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기 지오 시리즈의 등장인물 | ||
지오 | 피피 | 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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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살아남기 지오 시리즈의 레귤러 캐릭터.주연인 지오, 피피, 케이 3인방만큼은 아니지만 자주 등장하는 조연 캐릭터이다.
2. 상세
인체 편에서부터 등장하는 자칭 천재 박사. 케이를 조수로 두고 있다. 본명은 뇌시경.허당끼가 많고 태평한 성격이며 단 것을 좋아한다. 본업은 현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박사 유형인 의학 박사(=의사)지만 실상은 학습만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박사 유형인 온갖 오버 테크놀로지급 발명을 해댄다. 워냑 괴짜같고 이상한 실험을 많이 한 탓인지 의학 연구소에서도 두손 두발 다 든 상태.
발명품이 심히 무서운데 탑승자와 함께 나노미터 사이즈로 줄어드는 인체 탐사선(히포크라테스 호)을 만들었으며 이 기술을 활용하여 심해 수압을 견딜수 있는 잠수정(암모나이트 호), 완벽한 방사능 차폐 로봇(아인슈타인 호)을 만들었고 입으면 작아지는 갯벌 탐사복과 작아진 채로 날아다닐 수 있는 탐조복 등 수많은 밸런스 붕괴 발명품을 만들었다.
그렇지만 진지할 땐 진지한 인물로 피피의 머릿속을 탐사하던 중 의문의 하얀 종양을 보고 피피가 뇌종양을 앓고 있음을 알게 되자 매우 심각한 얼굴로 지오와 케이에게 설명을 한다.[1] 이후 피피가 뇌종양의 악화로 정신을 잃자 급히 의사들과 피피의 상태를 확인하고 얼굴이 어두워진 채로 이대로 가다간 피피가 영원히 의식불명이 지속될 것이라고 얘기한 뒤 진지한 얼굴로 안경을 고쳐쓰며 "시간이 없구나. 케이 네가 반대하더라도 난 반드시 치료해야겠다. 1%라도 목숨을 살려야 하는 것이 의사의 의무이다."라는 대사를 날린다.
산불에서 살아남기에서는 여동생인 닥터 포레스트가 등장하는데, 뇌 박사에게는 막둥이라고 불린다. 이를 보아 동생이 여러 명 있는 모양.
3. 발명품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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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포크라테스 호
인체 편과 미생물 세계 편, 기생충 세계 편, 하수도 편에서 등장. 탑승자와 함께 나노미터 사이즈로 줄어드는 인체 탐사선이다. 다양한 수술기구와 약품 등 의료기기가 내장되어 있는 만능 탐사선. 태양광 충전 기능이 있다. 외형은 박테리오파지를 따서 만들었다는데...이것 때문에 피피의 몸속의 백혈구가 히포호를 박테리오로 오인하여 잡아먹을뻔했다. 인체 편에서는 연구소에서만 작아질 수 있으며 자외선에 10초간 노출되면 크기가 원래대로 돌아오는 방식으로 운영해왔지만, 미생물 편부터는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 대신 휴대용 광선기를 통해 외부 어디에서든 크기를 조절할 수 있게 개량된다. 기생충 편부터는 인체 내비게이션이 탑재되어서 혈관속에서도 현재 위치를 수월하게 알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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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 탐사복
갯벌 편에서 등장한 슈트. 원래는 히포크라테스 호의 나노화 기술을 슈트 형태로 응용한 것이지만, 실제로 인체탐험이 가능한 나노미터 사이즈로 축소하는 데에는 실패했다고.
착용하고 버튼을 누르면 작아지며 버튼을 누른 횟수만큼 1시간씩 축소유지시간이 증가한다. 그러나 정작 원래대로 돌라오는 버튼은 없고, 한 사람만 버튼을 눌러도 어째서인지 주변의 탐사복들에 모두 연동이 된다. 옷 안에 10시간 정도 생존 가능한 산소와 물, 영양제가 들어있으며, 물 속에서도 완전 방수 및 압력, 온도, 습도 조절이 가능한 슈트. 호신용 전기충격 기능도 내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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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모나이트 호
심해 편에서 등장한 심해 잠수정. 겉보기에는 일반 잠수정 정도의 크기로 보이나 실제로는 이미 나노화 기술이 적용된 물건으로, 잠수정을 이루는 자재를 압축시켜 심해수압을 견딜 수 있게 만들어졌다. 심해 내에서도 반경 20M를 밝힐 수 있는 조명 및 바다생물을 채취하기 위한 로봇팔도 내장된 잠수정. 또한 심해의 압력을 견디며 터보 기능이 있는 잠수 슈트인 아틀라스가 내부에 비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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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 호[2]
방사능 편에서 뇌 박사의 제작으로 등장하게 된 방사능 차폐 로봇. 거대 로봇 형태로, 사람이 안에 들어가서 조종하는 방식이다. 완벽하게 방사능을 차폐하며, 기체의 외장이 방사능으로 오염되었을 시 외부 장갑을 분리하는 것이 가능하며, 코에서는 제염제를 발사할 수 있으며, 특수 렌즈로 제작된 고글을 통해 외부 방사선의 오염 정도를 알아볼 수 있다. 또한 베크렐 호라는 소형 무인 탐사정을 배출할 수 있으며 베크렐 호의 역할은 방사능 오염과 관련 시설들에 진입해서 안을 투시해서 보여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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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속 탐사복
땅속 세계 편에서 등장한 슈트. 작아져서 땅속을 탐사하기 위한 슈트로, 천재 인도인 소녀 뿌이와 공동 연구하여 제작했다고 한다. 탐사복에 충전된 에너지를 사용해 크기를 조절할 수 있고, 순간적으로 팔의 힘을 증가시키거나 내장된 전동 드릴을 작동시킬 수 있다. 산소를 공급하고 땅속 온도와 압력 변화에 대처하는 생명 유지 장치와 보호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고 언급되며, 태양열로 에너지가 충전된다는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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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 탐조복
조류 세계 편에서 등장. 착용한 채로 버튼을 누르면 작아지며, 날개를 달고 날아다닐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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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로
물 부족 편에서 등장한 워터 로봇. 물이 있는 곳을 탐지해낼 수 있으며, 역삼투압 필터가 내장되어있어 오줌 등을 깨끗한 물로 정수하는 것도 가능.[3] 물의 성분을 분석하는 기능도 갖추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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둠스데이 호
해수면 상승 편에서 등장한 잠수함.
4. 기타
- 의외로 인성이 좋은데, 방사능 편에서 아무리 뱅 박사가 자신을 무시하고 뻐겨도 웃어넘길 줄 알고, 심지어 잘난 척 하는 뱅 박사를 더 추켜세우기도 한다. 뱅 박사가 임무를 완수하도록 구슬리는 거였지만 뱅 박사의 어린애다운 면모를 잘 알고 이용하는 어른의 여유같은 느낌.
- 허리 건강이 썩 좋지 않은 편으로, 방사능 편에서는 허리를 다쳐 아인슈타인 호에 오르지 못하고 휠체어 신세를 졌었다. 또한 조류 세계 편에서도 이 허리 디스크가 재발한 듯 병원에서 입원 신세를 졌으며, 물 부족 편에서는 다 같이 땅을 파다 말고 혼자 허리가 아프다며 슬쩍 빠지기도 한다.
- 일본판에서 주요 인물은 이름이 그대로 나오는 편인데, 뇌 박사는 '노우 박사(시굥)'로 나온다. 뇌(腦)를 일본식으로 읽은 듯. 영문판에선 '닥터 브레인'으로 불린다.
- 실제로 '뇌'라는 성씨가 존재한다. 다만 이쪽은 신체기관 뇌( 腦)가 아니라 雷/ 賴이다.
- 일본판 홍보 영상 및 극장판 살아남기 시리즈: 인체에서 살아남기, 극장판 살아남기 시리즈: 심해에서 살아남기, 과학×모험 서바이벌!에서의 성우는 이와사키 히로시. 극장판의 한국어 더빙 성우는 황창영.
[1]
"사람의 몸 속에서 절대 있어서는 안 되는 것 중 하나다." 라고 말이다
[2]
아인슈타인의 이름을 따긴 했지만 실제 외형은 바가지 머리를 하고 안경을 벗은 뇌박사를 닮았다(...).
[3]
지오의 오줌, 만연필의 잉크등도 완벽하게 정수 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