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프로 GoPr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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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설립 | 2002년 |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머테이오 | |
국가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설립자 | 닉 우드먼 |
업종명 | 기술, 비디오그래피, 가전제품 |
고용 인원 | 930명 (2023년) |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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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고성능 액션캠 브랜드.2. 역사
창업자 닉 우드먼은 학교를 졸업하고 마케팅 회사를 차렸다가 망한 후 전세계를 돌며 서핑을 해보기로 결심한다. 그는 호주와 인도네시아에서 서핑을 하면서 35mm 필름 카메라로 촬영을 즐겼는데 아무래도 크기, 무게, 그립 때문에 좋은 장면을 담기 힘들었다. 스스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로 마음 먹은 그는 여자친구와 함께 인도네시아에서 진주목걸이를 개당 $1.9에 수입해 캘리포니아 해안을 돌아다니며 $60씩에 파는 장사를 하며 자금을 마련하고 부모님에게 돈을 빌려 고프로를 창업하였다. 소형 필름 카메라를 손목에 장착하는 개념실증모델을 만든 후 곧 스포츠·액션 촬영에 특화된 소형 디지털캠 히어로를 만들게 된다.기존의 캠코더는 크기, 무게, 내구성, 소지방법에서, 스포츠·액션 촬영에 쓰기 불편하였다. 그런데 고프로는 히어로를 통해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일약 이 카테고리의 대명사로 떠올랐다. 본체는 강성 플라스틱을 채택하고 충격에 강한 설계를 함으로써 가벼우면서도 온갖 충격에 잘 버티게 되어 있다. 직육면체의 단순한 형태와 히어로 특유의 퀵릴리즈 마운트는 거대한 액세서리 시장을 창출하여 어떤 스포츠를 하더라도 그에 적합한 마운트 액세서리를 찾을 수 있게 되었다.
고프로에 핵심적인 특허나 원천기술은 없기 때문에 유사 제품도 많이 나왔다. 전술한 액세서리의 문제로 유사 제품들은 고프로와 동일한 형태를 취하는 것이 보통이며 그 결과 짭프로라는 이름으로 통칭되고 있다. 샤오미에서 출시한 Yi 액션캠은 고프로의 주가를 일시적으로 30%나 하락시키기도 하였다. 전술하였듯 고프로만의 압도적인 기술이 없는데다 중국 업체도 소니에서 이면조사 센서를 구입하면 쓸만한 화질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는 하지만 오랫동안 액션캠을 제작한 노하우가 있기 때문에 같은 센서라도 DSP 처리의 수준이 높아 야간 화질은 고프로가 가장 낫다는 평을 얻고 있기도 했다. 그러나 센서만 팔아먹던 소니가 2016년에 액션캠 사업에 뛰어들면서 커다란 위협상대가 되었다.
이후 2018년부터 고프로 자체 개발센서 GP 시리즈를 탑재하며 영상 품질은 상승했으며, 경쟁사들이 다들 시장에서 발을 떼서 다시 독보적인 위치를 가지고 있다. 이후 2024년 기준 DJI의 Osmo Action 5와 Insta360의 Ace Pro 2 등과 경쟁하고 있다.
마케팅에 많은 돈을 써서 차별화에 힘쓰고 있으며, 마찬가지로 액션 스포츠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레드불과 공동 프로모션을 많이 하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원화로 구매하면 자국 통화 결제가 돼 버리니 주의.
3. 특징
상기 명시했듯 액션 캠코더의 대명사이다. 스포츠/액션 캠코더는 극한의 상황 내지 제대로 된 촬영이 불가능한 스포츠에서 주로 사용되는데,이런 식으로 1인칭 시점으로 촬영도 가능하다. 위 사진들은 전부 유튜브에 올라가 있는 고프로 Hero3의 프로모션 비디오의 화면을 캡처한 것이다. [1]
과거 MBC의 추격남녀에서도 사용되었고, SBS의 런닝맨에서도 쓰인다. 이처럼 예능에서 차량 안 좁은 공간에서 또는 가까운 거리에서 얼굴을 비추는 것은 거의 고프로라고 보면 된다. 초광각렌즈로 인해서 왜곡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따라서 사람을 찍을 때는 후처리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예능 프로에서도 많은 액션캠이 쓰이는데, 인터뷰나 맛집 탐방 같은 데서는 잘 안 쓰지만 비바람이 불거나 매우 춥거나 물에 빠진다거나 하여 환경이 나쁜 데서는 타사 것은 안 쓰고 거의 고프로가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보통 그런 상황에서는 여러 번 찍을 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 프로그램 제작진에게는 화질이나 부가 성능보다도 "이걸 쓰면 반드시 찍힌다"라는 신뢰성이 중요하기 때문. 정글의 법칙이 대표적인 예.
영화 촬영에도 종종 사용되는데, 리들리 스콧 감독의 마션에도 쓰였다.
하지만 고프로만으로 찍은 영화도 있다. 2012년에 나온 리바이어던이라는 다큐멘터리인데, 이 다큐의 감독들은 미국 뉴베드포드의 어선에다가 고프로 카메라를 설치한 뒤 막 굴려대면서 찍었다. 그 결과 이 다큐는 일반적인 다큐멘터리와 다른 강렬한 영상들을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참조 리뷰
그외에도 최초로 1인칭으로만 진행되는 영화로 많은 화제를 나은 하드코어 헨리 역시 1인칭 액션을 위해 고프로를 사용하여 촬영했다고 한다. 고프로가 그야말로 새로운 영화 패러다임을 창조하고 있는 셈. 그 외에도 많은 영화에 고프로가 쓰인다.
360도 촬영을 요하는 영상(예: VR등)에도 쓰이고 있다. 사실 현재 360도 촬영을 한 번에 해줄 카메라가 개발되고는 있지만 전체적으로 성능과 화질 문제가 있어서 보통의 360도 카메라는 고프로를 5~6개 정도를 특수 제작한 프레임에 박아 넣고 촬영하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초기에는 호주머니에 들어가지도 않는 무겁고 커다란 디지털 카메라등을 6개 박아넣거나 하는 식의 무식(...)한 방법으로 촬영하던 것을 고프로 덕분에 어마어마한 경량화를 이루어낸 것이다.
이런 식의 촬영 기법은 이전에도 사용 가능하긴 했다. 대전 엑스포 당시에도 비슷한 촬영 기법을 썼는데, 이때는 비디오 카메라 6대를 붙여놓고 촬영하고 대형 스크린에 나눠서 송출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또 미합중국 해군 전투기 조종사들이 자신들이 전투기를 타고 작전하는 영상을 찍을 때 쓰기도 한다. 고프로 등장 이전에는 회전하고 기동하는 비행기 안에사 조종사들이 일상적인 영상을 찍는건 물론, 콕핏뷰 영상 촬영 자체가 힘들었다. 만약 한 비행기에서 다른 비행기를 찍을일이 있을때는 복좌형 항공기 뒷좌석에 항공 촬영병을[2] 태워 찍었다.
자전거, 모터사이클 라이더들이 헬멧 또는 몸에 부착하여 블랙박스 용도로 사용하기도 한다. 사고시에 증거 녹화라는 원래 목적은 물론, 고프로를 헬멧에 붙이고 다니는 것만으로 무개념 운전자들의 위협 운전이나 욕설, 보복 운전을 상당 부분 막을 수 있다. 영상에 그런 짓 하는 장면이 나오면 꼼짝없이 운전면허 벌점+형사 처벌 감이기 때문. [3]
4. 모델
4.1. HERO 시리즈
4.1.1. 2005~2009
4.1.1.1. Wide HERO
4.1.1.2. HD (2nd gen)
4.1.2. 2010~
4.1.2.1. HD HERO
- 2010년 공개되었다.
- 일반 AAA 배터리로 작동한다.
- 방수와 내구성을 차별점으로 내세워 판매하기 시작했다.
4.1.2.2. HD HERO 960
- 2010년 8월 10일 공개되었다
4.1.2.3. HERO 2
- 2011년 10월에 공개되었다.
- 고프로 최초로 전용 배터리가 새로 추가, 사용되었다.
- SD카드가 저장 장치로 채택되었다.
- 전용 LCD, 추가 배터리팩, 스켈레톤 하우징등 다양한 액세서리가 나오면서 본격적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한 모델이다.
- 특이한 액세서리로는 스테레오 케이스(하우징)가 있는데, 히어로2 두 개를 180도 돌리고 붙여서 (안 그러면 스위치와 SD카드 슬롯, 충전구가 가려진다) 리모콘으로 동시에 찍어 편집해 붙여 Side-by side 3D영상을 만들 수 있다. 이후 모델들은 3D 하우징이 나오지 않았지만, 듀얼 마운트는 나오므로 3D 촬영은 가능하다.
4.1.2.4. HERO 3
- 2012년 10월 17일 공개되었다.
- 이 모델부터 1080p 60fps 촬영이 지원되었다.
4.1.2.5. HERO 4
2014년 하반기 출시. 이때부터 4k 30fps 촬영이 지원되었고, 1080p 120fps 촬영이 가능해졌다.
- Silver
- Black
4.1.2.6. HERO 5
* 2016년 9월 19일 공개되었다.
* LCD가 기본 장착되어 있다. 기본 포함이자 고프로의 아이덴티티 같은 전용 고강도 플라스틱 하우징[4]을 버리고 본체만으로 방수가 되는 물건으로 바뀌었다. 실제로 극한 상황에서 찍는 사람보다 얕은 물, 먼지 등 일상 생활에서 쓰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생각한 정책 변경으로 보였다. 이것 때문에 Hero5 본체가 Hero4 대비 커졌다.
서핑 등 워터 스포츠, 다이빙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다이브 하우징도 내놓았다. 별 것은 아니고, 과거의 고강도 폴리카보네이트 케이스와 같은 구조의 투명 하드 케이스에 물 속에서의 색상 보정을 위한 필터를 끼울 수 있게 만든 것이다. 지상, 먼지 많은 곳, 악천후에서도 당연히 쓸 수 있다.(다만 소리가 잘 안 들어간다.)
1080p 120p 지원함
* 대략 이 때부터 경쟁사들에 밀려 기세가 죽기 시작했다.
4.1.2.7. HERO 6
- 2017년 9월 28일 공개되었다.
4.1.2.7.1. HERO 2018
- HERO 시리즈의 염가 버전이다. [5] 고프로에서 드론 사업의 실패로 사업을 접으면서 고급화전략을 택할 것 같았으나, 의외로 2018년 4월, 새로운 염가 버전의 히어로를 출시하였다. 일반적인 사용자들이면 충분한 기본적인 사양으로, 터치스크린 LCD도 내장했다. 문제는 터치스크린을 쓰려면 케이스 뒤 뚜껑을 열어야 한다는 것. 케이스와 본체분리, 배터리 교체도 안 된다. 가격은 정가로 260,000 원.
4.1.2.8. HERO 7
- 2018년 9월 20일 공개되었다.
- 고프로 자체 개발 GP1 센서를 최초로 탑재하였다.
- 하이퍼 스무스 [6] 전자식 스테이빌라이저를 최초로 탑재하였다.
-
타임워프, 타임랩스 등의 신기능이 대거 추가 되었으며, 영상의 퀄리티와 안정성이 대폭 증가했다.
기존과 다르게 성능에 따라 3개의 모델로 출시 되었다.
- HERO 7 Black
- HERO 7 Silver
- HERO 7 White
7을 기점으로 고프로의 시장 주도권이 돌아왔다.
HERO 8이 나온지 1년 반이 된 시점에도 단종하지 않고 저렴하게 팔고 있다.
4.1.2.9. HERO 8
- 2019년 10월 1일 공개되었다.
- 기존 제품에 비해 약간 커지고, 마운트 결합부가 접이식으로 내장되었으며 조명, 오디오, LCD 외장 모듈이 발표되었다. 손떨방과 화질도 향상되고 화각을 4단계로 조절할수 있으며 타임랩스에서 속도 조절이 되고 라이브스트리밍 기능이 강화되었다. 7, 8은 배터리가 호환된다. 그리고 8부터 웹캠으로 사용할 수 있다.
4.1.2.10. HERO 9
- 2020년 9월 16일 공개되었다.
- 전작과 가장 큰 차이점은 전면의 컬러 액정 탑재이다.[7]
- HERO 5,6,7,8 시리즈에서 사용된 1200mAh 배터리가 아닌, 더 큰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다. 배터리의 용량이 높아지면서, 제품의 크기도 더 커지고 무거워졌다. [8][9]
- 하이퍼스무스 3.0 버전이 탑재되었다.
- 기존 4K 화질에서 5K 화질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단, 5K는 30fps까지만 지원한다)
- 어댑터가 내장으로 바뀌었고, 렌즈가 다시 교체식으로 변경되었다.
코로나로 인해 각종 액티비티 시장이 크게 타격을 입어 완성도에 비해 주목을 덜 받은 비운의 모델이다.
출시 된지 2달도 안 되어 2020년 블랙프라이데이 때 고프로 미국 공홈에서 SD카드와 추가배터리, 전용 가방 포함 350달러[10]에 풀리는 수모를 겪었다.
4.1.2.11. HERO 10
- 2021년 9월 16일 공개되었다. GP2 프로세서를 최초로 사용했다.[11]
- 후면 터치 감도가 히어로 9 대비 엄청나게 향상되어 사용감이 매우 편해졌다.
- 하이퍼스무스 4.0 버전이 탑재되었다. 홍보영상 홍보영상2 HERO 10 루머
4.1.2.12. HERO 11
- 2022년 9월 14일 HERO 11 Black Mini 와 함께 공개되었다.
- 새로운 8:7 비율로 전작보다 더 큰 이미지 1/1.9” 센서가 탑재되었다.
- 하이퍼 스무스 5.0 버전이 탑재되었다.
4.1.2.12.1. HERO 11 Black Mini
- 2022년 9월 14일 HERO 11과 함께 공개되었다.
-
HERO 11의 성능은 유지하면서 부피를 축소한 버전이다.
촬영 화면을 보여주는 전/후면 디스플레이를 없애고 전체 부피를 줄이면서[12] 현재 촬영정보만 최소한으로 보여주는 디스플레이가 상단에 작게 달려있기 때문에 설치할 때의 부피가 줄은 대신 촬영 화각을 확인하려면 스마트폰 등 다른 장치와의 연결이 불가피하다. 화면을 덜어내고 내장 배터리를 사용하여 부피를 줄인 것 치고는 HERO 11과의 가격 차이가 약 15만원 정도[13]밖에 되지 않아서 HERO 11 대신 구매하는 메인으로 쓰기보다는 HERO 11을 여러 대 구매할 때 가격 부담을 줄이면서 서브로 들이기 좋은 제품으로 볼 수 있다.
덤으로, 본래는 마운트가 하단에 하나밖에 없는 HERO 시리즈와 다르게 마운트가 하나 더[14] 달려있어 마운트 위치로 인한 설치의 제약에서 자유롭다.
4.1.2.13. HERO 12
- 2023년 9월 6일 공개되었다.
- 이미지 센서 크기는 전작과 동일하며, GPS 기능이 빠진 대신 촬영시간이 최대 두 배 가까이 늘었다.
- 하이퍼 스무스 6.0 버전이 탑재 되었다
4.1.2.14. HERO 13
- 2024년 9월 4일 HERO와 함께 공개되었다.
- 다양한 교체식 렌즈와 함께 출시되어 활용의 폭이 넓어졌다.
- 전작과 지원되지 않는 새로운 배터리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 HERO 12에서 제외되었던 GPS 기능이 다시 추가되었다.
- 7부터 매번 개선되어 출시되었던것과 달리 하이퍼 스무스가 전작과 동일한 6.0으로 탑재되었다.
4.1.2.14.1. HERO
- 2024년 9월 4일 HERO 13과 함께 공개되었다.
- HERO 11 Black mini를 정신적으로 계승한것으로 보인다(mini와는 달리 후면부 스크린이 탑재되었다.)
- 최대 4k 30fps를 지원한다.
- 어떤 이유에선지 HERO 13과 함께 공개만 되고 어떤 홍보도 진행되지 않고있다.[15]
4.2. Session
- Hero 4 Session
키도 두 개뿐이라 본 모델의 원 버튼 모드로만 작동되며, 사진 모드 전환, 해상도 변경 등의 셋업은 전용 리모콘이나 스마트폰 앱으로 조작해야 한다. (2016년 3월31일 기준으로 카메라로 직접 단일 사진 또는 버스트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 업데이트되었다.)
- Hero 5 Session
2017년 말부터 Hero5 세션을 기존 가격에서 대폭 할인하여 26만원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세션은 디스플레이가 없어서 보면서 찍으려면 스마트폰에 전용 앱을 깔아서 연결해야 한다. 거치대 겸 미니 삼각대에 스마트폰을 붙일 수 있는 액세서리를 함께 쓰면 큰 화면으로 보면서 찍기 편하다.
4.3. Karma
- Karma
기존 포트폴리오와 동떨어진 제품으로 후발 주자에 밀려서 이익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것에 대해 위기감을 느낀 경영/개발진이 무리하게 진행한 인상을 준다. 결국 회사의 정체성을 잃어버리는 일이 아닐까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런 걱정이 들어 맞아 드론 자체의 성능이 매우 떨어졌다. 드론에 들어가는 기본적인 센서도 없고, 배터리드레인 현상, 호버링이 사실상 불가능한 성능까지 겹쳐 드론 리뷰어들로부터 융단폭격을 맞았다.
공중에서 갑자기 전원이 꺼져서 추락하는 현상이 발생해 전량 리콜을 했다. 이유가 황당하게도 배터리가 슬롯에 서랍처랍 들어가는 구조인데, 걸쇠가 없어 마찰력으로만 끼워져 있었던 것이다. 드론이 급기동을 해서 배터리가 움직여 접점이 분리 될 경우 전원이 꺼져 버렸던 것이다. 중국산 완구 드론도 안 할 기초적인 설계 실수를 저질러서 큰 질타를 받았다.
- Karma Grip
4.4. Fusion
2018년 1월 초에는 발매되었다. 기존 히어로 시리즈보다 약 두 배 더 큰, 담배갑 모양을 둥글린 형상의 본체 앞뒤에 렌즈가 달려 있어서, 한 대만으로 360도 VR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5.2K 영상과 서라운드 녹음을 지원한다.가격은 89만원으로 가장 비싸다.
4.5. MAX
2019년 10월 1일에 발매 된 퓨전의 후속작이다.
앞뒤로 카메라를 하나씩 장착하여 총 360도의 화각을 실현하여 VR영상의 녹화가 가능하며, 스마트폰용 고프로 앱이나 유튜브 영상 업로드시 영상에서 360도로 시점을 조작할 수 있다. 그 덕에 화각이나 초점에 신경 안 쓰고 선촬영 후편집으로 하기가 굉장히 편하며, 일반 고프로에서 불가능한 촬영 모드도 지원이 된다.
단점으로는 화질은 평면 영상에 비해 떨어진다.1분에 GB 단위의 영상이 촬영 되며, 배터리 소모 또한 무시무시해 가볍게 쓰기는 어려운 제품이다.
5. 앱
히어로는 유선 또는 Wi-Fi로 고프로에서 PC(컴퓨터, 노트북)나 스마트폰, 태블릿으로 영상과 사진을 가져오는 "캡처"와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 "스튜디오"를 제공한다. 캡처는 본체가 보는 화면을 볼 수 있으며, 원격 조종할 수도 있다. Wi-Fi가 되는 여러 기종, 여러 대를 등록할 수 있고, 사용법도 쉬운 편이다. 문제는 PC용 편집 프로그램인 고프로 스튜디오인데, 64비트 OS만 지원하기 때문에 그 미만 OS인 윈도우 7 32비트 이하 사용자는 쓸 수가 없다. 게다가 프로그램도 매우 무거워서, 영상이 조금만 커도 컴퓨터가 버벅거린다. 윈도우용 기본 프로그램인 무비 메이커의 1/3 정도 퍼포먼스를 보인다.
윈도우 7의 가져오기 기본 폴더 이름이 동영상, 사진이기 때문에 PC에 고프로를 연결해 사진이나 영상을 가져 올 때면 고프로에서 제공하는 전용 프로그램을 쓰지 말고 윈도우 내장 탐색기의 가져오기 프로그램이나 SD카드 리더를 사용해 외장 드라아버로 잡고 윈도우 탐색기 폴더 복사 기능을 써야 한다.
6. 장점
- 납작한 디자인으로 이마나 가슴 등 정면에 부착하기에 용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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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시 본체를 어떤 방향으로 놓든 화면 영상을 자동으로 회전시켜 표시해준다.[16] 세션은 전면 마이크로 바람이 많이 들어와 시끄러워지면(풍절음) 자동으로 후면 마이크로 입력이 바뀐다.
비행기에서 놓쳤는데도 작동한 사례.해당 카메라는 무려 8개월 뒤에 찾았다고 한다. -
튼튼하고 신뢰성이 높다. 튼튼한 PC 소재 하우징과 미네랄 강화글라스 소재 유리를 사용하여 웬만한 충격에는 망가지지 않으며 스키장 하프파이프에서 내려 꽂힌 정도로는 전원도 꺼지지 않는다. 물 속 100m에 가라앉았던 것이 멀쩡했던 일도 있다. 심지어는 강에서 잃어버린 고프로를 한참 뒤에 바다에서 찾았는데 하우징은 강바닥을 자갈처럼 굴러 상처투성이가 되었으나 알맹이는 멀쩡했고, 오토바이 사고시에 헬멧이 박살나는 사태가 나도 멀쩡하게 동작하며, 드론에 장착돼서 날다가 수십 또는 수백m에서 수직 낙하해도 멀쩡히 동작하고,
심지어
달 궤도에 탐사선을 올릴 수 있는 대형 액체 1단 로켓의 폭발 화염과 파편을 초 근거리에서 정면으로 뒤집어쓰고도 멀쩡히 동작하는 등[17], 고프로의 내구도와 신뢰성을 증명하는 사고 동영상이 유튜브에 많이 올라와 있다. 이런 막강한 내구도와 작동 신뢰성 덕택에 우주에 쏘아 올리는 로켓 외부에서도 잘 작동한다.
(7. 기타: 바이럴 홍보영상부분) 반면 짭프로나 소니 액션캠의 경우 이불에라도 집어던지면 충격 순간에 영상이 끊긴다.
고프로가 괜히 프로가 아니다. - 외부 액세서리가 다양하다. 서핑 옵션, 모터 스포츠용, 헬멧 마운트용, 강아지 마운트용 등 여러 세트가 나와 있으며 손목, 가슴 마운트 등을 추가하여 용도에 맞게 쓸 수 있다. 이외에도 짐벌, 스테디캠, 각종 서드 파티 마운트 등이 있고, 360도 VR 촬영을 위한 마운트 역시 존재한다. 대부분의 액션 카메라 악세서리가 우선 고프로를 기준으로 나온다고 보면 된다. 특히 가슴 마운트를 착용하면, 트래킹이나 라이딩 등의 격한 운동 시에 자신의 심장소리가 녹음될 수 있다.
- 마운트 이외에도 전용 외장 마이크나 필터, 심지어 광각 렌즈를 갈을 수 있는 고프로 전용의 표준화각 렌즈까지 있다.
-
2개를 동시에 연결해서 3D 영상을 찍을 수 있다. 물론 동일 기종 카메라 2개가 있어야 하고, 3D 전용 하우징/프레임도 사야 한다.
보려면 3D TV도 있어야 한다.유튜브에서 GoPro 3D로 검색하면 영상이 많이 나온다. 다만 HERO 3 이후로는 본사 홈페이지에 나오지 않아 지원하지 않는 것 같다. - 옵션 어댑터 중에 군용 야투경 마운트에도 장착이 되는 게 있다. 그래서 훈련 사격 교전 동영상이 올라오기도 하며,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영상이 매우 많다. 경찰의 채증용으로 쓰이기도 한다.
- Apple Watch로도 컨트롤이 가능하다.
- 구버전을 즉시 단종하지 않고 한동안 싸게 판다. 오픈 마켓에서 재고품 또한 싸게 살 수 있다. 2016년엔 국내 한 가게에서 2008년 수입한 HERO 1 전시/재고품을 단돈 1만 5천원에 소량 판매하기도 했다.
7. 단점
- 자체 발열이 상당해서 과열현상이 일어난다. 아무것도 장착하지 않고 사용한다면 대부분 뜨거워지는 선에서 끝난다. 그러나 제품 보호차원에서 많은 사용자들이 커버나 방수하우징을 장착하고 사용하는데 열배출이 되지 않아 오작동을 일으키거나 꺼지기도 한다.[18] 그런데 10부터 GP2로 센서가 바뀌면서 발열이 더 늘었다. 발열이 많은 덕에 추운 겨울 스키장에셔도 잘 꺼지지 않는데, 고프로에서는 이를 냉각 방지 발열 기능이라고 광고하고 있었다(...)
- 야간촬영시 손떨림 방지기능이 매우 불안하다. 이는 최신 기종인 고프로 11에서도 해결되지 않은 문제로, 고프로의 전자식 손떨림 방지기능이 빛이 부족한 야간에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서 잔상이 심하게 생기고 화면이 보기 거슬릴 정도로 흔들린다. 영상 포켓 2같은 물리적 짐벌은 야간에도 주간과 동일한 손떨림 방지 기능을 보여주기 때문에, 고프로의 전자식 손떨림 방지 기능의 문제점으로 보인다.
- 비싸다. 일반 캠코더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나 소니 액션캠, 짭프로 등 저렴한 후발 주자들이 많다. 물론 짭프로의 경우 스펙에 따른 화질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 가성비가 나쁘다고 할 수는 없겠다.
- 외부마이크 모듈을 통해 AUX단자를 연결 시, 무선 연결 기능을 켜놓으면 간섭이 발생해 영상 촬영 시 규칙적인 잡음이 같이 녹음된다. 9에서 고쳐진 문제이다. [19]
- 배터리가 오래 못 간다. 고해상도, 손떨방을 켤수록 녹화 시간이 줄어든다. 타임 랩스 기능이 있지만, 켜 두면 배터리가 두 시간 남짓이라 메모리가 다 차기 전에 본체 전원이 나간다. 장시간 녹화, 타임랩스 기능을 쓰려면 배터리 커버를 제거하고 외부 전원을 연결하여야 한다, 배터리가 오래 못 가기 때문에 장시간 라이딩 때에는 블랙박스 대용으로 쓰기도 곤란하다.
- A/S가 정말 불편하다. 가격이 쉽게 쓰고 버릴 값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보증기간 1년[20]만 넘어버리면 국내 수입업체는 수리 서비스는 하고 있지 않다고 하며 해외 본사로 연락을 하라고 하는데, 정작 본사 역시 보증기간이 지난 제품을 수리하는 서비스는 없다고 한다. 현재 국내에 자체 고칠 만한 시설도 별로 없거니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모델은 부품을 구하기가 어려워진다. 이건 그냥 1년 지나서 고장나면 새로 사든가, 알아서 고쳐 쓰라는 말이다. 구매 전에 이런 폭탄같은 A/S정책을 알고도 사용할 각오가 되어있는지 진지하게 생각해보자. 사례 (다행히 고프로가 매우 튼튼해서 고층 빌딩에서 떨어뜨리지 않는 이상은 고장날 일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 화면이 왜곡되고 어지럽다 고프로만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광학 기기이든 해당되는 광각 렌즈를 사용할 때의 문제인데, 화면 가운데는 커 보이고 주변은 확 작아지는 왜곡이 일어나며, 카메라를 돌릴 때엔 이 일그러짐이 더욱 심해 보이면서 보는 사람이 어지럼증을 느낄 수 있다. 일종의 3D 멀미를 유발하는 것. 히어로 4 이후에는 화각을 조절할 수 있개 되어서 좁은 화각으로 설정해 찍으면 그런 현상이 많이 줄어들기는 했다. 이 단점을 극복하려면 되도록 정면 또는 한 방향으로 향하게 찍고, 손떨방을 켜고, 다른 곳을 찍을 때 카메라를 홱홱 돌리지 않아야 한다. ( 짐벌을 쓰는 쪽이 결과가 훨씬 좋다) 반면 이러한 광각 렌즈로 만들어낸 화면은 훨씬 역동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잘 사용하면 카메라나 대상물의 움직임이나 풍경의 광활함, 클로즈업 시의 효과가 극대화되므로, 양날의 검이기도 하다.
8. 기타
고프로의 바이럴 홍보 영상
자전거도 꽤 빠른 속도(40km/h 이상)를 낼 수 있고 곰이 처음부터 어슬렁 대는 정도로 쫓아온거라며 조작이 아니라고 반박하는 사람도 있으나, 애초 영상에선 자전거가 그 정도 속도를 낸 것도 아니고 광시야각 카메라에서 분명히 찍혔을 시점에선 아무런 흔적도 없다가 고개를 반대쪽으로 돌렸다가 바라봤을때 갑툭튀한 점이나 곰의 모션과 위치가 실제 움직임과 맞지 않고, 울음소리는 고사하고 나무 스치는 소리조차 곰과 관련된 어떠한 소리도 들리지 않으며, 촬영자가 도저히 숨기엔 부적절한 굵기의 나무뒤에 숨은것도 모자라 차분히 숨을 고른 뒤 뒤를 몰래 고개를 내미는 장면이 있으며 심지어 곰은 촬영자를 바로 찾지 못하고 이어서 멀리서(음량과 울리는 정도는 명백하게 가까운데서 들리는 형태가 아니다.) 들리는 총소리에 반응하더니 이내 사라져 버린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느리게 재생해 보면 빛의 방향도 맞지 않고 주변사물에 곰의 그림자는 전혀 나타나지 않고 카메라 움직임에 의한 모션블러 현상이 곰과 배경이 다른 등 잘라 붙인 티가 심하게 난다.
덤으로 중간에 쓰러진 나무가 장애물이 되어 자전거에서 내리는 장면은 옆으로 피해갈 공간이 충분한 상황인데 괜히 시간을 낭비하면서 자전거에서 내린다. 정신없는 상황이라 이성적인 판단을 못했다고 반론할 수도 있겠지만 그 바로 직전 장면에서 곰이 상당히 근접한 상태였음을 생각하면 조작이 아니라면 타이밍 상으로 자전거에 내리기도 전에 곰한테 잡혔어야 정상이다. 게다가 나무를 자세히 보면 두개 중 하나는 톱같은 것으로 자른 것임을 알 수 있다. 나머지 하나는 근처에 부러지고 남은 밑둥이나 가지가 보이지 않는다. 의도적으로 가져온 가지로 트래킹 코스를 가로 막아놨단 소리. 조작의혹을 다룬 영상 (1분 47초부터)
원본 제작자가 7년 만에 원본과 편집본 비교 영상을 업로드했다.
로켓에 액션캠을 장착시킨 다음 발사하여 발사 과정을 카메라에 담은 적도 있다.
영화 곤지암에서, 흉가 탐방 동호회원들이 여러 가지 마운트를 써서 고프로와 고프로 세션을 대량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21]
대한민국 공군에서는 타우러스 공대지미사일을 맞춰 故Pro로 만들었다. 놀라운 사실은 당연히 공대지미사일을 맞은 만큼 고프로는 박살이 났지만 SD카드는 멀쩡해서 미사일이 꽂히기 직전까지의 영상이 그대로 남아있었다. 다만 훈련을 위해 미사일 내 화약이 제거된 상태였다.[22] #
[1]
나오는 사람들도 동계올림픽 여자 스키 금메달리스트를 위시한 각 분야에서 최정상 선수들로, 고프로 - 레드불의 후원을 받는다면 해당 스포츠 분야에서 전 세계 열 손가락 안에 든다고 보면 된다.
[2]
대한민국 공군에도 있다. 이쪽은 전투기에 개인용 카메라를 들고 타는 것 자체가
영창감이다.
[3]
자전거/바이크 차체에도 다양한 전용 마운트로 고프로를 붙일 수 있는데, 눈에 잘 안 뜨이기 때문에 다른 운전자들에게 경고 효과가 미진하다. 몸에 붙이면 신체가 상당 부분 충격을 잡아주므로 자동으로 손떨방이 된다는 장점도 있다.
[4]
Hero 2부터 4 까지는 하우징 크기가 같다.
[5]
이것도 원래 이름은 HERO, HERO+ 이나 원년 제품과 구별하기 위해 2018을 붙여 부르기도 한다.
[6]
Hypersmooth
[7]
경쟁작 오즈모를 의식한 업그레이드로 해석된다.
[8]
기존 모델의 배터리와 호환이 불가능하다.
[9]
확장 모듈과 방수킷 등을 비롯한 액세서리들도 호환이 불가능하다.
[10]
정가에서 100$ 할인
[11]
그래서인지 발열문제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12]
교환식이 아닌 내장형 배터리를 사용한다.
[13]
2023년 시세 기준 약 11만원으로 좁혀졌다.
[14]
뒷면의 LCD를 삭제하면서 그 자리에 마운트를 추가했다.
[15]
2024년 9월 5일 기준
[16]
HERO 4 이상
[17]
52초(파편 타격), 66초(근거리 폭발)를 보자. 대댓글이 가관이다.(It's water proof, fireproof, flying shrapnel proof, rapid unscheduld disassembly proof, rocket exhaust proof, falling rocket proof. Ok. it's Space X proof)
[18]
직사광선이 강한 곳에서 사용하다가 만져보면 손난로가 따로 없다.
[19]
경쟁모델인 DJI 오즈모 액션캠의 경우도 외부 마이크를 연결하려면 외부 모듈이 필요하고 무선 연결 OFF 기능이 없지만, 이런 잡음 간섭 문제가 없다.
[20]
미국 캐나다 등 여러 판매 지역에서 1년간 무상 교환 보증을 하고 있다. 그런데 한국은 그 서비스 지역이 아니다.
[21]
그 이 장면에서는 옥의 티가 있다. 상세는 곤지암 영화 문서 참조.
[22]
아예 유튜브 설명란에 화약이 들어가있으면 사격장 자체가 없어진다고 적혀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