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01 10:18:17

연돈

돈카 2014에서 넘어옴
파일:연돈.jpg
<colbgcolor=#eee6c4><colcolor=#373a3c> 연돈
Yeondon
명칭 The 연 → 돈카 2014 → 연돈 →
연돈 + 연돈볼카츠
대표 김응서·김소연(연돈)
백종원(연돈볼카츠)
사업 음식점
운영 시간 매일 12:00~20:00 재료 소진 시까지[1]
(휴무 없음)
인증 식약처 인증 위생 등급 매우 우수 음식점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로
10 ( 색달동)
링크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소개3. 어록4. 메뉴5. 현장 대기 등록6. 연돈볼카츠
6.1. 사건사고
6.1.1. 연돈볼카츠 점주들의 공정위 신고6.1.2. 더본 측의 반박6.1.3. 반박에 대한 기자의 반응6.1.4. 추적 60분 방영6.1.5. 더본 측의 재반박6.1.6. 프렌차이즈 적절성문제
7. 여담8.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인근과 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한 일본식 돈까스 전문 요리점 프랜차이즈. 방송을 타고 나서 유명세를 얻게 된 대표적인 식당이다.

원래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홍은동 포방터시장에 있었으나, 현재 제주도 서귀포시로 이전하였다. 포방터시장에서는 2019년 11월 15일까지 영업했으며, 이후 제주도 서귀포시로 가게를 옮겨 2019년 12월 12일 정오부터 영업을 재개했다.

본래 상호는 돈카 2014였으나, 백종원의 골목식당 홍은동 포방터시장 편 방영 이후로 연돈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2021년 9월 27일 강남 CGV 앞에 연돈볼카츠를 런칭하여 본격적으로 프랜차이즈화하였다. 백종원은 김응서에게 숙제를 주고 제품을 만들게 한 후, 라이선스비를 주고 프랜차이즈를 하게 된다.

2023년 12월 기준으로 도보 5분 정도 거리에 이전보다 큰 주차장이 딸린 신축 건물에서 영업 중이다. 네이버지도나 각종 자동차 내장 네비게이션에서 연돈을 찍으면 아직 예전 위치로 뜨므로 주의. 예전 가게 위치로 가다가 30미터 정도 덜 가서 오른쪽을 보면 연돈과 주차장이 있다. 다만 주차는 그냥 불가능에 가깝다.

아이파킹과 연계하여 주차장 운영을 시작했는데, 2023년 11~12월은 주차비가 무료라고 공지되어 있다. 그 이후로는 주차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2. 소개

백종원의 골목식당 홍은동 포방터시장편에서 백종원이 이 집 돈까스를 시식해보고 돈까스에 대해 다음과 같이 극찬하였다.
"야, 이걸 6,500원에 받을라 그러셨구나... 야, 잘 튀겼다... 빵가루 관리가 쉽지가 않은데. 한마디로, 사장님 인정."
"저는 솔직히 개인적으로 일본식 돈까스보다는 경양식 돈까스 좋아해요. 그 그래비 소스 올라가 있는 거. 근데, 이 정도라면 제 가치관이 흔들릴 정도예요. 지난주에 일본 갔다 왔는데, 괜히 제가 골목식당 한다고 오버하는 게 아니라 일본에서 제가 먹었던 돈까스보다 맛있어요, 진짜로."
"음, 카레 있었지. (시식 후) 카레도 맛있어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양파, 양파를 많이 넣었는데 양파를 되게 오래 볶아서 양파의 단맛이 확 올라오게 만들어서 만든 카레. 되게 부드러운 카레."
"여긴 솔루션할 게 없겠는데? ㅋㅋㅋ 뭘 해야 되지? (굳이 한다고 하면) 메뉴판 정리나 좀 해 드리고. 이거 7,000원이 아니라 진짜 8,000원 해도 돼요. 진짜로. 이거 6,500원이면 진짜 장담하는데 우리나라에선 돈까스 끝판왕이에요. 진짜로. 이왕 하시는거 끝판왕 한 번 하시지. 우리 골목식당에서 돈까스 끝판왕 좀 나왔으면 좋겠어요."
"이 진짜로 돈까스 좋아하는 사람은 고기 두꺼운 고기 냄새 맡아보면 금방 알아요. 완벽해요. 진짜로. 근데 고기 냄새가 나면서 빵가루에서 나는 빵가루 냄새(도) 완벽해요. 제가 지금 맛있다고 감탄하는 거는 깍두기 상태, 돈까스 고기 상태, 이 지금 양배추도 돈까스에 파묻혀서 그렇지 양배추 관리도 잘 하신 거예요."
"여기는 진짜 솔직한 얘기로 (주방에) 들어갈 이유, 들어갈 필요가 없어요. 진짜. 예, 여기 주방은 안 들어가겠습니다."[2]
"여기는 제가 공증 써줄게요. (중략) 망하면 내가, 손해배상 한다고. 진짜로."[3]
- 당시 방송 요약본
해당 방송에서도 음식의 맛과 질, 위생 문제에 대해서는 아무런 지적이 없었고, "가격을 오히려 더 받아도 된다. 8,000원에 팔아도 된다."는 말까지 했다. 당장 해당 편에서 시식하기 전에도 김응서 사장에게 가격 동결하는 쪽으로 끝까지 버티라고 말하는 등 언제나 합리적 가격을 중시해 온 백종원이 골목식당 전 에피소드를 통틀어 더 받아도 된다고 한 적은 이때가 처음이었다.[4] 문제가 된 점은 백종원이 거의 대부분의 경우 일반 식당에서 공통적인 문제점으로 꼽는 '메뉴 수가 너무 많다'는 점 정도다. 이 문제는 백종원이 직접 "매출이 줄어들 경우 변상하겠다"는 각서를 쓰면서까지 사장님을 설득해서 가장 확실한 메뉴인 등심카츠, 치즈카츠 2종에 카레는 사이드 메뉴로만 주문할 수 있게 하고 나머지는 전부 빼는 개선을 주도했다.[5]

그동안 수년간 방송 활동을 하고 그 방송 때마다 전국을 돌며 음식점들의 맛을 평가해온 대중적인 호감도와 음식 평가에 대한 신뢰도가 높은 백종원이 "끝판왕"이라는 평까지 써가며 돈까스를 극찬하고, 이 방송 직후 몰려든 손님들이 남긴 SNS 호평, 그리고 먹방 유튜버, 유명 연예인 등의 SNS에서의 호평까지 추가되면서 연돈은 단번에 전국구 맛집으로 등극했다. 다만 인사이트 기사에 의하면, 원래 단골 손님들은 졸지에 맛집을 잃었다고 한다.[6] 그 덕에 골목식당 방송 이후 포방터시장 일대는 치즈카츠, 등심카츠를 맛보러 수도권 전체에 모여든 돈까스집 손님으로 인산인해를 이룰 정도였다. 그렇게 몰려든 손님들이 다 먹지 못하는 동안 주변의 가게들이 이 대기 실패 손님들이 기다리는 동안 매출이 늘어나는 낙수 효과를 얻기도 했다.

다만 좁은 포방터시장 안에 이렇게 손님이 몰려들다 보니 이로 인한 부작용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을 정도였다.[7][8]

사실 이것은 부차적인 것이고, 겨울 특집에서 밝혀진 것에 의하면 골목식당에 출연했던 4개 집에 어떤 사람들이 "백종원이 당신들 이용하려고 그런다"는 식으로 음해하거나, "백종원이 당신네들 책임져줄 것 같냐"는 등 악담을 하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 때문에 백종원이 그런 루머들 때문에라도 더 책임지려고 한다고 이야기한다. 연돈 사장 부부는 초심을 유지하기를 원했지만, 이런 식으로 외부 압박이 자꾸 누적되자 결국 어쩔 수 없이 포방터시장을 떠나게 되었다.[9] 이것 외에도 작가가 말한 사항이 있었는데, 방송에서 해당 부분은 삐- 처리되어서 구체적으로 무슨 이유인지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방송 이후 "돈까스집의 이전은 주변 상인회와의 갈등으로 인한 것"이라는 추측성 기사가 이어졌고, 이에 포방터시장 상인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그런 사실이 없다"고 강하게 반박했다. 상인회가 연돈을 그다지 호의적으로 대하지 않았다는 정황도 확실하기 때문에, 그 반박을 곧이곧대로 믿기는 쉽지 않다. 거기다가 김응서 사장에게 고의로 시비를 걸고 멱살을 잡은 것, "연돈의 손님들에게까지 시비를 걸었다"는 증언들이 속출하는 가운데, 상인들의 반박의 신뢰성은 더더욱 떨어진 상황이다.

이후 연돈집 사장에 의해 직접, 상인회장이 골목식당에 출연한 네 가게에게 "발전기금 마련을 위해 각각 매출액의 30%를 내놓으라"고 말했다는 것이 밝혀졌다.[10][11]

백종원 본인의 호언장담과는 다르게 매출과는 다른 이유로 영업을 더 이상 할 수 없게 되자, 백종원은 고심 끝에 본인이 호텔 더본 옆 한때 운영했던 제주도 예래식당의 부지에 연돈의 가게 이전을 도왔다.[12] 이전 후에도 직접 방문해 사장 부부를 챙길 정도로 애지중지하는 모습이다. 백종원 입장에서도 존재감 없던 자신의 프랜차이즈 매장 예래식당을 접고 전국적 지명도를 가진 연돈을 자기 건물에 입점시켜 호텔까지 인지도를 높인, 일석이조의 사업 수완을 보여줬다.

가게 이전 후에도 포방터에서의 편린을 보여주듯, 오픈 첫 날부터 인산인해였다. 제주도는 육지의 다른 도시에 비해서는 비교적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이다. 그러나 제주도의 특성상 관광객이 많고, 그들 대부분이 렌터카를 빌리기 때문에 교통에 의한 접근성 문제는 큰 문제라 보기 어렵다. 전국적인 명소 하나가 생기는 바람에 인근 지역은 그야말로 땡 잡았다. 옆에 있는 호텔 더본과 빽다방도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고, 위치가 주택가가 아닌 중문관광단지기에 소음 문제도 해결되었고[13], 호텔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주차 문제도 해결되었다. 아직은 하루 100~110여 명이지만, 곧 규모가 확장되면서 손님들 입장에서도 못 먹고 돌아가는 일이 줄어들었다. 제주도로 이사한 것 하나만으로, 포방터시장 시절 문제가 가게 이전 후 대부분 해결되었다.

이후 다시 한 번 부천 상동편의 돈가스집 사장에게 백종원이 제주도 연수를 제안하면서 172화에 재등장한다. 그리고 반반가스 사장이 연돈의 레시피를 연수 기간 동안 배워갔다. 연돈 멀티

그런데 진짜 2호점이 생겼다. 그리고 연돈이 2021년 9월 들어서 백종원의 프랜차이즈에 포함되면서, 백종원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이후 여러 지역으로 매장을 확장하는 중이다.

2022년, 필리핀에도 진출했다.

2024년 1월 1일 백종원의 내꺼내먹에 나왔다. # 본점을 확장 이전하는데 백종원이 직접 지원했다고 한다.

백종원 입장에서는 일종의 월척을 낚은 셈인데, 음식 수준에 타협이 없으면서 가격은 저렴한 이상적 점주를 만났기 때문.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이 만난 점주들은 키친 나이트메어를 방불케 하는 발암 급 점주들이 많았던 것도 한 몫 한다. 백종원과 계약한 연돈은 전국구 급 돈까스 판매점으로 거듭났다.

3. 어록

맛있는 음식은 만들 줄 모릅니다. 단!!! 정직하게 좋은 재료로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음식은 자신 있습니다.
- 인스타그램 메인에 적힌 소개 문구[14]
연돈의 모든 한 그릇은 장인의 열정을 담습니다.
- 연돈 매장 안에 있는 소개 문구
제가 못 먹는 건 손님께 드릴 수 없어요.
내 몸이 피곤해야지, 내 몸이 고단해야지 손님 입이 즐거워요. 내가 편하면 손님 입이 불쾌하죠.[15]
- 연돈 사장, 김응서. '원주 미로예술시장' 편에서 에비돈집 솔루션 도중
(백종원: 돈까스 튀길 때, 튀기고 나서 돈까스 겉에 빵가루 있는 데가 축축해지는 건 왜 그래요?)
어, (튀김기) 온도가 안 맞아서 그럴 겁니다. 튀길 때.
(백종원: 170도에다 놓고 튀겼다는데?)
낮춰야 됩니다. 너무 높습니다.
아, 설정 온도가 너무 높은 거예요? 몇 도로(낮춰요)?
(튀김기) 어디 거 쓰시는...? (답변 : 우성 거요)
어... 한 162도에서 164도 고 사이에 맞춰야 됩니다. 설정 온도를 세팅해야 됩니다.[16]
- '부천 카센터 골목' 편에서 돈까스 튀김옷이 젖는 문제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17]

4. 메뉴

메뉴 가격 비고
등심까스 11,000원 -
안심까스 12,000원
치즈까스 15,000원
수제 카레 5,000원 단독 주문 불가
공기밥 추가 1,000원
수제 볼카츠[18] 3,000원 테이크아웃 전용
1인당 5개 (박스) 판매 시 15,000원
치즈볼카츠 4,000원 테이크아웃 전용
1인 당 5개 (박스) 판매시 20,000원
청양볼카츠 3,500원 테이크아웃 전용
1인당 5개 (박스) 판매시 17,500원
연돈 도시락 4,000원
볼카츠 버거(데리야끼, 매콤살사, 타르타르) 4,000원
한입 볼카츠 (데리, 타르, 살사, 마라) 4,000원
바삭 닭꼬치 (소이소스) 3,500원
바삭 닭꼬치 (양꼬치소스) 3,800원
바삭 닭꼬치 (마라소스) 4,000원
볼떡 1인 6,500원
2인 12,500원
볼카레밥 7,900원
통등심카츠 3,500원
통안심카츠
모짜렐라치즈카츠
4,500원
통등심카츠정식 9,500원 테이크아웃 전용
주문 시 밥과 국 제공
통안심카츠정식 10,000원 테이크아웃 전용
주문 시 밥과 국 제공
모짜렐라 치즈 카츠 정식
모듬 카츠 정식
10,500원 테이크아웃 전용
주문 시 밥과 국 제공
사이다/콜라 2,000원 -
한라봉감귤주스 3,500원
감귤 오름 맥주 3,600원 제주 특산물 활용[19]

5. 현장 대기 등록

포방터에서 했던 인터넷 예약제를 제주도에서도 시행하지 않고 있는 이유가 마지막 겨울 특집에서 밝혀졌다. 바로 매크로를 조작 및 악용하여 예약을 전부 마친 후에 암표식으로 부당 이득을 거두는, 대리 줄서기보다 더욱 악질적인 행위가 생길 것을 우려했던 것이다. 사장 부부 또한 인터넷 예약제를 하지 않더라도 대리 줄서기가 이미 존재하는데 인터넷 매크로를 조작한다면 더욱 좋지 않은 상황이 발생하고, 정작 제대로 줄을 서서 먹는 손님들에게까지 피해가 미칠 것을 생각하다 보니 신중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결국, '테이블링'어플을 이용한 온라인 예약을 진행하게 되었다. 이런 온라인 예약은 2021년 1월 15일에 인스타그램 게시물로, 2021년 1월 25일부터 테이블링 어플로 예약을 하도록 바뀌었다. 예약 방법은 다음과 같다. 매일 오후 8시(20시)에 테이블링 어플로 그 다음날 예약이 가능하다. 그래서 항상 오후 8시에 경쟁이 치열하다.
어플에서는 메인 메뉴인 돈까스 2종류만 주문할 수 있으며 카레나 밥 추가 그리고 음료 메뉴는 매장에 가서 주문할 수 있다. 또한, 돈까스 메뉴는 1인 1메뉴로 선택해야 한다.

2023년 2월 1일 부터는 테이블링 예약에서 현장 대기 등록으로 변경됨과 동시에 직원에게 직접 주문 하는 방식으로 변경되었다. #

6. 연돈볼카츠

연돈을 바탕으로 만든 프렌차이즈. 일본의 멘치카츠와 유사하다.

6.1. 사건사고

6.1.1. 연돈볼카츠 점주들의 공정위 신고

2024년 6월 일부 연돈볼카츠[20] 프랜차이즈 점주들이 "월 예상 매출액을 3000만~3300만 원으로 제시하는 본사를 믿고 1억 원이 넘는 돈을 들여 점포를 열었지만, 실제론 그 절반 이하인 1500만 원 남짓에 불과했으며 또 매출 대비 수익률도 20~25%라고 했지만, 7~8% 수준에 그쳤다"고 주장하며 최소한의 수익률 보장을 요구하며 공정거래위원회 신고 등 단체행동에 나섰다.

점주 측은 연돈볼카츠가 입금 금액에 따라 다른 행동을 하였고, 대표도 과거부터 행실이 안 좋은 인물이었으며, 사실 확인을 위한 취재도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결국 24일에는 더본코리아에 대한 가맹사업법과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 신고서를 공정위에 접수했는데, 더본코리아가 기대 매출, 수익을 구체적인 액수를 언급하며 홍보하고, 점주들의 메뉴 가격 결정권을 침해했다는 게 신고의 요지이다.[21]

6.1.2. 더본 측의 반박

2024년 7월 22일, 백종원이 유튜브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영상의 요점은 이렇다. 우선 기사에서는 존속기간영업기간이라는 두 단어를 악의적으로 혼용해 "백종원 프랜차이즈는 평균적으로 3.1년만에 망한다."는 프레임을 씌웠다.[22] 존속기간은 “가게가 오픈한 때부터 폐업한 때까지의 기간”을 뜻하는 반면 영업기간은 “가게가 오픈한 때부터 열람자가 보고자 하는 특정한 때(신고한 때)까지의 기간”을 뜻한다. 연돈볼카츠 브랜드가 2021년 3분기에 오픈했으니, 기사가 쓰인 2024년 7월에 영업기간이 3.1년인 것은 그냥 당연한 것이다.[23]

다음으로 기사에서는 2010년과 2024년의 데이터를 비교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본사의 평균 매출은 9배 올랐지만 가맹점은 반토막이 났다며 백종원 프랜차이즈는 시간이 갈수록 체인점이 쪼들리고 본사만 배부른다는 식으로 표현했다. 하지만 2010년에는 백종원의 프랜차이즈가 총 247개였으나, 2024년에는 2785개로 점포의 숫자가 11배에 달하기에 매출이 9배 오른 것은 당연해 보인다.

또한 가맹점 매출의 경우 2010년의 백종원의 프랜차이즈는 대부분 50~150평의 대형 매점을 운영했으나, 최근 들어서는 점점 10~30평의 소규모 매점으로 변해가고 있기에 대형 매점과 소형 매점의 매출을 그대로 단순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실제 영상에서 나온 그래프에선 2015년의 점포 평균 평수가 50평인 것에 비해 2023년의 점포 평균 평수는 23평에 불과하다. 따라서 평당 매출로 환산해 비교하면 2010년에는 1782만 원, 2024년에는 2350만 원이 되는데, 이를 통해 기사의 요지와 다르게 가맹점의 평당 매출은 오히려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24] 물론 14년 동안 크게 오른 물가는 고려해야겠지만 매출 반토막 운운은 곡해나 교묘한 사실 비틀기가 아닌 완전한 거짓.

예상 매출액 미충족으로 인한 업주들의 공정위 신고 건에 대해서는 다른 연돈볼카츠 점주들의 입을 빌려 '매출을 보장해주는 곳은 아무데도 없다', '어느 회사가 매출을 보장하고 그 빈틈만큼 채워주느냐'고 반박했으며[25] 끝으로 백종원은 다른 점주들에게 죄송한 마음이고, 이런 식의 억측과 왜곡된 기사들이 퍼져나가서 기업을 죽이는 것은 안 된다고 주장하면서 지금 영상을 보는 점주들에게 방법을 찾을테니 걱정 말라는 이야기를 하며 영상을 마쳤다.

< 언급된 기사들 >
영상에서 언급된 위 기사는 한겨레신문의 유선희 기자가 작성한 것이며, 이 외에도 해당 기자는 다음과 같은 기사를 쓴 바가 있다. #1, #2, #3, #4, #5, #6

6.1.3. 반박에 대한 기자의 반응

백종원의 영상에서 언급된 기사를 작성한 한겨레 유선희 기자는 백종원의 반박 영상이 올라오자 [유레카] 프랜차이즈와 백종원 사태라는 칼럼을 올렸다. 다만 해당 칼럼의 내용은 프랜차이즈라는 개념과 역사를 소개하는 것이 대부분이며, 그러다가 마지막에 갑자기 해당 논란을 언급하며 더본코리아를 비난할 뿐이었다. 게다가 위의 반박 영상에 지적한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제대로 된 반론이 아닐 수 있다.

45플러스라는 유튜브 채널에 7월 22일 업로드된 영상에 출연하여 반론을 하기도 했는데, 그 반론이라는 내용도 '결국 공정위가 판단할 문제'라면서 논점을 흐리는 주장만이 있을 뿐이고 백종원 측이 일일이 반박한 기자 측 날조에 대한 해명 또는 재반박은 전혀 없어서 제대로 된 반박이 아니다. 때문에 해당 영상에 비난, 비판 댓글이 쏟아지자 처음에는 댓글을 허용한 상태에서 고정 댓글을 통해 '이 영상에서 팩트가 틀린 건 없습니다. 만약 판결로 더본 측이 잘못됐다면 백 대표가 책임을 지고, 이 영상이 문제라면 채널에서 책임지면 됩니다. 백종원 대표에게 그렇게 전하세요'라고 자신만만하게 답변했었으나, 7월 23일 현재는 댓글을 막아둔 상태다. #

영상에서 유선희 기자는 백종원의 마름모 비유를 언급하면서, 프렌차이즈 기업은 마름모 밑에 있는 점주들을 도와주는 것이 목표라는 해석을 하였다. 이 해석을 반박해 보면, 학원비를 내고 학원에 다닌다고한다면 못 따라오건 자신의 의지로 안 따라오건 하위권 학생의 성적을 무조건 올려줘야 한다는 논리와 같고 볼 수 있다. 통계학에서 정규분포가 존재하는 이유를 무시하는 전형적인 감성적인 접근인 해석을 하는 것이다. 정규분포에 따라 결국 상위권, 중위권, 하위권으로 자연스럽게 나눠지게 되어있고, 모든 하위권을 다 끌어올릴 수는 없다. 그중에서는 노하우가 부족한 경우도 있겠지만, 홍콩반점 내꺼내먹편에서 봤듯, 점주가 게으른 경우도 있는데, 다 큰 성인에게 채찍질을 하면서 중위권으로 올릴 수는 없을 것이다.[26]

또한 백종원 팬덤을 위시한 대중들은 45플러스 채널 자체에도 비난을 가하고 있다. 애초에 채널 컨셉이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는 4050+ 세대를 위한 고품격 매거진'인데 백종원 연돈 관련 소재는 딱히 연관도 없기 때문. 사실 해당 영상을 허용하고 오히려 지적에 틀린 것 없다고 반론한 그 자체가 채널의 다른 영상의 신뢰도까지 다 떨어트리는 결과까지 되어버렸다. 23일 밤에는 댓글 사용 중지에 이어 영상을 외부 웹사이트 비공개로 전환했다.

7월 23일, 오마이뉴스에서는 볼카츠 논란 억울하단 백종원 대표 영상, 실망스러웠다라는 칼럼을 냈다. 그러나, 해당 칼럼은 상술한 유선희 기자의 칼럼이나 45플러스의 영상과 마찬가지로 백종원 측이 일일히 반박한 기자 측 날조에 대한 해명 또는 재반박은 전혀 없이 백종원에 대한 의혹만을 제기하고 있기 때문에 사건을 제대로 분석했거나 백종원의 입장을 논리적으로 다루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오마이뉴스의 칼럼에서는 백종원이 영상으로 반박하는 과정에서 분쟁의 본질에서 벗어나 있다고 주장하며 더본 측이 가맹점주들을 모집하는 과정에서 허위 혹은 과장된 매출을 제시했는지가 핵심이라고 주장했다.

이 칼럼에서 백종원 측이 유튜브를 통해 허위 사실을 반박한 내용이 본질에서 벗어났다는 표현으로 뭉개고 있다. 그러나 유선희 기자의 보도로 인해 사건이 커진 만큼 백종원이 해당 기사가 허위 보도라고 판단하여 반박하는 것은 더본 입장에서는 당연히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 과정을 본질과 무관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그리고 칼럼은 '업주들을 이간질하는 것이 아닌지 우려된다'고 주장했는데, 이에 대해서는 백종원 측이 해당 분쟁과 허위사실을 다룬 기사로 인해 더본의 다른 점주들이 피해를 입었으며 이들의 입을 빌려 연돈볼카츠를 창업할 때 매출을 확실히 보장해준다고 한 적이 없다고 영상을 통해 반박하고 있다. 상술한 것처럼 볼카츠 점주들과 백종원 측의 입장이 상반되는 만큼 7월 23일 기준으로는 오마이뉴스의 칼럼이 제시하는 '예상 매출 과장' 의혹은 결론이 나지 않은 사항이라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24일 2편이 나왔다. # 역시 댓글은 등록 정지 되어 있으며, 내용은 1편과 유선희 기자 칼럼을 반복하는 것으로 백종원과 더본 측이 연돈볼카츠 점주들을 폄하한다는 주장으로 이어진다.

8월 1일 결국 45플러스 채널에서 위의 백종원 유튜브의 22일 해명 동영상의 주장을 하나하나 반박하는 영상을 등록하였다.
앞서 두편과는 다르게 유선희 기자는 출연하지 않았고,[27] 인터뷰어였던 트루맛쇼의 감독 김재환 혼자 진행하였다. 이 영상은 앞서와는 다르게 백종원이 이야기하였던 논점에 관해 전부 조목조목 반박하였다. 내용은 '백종원의 통계로 거짓말하기'라는 것을 기조로 증거를 제시하고 있으며, 제시된 평당매출액의 함정과 백종원이 크게 다루었던 영업기간존속기간에 대해서도 설명하였다. 먼저와는 다르게 이번 동영상의 댓글창은 열려있다.
8월 12일에는 매불쇼에 김재환 감독이 나와서 다시 한번 이와 관련된 토론을 하였다.

6.1.4. 추적 60분 방영


2024년 7월 26일에 KBS 추적 60분에서도 해당 내용을 방영하였다. 49개 매장 중 8개 매장만 문제제기한 것이라는 백종원 대표의 말과는 달리 조사해보니 실제로는 출점한 매점이 49개가 아닌 83개였고 현재 21개 빼고는 죄다 폐업한 상태라는 사실을 밝혔다.(폐업율 약 75%) 그나마 남아있는 21개 매장이 초기 매출 상위 사업장이었고 그곳들마저 현재는 순수익이 월 40~50만 정도라는 것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배달매출을 빼고도 월 3천, 순수익 600만은 확실히 나온다며 구슬리던 더본 직원의 녹취도 공개되었다.

해당 영상은 연돈볼카츠 만이 아니라 아모레퍼시픽- 아리따움 편의점 문제도 같이 들여다보면서 본사가 가맹점을 철저히 착취하고 피해는 무조건 가맹점만 받으며 매출이 낮아지면 개인 점주의 잘못으로만 몰아가고 본사의 책임은 무조건 회피하는 행태, 그리고 본사는 가맹점을 확장할 때마다 무조건적으로 목돈을 벌 수 있기 때문에[28][29] 가맹사업법을 위반하여 사람들이 전재산을 내게 현혹시키는 한편 오픈 이후엔 로열티는 철저히 징수하면서도 가맹점을 망하도록 방치하거나 심지어 본사의 수익을 나눠먹는 나쁜 놈들로 인식해 공격하는 기형적인 한국의 프랜차이즈 구조까지 전반적으로 들여다보았다.

6.1.5. 더본 측의 재반박


2024년 10월 14일, 백종원의 유튜브 채널에서 8월 연돈볼카츠 할인 이벤트와 성과와 함께 매장 불시 점검이 이루어졌다.

영상 내에서는 연돈볼카츠 이벤트를 진행 중인 가게들의 현황을 보여주었는데, 몇몇 성실한 가맹점주들은 적게는 230인분에서 많게는 470인분의 이벤트 상품을 판매하면서 좋은 성과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일부 불성실한 가맹점주들은 실제로 165인분의 판매량을 기록했지만 손님으로 위장한 제작진들에게 300인분의 물량이 모두 매진되었다고 거짓말을 하거나 애초에 가맹점 차원에서 준비 할 수 있는 물량이 25-30인분 이라 하는 경우, 매장 밖 까지 고객들이 가득함에도 음식이 나오기까지 2~3시간이 걸린다는 팻말을 걸어놓고 휴대전화를 보며 설렁설렁 일하며 하루 약 90인분의 판매량을 기록한 경우가 있었다. 심지어 위 불성실한 가맹점주 중 첫 번째와 세 번째 사례는 위 추적 60분 인터뷰에서 매출이 나오지 않는다 호소한 점주로 알려졌다.

6.1.6. 프렌차이즈 적절성문제

더본과 점주들 갈등 이전에, 볼카츠자체가 프렌차이즈화되기엔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있다. 호기심에 한 두 번 사먹게 되지만 버거나 샌드위치처럼 식사로서 적절하지 않다는 점, 튀김류지만 돈까스나 고로케와 달리, 맨치카츠였다는 점[30]이다. 결국 대만 카스테라, 탕후루, 흑당버블티처럼 일시적 유행으로 남게 되었다.

애초에 연돈 본주의 가게를 지금처럼 유명하게 만든 정식 메인 메뉴는 수제 돈가츠였고, 볼카츠는 서비스 형태로 나가도록 개발된 일종의 자투리 음식이다. 연돈 사장부터가 만족할 만 한 퀄리티를 만들때까지 제자들이 성장할 한동안 프랜차이즈를 만들거나 확장에 부정적이라 자기 돈가스로 저렇게 할 계획 없다고 말하기도 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종원 대표는 연돈 사장님을 설득해 연돈을 창업 브랜드로 확장하기 위해 굳이 메뉴 아이템까지 바꿔가며 너무 급하고 무리하게 사업을 진행한 것[31]이 문제를 일으킨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7. 여담

8. 관련 문서



[1] 준비 시간 16:00~18:00 [2] 백종원의 골목식당 최초의 주방점검 프리패스이다. 전국의 1천여 개의 프랜차이즈 매장을 운영하는 달인의 눈으로 봤을 때, 관리 난이도 최상급이자 일식 돈카츠의 바삭한 식감을 내는 데 가장 중요한 습식 빵가루의 상태부터 매우 깔끔했고, 그 외에 양배추 샐러드, 깍두기, 장국 등 요리에 딸려오는 밑반찬이 다듬어진 퀄리티와 정갈함을 봤을 때 이 집은 관리가 매우 잘 되어있어 주방을 안 봐도 충분하단 것이다. 이후 2번째 주방 점검 패스는 원주 미로예술시장 칼국수집. 다만 이쪽은 화재로 기존 가게를 잃고 거의 가건물식으로 장사하고 있어 주방 점검 자체가 불가능했기 때문에 연돈과는 경우가 다르다. [3] 이 말은 메뉴를 단 두 개로 줄여도 절대 안 망할 것이라는 백종원의 확신에서 나온 발언이다. 사장님 부부가 메뉴를 줄이자는 백종원의 제안에 대해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기에 망설이지 말고 자신감을 가지라는 의미로 한 발언이기도 하지만, 이후 백종원이 직접 각서까지 쓰고 서명도 했다. 이 각서는 포방터 당시의 연돈 매장 안에 걸려 있었다. 제주도로 이전한 현재에도 제주도 매장 입구 안에 포방터 시절 상황실에서 백 대표와 찍은 사진과 포방터 시절 사진들과 함께 걸려있다. [4] 원래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 일반적인 식당 기준으로 식자재 원가는 음식값의 30~35%선이 최적이고, 그 이상은 수익성 면에서 좋지 않다고 한 적이 있다. 그 기준으로 칠 경우 이 매장은 들어갈 때 김성주가 "원가 50% 이상 쓰는 집"이라고 백 대표에게 사전에 알려줬기 때문에 김응서 사장이 잡은 원가인 3,200원대(6,500원 받으려고 했으니)를 잡으면 마진이 남는 돈까스 가격은 9천~1만 원 정도 된다. 그러니 백종원이 "야, 이걸 6,500원 받으려고 했구나."라고 놀랐을 정도다. 아마 상권이 더 좋았다면 9,000~10,000원을 불렀겠지만, 그래서는 상권 특성상 손님이 끊길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그나마도 낮춰 부른 금액이 8,000원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5] 아이러니하게도 백종원이 처음에 고려했던 '손님이 줄어들어서 매출이 줄어드는' 일은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나, 제주도 이전 전까지 손님이 너무 많이 몰려온 탓에 기존의 월세에 더해 대기실의 별도 임대, 각종 민원사항 등으로 인해 수익은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한다. [6] 실제로 연돈 관련 골목식당 영상 중 전체 댓글 중 잘 보면, '이 중 가장 큰 피해자는 인근 서울여자간호대학교 학생들'이라는 우스갯 소리가 있다. [7] 대부분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연돈 사장 부부를 옹호하는 의견이 많았지만, 상인들 이외의 주민들에게는 의도치 않은 피해가 간다는 것을 부정하는 의견은 없다시피 했고 방송에서도 인정했다. [8] 실제로 연예인 양세형 SBS 프로그램 가로채널에서 돈까스를 먹기 위해 새벽 5시부터 줄을 서는 모습이 방송에 탔었다. 해당 영상을 보면 알듯이 본인 딴에는 목소리를 조절했다고 생각하겠지만, 차도 안 지나는 골목길은 조그마한 소리도 크게 울린다. [9] 이 때문에 마음 고생이 심했는지, 사장 부부 중 특히 남편 김응서 사장은 시도때도 없이 울적한 우울증 증세까지 나타나고 있었다. 아내 김소연 사장도 초반에 공황장애가 생겼다고 말하고 있다. [10] 막말로 조폭도 대부분 저렇게 막대하게 뜯어가진 않는다. 결과적으로 상인회는 그냥 황금알을 낳는 거위 배를 가른 것이다. 포방터시장의 상인회장이 얼마나 막나가는지를 잘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이다. [11] 여기서 주목할 것은 영업이익이나 순이익이 아닌 매출액의 30%를 요구한 점이다. 이는 가게의 순이익으로 돌아가는 모든 돈을 내놓으라고 요구한것이나 다름 없다. [12] 사실 백종원은 다른 아이디어들을 몇 가지 구상해두고 있었으나, 백종원의 방문 전 제주도청에서 연돈 측에 선제로 연락하여 "제주도 이전 희망 시 지원해 주겠다"고 연락한 적이 있었다. 사장 내외가 백 대표와의 상담 도중 이 부분을 이야기하자 아예 제주도 쪽으로 방향이 잡힌 것이다. 또, 김응서 사장의 꿈이 흑돼지로 돈까스 만들기였다. [13] 여기에서 주택단지가 있는 곳은 걸어서 20분 차,버스로 3~5분 정도 걸린다 [14] 식당에서 고객이 가장 먼저 보는 것이 맛인데 맛있는 음식을 만들 줄 모른다는 것이 옥에 티로 보이기는 하지만 정작 맛이 좋은 것으로도 유명하다는 게 포인트. 이후 부천 상동 카센터 편에서 반반가스집 사장이 제주도 연돈으로 유학을 갔을 때도 김응서 사장이 같은 말을 한다. [15] 이런 마인드를 가진 사장님은 정말 드물다며, 유튜브나 네이버TV에서 이 어록에 대한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이후 어느 유튜버와의 인터뷰에서도 전날 미리 준비해놓으면 맛이 떨어진다는 말과 함께 한 번 더 언급했다. 실제로 연돈은 주문이 들어온 뒤에야 돈가스를 만들기 시작하며, 재료량의 한계로 인해 동이 나는 한이 있더라도 끝까지 주문 즉시 돈가스를 만들기 시작하는 방침을 유지 중이다. 아무래도 김응서 사장 본인의 철학인 것으로 보인다. [16] 오차가 +-1도 인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1도단위로 세팅한것이다. [17] 너무 높은 온도로 돈가스를 튀기면 튀기는 과정에서 빠져나와야 할 고기의 육즙이 빠져나오지 못하고 고기에 갇혀 있다가, 돈가스가 식으면서 육즙이 밖으로 나와 빵가루가 젖는 원리라고 한다. 고온으로 한 번에 겉면을 바싹 구워서 육즙을 고기 속에 가두는 스테이크의 원리와 비슷하다고. [18] 멘치카츠며, 2021년 4월 30일에 새로 추가되었다. [19] 백종원 대표가 제주 감귤농가와 상생의 취지를 담아 못난이 감귤을 비롯한 순수 제주감귤로 만들어 제주의 특색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20] 돈까스가 아닌 볼카츠 프랜차이즈다. [21] 2024년 4월 29일에 이미 이 문제를 직감한 더본코리아에서 '허위과정정보제공'에 대한 의혹을 판단해달라며 공정거래위원회에 더본코리아를 자진신고했다. 바로 점주들은 '자신은 무고하다는 이미지를 포장하기위해 셀프신고'라는 입장을 취하며 반발했다. 공정위 역시 신고인과 피신고인이 같고, 통상신고서에 담기는 구체적인 위반 정황과 증거들이 없는 상태여서 조사를 하기 곤란한 상황이었다. 그렇기에 결국 볼카츠 점주들 측에서 직접 더본코리아를 공정위에 신고했다. [22] 참고로 해당 기사에서는 프랜차이즈의 평균 존속기간이 7년이라고 했다. 영업기간이 아니다. [23] 영상에서는 이를 두고, 영업기간을 존속기간으로 바꾸는 것은 극단적으로 비유하면 '돌잔치를 끝낸 1살 된 아기를 보고 1년만에 죽어버렸다'는 식으로 기사를 쓰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비판했다. [24] 최저시급으로 단순 계산 시 2010년 대비 140%가 올랐고 화폐가치 계산을 2023년 기준으로 잡고 계산하면 실질적인 평당 매출은 3 ~ 5% 증가이기 때문에 올랐다고 보기엔 한계가 있다. [25] 당연한 얘기다. 전세계 어느 프렌차이즈도 이걸 보장해주지않는다. 수익이 안나와도, 매출이 안나와도 보장해준다는것은 다른 말로 고정적인 수익을 낸다는것이고 이건 월급받고 일하는것과 다를바 없게된다. 한마디로 프렌차이즈의 한 지점을 운영하는 지점장으로서가 아니라 프렌차이즈에 소속된 직원이 할법한 마인드로 지점장자리를 맡고있다는것이다. [26] 뭐 사실 이런 논점도 정확할 수는 없는게 점주가 게으른 경우도 있겠지만 위치가 다른지점보다 별로거나 주요고객층의 분포와 같은 상권이 미치는 영향도 있기에 점주를 채찍질해서 끌어올리는 것이 불가능할 수도 있기때문이다. 본문의 학원 비유로 생각해보면 학원에 다닌다고 해도 못 따라오는 학생들이 있듯이 내꺼내먹에서처럼 안따라오는 점주도 있겠지만 해도 따라가지 못하는 점주도 있을 것이다. 그렇기에 내꺼내먹편의 예로 모든 경우를 일반화 할 수는 없다. [27] 유선희 기자와는 관계없이 해당 유튜브채널에서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28] 기본적으로 가맹점주로부터 영업권비(가맹비)와 교육비, 보증금 등을 목돈으로 받고 각종 가구 및 주방기기 구입비, 인테리어 공사비도 청구한다. 그리고 오픈 이후에는 매월 로열티를 받는데 한국은 외국과 달리 일정 금액만 보내는 것이 아니라 물류비 즉 원재료 공급에 마진을 얹어 내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러한 구조는 가격이 상승할 수록 본사에게 이득인 반면에 가맹점은 더 비싼 비용으로 판매해야하기 때문에 철저히 본사에게만 유리한 구조다. 그리고 한번씩 본사에서 업장 리모델링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으며 이럴 경우 리모델링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매달 나가는 로열티 가격은 업체에 따라 다른데, 영상에 의하면 연돈볼카츠의 경우 매달 대략 460만원 정도가 나가는 것으로 보인다. [29] 이것만 보면 미쳤다고 프랜차이즈를 창업하는가 할 수도 있는데, 본사는 가맹점주들에게 브랜드 가치 부여 및 제품 만드는 방법, 서비스 방법 등 판매노하우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신메뉴 개발을 통해 원활한 매출을 돕는다고 설명하고, 이미 알려진 브랜드라 자신이 홍보할 필요도 없기에 대박의 꿈까진 꿀 순 없더라도 자기술이 없거나 안정적인 매출과 지속적인 운영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따로 본사에 비용을 지불하면서까지 프랜차이즈를 여는 편이다. [30] 멘치카츠가 대중화된 일본서는 멘치카츠동, 도시락 반찬, 길거리 정육점등에서 고로케와 함께 봉투등에 담아내는 간식용, 멘치카츠 샌드가 있지만 그것뿐이며 일본에서도 메인은 돈까스이지 멘치카츠는 자투리를 활용한 사이드 메뉴다. [31] 대표적이 뚜열치인데 일본서는 돈까스, 멘치카츠 등을 튀겨 도시락 사업을 하는 요식업서 뚜열치와 비슷한 스타일의 가라아게를 팔기도 하였다. 그러나 뚜열치는 치킨난반이 주 컨셉이고 신상 프로모션이라고 할인하며 대대적인 푸시를 해주니 이러면 대중들은 볼카츠가 안팔리니 치킨난반도 하며 업종을 급히 변경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다. [32] 본래 제주도 쪽에서는 돼지를 하루에 21마리 가량 반입해 왔다고 한다. 그러나 돼지 열병 이후로는 중단했다. [33] 사실 육지 쪽도 돼지 열병으로 인해 돼지고기 가격이 많이 올랐다. [34] 특히 식당 크기 자체가 엄청나게 커졌기 때문에 아무리 백종원이 배려해준다 해도 임대료가 오를 수밖에 없고, 방송에서 보여준 사장 부부의 성격상 백종원이 거의 전담하다시피 한 인테리어 비용 등도 어떻게든 빨리 갚으려 들 것이다. [35] 포방터시장에서 영업할 당시 7,000원이었는데, 남편 김응서 사장은 오히려 여기서 가격을 더 낮춘 6,500원을 받으려고 했었으나 아내 김소연 사장이 몇 년간 싸운 끝에 겨우 500원 더 올린 거라고 한다. [36] 방송에 같이 나온 덮죽 가게 사장의 말에 따르면, 골목식당 나온지도 오래됐고 손님도 이렇게 많으니 낡은데서 그만하고 건물 하나 사서 옮기라는 말을 주변에서 듣는다는데, 정말 불가능에 가까운 소리라고 한다. 새로 건물 살 돈은 커녕 현재 가게의 은행 대출도 아직 못 갚았다고... 2024년 말은 되어야 은행 대출을 다 갚고 저축을 시작할 수 있다고 한다. [37] 이 때문인지 원주시 미로예술시장에 나온 에비돈집은 이 두 가게를 순차적으로 방문하여 배우기도 했다. [38] 다른 하나는 레스토랑, 중식당, 한정식집처럼 여러 요리를 취급하는 요리점이다. 이런 요리점은 아무리 소규모여도 검증된 주방장이라는 전문가 없이는 돌아가지 않고, 주방 사이즈도 넓게 잡는 투자 금액이 필요하다. [39] 포방터시장 시절에는 1인 2개까지 가능했다. [40] 일을 도울 수 있는 분을 더 모집하고, 주방에서의 숙련도가 올라가면 최대 300개 이상으로 늘리도록 계획하고, 주방 인원 충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방송상으로 알려진 바로는 첫 제자가 생겼다. [41] 본인이 직접 인스타그램의 대댓글로 부정했으며, 재료비를 단가의 50% 이상 아낌 없이 써서 장인의 손재주로 완성하는 현재 요리 과정상 본사의 수익성이 날 수 없어서, 프랜차이즈화는 불가능해보인다. 현실적으로는 김응서 사장의 노하우를 배워서 독립해 나가는 주방장들이 생길 때쯤에나 확장이 가능해보인다. [42] 실제로 원주 미로예술시장 편에 특별출연했을 때 백종원 왈, "제가 주방에 들어가는 거보다 더 무서운 거예요."라고 말했다. [43] 포방터 마지막 영업일에 술을 마시고 행패를 부려 경찰이 출동한 케이스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평소에도 빈번하게 주변으로부터 온갖 시비가 걸려왔고, 심지어는 진짜로 멱살을 잡히는 일촉즉발의 상황까지 가기도 했다. 이 외에도 상인만이 아니라 상인회와 연결된 브로커들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경험자들의 증언도 있다. 위에 설명된 "백종원이 언제까지 당신들을 책임져 줄 것 같냐?"라며 들이댔다는 사람들이 이런 브로커들이 아닌가 하는 추측으로, 무리한 프랜차이즈화를 요구하며 이간질을 시도했을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것이다. 이런 루머는 일반인들은 잘 모르지만, 조금 이름이 알려진 가게를 운영해 본 경험자들이 자신들의 체험담을 통해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며, 방송 내에서도 "발설하면 파장이 커질 말 못할 이유가 있다"라고 한 점을 들어 설득력을 갖추고 있다. [44] 실제 방송 내에서도 "방송에 나간 4개 점포에(이후 묵음 처리)"라는 식으로 말이 나오기도 했기에, 이 4개 점포에만 무언가 압력이 있었다는 것은 거의 사실일 것으로 추측 중이다. [45] 과거 블로거지들이 행패를 부렸던 것과 마찬가지로 촬영의 대가를 요구하거나 전 메뉴 무상 제공을 요구하는 등, 무턱대고 카메라를 들이미는 개인 방송이 전국적으로 엄청나게 확대되는 상황이다. [46] 방송에는 사진 동호회 회원분들로 소개(일반 고프로 소니 액션캠 등 영상 촬영용 카메라가 아니라 대포 카메라로 사진을 찍었다). [47] 개점 이후 손님들은 순도 99%로 반드시 연돈 요리를 먹기 위해 제주도에 오는 육지 관광객이다. [48] 다른 부분을 다 차치하더라도 연육 작업을 위해 고기를 두드리는 작업이 한세월이다. 그것도 대충 두드리면 안 되고, 적당량의 힘을 고기 전체에 가해야 하기 때문에 팔에 인이 박힐 때까지 고기를 두드려야 하루 장사분이 준비된다. [49] 연돈을 운영 중인 부부도 이 사실을 나중에 알고 나선 상당히 허탈해했다. "포방터 돈카를 오픈한 사람은 그냥 동네 사람이다. 저희 식구도 아니고 친구도 아니다. 저희가 원래 '돈카'라는 이름을 그 자리에서 썼기 때문에 손님을 유인하는 것 같다. 혹시나 저희한테 기술을 전수 받았다는 말이 나오면 알려 달라"고 당부했고 "포방터에 돈카라는 업체가 생기는 것도 기사로 알았다. 예전에 돈가스 공부를 하셨던 분으로 알고 있다. 업체명을 쓰는 건 저희가 뭐라 할 수 없다"라는 반응을 내비쳤다. [50] 다만 리뷰도 그렇고 평점도 그냥 통계 숫자 자체가 100건도 안 될 정도로 적어서 정말 이전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지는 불명확하다. 거기다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주변에 돈까스 집이 없기 때문에 환경적 요인이 작용했을 가능성도 있다. 참고로 배달주문은 쿠팡이츠만으로 받고 있다. [51] 본방송에서 사장님 자신은 욕도 안하고 말로 잘해주었다고는 했는데, 다들 오히려 욕이 나을 것 같다고 놀리는 장면이 나온다. [52] 포항은 경북권에 속하며 삼성의 공식적인 제2 연고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