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ddd,#000><colcolor=#000,#ddd> 마리야 김부타스 Marija Gimbut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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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21년
1월 23일 중앙리투아니아 공화국 빌뉴스 |
본명 |
마리야 비루테 알세이카이테-김부티에네 Marija Birutė Alseikaitė-Gimbutienė |
사망 |
1994년
2월 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
국적 |
중앙리투아니아 공화국 → [[리투아니아| ]][[틀:국기| ]][[틀:국기| ]]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고고학자, 인류학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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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리투아니아 태생의 미국의 고고학자이자 인류학자로, 쿠르간 문화 유적지의 발굴을 통해 인도유럽어족의 기원에 대한 많은 발견을 이룩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2. 생애
1921년에 빌뉴스의 리투아니아인 가정에서 태어났고 출생명은 마리야 비루테 알세이카이테(Marija Birutė Alseikaitė)였다. 어머니는 안과 의사였고 아버지는 내과 의사이자 사회운동가였는데 이러한 집안 배경은 그녀가 고고학에 큰 관심을 갖는 계기로 작용했다. 당시 그녀의 고향인 빌뉴스는 폴란드의 괴뢰국인 중앙리투아니아 공화국의 수도였는데 중앙리투아니아가 해체되면서 제2차 세계 대전 발발 직전까지는 폴란드령으로 있었다.[1] 그래서 리투아니아 민족주의 성향이 강했던 부모가 이에 반발하여 카우나스로 이주하자 부모의 손에 이끌려서 그녀도 그곳으로 이주했다.1941년에 리투아니아의 건축가인 유르기스 김부타스와 혼인하면서 이름이 마리야 알세이카이테-김부티에네(Marija Birutė Alseikaitė-Gimbutienė)로 바뀌었고[2], 이후에 튀빙겐 대학교에서 교편을 잡은 것을 계기로 독일에 정착했지만 당시 나치가 집권했기 때문에 열성적으로 활동하지는 못했다. 전후인 1950년에 가족들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했고, 1955년에 소련의 연구진들과 함께 오늘날의 러시아 쿠르간 지역의 선사 시대 문화인 쿠르간 문화의 유적지들을 발굴하는 작업에 착수하면서 그녀에게 불후의 명성을 안겨준 일생일대의 발견을 했다. 쿠르간 문화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 문화의 주민들이 원시 인도유럽인이며, 이들이 인류 역사상 최초의 유목민이었음을 밝혀내었고, 이를 통해 쿠르간 지역이 인도유럽어족의 원향일 가능성이 크다는 쿠르간 가설을 제시하였다.
1994년에 미국의 로스앤젤레스에 있던 자택에서 사망했고, 같은 해에 리투아니아의 카우나스로 운구되어 그곳에 매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