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프로토콜은 항상 플레이어에게 이득이 되는 효과만 가지고 있다. 특정세팅의 트리거로 패널티상태를 활용할 생각이 아니라면 뭘 얻든 리스크가 없고 범용성이 높은 대신 효과의 위력은 중립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고 상점가격도 비싸다.
스테이지 진행 중 고급 충돌 구역을 돌파할 때마다 1개씩 주어지며, 상점 구역에서 80캐시코인을 지불하고 구매할 수 있다. 또는 프로토콜을 주는 이상 구역에서 종종 획득 가능하다. 일부 스테이지는 진입 시 특정 유리 프로토콜을 얻고 시작하는 경우도 있다.
일반 충돌구역에서도 엘리트급 유닛이 종종 등장하기 때문에 효과를 못 볼 일은 적지만, 피해량이 10%로 미묘한 수준이라 선호도가 그리 높진 않다. 상급 충돌 구역에서 뜰 때 집어주는 정도. 혹은 오버클럭에서 딱히 쓸 항목이 없을경우 가장 가격이 비싼 항목(80코인)이므로 이걸 우선 공짜획득으로 얻고 시작한다.
상술했듯이 오버클럭에 완전히 같은 효과가 있는데, 프로토콜은 이름, 효과가 같은것이 중복되지 않으므로 같이 사용하면 안 된다.[1] 프로토콜이 등장하기 전에 이미 오버클럭으로 입수했다면 게임중에 중복으로 뜨진 않지만 전역 시작부터 이걸 얻고 시작하는 전역이겨나 게임도중 이걸 얻은 뒤 오버클럭에서 구매하는경우 프로토콜 아이콘은 2개로 표시되지만 효과는 전혀 중복되지 않으니 괜한 시도를 할 필요는 없다.
높은 선호도를 보이는 유리 프로토콜. 중립 프로토콜을 집다 보면 덱의 방어력이 많이 약해지게 되는데, 이 경우 반사의 2회 무적 효과가 큰 빛을 발한다. 특히 피에리데스 구역부터 등장하는 퍼저-ENT 유닛은 후반 구역으로 갈수록 시작하자마자 딜러 라인에 폭격을 퍼부어 순식간에 부대가 삭제되는 일이 많은데, 반사 프로토콜이 이에 대한 완벽한 해법 중 하나이다. 이 때문에 해당 스테이지에서는 시작 시 상점에서 반사를 집기 위해
리세마라를 뛰는 경우도 많으며, 피에리데스 무한탐사 360~400m 구역에서는 시작 프로토콜로 반사를 주기 때문에 오히려 350m 이하 스테이지보다 더 쉽게 느껴지기도 한다.
아군 인형이 일반공격으로 보스 이외 유닛에게 주는 피해량이 대상 최대체력 3% 미만일 경우, 부족한 만큼 피해량을 상승시킨다.
초반 구역에서는 효과를 보기 힘들고, 고난이도 스테이지에서 고체력 수위가 등장할 경우 도움이 된다. 후반 지역에서는 몇십 초 동안 패고 있어도 죽지 않을 만큼 단단한 적들이 꽤나 등장하기 때문에 증압의 효율이 괜찮다. 딜 기여도가 없다시피한 서포터형 해결사나 치료사에게도 약간이나마 딜 능력을 제공한다. 특성상 깡공격력 보다는 공속이 높은 인형과 시너지가 좋다.
상급 충돌구역이 뭉쳐 있는 구간에서 사용하면 좋겠지만, 상급 프로토콜을 뽑는 구간이 상점 구간 또는 상급 충돌구역을 이미 뚫은 직후인지라 효과를 볼 수 있는 구간을 유저가 선택할 수 없기 때문에 애매하다. 효과가 집은 구간으로부터 단 3회만 지속되기 때문에 효율을 뽑기 힘든 프로토콜.
체력 50%를 유지하는 조건이 크게 까다롭지 않기 때문에 상시 20% 공증을 받을 수 있는 좋은 효과. 절명특공 특화 부대를 사용하거나, 저스펙 상태에서 억지로 스테이지를 밀어내는 상황에서는 효과가 쉽게 꺼지기 때문에 사용하기 어렵고 프로토콜명 그대로 여유로운 스테이지를 뚫을 때 쓸만한 프로토콜.
거래 관련 프로토콜 1. 다음 거래 구역 방문 시 값비싼 유리/중립 프로토콜을 구매할 때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다만 효과는 다음 거래구역 1회 한정으로 적용되는 것에 유의. 고효율 컴파일 보유 상태에서 거래 구역에 진입했다가 3회 구매 효과를 다 쓰지 않고 나갈 시 남은 할인 횟수는 그대로 날아간다. 또한 비싼 품목을 할인받아 보겠다고 지나치게 리롤을 치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적당히 일반 함수 카드를 집고 넘어가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거래 관련 프로토콜 2. 심플하게 다음 충돌 구역의 캐시코인을 2배로 받는다. 이 효과는 다른 캐시코인 획득량 효과와 합연산으로 계산된다. 예를 들어 오버클럭의 캐시코인 2배+2배 보너스 프로토콜을 들고 상급 충돌구역을 클리어할 경우 30+30+30=90캐시코인을 받게 된다. 효과를 보면 알겠지만 최대 기댓값이 끽해야 상급 충돌구역의 30캐시코인으로, 이마저도 2배 보너스 프로토콜을 획득한 바로 다음 칸에 상급 충돌구역이 떠야 한다. 일반적으로 중급을 뚫고 10코인을 먹으면 다행, 운 나쁘면 초급에서 5코인을 먹고 떨어지는 경우도 빈번하다.
상급 충돌 구역 보상으로만 등장하며, 거래 구역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rowcolor=#ffffff> 2배 보너스
지금부터 충돌 구역을 3번 돌파하는 동안(출력 터미널 포함), 캐시코인 획득량 2배
오버클럭에서 구매할 경우 혹은 랜덤 발판 보상으로 얻는 경우 위와 이름은 같지만 조금 다른 효과를 가진 프로토콜을 제공한다.
거래 관련 프로토콜 3. 심플하게 100캐시코인을 먹는 효과. 고효율 컴파일로 유리 프로토콜 2개+중립 또는 2등급 함수카드를 구매하는 것 이상이 아니라면 거래 관련 프로토콜 중에서는 효율이 가장 좋다.
일반적으로는 획득할 수 없고, 이상 구역에서 보상으로 등장한다. 주로 무작위 프로토콜을 받는 이상 구역에서 등장하는 보상.
중립 프로토콜은 플레이어에게 이득과 패널티를 동시에 부여한다. 패널티를 감수하고 강력한 효과를 받는 프로토콜이 많다. 상점에서 50캐시코인을 지불하고 구매 가능하며, 이상 구역에서 종종 획득 가능하다.
함수를 잘 뽑는 것만큼이나, 또는 그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좋은 중립 프로토콜을 확보하는 것이다. 중립 프로토콜은 패널티를 떼고 보면 효과 자체는 대체로 파격적으로, 한 번에 제대 전투력을 2~30%씩 올려줄 수 있다. 자신의 덱과 잘 맞는 중립 프로토콜을 적절히 구매해서 시너지를 내는 것이 후반 스테이지를 돌파할 수 있게 해 주는 핵심.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원거리 유닛의 피해량이 뻥튀기된다. 사실상 딜 증가 효율은 어떤 프로토콜보다도 높지만, 대가로 원거리 유닛의 피통이 반토막이 나는 막대한 패널티가 있다. 이 때문에 적 구성이 단순한 초반 스테이지에서는 강력한 효율을 발휘하지만, 후반 스테이지에서는 한 번 더 생각하고 집어야 한다. 대표적으로 피에리테스 섹터부터는 아군 뒷라인으로 파고들거나 맵 전역에 폭격을 뿌리는 적이 다수 등장하는데, 이럴 경우 신궁을 들고 있으면 원딜이 딜을 시작하기도 전에 찢겨나가는 수가 있다. 반사 프로토콜을 확보했다면 편히 집을 수 있고, 그렇지 않다면 충분히 다른 함수 세트와 프로토콜을 확보하여 시작하자마자 딜찍누가 가능해질 경우에 집는 것이 좋다.
연산력을 올리는 덱은 십중팔구 원거리 위주 덱이므로 패널티는 사실상 수위를 약화시키는 효과. 수위가 약해지는 대신 치료사의 힐이 강해지므로 수위가 한 방에 터지지 않는 이상 버티는 효율은 생각보다 극적인 차이가 나진 않는다. 연산 덱에서 큰 고민 없이 집을 수 있는 프로토콜.
효과만 봐선 물리 딜러 덱에 어울릴 것 같지만, 패널티가 너무 강하다. 모든 아군 침묵은 치유사, 수위도 걸린다는 것에 유념할 것. 전투 시작 시 부대 전체가 힐과 수위의 보호 없이 10초간 노출된다는 뜻이다. 궁극기 시전도 막히기 때문에 궁극기 의존도가 높은 덱에서 사용하기도 애매하다. 스킬 위주의 연산딜러 덱은 생각할 것도 없고, 평타 비중을 극도로 높인 전사 덱에서 종종 사용하는 정도. 패널티를 감수할 수 있다면 효과 자체는 좋은 편이고 특히 공속 상승을 부여하는 몇 없는 프로토콜이기 때문에 스킬 의존도가 낮고 공속이 중요한
나시타 등의 인형에게 유용하다.
랜덤 프로토콜을 주는 이상 구역 이벤트에서 최악의 함정 카드로 꼽힌다. 스킬 위주의 덱으로 스테이지를 미는 중에 룰렛을 돌렸는데 악물기가 뜬다면 대부분의 경우 층을 리셋해야 하는 수준.
전투 시작 시 슈퍼아머 발판을 밟을 경우 악물기 디버프를 무시할 수 있다.
하츠치리와 악물기를 함께 사용할 경우 전투 시작 시 하츠치리가 잠수하면서 악물기의 침묵 패널티를 상쇄한다.
근접 유닛의 방어력을 올려주지만 정작 근접 덱의 딜러인 전사는 대부분 평타 딜러인지라 공격속도 패널티가 너무 크다. 연산 덱에서 수위를 강화시키려는 목적으로 사용하기에도 미묘한데, 연산사수 덱이라 하더라도
허블,
쿠로 등 평타를 칠 때 효과를 발휘하는 인형이나 벡터 가속 알고리즘 등 평타 횟수와 시너지를 내는 효과가 많기에 공격속도 패널티를 선뜻 받아들이긴 어렵다. 결과적으로 잘 쓰이지 않는 프로토콜.
전투 시작 후 첫 20초 동안 필드 위 아군 인형이 주는 피해량 +30%, 대신 20초 후 주는 피해량 -30%.
40초 이내에 전투를 끝낼 수 있다면 항상 이득인 프로토콜. 초반에 딜량을 높여 적을 정리해두면 20초 후 패널티 구간에 들어서더라도 남은 적을 천천히 정리하면 되므로 패널티가 크게 느껴지진 않지만, 반강제적으로 장기전에 돌입해야 하는 보스전이나 적의 스펙이 증가해 잘 녹지 않는 스테이지에서는 잡기 미묘한 편. 함수와 프로토콜로 덱을 잘 강화한 상태에서 쐐기를 박는 용도로 집어주면 좋다.
물리 덱에서 상당한 효율을 발휘하는 프로토콜. 비슷한 위치의 신궁과 비교하면 위력이 좀 떨어진 대신 패널티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약하다. 전투를 항시 90% 체력으로 시작하는 셈이지만 인형이 한 방에 터지지만 않는다면 힐러로 무시할 수 있을 수준의 피해. 물리 딜러 덱이라면 큰 고민 없이 집을 수 있는 프로토콜이다.
전투 시작 10초 후에 피아 구분 없이 최대체력 10%를 깎는다. 효과 발동 시점도 애매하고, 위력도 애매한지라 선호되지는 않는다. 중립 프로토콜 위주로 덱을 짤 경우 수비적 패널티를 감수하고 극초반에 딜을 몰아 적을 녹이고 시작하는 전략을 취하게 되는데, 10초나 지나서 발동하는 효과가 고작 최대체력 10% 피해인지라 별로 좋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