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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23:29:37

닌자도

1. 개요2. 창작물 속 닌자도를 소지하는 인물

1. 개요

[ruby(忍者刀, ruby=にんじゃとう)] / [ruby(忍刀, ruby=しのびがたな)]

닌자를 주제로 한 창작물에 등장하는 가공의 도검. 시노비카타나, 인도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우치가타나 와키자시의 중간 길이이고[1], 날이 휘지 않고 일직선인 '직도'의 형태이기에 마치 부러진 칼과 같은 모양새를 갖고 있다. 또한 칼과 칼자루 사이에 공간이 있어서, 독이나 의약품을 수납할 수 있는 것처럼 연출되는 경우도 있다. 끈이 있는 형태는 닌자도를 벽에 세워 올라타서 담을 넘은 후, 다시 회수하는 용도로 묘사된다. 또한 칼집 끝에는 구멍이 뚫려있어서 스노클처럼 한 쪽 끝은 입에 물고 다른 쪽 끝은 물밖에 내놓는 식으로 오랫동안 물 속에서 버티는 데 사용하는 연출도 있다.

닌자도를 만들어내는 이유는 창작물에서 닌자만의 특징을 살리기 위한 여러가지 창작에 의한 것이다. 다음은 창작물 속의 닌자 고유의 특징이다. 물론 전부 허구이다.
실제로는 시라사야(시코미카타나/시코미즈에)를 사용했고, 폐도령 이전 민간인이 칼을 차고 다니는 게 이상하지도 않고 오히려 당연하게 여겨지던 시기에는 그냥 평범한 일본도( 우치가타나 혹은 코다치, 와키자시[2])를 사용했다. 따라서 닌자도가 아니라 흔히 알려진 형태의 일본도(요도 요시미츠)를 쓰는 철권 시리즈 요시미츠와 그의 조상인 소울 칼리버 시리즈 요시미츠가 고증이 잘된 것이다.

2. 창작물 속 닌자도를 소지하는 인물

지팡이칼 코다치, 와키자시 등 일본도를 소지한 인물은 ★, 임시 혹은 잠시 동안 사용한 인물은 ◎, 장신구로 사용하는 인물은 ☆ 표시 바람.


[1] 이 때문에 창작물에서 흔히 보이는 '등 뒤에 패용해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의견이 있다. [2] 그나마 소태도와 와키자시의 경우에는 사무라이용이었던 우치가타나보다 칼날이 짧기 때문에 그나마 확률이 높다. [3] 풀브링 검의 경우 풀브링 자체가 이치고가 사신의 힘을 되찾기 위해 사용한 것이고, 이후 참월( 천쇄참월)과 융합되었기에 1회용이라 볼수 있어서 ◎표시한다. 또한 이 분야에서 유일하게 닌자도를 1회용으로 사용한 캐릭터이다. [4] 일러스트도 그렇고 실제 게임에서 닌자도는 사용하지 않고 표창만 날린다. [5] 형태는 우치카타나 와키자시라서 닌자도의 흔적은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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