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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04 22:27:31

떡국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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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떡국떡.jpg

1. 개요2. 용도3. 모양4. 구매5. 여담

1. 개요

가래떡을 먹기 좋도록 어슷하게 썬 것. 주로 떡국을 만들 때 쓴다.

2. 용도

가장 많이 사용되는 분야는 역시 떡국이다. 때문에 새해 첫날이나 설날만 되면 불티나게 팔려나가는 식품 중 하나.

가끔 떡볶이를 만들 때 쓰이기도 한다. 과거에는 분식집에서도 종종 볼 수 있었지만 2000년대 이후로는 밖에서 찾아보기는 힘들어졌다.

떡라면에는 주로 떡국떡을 넣는다. 그밖에 불고기 같은 양념 요리에 식감과 양을 보충하려는 용도로 넣기도 한다.[1] 간혹 국물 요리에 들어가기도 한다.

뻥튀기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다른 뻥튀기류 과자들에 비해 압도적인 크기에 단단한 식감이 특징. 구우면 딱딱함을 넘어 바삭해지기 때문에 특히 에어 프라이어가 대중화된 이후로는 이쪽 수요도 많아졌다. 당장 맨 위의 사진도 에어프라이어로 익힌 모습이다.

3. 모양

과거에는 정직하게 직각으로 잘라 원 모양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어슷썰기로 써는 경우가 훨씬 많다.

쑥이나 치자 등을 넣어 색을 입혀 파는 것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떡국에 이 떡국떡 대신 조롱이떡을 넣는 지역도 있다.

4. 구매

입수처는 동네 방앗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요즘은 동네 슈퍼나 대형마트 같은 곳에서도 냉장 상태로 파는 것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미리 썰어져서 넣기만 하면 되는 제품도 많이 보인다.

5. 여담

엽전 모양과 비슷해서 물질적인 풍요의 의미를 나타내기도 한다.

일본 떡국 오조니에는 키리모치라는 떡을 쓴다. 매우 쫀득해 한국 떡국떡과는 식감이 상당히 다르다.

떡볶이떡과 함께 떡류탄 오폭이 잦은 떡이다. 만약 떡국떡을 튀겨서 바삭하게 먹고 싶다면 일단 물에 충분한 시간 불린뒤 튀기기 전에 겉면을 키친타올등으로 잘 닦아 물기를 제거한 뒤 낮은 온도에 튀겨야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


[1] 단, 떡갈비는 갈비에 떡을 넣은 게 아니라 갈비를 떡처럼 빚은 것이다. 유래는 이런데 와전되어 오늘날엔 떡을 넣는 곳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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