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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4년제 대학 | |||
1869년 | 1908년 | 1905년 | 1880년 | |
링컨 Lincoln |
오마하 Omaha |
카니 Kearny |
의과대학 Medical Cen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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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소속 교육기관 | ||||
네브래스카 기술농업대학 · 네브래스카 대학교 부설 고등학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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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ity of Nebraska - Lincoln 네브래스카 대학교 링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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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정보 | ||
<colcolor=#fff><colbgcolor=#d00000> 표어 |
<colbgcolor=#ffffff,#212121>Literis Dedicata et Omnibus Artibus Dedicated to Letters and All the Ar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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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 1869년 | |
국가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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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주립대학 | |
소재 | 네브래스카주 링컨 | |
총장 | Chris Kabourek (interim) | |
학생 수 |
학부: 19,552명 (Fall 2021) 대학원: 4,879명 (Fall 2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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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수 | 1,595명 (Fall 2021) | |
상징 | <colcolor=#fff><colbgcolor=#d00000> 교색 |
''' Scarlet (#d00000) Cream (#f5f1e7) Gray (#c7c8ca)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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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코트 | Herbie Husker | |
링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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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 | ||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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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iteris dedicata et omnibus artibus.
인문학과 또한 모든 학문에 헌신적인.
인문학과 또한 모든 학문에 헌신적인.
미국 네브래스카 주 링컨에 위치한 4년제 공립 연구 대학교로 네브래스카 대학교 시스템 중 본교격에 해당되는 플래그십 주립대학이면서 네브래스카 주에서 최대이면서 가장 오래 된 주립대학이다.
2023년 US News 랭킹 159위를 차지했다. https://www.usnews.com/best-colleges/university-of-nebraska-2565
2. 역사
1869년 네브래스카 주의회가 네브래스카의 연방 편입 후 주정부의 주도하에 설립되었다. 설립 당시 '주 거주민에게 최고의 문화 예술 교육을 제공함에 목적을 둔다'라는 목적 아래 대학 건립을 위해 13만 에이커의 부지를 기증받고 대학본관 준공을 시작하게 된다. 1873년에 첫 학번 학생들에게 학위가 제공되었으나 재학생들이 적은데다 지원금 부족으로 소규모 학교라는 위치를 개교 후 20년이나 면치 못하게 된다. 그후 1890년~1895년까지 재학생수가 384명에서 1500명으로 증가하고 법대와 대학원들 역시 이 시기에 증설되면서 미시시피 서부지역에서 최초의 대학원이 설립된 학교로 기록되었다. 결국 1897년에는 전국 최다 총 재학생을 보유한 대학 15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다.20세기에 들어서면서 지적, 학구적 전당이라는 학교의 정체성을 유지하려는 노력은 계속되었다. 그리하여 토론팀(미국 일부 학교들이 보유한 특정이슈에 대해 토론을 벌여 상대를 설득하는 대회를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이 창설되고 이들이 현 대학 위치를 링컨에서 옮기느냐 잔류냐의 문제로 토론을 벌이게 되고 결국 번화가 재개발 주 전체 투표를 통해 학교측이 번화가 지역 토지를 매입해 기숙사와 같은 대학 부속 건물들을 신축하는 것으로 확장세를 유지했으나 제2차 세계 대전 종전 후 학교로 복학한 학생들의 문제로 다시 한번 전환기를 맞이했다.
3. 캠퍼스 및 학과
캠퍼스 풍경
면적은 856 에이커(1,047,893평)이며 농업분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
2022년 기준 연간 등록금을 네브래스카 주민에는 USD 7,770, 이에 비해 유학생에게는 USD 24,900을 청구하고 있다.
4. 출신 인물
- 워렌 버핏 : 버크셔 해서웨이 CEO
- 스투 랜츠 : LA 레이커스 경기 전담 해설위원
- 알렉스 고든 :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레전드
- 앨런 히거 : 2000년 노벨화학상 수상자.
- 은다무콩 수 : NFL 디펜시브 태클
- 자니 카슨 : 투나잇쇼의 전설적인 호스트
- 제임스 밸런타인 : 마룬 5의 멤버
- 터란 루 :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의 감독
- 테드 쿠저 : 시인, 2005년 퓰리쳐상 수상자
- 박용만 : 독립운동가
- 샌디 데니스(중퇴) : 배우.
5. 스포츠
네브래스카 콘허스커스 |
Nebraska Cornhuskers |
여타 중소규모주가 그렇듯 프로스포츠 팀이 없어서 네브라스카 대학교가 가장 큰 스포츠팀[2]이고 미식축구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대학이다. 초창기에는 Big-12 컨퍼런스 멤버였으나 컨퍼런스의 일방적인 중계권, 수익 배분에 반발해 2011년 Big-12를 탈퇴하여 Big-10 컨퍼런스로 옮기면서 현재에 이른다.
미식축구는 팀 성적에 관계없이 가장 큰 인기팀이며 2022년 10월 1일 인디애나와의 홈경기는 386경기 연속 매진 경기였다.
여자배구의 강호다. 1975년 창단 이래 내셔널 챔프전 우승 5회(1995, 2000, 2006, 2015, 2017), 준우승 5회(1986, 1989, 2005, 2018, 2021)를 기록했다. 인기가 많아서 2001년 이래로 홈경기는 매경기 매진중이며, 2000년부터 존 쿡 감독이 계속 지휘봉을 잡고 있다. 2021년 시즌까지 전체 전적 1407승 261패 12무(승률 .841), 동일 컨퍼런스 소속팀 상대로 598승 63패(승률 .905)를 기록하고 있다. NCAA 여자배구 최다승팀이며, 최다우승교이다.
'THERE IS NO PLACE LIKE NEBRASKA', 'DAY IN DAY OUT' 등의 영문 구호를 볼 수 있다.
5.1. 풋볼
5.1.1. 역대 감독
5.1.1.1. 1962~1972
전설의 27대 감독 밥 디바니 (1962~1972 재임, 1997년 작고.) - 내셔널 챔피언 (1970, 71), 오렌지 볼 4회 우승 (1963, 70~72), 슈가 볼 진출 (1966), 코튼 볼 클래식 진출 (1964)
그는 미식축구 감독 외에도 1967년부터 1993년까지 본교 체육부장까지 맡아 교내 체육 발전에 공헌하기도 했으며, 그를 기리기 위해 교내 실내훈련장의 명칭을 '밥 디바니 스포츠 센터'로 명명하기도 했다.
5.1.1.2. 1973~1997
톰 오스본 前 28대 감독 (1973~1997 재임. 현재 생존.) - 내셔널 챔피언 3회 (1994, 95, 97), 오렌지 볼 4회 우승 (1982, 94, 96, 97), 슈가 볼 3회 우승 (1974, 84, 86), 코튼 볼 클래식 우승 (1973), 피에스타 볼 우승 (1995)[3].
네브래스카 대학 미식축구팀의 역사 중에서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인물이다.
해스팅스 칼리지를 졸업하고 1959년 NFL 샌프란시스코 49ers에 입단했으나 정규 시즌 경기는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워싱턴 레드스킨스로 이적했다. 그러나 새로운 팀에서도 두각을 내지 못한채 1961년에 선수생활을 마쳤다. 1964년에 밥 데바니 감독의 무급 어시스턴트로 네브래스카 대학 미식축구팀에 합류하게 된다. 능력을 인정받아 1969년에 요직인 오펜시브 코디네이터로 임명됐으며 임명 후 네브래스카 대학 미식축구팀을 상징하는 공격전술인 I-포메이션을 확립한다.
1972년 밥 데바니가 감독직에서 물러나고 체육부장(Athlectic Director) 직책에만 충실하기로 결정하면서 후임 감독으로 오스본을 지명했다. 당시 오스본은 35세였으며 감독 취임 후 1997년까지 무려 25년 동안 지휘봉을 잡았다. 25년간 거둔 성적은 255승 49패 3무이며 승률은 무려 .836이다. 그가 감독으로 재임하는 동안 강력한 러싱 공격을 기반으로 하는 옵션 루트, 패싱 뿐만 아니라 러싱까지 가능한 듀얼-스렛형 쿼터백 등이 네브래스카 팀을 상징하는 것들이었다.
대학풋볼팀의 명장들에게서 보여지는 공통점은 오직 승리만을 추구하는 강한 집념과 냉철함이나 오스본은 의외로 승부에 집착하지 않는 스타일이었으며 인간미가 넘쳤다. 강력한 팀 통솔을 발휘하지 않아도 좋은 성적을 기록해서 별종 소리까지 들을 정도였다. 이 같은 사례로 1985년 마이애미 대학교(플로리다)와의 오렌지 볼에서 무승부만 기록해도 내셔널 챔피언 자리에 오를 수 있었으나 터치다운 후 보너스 킥 대신 2-포인트 컨버젼을 지시하는 결정을 내렸다. 득점에 실패하며 1점차로 무릎을 꿇고 내셔널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지만 이 당시의 오스본의 결정은 대학풋볼 역사에 용감한 결단으로 남아있다.
1997년 시즌 말미에 스스로 감독직에서 내려오겠다고 발표했으며 후임 감독으로 프랭크 솔리치를 지명했다. 그의 감독으로서의 마지막 게임은 테네시 대학교와의 내셔널 챔피언전으로 42-17 승리를 거두며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그의 감독 생활 중 마지막 5시즌 동안은 무려 60승 3패를 기록했으며 이는 FBS 최고 기록이다.
1999년 대학풋볼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으며 2001년부터 2007년까지 미국 하원에서 네브래스카 주 제3선거구 하원의원( 공화당(미국))으로 활동했다. ESPN에서는 '1990년대의 코치'로 그를 선정했다.
그의 업적을 기려 네브래스카 대학교 미식축구팀의 홈 구장인 메모리얼 스타디움 앞에 그의 동상이 세워져 있고, 홈구장 별칭도 그의 이름을 따서 톰 오스본 필드로 지었다.
2007년부터 2013년까지는 네브래스카 대학교 체육부장(Athlectic Director)을 맡았다.
5.1.1.3. 1998~2003
- 29대 감독 프랭크 솔리치 (1998~2003 재임) - 로즈 볼 진출 (2001), 피에스타 볼 우승 (1999)
시즌 | 승-패(vs 동일 컨퍼런스 팀) | 볼 게임 |
1998 | 9-4(5-3) | 할리데이 볼(패, 20-23, 애리조나) |
1999 | 12-1(7-1) | 피에스타 볼(승, 31-21, 테네시) |
2000 | 10-2(6-2) | 알라모 볼(패, 66-17, 노스웨스턴) |
2001 | 11-2(7-1) | 로즈 볼(패, 14-37, 마이애미(플로리다)) |
2002 | 7-7(3-5) | 인디펜던스 볼(패, 23-27, 올 미스) |
2003 | 9-3(5-3) | 알라모 볼(승, 17-3, 미시건 스테이트) |
합계 | 58-19(33-15) | 3-3 |
1963년부터 1965년까지
풀백으로 활약했던 프랭크 솔리치가 감독으로 부임했다.
2000년 시즌에는 전미 랭킹 1-2위를 유지하다가 1위 네브래스카와 3위 오클라호마의 맞대결에서 패하며 5위로 내려갔고 캔자스에 승리를 거둔 후 16위 캔자스 스테이트에게 업셋 패배를 당하며 4위에서 10위로 추락했다.
절치부심하여 맞이한 2001년 시즌에서는 개막 후 11연승을 내달렸으나 정규시즌 최종전 14위 콜로라도 원정에서 36-62로 대패했음에도 불구하고 BCS 랭킹 2위에 올랐다. 2002년 1월 3일 로즈 볼 겸 내셔널 챔피언전[4]에서 정규시즌 11승 무패의 전미 랭킹 1위 마이애미 대학교(플로리다)에게 14-37로 완패했다. 네브래스카는 전반전에 1점도 올리지 못한 반면 34점을 헌납했다.
2000년 시즌에는 전미 랭킹 1-2위를 유지하다가 1위 네브래스카와 3위 오클라호마의 맞대결에서 패하며 5위로 내려갔고 캔자스에 승리를 거둔 후 16위 캔자스 스테이트에게 업셋 패배를 당하며 4위에서 10위로 추락했다.
절치부심하여 맞이한 2001년 시즌에서는 개막 후 11연승을 내달렸으나 정규시즌 최종전 14위 콜로라도 원정에서 36-62로 대패했음에도 불구하고 BCS 랭킹 2위에 올랐다. 2002년 1월 3일 로즈 볼 겸 내셔널 챔피언전[4]에서 정규시즌 11승 무패의 전미 랭킹 1위 마이애미 대학교(플로리다)에게 14-37로 완패했다. 네브래스카는 전반전에 1점도 올리지 못한 반면 34점을 헌납했다.
2003년에 부임한 AD(Athletic Director) 스티브 피더슨(Steve Pederson)으로부터 해고통보를 받았다. 해고 사유는 ''네브래스카 풋볼팀을 평범한 전력의 팀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컨퍼런스 라이벌인 오클라호마 대학교와 텍사스 대학교에 패배하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아서"였다.
5.1.1.4. 2004~2007
- 30대 감독 빌 캘러한 (2004~2007 재임)
시즌 | 승-패(vs 동일 컨퍼런스 팀) | 볼 게임 |
2004 | 5-6(3-5) | - |
2005 | 8-4(4-4) | 알라모 볼(승, 32-28, 미시건) |
2006 | 9-5(6-2) | 코튼 볼(패, 14-17, 오번) |
2007 | 5-7(2-6) | - |
합계 | 27-22(15-17) | - |
솔리치 감독을 해고한 AD 스티브 피더슨은 새로운 감독을 물색하는 과정에서 언론들과 팬들의 비판을 받게 되는데 피더슨은 '좋은 경력을 가진' 감독 후보군들에 관심이 있으며 심지어 서치 펌(Search Firm)의 도움을 받지 않았다.
피더슨은
NFL
워싱턴 레드스킨스의 당시 감독인 스티브 스퍼리어를 데려올 수 있다고 자신감을 가졌으나 솔리치를 해고하기 전에 스퍼리어에게 감독직에 관심이 있는지 문의조차 안했다.
유타 대학교의 당시 감독인
어반 마이어에게 손을 뻗쳤지만 불발됐다. 비계획적인 감독 물색 과정은 무익했고
아칸소 대학교의 당시 감독인 휴스턴 너트는 오히려 피더슨의 감독직 오퍼를 아칸소 대학교 감독직 재계약 과정에 이용해 먹었다.
결국 2003년까지
NFL
오클랜드 레이더스의 감독을 역임한 빌 캘러한과 계약한다. 1962년 밥 데바니가 취임한 이래 처음으로 네브래스카 대학교에서 선수 또는 코치 생활을 하지 않은 사람이 감독직을 맡게 됐다. 취임 첫 시즌인 2004년에 5승 6패를 기록했고 이는 40여년만의 루징 시즌이었다. 캘러한은 부임 이후 러싱 위주의 팀 컬러를 갖고 있던 콘허스커스에 패싱 위주의 웨스트 코스트 오펜스 도입을 시도했다.
2006년 좋은 성적을 거두자 2007년 시즌에는 팬들이 많은 기대를 가졌다. 그러나
USC에게 러싱과 패싱 모두 압도당하며 31-49로 패했고 미주리에게 6-41로 대패했다. 이 시즌에 5연패를 기록했으며 이는 1958년 이후 최초의 5연패다. 2007년 10월 15일 캘러한을 감독으로 앉힌 스티브 피더슨이 AD 자리에서 해고됐고 톰 오스본이 임시 AD를 맡았다.
2007년 11월 3일에는 캔자스에게 39-76 대패를 당하고 일주일 뒤에는 캔자스 스테이트에게 73점을 얻어냈다. 2007년 11월 24일 톰 오스본이 캘러한의 해임을 발표했다. 오스본으로부터의 해고통보는 단 10분간의 1대1 면담에서 이뤄졌고 캘러한은 면담 직후 대기하던 취재진들에게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그대로 떠나버렸다. 캘러한은 바이아웃 310만불을 수령하게 됐다.
캘러한의 임기 시절에 네브래스카의 수비력은 바닥을 쳤지만 공격 관련 기록은 많이 경신됐다. 그리고 리쿠르팅도 원활하게 이루어졌지만 팀 전력의 상승으로 이끌어내지 못했다.
여러 가지 굴욕적인 기록을 남겼다. 승률 5할 이상을 기록했지만 4년의 재임기간 동안 2번의 루징시즌을 겪었고 단 한 주만 전미 Top 25에 진입했다. 1962년 이후 Unranked로 시즌을 끝낸 것, 35년 연속 볼 게임 출전 행진 스톱, 그리고 늘 봉으로 삼아왔던 캔자스 대학교에게 패배, Top 25팀 상대 3승 10패, 전반전에 리드한 게임에서는 27승 2패, 전반전에 리드를 뺏긴 게임에서는 0승 17패 등 콘허스커스 팬들의 분노를 자아내는 기록들만 만들어냈다. 오죽했으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에서는 '2000년대 초반 칼리지 풋볼계 최악의 감독 선임'이라는 오명까지 붙일 정도였다. 그러나 캘러한은 뻔뻔하게도 '나는 모든 분야에서 내 일을 잘 해냈다'는 말을 하며 콘허스커스 팬들의 분노에 기름을 부었다.
여러 가지 굴욕적인 기록을 남겼다. 승률 5할 이상을 기록했지만 4년의 재임기간 동안 2번의 루징시즌을 겪었고 단 한 주만 전미 Top 25에 진입했다. 1962년 이후 Unranked로 시즌을 끝낸 것, 35년 연속 볼 게임 출전 행진 스톱, 그리고 늘 봉으로 삼아왔던 캔자스 대학교에게 패배, Top 25팀 상대 3승 10패, 전반전에 리드한 게임에서는 27승 2패, 전반전에 리드를 뺏긴 게임에서는 0승 17패 등 콘허스커스 팬들의 분노를 자아내는 기록들만 만들어냈다. 오죽했으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에서는 '2000년대 초반 칼리지 풋볼계 최악의 감독 선임'이라는 오명까지 붙일 정도였다. 그러나 캘러한은 뻔뻔하게도 '나는 모든 분야에서 내 일을 잘 해냈다'는 말을 하며 콘허스커스 팬들의 분노에 기름을 부었다.
선수들에게도 신망을 얻지 못했다.
오리건 주 출신의
은다무콩 수이 콘허스커스의 수비진 리더였는데 캘러한의 지도 스타일에 불만이 많았고 만약 해임이 안됐다면
오리건 주립대학교로 전학갔을 거라고 말할 정도였다.
5.1.1.5. 2008~2014
- 감독대행(2003), 31대 감독 보 펠리니 (2008~2014 재임)
시즌 | 승-패(vs 동일 컨퍼런스 팀) | 볼 게임 |
2008 | 9-4(5-3) | 게이터 볼(승, 26-21, 클렘슨) |
2009 | 10-4(6-2) | 할리데이 볼(승, 33-0, 애리조나) |
2010 | 10-4(6-2) | 할리데이 볼(패, 7-19, 워싱턴) |
2011 | 9-4(5-3) | 캐피털 원 볼(패, 13-30, 사우스 캐롤라이나) |
2012 | 10-4(7-1) | 캐피털 원 볼(패, 31-45, 조지아) |
2013 | 9-4(5-3) | 게이터 볼(승, 24-19, 조지아) |
2014 | 9-3(5-3) | 할리데이 볼(패, 42-45, USC)[5] |
합계 | 66-27(39-17) | 3-4 |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선수 시절 수비수였으며 NFL에는 입성하지 못하고 곧바로 코치 커리어를 시작했다. 수비진을 만지는 데 일가견이 있어 네브래스카의 DC(Defensive Coordinator)로 부임하자마자 단숨에 팀을 전미 상위권의 수비력으로 올려놓았다. 2003년 솔리치의 해임으로 감독대행을 맡아 어수선한 팀을 잘 이끌어 정식감독이 될 것으로 보였으나 빌 캘러한(Bill Callahan)이 부임하면서 학교를 떠났다.
오클라호마 대학교와
LSU[6]에서 DC 능력을 인정받아 임시 AD를 맡던 톰 오스본에 의해 2008년에 다시 감독으로 부임했고 2008~2014 7시즌 동안 매 시즌 최소 9승을 기록하며 통산 66승 27패(vs 컨퍼런스팀 상대 39승 17패)의 호성적을 기록했다.[7] 그러나 2014년에 황당한 사유로 당시 AD인 Shawn Eichorst로부터 해임통보를 받는데, 해임 사유로는 "이겨야 할 중요한 경기를 이기지 못해서" "컨퍼런스 챔피언을 차지하지 못해서"였다. Pelini는 성격이 강성으로 알려져 있는데 Eichorst를 비난하는 음성녹음파일이 유출되어 기사화됐다. Eichorst가 AD를 맡은 뒤 미식축구뿐만 아니라 야구, 농구도 부진했고 2017년에 결국 AD에서 해임됐다. 해임 당시 팬들은 안타까워하는 반응보다는 학교의 스포츠 프로그램에게는 정말 잘 된 일이라는 반응들이 많았다. 그리고 Eichorst는 언론과도 사이가 좋지 않았는데 언론들의 인터뷰 요청을 유독 잘 거절해서였다.
5.1.1.6. 2015~2017
- 32대 감독 마이크 라일리 (2015~2017 재임)
시즌 | 승-패(vs 동일 컨퍼런스 팀) | 볼 게임 |
2015 | 6-7(3-5) | 포스터 팜스 볼(승, 37-29, UCLA) |
2016 | 9-4(6-3) | 뮤직 시티 볼(패, 24-38, 테네시) |
2017 | 4-8(3-6) | - |
합계 | 19-19(12-14) | 1-1 |
Pelini 감독을 탐탁지 않아하던 AD Shawn Eichorst가 결국 해고시킨 후 오리건 주립대(Oregon State)에서 감독을 역임[8]하던 그를 야심차게 데려왔으나 현실은 폭망이었다. 그의 앞날을 예견이라도 하듯 2015년
브리검 영 대학교와의 홈개막전에서
헤일 메리에 끝내기 터치다운을 내줬고 이 패배는 1985년 이후 네브래스카의 첫 개막전 패배였다. 6승 6패로 겨우 시즌 5할을 찍고 볼 게임 출전 기회를 얻어 Foster Farms Bowl에서 UCLA에 승리를 거두었다. 2016년은 9승 4패를 기록했고 라일리가 승수를 가장 많이 거뒀던 시즌이었으나 Music City Bowl에서 테네시에게 패했다.
2017년 시즌 초반 약체 Northern Illinois에게 패하자 보다 못한 대학교 보드진은 아이코스트를 AD 직책에서 해임하였다. 2017년 시즌은 4승 8패로 마쳤으며, 이는 3승 6패 1무를 기록한 1961년 이후 최악의 성적이다. 언론에서는 '전임 감독(Bo Pelini)보다 승수를 더 많이 거둘 수 있는 사람을 감독으로 선임해야 하는 게 진리인데 그저 AD의 말을 고분고분히 듣고 따르는 사람, 그리고 전임 감독의 완벽한
안티테제를 데려온 것임'이라고 때렸다. 2017년 시즌에는 수비라인이 완전히 무너지며 대량실점을 허용하고 경기 종료가 아직 한참 남았는데도 홈 관중들이 홈구장을 떠나는 장면들이 자주 나왔다. 수비 코디네이터였던 Bob Diaco는 한 시즌만에 해임됐고 전임 수비 코디네이터인 Mark Banker와 서로를 비난하는 말들이 오고갔다.[9] 최종전
아이오와 대학교의 경기에서 대패 직후 기자회견에서 라일리는 '팀의 리빌딩이 잘 진행되고 있으며 내가 리빌딩의 적임자이고 내년에도 지휘봉을 잡았으면 한다'고 대놓고 본심을 드러냈으나 최종전 종료 15시간 만에 신임 AD인 Bill Moos에 의해 해고됐다. 빌 무스는 라일리의 해고 발표 기자회견에서 "AD 취임 후 한 달간 풋볼팀을 지켜보았지만 나아지는 모습이 보여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해고된 감독은 일반적으로 기자회견을 열지 않으나 라일리는 기자회견을 열어 해고 사실에 대한 서운함을 표출했다. 그러나 팬들은 아이코스트와 라일리의 연속 해임 소식을 환영할 정도였다. 라일리는 해고 이후에도 타 학교 지휘봉을 다시는 못잡고 있다.
5.1.1.7. 2018~2022
- 33대 감독 스콧 프로스트 (2018~2022)
시즌 | 승-패(vs 동일 컨퍼런스 팀) | 볼 게임 |
2018 | 4-8(3-6) | - |
2019 | 5-7(3-6) | - |
2020 | 3-5(3-5) | - |
2021 | 3-9(1-8) | - |
2022 | 1-2(0-1) | - |
합계 | 16-31(10-26) | 0-0 |
1997년 미시건대학교와의 공동 우승 당시 주전 쿼터백이었으며 2017년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교를 정규시즌 전승(12승 무패)으로 이끌고 모교의 지휘봉을 잡았으나 2021년 시즌 종료 기준 15승 27패의 부진한 성적으로 해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네브래스카주 출신, 네브래스카 대학교 동문이자 우승을 이끈 쿼터백 등 여러가지 이유로 해임 대신 재신임 방향으로 가고 있다.[10] 상술했듯이 고교 유망주들이 외면하는 학교다보니 팀 운영이 어렵고 이 점을 학교 AD인 Trev Alberts[11]도 이해하고 있다.
2021년 정규시즌 3승 9패를 기록했으며 9패 모두 한자리수 점수차로 패한건 FBS 사상 최초다. 대량 실점에 의한 패배가 없었다는 말인 만큼 팀을 잘 정비하면 2022시즌에는 기대를 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아래 표는 2021년 정규시즌 결과다.
상대팀[12] | 승/패 및 스코어 |
일리노이 | 패 30-22 |
포덤 | 승 52-7 |
버팔로 | 승 28-3 |
@오클라호마 | 패 23-16 |
@미시간 스테이트 | 패 23-20(연장) |
노스웨스턴 | 승 56-7 |
미시간 | 패 32-29 |
@미네소타 | 패 30-23 |
퍼듀 | 패 28-23 |
오하이오 스테이트 | 패 26-17 |
@위스콘신 | 패 35-28 |
아이오와 | 패 28-21 |
1학년부터 주전으로 활약한 쿼터백 애드리언 마르티네즈가 2021 시즌이 끝난 직후에
캔자스 주립대학교(Kansas State) 전학을 선언하여[13] 새로운 쿼터백을 찾고 있으며 코치진들을 보강하였다.
2022년 시즌 개막전을
아일랜드의
더블린에 위치한 아비바 스타디움(수용인원 47,500석)에서
노스웨스턴 대학교와 가졌다.
텍사스 대학교에서 새로 합류한 쿼터백 케이시 톰슨이 분전하여 경기를 잘 이끌어갔고 28-24 리드로 3쿼터를 끝냈다. 그러나 이해할 수 없는 인사이드 킥을 지시하여 노스웨스턴이 유리한 자리에서 공을 넘겼고 결국 28-31 역전패를 당했다. 미국으로 돌아와서 치른 홈 개막전에서 노스다코타에 38-17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3차전인 조지아 사우던과의 홈경기에서 수비진이 계속 상대 공격을 놓치며 42-45로 패했다. 경기 말미에는 관중석에서 "Fire Scott Frost"라는 야유까지 나왔을 정도였다. 결국 패배 다음날 AD인 Trev Alberts는 프로스트의 해고 및 Mickey Joseph[14]가 올 시즌 최종전까지 감독대행을 맡는다고 발표했다. 참고로 풋볼 뿐만 아니라 모든 종목을 통틀어 네브래스카 링컨의 스포츠팀 최초의 흑인 감독이다.
Scott Frost는 2022년 10월 1일 이후 해고될시 바이아웃으로 750만불, 그 전에 해고되면 1500만불을 수령하는 갱신 계약을 맺었다. 돈을 아끼려다가 팀 전력이 더 망가지는 걸 보느니 값 비싼 감독 해임을 결정하기로 했다. 현지 언론에서는 차기 감독이 누가 될 것인가 추측 보도가 계속 나오고 있으며
어반 마이어가 네브래스카대 감독직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5.1.1.8. 2022
- 감독대행 미키 조셉
감독대행으로 취임하자마자 미키 조셉은
오클라호마 대학교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연습장면을 공개했는데 특히 태클링 스킬 지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런 장면은 프로스트 시대 때에는 볼 수 없었던 것으로 태클 기본기가 부족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팬들의 기대를 안고 오클라호마와 대결했으나 공-수 양면에서 역부족을 증명하여 14-49로 대패했다. 경기 종료 전에 이미 많은 관중들이 경기장을 떠났다. 14-49 대패 바로 다음날인 Defensive coordinator인 Erik Chinander가 해고됐다.[15]
조셉은 이번 시즌 감독대행으로서 남은 시즌 9경기를 잘 마치는 게 목표가 아니라 정식 감독 취임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월 1일에는 인디애나 홈경기, 8일과 15일은 럿거스와 퍼듀 원정, 22일은 휴식, 29일은 일리노이 홈경기가 있다. 빅텐의 약체팀들인만큼 이 시기에서 조셉은 지도력을 보여줘야 한다.
10월 1일 인디애나와의 홈경기에서 7-0으로 앞선뒤 21-7까지 달아났으나 연달아 터치다운 2개를 허용하며 21-21로 전반전을 마쳤다. 심기일전한 네브래스카는 한층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4쿼터에 전학생들인 쿼터백 케이스 톰슨과 와이드 리시버 트레이 팔머가 각각 터치다운 1개를 성공시켜 35-21로 승리를 거뒀다. FBS 소속 상대팀 상대로 9연패의 굴욕을 겪었으나 이번 승리로 9연패를 마무리했다. 9연패는 2021년 6연패 및 2022년 3연패였는데 2022년 제1경기 노스웨스턴 31-28 패, 제3경기 조지아 사우던 45-42 패, 제4경기 오클라호마 49-14 패를 포함하고 있다. 2022년 제2경기 노스다코타에게는 38-17로 승리를 거두었으나 노스다코타는 FBS가 아닌 FCS 소속 팀이다. 9연패 직전의 마지막 승리는 2021년 10월 2일 노스웨스턴과의 경기였으며 1년만에 만회한 셈이다. 승리 직후 라커룸에서 AD인 Trev Alberts, 감독대행인 Mickey Joseph, 그리고 선수들이 모두 뒤엉켜 기쁨을 나누는 장면이 보도됐다.
제5경기 럿거스 원정은 현지시각으로 2022년 10월 7일 금요일 저녁에 치렀는데 0-13으로 뒤진 채 전반을 마쳤으나 후반에 네브래스카는 터치다운 2개를 성공시켰고 고비 때마다 인터셉션으로 상대로부터 공격권을 뺏어오며 14-1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네브래스카의 2연승은 2018년 이후 처음이며 조셉 감독대행은 '공격에서 풀어가지 못했으나 수비력으로 커버하여 승리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같은 빅텐 컨퍼런스 팀과의 성적으로 빅텐 컨퍼런스 웨스트 디비전 순위를 매기며 이번 승리를 통해 2승 1패로 일리노이 및 퍼듀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제7경기 퍼듀 원정경기 37-43 패, 제8경기 일리노이 홈경기 9-26 패, 제9경기 미네소타 홈경기 13-20 패, 제10경기 미시건 원정경기 3-34 패 등 4연패로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겨도 6승을 기록하지 못해 2022 시즌도 볼 게임 출전에 실패했다. 제11경기 위스콘신과의 홈경기는 4쿼터 시작전까지 14-3으로 리드하다가 경기 종료 35초전 역전 터치다운을 내주며 14-15로 패했다. 2022년 시즌 후 팀을 재정비할 감독을 찾는 게 최우선 과제가 됐다. 최종전인 아이오와 원정에서 24-17로 승리하며 2022년 시즌 최종전적은 4승 8패(vs Big-10 3승 6패)다.
5.1.1.9. 2023 ~ 현재
- 34대 감독 맷 룰
공격 코디네이터와 수비 코디네이터로 마커스 새터필드, 토니 화이트[17]를 각각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교와 시라큐스 대학교에서 영입하는 등 코칭스태프도 대거 교체했다. 많은 기대를 안고 2023년 시즌에 들어갔으나 개막전인 미네소타 대학교 원정에서 10-13, 2차전인 콜로라도 대학교 원정에서 14-36으로 패했다. 홈에서 열린 3,4차전에서 노던 일리노이 대학교와 루이지애나 테크 대학교에게 승리를 거둬 기대감을 높였지만 5차전(홈경기)인 미시간 대학교에게 7-45로 대패했다. 0-28로 뒤진채 전반을 마쳤고 이미 관중의 절반이 경기장을 떠나버렸다. 미시간은 4쿼터에 팀내 쿼터백 서열 4~5위 선수들을 기용하는 등 관광 모드로 나섰고 7-45로 패했다. 네브래스카 풋볼 팬들과 언론들은 풋볼 프로그램이 왜 이리 망가졌는지 한탄하거나, 망가진 원인을 전임 감독들에게 전가하기도 하고 지금 감독을 잘못 뽑았다는 말[18]까지 하는 등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그러나 6차전(원정경기)과 7차전(홈경기)에서 일리노이와 노스웨스턴에 승리를 거두며 논란을 어느 정도 잠재웠다. 7차전에서와 같이 강력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8차전(홈경기) 퍼듀에게도 승리를 거뒀다. 이 날 경기에서 여러 진기록이 나왔다. 2023년 10월에 개최된 경기에서 모두 전승을 거뒀고 이는 2001년 이후 처음으로 10월 경기 전승이다. 필드골 블록 후 곧바로 터치다운으로 연결한 건 2014년 처음이며, 55야드 필드골을 성공시킨건 2008년 이후 가장 긴 거리의 필드골 성공이다. 9차전(원정경기) 미시간 스테이트, 10차전(홈경기) 메릴랜드에서 연패를 기록했다. 수비진은 변함없이 상대팀 공격진을 잘 막아냈으나 공격진에서 연달아 펌블, 인터셉션을 범했고 10차전에서는 3명의 쿼터백(Haarberg, Sims, Purdy)이 모두 투입되는 등 빈약한 공격력에 두통을 겪고 있다. 11차전(원정경기) 위스콘신에서 연장전끝에 석패했다. 14-0으로 1쿼터를 마쳤으나 3쿼터에 14-17로 역전을 허용했고 경기 종료 직전 필드골을 성공시켜 연장전으로 넘어갔으나 터치다운을 허용 후 마지막 공격에서 터치다운에 실패하며 17-24로 패했다. 이 경기의 소득은 3rd string 쿼터백인 Purdy가 선발로 출전하여 안정감 있는 경기력을 선보인 점이다.[19]
12차전(홈경기) 아이오와 등의 경기에서 1승을 추가해야 2016년 이후 처음으로 Bowl game 출전권을 획득한다. 3쿼터 중반 네브래스카는 10-10으로 동점을 만들고 4쿼터 경기종료 31초전 아이오와로부터 인터셉션을 성공시켰으나 공격권을 넘겨받은 Purdy가 어이없는 패스미스로 경기종료 15초전 다시 공격권을 넘겨줬고 끝내기 38야드 필드골로 10-13으로 패해 네브래스카 홈경기 관중들을 경악시키고 말았다.
2023년 시즌 내내 쿼터백 부재 및 약한 공격력으로 고통을 받았다. 패싱 오펜스 전미 126위, 스코어링 오펜스 전미 120위 등 공격력은 바닥을 기었다. 반면 수비는 스코어링 디펜스, 러시 디펜스, 토털 디펜스 모두 전미 20위권 안에 드는 성과를 보여줬다. 기대를 모았던 쿼터백 제프 심스과 추바 퍼디는 NCAA Transfer Portal에 이름을 올리며 각각 애리조나 주립대학교와 네바다 대학교/리노 캠퍼스로 전학했다.
2023년 12월 2024년 ESPN 고교 유망주 300명 중 랭킹 8위인 쿼터백 다일란 라이올라를 스카우트 하는데 성공했다. 라이올라는 당초 2022년 5월에 오하이오 스테이트 진학을 선언했으나 2023년 5월 이를 번복하고 조지아 진학으로 변경했다. 2023년 12월 조지아 진학을 번복하고 네브래스카 진학으로 바꿨다. 계속해서 고교 유망주들을 컨택하는 등 공격적으로 리쿠르팅에 나서고 있다.
2024년 3월 체육부장(AD)인 트레브 알버츠가 텍사스 A&M 대학교 AD로 급작스럽게 떠났고 맷 룰 감독은 주 정부와 학교 측에 '알버츠처럼 열정과 통찰력을 가진 사람'을 차기 AD로 뽑아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워싱턴 대학교 AD였던 트로이 다넨을 신임 AD로 영입했다. 계약조건은 6년 계약 총액 1,100만불이며 워싱턴에서 AD로 165일만 근무하고 이직했다.
2024년 시즌 변함없이 탄탄한 수비력에 프레시맨 쿼터백 딜란 라이올라가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공격력이 살아났다. 개막전(홈경기)에서 UTEP Minors에게 40-7 대승을 거뒀으며 2차전(홈경기)에서는 디온 샌더스가 지휘하는 콜로라도 대학교에게 전반 종료전까지 28-0으로 압도하는 등 시종 일관 여유있는 경기 운영 끝에 28-10 승리로 개막 후 2연승을 달렸다. 개막 후 2연승은 2016년 이후 처음이며, 2019년(25위) 이후 처음으로 AP Top 25 안쪽에(23위)에 팀을 올렸다. 개막 후 5승 1패를 기록하다가 3연패를 기록하면서 안정된 수비력에 비해 허약한 공격력을 보강하기 위하여 마커스 새터필드 공격 코디네이터를 타이트 엔드 코치로 돌리고, 공격 분석가로 영입한 데이나 홀고센을 공격 코디네이터로 임명하는 조치를 취했다. 그러나 USC 원정에서 패했고 위스콘신, 아이오와 전에서 1승을 추가해야 볼 게임에 출전가능한 상황이다.
5.1.2. 플레이 스타일
네브래스카 풋볼은 ACC의 조지아 텍과 함께 FBS중 가장 올드스쿨 풋볼팀으로 유명하다. 즉, 과거 50~60년대처럼 패싱공격을 거의 하지 않고 쿼터백과 러닝백이 더블 옵션, 트리플 옵션 등 옵션 루트 플레이를 주고받으며 러싱으로 공격하는 그야말로 옛날 풋볼팀. 그렇게 70~90년대까지 톰 오스본이 옛날 풋볼을 앞세워 팀을 이끌다보니, 패싱 중심 리그로 변하는 NFL이 원하는 선수의 공급이 전혀 되지 않아서 주내의 5스타급 탑 유망주조차 네브라스카가 아닌 미주리, 오클라호마 등 타 풋볼이 강한 학교가 있는 주로 떠나기 때문에 악순환의 고리가 형성, 점차 컨퍼런스 우승 전력에서 멀어지고 있다.덧붙여서 12학년(고3) 유망주들은 진학할 대학교를 정하기 위해 캠퍼스 투어를 다닌다. 따뜻한 날씨에 늘 맑은 남부지역 학교를 구경갔다가 눈으로 뒤덮이고 찬바람이 싸늘하게 부는 캠퍼스를 보고 유망주들은 SEC 등 남부지방 학교를 많이 선택한다. 특히 네브래스카의 경우 대도시가 없고 캠퍼스에서 조금만 교외로 나가면 숲, 농장, 평원의 향연이라 흥미거리가 없는 게 단점인 동네다.
위의 역대 감독 명단에서 보았듯이 AD와 감독의 교체와 불화가 잦은데 전통의 풋볼 강호가 동네북이 된 이유는 Harvey Perlman 당시 링컨캠퍼스 총장의 탓이 크다.[20] 2001년 4월 ~ 2016년 6월 재임기간 동안 AD를 교체하면 → 전임 AD가 임명한 감독을 신임 AD가 해고하고 → 신임 AD는 새로운 감독을 데려오고 → 성적이 부진하면 AD가 해임되는 일이 반복됐다. 이러한 혼란 속에서 선수들은 타 학교 전학을 선택하는 등 내홍을 겪고 있어 1990년대의 영광을 그리워하는 콘허스커스 팬들의 목소리가 크다.
강력한 수비력을 한때 과시하였다. 1990년대 중반에는 네브래스카산 곡물과 고기를 먹고 성장한 덩치들을 라인맨으로 포진시켜 상대팀 라인맨을 제압했고 2000년대 후반 ~ 2010년대 초반 수비진 지도에 일가견이 있는 보 펠리니가 감독직을 역임할 때에는 은다무콩 수 등 수비진을 맹조련하여 전미 최소 실점팀으로 변모시켰다.[21]
여담으로 홈구장인 링컨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홈경기에서 4쿼터 시작 전에 'Thunderstruck'이라는 이벤트를 한다. 먼저 너바나의 Smells Like Teen Spirit이 흘러나오고 가사 중 "With the lights out"이 나오면 경기장 조명이 붉게 바뀐다. 관객들은 휴대전화로 손전등을 키고 AC/DC의 Thunderstruck 음악에 맞춰 신나게 춤추고 소리지르며 콘허스커스 풋볼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는다.
5.1.3. 주요 동문
1920~30년대 시카고 베어스의 레전드였던 윌리엄 R. 라이먼, 前 필라델피아 이글스 주전 공격라인맨 밥 "부머" 브라운, 1960~70년대 미네소타 바이킹스의 주전 센터 믹 팅겔호프, 1970~80년대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의 주전 라인배커 윌리 하퍼, 1980년대 댈러스 카우보이스의 주전 수비라인맨 존 듀튼, 前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주전 와이드리시버 어빙 프라이어, 前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주전 가드 윌 실즈, 前 캐롤라이나 팬서스의 주전 세이프티 마이크 민터와 수비엔드 마이크 루커, 前 디트로이트 라이언스의 주전 풀백 코리 슐레징거, 前 시카고 베어스의 주전 세이프티 마이크 브라운 등이다.90년대 활약한 흑인 쿼터백 토미 프레지어(Tommy Frazier)는 대학 시절의 활약과 달리 NFL에 미지명됐는데 건강 이슈( 혈전)가 원인이었다. 같은 시절 팀의 러싱 공격을 책임졌던 로렌스 필립스(Lawrence Phillips)는 1996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순위로 지명될 정도로 기대를 모았으나 워크 에씩, 사생활 문제, 들쑥날쑥한 기량 등 계속 잡음만을 일으킨채 1999 시즌을 끝으로 NFL을 떠났다. 2008년부터 교도소 생활을 시작해 형기가 계속 추가됐고 2016년 1월 교도소에서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 참고 자료: 아래 자료들은 지역 공영방송 'NET'에서 방영된 다큐멘터리이며, 영어 자막을 켜서 볼 것을 권장한다.
- <Coach Devaney (1992)>
- <Coach Osborne: More Than Winning (1998)>
- <Husker Century (2000~2003)> - 1탄, 2탄, 3탄
5.2. 농구
전설의 감독 대니 니(Danny Nee) (1986~2000 재임. 현재 펜실베이니아 주 게이트웨이 고등학교 어시스턴트 코치로 재직중.) - NCAA 토너먼트 5회 진출 (1991~94, 98), NIT 우승 (1996)
이곳은 풋볼 중심의 학교라 그런지 비중도 낮을 뿐더러 현재 Big-10에서 중하위권을 전전하는 학교이지만, 과거 LA 클리퍼스의 주전 선수이던 에릭 피아코스키를 배출한 바 있는 곳이다.
5.3. 야구
- 21대 감독 존 샌더스 (1978~1997 재임. 2022년 사망) - NCAA 야구 토너먼트 3회 진출 (1979, 80, 85), 통산 최다승 (767승)
- 22대 감독 데이브 밴 혼 (1998~2002 재임. 현재 아칸소 대학교 감독으로 재직중.) - 칼리지 월드시리즈 2회 진출 (2001, 02)
- 23대 감독 마이크 앤더슨 (2003~2011 재임. 현재 오클라호마 대학교 어시스턴트 코치로 재직중.) - 칼리지 월드시리즈 진출 (2005)
과거 LA 에인절스 주전 선수이자 본교의 23대 감독으로 재직했던 대런 얼스테드
1980년대 텍사스 레인저스 주전 선수였던 피트 오브라이언, 2020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한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간판스타 알렉스 고든이 대표적인 동문이다.
6. 관련 문서
[1]
https://ucomm.unl.edu/brand/colors
[2]
크레이튼 대학교도 있긴 하지만, 이쪽은 어디까지나 농구 중심 학교이다.
[3]
내셔널 챔피언전이었으며 네브래스카는 11전 전승, 플로리다는 12전 전승을 기록하고 챔피언전에 진출했다. 1쿼터까지는 네브래스카가 플로리다에 6-10으로 뒤져있었으나 2쿼터부터 융단 폭격을 가하며 62-24 대승을 거뒀다.
[4]
이 당시에는 로즈, 피에스타, 오렌지, 슈거 4개 볼이 한 해씩 번갈아가며 내셔널 챔피언전을 겸했다.
[5]
볼 게임은 감독대행이 맡아 지휘했다.
[6]
2008년 1월 내셔널 챔프전에서 모교인 Ohio State에 승리를 거두고 LSU의 우승에 기여하였다.
[7]
언론이나 위키피디아에서는 2003시즌 감독대행으로 거둔 1승을 포함해 67승 27패로 카운팅하고 있다.
[8]
오리건 주립대에서의 통산성적은 93승 80패다.
[9]
뱅커는 대학풋볼팀이 게임 도중 가장 피해야하는 페널티인 타겟팅(Targeting)을 피하기 위해서 수비진들의 태클을
럭비에서 모티브를 얻어 럭비 스타일로 바꾸려했다. 타겟팅 반칙을 범하면 퍼스트 다운 자동갱신, 15야드 페널티, 반칙자 즉시 퇴장의 철퇴가 가해지기 때문이다.
워싱턴 주 소재의 Avatus라는 회사에서는 풋볼팀, 코치들, 선수들에게 안전한 태클 스킬의 형성을 위해 태클 테크닉, 태클 연습법, 태클 분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NFL
시애틀 시호크스 감독
피트 캐롤 등도 해당 회사의 도움을 받고 있었다. 네브래스카 대학교는 연간 10만불의 돈을 내고 Avatus로부터 서비스를 제공받았으며 선수들도 만족했지만 다이아코는 수비 코디네이터를 맡자마자 네브래스카 선수들이 태클도 제대로 할 줄 모른다며 대차게 깠고 위약금까지 물며 Avatus와의 계약을 종료시켰다. 다이아코는 자기가 수비코칭을 맡은 뒤 팀의 수비진 실력이 향상됐다고 주장했지만 스탯상으로 보면 뱅커 시절보다 모든 면에서 후퇴하고 있었다. 결국 2017년 시즌 한 해만에 네브래스카 콘허스커스 옷을 벗었다. 그 이후 다른 학교들을 전전하며 지도자 생활을 하고 있지만 해고를 여러 차례 겪고있다.
[10]
단, 계약 조정(Restructured Contract) 조건이며 프로스트 감독의 연봉이 500만불에서 400만불로 감소했고, 공격진의 부진으로 공격 전담 코치들이 대거 옷을 벗었다.
[11]
1970년생으로 네브래스카 대학교 풋볼팀의 주전 라인배커였으며 1994년 NFL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5순위로 지명될 정도로 실력이 출중했으나 부상으로 인해 3시즌만에 은퇴했다.
[12]
@자가 붙은 경기는 원정경기
[13]
제일 좋았던 모습은 1학년 시절이라는 평을 들을 정도로 기량이 정체됐고 인터셉션을 너무 많이 허용하며 특히 경기 양상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중요한 시점에 턴오버를 남발하였다. 전학 후 인터뷰에서 프로스트 감독과 불화가 있었음을 시인했는데 경기 도중 턱이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음에도 언론에는 숨기고 계속 시즌을 소화하려고 했으나 프로스트 감독이 오히려 언론에 마르티네즈의 부상 사실을 오픈하여 황당했다고 한다.
[14]
1988~1991년 네브래스카 쿼터백이었으며 선수생활을 일찍 마치고 여러 학교에서 코치 경험을 쌓았다. 2022 시즌을 앞두고 네브래스카 코치로 합류했다.
[15]
프로스트가 UCF 감독이었을 때 수비 담당 코디네이터였으며 프로스트가 네브래스카 감독으로 가자 같이 따라왔다.
[16]
2023년 550만불로 시작하며 2026년까지 매년 100만불씩 인상된다. 2026년은 850만불이며 2028년까지 매년 150만불씩 인상된다. 계약 마지막 해인 2030년에는 1,250만불을 받게 된다. 연봉 외 리텐션 보너스도 있는데 2025년 3월 1일, 2027년 3월 1일, 2029년 3월 1일, 2030년 12월 31일 등 각각의 일자까지 감독직을 유지할 때마다 100만불을 수령한다. 빅텐 컨퍼런스 서부지구 우승 시 10만불, 빅텐 컨퍼런스 챔피언전 참가 및 패배 시 20만불, 빅텐 컨퍼런스 챔피언전 우승 시 30만불을 수령한다. 볼 게임 참가 시 15만불을 받으며 만약 볼 게임이
칼리지 풋볼 플레이오프면 25만불을 받는다. 내셔널 챔피언전 진출시 35만불, 내셔널 챔피언전 우승시 65만불을 받는다.
[17]
한흑혼혈이다.
[18]
Top-25팀 상대로 2승 18패, 통산 감독 성적은 48승 46패를 기록했다.
[19]
Haarberg는 패싱능력이 부족하여 직접 러싱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고 Sims는 펌블 및 인터셉션 등 턴오버가 많다.
[20]
총장 자리에서 물러난뒤 원래 보직이었던 로스쿨 교수로 돌아갔다.
[21]
다만 공격진은 이를 받쳐주지 못해 팀은 전미 10위권 이내로 들어가지를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