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마인탐정 네우로>에서 주인공 노우가미 네우로가 사용하는 도구들.2.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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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 프라이데이 (마계의 응시충)
네우로가 토해낸 수많은 눈알 더미로 마음대로 날아다니면서 네우로에게 자신들이 보고 들은 영상을 전송한다. 마력이 부족해지면 알아서 가사 상태에 들어가는 듯하다. 자료 수집 혹은 감시용. 17권에서 사사즈카 에이시에게 정체를 밝혔을 때 사사즈카의 머리와 어깨를 점령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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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 스크립트 (이차원의 침략자)
몸의 일부를 스크립트화하여 컴퓨터에 침입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 작중에는 장갑이었는데, 손을 컴퓨터 본체에 찔러넣는 듯한 형태로 네우로의 의식체를 프로그램 내부에 침투시킨다. 보통 인간이 만든 방화벽 정도는 우습게 부수고 들어간다. 전자인간 HAL을 상대할 당시엔 강화형 버전도 등장했었다. 사용 중에는 몸을 움직일 수 없는 듯하다.그래서 컴퓨터에 네우로가 접속해있는 동안 야코가 네우로 얼굴에다가 낙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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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 자베린 (단면에 투척)
네우로의 양 팔에서 생기는 거대한 창. 외형은 살벌해 보여도 사실 무기는 아니며, 물질을 절단하는 것은 아니고 베고 지나간 단면에 존재하는 물질의 원재료를 알려 준다. 예를 들어 요리를 벤다면 그 요리의 원재료를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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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 블라인드 (무기력한 환등기)
다윗의 별 형태의 도구. 통과한 대상의 '존재 해상도'를 대폭 낮춰서, 존재한다는 것은 인식하지만 거기에 의미를 부여하지 못하게 한다. 사람의 감각 뿐만 아니라 레이더에도 통용된다. 본래는 암살 도구. 굉장히 좋지만 지속시간은 짧다. 사용한 마력의 양에 따라 커버하는 부피가 커지며 마력이 빵빵한 상태의 네우로는 헬기도 쉽게 감출 수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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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 스토커 (마계의 추적충)
말 그대로 추적 및 감시용. 엄청나게 작은 벌레가 한 번 포착한 대상을 끝까지 쫓아다니기에, 이게 붙어 있는 사람은 언제든 찾아낼 수 있다. 고다이 시노부를 언젠가 부릴 심산으로 들러붙게 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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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 스트링거 (고문악기 요요妖謡ㆍ마魔)
박쥐 모양의 악기. 연주 방식은 현악기지만 현은 없는데, 왜냐하면 숙주의 통각 신경을 직접 뽑아내서 현으로 쓰기 때문이다. 당연히 숙주는 고통스러워서 죽으려 든다. 작가가 좋아하는 모양이라 그런지 그다지 유용한 도구가 아님에도 드물게 두 번이나 쓰였다. 84화의 표지에서 한번 더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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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 캔슬러 (독이 든 소독액)
네우로가 토해낸 액으로 뒤집어쓰면 배경 색과 색채 차이를 상쇄시켜서 투명하게 해준다. 단 지울 수 있는 것은 시각 뿐. 다른 소리라던가 인기척은 지울 수가 없다. 이블 블라인드와는 달리 범위도 한정되지 않고 오래간다. 같은 액체를 뒤집어쓰면 서로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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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 코쿤 (공작색의 그림도구)
번데기 같은 것으로부터 나오는 액체로, 바른 대상을 엄청나게 무시무시한 괴물로 보이게 만든다. 하지만 작중에서 네우로가 굳이 이블 코쿤을 쓰지 않더라도 똑같은 효과를 얼마든지 만들어내다 보니 실용성은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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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 바저 (낳지 않는 여왕님)
숙주에게 달라붙어(정확하게는 위 속에서) 한 가지 음식만 먹도록 지령을 내린다. 어째 머리 부분이 생긴 게 여체(...). 명색이 소년만화인데 위험하지 않을까. 작가는 이제 나올 장면도 없는데 뭐 어떠냐면서 상관없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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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 스티커 (추적충의 추적충)
손에 붙이면 '찾는 사람 = 이블 스토커가 붙어있는 사람'이 가까워질수록 손가락이 올라가는 물건. 중지에 붙이지 말도록 주의하자. 상대의 분노를 부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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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 디버시 (진흙 반지)
네우로가 머리에 하고 다니는 역삼각형 모양 장식품. 네우로가 하고 다니는 색은 노란색인데 분홍색[1]도 있다. 분홍색은 아카네가 하고 다닌다. 기본적으로 마력을 충전해주는데, 여러 개를 한데 묶어두면 마력을 조금씩 회복한다. 아카네가 이걸 달 경우 이동 시간이 더 길어지고, 마력으로 머리색이나 길이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 위급할 때 이블 디버시를 깨트리면 저장되어 있던 방대한 마력이 한순간에 회복된다. 깨트린 것은 사용이 불가능해진다. 마계에서 돌아온 네우로가 다시 착용하고 있으니 마계 한정 상품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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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 스테이션 (금단의 무료함)
마계의 게임기. 네우로가 쓰고 있었을 때는 연애 시뮬레이션 비슷한 장르의 게임을 하고 있었다는데, 아무래도 보이는 건 처참한 살육전과 마계인의 시체 더미 뿐이다. 입체 영상이면서 묘하게 야코를 물어뜯고 소화액을 내뿜으려고 하는 것 외에는 아무 이상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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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 버터플라이 (지옥의 지옥귀)
귀 두 장을 겹친 모양의 도구. 벽에 붙여서 소리를 수집하고, 별개의 이어폰을 착용하여 소리를 도청할 수 있다. 이어폰 쪽이 가끔 재채기를 하긴 하는데 그 때 귀를 향해서 사람 머리는 그대로 관통할 만한 침이 튀어나온다는 극히 사소한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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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 앰플 (이성의 미약)
뇌내의 화학물질을 활성화시켜서 보다 고도의 지적 활동이 가능하게 해 준다. 단 마인용 강화 버전을 인간이 먹으면 부작용으로 심한 지혜열을 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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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 팸블 (이성적역상)
이블 앰플의 강화판. 인간이 사용하면 폭주하고, 보다 심한 지혜열을 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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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 리플렉터 (추한 전신 거울)
날아온 물체를 날아온 방향으로, 날아온 스피드 그대로 돌려보내는 거울. 전체적인 형태는 파편형 거울 다수를 대동한 여인상이며, 여인상의 얼굴은 미인이지만 그 양 옆의 거울은 노인과 해골의 모습을 비추고 있다. 여담으로 '거울아 거울아' 질문을 시전했을 때의 대답은 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건 코시엔의 야구 소년들이 아닐까, 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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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 서라운더 (성벽의 이끼)
먹이인 금속을 적으로부터 지키는 마계의 식물. 새로 뽑은 고다이의 차를 습격하는 추격자로부터 지키기 위해 썼지만, 적을 막아내는 것에 성공하더라도 그대로 식물한테 먹혔을 것이란 걸 감안하면 역시 차를 돌려줄 생각은 없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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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 블리저드 (황산의 가루눈)
눈을 뿌려서 낭만적인 분위기를 조성한다. 다만 인간이 그 눈에 닿으면 살이 녹아버린다는 것 외에는 아무 이상 없음. 야코가 주변 사람들에게 줄 선물을 준비했다가 저것 때문에 선물 배달을 포기했다. 첫 등장은 10권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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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 센티피드 (발소리의 화석)
신발로 만들어진 지네 형태의 마계 도구. 언제나 짓밟히고 사는 대지의 탄식을 호소해 준다고 하는 물건으로, 이 마계 도구가 있는 공간에 오래 머무른 사람일수록 발자국이 진하게 남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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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 라벤더 (꽃과 악몽)
손에 장착하는 드릴 형태의 마계 도구로, 찌름과 동시에 무수한 손이 튀어나와서 대상을 찢어발긴다. 초인적인 회복력을 가진 괴도 X조차 일순간 무력화시킬 정도의 위력.[2] 첫 등장은 1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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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 테이스터 (솔직한 거짓말)
마계의 혀. 짠맛과 단맛, 매운맛과 쓴맛을 바꿔 버린다. 탕탕면을 먹으려고 하는 야코에게 네우로가 끼워줬지만, 야코는 그 상태에서도 초콜렛을 맛나게 먹어치웠다. 하기는, 야코가 좋아하는 음식 리스트에는 흙이나 소금도 있는데 그 정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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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 토춰러 (격통의 날개)
네우로의 등 뒤로 생기는 세 쌍의 날개. 첫 번째 날개가 적을 무력화시키고, 두 번째 날개가 체내로 침투해 몸을 급소를 제외하고 완전히 헤집어 버리며, 세 번째 날개는 물을 빨아다가 강제로 몸 속에 먹인다. 이름 그대로 '고문(Torture)'에 특화된 마계 도구. 그런 이유에서 당연하게도 네우로가 가장 좋아하는 마계 도구에 속한다. DR과의 싸움에서 처음 등장해 철저하게 고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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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 건틀렛 (수굴의 두더지)
머리에 쇠장갑이 달린 두더지. 사용하면 사용 대상을 엄청나게 꽉 붙들어 버리기 때문에, 다리를 붙잡혔을 경우에는 다리를 뜯어내지 않고서는 탈출한 수 없다. 자의도 있는 모양인지 새로운 혈족 테라의 구두를 강탈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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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 서페이서 (비치는 갑옷)
알코올을 동력원으로 하는 친환경 기계. 사용 대상의 모습을 마계의 유체로 코팅해서 영원히 보존하는 것이 가능하다. 테라의 자폭에서 그의 얼굴만 아주 소중하게 코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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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 스톨(치유의 실속)
마계탐정 사무소의 책상 '트로이' 안에 보존되어 있는 마력 회복용 수트. 인간계의 공기 중에 떠다니는 미세한 마력을 긁어모아, 입고 있는 자에게 그대로 전달한다. 네우로가 목숨이 위태로울 정도로 마력이 고갈됐을 때를 위해 준비한 것. 움직이면 마력이 흩어지기 때문에 장시간 움직일 수 없다. 그러나 그 상태로도 고문[3]과 컴퓨터 사용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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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 디멘션 (보편의 아공)
22권의 짤막한 컷 만화에서 등장했다. 야코의 '옛날이나 미래나 다 똑같이, 인간에게 대화란 가장 중요한 능력이야'라는 말에 네우로가 꺼낸 도구. 옛날과 미래를 오갈 수 있는 듯 하며, 이 도구를 통해 네우로는 야코를 강제로 데리고 원시시대의 전투민족과 얘기를 하러 간다(...).
3.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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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 픽셔니스 (마계위칭)
손발이 난 작은 벌레 형태의 도구. 귓가를 멤도는 것으로 신분을 속일 수 있다. 단, 사용하고 30분이 지나면 귓속으로 파고 들어가 사용자의 내장을 모두 먹어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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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 체인소우 (벌채 앞니)
자신의 손을 전기톱으로 변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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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 윈도우 (마계의 뒷창)
창문에서 마계의 생물이 나온다.
4.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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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 스크린 (마계단말)
닌텐도 DS를 닮은 도구. 지금까지 사건이 쓰인 일기, 조사하면서 발견된 음식이 등록된 야코의 블로그, 사건 중에 손에 넣은 증거와 인물 정보가 기록된 수사 파일을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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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 코스츔 (몽환의 성장)
자신의 모습을 바꾸고 상대를 방심시켜서 암살하기 위한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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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 프레셔 (광기의 압축기)
대상을 얇게 압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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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블 트래킹 (어두운 정념의 발자국)
특정인물이 걸어다닌 이동 패턴(발자국)을 떠오르게 한다.
5. 관련 문서
[1]
네우로에게는 인육색으로 불린다.
[2]
번역본에서는 이블 라벤더와 이블 프레셔가 바뀌어 나왔다.
[3]
라고 해야 할지 언제 한 건지 마계탐정 사무소는 전체적으로 그냥 하나의 거대한 네우로의 고문 트랩이다(...).
의자와 이곳저곳 버튼과
함정 장치가 많은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