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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을 위한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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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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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사회민주당
207석
동맹 90/녹색당
117석
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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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U/CSU
196석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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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당
90석
독일을 위한 대안
77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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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당 (그룹)
28석
자라 바겐크네히트 동맹 (그룹)
10석
비교섭단체 및 무소속
8석3
'''재적
733석
'''
1. 독일 기독교민주연합(CDU, 153석)과 바이에른 기독교사회연합(CSU, 43석)은 연방의회에서 CDU/CSU라는 공동 교섭단체로 활동함.
2. 독일을 위한 대안 소속 의원 1명은 의회 교섭단체에 가입하지 않아 미포함.
3. 독일을 위한 대안 1석, 남슐레스비히 유권자 연합 1석, 무소속 6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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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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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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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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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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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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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당

28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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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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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슐레스비히 유권자 연합

1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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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72b3><colcolor=#fff>
Alternative für Deutschland
약칭 AfD(아에프데)
영어 명칭 Alternative for Germany
한국어 명칭 독일을 위한 대안
창당일 2013년 2월 6일
이념 우익대중주의[1]
독일 내셔널리즘[2]
반이슬람주의 #[3]
국민보수주의
반이민주의 #[4]
사회보수주의 #
유럽회의주의
경제적 자유주의
과거:
자유보수주의
국민자유주의
질서자유주의
정치적 스펙트럼 우익 ~ 극우[5][6]
청년 조직 청소년대안
유럽 정당 주권 국가 유럽당[7]
유럽의회
교섭단체
[ 과거 소속 펼치기 · 접기 ]

(2014~2016)
자유와 직접민주주의 유럽

(2016~2019)


(2019~2024)

(2024~)
주소 독일 베를린 10785, 쉴슈트라세 9
상징 색
파랑 (#0072b3)
연방 당대표 알리체 바이델
티노 흐루팔라
당원 수 48,000명[8] (2024년 기준)
당비 수입 4,425,237 €[9] (2020년)
총 수입 24,584,651 € (2020년)
연방의회 의원
78석 / 733석 (10.64%)
연방상원 의원
0석 / 69석 (0.00%)
주의회 의원
275석 / 1,893석 (14.6%)
유럽의회 의원
15석 / 96석 (21.46%)[10]
기관지
정책 연구소
공식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공식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약력3. 계파
3.1. 미테3.2. 플뤼겔
4. 역사5. 당명6. 당색 및 로고7. 청소년대안8. 성향 및 상세 입장9. 지지층10. 에라스뮈스 재단11. 당대표12. 관련 영상13. 둘러보기14. 토론 합의사항

[clearfix]

1. 개요

<colcolor=#fff>
유럽의회 선거 공식 홍보영상
우리 조국 우선!

독일 우익대중주의 정당. 독일 연방의회 원내 제4야당이다.

2. 약력

대안당은 독일의 자유민주당 CDU/CSU을 탈당한 우익 인사들과 학자들을 중심이 되어 창당한 정당으로 반유로•반이민을 내세우며 출발하게 하였다. 2015년 회케를 대표적으로 극우가 당 내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게 되자 당의 급진화를 우려하던 창당멤버들이 줄지어 탈당해 2015년 자유보수개혁당, 2017년 청색당을 창당하면서 당이 분열되었다. 또한 2024년 5월 기준 당 내 개별 조직들을 비롯 당 전체가 연방헌법수호청에 의해 '우익극단주의로 의혹되는 단체'(rechtsextremistischer Verdachtsfall)로 지정되어 감시대상이 되었고[11] 막시밀리안 크라의 친위대 옹호 발언까지 겹치면서 당의 극단주의 논쟁은 극에 이르게 되었다. 급기야 정체성과 민주주의에서 출당조치까지 당하며 당의 전망이 매우 어두웠던 상황이었지만 2024년 유럽의회 선거에서 모두의 예상을 뚫고 독일 사회민주당의 득표율을 뛰어넘으며 독일 할당 의석 제2당이 되었다.

3. 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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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독일을 위한 대안 로고(화이트).png 독일을 위한 대안의 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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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lternative Mitte LOGO.png 파일:Der Flügel Logo.png
{{{#fff 알터나티브 미테
Alternative Mitte}}}
{{{#fff 플뤼겔
Der Flügel}}}
알리체 바이델
티노 흐루팔라
베아트릭스 폰 스토히
베렌가 엘스너 폰 그로노
비요른 회케
크리스티네 안데르존
막시밀리안 크라
}}}}}}}}}}}} ||
세계적으로 우경화를 이끄는 강경 우익 내지 극우 정당들이 주로 도널드 트럼프, 오르반 빅토르, 산티아고 아바스칼, 조르자 멜로니, 마린 르펜, 헤이르트 빌더르스 등 특정 지도자 개인의 카리스마에 의존하며 즉흥적인 임기응변을 이슈화하고, 심지어는 1인 정당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는 데 반해 AfD는 공통된 독일의 문제의식을 두고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모이면서 당내의 여러 계파들이 합의를 통해 정당 전체의 중론을 모색하는 경향을 띈다. [12]

이에 다른 강경 우익 또는 극우로 정의되는 정당들과 달리 이념적 능동성을 지닌 대안당의 특징에 특정 이념이 정의되기 힘들다는 점에서 나무위키 토론을 통해 당내 이념적 규정은 계파별로 구분하여 작성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3.1. 미테

파일:Alternative Mitte LOGO.png
Alternative Mitte
파일:Chrupalla und Weidel.jpg
<colbgcolor=#0072b3>
미테의 대표 인물, 티노 흐루팔라와 알리체 바이델.
[clearfix]
정식명칭 Alternative Mitte (대안 중도)[13]는 당의 대표적인 온건파로 2017년 7월에 창설되었다. 현재 공동대표인 티노 흐루팔라 알리체 바이델이 이 계파 출신이며 그로노프 연방하원의원 또한 미테에 소속되었다. # 2019년 이후 당의 노선 투쟁 종식을 선언하고 당의 화합을 위해 미테는 공식적으로 해체되었다. # 다만 알리체 바이델 같이 미테 소속이었던 정치인들이 활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비공식적인 활동은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17년 당의 극우파인 플뤼겔의 영향력이 커지고 이로 인한 중도파의 이탈을 우려해 이에 대항하고자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에 모여 창립한 것이 미테의 시작이다. 기본적으로 플뤼겔에 의한 당의 급진화와 우경화에 대한 우려를 가지고 있다. #

CDU/CSU와의 연정을 통해 정치 권력의 확대를 추구한다. #

3.2. 플뤼겔

파일:Der Flügel Logo.png
Der Flügel
파일:Björn Höcke und kalbitz.jpg
<colbgcolor=#0072b3>
플뤼겔의 대표 인물, 안드레스 칼비츠와 비요른 회케.
[clearfix]
Der Flügel (날개)는 당의 대표적인 강경파로 2015년 에어푸르트 선언 이후 비요른 회케의 주도로 창설되었다. 대표적인 인물로는 안드레스 칼비츠, 프랑크 파제만, 막시밀리안 크라, 크리스틴 앤더슨 등이 속해있으며 2020년 기준 전체 당원의 1/5 가량이 플뤼겔에 속해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 독일어 위키백과 해당 문서에 의하면 푈키셔 내셔널리즘 성향을 보인다고 한다.

2015년 창설 이래 막강한 영향력을 보여줘 왔는데, 대표적으로 작센 AfD 주의장이던 프라우케 페트리(Frauke Petry)를 전폭적으로 지원해 당대표로 당선시켰다. 당시 상대 후보였던 창당멤버이자 경제적 자유주의자인 베른트 루케(Bernd Lucke)가 AfD의 우경화에 반발해 탈당 후 자유보수개혁당을 창설하였다. 하지만 플뤼겔 내에서도 갈등이 심했는데 회케를 추종하는 세력과 그렇지 않은 세력 간의 입장 차이가 격돌하게 되는데 국가 정책 전반에 대한 반대를 표명하던 회케와 달리 이민과 같은 특정 의제에서 급진적인 면모를 보였던 페트리는 당대표로 당선된 이후 회케의 주도로 당의 급격한 우경화와 급진화를 우려하였고 결국 2017년 당대표를 사퇴하고 AfD를 탈퇴해 청색당을 창당했다. 이처럼 플뤼겔은 당에서 큰 존재감과 영향력을 보이며 당의 급진화와 우경화에 크게 기여했다. #

2020년 연방헌법수호청은 플뤼겔을 "우익 극단주의"로 분류하면서 # 비요른 회케에 AfD 지도부는 해산 압박을 가했고 회케와 칼비츠(당시 플뤼겔 대표)는 플뤼겔을 해산했으나 형식적인 해산으로 평가되고 있다. #[14] 이후 당 내에서는 아직도 플뤼겔 소속이었던 사람들이 다수 활동 중이다.

플뤼겔에서 가장 승승장구하던 막시밀리안 크라가 2024년 유럽의회 선거에서 대안당의 최고 후보자로 평가받으며 당 내에서 입지가 상승하고 있던 도중 그의 무장친위대 관련 발언이 당뿐만 아니라 정체성과 민주주의 진영 전체에 대한 논의로 까지 확장되면서 급기야 마린 르펜이 대안당을 정체성과 민주주의에서 퇴출시키자 당에서는 심각성을 인지하여 크라를 유럽의회 명단에서 제외시켰다. # # #

4. 역사

<colcolor=#fff>
'독일을 위한 대안' 창당 10주년 영상
조국을 사랑한 10년, AfD의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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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당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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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자체/ 구자체 한자 사용: ドイツのための選択肢
  • 직역: [ruby(독일, ruby=ドイツの)][ruby(을 위한, ruby=(ための)] [ruby(선택지, ruby=選択肢)]
  • 발음 표기
  • 가나 표기: ドイツのためのせんたくし
  • 로마자 표기: Doitsu no tame no sentakushi
  • 한글 표기: 도이츠노타메노센타쿠시

[ 중국어 펼치기 · 접기 ]
* 정체자(번체자): 德國另類選擇

독일을 위한 대안이라는 말은 본래에 동독에서 있던 반체제 저항 운동 구호에서 유래되었다고 알려져 있는데 30년 전 동독 지역에서 저항 구호로서 1989년 당시 동독 사회의 급변하는 정세 속 급진적인 변화에 반대 또는 “변화는 답이 아니다. 우리가 바로 대안이다.“ 와 같이 당시 변화에 대한 대체적인 의미에서 ’대안’이란 표현이 사용되었고 현대에 이르러 ’독일을 위한 대안‘이라는 정당 명칭으로 굳어진 것이다.

6. 당색 및 로고

파일:독일을 위한 대안 로고(2013-2017).svg
파일:독일을 위한 대안 로고(2017).svg
2013년부터 2017년까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파일:독일을 위한 대안 로고.svg
현재 사용중인 로고

창당 초기부터 2017년까지 로고에는 대안당의 풀네임이 들어간 로고를 사용했다가 2017년 풀네임을 약칭인 AfD[15]로 바꿔 로고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이를 2021년 7월 1일부터 적용된 현재 로고는 이전에 사용했던 로고에서 배경을 지우고 로고에 사용된 색상을
하늘색 (#009ee0)
에서
밝은 파랑 (#0072b3)
으로 바꾸고
짙은 파란색 (#003b63)
으로 그라데이션 효과를 추가했다.

2016년 AfD 홍보팀의 로널드 포켄은 당의 로고의 진한 색상과 화살표는 간결하고 명확한 메세지를 전달한다면서 AfD의 SNS 인지도 향상에 기여했다고 밝힌바 있다.

7. 청소년대안

파일:Logoderja.png
'''Unsere Heimat Unsere Zukunft'''
Junge Alternative für Deutschland
청소년 독일을 위한 대안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의장 한네스 크라우크
창립일 2013년 6월 15일
[clearfix]
청소년 독일을 위한 대안Junge Alternative für Deutschland(약칭:청소년대안/JA)은 독일을 위한 대안의 청소년, 청년 단체이다. 2013년 6월 15일 다름슈타트에서 창당된 독일의 청소년 단체로 스스로를 AfD의 청년 단체임을 자처하다가 2015년 제4차 하노버 전당대회에서 공식적인 AfD의 청년조직으로 인정되었다.

14살부터 36살까지의 사람들이 가입할 수 있으며 일반적인 정당의 청년단체와 달리 법적으로 대안당의 산하조직이 아니라 개별적인 법적 신분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애서 청소년대안에 대안당의 가입 없이 청소년대안에 가입할 수 있다는 점이 일반적인 정당의 청년조직과는 다른 점이다. 반대로 청소년, 청년이 대안당에 가입하더라도 청소년대안으로 편입되지 않는다. 대한민국의 정당에서도 당의 청년조직은 청년이나 청소년이 본 중앙당에 가입될시 자동적으로 청년조직으로 편입되는 구조랑은 상반된 구조다. 청소년대안에 속하면서 대안당에 속한 인원은 약 60%가량 정도 되는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단체 인원은 총 2천명 가량으로 추산되고 있다. 여성할당제 철폐, 자경단 등을 주장하면서 대안당 지도부와 충돌하기도 했다.

연방헌법수호청의 감시를 받고 있으며 극단주의 단체로 분류되고 있으나 비교적 다른 극단주의 단체보다는 온건한 쪽으로 관리하고 있다.

해당 단체 명칭에서 Junge를 청소년과 청년으로 정의한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 독일 청소년보호법에 속하는 JuSchG에서는 Jugendliche Personen의 정의를 14세 이상 18세 미만인 사람을 정의하고 있다. 청소년대안이 14세 이상부터 가입 가능하다는 것은 청소년을 포괄한다는 뜻이나 36세 미만 까지 포괄한다는 점에서 청소년만 포괄한다고 말하는 것은 오류다. 다만 Junge의 사전적 정의가 영문으로 Boy(소년)에 속한다는 점에서 청소년을 염두에 두고 사용한 용어는 맞다고 할 수 있으나 상징적 의미로 받아들이고 해석상으로는 청년조직과 같은 의미로 해석하는 것이 맞다고 할 수 있겠다.

2024년 포츠담 회담 파동이 일어나면서 녹색당 오미드 누리푸르 당대표는 공개적으로 AfD의 청소년대안부터 금지시키자고 주장하였다. 청소년대안의 금지는 과거부터 거론되어오던 이야기였다. 청소년대안은 법적으로 AfD와 별개의 조직으로 취급되고 자발적 결성이니 만큼 중앙당에서 직접 통제를 하지 않아 청소년대안 회원들은 중앙당과 달리 단독적이고 극단적인 행보들을 강행해 왔는데 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청소년대안을 금지하자는 주장들이 여러 있었다.

8. 성향 및 상세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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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즘· 유럽회의주의· #2· 반이슬람주의· #2· 안티페미니즘· # 성향을 보이고 있으며, 정체성주의(identitarianism) 세력으로 분류되고 있다.

독일에서 이 정당이 극우나 포퓰리즘 정당으로 평가받는 이유는 '독일 전통의 가치'를 지킨다는 명목 하에 다문화 세계화에 강하게 반대하며 이슬람과 이민자에 대한 공포를 활용하는 마케팅을 펼친다는 점인데, 물론 실제 정책이나 정도는 차이가 있지만 과거 나치가 사용했던 레토릭과 유사하기 때문에 독일의 역사적 특성상 더욱 민감한 경계의 대상이 된다. 사실상 AfD 내의 일부 세력이 네오나치 세력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이 중론이다. 당 내 소수 이들의 이탈로 대안당은 오래전부터 독일 연방헌법수호청의 감시대상이 되어 왔으며 수호청은 호시탐탐 이 정당을 해산시키기 위해 벼르고 있지만 그 세가 워낙 강하고 정치계 입지도 강해서 조국당만큼 강한 대응을 하고 있진 못하고 있다.

실제로 2023년 말, AfD와 각국의 극우 의원들이 포츠담에서 난민 의제를 다루는 회담을 개최했을 때 이 회담에 참여한 오스트리아계 극우주의자이자, 독일의 신우익 단체 지도자 '마르틴 젤너'가 난민들에 대한 해결책, 소위 '마스터 플랜'을 제시하는데 그 제안의 골자는 '현 독일에 거주중인 난민들을 북아프리카의 집단거주구역으로 추방하는 것'이었다.

젤너가 구분한 '난민'의 범주엔 '이미 수 세대 전에 합법적으로 정착해서 동화되고 완전한 독일 시민권을 가진 유색인종 2~3세들'과 혹시나 이 '마스터플랜'에 저항할지도 모르는 순혈 독일인이지만 반나치, 반극우인 정치인들. 그리고 '과거에 난민을 지지하는 정당에 투표했던 야당 당원들' 총합 200만여명을 '난민 동조자'로 지정해 함께 북아프리카 집단수용구역으로 보내야 한다는 내용이 들어있던 것이다. 참고로 나치가 최종해결책을 제시하며 홀로코스트 학살을 일으키기 전 검토하던게 400만 명의 유대인 마다가스카르섬으로 추방하려던 1940년의 추방안이었다. 이 때문에 나치 옹호 등의 혐의로 유럽연합 의회에서 프랑스 국민연합 등 우익 정당들이 AfD를 교섭단체에서 제명했다. # #

'시민'과 '엘리트'를 대립 구도로 묘사하는 등 우익대중주의적 성향을 띠며 일각에서는 이러한 우익대중주의자들이 미국 대안 우파와 유사하다고 보는데, 세세한 부분에서는 다른 점이 더 많아 둘을 동치시킬 수 없다는 주장도 있다. #

경제적으로는 유럽의 다른 극우 정당들과는 달리 자유 무역을 지지하는 세력이 다수이다.

창당 세력은 유로화 사태에 집중하면서 간간히 동유럽에서 이주해 온 이민 문제에 대해서 거론하긴 했지만, 현재와 같은 극단적 반이민•반난민을 주장하진 않았다. 국수주의에 동조한 우익대중주의자들이 입당하기 시작하면서 당이 우경화되기 시작한 것이다.

9. 지지층

9.1. 애국주의자

2010년대 후반 마부르크 대학 연구팀 조사에 의하면, AfD의 지지층 구성은 저학력, 저소득층에 국한되지 않고 소득, 계층별 지지가 균일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AfD의 뒤에 사회적 패자가 있을 것이라고 보는 것은 잘못된 생각으로, 경제적인 문제는 부차적"이라며, 본 연구팀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AfD 지지층들은 "독일이 문화적으로 훼손될 수 있다는 것을 주로 우려하고 있다"고 한다. #

9.2. 중산층

독일 사회과학자 세바스티안 프리드리히 또한 AfD의 핵심 지지층은 평범한 사람들로, 엘리트도 아니고 하층 계급도 아닌, 구체적으로는 숙련된 근로자, 중간 수준의 정규 교육을 받은 사람들,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라고 언급했다. # 실제 사회적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생활을 누리고 있는 계층이, 사회적 혼란이 지속되면 사회계층을 막론한 혼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기감에 사로잡혀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반이민에 경도되는 경우도 종종 존재한다.

9.3. 젊은 세대

2024년 유럽의회 선거에서 청소년층까지 투표연령이 확대되면서 너도나도 청소년층 표심 공략에 들어갔는데, 대안당은 다른 모든 정당들보다 빠르게 청소년들 사이에서 지지층을 형성하는 데 성공했다. 틱톡을 포함한 SNS를 통한 대안당의 적극적인 선거운동이 Z세대의 표심을 사로잡은 것과 달리, SNS를 통한 선거운동에 미숙한 사민당은 이번 선거에서 저조한 청소년층 지지세를 보여주게 되었다. 이 때문에 AfD의 대표적인 성공 요인으로 청소년 표심확보에 성공적이였기 때문이라는 분석 또한 존재한다. 뿐만 아니라 2030의 청년 세대에서의 대안당 득표율은 청소년 세대보다 더 높다. 대안당이 득표율에서 가장 많이 선전한 세대는 30대 및 40대 초반으로, 이들이 향후 독일 사회를 주도하는 세대에 진입할 경우 대안당의 세력이 더 확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

9.4. 동독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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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유럽의회 선거 결과
파일:2024년 유럽의회 선거 독일 결과.png
위 지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대안당의 주 지지층은 옛 동독 지역에 분포해 있다. 다만 2024년 유럽의회 선거는 극단적인 예시라 할지라도 해당 선거 이전에도 구 동독권 중심, 특히 튀링겐을 중심으로 지지층이 몰려 있는 양상이였는데 이는 독일 통일의 후유증을 직격으로 받은[16] 동독 주민들이 가지는 독일 정치에 대한 회의감이 대안당의 지지기반을 만들었다는 평가가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기존에는 이 역할을 좌파당이 주도하는 분위기였으나 좌파당의 정치적 한계성과 이민 문제의 가시화, 테러 위험의 증가에 대안당이 빈틈을 파고 들며 명확하고 강경한 입장을 취하자 좌파당을 지지하던 동독권 지지층이 비교적 이념분파 싸움에 치중된 좌파당에 피로감을 느끼고 대안당으로 결집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기민련을 중심으로 대안을 찾고자 했지만 앞서 말했듯 기민련의 이민 우호적인 태도도 동독권 지지층이 대안당으로 몰리는데 큰 기여를 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기조가 연결되며 2024년 유럽의회 선거를 통해 대안당에게 직격탄을 맞은 좌파당은 새로운 돌파구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9.5. 이민 첫 세대

독일 내 이민자들이 대안당을 향해 지지를 표명한 경우도 있다. 우선 대안당은 당령상 이민을 반대하진 않는다. 특히 최근 독일의 상황에 대한 불만으로 대안당에 지지를 보내는 경우인데, 이들은 힘들게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아 들어왔다고 느끼는 이민 첫 세대들이 최근 독일의 무분별한 이민 수용정책으로 자신들의 권리가 침해되었다고 느낀다는 점에서 대안당에 표를 던지거나 지지를 보내고 활동하기도 한다.

이민 첫 세대들이 사민당이나 기민련이 아니라 대안당으로부터 해답을 찾으려는 이유는, 최근의 무분별한 수용정책으로 쉽게 들어온 이민세대들에 대해 느끼는 이들의 상대적 박탈감에 부응하는 목소리를 내는 당이 대안당 외에 없다는 점에서다. 궁극적으로 당 강령에서도 대안당은 "능력이 검증된 이들을 규칙적인 이민절차"를 통해 이민자로 받아들이자는 것이 공식적인 당 주장이다. 결국 이민 첫 세대들은 상대적인 권리 침해를 막고자 대안당을 통해 이민질서 확립을 절실히 바라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이민자들이 독일 원주민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적 보수주의 성향이 강하다는 점도 대안당 지지에 한 몫 한다.

10. 에라스뮈스 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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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당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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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른트 루케
(2013~2015)
프라우케 페트리
(2015~2017)
콘라드 아담
(2013~2015)
요르그 메우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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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가울란트
(2017~2019)
티노 흐루팔라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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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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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당에서는 당대표를 연방 대변인(Bundessprecher)라고 지칭한다.

12. 관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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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D의 "Zukunft Deutschland" 행진과 베를린 대회에 대한 짧은 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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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극우 AfD 정당은 '조랑말'인가?
Confilict Zone(DW English) - 베아트릭스 폰 스토르흐 AfD 부대표[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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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요른 회케가 인터뷰를 중단하고 위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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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트리아에서 온 난민 - 왜 AfD에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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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둘러보기

독일 보수주의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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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치즘은 독일 보수주의 전통과 구별되는 개념이므로 적지 않는다.
** 나치의 National socialism이 아니라 비스마르크 State socialism이다. 다만 학계에서 일반적인 사회주의로 인정받지는 않는다.

파일:파란색 깃발.svg 보수주의/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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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토론 합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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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상자(프로필 표)에 정치적 스펙트럼을 기술하며 다음과 같이 우익~극우로 한다.
<colbgcolor=#0072b3> 정치적 스펙트럼
우익 ~ 극우[18][19]
* 각주[1]의 내용은 그대로 반영하되 극우라고 해석/평가하는 시각이 많다는 것과 극단주의적 성향이 있다는 내용으로 280자 이내의 범위 내에서 서술이 가능하다. (렌더링된 글자 수만 포함된다.)
* 각주[2]의 내용은 계파별 자세한 성향에 대해서 개별 항목에서 서술한다는 내용을 알리는 범위 내에서 수정 가능하다.
}}}
}}}}}}}}}


[1] AfD의 이념이라고 한다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사상이 우익대중주의다. AfD는 국내외 기사들에서도 극우와 더불어 우익대중주의 정당으로 많이 소개되어 있다. # # 지지자들의 75% 또한 우익대중주의 성향을 가진다는 보도도 있다. # [2] 국수주의를 표방하는 “독일을 위한 대안(Alternative für Deutschland, AfD)”당이 약 13%의 득표율로 원내 제3당으로 급부상함으로써 2차 대전 이후 최초로 극우 정당이 독일 연방의회에 진출하는 이변을 낳았던 것이다. (국제지역연구 제26권) [3] 독일의 민주적 질서를 수호하기 위해서는 이슬람과 싸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4] 일본같이 독일 내 숙련공의 부족 문제를 인정하고 숙련공들의 이민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찬성하고 있으나 기본적으로 현재 독일의 이민 방식에 대해선 문제의식을 느끼고 있다. 그리고 당 자체는 반이민주의 성격이 강하다. [5] 우익보다 극우로 보는 견해가 많다. 영어 위키백과 독일어 위키백과에서는 '우익 ~ 극우'가 아닌 단순 '극우'로 정의하고 있다. (2023년 8월 11일 기준) 구글 검색 기준으로도 far-right right-wing보다 훨씬 많이 검색된다. 심지어 2024년에는 소속 의원의 친위대 옹호 발언으로 '우익~극우' 정체성과 민주주의에서 추방당했으며 다른 유럽의 주류 ('우익~극우'와 '극우'를 포함한) 극우계 정당들 사이에서도 극단주의 취급받고 있다. # [6] 자세한 내용은 계파 참고. [7] 정체성 민주당 시절 의원(MEP) 9명의 개인 자격으로 IDP와 협력했으며, 공식적인 당의 가입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가 2024년 8월 14일 주권 국가 유럽 소속 정당들이 동명의 유럽정당을 창당하면서 동시에 가입 정당이 되었다. [8] 19,364명
표시된 정보 기준은 재작년인 2022년에 28,636명가량 있던 당원이 2024년 기준 48,000명으로 약 19,364명 증가하였다. 당원 수는 2019년 최고 점인 35,100명을 달성한 이후 2년 연속 감소세에 들어갔지만 지지율은 꾸준히 상승하는 현상을 보여왔었다. 하지만 2024년에 들어서면 당원이 급격하게 증가하며 정점을 찍는 중이다.
[9] 출처 #. [10] 96석은 유럽의회에서 제공되는 독일 의석이다. 유럽의회 총 의석은 총 720석. [11] 합법적 감청과 내부정보원 등을 통해 얻은 정보를 합리적으로 보아 우익극단주의 단체로 확인된다면 '확실한 극단주의'(gesichert extremistisch) 단체로 지정될 수 있다. [12] 상기한 인물들의 특징은 대부분 본인이 속한 정당의 창당을 주도했거나, 주도권을 확보한 뒤 매우 오랫동안 주도해왔다는 점이다. 저들이 속한 정당에서 당수가 교체된다면 기존과 같은 느낌을 갖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대안당은 대표가 자주 교체되고, 주도자가 명확하지 않은 편에서 예외적이다. [13] Mitte는 중간을 뜻하는 독일어이다. [14] 조직이 없으면 해체할 수 없다. [15] 독일을 위한 대안의 독일어 명칭 Alternative für Deutschland의 각 단어의 앞자리를 딴 약칭이다. [16] 동독의 경제력이 서독의 3분의 1에 달했던 만큼 독일인들은 냉전~재통일 초반기까지만 해도 통일의 후유증이 크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공산권 1등이라는 동독 경제의 실상은 공산권 내 폐쇄적 무역구조와 공산정권 특유의 자국 화폐 고평가로 인한 거품이었고, 동독제는 서독제에 비해 품질이 열등해 서구권에서 잘 팔리지도 않았다. 그리고 국제시장에서 치열한 경쟁과 수많은 위기를 겪으며 살아남은 서독 기업들과 달리 동독 기업들은 대부분 공산정권의 계획경제 체제 하에서 별다른 경쟁 없이, 그리고 위기도 없이 온실 속 화초처럼 성장해왔기에 경쟁력도 낮았고 위기 대처 능력도 약했다. 그래서 재통일 이후 수많은 동독 기업과 공장들이 파산해 구 동독 지역의 경제가 침체되었다. [17] 참고로 옛 올덴부르크 대공국을 통치했던 올덴부르크 가문 출신이다. (현 가문 수장과 친 사촌 관계. 따라서 혈통 상으로 네덜란드 왕실, 덴마크 왕실 등과 먼 친척 관계이고, 합스부르크 가문과는 사돈 관계이다. (친가 사촌 여동생이 오토 폰 합스부르크의 막내 아들과 결혼함)) 그리고 제3제국의 재무장관이었던 루츠 그라프 슈베린 폰 크로지크의 외손녀이기도 하다. [18] 다만 우익보다 극우라는 평가가 많다. [19] 자세한 내용은 계파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