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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5 14:54:25

나유리(헌티드 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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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d0056325_4d681ea18a59c.jpg
원쑤
유소연을
타도하자
- 좌우명[1]
 
잠깐 기다려, 이건 오해다!!
- 유소연에게 박살날 때의 단골 대사[2]
 

1. 개요

작가 계란계란의 작품 헌티드 스쿨 시리즈의 등장인물. 시리즈의 시작 삼백이론부터 고교 연작 마지막일 듯한 콘크리트 라비린토스까지 꾸준히 출현했다.

일단은 평범한 여고생...이지만 단독 전교 1등이 되기 위해 옥상에서 공동 1등을 밀어버리거나 호시탐탐 죽일 생각만 하는 걸 보면 애도 평범은 아니다.[3]

가족으로는 부모님, 오빠 나현우와 반려견인 하늘이가 있으며, 이중 나현우는 환상거북 작가의 작품 환상주사위에서 DM으로 등장했으며, 헌티드 스쿨 시리즈에서도 가끔 까메오로 출연한다. 하늘이는 시추인데 덕분에 가위 막는데도 쓰였다.

삼백이론 7화 라플라스의 악마에 의하면,
나유리, 10월 8일생. 4살과 8살때 이사를 한 번씩 했을 것이고, 9살이 되던 해 물에 관련된 큰 사고를 한번 겪었어. 머리가 몹시 영특해 공부에 소질이 있을 뿐만 아니라 악기에도 소질이 있을 것이야. 자기 주장이 강한 편이며 감정적이지 않고 이성적으로 모든 일을 판단하므로 합리적이나 일견 사람들 사이에선 차가운 사람으로 보일 수도 있으며... 24세부터 삼재가 끼니 주의하고. 이름에는 오행상 水의 기운이 부족하니 남편이름에는 ㅁ,ㅂ,ㅌ이 자음으로 들어가는게 좋을 것이야.

본인 曰, "도저히 믿을 수가 없네."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삼백이론

이 때까지만 하더라도 '비교적' 평범한 소녀였다.

친구인 이로와 함께 다니며 툭하면 쓸데없는 망상을 하는 이로에게 츳코미를 날리는 역할. 그래도 계속 이로와 함께 다니는 걸 보면 사이는 상당히 친한 듯 하다.[4]

에필로그에서는 지루한 학교 생활에 따분함을 가지고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가지고 방황하다 빗속에서 당당하게 걸어가는 이로를 보고 용기를 얻는다. 이때의 경험은 이후에 큰 도움이 된 듯하다.

2.2. 헌티드 스쿨 - 원더러즈 에이스

공동 전교 1등 유소연과 싸우지만 패배한다. 이후 싸우다 지친 유소연과 이윤정에게 꽤나 개념찬 충고를 날려준다. 사실상 이윤정의 폭주를 막는 활약을 한 셈. 그 뒤 유소연에 의해 옥상에서 떨어진다. 근데 살아남았다.

엔딩에서 보여준 모습으로 보건대 아마도 진로는 한의사.

2.3. 학원기이야담

주로 유소연에게 수작부렸다가 역으로 응징당하는 역할이다.[5] 이하는 각 화별 행보.

2.4. 헌티드 스쿨 - 콘크리트 라비린토스

7화에서 이로와 같이 등장. 이로의 절단 마법에 놀라고, 저녁 먹은 뒤엔 언제나처럼 옥상에서 유소연과 한바탕했다. [15]

이로에게서 '어긋난 교실'에서 얻는 '파편'[16]에 관한 정보를 듣고 또 뭔가를 꾸미려는 듯 한데 8화에서는 교실동 서쪽 계단 '어긋난 교실'로 가서 '파편'을 획득. 그런데 그만 신나서 소리내다가 책상 덩어리들의 습격을 받고, '파편'을 사용해 퇴치하려 했으나 어째서인지 파편은 아무런 힘도 주지 않았다.[17] 그래서 맨손으로 다 때려부쉈는데, 쌍룡취수도 사용했다. 괜히 작가가 다 쓸어버리기 용이라고 공언한 게 아니다.

그러나 그렇게 무쌍을 찍고는 "천하를 손에 얻기 전까진 쓰러질 수 없단 말이다! 날 어떻게 해 보고 싶거들랑 유소연 정도는 데리고 와야...!" 를 외치는 순간 유소연이 등장했다. 그래도 꿀밤 쥐어박히는 정도로 끝났다. 그렇게 유소연 일행과 동행하다 길을 막는 이로와 마주쳤다. 이로는 파편으로 나유리를 제외한 전원을 관광보내지만, 이미 한 번 마술에 당한 적 있고 끝까지 사태를 지켜본 나유리가 이로를 제압한다. 그 후 이로에게 사정 설명을 듣고 일행과 함께 다시 '저쪽 학교'로 잠입, 최강자를 건드린 간 큰 녀석을 찾으려는 유소연과 함께 동행한다. 세번째 잠입에서는 이윤주를 봐주면서 상대하는 유소연에게 왜 그랬냐고 투덜댄 걸로 끝.

네번째로 잠입했을땐 아니나다를까 이윤주가 나타나자 유소연이 상대하는 틈을 타 빠져나가는데[18], 날아오는 철근[19]들을 모두 피하고 이로에게 시전했던 페이크로 이윤주를 무력화시킨다.

지하로 내려가던 도중 채미리와 동행, 정승우가 문으로 콘크리트 벽을 만들자 유소연이 그랬듯 부수려고 하는데 발만 다치고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그러나 자세히 보면 친 곳이 약간 금이 가고 파여있다. 즉, 일단 일반인 레벨은 아늑히 뛰어넘었다는 것... 하지만 '저쪽 학교'로 통하는 북쪽 입구에서 베히모스를 향해 음공을 시전한 유소연 때문에 칠공분혈을 당한다.

기둥공략전이 시작되자 유소연과의 콤비네이션 + 오세아가 준 행운 부적의 도움으로 베히모스를 처리한다. 이때 유소연이 이윤주에게 조언을 해주는데, 길의 맨 앞에 선 자신이 나아갈 방향을 찾지 못해 방황할 때 같이 가던 나유리의 말을 듣고[20] 도움을 얻었다고 언급한다.

사실 민들레가 피어 있는 건 계란계란 전전작의 결말과 깊은 관련이 있다. 작중 유소연이 '길을 잃어버렸다'는 과거 이야기는 원더러즈 에이스 때의 이야기이고, 그때 유소연과 나유리의 대화중 나유리의 이미지 속에서 여태까지 해왔던 노력, 흘린 피와 땀이라는 말과 함께 발자국에서 꽃이 피는 연출이 있었다. 그것을 염두에 둔 장면이었다. 참고로 이윤주의 심상 세계에서 계속 비춰지는 공허한 세계의 이미지 역시 원더러즈 에이스에서 유소연과 나유리의 심상 이미지와 같다. 여러 가지로 의미심장한 장면이었다.

39화에서는 유소연과 화려한 연계플레이로 백호영 윤소미에게 날려보냈다. 40화에서 다른 캐릭터들은 니마에게서 마음 속의 고민이나 응어리를 푸는 목소리를 듣는데, 유소연이 목소리를 들을 때 그 목소리가 나유리의 형상으로 나올 뿐 나유리만은 목소리를 듣는 장면은 없었다. 이미 삼백이론 학원기이야담 엔딩에서 풀 건 다 풀어버려 맺힌 게 없었던 모양이다. 초기에 획득한 파편이 활성화 되지 않았던 것도 이와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

후기의 개그성 보너스 만화에서는 나유리도 니마의 목소리를 듣긴 한 걸로 나오는데 다른 캐릭터들이 고민이나 응어리를 푸는 목소리를 듣는 동안 혼자만 좀 자제하라는 목소리를 들었다. 뭐든 '옳다'고 했던 니마도 1등 하려고 옥상에서 친구 밀어버린다거나 하는 행동은 인정할 수 없었다.

3. 기타

헌티드 스쿨의 주연급 캐릭터들 중에서 가장 많은, 그리고 빠른 정신적 성장을 이룬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다른 캐릭터들이 1학년 ~ 2학년 전반에 걸쳐 시련과 좌절, 자괴감, 그리고 부차적으로 온갖 난투를 벌이며 꾸역꾸역 성장을 이뤄낸 반면, 나유리는 1학년 극초반에 친구랑 놀다가 비 한번 맞고 사색하면서 그걸 다 이뤄버린다. 그래서 삼백이론 이후에는 동급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성숙한 조언자 역으로 등장한다. 자신의 갈등은 자신이 극복할 수 있을 정도의 강인함을 갖췄다고 볼 수 있다.

사실 워낙에 유소연에게 당하기만 해서 그렇지, 얘도 강하기는 엄청 강하다. 거기에 공동 전교 1등이고, 피아노 귀신의 목을 꺾어버리거나 콩콩콩귀신을 스카이 콩콩 타듯이 타서 역관광 시키고, 가위 귀신은 걷어차 버리며, 수행끝에 답설무흔과 초상비의 경지에까지 올랐다. 한마디로 1인자에 밀린 최강의 2인자다.

그러나, 어떻게 보면 압도적인 힘으로 다가오는 적을 찍어 누르는 유소연과는 다른 모습일 뿐일지도 모른다. 나유리의 경우 화려한 기술과 잔머리로 돌파하는 모습. 거기에 공동작업시에는 합이 잘 맞는데다가 능력이 곧 전투력이 되는 한티고교의 특성상 공동 전교 1위인 나유리가 그렇게까지 밀리는 것도 사실 신기한 일이다.

그리고 실은 대단한 거다. 유소연은 패왕의 운명 + 홍콩할매귀신의 특훈 + 산삼 한 달 동안 섭취 등 거의 엄청난 기연이 있는데 나유리는 오직 의지와 욕망 하나로 유소연과 투닥거릴 정도다. 진주인공은 되려 평범하지만 노력 공부로 저 경지에 이른 나유리일지도 모른다.[21] 하지만 나유리의 스킬이 아무리 화려하고 양학에 최적화 되어 있어봐야 공격력이 낮은 탓에 유소연에게 씨알도 안 먹혔지만 그래도 어지간한 귀신보다는 공격력이 높다. 이미 귀신을 전략적으로 이용하는 수준인데다 소연이의 금강불괴를 처음으로 돌파한 것도 나유리 본인의 분신이라고 할 수 있는 인형이었다. 그것도 날붙이가 아닌 삼각자로! 다른 공격은 유소연에게 통하기는커녕 역관광만 먹었다는 걸 생각하면 충분히 무시무시한 경지. 실재로 콘크리트 라비린토스에서 재정비를 위해 남은 전력을 확인 할 때 소연이는 자기들은 몸뚱이가 수단이라며 유리와 자신을 하나로 묶어서 취급했다.

유소연은 나유리 응징을 제외하고 오로지 공부만 하는데 비해 항상 음모를 꾸미면서도 공동 일등은 유지하는 것이 유소연보다 머리는 비상한 게 아닐까 생각된다. 오히려 나유리의 패인은 유소연 제거를 위한 과도한 잔머리 굴림에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나유리가 유소연을 제거하는데 집착해서 은근히 2인자 캐릭터가 있긴 하지만 정작 작중에서는 유리가 소연이를 성적으로 이긴 적이 있었다는 말은 나온 적이 있어도 소연이가 유리를 성적으로 이긴 장면은 나온 적이 없다.[22][23]

또한 항상 유소연과 투닥대서 그런지 유소연의 상태와 행동 패턴은 누구보다 잘 알아차리는 듯. 콘크리트 라비린토스의 마지막 결투를 보면 둘의 손발이 척척 맞아떨어지는걸 볼수있다. 사실 소연이와 유리는 은근히 서로 콤비가 맞고 죽이 맞는 모습이 나와서 서로 원수 사이라기보단 단순한 악우처럼 보이는 경우도 많다. 굳이 둘이 같이 있을 필요가 없을 때도 같이 놀고, 도시락 니가 사라고 하자 그러지 뭐 라는 반응을 하거나, 비디오나 폰을 아무생각없이 척척 빌려주고 받고 하는 것을 보면 현실의 좀 심한 말도 말을 아무렇지 않게 주고받을 수 있는 친구사이라고 봐도 될 정도였다.[24] [25] 콘크리트 라비린토스 마지막화에 유소연이 나유리를 이정표로 생각했다는 속마음이 나오면서 투닥거리면서도 속으로는 인정을 하고 있었던 듯하다.[26]

이렇게 유소연과 나유리가 연관되는 일이 많다보니 둘을 세트로 보는 독자들이 많다. 작가의 후속작 과학 학습만화에서 유소연이 등장하자 나유리는 어디갔냐는 반응과 이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았을 정도. 심지어 둘을 백합으로 엮는 사람들도 있다.[27]

학원기이야담 3화에서 주요 등장인물들 중 애니판 버전 설정 원화가 가장 먼저 나왔다. 그런데 눈 크기와 모양이 눈깔괴물 수준에 안경모양도 원작과 달라서 팬들은 OME를 외치는 중이다. 다만 아직 완전히 확정된 것은 아닐지도 모른다.

간간이 나오는 애니화 현황을 보면 초기에 비해서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원작 그림체와는 여전히 큰 차이를 보인다.
[1] 출처는 헌티드 스쿨 - 원더러즈 에이스 14화. [2] 출처는 학원기이야담 1화, 9화, 45화 외 다수였다. 다만 1화에서는 거울에 비친 나유리끼리 싸울 때의 대사이고, 9화에서는 나유리가 키우는 시추가 육포에 매수되었다가 발각되어서 치는 대사였으며 8화에서는 "어이쿠 나죽네"를 시전했다. 그리고 이후 33화에서는 "그건 오해다"라는 바리에이션, 36화에서는 오히려 유소연이 "오해냐?"라고 받아치고, 44화에서는 유소연의 "오해냐?"에 유천향 물귀신 작전으로 이어지는 등 어째 계속 발전핬으며 마지막으로 45화에서는 '진짜 오해'였다. [3] 다만 시작은 유소연이 나유리를 옥상에섶내다 던졌다. [4] 사실 얘도 이로와 함께 카메라ON에 병풍으로 출연한 적이 있다. [5] 다만 나유리가 약하다기보단 유소연이 먼치킨이다. [6] 참고로 입학 당시만 해도 단독 1등이었다고 한다. 이는 원더러즈 에이스 3화에서 나유리가 직접 언급했다. [7] 그러나 사실 나유리도 유소연에 의해 옥상에서 떨어진 전적이 있다. [8] 이때 호버링 할매의 말이 압권이었다. : 내가 말했지. 니 차례라고 말했다. [9] 미스터리 서클을 발견했을 때 측량 정도로 할 수 있다고 했지만, 오점순은 저 정도라면 아주 정확한 측량 기술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리고 외계인이 측량기구를 챙겨들고 복귀하는 모습이 나온다. [10] 부두인형 팔이 꺾인 게 아니라 진짜로 자기 팔이 꺾였다. 그리고 부두인형의 팔도 저절로 꺾였다. [11] 문자 그대로 '우물우물' 먹었다. [12] 더불어 이 수치는 어디까지나 유소연에 의한 무력 응징의 횟수일 뿐이다. 기타 괴담에 의한 고생 횟수는 포함되지 않았다. [13] 이 와중에 오점순이 베버의 법칙에 대해 괴상한 이론을 주장하자 그녀에게 태클을 걸었다. [14] 이 인형은 놀랍게도 유소연의 금강불괴를 뚫었다! [15] 여담으로 이때 자세히 보면 학원기이야담 시절보다 머리가 약간 더 길어졌다. [16] 학원기이야담 48화에서 오세아가 언급했었던 '다른 학교로 가는 방법'과 비슷한 방법으로 교실동 서쪽 계단에서 4층까지 올라가면 그곳에서 그 '파편'들을 주울 수 있고, 파편에게 선택받은 사람은 그 소원에 걸맞은 특별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한다. 학교 밖으로 가져가면 그 힘이 작동이 안 된다고 한다. [17] 11화에서 이로 曰, "파편은 굳건한 의지가 없는 사람을 선택하지 않는다." 이에 "내가 유소연을 타도하고자 하는 의지는 아주 굳건하다고!"라고 반박했건만, 지금까지의 행적들을 보면 굳이 파편을 사용할 필요가 없을 듯 하다. [18] 이윤주를 제끼고 지나가려다가 걔가 쏴대는 철근에 맞아 어디 부러지면 어떡하냐고 불평했지만 유소연의 대답은 "쟤 철근이랑 내 주먹 중에 뭐가 더 아플 거 같냐."였다. [19] 대사에도 댓글에도 다 철근이라고 하는데, 철근 따위가 아니라 H빔이다. [20] 길은 앞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뒤에서 찾는 것이다. [21] 현실적으로 보자면 유소연은 훈련 내지 후천적으로 강해졌지만 나유리는 그런거 없이 귀신을 때려잡으니 진짜 강자+먼치킨은 나유리인 셈이다. [22] 일단 입학했을 당시만 해도 유리가 단독 전교 1등이었다. 그러다 소연이 따라잡아 공동 1위가 된 것이다. 콘크리트 라비린토스를 보면 요새는 뜸하지만 작년까지만 해도 유소연이 자신에게 (성적으로) 지곤 했다는 말을 한다. # [23] 이 때문에 원더러즈 에이스에서 유소연을 보고 "태생부터 아니 2등인 녀석이 어찌 감히 1등 자리를 넘보느냐"는 말을 한적이 있다. [24] 유천향이 처음 등장해 공동 전교 1등을 석권했을 당시 아직 유천향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던 소연이와 유리는 오점순의 "니들 잘 하는거 하면 되잖아?"는 말에 생판 남에게 어떻게 그럴수가 있겠냐는 반응을 보였다. [25] 이 말을 들은 오점순 曰, "호오... 니들 치고 박는건 커뮤니케이션이라 이거지?" [26] 14화에서 활성화된 유소연의 파편이 나유리와 투닥거리다보니 힘을 잃은 것도 이를 암시한다고 볼 수 있다. [27] 애초에 이 둘은 수영복도 똑같은거 입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