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tablewidth=700px><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ffcc33><bgcolor=#ffcc33><color=#373a3c>
워크래프트 시리즈
용군단의
위상들 ||
<rowcolor=#fff> 생명 | 꿈 | 마법 | 시간 | 대지 | 폭풍 |
[[알렉스트라자|{{{#ff306f,#ff69a9 생명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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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즈도르무|{{{#c69000,#f3cf00 {{{#!wiki style="letter-spacing:-0.6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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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라노스|{{{#46b0f7,#47abf5 {{{#!wiki style="letter-spacing:-0.6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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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상의 후계자 |
1. 개요
<colbgcolor=#CC9966><colcolor=#99FFFF> 노즈도르무 Nozdorm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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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아드 우의 일러스트 | |
종족 | 용족 ( 청동용군단; 인간형은 하이 엘프) |
직위 |
용의 위상 Dragon Aspect 시간의 지배자 The Timeless One[1] 청동용군단의 수장 Leader of the Bronze Dragonflight |
성별 | 남성 |
진영 | 청동용군단 |
지역 | 시간의 동굴, 하이잘 산, 시간의 끝, 영원의 샘, 용의 영혼, 위상의 권좌, 꿈의 희망 아미드랏실 |
가족 관계 |
소리도르미 (배우자), 아나크로노스 (아들) |
성우 |
마틴 신(
대격변) →
해리 마이어스 임채헌 |
단편 소설 | |
위상의 사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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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비룡 시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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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모습[2] | 폴리모프 형태 |
노즈도르무는 시간의 지배자, 시간의 수호자, 무르도즈노라는 명칭으로도 불립니다. 청동용군단의 위상인 그는 아만툴에게 힘을 받아 시간 그 자체를 지키고 무한하게 분열하는 숙명과 운명의 길의 질서를 바로잡는 책무를 맡았습니다. 데스윙이 패배했을 때 노즈도르무 역시 다른 위상들처럼 힘 상당 부분을 잃었습니다. 노즈도르무는 결국 타락에 굴복하여 무한의 용군단의 지도자로 변하는 자신의 모습을 내다보았습니다. 미래의 자신이기도 한 무르도즈노는 결국 시간의 끝에서 모험가들에게 쓰러졌습니다. — 용군단 홈페이지 소개문 |
2. 시리즈 내 행보
2.1. 고대의 전쟁 ~ 2차 대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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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지배자 노즈도르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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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연대기 - 놀드랏실에 축복을 내리는 알렉스트라자, 이세라, 노즈도르무 |
2차 대전쟁을 다루고 있는 소설 워크래프트: 드래곤의 날에서는 로닌의 활약으로 용의 영혼에 깃든 힘을 돌려받고, 이세라의 설득으로 다른 위상들과 함께 데스윙과의 전투에 참전하여 그를 몰아냈다.
2.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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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의 모습 (불타는 성전 ~ 어둠땅) |
2.2.1. 오리지널 ~ 불타는 성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줄곧 행방불명 상태로, 때문에 소리도르미와 다른 청동용들만이 남아서 시간을 관리하며 그의 행방에 대해 알아내려 애쓰던 상황이었다.불타는 성전이 시작되면서, 청동용군단과 마찬가지로 시간을 조종하는 능력을 가진 정체불명의 용군단인 무한의 용군단이 나타나며 노즈도르무가 사실은 무한의 용군단의 배후에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2.2.2. 리치 왕의 분노
직접적인 등장은 없으나, 용의 안식처에 그의 행방을 가늠할 수 있는 퀘스트가 존재한다. 고룡쉼터 사원 최상층의 크로미에게서 받는 퀘스트인데, 플레이어가 크로미의 말에 따라 청동용제단에서 무한의 용군단의 수장을 알아내기 위한 임무[4]를 수행하는 도중, 무한의 용군단의 우두머리가 나타날 타이밍에 노즈도르무가 등장한다.이 사건에 대해 들은 크로미는 행방불명이었던 노즈도르무가 건재하며, 무한의 용군단에 맞서 싸우고 있다며 좋아했지만, 한편으로는 노즈도르무, 즉 무르도즈노가 무한의 용군단의 주인이기 때문에 타락을 의심하는 의견에 불이 붙기도 했다.
2.2.3. 대격변
4.2 패치에서 추가된 '정령의 속박' 퀘스트 초반 부분에서, 하이잘 산의 세계수 아래에 다른 위상들과 함께 정말 뜬금없이 갑자기 툭 튀어나와 플레이어들을 벙찌게 했다. 이전까지 노즈도르무의 출현을 예고하는 언급이 게임내에 전혀 없었기 때문에, 게임만 플레이한 이들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어색한 등장이라는 의견이 많은 편이었다.이 때 노즈도르무에게 말을 걸어볼 수 있는데, 노즈도르무가 어딘가 고통스러워 보인다는 묘사가 있어 플레이어들은 차후 벌어질 일의 떡밥이 아닌가 하고 주목하기도 했다.
노즈도르무가 갑자기 등장한 배경을 알고 싶다면 시간상으로 대격변의 중반을 다루고 있는 크리스티 골든의 소설 《스랄: 위상들의 황혼》을 읽어봐야 한다. 노즈도르무는 시간의 틈새에 갇혀 있었고, 스랄이 그를 구했다. 이 작품에서는 본격적으로 평행세계와 관련된 내용이 등장, 노즈도르무가 무한의 용군단과 관련되어 있다는 설이 거의 확실시되기 시작했다.
4.3 패치에서 추가된 황혼의 시간 3종 던전과 용의 영혼에서는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한다. 노즈도르무는 그의 힘으로 모험가들을 도와, 과거로부터 용의 영혼을 수복해와 데스윙에게 저항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으며, 그 자신도 모험가들의 곁에서 함께 싸운다.
또한 과거로부터 용의 영혼을 탈환하는 과정에서, 노즈도르무와 무한의 용군단과의 관계가 명확하게 밝혀지게 된다. 무한의 용군단의 주인은 다름아닌 타락한 노즈도르무로서, 예정된 죽음을 피하기 위해 애쓰다가 고대 신의 꾐에 빠져 타락해 버리고 만 것. 시간의 끝에서 만나게 되는 무르도즈노가 바로 노즈도르무의 미래의 모습으로, 모험가들이 무르도즈노를 처치하게 되면서 불타는 성전부터 시작된 무한의 용군단과 노즈도르무의 관계 떡밥에 마침표를 찍게 된다.
노즈도르무는 이에 대해 지금의 자신이 언젠가는 광기에 휩싸일 것이며, 모험가들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순환이 계속될 것이라며 매우 차분하고 평온한 모습을 보이는 한편, 중요한 것은 현재임을 강조한다.
이후 데스윙과의 최후를 전투를 끝내고, 노즈도르무 역시 다른 위상들과 마찬가지로 자신이 지니고 있던 고대의 권능을 모두 소진하여 필멸자가 되었다. 시간을 다루는 능력 자체는 사라지지 않았으며 그 힘은 여전히 청동용 중에선 가장 강력하나, 이전에 비하면 힘이 크게 줄어들었다.
이에 따라서 앞으로 청동용군단이 해결 하지 못하는 사건들이 늘어날 것이고, 시간의 동굴에 생길 던전 역시 많아질 것이라 추측이 있었는데, 확장팩이 2개가 지나고 3개가 나오는 시점에서 동굴 쪽엔 하나도 추가되지 않았고, 지나간 확장팩 인던들을 기간 한정으로 당시 수준으로 도는 시간여행 던전이 생기게 됐다.
2.2.4. 판다리아의 안개
공기. 하지만 5.3 패치에서 그의 배우자인 소리도르미가 내부의 배신자에게 살해당하는 암시가 있었다. 하지만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가로쉬가 카이로즈의 뒷통수를 치면서 도루묵이 되었다.2.2.5.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이후
출현이 없다. 드군 이후로 청동용군단이 직접 등장하는 스토리는 군단의 " 크로미의 죽음"과 격아 8.2패치의 "용군단의 단결" 퀘스트인데 크로미의 죽음 시나리오의 용 제단들중 유일하게 가지 못하는 곳이 청동용 제단이며, 모든 용군단의 수장이 모이는 용군단의 단결 퀘스트에서도 노즈도르무는 등장하지 않는다.대격변 던젼인 시간의 끝에서 노즈도르무는 "지금의 자신이 언젠가는 광기에 휩싸일 것이며, 모험가들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순환이 계속될 것"이라고 담담하게 말하며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는데 대격변 이후 노즈도르무가 모습을 감춘것도 이와 유력해보인다. 즉, 지금 시점의 노즈도르무는 점점 광기에 휩싸여 무르도즈노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
2.2.6. 용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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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모델링의 노즈도르무 |
단편 애니메이션 용군단의 유산에서 드랙티르의 사령관 엠버탈을 깨워 드랙티르들이 잠든 이유와 그들의 주인의 행적을 설명해주는 키 스피커 역할을 했다.
다만 노즈도르무의 경우는 시간의 끝에서 타락해 세상에 해를 끼치는 존재로 등장한데다 본인도 자신이 타락하는 필연적인 운명에 대해 받아들이고 있으며 대격변 시절, 데스윙을 무찌르고 위상으로서의 힘을 잃은 뒤 등장이 전무했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전망이 그리 밝지만은 않은 상태이다. 용군단이 별도의 거대한 스토리 볼륨을 가지고 있지 않을 경우, 노즈도르무에 관련된 떡밥이 풀릴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탈드라서스 퀘스트에서는 자신의 미래를 이미 알고 있다고 말하면서 언젠가 자신은 무한의 용군단의 수장 무르도즈노가 될 것이고, 그때가 되면 자신을 막아달라고 크로미에게 부탁한다. 이에 크로미는 노즈도르무가 타락하지 않도록 하는 법을 꼭 찾겠다 다짐하고, 노즈도르무는 자신이 어떤 모습이 되든지간에 크로미는 자신의 자랑일 것이라 답해준다.
일단 아직까지는 제정신이지만, 타락 떡밥을 워낙 노골적으로 뿌리고 있어서 이 정도면 오히려 노즈도르무가 타락하지 않는다면 그게 반전이 아닐까 싶을 정도다.
용군단 첫 번째 공격대인 현신의 금고 입장 직후, 카드가와 칼렉고스가 나누는 대화에서 운명이 자신을 무겁게 짓누른다며 금고 공격에 참여하지 않았음이 확인된다. 라자게스를 처치한 후 이야기에서도 여전히 어두운 미래가 보인다며 절망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무한의 여명 시나리오에서는 무한의 용군단과 이리디크론이 갈라크론드가 죽은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위상들이 원시비룡이던 시절로 건너가 이들이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도록 막기 위해[6] 크로미와 플레이어를 보내 막으려고 한다. 일단은 이리디크론을 먼저 막고, 유물을 파괴하여 정수를 흡수하지 못하게 하지만 그 사이에 데이오스가 노즈도르무를 타락시켜 무르도즈노로 만들어버린 탓에 현재의 시간의 길이 혼돈에 빠져버리게 된다. 크로미는 다시 시간의 길을 되돌려, 이리디크론이 아닌 데이오스를 막기로 하고, 데이오스를 처치해서 무르도즈노가 강림하는 미래를 일단 막아낸다. 하지만 그 사이에 이리디크론은 목적을 달성하고, 공허의 관문을 통해 어딘가로 빠져나가버렸다. 이 때, 노즈도르무는 떠나려는 크로미에게 "우리들의 미래는 지킬 가치가 있느냐?"라고 질문하고, 크로미는 분명 그렇다고 답해준 뒤에 헤어진다.
크로미는 현재의 시간의 길로 되돌아와, 원래 모습으로 돌아온 노즈도르무를 보며 안도하고 노즈도르무는 전부 원래대로 돌아온 건 아니지만 덕분에 시야를 흐리던 안개가 걷혔다며 크로미를 안심시킨다. 그리고 이리디크론이 갈라크론드의 정수를 흡수해서 빠져나갔다는 소식을 듣고, 일단은 이리디크론이 아닌 피락과 비라노스에게 집중하기로 하며, 크로미가 수만년 전의 자신에게 말했던 것처럼 미래는 지킬 가치가 있다고 말한다.
무한의 여명의 사건 이후, 그나마 대화의 여지가 존재해보이는 이터누스와 만나서 왜 그녀가 무한의 용군단에 가담했는지 이유를 물어본다. 이터누스는 그저 자신의 언니 모라이도르미를 구하기 위해 무한의 용군단에 가담했다고 밝히고, 그녀가 자신의 언니가 어떻게 희생되었는지 보여주고 언니를 되살리기 위해 모라이도르미가 죽은 시간대로 노즈도르무를 인도한다.
모라이도르미는 친구였던 검은용군단의 용에게 저항조차 하지 않고 죽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이터누스는 모라이도르미를 구해주기 위해 노즈도르무가 보는 앞에서 언니를 구하고자 노력한다. 하지만 이터누스가 아무리 노력해도 모라이도르미가 죽는 것은 변하지 않았고[7], 노즈도르무는 이것을 지켜보다가 이터누스한테 일단 언니의 죽음을 지켜보고 그 후에 대화해보자고 제안한다. 이터누스는 받아들이기 힘들었지만 일단 노즈도르무의 말을 따라보기로 하고, 죽어가던 언니에게 다가가자, 모라이도르미는 이터누스에게 자신의 아이를 부탁한다는 말을 하고 숨을 거둔다. 즉, 모라이도르미는 알과 새끼용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죽음을 택한 것. 그리고 노즈도르무는 방금 전에 태어난 새끼용에게 밖으로 나가 도움을 요청하라고 말하고, 이터누스는 자신의 언니가 죽은 이유를 깨달으며 현재로 돌아간다. 그리하여 이터누스는 과거를 바꾸는 것이 항상 옳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노즈도르무도 이터누스의 연민을 이해하며 서로 화해해 협력하게 된다.
10.2에서도 등장하며, 이후 다른 위상들, 그리고 비라노스와 함께 아미드랏실에서 피락을 상대하는 용사들을 도운다. 피락이 쓰러지자, 노즈도르무는 위상들과 비라노스와 같이 아제로스의 축복을 받게 된다.
결국 10.2 패치 쯤에서 타락해서 죽지 않을까 하는 유저들의 예상을 뒤집고 일단은 생존하는 데 성공했다.
3. 게임 내 클릭 대사 모음집
- 대격변
- 환영
- 시간 안에선 모든 것이 가능하다.
-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순간이다.
- 시간은 복잡한 거미줄 같은 것. 실오라기 하나하나에 집착하지 말라.
- 시간은... 일직선이라고 생각하느냐?
- 반복 클릭 시
- 용군단
- 환영
- 모든 시간을 보는 것은 나의 운명이자... 저주다.
- 우리의 마지막 만남일까, 첫 만남일까?
- 너 역시 맡은 역할이 있노라.
- 마음을 활짝 열고 다가오는 미래를 맞이해라.
- 시간의 모래는 풍요롭지만 귀중하지.
-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이 순간이다.
- 진정한 시간의 길은 단 하나뿐.
- 반복 클릭 시
- 당연히 나는 네가 그렇게 할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 이 일도, 그 일도... 그리고 이 순간도.
- 모든 시간을 보는 힘의 단점을 아느냐? 새로운 책을 읽는 것도, 새로운 연극을 보는 것도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점이다. 어차피 결말을 알고 있으니까.
- 1분은 충분한 시간이지. 1분이면 뒤집힐 결정과 번복을 하기에.
- 작별
- 다른 때에 또 보자꾸나.
- 하나의 길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
- 현재에 집중하거라.
- 실타래를 당길 때는 잘 생각해야 한다.
- 피할 수 없는 사건들도 있지.
- 미래는 본래 의도된 대로 펼쳐질 것이다.
- 운명 사이에 서 있구나.
4. 하스스톤
자세한 내용은 노즈도르무(하스스톤) 문서 참고하십시오.노즈도르무의 카드의 효과는 턴 제한시간을 15초로 줄인다는 너무나도 괴상한 효과밖에 없다. 딱히 적에게만 제한시간이 걸리는 것도 아니고 피아 가리지 않는다. 그래서 이른바 스겜도르무.
핵심 세트 도입과 함께, 이제 두 플레이어가 모두 노즈도르무를 덱에 포함시킨다면 그 게임 동안 각 턴의 제한시간이 15초라는 파격적인 효과를 갖게 되었다.
개그용으로 주로 쓰이지만 일부 플레이어에겐 그 어떤 카드보다 무섭게 다가오기도 한다. 바둑으로 치면 매 턴마다 초읽기를 세는 거와 같은 꼴. 단 체스든 바둑이든 TCG든 빠른 플레이를 즐기는 유저라면 오히려 쌩유다.
5. 기타
리처드 나크의 소설에서 언급된 폴리모프 상태의 외모는 삐쩍 말라 비틀어진 늙은 할아범인데, 정작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구현된 인간 형태의 모습은 당시의 묘사와는 매우 거리가 멀다.[8] 게다가 인간도 아니고 하이 엘프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묘하게 관우를 닮았다는 평이 있다. 사실 모델링의 우려먹기가 심각한데, 기본 모델링 토대는 나이트 엘프고, 귀의 모양은 블러드 엘프, 눈은 하이 엘프다.리처드 나크의 소설에서는 항시 졸음이 쏟아지는 것 같은 느릿느릿한 말투를 사용하며, 여러 시간대에서 모아온 자신의 수집품을 보며 좋아하는, 심지어는 데스윙마저도 자신의 수집품으로 생각하는 게으른 늙은이 오타쿠 용처럼 그려졌으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는 그러한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으며 시종일관 진지한 모습만을 유지한다. 소설에서 묘사된 모습과의 유일한 공통점은 느릿느릿한 말투 하나 뿐이며, 그나마도 소설처럼 말끝을 길게 늘이지는 않는다.[9]
티탄 판테온의 우두머리인 아만툴의 권능을 부여받았기에, 한때는 노즈도르무가 용의 위상 중에서도 수장격이라는 추측이 유행한 적이 있었다. 이는 소설 용의 날에서 코리알스트라즈가 노즈도르무가 시간의 힘을 부여받은 가장 막강한 용이다라고 독백하는 묘사가 와전되어 전해진 것이다. 다만 용의 위상 중 가장 강한 존재인 것은 맞다. 데스윙 같은 경우에는 용의 영혼을 통한 배신과 고대신의 힘을 부여받아 강하게 된 것이지 순수하게 제일 강한 것은 아니다.[10]
[1]
timeless는 기본적으로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다는 뜻이지만, 관장하는 것이 시간인 만큼 시간이 없는. 의역하자면 초월한 자라는 의미로 볼 수 있다.
[2]
하스스톤에서도 쓰였다.
[3]
용의 영혼에 힘을 불어넣을때 노즈도르무는 직접 나서지 않았고 대신 소리도르미를 통해 자신의 정수 일부를 모래시계에 담아 간접적으로 전했다.
[4]
미래의 용사(플레이어)와 함께 무한의 용군단으로부터 시간의 모래시계를 지키는 퀘스트이다. 나중에 레벨 더 올리고 다시 찾아가면 이번에는 과거의 나와 동일한 퀘스트를 진행하게 된다. 중간중간 미래의 용사와 과거의 용사가 내뱉는 대사가 일품. (미래의 용사: 더 좋은 템을 갖추길 바래! 과거의 용사: 내 템이 이렇게 좋아졌다니!)
[5]
그 다음은 푸른용군단의 용이었다.
[6]
무한의 용군단은 원시 노즈도르무를 타락시키고, 이리디크론은 갈라크론드의 정수를 취하는 것.
[7]
모라이도르미를 보호하기 위해 플레이어와 함께 지켰지만, 상대도 검은용군단 동족을 더 끌고 와서 모라이도르미가 죽음을 맞이했고, 모라이도르미를 보호하기 위해 보호막을 펼쳤으나, 검은용이 알을 노린 탓에 모라이도르미가 알을 보호하려다가 알과 함께 불타 죽어버렸다.
[8]
스킨이 공개되기 전에 나온 소설에서는 간소한 흰색 아마포를 두르고 금색 뿔은 그대로이며 얼굴은
올빼미와 같다고 묘사되었다. 다른 용의 위상과는 달리 외모에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는 것 같았다고.
[9]
소설에선 뱀이 내는 '스으으으으~' 한 소리를 내듯, s자로 끝나는 단어들을 'sss...'거리며 길게 늘인다.
[10]
소설 '위상들의 새벽' 에 따르면 수장 역할을 한 것은 알렉스트라자이며, 그것도 원시용 시절부터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