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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5-20 20:22:38

모드위르

<colbgcolor=#000,#000><colcolor=#000000,#dddddd> 모드위르
Modwyr
파일:필라스_모드위르 1.png
종족
문화 디어우드 자유제후령
위치 구 시가지
성우 알레그라 클라크
1. 개요2. 배경3.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4. 성능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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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 자아가 있는 에고 소드다.

2. 배경

파일:필라스_모드위르 01.webp
파일:필라스_모드위르 02.webp
모드위르를 만든 심혼술사는 물건에 영혼을 불어넣는 연구를 하고 있었고, 그 결과 아디어제 검에 디어우드인의 영혼이 들어간 모드위르가 만들어졌다. 모드위르는 살아있던 시절의 기억은 없었기 때문에 검에 갇힌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지도 않았고, 검의 용도에 충실한 삶을 살아갔다.

그러던 어느날 심혼술사는 자신의 연구에 도움이 될 것이라 여겨, 선천적으로 뛰어난 영매사의 자질을 보인 잉프리스를 제자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잉프리스는 부모에 의해 강제로 팔려온 신세인데다, 무고한 영혼을 물건 속에 가두는 자신의 처지에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다. 결국 잉프위스는 심혼술사의 곁에서 도망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도망치는 와중에 모드위르를 챙겨서 달아난다.

심혼술사로부터 벗어난 잉프리스는 디파이언스 만에 있는 던리드 조사단에 몸을 의탁한다. 잉프리스는 심혼술사를 도왔던 자신의 과거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고 있었고, 죄책감을 덜어내기 위해 모드위르를 사용해 위험한 심혼술사들을 사냥하기시작했다. 그리고 모드위르에게도 죄책감을 느꼈기 때문에 모드위르를 언제나 최고의 수준으로 정비해놓았다. 잉프리스의 속맘을 알 리가 없었던 모드위르는 최고의 파트너와 함께 행복한 마음으로 심혼술사들을 사냥하였다.

그러나 심혼술사들을 사냥하였는데도 잉프리스의 죄책감은 사라지지 않았다. 이후 잉프리스는 던리드 조사단을 떠나 데드파이어 군도에 있는 프린치피에 몸을 의탁한다. 하지만 심혼술과 가장 무관한 지역까지 도망쳤으나, 잉프리스의 죄책감은 계속해서 남아있었다. 결국 잉프리스는 모드위르가 있기에 자신이 죄책감을 떨쳐내지 못한다고 여겼다. 그리고 잉프리스는 곧 돌아오겠다는 말만을 남긴 채 모드위르의 곁을 떠났다. 모드위르는 잉프리스를 기다렸으나, 끝내 그녀는 돌아오지 않았고 마침내 자신이 버려졌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자신을 버린 잉프리스를 원망하면서도 둘이서 함께 보낸 행복한 시절을 그리워하였다. 네케타카에 남겨진 모드위르는 여러 경로를 거쳐 쓰레기들의 최종 정착지인 식도로 가게 되었다.

3.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2

파일:필라스_모드위르 2.png
구 시가지 유적의 북동쪽에서 모드위르를 발견할 수 있다. 칼을 잡으면 처음부터 돼지새끼라고 욕부터 하는데, 이내 흥분을 가라앉히고 자신의 주인을 찾을 때 까지만 함께 하겠다고 한다. 처음 획득하는 모드위르는 영혼 결합 무기로 나오는데, 주시자만 영혼 결합할 수 있다. 퀘스트는 안나오지만, 모드위르의 레벨이 올라갈 때 마다 주인에 대한 단서를 조금씩 말해준다.

처음에는 버려졌다는 말을 하지 않고, 자신의 주인이 잃어버렸다고만 말해준다. 간파 능력치가 높으면 모드위르가 버려졌다는 사실을 지적하 수 있으며, 이후 다른 스킬이나 평판으로 모드위르가 버려졌다는 사실을 자백하게 할 수도 있다. 모드위르가 알려준대로 던니지에 가면 전 주인 잉프리스가 있다. 잉프리스와 대화를 하면 자초지종을 설명해주고, 자신이 어떤 심정으로 모드위르를 버렸는지 고백한다. 모드위르는 잉프리스를 만나 반가워하였으나, 주시자와 함께 보낸 시간도 행복했기 때문에 잉프위스의 곁으로 돌아가는 것을 망설이게 된다.

이후 주시자의 선택에 따라 모드위르의 운명이 갈리게 된다. 잉프리스를 죽여버리면 모드위르는 비명을 지르고는 잉프리스의 시체에 꽂혀 서럽게 훌쩍이기만 한다. 잉프리스의 시체에 꽂힌 모드위르가 빠지지 않기 때문에 모드위르를 놓고가야한다. 파티원 중에 조티가 있다면 모드위르의 영혼 수레바퀴로 돌려보낼 수 있다. 이후 남겨진 검은 잉프리스에게 돌려줄 수도 있고, 주시자가 가질 수도 있다. 모드위르를 가지기로 하면 대화를 하지 않는 유니크 검을 얻게된다. 잉프리스에게 모드위르를 돌려주면 모드위르는 주시자에게 감사를 표한다. 마지막으로 모드위르를 가지기로 결심했다면, 모드위르는 기꺼이 주시자와 함께 하기로 한다. 잉프리스는 아쉬운 마음을 뒤로한 채 모드위르와 주시자의 곁을 떠난다. 모드위르는 대화가 가능한 유니크 검으로 남게된다.

4. 성능

파일:필라스_모드위르.webp
단계 해금조건 업그레이드
1
  • 영혼 결합
  • 양질: 대미지 +15%, 명중률 +4, 관통력 +1
  • 질투: 주시자만 장착이 가능하도록 제한됨
  • 감정 변화: 체력이 50% 이상일 경우 입힌 대미지의 +20%를 소각 대미지로 입히며,
    체력이 50% 이하일 경우 입힌 대미지의 +20%를 동결 대미지로 입힘
2
  • 인간형 적 1명 처치
  • 열정적인 연인: 명중 시, 전투가 끝날 때 까지 행동 속도 +2%(10회까지 누적)
3
  • 인간형 적에게 1,500 대미지를 가함
  • 우수: 대미지 +30%, 명중률 +8, 관통력 +2
4
  • 인간형 적 25명 처치
  • 실험: '원샷' 부여
5
  • 고급: 대미지 +45%, 명중률 +12, 관통력 +3
  • 진정한 연인: 지능 고통에 면역
능력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원샷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파일:필라스_강력한 일격.webp
원샷
Bottom's Up
{{{#!wiki style="margin:-16px -11px" 유형 활성형 사용 전투당 1 범위 근접
소음 시끄러움 능력 ID Modwyr_Experimentation_Ability
효과
  • 목표물: 주 무기 공격
    • 성공할 경우: 6.0초 동안 기절 상태 | 명중률 vs. 인내
  • 본인: 부수기 대미지로 +25%, 충격 대미지로 +25%
설명 칼자루로 타격하여, 대상에게 부수기 및 충격 대미지 보너스를 주고 기절 상태로 만듭니다.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모드위르의 공감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파일:필라스_모드위르의 공감.webp
모드위르의 공감
Modwyr's Empathy
{{{#!wiki style="margin:-16px -11px" 유형 자동형 능력 ID Modwyr_Wants_to_Talk_Ability
효과
  • 본인: 모드위르가 당신과 대화하길 원합니다.
설명 모드위르가 가까이 있을 경우, 당신은 그것이 대화를 원하는지 감지할 수 있습니다. }}} }}}}}}}}}
인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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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품질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rowcolor=#ffffff> 이름 효과 재료
전설 대미지 +60%, 명중률 +15, 관통력 +4 시약, 아드라 밴×2, 에메랄드×2, 30000cp }}}}}}}}}
질 좋은 강철로 만들어낸 물건으로 고대 아디어 제국의 룬 문자로 모드위르라는 단어가 새겨진 검이다. 유행에 민감했던 디어우드의 어느 귀족이 지난 20여년 간 장식품으로 사용했던 물건이기도 하다. 세월은 야속하기만 했다. 검자루에 섬세하게 새겨놓았던 금줄 세공은 여러 사고를 겪은 끝에 떨어져 나갔고, 손잡이에 꽉 동여매져 있던 가죽끈은 오래된 핏자국으로 얼룩져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손을 댔을 경우에는 이상하리만치 뜨거워지는 날카로운 칼날이나 검 속에 내재된 영혼의 말발만큼은 무뎌지지가 않았다.

어디서 버려냈는지, 누가 만들어낸 물건인지는 알 수 없고, 검의 영혼 역시 자신의 과거에 대해 딱히 말하고 싶어 하지 않는 눈치다. 생생한 디어우드 식 억양으로 말을 해대긴 하지만, 그러는 데는 그 이상의 어떤 이유가 있는 것 같다.
정말로 놀라운 일이로군. 몸이... 떨려올 지경이야. 저들도 그렇게 느낄까? 이 감정을 알까? 저들에게 알려줘야 한다. 하지만 되려 겁을 집어먹으면 어찌한단 말인가?

제기랄 어떻게 되든 상관없겠지. 이런 기회는 다시 없을 테니까.
달라도 뭔가 다르다. 그들이 날 잡았을 때... 그 느낌은 정말 확실해. 실제 있었던 일처럼 말이지. 칼을 휘두를 때마다, 내 칼날에 뜨거운 피가 번들거리며 튈 때마다 눈부시고 떠오르는 듯한 기쁨이 더해갔다. 느낌도 좋고, 나 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난 그녀가 없다면 내가 아니다. 뭐지? 대체 그녀가 내게 무슨 짓을 한 거냐고? 그녀는 나를 떠났어. 날 버렸잖아.

이번에도 그렇겠지.

그래도 어쩌면... 운이 좋을 때 얘기지만, 그들이 나를 원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기 전에 던니지에 도착할 수 있을지도 모를 일이야.
뭔가 잘못되었다.

처음엔 좋았다. 진정 한 팀이었지. 우리의 방식은 - 잉프리스와 싸울 때와는 달랐지만, 나쁘지도 않았다. 우리 사이엔 불이 항상 함께 했다. 베어넘길 때마다 포효를 해댔다. 그때마다...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모든 일이 잘될 것만 같았다. 이번만큼은 날 떠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 불은 꺼졌다. 영영 돌아오지 않으면 어쩌지?

다시 외톨이가 되고 싶진 않아. 안 돼. 그럴 순 없어.
드디어 잉프리스를 찾아냈다. 아직도 믿을 수가 없다. 본인 말대로 거기 던니지에 있을 줄이야... 잉프리스는 사과를 해왔다. 솔직히 사과할 줄은 몰랐다. 하지만 그녀가 다시 나를 잡았을 때는... 같은 느낌이 들지 않았다. 예전의 그 느낌이 아니었다. 예전과 같을 거라 생각한 내가 바보였던 걸까?

날 다시 받아주길 원했다. 상황이 예전과는 다를지라도, 아니, 설령 달라져야 할 지라도 말이다. 하지만 그때, 주시자의 따뜻한 손길... 그리고 야수를 목부터 배꼽까지 쪼개던 기억이 떠올랐다. 그들은 결코 나를 떠나지 않았다. 나도 그들과 함께 머물고 싶었다.

주시자가 결정하도록 했다. 내가 잉프리스와 함께 가게 해주든지 아니면 나를 그들과 함께 머물게 해주든지 말이다. 그리고 그들은 나를 선택했다. 나를 선택했단 말이다. 지금 난 행복한걸까? 아냐. 이건 아니라고. 이건...

그래, 더 이상 두려움은 없어.

난 이제 자유니까.
처음 얻을 때는 영혼 결합 무기이며, '질투' 특성 때문에 주시자만 장착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를 하나씩 진행하여 잉프리스와의 대화를 마치면, 영혼 결합 무기가 유니크 무기로 바뀐다. 영혼 결합 업그레이드를 모두 가진 상태이지만, 주시자만 장착할 수 있는 '질투' 특성은 사라진다. 추가효과의 인챈트는 불가능하지만 무기의 등급은 강화할 수 있다. 영혼 결합 업그레이드 중에 우수 등급까지 업그레이드 되기 때문에, 최종 등급인 전설 등급만 강화해주면 된다.

다른 영혼 결합 무기들과 마찬가지로 업그레이드를 할 때 마다 설명이 하나씩 해금된다. 대부분의 설명이 모드위르의 독백으로 이루어져있다.

5.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