, 가브스레이, 바이아란, 바운드 독까지 매우 많고 그 대부분이 탔을 당시 최신예기였던 만큼 당연히 신형기 하나하나에 일일히 애정을 줄 이유와 여유는 없었다. [6] 외형이 일반적인 연방군 기체라기 보다는 시로코가 설계한 기체들과 비슷한 면이 많이 보였기 때문에 의외로 시로코가 제작에 개입했다는 설을 채용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라고 한다. [7] 비슷하게 R 쟈쟈도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에 등장하는 개조기인 R 갸갸가 HG로 발매된 지 5년이 지나서야 금형 유용으로 HGUC가 나왔다. [8] 이 시나리오의 적들은 개조 상태가 엄청나며, 드래고노 사우르스는 매턴 HP 회복까지 해댄다. 비행 가능 유닛들을 총동원하고, 창고에 처박혀 있는 마린 스페이저까지 끌어내어야 속이 편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