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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8 20:07:06

렌(궤적 시리즈)

레니 헤이워드에서 넘어옴
파일:renne_kuro2.jpg
여의 궤적Ⅱ 일러스트
어머, 지금의 나는 흔하디 흔한 미소녀 학생회장이야.
프로필
이름 レン・ブライト
Renne[1] Bright
렌 브라이트
[ 스포일러 ]
レニ・ヘイウワース
Renny Hayworth
레니 헤이워드
사용무기 대낫
생년월일 칠요력 1191년 4월 12일
출신지 크로스벨 자치주 크로스벨시
가족관계 카시우스 브라이트(양부)
에스텔 브라이트(양언니)
요슈아 브라이트(양오빠)
[ 스포일러 ]
해럴드 헤이워드(아버지)
소피아 헤이워드(어머니)
콜린 헤이워드(남동생)
나이 11세(하늘 SC)
12세(하늘 3rd)
13~14세(제로, 벽, 새벽)
15세(섬4, 시작)
17세(여1, 2)
18세(여2)[2]
143cm→164cm
쓰리 사이즈 67-49-70[3]
소속
[ 스포일러 ]
결사 《몸을 먹는 뱀》 집행자 No. XV 《섬멸천사》 (하늘 SC, 3rd)
제니스 왕립학교 학생 (섬3→시작)
아라미스 고등학교 학생회장 (여1, 2)
차이스 중앙공방 특별 고문 (여)
성우 니시하라 쿠미코[4][5] 유우키 아오이(섬4 이후)[6][7]
샌디 폭스 코트니 린(시작의 궤적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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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궤적 시리즈의 등장인물. 부모와 함께 크로스벨 자치주에서 넘어온 평범한 소녀로 등장했다.

2. 특징

첫 등장은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SC부터 나왔으며, 하늘의 궤적, 제로/벽의 궤적, 섬의 궤적 시리즈[8] 모두 개근하여 출연한데다 공화국 시리즈의 여의 궤적에서도 등장하며 궤적 시리즈의 핵심 캐릭터로 자리매김했다.[9]

나이가 어려서 그런지 인형과 아이스크림을 매우 좋아한다. 비슷한 나이대의 티타 러셀과도 굉장히 사이가 좋았고, 비슷한 취향의 아넬라스 엘피드와도 친한 모습을 보였다.

치마속은 팬티였다가 속바지였다가 오락가락한다. 넨도로이드 기준으로는 드로워즈,넨도로이드 푸치 기준으로는 흰색 팬티.이딴게 중요해?[10]

3.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렌(궤적 시리즈)/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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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캐릭터 상세 설명

집행자 번호가 15번인만큼, 상징하는 타로 카드는 아이러니하게도 악마. 사용하는 크래프트들의 컨셉이 전반적으로 이에 맞아떨어지는데, 정작 별명과는 정면으로 대치된다는 점에서 상당히 특이하다. 단순한 반어적 의미를 넘어 "천사"와 "악마"의 대칭성 그 자체가 렌의 이중적인 캐릭터성하고도 연결이 된다.덧붙여 소악마 속성도 은근히 있다

렌이 결사의 집행자였다는 반전은 SC가 나올 무렵에는 사실 스포일러에 속했다. 홈페이지에서 레베를 비롯한 다른 결사 소속 인물들은 전부 결사 카테고리에 분류되면서 어느 정도 정보가 드러났는데, 유독 렌의 경우는 케빈 그라함과 함께 그냥 신규 캐릭터란에 소개되었고, 당연히 정보도 제대로 드러나지 않았다. 심지어 렌이 정체를 밝히는 시점은 이미 홈페이지에 정보가 드러난 환혹의 방울 루시올라가 등장하기 훨씬 이전인데도(...). 어느 정도는 숨겨진 반전인 듯.
하지만 실제로 유저들한테 충격적인 반전까지는 아니었는데, 정작 스탠딩 CG에서 치마 정중앙에 결사의 마크가 그려져 있어서 우로보로스와 관련된 인물로 짐작되었다. SC 오프닝 영상에서도 프레임 단위로 천천히 끊어보면 다른 집행자들과 함께 모여있는 렌의 실루엣을 볼 수 있다. 반전이긴 하지만 철저하게 숨길 생각까지는 없었던 모양.[11]

집행자로서의 렌의 능력은 여러가지 형태로 드러나는데, 가장 눈에 띄는건 다름아닌 골디아스급 인형병기 파텔=마텔의 유일한 조종자라는 것. 특기는 파텔=마텔을 포함한 인형조종과 낫 다루기. 집행자가 된 데에는 파텔=마텔의 조종자라는 이유가 크지만 딱히 파텔=마텔이 없어도 일반병사들 정도는 양학이 가능한 넘사벽급 전투실력을 지니고 있다. 렌 스스로 직접 어둠을 틈타서 움직일 수 밖에 없는 칠흑아보다 렌이 훨씬 강해라고 호언장담하기도 했다. 요슈아 본인도 자신은 정면대결에 특화되지 않았기에 어지간한 집행자는 자기보다 강하다고 인정했고, "캄파넬라는 요슈아와 호각이지만, 샤론은 캄파넬라보다 강하다"는 콘도 사장의 발언을 볼때 요슈아가 집행자 중에선 하위권이니만큼 렌이 전투력으론 요슈아보다 더 강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요슈아나 샤론은 '암살'쪽 전문이라 상대적으로 무투파와 싸움에선 좀 불리하기도 하고...

영웅전설 제로의 궤적에서는 뛰어난 해킹 실력까지 선보인다. 시리즈 등장인물 중 가장 다재다능하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천재라는 칭호가 가장 어울리는 인물로 비슷한 설정의 티타 러셀을 능가하는 천재다. 가명으로 박사학위도 3개나 따놓은 수준. 그래서인지 팬들 사이에선 티타와 함께 이과계의 떠오르는 샛별이라 불리기도(...)[12] 사실 제로의 궤적 이후로는 전투원보다도 도력 네트워크 관련 기술자쪽으로 아이덴티티가 더 굳어져가고 있으며 활약하는 비중도 그쪽이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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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의 본질은 '세계가 자신의 바람을 이루어주도록 조작하는 능력'. 이러한 특수 능력은 상술한대로 그노시스, 보다 근본적으로는 영의 지보에 근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모든 정보를 받아들이고, 처리하여, 자신을 포함한 환경을 자신에게 적절하게 조작한다. 나이에 걸맞지 않은 전투기술과 논리적이고 다면적인 추리능력, 인형조작 능력 등은 모두 이 능력에서 비롯된다. 그래도 가끔 당하는 모습도 나오는 걸로 봐서 마냥 만능은 아닌 모양.

이 능력을 이용하여 집행자 뱀의 사도로부터 여러 능력을 전수받은 모양이다. 검제 레온하르트는 무술을 가르쳤고 요슈아도 극약 제조나 은신술 등을 가르친 모양. 3rd에서는 야윈 늑대 발터가 동방 무술의 비기인 '촌경(제로 임팩트)'을 가르쳐주겠다고 하기도 했다. 대체 뭘 만들 셈이지...

앞서 설명한 과거 때문에 완전 트라우마 덩어리지만 일단 본질적으로는 장난끼 심한 소녀의 이미지. 특히 티타 러셀이 놀림의 대상이 된다. 기본적으로는 '장난'이지만 모 도둑님을 떠오르게 하는 숨바꼭질이라는 이름의 순간이동과, 앞서 적은대로 국제 조약을 앞두고 장난으로 각 주요 공공기관에 테러 협박편지를 보내는 등 그 수준이 평범한 장난의 수준을 넘어선 것도 있다. 본인은 이를 다도회라고 부르는 모양인데, 비린내나는 소란을 홍차 파티에 비유하는 걸로 보인다. 은근히 오싹한 센스. 특히 요슈아의 필적을 이용하여 에스텔을 엿먹이는 부분은 수많은 플레이어를 분노케 했다. 일부 사람들이 렌을 싫어하는 이유 중 하나.

자신을 구해준 레베 요슈아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 초반 등장 시점에서 인형이 아닌 사람 중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신뢰하는 대상이라 봐도 될 정도. 이 때문에 요슈아가 돌아오지 않는 것을 원망하고 있었고, 와이스맨이 에스텔이 결사로 오면 요슈아가 돌아올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하자 에스텔 납치에 협력했다. 또한 레베의 죽음에 그 누구보다도 슬퍼했다.

트레이드 마크는 언제나 제비꽃색으로 묘사되는 머리카락과 비밀을 암시하듯 검지 손가락을 입에 갖다대는 자세. 사실 후자의 포즈는 6~7편 시절 인게임에서 잘 안 나오던 자세인데, 타카이 아츠시(로 추정되는 인물)이 그린 렌의 일러스트에서는 묘할 정도로 꾸준히 나와주고 있었다.[13] 덕분에 팬덤한테 인상이 강하게 박히고, 동인 일러스트에도 렌을 상징하는 포즈로 자연스럽게 자리잡았다.

4.1. 인기

등장 초기에는 상당한 호불호 캐릭터였다. 일단은 궤적 시리즈 최고의 인기 캐릭터 중 하나이고, 기본적으로 로리인데다 소악마 + 하라구로 + 츤데레 + 나이에 맞지 않게 뛰어난 지능 전투력 + 여간부(...), 등의 온갖 갭 모에 속성을 두루 섭렵한 데다가, 궤적 시리즈에서도 탑 클래스에 드는 암울한 과거[14]를 가진 불쌍한 악역이며, 여기다가 대인배 주인공에 의해 서서히 갱생되어가는 과정이 눈물날 정도로 감동적인지라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되었다. 여기에 특유의 관계 때문에 주인공의 모성애적 면모를 부각시켜주는 역할도 맡고 있어서, 묘하게 모에(...)를 불러일으킨다는 점은 덤.

반대로 주로 가가브 트릴로지에 애착을 가진 올드팬층에서는 팔콤의 타락이라든가 중2병의 상징이라든가 로리캐, 자캐딸이라든가 라는 이유로 안티도 참 많았다. 이러한 면모를 잘 보여줬던 게 2011년 팔콤의 30주년 기념으로 진행된 히로인 랭킹 투표였다. 이 투표 과정에서 재미있는 일이 있었는데, 렌이 여기서 1위를 차지한데다 티타 러셀이 4위로 넨도로이드 푸치화 대상인 3위권을 바짝 추격하고 있었다. 이 때문에 가뜩이나 렌과 같은 모에형 로리 캐릭터를 싫어하던[15] 일부 팔콤 올드팬 중에서는 "이젠 팔콤 팬덤의 주도권이 오덕후들에게 넘어간 모양이다" 라는 한탄이 터져나왔고, 특히 해당 투표 중간발표 결과를 포스팅하던 블로거가 티타도 3위권 안에 들어서 렌과 티타 모두 넨도로이드 푸치화 되면 좋겠다고 악의 없는 감상을 남긴 것이다. 이에 자극받은 올드팬들은 팔콤 팬카페를 중심으로 조직적인 전략투표를 모의했다. 구체적으로는, 이미 3위권 안에 들어있는 에스텔과 피나를 집중적으로 지지해서 로리캐에게 1위를 빼앗기는 치욕은 피하도록 하고[16], 당시 10위권 바깥에 있던 게르드에게 남은 한 표(당시 1인 3표제로 하루에 한 번씩 투표할 수 있었으므로)를 보내서 게르드를 3위권 내로 밀어올린다는 계획이었다. 이런 행동 자체는 일부 팔콤 팬들 사이에서 산발적으로 일어난 것에 불과하지만, 팔콤 팬의 다수가 있는 일본에서도 비슷한 움직임이 있었는지, 중간 발표에서 렌이 3위로 떨어지고 게르드가 9위로 급상승하는 이변이 발생했다. 그러나... 결과는 다시 렌이 1위에 복귀하며 인기를 수치로 증명했다. 그리고 해당 블로거는 자신이 일부 팔콤 올드팬들에게 어그로를 끌었다는 것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하얀마녀 게르드의 순위 급상승에 대해 "역시 마녀였다"고 순수하게(...) 감탄했다.

이후 2014년 궤적 시리즈 10주년 기념으로 열린 투표에서는 결국 에스텔에게 1위를 내주게 되었다......만, 그래도 여전히 2위.한 가족끼리 다해먹는다 이래저래 영웅전설 6 자체가 궤적 시리즈 내에서 인기가 가장 좋다는 증거만 되었다.

캐릭터의 인기 덕분인지 에스텔의 뒤를 이어 넨도로이드로도 발매되었고, 미디어믹스에서도 만화책에선 기존 등장시점보다 빨리 등장였으며 또한 캐릭터들이 상당한 작붕을 일으키는 애니메이션에서 캄파넬라와 함께 가장 작화가 좋게 나오는 등, 여러모로 푸시를 받는 편. 등장한지 10년이 넘은 2016년에 와서도 전격 PS 620호에서 로리계 넘버원 캐릭터 랭킹에서 2위를 차지하였다.[17] 궤적 시리즈가 여기서 비교 대상이 된 캐릭터의 게임들에 비해 다소 마이너한 편임을 감안하면, 이 캐릭터가 오덕들에게 준 영향이 나름 컸음을 입증하는 셈.

섬궤4에서 재등장했을 때의 모습은 예쁘게 잘 컸다며 호평이 대부분이었지만, 더이상 어린이가 아니라는 이유로 실망하는 불건전한 불호 의견도 의외로 자주 나온다(...). 여궤에서 유메가 등장해 다 갈아탔다 하더라

5. 게임 내 성능

5.1. 하늘의 궤적 SC ~ 하늘의 궤적 3rd

파일:하궤 tc evo 렌 s크래프트.png
S크래프트 시전 컷인

당연하게 SC에서는 적으로 등장. 레베를 제외한 4인의 집행자 중 항상 마지막으로 싸우게 된다. 7장 사륜의 탑에서는 꽤 까다로운데, 우선권을 빼앗긴 채로 시작해서 렌이 가장 먼저 행동하는데 무조건 S크래프트인 레-라낭데스를 날린다는 것과[18] 같이 나오는 잡몹인 보글들 때문이다. 우선 레-라낭데스엔 부가효과로 50% 확률로 즉사가 붙어있으며, 범위는 그리 넓지 않지만 우선권을 빼앗긴 채로 시작하기 때문에[19] 전원이 맞게끔 설계되어 있다. 이 때문에 전투불능 방지 액세사리를 끼우지 않았다면 못해도 2, 3명은 보내고 시작하고, 최악의 경우 6.25% 확률로 전멸해버리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발생해버린다. 그 다음으로 잡몹인 보글 또한 골치아픈데, 보글의 공격엔 일정확률로 석화[20]가 부가효과로 붙어있고 그 확률도 꽤나 높기 때문이다. 즉사 방지 장비를 맞췄거나 설령 운이 좋아 레-라낭데스를 버티더라도 석화 방지 액세서리를 착용하지 않을 경우 석화가 걸려서 사망하기 일쑤. 가장 이상적인 상황은 즉사와 석화 방지 액세서리를 전원에게 맞춰주는 것이고, 차선책으로는 광범위 S크래프트를 지닌 캐릭터 위주로 편성해 어떻게든 레-라낭데스만 버티고 보글이라도 초장부터 쓸어버리는 것이다. 집행자 중 모르고 싸우면 가장 피보는 상대. 대신 방어력은 집행자 중 가장 약하므로 보글만 다 쓸어버리면 금방 이길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휴식 없이 파텔=마텔과 싸우는 2차전에 돌입하므로 CP를 낭비하지 않는 게 좋다. 2차전에서는 다른 적 없이 오직 파텔=마텔만 상대한다.[21]

다른 집행자들처럼 종장에서 한 번 더 전투를 하는데 이때는 우선권이 동등하기 때문에 즉사 방지 액세서리 없이도 적절한 자리잡기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 전투에서는 다른 잡몹은 없고 파텔=마텔과 함께 나오는데, 렌과 파텔=마텔 모두 상태, 스탯이상에 완전 면역이고 공격력 자체가 강하기 때문에 만만하게 볼 순 없다. 방어력이 약한 렌을 먼저 눕혀야 할 것 같지만 렌을 먼저 쓰러트리면 파텔=마텔이 리바이벌 빔으로 렌을 부활시키니 파텔=마텔부터 먼저 해치워야 한다.

3rd부터는 게임 내에서 플레이어 캐릭터로 쓸 수 있게 된다. SC에서의 이미지와는 달리 의외로 아츠 지향에 가까우며 기존의 아츠 강캐였던 올리비에 렌하임, 클로제 린츠등을 능가하는 성능. 아군 최고치의 ATS와 SPD를 지니고 있으며, 전술 오브먼트는 제한 속성 없는 1열 라인이라는 대놓고 아츠 최강캐로 나왔다. SC만큼 큰 차이는 아니지만 ATS보정이 우수한 여성전용장비를 장착할 수 있는 것과, 클로제도 장착할 수 없는 퀸티리본+(ATS+100, SPD+20 등)를 찰 수 있다는 것도 이점. STR도 평균 수준은 되고 크래프트의 성능도 나쁘지 않으며 S크래프트에 있어서는 올리비에와는 격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기에 공격력을 올려줘도 의외로 쓸 만하다. 다만 문제는 지나치게 낮은 HP. 티타보다는 약간 높지만 오벌기어를 고려하면 실질적으로 아군 중 최저치이다. 보통 후방에서 아츠만 날리는 역할이라 그리 크게 문제될 일은 없으나, PSP판의 나이트메어 난이도같은 경우에는 적의 공격을 한 방은 버틸 수 있는 다른 캐릭터와는 달리 한 방에 침몰하는 HP라는 엄청난 차이가 되어버리므로 은근히 큰 단점. 케빈, 리샤르, 오벌 티타가 3강인 와중에 저난이도에서는 아츠계의 죽창(...)인 렌이, 고난이도에서는 유틸성 최고인 셰라자드가 나머지 한 자리를 채우는 편. 고난이도에서 이를 극복하려면 어스가드류의 완전방어스킬을 잘 애용하자.
"ふふふ、逃げられないんだから。はあっ、そおれ!"
"후후후, 도망칠 수 없으니까. 하앗, 이야압!"
초기 습득. 50%확률로 즉사. SC에서 당할때는 무지 유용해보이지만 그건 애초에 이 기술이 제대로 먹히도록 구성된 상황이었기 때문이고, 실제로 플레이 가능할 때 사용해보면 활용도가 많이 떨어진다. 범위도 미묘하게 좁고 대미지도 낮다. 어차피 어지간한 보스몹은 즉사에 면역이라 즉사를 노리는 용도로 쓸 일도 없다. 기술명은 얼핏 불어같지만 불어는 아니고 렌•런 앤 데스를 조금 변형해서 만들었다고 한다.(궤적으로 퐁 난이도 매니악에서 캄파넬라의 해설참조)
섬궤 4편에 와서는 이걸 아예 일반 크래프트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 파텔=마텔(パテル=マテル)
"来て、パテル=マテル! さあ、なぎ払いなさい! ダブルバスター・キャノン! ふふふ…いい子ね。"
"와줘, 파텔=마텔! 자, 날려버려! 더블 버스터 캐논! 후후후...착한 아이네."
별의 문 10번 에피소드 확인 후 습득. 직선방향으로 더블버스터캐논을 날린다. 말만 직선공격이지, 그냥 전체공격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로 범위가 환상적이다. 대미지도 상당히 강하기에 어차피 다른데에 CP 쓸 일도 없는 만큼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물리공격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마법공격이다...

5.2. 섬의 궤적Ⅳ

파일:섬궤4 렌 s크래프트.png
S크래프트 시전 컷인
오브먼트 라인 7
슬롯 속성제한 O - O - 幻 - O - 空 - O - 幻
공격 속성
S - A A

리벨팀 유일의 아츠 요원이다.[23] 마스터 쿼츠도 티타니아에 서브는 바르고라는 상당히 좋은 조합이지만 게스트 멤버다보니 쿼츠 세팅을 할 수 없어서 아츠 활용에는 한계가 있고 오히려 크래프트 사용이 권장된다.

렌의 진가는 바로 컬래머티 스로우. 아래 크래프트 스킬에 설명되어 있지만 즉사 확률 50%인데 소모 CP가 20이다. 크래프트의 부가효과 부여가 확률로 들어가는 궤적 시리즈 게임시스템에서 일격기인 즉사가 50%라는 것도 사기인데, CP 소모량은 모든 크래프트 통틀어서 최하위권이다. 역시 즉사를 부가효과로 가지고 있는 샤론의 고사접과 애시의 데들리 사이즈가 즉사확률은 50%로 동일하지만 소모 CP가 각각 60, 80으로 컬래머티 스로우보다 3~4배이며, 피의 사이퍼 에지는 강화 기준으로도 CP 40으로 소모량은 2배에 즉사 확률은 30%다. 거기다 컬래머티 스로우는 직선기술인데 범위도 넓은 편이다. 한 마디로 사기 크래프트.[24]

물론, 50% 확률인 이상 몹들이 즉사되지 않을 가능성도 있지만 의미없다. 렌은 아츠캐면서도 플레이어블 캐릭터 중 SPD가 최상위권이다. 높은 SPD 탓에 행동순서가 빨리오고, 그럼 살아남은 몹들 상대로 컬래머티 스로우를 또 쓰면 그만이다.(...) 상술했듯 CP 소모량도 20밖에 안된다. CP 200 완충 기준으로 애시라면 데들리 사이즈를 2번 쓰면 끝이기에 즉사 하나만 보고 크래프트를 날리긴 곤란하지만, 렌은 CP 소모의 부담이 거의 없다. CP 20이면 그냥 몹들 때리는 걸로도 CP가 다시 채워질 정도다. 때문에 서장의 오르키스 타워 공략 때는 렌으로 컬래머티 스로우만 던져도 보스전 이전까진 무난하게 간다.

다만, 보스전에서의 운용은 난해하다. 모든 보스들은 즉사 면역이 되어 있어서 렌의 즉사기는 의미가 없고, 아츠 역시 쿼츠 세팅을 할 수 없다보니 ATS 극대화도 안 되고, 가장 강력한 아츠도 알비온 볼프로, 서장이나 단장에선 모를까 종장에서는 큰 의미가 없다. 대신 구동시간 1/2 단축에 가속 효과가 있는 오더가 있으니 아주 쓸데가 없지 않다. 잡몹 정리에는 약하지만, 대신 단일 공격에 특화된 에스텔과 대비된다고 볼 수 있다.

리벨팀의 공격원들이 너무나 강력하다 보니 렌이 평가절하되기도 하는데, 이는 하궤팀과 영벽궤팀, 섬궤팀으로 파티 편성을 하는 고정관념 때문에 생기는 일이다. 당장 렌의 오더가 아츠계열이고 리벨팀은 죄 물리계라 오더가 궁합에 안맞는다고 하는데, 렌과 리벨팀으로만 파티 구성이 되는 것은 종장의 소금말뚝 공략전 뿐이다.

종장의 진보스전의 경우, 본체를 린이 참여하는 파티가 상대하고, 다른 2개의 개체를 서브 파티로 상대하는 형식인데, 이 별개의 개체는 각각 아츠 및 물리 특화로 되어 있다.(로게=오우거는 물리팟이 상대하면 쉽고, 로게=아우라는 아츠팟이 상대하면 된다.) 이런 상황에서는 당연히 아츠캐인 렌을 물리캐인 리벨팀에 같이 편성하기보단 아츠캐들과 함께 편성해주는 것이 맞다. 그러나 궤적 시리즈 유저들의 추억 보정(...)으로 진보스전에서 린+신7반+구7반 약간 / 하궤팀+구7반(혹은 게스트) / 특무지원과+구7반(혹은 게스트)으로 파티 편성을 하다보니 렌이 괜히 아츠 잘 먹히지도 않는 로게=오우거를 상대하게 되는 것.(...)

5.3. 시작의 궤적

오브먼트 라인 7
슬롯 속성제한 O - O - 幻 - O - 空 - O - 幻
공격 속성
S - A A
초기 마스터쿼츠 : 티타니아

전작에 비해 컬래머티 스로우가 하향된 듯 보였으나 비교적 초기에 강화되면서 오히려 전작보다 상향되었다. 자버프가 생긴 것은 덤. 여전히 높은 ATS와 SPD를 가지고 있어서 아츠 중심으로 굴려야하는 C 루트에서 C의 다크 레퀴엠과 결합되어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 필드의 잡몹들 역시 즉사확률 60%의 컬래미터 스로우 몇 번 던져주면 자연스레 정리된다.

하지만 몽환회랑에서는 가치가 많이 낮아지는데, 렌보다 더 화력이 높은 아츠딜러들이 상당히 많다. 진짜배기 마녀 3명이야 어쩔 수 없다지만, 간만에 복귀한 올리비에 렌하임도 아츠 전문으로써 엄청나게 강해져 돌아왔기 때문. SPD와 자버프로 어느 정도 만회가 되긴 하지만, 저 딜러들이 작정하고 때려붓는 딜을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다.
그렇다고 컬래미티 스로우를 통한 잡몹 정리로 활용하기도 애매해졌다. 물론 컬래머티 스로우는 여전히 최적의 CP 효율로 즉사 하나만 노리고 던지기 좋은 크래프트긴 하지만, 잡몹을 잡는데 CP를 소모하기는 커녕 오히려 CP를 보충하는 용도로 잡몹을 잡는 이질풍의 린 슈바르처가 있다.

5.4. 영웅전설 여의 궤적 II -CRIMSON SiN-

파일:kuro2_renne_s_craft.jpg
S 크래프트 컷인
초기 할로우코어 : 프라우
"오늘 밤은 내 다과회에 온 걸 환영해"or"내 진심을 받아 줘"
"그대로 잠들어라ㅡ 그란 레ㅡ 라난데스!"

필드 배틀에서 통상기의 모션이 정말 좋다. 범위도 좋고, 빠른데다가 스턴치도 빨리 찬다.

그림 리퍼와 그란 레 라난데스는 물리 공격이라는 한계 때문에 존재감은 미미하나 즉사가 체력이 낮을수록 발동 확률이 올라가도록 바뀌었고 주요 보스가 아닌 한 대부분 즉사에 면역이 아니기 때문에 유효타를 낼 수 있다.

미스트리스 서브는 렌의 핵심 크래프트인데 아군 크래프트 중 유일하게 모든 능력치 버프를 건다.[25] 여의 궤적에서 능력치를 직접적으로 버프를 줄려면 아츠로 일일이 올려줄 수 밖에 없는데 한방에 모든 능력 버프를 건다는 점에서 명백한 사기 크래프트. 다만 대상 범위이기 때문에 전투 직후 사용하는게 아니면 은근 모든 캐릭이 버프를 받기는 힘드니 적절하게 사용 할 필요가 있다. 렌 본인이 버프를 못받는 것도 치명적인 단점.

버스터 캐논은 렌의 높은 ATS 덕분에 대미지가 잘 뽑히는데 진정한 진가는 이 게임 최고의 히트 배율 크래프트. 버스터 캐논에서도 높은 히트수를 뽑는데 더블 버스터 캐논으로 강화되면 이게 2배가 된다. 엄밀히는 카트르의 엑스시아 레이가 더 높지만 이쪽은 범위가 S라 실전성이 없다.

궤적 시리즈 내내 렌의 캐릭터 성능 컨셉이 그랬듯이 오브먼트 슬롯 구성이 매우 축복받은 성능이다. 특히 섬시궤 시리즈와는 달리 속성치 조합 시스템이 돌아오고 샤드스킬 시스템이 추가되면서 하영벽 시절 이상으로 슬롯 구성이 중요해진 여궤인데, 올슬롯 16칸은 물론이고 아츠 슬롯에 환속성 고정이기 때문에 필수 샤드 스킬은 아크 페더를 챙기기가 매우 쉽고, 그 외 샤드스킬도 구성이 자유로워서 입맛대로 꾸리기가 가능하다. 아츠가 굉장히 강력하고 각종 고급 쿼츠를 세팅할 수 있는 본작 특성상 최강의 아츠딜러가 될 수 있다.

덕분에 어떤 파티원이라도 궁합이 좋다. 크래프트, 아츠 모두 뛰어나서 범용성이 높고 아니에스와 1,2위를 다투는 최상위권 EP, ATS 덕에 약할래야 약할 수 없는 팔방미인 캐릭. 대신 아츠캐인데도 높은 SPD를 가졌던 전통이 사라지고 전통의 종잇내구는 유지되어 본인의 버프를 못받는 것과 맞물려 엄청난 물몸이기 때문에 직접 얻어맞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아쉽게도 감동적인 이벤트와 함께 입수하는 추가 할로우 코어는 하이브리드에 기반한 성능이라 아츠딜을 주력으로 삼는 렌에게는 오히려 기본 장착인 프라우나 로레이같은 아츠 특화 할로우 코어보다 효율이 떨어지는 편이다.

5.5. 영웅전설 계의 궤적 -Farewell, O Zemuria-

등장인물 명단에 오르지 않아 논 플레이어블로 회귀한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으나 정상적으로 참가. 여전히 추가 할로우 코어와의 궁합이 좋다고 보긴 힘들지만 가지고 있는 샤드 커맨드가 받는 데미지 0.1배라서 고난이도 플레이의 필수 요소이고 버스터 캐논에 스턴 대가 붙어 크래프트 사용 빈도도 늘어난지라 렌이 써먹어도 된다.

6. 그 외

이스 vs 하늘의 궤적 얼터너티브 사가에서도 메인캐릭터로 등장. 초기에는 안나와 있고 BP 3000포인트 달성으로 해금된다.

원작을 충실하게 반영하여(…) 저질 피통에 스태미너수치도 최하급이지만 그 점을 제외하고는 공격, 콤보, SP소모기, 필살기등 뭐 하나 빠지지 않는 강력함을 보여줘서 강캐축에 낀다. 단 앞서 말한 저질 체력과, 그런 주제에 근거리 공격 위주라는 점 때문에 익숙해지는데 시간도 걸리고 치고 빠지는 전술로 싸워야 한다는점에서 상급자용 캐릭터.

섬의 궤적 2에서는 직접 등장하지 않지만, 특전 중 하나로 티오 플래토와 함께 부둥부둥 악세서리로 나왔다. 착용하면 SD버전의 렌이 캐릭터 팔에 메달려있는데, 무지무지 귀엽다.

시간대상 벽의 궤적- 섬의 궤적 2 이후의 제국편에 과연 렌이 등장할지는 미지수였다. 결사와의 인연을 끊고 리벨 왕국으로 다시 돌아가버린 이상, 제국편에서는 나오지 못할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 하지만 결사의 환염계획이 드디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다른 집행자들과 사도들이 대거 등장할 것으로 보이는만큼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 다만 궤적 시리즈가 계속 이어지게 된다면,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등장할 가능성도 얼마든지 있을거라는 희망의 끈을 놓치 않는 유저들이 많이 있었다. 브라이트가의 일원이 되어 유격사가 되기라도 한다면 더더욱 시간이 지나 섬의 궤적 3에서 티타의 회상씬에 잠시 등장했고, 환염계획의 영향이 리벨까지 퍼지며 추후 등장 가능성이 생겼다. 이후 오랜시간이 지나 드디어 섬의 궤적 4에 정식으로 출전하였는데 그녀의 성이 '브라이트'로 바뀌어있는게 제일 큰 요점이다.

새벽의 궤적에서는 여러번 등장하는데, 1장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렌이 리벨 왕국 여왕 탄신제의 무술 대회에 참가한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26] 티타에게 놀러왔다가 일행의 사건 해결을 돕게 되기도 한다.[27]

섬의 궤적 4에서 헤이워드 일가와 헤어지기 전 본명이 레니(レニ) 인 것으로 밝혀졌는데, 해도 오르디스의 플로랄드 백작(페리스와 빈센트의 부친) 저택의 메이드 중에 레니 라는 동명이인의 메이드가 있다.[28]


[1] 프랑스어로 순록을 뜻하는 단어이다. 참고 [2] 종장부터 [3] 제로/벽의 궤적 시점. [4] 2000년도 초반의 트랜드가 잘 반영 된 로리 캐릭터지만, 캐릭터의 나이와는 반대로 성우는 꽤 오랜 경력자로 플레이어블 캐릭터 성우만 따질 경우 최연장자 축에 든다. [5] 섬의 궤적 시리즈부터 성우가 교체되었는데, 원 성우인 니시하라 쿠미코의 나이 때문인 것으로 추정. 메인 이벤트 풀 보이스의 효시인 제로의 궤적 에볼루션 당시부터 섬멸천사의 아이덴티티라 할 수 있는 깔아내린 목소리가 전혀 안 어울린다는 반응이 있었고, 하늘의 궤적 에볼루션 시리즈에서도 스토리가 뒤로 갈수록 힘들어 하는 기색이 역력히 드러나는 목소리가 군데군데 있으며, 본인도 기량 저하를 알고 있어서 2020년대부터는 성우 활동을 사실상 접었다. [6] 섬궤4-시궤에서는 특유의 소악마 캐릭터 느낌의 어린 소녀 같은 목소리였다가 여궤 이후로는 보다 성숙한 음색으로 캐릭터 목소리를 다시 잡았다. [7] 이스 Ⅷ: 라크리모사 오브 다나 PS4판에서 이오를 맡았다. [8] 단 하궤 FC는 등장하기 전이였으며, 섬궤1,2는 출연이 없었다. [9] 궤적 시리즈의 모든 캐릭터를 통들어 가장 길게 개인 서사가 이어지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첫 등장은 하늘의 궤적 SC였으나 본인의 핵심적인 서사는 제로의 궤적에서 풀렸으며, 섬의 궤적 시리즈에서 이를 마무리하나 싶더니 여의 궤적에서 새로운 서사를 들고 나왔다. [10] DOA의 콜라보 의상에서는 전자인 드로워즈로 나온다. 의상을 입은 캐릭터는 호노카다. [11] 철저히 정체를 가려놓은 FC의 와이스맨이나 후속작의 흑막들에 비하면 렌은 처음 플레이한 유저도 눈썰미만 좋으면 감을 잡을 수 있다. [12] 이 반응은 작중 사람들에게도 그러하게 느껴지는지 티타, 티오, 렌. 러셀 박사의 복잡한 대화에 처음에는 위화감을 느꼈지만 나중엔 새벽의 궤적의 주인공 일행도 이젠 그러러니 본다. [13] 처음 이 자세가 등장한게 이스vs하궤인데, 시작의 궤적까지도 이 자세가 나왔다. [14] 물론 렌 이상으로 고통받은 과거를 가진 캐릭터도 있겠지만, 5~6살의 나이에 성노예로 끌려가 계속 강간당해 정신붕괴 직전까지 갔다는 식의 굉장히 하드코어한 배경설정은 확실히 매우 드물다. [15] 시기적으로 00년대 중후반은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가 소아성애적 요소를 주요 셀링 포인트로 삼는 풍조가 최고조에 달한 때였다. [16] 피나의 경우 이스 1에서 첫 등장하므로 올드팬들 입장에서도 충분히 호감을 가질만한 캐릭터였고, 에스텔은 궤적 시리즈 등장인물이긴 하지만 어쨌건 로리캐는 아닌데다 기존 팔콤 시리즈의 여주인공상에도 어느 정도 부합했으므로 역시 큰 거부감은 없었다. [17] 3위가 페르소나 4 도지마 나나코고, 1위가 데드 오어 얼라이브 시리즈의 마리 로즈였다. [18] PC판에선 첫턴엔 S브레이크로 턴을 뺏을 수도 없어서 무조건 맞아야 한다. 그나마 PSP판에선 이게 수정되어서 케빈의 그랄 스피어로 가드할 수는 있다. [19] 우선권을 빼앗겼을 경우 위치를 어떻게 잡든 반드시 뭉친 채로 시작한다. [20] 걸린 상태에서 다음 공격을 맞으면 즉사한다. [21] 이런 뜬금포 터지는 전투는 섬의 궤적에서 비슷하게 재현된다. [22] 렌, 런 앤드 데스(Run & Death)를 아나그램한 것이다. [23] 하궤 시절 아츠요원들 중 올리비에 렌하임은 커레이져스 폭파의 영향으로 전투가 어려운데다 이후 커레이져스 2의 함장을 맡았다. 셰라자드 하비는 올리비에와 붙어다니며 최종전투에서도 커레이져스 2 안에 있다. 클로제 린츠는 왕태녀라는 입장상 리벨 본국에서 국정전반 및 전쟁 지도를 하고 있다. [24] 전작들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즉사기의 본좌로 즉사확률 90%에 CP 20인 진 폭뢰부를 가진 리샤 마오, 즉사확률 100%에 CP 40인 저지 볼렛을 가진 알렉스 더들리가 있다. 대신, 리샤나 더들리 모두 해당 크래프트가 개별 대상이라 직선기인 렌의 컬래머티 스로우에 비할 바가 못된다. [25] 여궤 이전 시리즈에서 흔히 보이던 능력 상승 버프지만 여의 궤적에선 공격력, 방어력, 퀵 버프가 따로 생겼고 크래프트는 전부 이쪽 버프였다. [26] 카시우스 브라이트의 브라이트 일가팀 소속. 아무것도 몰랐던 나하트 일행은 그녀를 일종의 핸디캡(평범한 소녀)으로 생각했지만... [27] 여기서 궤적 시리즈의 천재 소녀 3명(티타-렌-티오)이 다 모이기도 했다. [28] 사실 궤적 시리즈의 동명이인은 팔콤 스스로도 개그 소재로 써먹을 때도 있으나, 배경을 채우는 목적 밖에 없는 모브 캐릭터가 아닌 이상 마을 사람이나 상점 주인 등 일반 NPC 한 명 한 명에게도 이름을 붙이는 전통 탓에 주인공의 친구의 아빠, 또 다른 주인공의 친구, 오피셜 히로인의 아버지의 이름이 똑같은경우가 있는가 하면 한 작품의 주인공마저 동명이인이 있는 경우도 있다. 렌은 분명 궤적 시리즈를 놓고 보면 특별한 인물이긴 하지만, 과거의 이름과 같은 이름을 쓰는 동명이인이 있는 것 정도는 이상할 것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