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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 꿀떡 |
일본어 | クルトック |
영어 | Kkultteok |
한자어 | 蜜糕[1] |
1. 개요
찹쌀과 멥쌀을 각각 빻아 체에 쳐서 고운 가루를 만들어 황설탕을 넣고 고루 섞어 만든 한국 고유의 떡. 사실 진짜 꿀을 넣었다가는 요리 난이도와 취식 난이도가 매우 올라가기 때문에 넣더라도 소량만 넣는 경우가 가득 들어가는 경우보다 많다. 당연하지만 시판되는 꿀떡은 상기한 이유와 원가 절감을 위해 꿀을 그대로 넣는 집을 찾기가 생각보다 어렵다. 보통은 이름처럼 안에 꿀을 넣는 것이 원칙이지만 설탕가루를 집어넣은 것도 있고 깨까지 추가한 것도 있다. 이렇게 보면 그냥 깨송편과 차이가 없는 떡이라고도 볼 수 있다는 뜻.깨값이 싼 시기에는 황설탕과 깨를 섞는 경우도 있다.
송편과 모양, 속재료가 비슷해서 자주 헷갈리며 혼용기도 하는 떡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꿀송편'이라고도 한다.
2. 특징
일반적으로 흰 떡, 쑥떡, 분홍떡의 삼색떡 조합이 가장 흔하지만 경우에 따라서 분홍떡이 없는 것도 있고 쑥가루 대신 녹차가루, 단순히 녹색 색소를 입힌 쑥떡도 존재한다. 분홍떡 역시 선인장 열매 가루를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실제로 쓰는 곳이 얼마나 될진 미지수. 그냥 색소떡을 사용하는 곳도 당연히 있고 아예 분홍떡은 색소로만 사용하는 떡이라고 오해하는 사람도 있다.3. 주의할 점
멥쌀이 들어간 떡인지라 가급적 하루 안에 먹는 것이 좋다. 하루이틀 사이에 돌처럼 굳어버리기 때문. 그런 떡을 씹을 때 느끼는 불쾌감이 어떤지 모두 알 것이다. 거의 고무 씹는 느낌이다.[2] 또, 떡의 크기마다 다르겠지만 식도의 구멍 크기가 아주 미세하고 약하기 때문에 잘못하다간 식도가 부을 수도 있다. 그리고 입에 넣은 후 입술을 제대로 안 닫고 떡을 씹거나, 포크로 꿀떡을 찍어먹으려고 하면 속에 들어있던 설탕물이 찌익하고 튀겨 날아가는 참사를 초래할 수 있다. 어차피 한입 크기니 손이나 젓가락으로 얌전히 집어서 입술 꼭 닫고 씹어먹자. 사실 뒤집개로 계란 뒤집듯이 아래로 넣으면 되긴 한다.4. 여담
바리에이션으로 대구에서만 파는 색다른 꿀떡이 있는데, 이쪽은 찹쌀떡을 흑설탕에 버무려 나오는 떡이다. 떡에서 나오는 열기 때문에 녹아버린 흑설탕이 마치 꿀처럼 보여 꿀 속에 잠긴 떡 같은 모습이 된다. 한때 잠깐 유행을 타서 편의점에서 간식으로도 팔곤 했었다.
브래드 피트가 영화 퓨리로 내한했을 당시 방송에서 제공한 꿀떡을 맛있다고 언급하며 쉴새없이 먹는 모습을 보였다. 입에 상당히 잘 맞았던 듯.
추석 등 명절 시기 학교 급식에서 후식으로 많이 나온다.
갤럭시 S23 시리즈의 색상과 삼색 꿀떡의 색상이 유사해 '꿀떡 에디션'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K-디저트라는 이름으로 꿀떡의 수출이 성장세를 이루고 있다. 쫀득한 맛에 반했다.
일본의 당고는 보통 한국에서 떡꼬치로 로컬라이징되지만 하나미 당고(花見団子)의 경우 색깔 구성이 같아서인지 예외적으로 가끔 꿀떡으로 로컬라이징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참고로 하나미 당고의 분홍떡 경우 벚꽃을 물들여서 만드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쪽도 그냥 색소를 쓰는 경우가 없는 건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