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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7 19:18:24

머슬 보머 시리즈/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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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CWA(CAPCOM WRESTLING ASSOCIATION)
2.1. "붉은 사자" 알렉세이 잘라조프(비프 슬람코비치 '더 락킹 러스키')2.2. "플로리다의 야생마" 럭키 콜트(건록)2.3. "백면의 악마" 미스테리어스 부도(더 그레이트 오니)2.4. "최강최후의 거인" 타이탄 더 그레이트(타이타닉 팀)2.5. " 아카풀코의 살인벌" 엘 스팅거(엘 스팅레이)2.6. "열혈시장" 마이크 '마초' 해거2.7. "길 잃은 양" 시프 더 로얄(알렉산더 더 그레이터)2.8. "잃어버린 지성" MISSING IQ 고메스(킹 라스타 몬)2.9. "메탈 불스트" 블랙 위도우2.10. "마스터·오브·머슬 보머" 빅터 오르테가
3. BWA(BLOOD WRESTLING ASSOCIATION)
3.1. "사나운 큰 고래" 키마라 더 바운서(점보 '플랩' 잭)3.2. "갈색의 섬광" 아스트로(더 스콜피온)3.3. "마계의 사자" 더 레이스3.4. "지옥의 공작병" 립 세이버

1. 개요

머슬 보머 슈퍼 머슬 보머에 등장한 인물 소개.

인물명은 원본명(영어판명)으로 표기하였다.

2. CWA(CAPCOM WRESTLING ASSOCIATION)

2.1. "붉은 사자" 알렉세이 잘라조프(비프 슬람코비치 '더 락킹 러스키')

Alexey Zalazolf (Biff Slamkovich "The Rockin' Russ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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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192cm 체중 : 120kg
1958년 출생(25세). 러시아 모스크바 출신의 프로 레슬러. 어릴 적부터 레슬링의 영재 교육을 받아 왔으며 수많은 명성을 얻었어도 자만하지 않고 단련을 계속하고 있다.

파워 스피드가 평균적이며 공수에도 능하기 때문에, 밸런스가 좋으며 쓰기 쉽다. 어떤 국면에도 대응이 가능하고 누구와도 호각으로 싸울 수 있으므로, 어찌보면 플레이어 성격이 그대로 반영되기 쉬운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하는 짓이나 성격이나 거의 클론이지만, 외모 알렉스와 흡사하다. 슈퍼 머슬 보머에서도 그 성능은 여전하여 제대로 맞으면 절반이 날아가는 연타계 기술 소닉 피스트와 경직이 적으면서 한번에 장풍 3발이 나가는 트리티니 웨이브가 강력하다. 설정상 장기에프 후배.

머슬 보머때는 패배했을 때 장기에프 동무가 맞았어! 너희는 모두 비겁해!라고 말하며 슈퍼 머슬 보머에서는 관중석에 장기에프가 앉아서 관전하고 있다. 필살잡기는 상대방의 을 잡고 그대로 구르면서 바닥에 던져버리는 선셋 스플래쉬.

2.2. "플로리다의 야생마" 럭키 콜트(건록)

Lucky Colt (Gunl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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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192cm 체중 : 125kg
1959년 출생(24세). 미국 출신. 잘라조프와는 라이벌 관계. 어딜봐도 모티브는 켄 마스터즈 혹은 테리맨 일수도 있다. 주인공의 라이벌, 텍사스의 성난 이라는 이명 파란색 복장[1], 헤어스타일 등. 주인공의 라이벌이고 감정파라는 점은 켄 마스터즈, 이명과 복장, 헤어스타일은 테리맨이 모티브로 추정된다. 냉정 침착한 잘라조프에 비해 금세 흥분하며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 잘라조프와 기술들이 비슷하며 기본기나 잡기가 조금 다른거 빼고는 성능은 거의 차이가 없다. 정확히 말하면 잡기는 잘라조프가, 타격은 럭키 콜트가 더 강하다.

슈퍼 머슬 보머부터 차이가 생기기 시작하여 소닉 피스트가 잘라조프보다 구리고, 안정적인 원거리 장풍기는 없지만 소닉 피스트가 콤보에서 쉽게 이어지기 때문에 근접전에 더 특화된 성능이 되었다. 하지만 OP에서는 콜트대신에 아스트로가 나오는지라... 지못미.

참고로 류, 켄과 마찬가지로 잘라조프와 함께 같은 스승에게서 기술을 배웠는데 그 스승이 마이크 해거 시장님이다.거기다가 해거의 딸 제시카에게 프로포즈했다가 차인 경력이 있다고 한다.( 코디 때문인가...) 필살잡기는 잘라조프와 동일한 선셋 스플래쉬.

여담이지만 스트리트 파이터2의 가일과 사촌이라는 설정이 있다. 때문인지 입장할 때 공군 자켓을 입고 등장.

2.3. "백면의 악마" 미스테리어스 부도(더 그레이트 오니)

Mysterious Budo (The Great 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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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182cm 체중 : 100kg
1961년 출생(22세). 일본 출신. 카부키 배우를 연상케하는 외모로, 새빨간 장발, 얼굴에는 흰색 페인트의 화려한 메이크와 뿔이 달려있다. 처음에는 카부키 복장을 싫어했지만 최근들어서 조금씩 애착을 느끼기 시작하고 있다고...

경량급으로 공격력은 약하지만, 그것을 메꾸고도 남는 고성능의 필살기와 변칙기를 특기로 한다.그 중에서도 발차기를 이용한 공격은 강력한 것이 많고, 능숙하게 쓰면 일방적으로 상대를 유린할 수 있다. 최강급 판정의 공중 드롭킥(인데 그냥 누워서 붕 뜨는 듯한 자세다.)의 성능이 예술적. 어지간해선 판정에 밀리지 않는다. 특히 필살잡기인 혈풍인은 커맨드가 어렵지만, 데미지가 전 캐릭터중에서도 최강급.

슈퍼 머슬 보머에서는 견제, 연속기에 좋은 노발환과 연속기로 들어가는데다가 한번맞으면 분신이 생기면서 일방적으로 관광이 가능한 롱환독과 히트하면 대쉬 공격이 연속으로 들어가는데다가 빈틈이 전혀 없는 앉아 강킥으로 최강급의 반열에 오르고 있다. 필살잡기는 하이데른의 넥 롤링처럼 상대방의 목을 잡고 그대로 회전하는 혈풍인. 참고로 부도의 홈그라운드인 일본 스테이지의 전광판은 기판설정이 어떻던간에 반드시 일본판의 타이틀과 현재 대전중인 두명의 일칭이 표기된다.

모티브는 일본의 프로레슬러 더 그레이트 카부키와 그의 아들 그레이트 무타.

2.4. "최강최후의 거인" 타이탄 더 그레이트(타이타닉 팀)

Titan The Great (Titanic T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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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236cm 체중 : 196kg
1958년 출생(25세). 2m 36cm의 거구를 자랑하는 영국 레슬러. 태어났을 때부터 체중이 5kg이나 되었으며,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시점에서는 신장이 190cm에 달했다. 키가 크다는 설정을 반영해서인지 많은 케릭터들이 사용하는 백 바디 드랍 중 이녀석의 데미지가 유독 높다. 또한 탑로프에 올라갈때도 코너에 올라가는게 아니라 그냥 걸터 앉는다.

덩치가 커서 움직임은 매우 둔하지만, 그 만큼 리치가 길고 판정이 좋은 기본기들을 쓸 수가 있으며 공격력도 높다. 위기회피에 좋은 써클 웨이브도 강력하기 때문에 의외로 초보자도 쓰기 쉬운 캐릭터.

슈퍼 머슬 보머에서도 비슷한 감각으로 쓸 수 있을줄 알았지만, 시스템의 대폭적인 변경과 신 필살기들이 너무 구려서 이전만큼은 좀...필살잡기는 몽키 플립으로 적을 하늘로 날려버린뒤 아르젠틴 백 브레이커 자세로 적을 받아버리는 타이탄 브리커. 몽키 플립으로 적을 던지는 것만 다를 뿐이지, 클락 스틸 슈퍼 아르헨틴 백 브레이커와 판박이다. 참고로 과거에 스트리트 파이터에 등장하는 버디와 태그팀을 결성한 적이 있다는 놀라운 과거가...

2.5. " 아카풀코의 살인벌" 엘 스팅거(엘 스팅레이)

El Stinger (El Sting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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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출생(26세). 멕시코 출신의 루차도르 레슬러. 튀는걸 좋아하는 성격으로 사람들의 주목을 받기 위해 링위에 올라선다. 신장 168cm에 체중도 74kg의 왜소한 체구지만 그 체구에 걸맞은 최고의 스피드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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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파워는 최약체로 공격력이 약하고 방어력도 은근슬쩍 약한지라, 제대로 쓰려면 수련이 필요한 상급자용 캐릭터. 그나마 커맨드가 타 캐릭터들에 비해 쉬운편이다. 잡기 못하는 사람들 한정으로 쓰기가 편한 아이러니가 발생한다. 슈퍼 머슬 보머에서도 스피드는 여전하며, 여기에 화려한 공중기들이 추가되어 루차도르 레슬러에 걸맞은 캐릭터가 되었다.

그러나 낮은 공격력과 방어력은 여전하며 잡기거리가 너무 좁아서 쓰기 힘들다. 필살잡기는 상대방을 밟고 공중으로 솟아올랐다가 하강하면서 박치기를 날리는 아토믹 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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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브는 루차도르 레슬러였던 리즈마크(Lizmark).

일러스트나 선택시 화면에서는 긴 뒷머리가 있는데 인게임에는 없다. 표현이 힘들다고 생각하고 삭제된 것으로 추정.

설정상 전설적인 루차도르 메테오리트 주니어의 제자이며, 엘 포르테 또한 메테오리트 주니어의 제자라고 한다.

2.6. "열혈시장" 마이크 '마초' 해거

Mike "Macho" Hagg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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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3년 9월 3일 출생(40세). 미국 출신의 파이널 파이트의 유명인인 메트로 시티의 시장. 강한 정의감과 파워로 악당으로부터 메트로 시티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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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파이트때와 마찬가지로 파워 타입이지만, 스피드도 은근슬쩍 빠르다.

2:2 매치에서는 유저 측이 아스트로를 고를 경우 CPU로 나오는 유저의 파트너 캐릭터로는 대다수 해거를 골랐을 정도로 파이널 파이트 출신답게 픽률은 높았다.

다만 전체적으로 기술이 나가는 속도가 늦기 때문에 몰리면 암울해진다. 슈퍼 머슬 보머에서도 특성은 똑같지만, 필살기들이 빈틈이 적어서 견제에 좋고, 잡기거리가 길기때문에 필살기들로 가드를 굳혔다가 잡아 던지는 전법이 강력하다. 특히 매치기들이 다른 캐릭터들의 매치기들보다 맵다. 필살잡기는 장기에프도 쓰는 스크류 파일 드라이버. 커맨드도 장기에프와 똑같다.

2.7. "길 잃은 양"[2] 시프 더 로얄(알렉산더 더 그레이터)

Sheep The Royal (Alexander the Gr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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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199cm 체중 : 163kg
1950년 출생(33세).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출신의 레슬러. 원래 유명한 미식축구 선수였지만, 수많은 폭력사건을 일으켰기 때문에 추방당해 그 후 프로레슬링으로 전향했다. 그러나 헤메는 양이라는 이명처럼 상대방을 상처입히는 자신의 폭력성에 고민하고 있다. 모티브는 레슬러 빅 밴 베이더. 전직 미식축구 선수라는 점도 동일하고 머슬 보머에서 등장할때 쓰고 나오는 것은 베이더가 일본에서 활동할 때 등장하면서 쓰던 마스토돈 투구에서 따온 것이다. 참고로 빅 벤 베이더의 마스토돈 투구는 나가이 고가 디자인했다.

아랑전설 라이덴(빅 베어) 역시 빅 밴 베이더가 모티브. 두 캐릭터가 비슷하게 생긴 건 그 때문이다.

움직임이 둔하지만, 접근전에 능하고 공격력이 높다. 핀 폴로 자동 연결되는 잡기와 기브업을 유도하는 서브미션 기술을 하나씩 모두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케릭터이기도 하다. 슈퍼 머슬 보머에서는 원거리 장풍기와 돌진기가 추가. 러쉬에 약한 게 문제지만, 상대방을 밀어붙이는 능력은 상당히 탁월하다. 필살잡기는 상대방을 잡아서 거꾸로 들어올린 뒤 그대로 회전시켜 던져버리는 토네이드 슬램. 슈퍼 머슬 보머에서는 우리도 간다~!로 들리는데...( 대마귀)

2.8. "잃어버린 지성" MISSING IQ 고메스(킹 라스타 몬)

"Missing IQ" Gomes (King Rasta "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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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198cm 체중 : 150kg
1960년 출생(23세). 도미니카 공화국 산토도밍고 출신의 레슬러. 어딜봐도 블랑카같이 생긴 레슬러로 실제로 정글에서 원숭이가 길렀기 때문인지 지금도 사람의 말을 제대로 못 쓴다. BGM이나 하는짓을 보면 영락없는 개그 캐릭터.

야생에서 자랐기 때문인지 체격에 어울리지 않는 높은 점프력과 강력한 대공기, 쉬운 커맨드의 필살잡기 허리케인 스톤퍼가 강점. 기본적으로는 공수를 갖춘 밸런스형의 캐릭터이지만, 모션 자체가 괴상하고 빈틈이 많아 잘 쓰려면 조금 수련이 필요하다.

슈퍼 머슬 보머에서는 더욱더 개그 캐릭터화 되어 승리포즈나 움직임이 더욱더 괴악해졌다. 여전히 기술 대부분이 모션이 특이하며, 원숭이를 불러서 협공을 가하는 멍키 헬퍼를 잘 써야 하기때문에 초보자가 쓰기에는 좀 힘든 캐릭터.

필살잡기는 상대방을 잡고 뛰어오른후에 회전하면서 바닥에 쳐박아버리는 허리케인 스톤퍼.

모티브는 브루저 브로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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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메탈 불스트" 블랙 위도우

Black Wid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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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출생(18세). 슈퍼 머슬 보머의 추가 캐릭터로 CWA소속의 독일 출신 레슬러. 실은 여성이다.(그래서 휴고의 엔딩에서는 휴고가 엘레나와 태그팀을 이뤘을때 상대로 나온다.) 사실 그녀의 프로필을 보면 덩치에 비해 몸무게가 매우 가볍게 나와있으며[4] 허리가 남자라고 하기에는 이상하게 가늘고 엉덩이가 남자 라고 하기에는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크다. 전신에 도라에몽기묘한 모양이 그려진 타이츠를 입고있으며, 거미를 연상케하는 기묘한 움직임이 특징. 키가 엄청 장신임에도 불구하고 자세가 낮은 관계로 체감상 덩치가 크다고 느껴지지는 않는다.

스피드가 빠르고 트릭키한 움직임이 강점이지만, 공격력이 약간 낮고 기본기, 필살기의 모션이 진짜 괴악해서 판정이나 성능이 미묘한지라 다루기가 매우 힘들다. 특히 장풍이 명중되면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장풍에 맞은 상대를 앞으로 끌고오는 속성이 있는데 이 때문에 매치기 전문캐릭터인 해거를 상대로는 천적 수준으로 고전한다. 필살잡기는 상대를 뒤에서 잡은후에 그대로 핫토리 한조 반강 떨구기를 시전하는 볼텍스 폴. 앉은 채로 이동이 가능한 두 캐릭터 중 하나이며 앉은 채로 이동하면 마치 벌레가 기어가듯 기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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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에서는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타이츠고 가면이고 죄다 벗어던지고 본색을 드러내는데 사이드 포니테일& 꿀벅지속성 근육미인이다[5]. 그래서 실제 정체가 드러난 이후 얼마 안되는 여캐 인기가 급상승했다.

2.10. "마스터·오브·머슬 보머" 빅터 오르테가

Victor Ortega
파일:external/b64clan-site.ucoz.com/ortega_1.png 파일:external/24eacfea2d4344677e42d8196891e9e4b00373fbbfa34185846dd22c120496a1.png 파일:external/b64clan-site.ucoz.com/ortega_2.png
몇개의 파벌로 나뉘어 있던 미국의 프로레슬링 단체를 하나로 통합한 CWA의 초대 챔프. 챔프답게 파워와 테크닉을 겸비해, 무적에 가까운 그 힘은 "오르테가 패자전설"로서 세계의 격투계에서 구전되고 있지만, 그의 상세한 프로필은 불명이다.

오르테가의 존재에 의해 프로레슬링계는 평화의 시대가 계속 되었지만, 몇개의 타이틀 매치를 치른 후, 갑자기 실종. 소문에서는 자신과 싸울 수 있을 만한 선수가 없었던 것이 원인인것 같지만, 진상은 불명확하다. 이 실종 사건으로 아스트로가 인솔하는 BWA가 바깥 세계에 진출할 기회를 주어 버렸다.

머슬 보머에서는 오프닝과 엔딩에서만 모습을 나타냈다. 싱글매치모드는 이 오르테가의 후계자를 가리기 위한 싸움이며 노미스 클리어시 엔딩에서 갑자기 등장하여 우승한 플레이어에게 싸움을 걸면서 끝난다.

속편인 슈퍼 머슬 보머에서 처음으로 플레이어 캐릭터로서 등장. 수수께끼의 실종 사건으로 오랫동안 행방 불명이었지만, 갑자기 매스컴에 모습을 나타내, 아스트로가 만든 새로운 룰에 찬동. 자신이 가진 챔피언 벨트를 걸고, 대회 참가를 표명했다. 초대 챔프라는 설정답게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

마스터·오브·머슬 보머의 이명대로, 극한까지 단련한 육체로부터 나오는 파워풀한 기술이 특징. 그러나 통상기와 필살기는 위력은 높지만 빈틈이 크고, 덩치가 커서 안맞을거 다 맞는다는 문제가 있다. 더군다나 필살기들의 커맨드가 하이데른 수준으로 괴랄해서 이것 역시 발목을 잡는다. 필살잡기는 상대방을 잡은후에 그대로 점프하여 돌면서 파일드라이버를 날리는 머슬 보머(캐네디언 디스트로이어)이다. 그런데 덩치가 크다고 해봤자 키는 여캐인 블랙 위도우와 고작 5cm밖에 차이가 안난다. 다만 이는 그냥 블랙 위도우가 장신이라 그런 것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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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브는 미국의 프로레슬러 빌리 그레이엄(Billy Graham). [6]

3. BWA(BLOOD WRESTLING ASSOCIATION)

3.1. "사나운 큰 고래" 키마라 더 바운서(점보 '플랩' 잭)

Kimala the Bouncer (Jumbo Flap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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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200cm 체중 : 200kg
1954년 출생(29세). 미국 라스베가스 출신의 레슬러. 머슬 보머의 중간보스. 체중 200kg의 거구와 정중한 어조, 하라 테츠오 디자인 때문에 물건너에서는 하트님이라고 불리고 있다.

강자에게는 약하고, 약자에게는 강하다라는 전형적인 소인배스런 성격으로, 자기보다 강한 아스트로에게는 굽신굽신거리는 반면, 약해진 상대방을 괴롭히는것에서 쾌감을 느끼고 있다.

움직임이 느리기 때문에 연습하지 않으면 제대로 굴리기가 힘들지만, 공격력이 높고 리치도 나름대로 길기때문에 중간보스가 될 정도의 능력은 갖추고 있다. 싱글모드에서는 선택이 불가능하지만, 태그매치 모드에서는 선택 가능. 특징으로 넘어진 적을 공격하는 밟기 공격이 혼자서만 비정상적으로 빠르다. 다른 케릭터들이 팍 팍 밟는 느낌이라면 얘 혼자 파바바박 밟고 어째서인지 CPU도 핀폴 기회에서 밟기만 할 때가 많다. 아차 하다가 밟기 공격만으로 스턴에 빠질 수 있으니 상대시 주의하는게 좋다.

슈퍼 머슬 보머에서는 공격력은 여전히 강력하고, 빠른 돌진기인 벌룬 미사일과 원거리에서 갉아먹기에 좋은 헬 버너, 같이 맞기식 대공으로 좋은 독무등 필살기들이 용도에 맞게 배치되어 있다는게 최대의 강점. 하지만 대쉬속도가 느린것은 좀 뼈아프다. 필살잡기는 상대의 양다리를 잡은후에 빙빙 돌렸다가 그대로 던져버리는 자이언트 스윙.

모티브는 프로레슬러인 어스퀘이크와 WWF의 엽기 기믹중 하나였던 카마라(Kamala).

3.2. "갈색의 섬광" 아스트로(더 스콜피온)

Astro (The Scorp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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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 188cm 체중 : 105kg
출생지를 시작으로 경력, 태생, 연령이 모두 불명이며 본 모습조차 본 사람이 없다고 하는 BWA의 카리스마 총수이라고 쓰고 본작의 어그로꾼이라 읽는다. 약육강식 가치관을 가지고 있어서 강자와 싸우는것을 좋아하지만, 약자는 무척이나 싫어한다. 1편에서는 오르테가가 사라지자 틈을 노려 CWA를 습격해 최종보스로 등장하며, 2편에서는 침공이 실패하고 나서 절치부심해 KO방식의 3판 2선승제 룰을 가지고 다시 침공해온다. CWA레슬러들이 이에 반발하지만 돌연 오르테가가 나타나서 아스트로의 신 룰에 찬성하면서 자신의 챔피언 벨트를 걸고 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여기서는 오르테가 직전의 중간보스로 나온다.

성격은 이렇게 사악한데 정작 링 위에 오르기 전의 복장은 영락없는 켄시로의 자켓이다.

머슬 보머의 라스트 보스로서 바이크 헬멧(패배시에 찢어지는 것을 보면 형태만 바이크 헬멧이고 재질은 인가보다.)을 머리에 뒤집어 쓰고 있으며 다른 캐릭터에 비하면 체구가 작지만, 작은 체구에 비해 경이로울정도의 파워와 스피드를 겸비하고 있다.

기술도 어떤 국면에서도 대응할 수 있는 고성능이 많고 기본기 리치도 길고 속도도 빠르다. 필살잡기인 피라미드 크래쉬도 쓰기 쉽다. 머슬 보머 내에서도 최강급을 다투는 캐릭터이지만 라스트 보스라서 싱글매치모드에서는 선택이 불가능한것이 아쉽다. 경량급의 장점과 중량급의 장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만능 캐릭터이다보니 태그모드에선 거의 국민캐릭 급으로 높은 선택율을 자랑했다. 특히 태그모드에서는 플레이어가 아스트로를 고르고 플레이어의 팀 파트너 CPU는 해거를 고르는게 주요 패턴이었다. 플레이어가 다른 케릭터를 사용할때도 CPU 파트너로 골라놓으면 정말 잘 싸운다.

슈퍼 머슬 보머에서는 방어력이나 다른 부분이 약화되고 점프력이 조금 낮은게 문제지만, 대쉬 공격, 대쉬 점프 공격의 성능이 좋고, 짤짤이도 되면서 캔슬도 되는 앉아 약킥과 연속기에 좋은 K3, 빈틈이 적은 타이거 팽, 완전 무적 이동기 디멘젼 스틸, 은근슬쩍 긴 잡기거리, 여전히 쓰기 쉬운 피라미드 크래쉬등등 여전히 최강이라고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는 성능을 자랑한다.

필살잡기는 상대방을 들쳐멘후에 회전하면서 위로 상승했다가 자세를 반대로 해 내려오면서 상대를 지면에 수평으로 쳐박는 피라미드 크래쉬. 여담으로 슈퍼 머슬 보머에서의 대사를 보면 우심증이 아닌가 하는 의혹이 있으며, 레버 2번으로 선택이 가능하다.그보다 스콜피온 캐릭터를 고르고 거의 이 기술밖에 안썼다. 개사기급 필살기 대전시 싸움나는 필수요소. 게임처음하는 초보자도 조이스틱 돌리면서 버튼연타만하면 보통이상은 갔다 정말쉽죠?

여담으로 링 코너에 올라가서 가능한 동작 중 하나가 아스트로의 경우 어째 몸이 지지직거리며 전기같은 이펙트가 나오는 모습이다. 승리 포즈에서 순간이동을 하는 경우도 있는걸 보면 "갈색의 섬광"이라는 이명이 납득이 가기는 한다.
그리고 다른 케릭터들은 기술을 넣을때 기합소리를 내거나 기절할때 비명을 지르는 경우도 있는데 이 친구 혼자 맞을때나 때릴때나 절대 목소리를 들려주지 않는것도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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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브는 루차도르 레슬러였던 타이니블래스(Tinieblas).

3.3. "마계의 사자" 더 레이스

The Wra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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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머슬 보머에 등장한 BWA소속의 인도 출신의 신캐릭터. 목이 180도 꺾이거나 얼굴에서 이 나오는 등 가히 인간인지 의심이 가는 캐릭터로 로브안에 숨겨져 있는 무수한 뱀을 이용한 기괴한 기술을 사용한다.

통상기나 필살기들도 빈틈투성이에 모션도 이상해, 판정도 괴악해, 나가는것도 느려등등의 단점을 골고루 갖추고 있어서 쓰기가 힘들면서 덩치가 커서 안맞을거 다 맞는다. 그야말로 최약체라는 이름이 부끄럽지 않은 캐릭터. 필살 잡기는 상대방의 복부를 입으로 잡은후에 그대로 상승했다가 내려오면서 바닥에 수평으로 쳐박는 루시퍼 드롭.

3.4. "지옥의 공작병" 립 세이버

Rip Sa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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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 출생(32세). 슈퍼 머슬 보머에 새로이 등장한 캐나다 출신의 레슬러. BWA소속으로 전직 용병이다. 프로레슬러라면서 으로 사람을 패거나 수류탄을 마구 던지는 비겁한 녀석[7]. 규칙은?

그러나 빈틈이 크지만, 딜레이캐치와 연속기에 능한 TNT버스터와 압박, 도망에 좋은 포복 시리즈, 대공, 지상으로 나눠서 쓸 수 있기 때문에 원거리 견제에 좋은 플래쉬 너츠로 강캐가 되기에는 충분한 캐릭터이다. 특히 TNT버스터는 막히면 딜레이가 상당해서 역으로 얻어맞기 좋지만 빠른 발동과 준수한 위력에 연속기용으로도 좋다는 장점이 단점을 커버해준다. 필살잡기는 상대의 목에 삽을 박은후에 그대로 위로 뛰어오르면서 바닥에 찍어버리는 페이탈 에어레이드. 앉은 채로 이동이 가능한 두 캐릭터 중 하나이며 앉은 채로 이동하면 낮은 포복 자세로 기어간다.

[1] 인게임에서는 검은색 복장이다. [2] 迷える羊. 성경에 나오는 표현인 길 잃은 어린 양(迷える子羊)을 비튼 표현. [3] 현 레슬링의 격투 스타일 중 브루저 타입의 원조이자 교과서라 할 수 있는 레전드 레슬러. 안타깝게도 동료와의 다툼에서 칼에 찔려 요절했다. 만화 근육맨의 등장인물인 버팔로맨의 모티브이기도 하다. [4] 키는 전체 4위의 장신임에도 몸무게는 키가 168cm에 불과한 엘 스팅거 다음으로 가볍다. 저정도 신장,체중은 농구선수들을 보면 알수 있지만 저정도로 팔다리가 저정도로 근육질이 되는게 불가능하다. 머슬 보머 시리즈의 레슬러들 중 몸무게가 100kg 미만인건 블랙 위도우와 엘 스팅거 뿐이다. 차라리 키를 좀 줄이지... [5] 사실 복선은 링네임에서 드러나 있는데 블랙 위도우이기 때문. 서양권에서는 블랙 위도우란 펨므파탈이나 여성형 액션 캐릭터에 주로 붙여지는 이명이다. [6] 옷 찢는 장면은 당연히 헐크 호건. [7] 카드 파이터즈 네오지오 포켓 버전에서 상대에게 직접 대미지를 주는 액션카드 능력으로 구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