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기 지오 시리즈의 등장인물 | ||
지오 | 피피 | 케이 |
개별 문서가 있는 등장인물 | ||
기타 등장인물 |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3.1.
바이러스에서 살아남기3.2.
이상기후에서 살아남기3.3.
갯벌에서 살아남기3.4.
자연사 박물관에서 살아남기3.5.
로봇 세계에서 살아남기3.6.
에너지 위기에서 살아남기3.7.
화재에서 살아남기3.8.
유해 물질에서 살아남기3.9.
협곡에서 살아남기3.10.
쓰레기 섬에서 살아남기
4. 여담1. 개요
살아남기 지오 시리즈의 조연 캐릭터. 명수, 금보와 함께 지오의 친구들 중 한명이다.친구들과 함께 바이러스, 이상기후, 갯벌 편까지는 이름이 나오지 않는 엑스트라로 등장하다가 자연사 박물관 편부터 정식으로 출연하고 있다. 성우는 오오니시 사오리.
2. 특징
안경에 바가지머리 캐릭터로, 지오가 걸어다니는 백과사전이라고 평가할만큼 지식이 많은 범생이 소년.아는 게 많지만 뻐기거나 남을 무시하거나 하지 않고 친절히 가르쳐주는 상냥하고 겸손한 성격이다. 그래서인지 똑같이 아는 게 많은 지오와는 찰떡궁합으로, 서로 칭찬해가면서 의지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비중있는 캐릭터들 중 최신권까지도 설정붕괴가 거의 일어나지 않은 몇 안되는 캐릭터. 묘하게 케이랑 함께할 때가 많은데 지오와 달리 케이에게 존댓말을 쓴다. 지오에 비해 섬세한 면이 있어 자주 케이의 속을 먼저 눈치챈다.
전형적이고 수수한 디자인에 비해 비중이 꽤나 큰 편으로, 바이러스 편에서의 첫 등장부터 지오와 가장 친해보였고 대사도 많다. 그 외에도 지오의 친구들 중 지금까지 가장 출연이 많은 캐릭터로 출연 비중만 보면 뇌 박사에도 뒤지지 않는 정도다.
피피나 케이만큼은 아니지만 이쪽도 만만치 않게 국적에 대한 논쟁이 있다. 친구인 금보와 명수와 달리 미키는 한국인으로서는 다소 특이한 이름이기 때문. 일각에서는 이상기후 편의 겐지처럼 일본인이 아니냐는 소리도 나온다.
일본판 이름은 원작과 동일하게 ミキ.
3. 작중 행적
3.1. 바이러스에서 살아남기
맨 처음에 공항에서 금보, 명수와 함께 지오를 배웅하는 엑스트라 역할로 등장. 모기가 옮기는 질병인 황열에 대해 경고하며 바이러스의 존재에 대해 설명해준다. 이후 오지로 떠나는 지오의 뒷모습을 보며 "저 녀석이라면, 별일 있어도 살아남을 거야."라고 말하면서 출연 종료.3.2. 이상기후에서 살아남기
지오가 상을 받을때 창피하다고 하고 11쪽 막 컷에 "지저분한게 문제겠어? 어디서든 살아남을 녀석이잖아" 라고 말하고 퇴장한다.3.3. 갯벌에서 살아남기
지오 및 친구들과 함께 갯벌 체험에 가는 것으로 등장. 들뜬 지오를 보고 의아해하는 친구들에게, 지오가 갯벌에서 해물 뷔페 먹겠다고 어젯밤부터 굶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이후 구급차에 실려가는 케이를 처음 보고서, "소문만큼 똑똑해 보이지는 않는데?" 하고 깠다.(...)[1]갯벌에서 짱뚱어를 잡으려던 지오가 바닥에 철퍼덕 넘어지자, 쌤통이라며 웃는 명수와 금보와는 달리 혼자 펄쩍 뛰며 놀라는 모습. 괜찮냐고 물으며 유일하게 지오를 걱정해준다. 하지만 지오가 해문과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자 창피한 듯 다 함께 지오를 무시하는데에 동참. 아라가 밀친 탓에 또 다시 갯벌에 넘어진 지오를 보며, "오늘 머드팩 체험은 제대로 하는구나."(...) 라고 말한다.
이후 밤에 지오가 가방을 뒤적거리자 자다말고 인상을 쓰며 귀를 틀어막는다. 결국 지퍼 여는 소리에 폭발하여 "시끄러워! 잠 좀 자자!!" 라고 소리를 지르며 가방과 물건들을 밖으로 집어던지고 지오를 내쫓고는 문을 쾅 닫는다.[2] 이때 미키가 방 밖으로 가방을 집어던진 탓에, 아라가 탐사복을 발견하고는 멋대로 주워입는 계기가 된다.
다음날 지오를 잡으러 온 케이가 아이들에게 지오를 수소문하고 있을 때, 미키는 케이를 알아보고서 뒤에서 "케이 형!"하고 부른다.[3] 케이가 '어떻게 내 이름을 아니?'하고 의아해하자, 그게 문제가 아니라고 소리치며 지오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지오가 언제부터 안 보이는지 따져묻는 케이에게 대답을 해준 뒤, 기겁하고 뛰쳐나가는 케이를 보며 "뭐지?"하고 황당해하는 모습.
3.4. 자연사 박물관에서 살아남기
자연사 박물관 편부터는 금보, 명수와 함께 정식으로 출연하기 시작. 모범생의 이미지에 걸맞게, 주로 작중 내내 박물관 내의 존재들에 대해 설명을 해주는 역할을 맡는다. 비슷하게 아는게 많은 지오가 미키의 옆에서 호응하거나 부연설명을 하는 등 장단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준다.지오가 얻은 자연사 박물관 초대장으로, 다 함께 자연사 박물관에 가게 되면서 시작. 명수에게 자연사 박물관의 개념에 대해 설명해주면서, 지오에게 '걸어 다니는 백과사전'이라는 평을 듣는다. 아이들에게 박물관에서 썩 나가라고 말하는 박물관 관장에게, 지오는 어떤 위기에서든 살아남는 서바이벌 짱이라며 소개해주기도. 이후에 관장이 들은체도 않고 호통을 치자, 얌전하기만 할 것 같은 이미지와는 달리 모두와 함께 발끈하며 박물관 안에서 뛰어다니는 데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디플로도쿠스를 무너뜨린 벌로 창고 청소를 하게 되자 명수가 '이게 다 지오 너 때문이다'라며 화를 내는데, 이 때 디플로도쿠스를 건드려 관장님을 화나게 한건 명수 너 아니냐며 팩트를 날리기도. 한편 박물관의 운영방식과 창고의 역할에 대해 설명해주며, 미키의 설명에 호응해주는 지오와 쿵짝이 잘 맞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명수의 실수로 운석이 깨졌을 때, 운석의 가격은 귀한건 수십 억 정도한다며 어두운 표정. 갑자기 운석이 빛과 함께 사라지고 정전이 일어나 창고의 문이 열리자 모두와 함께 문을 열고 창고 밖으로 나간다.
밖으로 나와보니 어째서인지 매머드, 사자 등 박물관의 전시물들이 살아나서 움직이거나, 가상 체험관이 현실로 나타나는 것을 보며 기겁하는 일행. 그 와중에도 매머드가 사라진 시기와 그 이유를 설명하거나, 지구 탄생의 역사를 설명해주는 등 해박한 지식을 뽐낸다. 그러던 중 지구 탄생 가상 체험관에서 머리에 운석을 맞고 기절하고 마는데, 바닥이 점점 뜨거워지는 와중에 지오가 간신히 미키를 구출하여 엘리베이터로 탈출.
물살에 휩쓸려 고생대실의 바다로 밀려왔을 때, 삼엽충을 집어들고 즐거워하는 표정을 짓는다. 아노말로카리스를 피해 고생대실을 벗어난 뒤 브라키오사우르스와 마주하는데, 초식공룡에 대해 이야기하며 육식공룡과 초식공룡 양쪽 모두 위험하다고 경고. 이 시점부터 초판과 개정판의 내용이 갈리는데, 초판의 공룡 파트가 개정판에서는 완전히 삭제된다.
초판에서는 서둘러 나가려는 지오를 붙잡고, 무작정 나갔다가 공룡과 마주치면 어쩔거냐며 경고한다. 이후 티라노사우르스를 피해 모두와 함께 도망치다, 금보의 힘으로 막힌 문을 열고 공룡실 안으로 진입. 초식공룡이 무리를 짓는 현상 및 초식공룡들이 가진 무기들에 대해서 설명해주는 역할을 맡는다. 이후 지오가 마이아사우라의 둥지에서 운석을 꺼내면서 공룡실의 전시물들이 다시 원래대로 복귀됨.
이후 박물관 관장과 합류하고, 화가 난 호모 에렉투스들에게 다 같이 쫓기면서 2권 시작. 하스트독수리에게 붙잡혀 날아간 지오를 찾기 위해 일행과 함께 조류실로 들어오고, 그 뒤 하스트독수리의 둥지에서 지오가 운석을 뽑으면서 조류실도 원래대로 돌아온다. 앞으로 3개의 운석을 더 찾기 위해 팀을 나누기로 결정. 지오, 금보와 함께 한 팀이 되어 식물실로 진입한 뒤, 모두와 함께 식물의 수액과 열매들을 먹으며 배를 채운다. 식물실과 연결된 곤충실에서 지오가 실수로 벌집을 건드리고, 벌들에게 쫓기며 어류실로 진입. 물 속으로 들어가 한참 헤엄치며 벌떼를 따돌리고, 그 와중에 물고기의 호흡 방식 및 폐어의 존재에 대해서 설명해준다. 이후 상어에게 쫓기던 중 금보가 머리로 수조를 깨면서 물 밖으로 탈출하고, 지오가 상어 입에서 운석을 빼내어 어류실을 원래대로 복귀시킨다.
마지막 남은 운석을 찾기 위해 종말 전시관으로 진입하고, 얼어죽은 펭귄을 보며 '이곳은 지구온난화를 경고하는 전시관'이라는 걸 알아채는 미키. 지구 온난화가 가져오는 현상들에 대해 지오와 함께 금보에게 설명을 한다. 빙하가 녹으면서 모두가 물에 빠지고, 헤엄쳐 올라온 빙하 위에서 지오가 북극곰과 마주하고 쫓기는 상황. 미키가 지구 온난화 때문에 북극곰이 죽어간다는 사실을 설명하는 와중에, "지금 누가 더 불쌍한지 안 보여?!"라며 소리치는 지오.(...) 이후 우여곡절 끝에 지오가 마지막 운석을 손에 넣으면서, 깨졌던 운석이 하나로 합쳐지고 박물관 전체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 다시 돌아온 것에 기뻐서 모두와 함께 환호하며 밖으로 나갔는데, 금보가 바깥으로 운석을 들고 나왔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경악하며 엔딩.
3.5. 로봇 세계에서 살아남기
3.6. 에너지 위기에서 살아남기
금보와 함께 출연. 1권의 인물소개에서는 나오지 않지만, 그럭저럭 비중이 있는 편이다.지오, 금보와 함께 스키장에 도착한 모습으로 등장. 지오가 케이에게 전화를 걸지만 케이는 받지 않는데, 케이가 분명 이 근처에 있을거라고 말하는 지오에게 조금만 더 찾아보자고 말한다. 이후 배고파서 움직이지 못하겠다고 말하는 금보에게 열량의 개념에 대해 설명해주는 장면.
한편 숨어있던 케이가 아이들을 다른데로 쫓아내기 위해 돈 2만원을 옆에 떨구는데, 그 와중에 미키는 "이리 내! 주인을 찾아 줘야지."라고 말한다.(...)
결국 발견되어 아이들을 데리고 펜션으로 가게 된 케이. 옆에서 지오가 케이의 굴욕사진을 보면서 놀리자, 유일하게 케이의 속을 헤아리며 "이제 그만해. 형 화 났잖아."라며 만류한다. 이후 자동차가 연료로 움직이는 원리에 대해서 케이와 함께 번갈아 설명하는 등 쿵짝이 잘 맞는 모습.
차의 연료가 다 되어 눈밭에서 다 같이 차를 밀거나, 에너지에 깐깐한 할아버지의 잔소리를 듣거나 하며 우여곡절 끝에 펜션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일행. 다음날 주울과 함께 친구들이 다 같이 비행기에 타러 가기로 하고 윙렛을 옮긴다. 야간비행 도중 미키는 문득 도시의 불빛들이 동시에 사라지고 있는 것을 발견. 혹시 블랙아웃 사태가 아닐까하는 이야기가 나오자 휴대 전화가 연결되는걸 보니 블랙아웃은 아니라고 말하지만, 주울이 통신 기지국은 비상 전력을 확보해두기 때문에 블랙아웃에도 전화 통화가 가능하다고 딴지를 걸자 머쓱해한다.[4]
이후 블랙아웃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케이, 금보와 함께 식량을 찾으러 가지만 가게가 모두 문을 닫고있다. 산에서 주울과 지오가 물고기와 애벌레를 구해오자, 미래에는 곤충이 주요 먹을거리가 될거라고 하는 식량농업기구의 발표에 대해 설명하는 미키. 그 뒤 케이를 제외한 모두가 애벌레를 맛있게 먹방한다.(...)
지오와 주울이 할아버지와 함께 풍력발전소로 향하고, 미키는 금보와 함께 남아서 병원 일에 나서기로한 케이를 도우며 병원에서 지낸다. 케이와 함께 구급차를 타고 가던 중, 갑자기 차 앞에 끼어든 시위대 때문에 금보가 머리에 부상을 입고 미키가 금보를 돌보기로 한다. 수술실에 보조로 들어간 케이가 나오지 않자 밖에서 걱정하다가, 마침내 지오의 활약으로 도시에 불이 들어오자 금보와 함께 기뻐하는 모습. 이후 모든 사건이 끝나고 다 함께 다시 스키장에 갔을 때, 일시적인 정전 때문에 탑승 중인 리프트가 멈추면서 당황하며 엔딩.
3.7. 화재에서 살아남기
화재 편에서 친구들과 함께 등장하지만, 화재 편에서는 금보가 주연급으로 등장하기에 미키와 명수는 별다른 비중이 없는 편.지오가 가진 이벤트 표로 영화를 보러가는 모습으로 금보, 명수와 함께 등장. 바람에 날아갈 뻔한 티켓을 보며 빌딩풍에 대해 언급하며 설명해준다.
금보, 명수와 함께 드라마 파이어 맨의 애청자로 나미남의 팬. 근처에서 나미남 사인회가 열린다는 말을 듣고, 영화가 시작하려면 아직 시간이 있으니 다녀오자며 다 함께 사인회장으로 달려간다.
이후 빌딩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혼란에 빠진 가운데에서, 도망치는 사람과 부딪혀서 안경을 잃고 만다. 명수가 붙잡아주면서 건물을 무사히 빠져나가지만, 건물 안에 아직 지오와 금보가 있다는 것을 알고 초조해하는 모습. 그 뒤로 건물을 올려다보며 지오와 금보의 구조를 기다리는 모습으로 간간히 얼굴을 비춘다.
엔딩에서 입원한 금보를 병문안 온 모습으로 등장했으며, 안경은 새로 맞춘 듯하다.
3.8. 유해 물질에서 살아남기
유해 물질 편에서는 거의 주연급 비중으로 등장한다.지오와 함께 케이의 연구실을 방문하면서 첫 등장.
연구실에서 피피가 가려움증을 호소하고 몸에 반점이 생긴 것을 보자, 화학 제품으로 인한 알레르기라고 진단하며 창문을 연다. 이후 화학물질의 유해성에 대해 케이와 날카로운 언쟁을 벌이다가, 케이와 함께 화학 박물관에 가기로 결정. 평소의 얌전하고 상냥한 성격과는 매우 다른 격한 모습을 보이는데, 이를 지켜보던 지오와 피피는 미키가 저렇게 흥분한 건 처음 본다고 평한다.
그 뒤 화학 박물관으로 향하는 케이의 차 안에서도 피피가 계속해서 가려워하자, 미키는 창문을 열고 히터를 꺼달라고 부탁하면서 '새 차 증후군'에 대해 언급한다.
이후 화학 박물관에서도 계속해서 피피의 몸 상태를 걱정하며 따라다니는 모습을 보이는데, 지오는 그런 미키를 보며 피피를 좋아하는 것이 아닐까 의심하고(...). 그러다 알 수 없는 원인으로 화장실에서 쓰러진 피피와 청소 아주머니를 발견한 뒤 미키가 구급차를 부르자, 피피는 보호자 신분으로 동반한 케이와 함께 병원으로 실려가게 된다. 이후 미키는 지오와 함께 화장실에서 사람들이 쓰러진 원인을 찾으러 따라 들어가기로 하고...
사고가 터져 건물 내에 경비가 삼엄하자 경비를 뚫기 위한 작전으로, 건물 전체 구조를 파악해서 동선을 짜고 가상 시뮬레이션을 해보겠다는 계획(...)을 세우는 미키. 지오는 그렇게 여유 부릴 시간이 없다며 난감해하다가, 미키를 미끼(...)로 써버린 뒤 그 사이에 화장실로 잠입한다.
화장실에서 지오가 찍은 사진들을 보며 함께 원인을 추리하던 중, 미키는 화장실에서 청소 중 염소가스가 발생했다는 사실을 추리해낸다. 미키의 추리 덕분에 환자들의 원인을 빨리 찾아낼 수 있었지만, 지오가 화장실에 다시 들어갔다는 말에 기겁한 케이는 가스 중독 검사를 받으러 병원으로 오라고 미키와 지오를 닦달한다. 하지만 버스를 잘못 탄 탓에, 둘은 병원이 아니라 면석동[5]이라는 동네로 향하게 되는데...
한편 지오는 미키가 가방 안에 유해 물질 간이 측정기를 가지고 다닌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미키의 동생이 아토피가 심하기 때문에,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유해 물질을 측정하는 측정기를 가지고 다니면서 체크하는 것이 습관이 되었다고. 미키가 작중 내내 피피를 챙겼던 이유도 동생 생각이 났기 때문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면석동에서 다시 병원으로 가는 길을 찾기 위해 헤매던 둘은, 피피와의 전화를 통해 면석동에서 크고 작은 병의 환자가 속출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다 목줄이 풀린 개에게 쫓기게 되면서 우연히 면석동의 빈 공장 안으로 들어가게 되고, 공장 안 곳곳을 돌아다니며 유해물질 감지기로 측정해본다. 그러다 소각장 주변의 잔디밭에서 유해물질 수치가 상당히 높게 나온 것을 확인한 미키는, 이 곳에 불법 화학 폐기물이 묻혀 있기에 유해물질에 노출된 마을 주민들이 질병에 걸렸을 거라고 추리한다.
한편, 아이들을 찾으러 면석동까지 택시를 타고 온 케이. 미키는 경찰에 불법 화학 폐기물을 신고하지만, 하필 그때 유해물질 탐지기를 들고 있던 케이가 인터뷰를 받으면서 미키의 공로를 의도치않게 가로채버린다(...). 엔딩에서 TV에 나오는 케이를 보며 싸늘한 표정을 짓는 지오와 미키, 그리고 뻘쭘해하는 케이의 표정이 백미.
3.9. 협곡에서 살아남기
추가 예정3.10. 쓰레기 섬에서 살아남기
추가 예정4. 여담
첫 권인 바이러스 때부터 의미심장하게 지오라면 별일 있어도 살아남을 것이라는 말을 하는데 근거는 불명.
다음 화인 이상기후에서도 '어디서든 살아남을 녀석이잖아' 라는 말을 하는데, 어쩌면 지오는 바이러스 편 이전에도 조난당한 적이 있었던 건지도.....
작가의 편애를 받는지 엑스트라 시절부터 카메오로 자주 등장했는데 예를 들어 바이러스 마지막 장에서 케이에게 주사를 맞는 장면이 나왔고, 인체 편에서는 지오의 회상에서 지오에게 넌 정말 간덩이가 부은 것 같아라고 말하거나 맹장염수술을 받은 친구로도 나왔다.
[1]
일본판 대사는 "그다지 의사같지는 않은데?"
[2]
미키가 유일하게 감정적으로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는 장면.
[3]
지오 친구 3명과 케이의 첫만남인 순간이다.
[4]
작중에서 미키가 처음으로 틀린 정보를 말하는 장면.
[5]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동네이다. 또한 이름의 모티브는
석면의 철자를 뒤집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