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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13:01:28

필라델피아 필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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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81828><colcolor=#fff> 필라델피아 필리스
Philadelphia Phillies
창단 1883년 ([age(1883-01-01)]주년)
연고지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
구단명 변천 필라델피아 퀘이커스 (Philadelphia Quakers, 1883~1889)
필라델피아 필리스 (Philadelphia Phillies, 1890~)
소속 변천 내셔널 리그 (1883~)
- 동부 지구 (1969~)
홈 구장 리크리에이션 파크 (Recreation Park, 1883~1886)
베이커 볼 (Baker Bowl, 1887~1938)[1]
샤이브 파크 (Shibe Park, 1938~1970)[2]
베테랑스 스타디움 (Veterans Stadium, 1971~2003)[3]
시티즌스 뱅크 파크 (Citizens Bank Park, 2004~)
구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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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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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 S. 미들턴 (John S. Middleton)
사장[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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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브 돔브로스키 (Dave Dombrowski)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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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샘 펄드 (Sam Fuld)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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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롭 톰슨 (Rob Thompson)
역대 한국인 메이저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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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호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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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수 (2017)
역대 한국인 마이너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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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창양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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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일엽 (2001~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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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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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학 (2001~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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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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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태 (2021~2022)
역대 한국계 마이너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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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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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령
]] 노아 송 (2022)
로컬 경기 중계 NBC Sports Philadelphia
약칭 P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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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기록
월드 시리즈
(2회)
1980, 2008
내셔널 리그
(8회)
1915, 1950, 1980, 1983, 1993, 2008, 2009, 2022
지구
(12회)
1976, 1977, 1978, 1980, 1983, 1993, 2007, 2008, 2009, 2010, 2011, 2024
와일드카드
(2회)
2022, 2023
포스트시즌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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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81828> 월드 시리즈 1915년, 1950년, 1980년, 1983년, 1993년, 2008년, 2009년, 2022년
챔피언십 시리즈 1976년, 1977년, 1978년, 1980년, 1983년, 1993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22년, 2023년
디비전 시리즈 1981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 2011년, 2022년, 2023년, 2024년
와일드카드 시리즈(게임) 2022년,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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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컬러 /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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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컬러
빨강색 파랑색 파우더 블루 흰색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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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시리즈 우승 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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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월드 시리즈 우승팀
1979
피츠버그 파이리츠
<colbgcolor=#003278><colcolor=white> 필라델피아 필리스 1981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08년 월드 시리즈 우승팀
2007
보스턴 레드삭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2009
뉴욕 양키스
}}}}}}}}}}}} ||
프랜차이즈 팀 기록
최고 승률 .630 - (2011년, 162경기 102승 60패)
최다 승 102승 - (2011년, 162경기 102승 60패)
최다 패 111패 - (1941년, 155경기 43승 1무 111패)
최다 관중 3,777,322명 - 2010년
최고 계약 $330,000,000 - 2019년 브라이스 하퍼

1. 개요2. 역사3. 이모저모
3.1. 강성 팬덤과 라이벌리3.2. 마스코트3.3. KBO 리그 외국인 선수 공급원3.4. 홈 구장3.5. 영구결번
4. 역대 감독5. 역대 단장6. 계약 중인 마이너리그 구단
6.1. 트리플 A6.2. 더블 A6.3. 싱글 A
6.3.1. 하이 싱글 A6.3.2. 로우 싱글 A
6.4. 루키
7. 40인 로스터 목록8. 관련 링크9.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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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20231025_173848.jpg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를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단이다. 소속 리그는 MLB 내셔널 리그 동부 지구, 홈 구장은 시티즌스 뱅크 파크이다. 구단명인 필리스는 필라델피아인을 의미하는 단어다.[5]

현재는 아니지만 한때 메이저 리그를 대표하는 약팀 중 하나였으며[6] 전 세계 프로 스포츠 역사상 최초의 10,000패를 달성[7]했기 때문에 국내 팬들에게 만패라는 멸칭으로 불린다. 단지 구단 역사가 오래되어서 얻게 된 기록이 아닌 것이, 다른 후발 만패팀들[8]의 경우 통산 승률 5할이 넘는 반면[9][10] 필리스는 혼자서 -1000이 넘는 놀라운 승패 마진을 자랑한다.[11] 2022년 8월 16일에는 드디어 염원하던 10,000승을 기록하였다.

구단 로고에는 필라델피아의 상징적인 유물인 자유의 종이 있다. 홈 구장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도 같은 종이 있으며, 필리스 선수가 홈런을 기록하거나 팀이 승리할 시 종이 울린다.

2. 역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필라델피아 필리스/역사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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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모저모

3.1. 강성 팬덤과 라이벌리

중산층 이하의 이주민들이 중심이 된 필라델피아 도시 특성상 스포츠팀 팬덤이 종목불문하고 강성인데 그중에도 독보적으로 독한 팀이 필리스다. 특히 펜실베이니아주 라이벌인 피츠버그와 필라델피아는 종목 불문하고 두 도시 간에 무지막지한 라이벌리가 존재하지만, 아쉽게도 야구에서는 1994년 MLB 지구 개편으로 피츠버그 파이리츠와는 디비전 자체가 분리되어 버렸고 해적네는 1993년부터 2012년까지 20시즌 동안 지독한 암흑기에 빠지며 라이벌리가 시들어진 경향이 있다. 오히려 필라델피아에서 온 원정 팬들이 PNC 파크 입장수입을 올려주는 지경인데 피츠버그 팬들은 찍소리도 못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사실 필리 팬들은 미국 동부 지역, 아니 원정 어디서든 크고 작은 떼로 출몰하여 경기장 한 구석에 뭉쳐서 홈팀을 비난[12]하며, 심지어는 인터리그 때 캐나다 토론토 원정을 팬들끼리 계획하는 경우까지 있다.[13] 특히나 팀이 잘나가는 시대엔 미국 어느 야구장을 가도 봑빠 컶빠가 보인다는 말이 필리빠에게도 적용될 수 있을 정도. 상황이 이렇다보니 타팀 팬들에게 필리건이라고 까이는 일이 예사다.

필리스가 원정 온 내셔널스 파크에서의 경기에서는 마치 엘롯기+ 목동에 원정 온 것과 같은 광경이 펼쳐지기도 한다. 필리스의 2008년 월드 시리즈의 우승공신이었지만 2011 시즌 워싱턴 내셔널스로 전격 FA 이적을 한 제이슨 워스는 홈구장인 내셔널스 파크에서 필리스 팬들에게 욕 먹는 판.

이런 치욕을 견디지 못한 내셔널스 측에서는 드디어 반격에 나섰다. 2011년 필리스 3연전 첫 시리즈에서 시즌 티켓 홀더 또는 버지니아 주/ 메릴랜드/ 워싱턴 D.C. 거주자에게만 판매하기로 나선 것. Take back the park 캠페인. 당연히 필리스 팬들은 이런 내츠의 정책에 대해 졸렬하다고 까고 있다. 새로운 라이벌리의 기운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중.

어떤 다른 의미로어메이징한 뉴욕 팀과 대립한다는 측면에서 보스턴 팬들에게도 동병상련이라는 식의 지지를 받고 있다. 커트 실링 역시 양 팀 팬들에게 모두 위대한 선수로 인정받고 있다.[14]

하지만 MLB 사무국에서는 이 두 팀이 MLB에서 가장 지독한 팬덤을 보유하였고 뉴욕의 양 팀을 증오하는 공통점이 있지만 각각 연고지에는 다른 리그 팀이 없다는 점을 이용하여 새로 라이벌리를 형성하려고 인터리그 경기를 많이 배정하고 있는데, 정작 팬들끼리는 서로 침체기가 굉장히 길었던 비통한 흑역사 때문인지 잘 대해주는듯 하다. 인터리그에서 전적을 보면 대체로 레드삭스가 필리스에 호구잡히는 인상.

한때는 야구하기 가장 안 좋은 팀으로 꼽힐 정도(...) 잘하는 자기 팀 선수라도 몇 경기 부진하면 야유 보내기로 유명하고 까이는 선수에게는 건전지 맥주병 같은 걸 던지는 걸로 악명이 높았다.[15] 필리스의 투타의 얼굴이자, 1980년 첫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 명전 멤버이기까지도 한 마이크 슈미트 스티브 칼튼조차도 학을 뗄 정도다. 은퇴한 지금은 프랜차이즈 레전드로서 구장에 나타나면 기립박수로 환영해주지만 이들도 현역 때는 100번 잘하다가 한번 못하면 100번 잘한 걸 덮고도 남는 팬들의 야유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1990년대의 고독한 에이스였던 커트 실링 정도는 고생하니 야유가 적었다고.

미드 콜드 케이스의 무대가 필라델피아 경찰서인데, 미제사건 전담팀을 소재로 했기에 옛 장면 회상이나 옛날의 사건들에 대해 자주 회상을 하는지라 아주 가끔 한두 에피소드에서는 '그 빌어먹을 슈미트', '빌어먹을 칼튼'이 어쩌고 하는 대목이 나온다. 이런 성향은 1967년 발간된 레너드 코페트의 대작인 <야구란 무엇인가>(이종남 기자 번역. 원제 The New Thinking Fan's Guide to Baseball에서도 나오는데, 관중들이 만드는 각 경기장 특유의 분위기를 예로 들면서 제일 먼저 필라델피아 시민들은 방문 팀 뿐 아니라 홈팀 선수들에게도 곧잘 야유를 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기술됐다. 이 파트에서 제시된 관중 묘사가 꽤 의미심장하다. 이 책이 나온 1967년은 보스턴, 필라델피아, 시카고라는 빅리그 3대 빅마켓 연고지의 네 팀이 나란히 비밀번호를 찍던 시절이다. 그래도 1967년에 레드삭스는 월드시리즈 7차전까지 간 끝에 카디널스에 장렬히 패하긴 했다만. 지금도 종종 보이는 관중들이 성미가 날카로워지는 모습이 그 시절에도 특색으로서 나타났다. 보스턴 팬들은 성미가 까다롭고, 시카고 팬들은 좀처럼 벗어날 줄 모르는 팀의 부진에 고통받고 있다. 참고로 화이트삭스도 컵스 못지 않게 AL에서 안 좋은 쪽으로 보삭스와 자웅을 겨루던 막장스런 저주를 가진 팀이었음을 상기하자.

다만 이 시절 잘 나가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팬들은 감상적이라는 반응을 들었다. 하기야 그 시절 카디널스는 위의 네 팀과는 차원이 달랐으니까 팬들도 느긋했을 것이다. 카디널스 팬덤의 이런 성향은 현대에도 이어지고 있다. 아니 저 위의 팀들도 우승을 하든 안 하든 별 차이도 없다. 테오 엡스타인이 있던 시기의 보스턴이 미묘하게 차이를 보여줬던 정도였지만 그것도 얼마 못 갔다(...).

오죽하면 1997년 1라운드 전체 2번으로 지명된 J.D. 드류 스캇 보라스와 짜고 필리스의 드래프트를 거부하고 독립리그 세인트폴 세인츠와의 계약이라는 편법을 써서[16] 당해 드래프트에서 빠져나간 뒤 1년 뒤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1라운드 전체 5번 지명을 받아 카디널스에서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당연히 필리스팬들의 공적 1호.[17] 공적 2호는 필리스의 장기계약 요구를 거부하고 필리스가 제시한 값보다 더 낮은 가격으로 고향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계약한 스캇 롤렌이다. 또한 롤렌은 FA계약을 앞두고 과거 필리스의 홈구장 베테랑스 스타디움의 인조잔디 때문에 자신의 무릎이 나빠졌다며 천연잔디로 바꿔줄 것을 항상 프런트에다 징징댔다. 실제로 롤렌은 저 즈음 성적이 떨어져서 5툴 플레이어로 평가받던 몸에서 주루 툴이 안 좋아진 건 사실이긴 하다. 필리스는 소 잃고 외양간을 고치는 심정으로 2001년부터 베테랑스 스타디움을 천연잔디로 바꿨다(...).

반면 롤렌 트레이드의 핵심이었던 플라시도 폴랑코는 오자마자 리그 최고의 2루수의 면모를 보여줬음에도 2005년에 체이스 어틀리를 위해 트레이드되어야만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트레이드한 필리스로 돌아와 2009 AL 2루 골드글러버로서 2010년 필리스 3루수로 변신하면서 필리스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어째 공적들의 팀이 하나같이 다 카디널스. 반면 카디널스 팬들도 은근히 필리스와 얽혀서 좋았던 적이 단 한번도 없었기 때문에 영 좋지 않은 반응이다. 당장 MLB FA 제도 도입의 단초가 된 역사적인 사건인 커트 플러드 트레이드 거부 사건 역시 카디널스에서 필리스로의 트레이드를 거부하며 촉발되었다. 레전드 좌완 스티브 칼튼도 세인트루이스에서 연봉협상 질질 끌다 필리스로 가버렸던 판이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로이 오스왈트 트레이드 협상에서 필리스보다 더 좋은 오퍼를 제시했지만 필리스에 뺏기면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제이크 웨스트브룩을 부랴부랴 데려왔던 바 있다. 그러나 라이언 하워드는 겁도 없이 본인이 카디널스 팬이었음을 드러내어 팬들을 뒷목잡게 했다. 다행히 카디널스 상대 통산 스탯이 좋아서 까방권 받을 자격은 있는 편이다.

하지만 현재까지도 필리스 팬들의 진정한 공적은 1993 월드 시리즈 6차전에서 끝내기 쓰리런 홈런으로 필리스팬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은 조 카터다. 그 끝내기 홈런 이후로 조 카터는 은퇴할 때까지 필라델피아에서 야유세례를 받아야 했으며 은퇴한 지금도 용서가 없다. 그리고 조 카터, 로비 알로마 등 좋은 팀을 만들어 필리스에 비수를 꽂았던 팻 길릭 단장 역시 2006년 취임 때 팬들이 "자존심도 없어서 저 인간을 데려오냐"는 투로 비난을 하기도 했다. 다행히 결자해지로 2008년 우승을 해서 까방권을 얻긴 했지만.

2012년 메이저리그 선수 1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obnoxious(불쾌한) 팬으로 36표를 얻으며 당당히 1위에 뽑혔다.[18] 관련기사

그렇다고 팬만 독하냐면 그건 절대 아니다. 필리스에서 뛰는 선수들도 이걸 잘 알고 있어서 오히려 더 독하게 나오는 선수들도 많다.

파일:external/28f6918f3beebdf715b93dcd2455f8944c8adec8c5f7dedd9f6f17a2d6686d1f.jpg
가운뎃손가락을 시원스럽게 들어올린 팻 버렐. 버렐은 2000년대 초반 필리스의 중심타선에서 준수한 활약을 보여줬지만, 수비는 극악으로 잼병이었다. 당연히 필리건들에게 욕 먹을만 하다(...)

뉴욕 메츠와 공개 디스질을 주고받는 지미 롤린스나, 파울볼 잡기를 방해한 관중에게 F-word를 날린 제이슨 워스 등이 터프한 프랜차이즈의 악명을 높이고 있다. 체이스 어틀리도 신사적인 이미지와 달리 대범한 연설로 전국 방송을 충격으로 몰고간 전력이 있으며 "World F###ing Champions", 더군다나 플라잉 하와이안 셰인 빅토리노의 경우 향후 오랫동안 동서 내셔널리그의 강자로서 라이벌리가 형성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팬들에게 큰 반감을 사는 AT&T 파크에서의 맹활약, 얍삽한 플레이스타일, 파블로 산도발을 제치고 올스타 막차를 타는 등의 행보로 원래 싫어하던 메츠 팬들 뿐만 아니라 저기 서부에서 노는 자이언츠 팬들까지도 싫어하고 있다. 이미 벤치 클리어링도 일어난 바 있다.

한편 콜 해멀스의 경우 다른 상대들 다 바르고 다니는데도 필리스의 주적인 뉴욕 메츠에게만 털리는 성적을 갖고 있는지라 해멀스 등판인 메츠전만 되면 해멀스가 모든 경기에서 완봉승을 거둔다 해도 필리 팬들은 온갖 쌍욕을 퍼부을 태세로 경기를 보게 된다. 2011년에도 필리스는 역사적인 로테이션을 가지고 치른 개막 3연전 홈경기에서 휴스턴을 가볍게 스윕했음에도 4선발 해멀스만 메츠 시리즈 첫 경기에서 털리는 바람에 필리 팬들에게 구수한 욕을 많이 먹었다.

특이하게도 2015년 후반 다저스로 트레이드되어 떠난 어틀리가 2016년 8월 16일 필리스 원정 1차전 타석에 들어서자 무난하게 기립박수로 맞이해줬는데, 이날 어틀리가 솔로홈런과 만루홈런을 치며 친정팀을 두들겼다. 그런데도 필리스 팬들은 야유보다는 홈런을 칠 때마다 오히려 커튼콜을 하며 어틀리에게 환호를 보내줬다. 물론 이는 팀이 워낙 노답이라서이기도 하지만. 2년이 지나 후반기에 다저스가 원정 왔을 때 은퇴선언을 한 어틀리가 타석에 들어서자 이번에도 기립박수를 해줬다. 이번에는 필리스가 리빌딩에 성공하면서 지구 선두 다툼을 한다는 점이 달랐다.

2023년 3억 달러의 메가딜을 맺고 데려온 과거 내셔널스 출신의 트레이 터너가 극도로 부진하자 세간의 예상을 깨고 필리스 팬들이 터너를 야유하기보다는 터너의 타석마다 기립박수를 보내주며 응원하였고, 터너는 이에 화답하는 의미로 사비를 들여 필라델피아 시내의 전광판 10여개에 “Thank You Philly"라는 광고를 달며 훈훈함을 연출하기도 했다.

또 종목은 다르지만 지난 2018년 플레이오프에서 맹활약하며 필라델피아 이글스에 첫 슈퍼볼 LII 우승을 안기고 슈퍼볼 MVP까지 수상하고 이듬해 또다시 강렬한 투혼을 보인 닉 폴스 역시 필라델피아를 다시 방문할 때 어틀리처럼 환대받을 가능성이 높다.[19]

참고로 필라델피아 이글스, 홈경기에서 크게 지자 경기중에 홈팬들한태 야유 먹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필리스와 마찬가지로 못할 때나 잘할 때나 욕을 먹는다. 제일런 허츠 중심으로 준수한 성적을 내고 있는 현재의 이글스도 홈경기에서 맛이 간 모습을 보이면 필리건들이 여지없이 구수하게 야유를 날려준다(...) 청록색 유니폼을 입은 몇만 명이 경기장을 가득 채웠는데 응원은 안하고 야유를 한다면 선수와 코칭스태프 입장에서는(...)

미국의 46대 대통령인 조 바이든이 필리스 팬이라고 한다. 필리건 할배 만약 2022년 월드 시리즈에서 필리스가 우승한다면 임기 중에 자신이 응원하는 팀 선수들을 백악관으로 초청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2022 월드시리즈의 우승팀은 결국 휴스턴 애스트로스였기 때문에 실패.[20]

이외에도 2022년부터는 같은 지구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라이벌리가 급격히 부각되는 중인데 애틀랜타는 정규 시즌에서는 필리스를 성적으로 가뿐히 압도하는 중이지만 포스트시즌에 올라올 때마다 필리스에게 두들겨맞고 광탈해 필리스의 도시락으로 전락해버리며 두 팀간의 라이벌리가 제대로 불타오르게 되었다.[21]

결론적으로 필리스 팬들의 성향을 요약하면, 자기 팀 떠난 놈은 무조건 욕하는 건 기본이고 자기 팀 선수에게도 조금이라도 잘못하면 욕을 하는 츤데레에 가깝다.

3.2. 마스코트

파일:external/philadelphia.phillies.mlb.com/phanatic_276x273.jpg

전미 최고의 마스코트, 필리 패너틱(Philly Phanatic) : 2008년 포브스지가 선정한 전미 프로스포츠 최고의 마스코트.

패너틱이라는 이름은 광신도라는 뜻의 Fanatic에서 앞에 F 대신 Philadelphia의 Ph를 붙인 것으로 추측된다.

필리스 중계진도 경기가 루즈해질 때면 어김없이 패너틱의 괴상한 행동을 중계하며 팬들에게 재미를 선사한다. 풀 영상
파일:external/philadelphia.phillies.mlb.com/phanatic_276x273c.jpg
월드시리즈 커미셔너즈 트로피를 황홀하게 보는 모습.

이 녀석이 베테랑 스타디움에 등장한지 2년만에 필리스는 구단 사상 첫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마스코트로서 과거 베테랑 스타디움에서의 스티브 칼튼, 마이크 슈미트 시대의 영광과 오욕을 함께했으며, 최근 아이들을 야구장에 데려오는 팬들은 패너틱을 보며 자란 세대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패너틱 코스튬이나 어른/아이 가리지 않는 패너틱 털모자는 필리스 경기에서 빠지지 않는 필수요소가 되고 있다.
뉴욕 메츠 팬을 응징하고 박수를 받는 패너틱
패너틱은 비단 야구팀 팬들 뿐만 아니라 필라델피아 시민들에게도 거의 필라델피아 시의 상징과도 같은 사랑을 받는다. 패너틱은 가끔 필리스의 마이너 팀 경기나 펜실베이니아 지역 대학 야구장에도 출몰하는데, 간혹 메츠팬을 만나면 물을 뿌리고 도망가거나 거대한 팝콘 통을 머리에 부어버리는 등의 만행기행을 벌인다.

2008년 밀워키와의 홈경기에서 브루어스의 명물인 핫도그 달리기 경주가 "핫도그들과 필리 팬 소녀와의 달리기 경주"로 열린 적이 있는데, 그 당시 결승점에서 아이의 승리를 위해 그 큰 몸으로 브루어스 핫도그들을 덮쳐 넘어뜨리기도 했다.

패너틱은 2018년 필라델피아 이글스가 슈퍼볼에서 이기자 너무나 흥분한 나머지 홀딱 벗고(...) 필라델피아 밤거리를 질주했다.

이외의 기행으로는 심판 앞에서 유혹의 댄스로 심판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기도 하거나, 위에 나왔듯이 필리 팬들과 춤을 추고 키스(!)를 작렬하는 등의 행동이 있다. 상대팀 선수들에게 장난을 치기도 한다. 알버트 푸홀스의 옆에 슬금슬금 다가가 스트레칭을 따라하기도 하고, 메츠를 비롯한 라이벌 팀의 선수들에게도 스스럼없이 다가가 장난을 치는 등의 행동이 카메라에 잡혔다. 파나틱은 다른 선수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한편으로는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 카프의 마스코트 Slyly에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22] 애초에 양측 마스코트를 디자인한 업체도 같은 업체로, 꽤 비슷한 바탕에서 만들어졌다. 한국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2012년에 공개한 새 마스코트 디자인에도 영향을 끼쳤다.[23]

헌데 패너틱을 둘러싸고 필리스 측이 공동 개발사인 해리슨/에릭슨사에 2019년 8월 초에 소송을 제기한 것이 알려졌다. 1984년 공동 개발을 하면서 필리스에서 패너틱에 대한 모든 권리를 돈을 주고 사들였는데, 해리슨/에릭슨사가 이 계약을 일방적으로 무효라고 주장하고 새 계약을 맺지 않으면 2020년 6월 15일부터 사용할 수 없다고 일방적으로 통보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

3.3. KBO 리그 외국인 선수 공급원

파일:90598478-DA4B-4466-BBB6-B16F08CAA6FB.png
사진 속 8명이 전부다 크보로 온게 절대 아니다

한국 선수를 많이 영입한 구단은 아니지만, 2010년대 후반 들어 필리스 출신 선수들이 KBO 리그에 외국인 선수로 상당히 많이 영입되면서 주목받고 있는 구단이기도 하다. 크보사관학교 2008년의 윌슨 발데스를 시작으로 이후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쏟아져 들어왔다. 타일러 클로이드, 조쉬 린드블럼, 션 오설리반, 제프 맨쉽, 다린 러프, 리살베르토 보니야, 지미 파레디스, 토미 조셉, 제이크 톰슨, 벤 라이블리가 차례로 한국 땅을 밟았는데, 특히 오설리반의 폭망을 예측했던 한국 필리건 내루미의 블로그는 필리스 출신 선수를 영입한 구단의 팬이라면 꼭 가봐야 하는 성지가 되었다. 2019년 시즌 종료 후에는 SK 와이번스로 영입된 리카르도 핀토에 이어 불과 2년전까지 필리스의 주전이었던 애런 알테어 NC 다이노스에 입단하자 해당 블로거도 여긴 크보 출신 외국인 선수 블로그가 아니라고 절규한건 기본에 한국 스카우터들이 본인 블로그를 보는 거 아니냐 킹리적 갓심까지 든다고 언급했다.(...) 2020년에는 데이비드 뷰캐넌도 입성했다... 얼마나 육성을 잘해서인지 못해서인지 오웬스 상 수상자도 한국으로 온다... 2021년에는 뷰캐넌과 라이블리의 재계약에 새로운 외국인 타자로 호세 피렐라까지 영입되며 삼성 라이온즈는 외국인 선수 3명이 다 필리스 출신이라는 결과까지 나올 정도. 만패볼로 일낸다 2023년 6월 닉 윌리엄스까지 대체외국인 선수로 한화에 입단했다.

3.4. 홈 구장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시티즌스 뱅크 파크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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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3.5. 영구결번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 align=center><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e81828> 파일:필라델피아 필리스 엠블럼.svg 필라델피아 필리스
영구결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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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0 -10px -5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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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ccac00> P P No.1 No.14
<rowcolor=#ffffff> 그로버 클리블랜드 알렉산더 척 클라인 리치 애시번 짐 버닝
<rowcolor=#ccac00> No.15 No.20 No.32 No.34
<rowcolor=#ffffff> 딕 앨런 마이크 슈미트 스티브 칼튼 로이 할러데이
<rowcolor=#ccac00> No.36 No.42 🎙️
<rowcolor=#ffffff> 로빈 로버츠 재키 로빈슨 해리 칼라스
※ 알렉산더가 선수 생활을 한 시기에는 등번호가 존재하지 않았으며, 클라인은 선수 생활 중 등번호를 자주 바꿔 번호는 결번시키지 않고 영구결번과 같이 대우하고 있다.
}}}}}}}}} ||


P. 그로버 클리블랜드 알렉산더 (Grover Cleveland Alexander): 통산 373승에 빛나는 대 투수. 필라델피아에서 두 번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공에 머리를 맞아 간질에 시달리면서도 일군 대기록을 달성한 선수. 그가 뛴 시절은 등번호가 없던 시대라 기념만 하고 있다.

P. 척 클라인 (Chuck Klein): 필리스의 암흑기였던 1918년~1948년 시절 팀을 지탱했던 명예의 전당 외야수. 특기할 만한 점은 1932년에 38홈런-20도루를 기록하여 , 1909년 타이 콥(9홈런-76도루)과 더불어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서 단 둘 뿐인 한 시즌 홈런- 도루 1위 동시 석권이라는 대기록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그 후로 이 기록은 대만을 통틀어 지금까지 전혀 나오고 있지 않다..[24] 현역 시절 등번호를 자주 바꿔서 등번호를 영구결번하지 않고 기념만 하는 중이다.

1. 리치 애시번 (Richie Ashburn): 통산 0.308 타율을 기록한 중견수로 명예의 전당에는 베테랑 위원회를 거쳐 입성했다. 선수로서 10년 활약했고, 필라델피아의 전속 해설자로 35년간 활약했다. 필리스의 홈구장 외야에는 그의 이름을 딴 애시번 앨리가 조성되어 있다.

14. 짐 버닝 (Jim Bunning): 선수로는 221승을 거두며, 역시 베테랑 위원회의 결정에 의해 명예의 전당에 들어갔다. 퍼펙트 게임을 달성한 선수이기도 하며, 역사상 5명뿐인 양대리그 노히터를 기록한 선수이기도 하다. 사실 더 유명한 것은 정치인. 켄터키주에서 25년간 연방 하원의원과 상원의원을 지냈다.

15. 딕 앨런 (Dick Allen): 필리스와 화이트삭스의 레전드 외야수. 2020년에 타계했다.

20. 마이크 슈미트 (Mike Schmidt): 필라델피아 필리스 역사상 최고의 선수이자 MLB 역사상 최고의 3루수. 통산 bwar 106.8을 기록했으며, 548홈런 1598타점에 12번의 올스타, 10번의 골드글러브, 6번의 실버 슬러거, 세 번의 리그 MVP와 1980년 필리스의 사상 첫 월드시리즈 우승 당시 월드시리즈 MVP를 기록하였다.

32. 스티브 칼튼 (Steve Carlton): 필라델피아 필리스 역사상 최고의 투수이자,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의 좌완 투수 중 한 명이다. 통산 329승으로 사이영상 수상 4회에 빛나는 투수. 역사상 최고의 슬라이더를 보유했다는 평을 받는다. 참고로 기자랑 사이는 별로 좋지 않아서 은퇴할 때까지 인터뷰를 거의 하지 않았다고. 그러다가 나이 들어서 필리스에서 방출당한 마지막 해에 드디어 한 말이, "그동안 큰 사랑을 베풀어준 필라델피아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

34. 로이 할러데이 (Roy Halladay): MLB 최후의 완투형 에이스. 필리스로 이적한 첫 해인 2010년에 바로 사이 영 상을 거머쥐며 양대리그 사이 영 상 수상자가 되었고 클리프 리, 로이 오스왈트, 콜 해멀스와 함께 판타스틱 4(Phantastic 4)로 일컬어지는 황금 선발진을 구축하며 2010년대 초반 필리스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36. 로빈 로버츠 (Robin Roberts): 통산 286승을 기록한 1950년대 최고의 에이스. 엄청난 이닝 이터로 1950년대 최다 이닝, fWAR 1위 기록을 갖고 있디. 명예의 전당에 기자 투표로 입성했다. 클리프 리와 함께 3연속 완봉승 프랜차이즈 기록을 갖고 있다. 통산 505홈런의 홈런왕이기도 하다.

42. 재키 로빈슨 (Jackie Robinson): 전 구단 영구결번.

🎙️. 해리 칼라스 (Harry Kalas):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목소리라고 불렸던 아나운서. 1971년부터 43년간 필리스의 경기를 중계해 왔으며, 2002년에는 명예의 전당에까지 오른 아나운서다. 1980년 월드시리즈에서 전국 방송 때문에 그가 중계를 하지 못하게 되자 해리 칼라스의 목소리를 들으며 WS를 보고 싶다며 극성맞은 필리건들이 일제히 분노하기도 했다(...) 덕분에 포스트시즌에도 팀마다 라디오 편파중계가 허락되도록 룰이 개정되었을 정도. 2009년 내셔널스 파크에서 경기 1시간 전에 사망하자, 필리스 구단에서는 추모행사를 열고[25], 그의 기념품들을 구단 내 Wall of Fame에 전시하며 기리고 있다. 아나운서라 등번호가 없으므로 당연히 영구결번은 불가능하고 영구결번과 같이 기념만 하고 있다.

은퇴한 선수들 중에선 라이언 하워드의 6번, 지미 롤린스의 11번, 체이스 어틀리의 26번, 콜 해멀스의 35번은 팀 영구 결번 유력 후보이다. 해멀스를 빼면[26] 나머지 번호들은 그들이 필리스를 떠난 이후 현재까지 누구에게도 지급된 적이 없다.

현역 선수 중에는 브라이스 하퍼(3번)[27] 애런 놀라[28](27번)가 현재와 같은 페이스를 향후 몇 년간 더 유지해준다면 영구결번 가능성이 있다.

4. 역대 감독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e81828><tablebgcolor=#e81828> 파일:필라델피아 필리스 엠블럼.svg 필라델피아 필리스
역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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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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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2c,#d3dade
1883~
1대
밥 퍼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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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3)
2대
블론디 퍼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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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3)
3대
해리 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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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4~1890)
4대
잭 클레멘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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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0)
5대
알 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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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0)
6대
밥 앨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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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0)
7대
해리 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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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1~1893)
8대
아서 어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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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4~1895)
9대
빌 나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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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6)
10대
조지 스탈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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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7~1898)
11대
빌 쉐츠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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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8~1902)
12대
찰스 짐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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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
13대
휴 더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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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1906)
14대
빌리 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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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1909)
15대
레드 두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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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1914)
16대
팻 모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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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5~1918)
17대
잭 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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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
18대
가브비 크레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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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1920)
19대
빌 도노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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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
20대
카이저 빌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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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1~1922)
21대
아트 플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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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1926)
22대
스터피 맥기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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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
23대
버트 쇼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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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1933)
24대
지미 윌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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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1938)
25대
한스 로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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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8)
26대
닥 프로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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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9~1941)
27대
한스 로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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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
28대
버키 해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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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3)
29대
프레디 피츠시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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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3~1945)
30대
벤 채프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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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1948)
31대
더스티 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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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
32대
에디 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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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1952)
33대
스티브 오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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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2~1954)
34대
테리 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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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
25대
마요 스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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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1958)
36대
에디 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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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1960)
37대
앤디 코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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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
38대
진 모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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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1968)
39대
밥 스키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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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1969)
40대
조지 마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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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
41대
프랭크 루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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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1972)
42대
폴 오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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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
43대
대니 오자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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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1979)
44대
달라스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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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1981)
45대
팻 코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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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2~1983)
46대
폴 오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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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1984)
47대
존 펠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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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1987)
48대
리 엘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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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1988)
49대
존 부코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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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
50대
닉 레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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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1991)
51대
짐 프레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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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1996)
52대
테리 프랑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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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2000)
53대
래리 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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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2004)
54대
게리 바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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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55대
찰리 매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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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013)
56대
라인 샌드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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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2015)
57대
피트 맥카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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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017)
58대
게이브 캐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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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19)
59대
조 지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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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2)
60대
롭 톰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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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 월드 시리즈 우승 / : 월드 시리즈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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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역대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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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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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fff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bottom: -15px"
{{{#555555,#aaaaaa
1944년 ~ 현재
초대
허브 페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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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4~1948)
2대
밥 카펜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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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1953)
3대
로이 하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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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1958)
4대
존 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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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1972)
5대
폴 오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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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1983)
6대
빌 가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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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1987)
7대
우디 우드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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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1988)
8대
리 토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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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1997)
9대
에드 웨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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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2005)
10대
팻 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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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2008)
11대
루벤 아마로 주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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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015)
12대
맷 클렌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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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2020)
13대
샘 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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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
파일:필라델피아 필리스 엠블럼.svg
* 1944년 이전까지는 단장의 역할을 구단주가 겸임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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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계약 중인 마이너리그 구단

6.1. 트리플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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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더블 A

파일:레딩 파이틴 필스 엠블럼.svg
레딩 파이틴 필스
Reading Fightin Phils
창단 1967년
계약년도 1967년
소속리그/지구 이스턴 리그 동부지구
연고지 펜실베이니아 주 레딩
홈 구장 퍼스트에너지 스타디움

6.3. 싱글 A

6.3.1. 하이 싱글 A

파일:저지 쇼어 블루클로스 엠블럼.svg
저지 쇼어 블루클로스
Jersey Shore BlueClaws
창단 2001년
계약년도 2001년
소속리그/지구 하이 싱글 A 이스트 리그 북부지구
연고지 뉴저지 주 레이크우드
홈 구장 퍼스트에너지 파크

6.3.2. 로우 싱글 A

파일:클리어워터 쓰레셔스 엠블럼.svg
클리어워터 쓰레셔스
Clearwater Threshers
창단 1985년
계약년도 1985년
소속리그/지구 플로리다 스테이트 리그 북부지구
연고지 플로리다 주 클리어워터
홈 구장 베이케어 볼파크[29]

6.4. 루키

파일:필라델피아 필리스 엠블럼.svg
FCL 필리스
Florida Complex League Phillies
창단 1984년
계약년도 1984년
소속리그/지구 플로리다 컴플렉스 리그 북부지구
연고지 플로리다 주 클리어워터
홈 구장 Carpenter Complex

7. 40인 로스터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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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타자 12 슈와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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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33년부터 1935년까지 NFL 필라델피아 이글스와 공용. [2] 1954년까지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 1940년 한정과 1942년부터 1957년까지 NFL 필라델피아 이글스와 공용. [3] 2002년까지 NFL 필라델피아 이글스와 공용. [4] 공식 직함은 'President of Baseball Operations'. [5] 중간에 구단명을 변경한 적도 있으나 결국에는 필리스로 고정되었다. [6] 메이저 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약팀 이미지를 갖고 있으나, 의외로 162경기 체제 이후에는 세 자리수 패배를 기록한 적이 없다. 그러나 162경기 체제 이전의 154경기 체제에는 세 자리수 패배를 무려 14번이나 기록했고 그 중에서는 메이저 리그 역사상 유일한 5년 연속 세 자리수 패배도 포함되어 있다. 필리스의 통산 성적이 시궁창인 이유는 1918년부터 1948년까지 31년간의 극악의 암흑기 때문이다. [7] 2007년 7월 15일 v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달성. [8] 달성 순서대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시카고 컵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신시내티 레즈,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볼티모어 오리올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다. 참고로 필리스와 대척점에 있는 악의 제국은 아직 만패는 멀었고 2022 시즌 종료 시점에서 8,000패를 딱 채웠다. 뉴욕 양키스가 통산 승률대로 매년 70패씩 찍는다 해도 29년은 걸린다. 뉴욕 양키스의 통산 승률은 .570로 메이저 리그에서 압도적 1위다. 물론 양키스는 아메리칸 리그의 구단이다보니 시작점 자체가 내셔널 리그의 오래된 구단들보다는 늦다. [9] 2021 시즌 종료 기준. [10] 두 번째 만패팀 애틀랜타도 .505의 승률이며, 오랫동안 약팀의 이미지를 가진 컵스와 피츠버그도 5할은 넘는다. 사실 컵스는 1940년대까지는 초강팀이었기 때문에 그 이후에 어마어마하게 깎아먹었는데도 승패마진이 양수인 것이다. 피츠버그도 90년대 이후 20년 연속 플옵 탈락 등 최근에 헤매고 있는 것이지 예전에는 우승도 꽤 했던 팀이었다. [11] 2023년까지 10112승 11259패로 승패마진 -1147. 이걸 정규시즌으로 환산했을 때, 7년 연속 162전 전승을 거두고 거기에 18승을 더해야 겨우 통산 승률 5할을 넘길 수 있다. 그나마 이것도 2003년부터 2012년까지 10년간 5할 승률을 꾸준히 넘으며 끌어 올린 것이다. 2002년까지의 성적만 따로 계산하면 -1233까지 떨어진다. [12] 이 경기장은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다. 3루 관중석 쪽이 온통 빨간 것이 보인다. 전부 멕시코 국경도시까지 원정 온 필리 팬들. 메이저리그에서는 웬만큼 가까운 거리나 인기구단이 아니면 원정팬들은 그냥 자기네 동네에서 TV로만 보는 성향이 강한 것을 생각하면, 이건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단체로 토레스에게 욕을 퍼부은 리버풀 FC의 모습을 방불케 한다. 참고로 필라델피아-샌디에이고 사이의 거리는 약 3,800km로 리스본- 모스크바, 서울- 방콕 간 거리와 비슷하다. [13] 실제로 로이 할러데이의 토론토 친정 방문 경기에서 원정팀 덕아웃인 1루 쪽은 국경을 넘어온 필리스 팬들이 싹 점거했다. [14] 실링은 필리스 팬들에게는 침체기를 끊고 팀을 월드시리즈을 이끈 고독한 에이스로 칭송받았으며, 레드삭스 팬들에게는,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15] 그런데 이건 필리스가 아니라 이 지역 팬덤이 그런지라, NFL에서도 선수들한테 가장 뛰기 싫은 팀이라 물으면 필라델피아 이글스가 항상 꼽힌다. 이유는 뻔하지만 필리건... [16] 단순히 드래프트를 거부하려면 그냥 학교로 돌아간 뒤 다음해에 다시 나오면 된다. 드류는 당시 3학년. St. Paul과 계약한 건 필리스와 협상 가능성을 계속 열어 두고 더 많은 계약금을 제시하도록 압박하겠다는 의미. 그러나 결국 협상은 결렬됐다. [17] J.D 드류의 동생인 스티븐 드류도 똑같은 짓을 했다. 한국에는 비슷한 방법으로 해태 타이거즈의 지명을 거부하고 실업구단 현대 피닉스에서 뛰게 된 박재홍의 사례가 있다. 박재홍을 나이 지긋하신 타이거즈 팬 아저씨들이 싫어하는 것과 같은 맥락. 일본에는 이런 방식으로 프로지명을 다시 받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대표적인 선수가 후쿠도메 고스케. [18] 2위는 22표의 샌프란시스코, 3위는 12표의 뉴욕이었다. 참고로 이 설문조사는 팀이 아닌 지역이 대상이었다. [19] 다만 이 쪽은 좀 힘든 것이 경기 수 자체가 16경기 뿐이고 폴스가 백업으로 물러나서 언제쯤 다시 주전으로 뛸 수 있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게다가 나이도 2023년 기준으로 37세의 노장이라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 그래도 저때 활약 생각하면 필리건들이 폴스에게 야유하면 필리건들이 천하의 개쌍놈 취급을 당할 수 있다. 슈퍼볼 우승 한 번이면 어느 팀이든 그 순간 영웅이 되는데 야유를 먹을 리 없다. 그것도 그 경기의 상대가 상대인지라 [20] 미국 대통령 대부분은 MLB 팬임을 자처한 이들이 많다. 그러나 정작 자신이 응원하던 팀을 대통령 재임 중 월드 시리즈 우승팀 자격으로 백악관에 불러들인 적은 근래 들어 거의 없다. 로널드 레이건 시카고 컵스의 열혈 팬이었으나 그의 재임기는 하필 염소의 저주가 걸려 있었던 시기였다. 조지 H. W. 부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팬이었지만 아버지 부시의 재임기 동안의 휴스턴의 성적은 영 좋지 못 했고 월드 시리즈는 언강생심이던 팀이었다. 조지 W. 부시 텍사스 레인저스의 팬이었지만 아들 부시의 재임기 동안 텍사스는 월드 시리즈 근처에도 못 가던 팀이었다. 빌 클린턴은 정확히 어떤 팀을 응원하는지 알려진 바가 없지만 남편만큼 유명했던 힐러리 클린턴은 집안 식구 전체가 시카고 컵스 열성 팬이었다. 그러나 클린턴 재임기 역시 염소의 저주가 유효하던 시기였다. 버락 오바마 워싱턴 내셔널스 홈경기에 시구를 하러 갔을 때도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모자를 썼을 정도로 광팬이지만 화이트삭스가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을 한 건 상원 의원 시절이었다. 도널드 트럼프는 할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뉴욕 양키스를 응원하기는 했지만 야구보다 골프에 더 환장했던 양반이었고 트럼프의 재임기에는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을 했다고 해도 트럼프가 싫어서(...) 백악관 초청을 거부한 선수들이 있을 정도였다. [21] 애틀랜타 입장에서는 필리스를 꺾지 못하면 월드 시리즈 우승을 하지 못하게 된다는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졌다. 마치 2017년부처 뉴욕 양키스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꺾지 못해 월드 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하는 것과 비슷한 이치. 애스트로스 : 오오. 호구 양키스 오능가. 오오 그러나 애틀랜타는 필리스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지 않은 2021년 월드 시리즈를 우승하긴 했다. [22] 정작 일본에서는 다른 팀들의 더 4차원적이고 운동능력 좋은(...) 마스코트들에 밀려 미국만큼의 존재감은 없다. '슬라이리'의 발음이 일본인이 따라하기 어렵다고도 까인다... [23] 윙고라는 이름의 마스코트였는데 2015년 이후 폐기되었다. [24] 야마다 테츠토가 2015년에 38홈런-34도루로 동시 석권하여 일본은 제외된다. 물론 이 기록도 일본 최초 [25] 백악관에 초대를 받았지만 해리 칼라스의 사망으로 그 일정이 연기되기도 했다. 추모식에서는 펜실베이니아 주지사까지 참석했다. [26] 2022년 브라이스 하퍼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땜빵용으로 영입된 오스카 메르카도가 이전 소속팀에서 쓰던 35번을 그대로 사용하며 7년만에 35번이 다시 지급되었다. 근데 정작 메르카도는 1타석 서고 다시 방출당했다. 이후에 드류 엘리스에게도 35번이 지급되었다. [27] 팀을 13년만에 월드시리즈에 올린 공로도 있으며, 처음엔 논란이 있었지만 생각보다 의외로 저렴한 가격에 옵트아웃도 없는 장기 계약을 맺었기 때문. [28] 2010년대 중반 팀의 암흑기부터 고독하게 팀을 지켰고 2020년대 들어서도 꾸준하게 제몫을 다해준 에이스로 2023 시즌이 끝난 후 FA 자격을 얻었지만 7년 $172M에 필리스에 잔류하며 친정팀과의 의리를 지켰다. [29]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스프링 트레이닝 홈 구장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