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대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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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덕구 행정에 대해 정리한 문서.2. 오정동
행정동과 법정동이 일치한다. 인구는 13,704명.[P]대덕구의 최남단으로, 대덕구청이 바로 이 곳에 있다. 대덕구의 최북단인 신탄진 쪽에서 구청 가기에는 꽤 멀다(...).[2] 대덕구 설치 당시 구의 가운데쯤인 회덕동에 구청을 신축할 법 했을 듯 하지만, 옛 대덕 군청을 그대로 대덕구청으로 전환해 이렇게 됐다. 동 중앙부를 경부선, 호남선, 대전선의 세 철로가 삼각형 형태로 둘러싸고 있으며, 구청도 그 안에 있다.
서구 둔산3동에서 한밭대교로 넘어가면 대전천변에 수산물시장과 횟집이 쭉 늘어서 있으며, 테이크아웃 형태의 횟집이 주를 이루고 있다. 농수산 시장이라고 하는데, 이름 그대로 수산물보다는 농산물 시장이 메인이다. 새벽마다 화물차량들이 와서 채소며 과일을 열심히 드랍시키고 드랍해 나간다. 예전엔 가축시장도 같이 있어 개 잡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었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조금씩 사라져 2012년 기준 완전히 사라졌다. 당시 기준으로는 노량진수산시장 + 가락시장 + 모란시장을 한군데에 집대성. 대전역 인근에는 큰 재래시장이 둘이나 있어서 비교할 수 없지만, 신탄진 생활권은 대전에서는 물가가 싸지 않은 편이라 신탄진 5일장이 번성하던 시절에는 오정동 농수산시장에 와서 한 번에 장을 보는 사람들이 많았다. 소비패턴이 바뀌고 지역내 중규모 동네마트와 배달이 점점 늘면서 최근에는 줄어든 것 같지만 아직도 가성비는 좋다.
오정철교를 넘어서면 한남대학교(사립)가 나오고, 규모는 작지만 알찬 유흥업소들이 있다. 당구장, PC방, 고기집, 호프집이 주종이고 나이드신 분들이 놀만한 곳은 별 없다. 한남대 옆에 아주 작게 대전신학대학교가 있다. 그 외 학교로 동도초, 동산초, 화정초, 대전경덕중, 대전대화중, 오정중이 있다.
3. 대화동
행정동과 법정동이 일치한다. 인구는 6,209명.[P]1,2산업단지로 대표되는 중소형 공장들이 주를 이루며, 아모레퍼시픽의 계열사인 코스비전, 하림그룹의 계열사 제일사료,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계열사인 한국아트라스BX, 동아연필 등 같은 알만한 중견기업의 본사와 사업장이 있고 그 외에도 여려 굵직한 기업들의 사업장이 위치하고 있다. 학교는 대화초와 특수학교인 대전원명학교가 있다.
4. 회덕동
자세한 내용은 회덕동(대덕구) 문서 참고하십시오.관할 법정동은 신대동·연축동·와동·읍내동·장동이다. 인구는 12,773명.[P]
명절에 교통방송에 주구장창 나오는 회덕 분기점 때문에 일개 동의 명칭이 전국구로 알려져 있으며 도시화되기 전의 대전 지역을 가리키는 명칭이기도 하다. 경부선과 호남선 분기를 앞둔 대전조차장역이 있는 곳이기도 해서 교통의 결절점 역할을 한다.
행정동 회덕동은 시가지가 둘로 분리되어 있다. 읍내동은 법동 바로 위에 붙어있기 때문에 법동의 연장선상이라고 보면 된다. 현대아파트(1,344세대) 등 대규모 아파트단지도 있다. 다른 하나는 회덕역 근처로, 의외로 소규모 아파트단지 몇 개와 자연마을이 모여있는 동네이다. 장동은 산 중턱에 있는 동네로 육군탄약지원사령부가 있으며, 원래는 신탄진읍에 속했으나 신탄진 지역 행정동이 아닌 회덕동이 관할한다. 연축동에는 한국수자원공사 본사가 있다. 학교는 와동초, 장동초, 회덕초, 회덕중이 있다.
5. 비래동
자세한 내용은 비래동 문서 참고하십시오.행정동과 법정동이 일치한다. 인구는 15,031명.[P]
경부고속도로 대전IC가 위치한 동네로, 대전 시가지의 동북쪽 가장자리에 있다. 동구 가양동과 시가지가 연담돼 있어, 비래동을 대덕구가 아닌 동구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용전동의 대전복합터미널과 그 상권이 바로 지척이다. 학교는 비래초가 있다.
6. 송촌동
자세한 내용은 송촌동(대덕구) 문서 참고하십시오.행정동과 법정동이 일치한다. 인구는 25,639명[P]으로 대덕구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행정동이다.
조선시대 대표적인 명문가 중 하나인 은진 송씨 집안의 인물들, 동춘당 송준길과 우암 송시열이 살았던 마을이라는 데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양송'이라 칭해졌던 두 사람은 비슷한 연배의 친척지간이며 조선 중기에 문신이자 유학자로 크게 이름을 날렸다.[7] 송촌동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선비마을 아파트 단지의 이름도 송씨 가문의 선비들로부터 비롯되었다. 송촌동의 유명한 장소로는 동춘당 공원이 있다. 동춘당 공원에는 보물 209호로 지정된 회덕 동춘당과 최근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 동춘선생종택과 소대헌, 호연재 고택이 함께 위치하여 있다. '동춘당'은 송준길 선생의 자택 별당의 이름이며 동시에 그의 호(號)이기도 하다.
80년대까지만 해도 송촌동 일대는 허허벌판이 많아서 그야말로 변두리 티가 줄줄 흐르는 곳이었다. 70년대 이전에는 나병 환자촌이나 약간의 색주가 같은 것이 있던 칙칙한 동네였다고도 한다. 그러다가 90년대가 되어 송촌지구로 개발되여 아파트 단지들이 들어서면서 상권이 급속히 발전하고 각종 편의시설까지 갖추기 시작했다. 지금은 경부고속도로를 부산 방면으로 타고 가다가 대전IC에 다다를 무렵 고속도로 방음벽 너머 아파트단지(선비마을2~5단지)들이 즐비하게 보이는데, 그 곳이 송촌동이다. 선비마을은 몇해 전 광복절에 아파트 한 동 전체가 한 집도 빠짐없이 태극기를 게양한 사진이 온라인에 떠서 화제가 됐던 적이 있다. [8] 학교는 대양초, 매봉초, 송촌초, 대전매봉중, 대전송촌중, 대전송촌고가 있다.
대덕구 내에서 민주당 지지도가 강한 동네인데, 최근 치러진 8회 지방선거에서 시장, 구청장 선거 모두 유일하게 민주당이 가져간 동네이다.[9][10]
개그맨 서경석, 배우 신동우, 업텐션 김우석의 고향이다.
7. 법1동, 법2동, 중리동
관할 법정동은 법동(법1동·법2동), 중리동(중리동)이다. 1990년대 이후에 법동중리지구로 개발되었다.- 법1동: 인구는 12,248명.[P]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 대전지방국세청, 안산도서관이 있다. 그 외에는 거의 모든 지역이 아파트단지이다. 주공1단지는 철거 후 e편한세상 대전 법동(1,503세대)으로 재개발되었다. 학교는 중리초가 있다.
- 법2동: 인구는 14,827명.[P] 대전대덕경찰서, 대전대덕소방서가 있다. 1동처럼 대부분 아파트단지이며 법동시장이 있다. 계족산을 끼고 있어 등산로가 발달되어 있다. 학교는 법동초, 양지초, 대전법동중이 있다.
- 중리동: 인구는 18,231명.[P] 대부분 주거지역인 법동과 달리 중리동은 독특한 색깔을 지니고 있다. 특히 중리동 행정복지센터 앞쪽의 중리남로 일대는 한때 대덕구 밤문화의 중심지로서 90년대 말부터 '중리동 카페촌'이라 하여 다른 지역까지 제법 이름이 알려졌던 곳이다. 원래는 생계형인 작은 가게들이 있었는데 2008년에 유천동을 중심으로 성매매 업소 단속이 대대적으로 이루어졌을 때 된서리를 맞은 그곳의 업자들이 여기로 몰리면서 한동안 불야성을 이루기도 했다. 하지만 대덕구와 지역 상인들이 합심하여 문화의 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도로변을 정리하고 정화작업을 진행한 끝에 현재는 식당가로 탈바꿈 하여 일명 '중리 행복로'라고 부르고 있다. 그러다보니 법동과 달리 대부분 원룸과 주택이다. 증산도에서 운영하는 STB상생방송이 한밭대로변에 있다. 학교는 중원초, 대전용전중, 중리중, 동대전고가 있다.
8. 신탄진동
자세한 내용은 신탄진동 문서 참고하십시오.관할 법정동은 갈전동·미호동·부수동·삼정동·신탄진동·용호동·이현동·황호동이다. 인구는 15,781명.[P]
대청호를 끼고 있다. 경부선 신탄진역, 대전보훈병원이 있다. 금강변에 있던 공장부지들이 재개발되면서 대전 동일스위트 리버스카이 1단지(1,757세대)가 들어섰고 2단지가 2024년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학교는 석봉초, 신탄진용정초, 대전대청중, 신탄진고와 특수학교인 대전해든학교가 있다.
9. 석봉동
자세한 내용은 석봉동 문서 참고하십시오.법정동과 행정동이 일치한다. 인구는 16,031명.[P]
신탄진권에서 면적은 가장 작지만 인구는 가장 많은 행정동이다. 금강변에 대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금강 엑슬루타워(2,312세대)가 있다. 경부고속도로나 경부선을 타고 내려오다보면 금강을 건너면서 바로 보이는 고층 건물이다. 그 외 신탄진시장, 대덕구보건소가 있다. 학교는 새여울초, 신탄진초, 신탄진중, 대전이문고가 있다.
10. 덕암동
자세한 내용은 덕암동(대덕구) 문서 참고하십시오.관할 법정동은 덕암동·상서동·평촌동이다. 인구는 12,698명.[P]
KT&G 본사, 대전철도차량정비단이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신탄진IC가 있어 신탄진권역의 관문 역할을 한다. 학교는 새일초, 신탄중앙중이 있다.
11. 목상동
자세한 내용은 목상동(대전) 문서 참고하십시오.관할 법정동은 목상동·문평동·신일동이다. 인구는 5,999명.[P]
주거지는 대부분 목상동에 있고, 나머지 지역은 대덕산업단지로 공단지역이다. 이 산단 안에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이 있는데, 신탄진지역에 큰 혼란을 야기했던 2023년 대전 목상동 한국타이어 공장 화재가 있었던 공장이다. 학교는 목상초 하나 있다.
[P]
2024년 9월 주민등록인구통계
[2]
신탄진역 일대를 기준으로 약 12km 떨어져 있다. 가는 길 자체는 넓게 잘 뚫려 있는데 중간에 녹지가 많아 자기 동네 구청이 아니라 다른 동네가는 느낌이 강하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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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전 작성 내용에서는 송촌동이 우암 송시열의 고향이라고 돼 있었지만, 엄밀히 따지면 그의 고향은 옥천이다. 어릴 때 송촌동에서 공부를 한 적이 있긴 하지만 송촌동 쪽으로 아예 이사를 간 것은 성인이 된 이후이다. 굳이 고향을 따지려 한다면 송준길의 고향이라고 해야 더 정확하다. 다만 통상적으로 송시열을 이쪽 동네 출신으로 보는 시각이 많긴 하다.
[8]
. 508동이다.
[9]
구청장 선거에서는 유일하게 민주당 후보가 승리한 동네이다.
[10]
19대 대선에서는 이곳에서 문재인 후보가 대덕구 최고 득표율을 기록하다가 7회 지방선거부터 21대 총선을 거쳐 20대 대선까지는 목상동에게 그 자리를 내주었다가 8회 지방선거때 다시 구내 민주당 최고 득표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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