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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받아들이는 순간, 힘은 넘쳐나는 법."
"When pain is accepted, strength flows in abundance."
영웅 소개 텍스트
"When pain is accepted, strength flows in abundance."
영웅 소개 텍스트
역경을 딛고 평화를 이루는 것이 존재의 본질 아니던가.
Making peace with adversity is the very essence of existence.
영웅 선택 시
Making peace with adversity is the very essence of existence.
영웅 선택 시
1. 소개
다키스트 던전 2의 영웅으로, 디폴트 네임은 보두앵(Baldwin). 이번작에서는 왼손의 장갑을 벗었다.2. 배경
모티브가 보두앵 4세인 인물답게 반전 없이 수많은 백성들의 존경을 받던 성군으로 묘사된다. 상징 여관 아이템과 장신구가 조개껍데기인 것, 그리고 일부 대사에서 언급되는 내용을 통해 나병환자의 왕국은 바닷가에 있었을 것이라 유추할 수 있다. 사막 기행서 사용 시 나오는 대사를 보면 사막도 있던 모양이다. 이 또한 보두앵 4세가 다스리던 레반트 지역을 모티브로 한 듯하다.나병에 걸린 이유는 원래 멀쩡한 몸이었는데[1] 신하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나병에 걸린 환자들을 직접 손수 돌보다가 감염된 것이었다.[2] 보좌관들이 만류했음에도 환자들에게 함부로 다가간 왕이 무모한 인물로 보일 수도 있으나, 신하들은 이런 환자들을 동정하고 돌보기는커녕 대놓고 멸시를 하던 상황이었고, 한 술 더 떠서 나병에 걸린 환자들을 위로하는 왕을 비웃는다. 근대 이전으로 보이는 시대상, 모습이 흉한데다 병을 고칠 치료제도 없었으니 치료도 사실상 불가능하고[3][4], 병을 옮기기까지 하는 나병 환자들은 세상에게 버려지는 것이 당연시되었을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백성을 아낀 왕은 아무도 돌보지 않는 환자들을 직접이라도 보살피려고 했던 것. 다른 누구도 아니고 왕인 자신이 몸을 사리지 않고 나서는 솔선수범을 보이면 백성들도 나병 환자들을 봐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었을 것이다.[5]
백성들을 보살피는 헌신적인 왕이던 나병환자는 제 잇속만 차리던 신하들과 나병에 걸리기 전부터 반목하고 있었다. 그 와중 왕의 병세는 이제 감추기 힘들 정도로 심해졌고, 치료를 위해 먼 나라에서 이름을 날리는 의사와 전문가들까지 불렀다. 그들은 왕의 병을 고치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지만 좋게 봐야 중세보다 조금 나은 수준의 의학인 다키스트 던전 세계관의 의료 기술로는 왕을 고칠 수 없었고, 헌신한 의사들과 전문가들 모두 한 입 모아 왕이 죽음을 앞두고 있다는 소견만을 낼 뿐이었다. 이 소식은 마치 전염병처럼 삽시간에 퍼져나갔고, 그를 적대하던 신하들의 귀에도 들어가고 만다. 오랫동안 권력에 취해 부패할 대로 부패한 신하들은 반역 음모를 꾸미기 시작한다.
그러나 왕은 적대 세력이 반역을 일으키려 한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고, 깊은 병세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건강과 목숨, 그리고 권좌가 아니라 부패한 권력자들이 나라를 통치하게 된다면 백성들에게 어떤 끔찍한 결과가 나타날지를 걱정했다. 수많은 고뇌 끝에 그는 직접 대장장이를 시켜 자신의 모습을 가릴 갑옷과 대검을 만들도록 명하였고, 자신 뿐만이 아닌 백성에게도 다가오는 위협에 맞서 싸우기로 결심한다.
결국 병든 몸으로 본인을 암살하려는 신하들을 전부 숙청하는 데에 성공하지만[6] 이미 자신이 오래 살지 못할 것을 받아들인 왕은 자신의 올곧고 자비로운 정신만은 남아 나라의 백성들을 오랫동안 지키고 수호할 것이라 믿고, 신하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편히 죽는 길조차도 마다하고 스스로 왕위에서 물러난다. 이후 묘사는 1편 배경 만화와 동일하게 수많은 백성들의 비탄과 환송을 뒤로 하고 모든 것을 내려놓은 뒤 성문을 나서는 것. 성을 떠난 나병환자는 성 밖의 경치에 감탄하는 동시에, 자신에게 내려진 빛의 축복에, 그리고 난생 처음 느껴보는 세상의 아름다움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는 것으로 과거 이야기는 끝을 맺는다.
다키스트 던전 2의 다른 영웅 대부분[7]은 비록 자신의 과오를 속죄하러 왔기 때문에 참작된다거나 당한 게 많아 나름 동기가 이해가 된다는 동정표를 얻기도 하지만, 결과적으로 비겁하거나 끔찍한 일을 저지르고 만 인물들인 반면[8] 나병환자는 유일하게 배경 이야기가 처음부터 끝까지 고결한 내용으로 가득한 인물로, 그야말로 영웅이다. 이에 원래도 1편 플레이어들에게 고평가되던 그의 인물상은 2편에 들어서 칭송을 받고 있다. 그야말로 미쳐돌아가는 세계관 안에서 거의 유일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정의와 빛을 향해서만 달려온 인물이다.
이러한 점을 반영했는지, 과거의 메아리 일러스트에서 다른 거의 모든 영웅들이[9] 왼쪽을 향해 빛을 등지고 고개 숙인 채 있는데 반해 부끄러움 없는 삶을 살았던 나병환자는 고개를 똑바로 들고 빛을 마주보며 오른쪽을 바라보고 있다. # 후회 없이 떳떳하게 살았기 때문에 본모습에 추함이 없어,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는 빛을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바라본다는 것, 다른 이들이 과거의 죄악에 사로잡혀 있을 때 홀로 미래를 본다는 것, 혹은 다른 이들이 삶을 갈망할 때 혼자서 죽음과 사선의 너머를 바라본다는 것 등 다양하게 해석할 수 있는 장면이다.[10]
딜과 탱 하나는 최고인 인게임 성능대로 설정상 근력이 굉장히 강한 듯. 여관에서 '줄다리기 밧줄' 아이템을 쓰면 1(자신):3(나머지 영웅)으로 붙어도 상대편에게 불리하지 않겠느냐고 하고, 그 외에도 자신의 힘에 대한 자신감이 묻어나오는 대사가 몇 있다. 반면 '스피드백' 아이템을 사용할 때의 대사를 보면 지금이야 당연하지만 병 걸리기 이전에도 민첩하진 않았던 모양. 한편으로 '퀴퀴한 빵' 아이템 사용 시 대사인 "어디 적시기 전에는 삼키기도 어렵겠군...(Difficult to swallow, unless I soak it first...)"처럼 나병으로 인해 신체가 망가지고 불편해졌음을 종종 드러낸다.
영웅들 중에서 제일 높은 신분이었던 만큼 남들과는 스케일이 다른 과거를 드러내는 대사들도 존재하는데, 가령 '교수의 연구' 중 '포도주 컬렉션'에서 자기 왕국에 최고의 양조장이 있었다고 말하며, '시집'이나 '구운 돼지' 같은 고상하거나 귀한 여관 아이템을 사용하면 궁정에서의 경험을 언급한다. 그러면서도 '대걸레 양동이'를 주면 이 역마차에 왕이 어디 있겠냐면서 투정부리지 않고 궂은일을 하며, 식량 아이템 중에서 가장 저질인 '곰팡이 덩어리'를 먹을 때는 자연은 이상한 방식으로 필요한 것을 주기도 한다며 나름대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아래서 말하듯이 성능이 그렇게 좋은 영웅은 아니지만, 유일무이하다시피 영웅적인 배경과 인성, 그리고 성능을 떠나 매우 개성적이고 극단적인 기술 설계 덕분에 성능 외적으로 캐릭터 자체에 대한 인기는 매우 높다. 오죽하면 캐릭터는 좋은데 성능이 발목을 잡는다는 불만이 나올 정도.
여담으로 1에서는 붕괴할 시 가면을 벗은 맨얼굴이 드러났지만, 2에선 붕괴 시에도 가면을 쓴 채로 절규하는 모습이 그려져 (나병에 문드러진) 맨얼굴을 확인할 수 없다. '권투 장갑' 사용 대사를 보면 본인도 망가진 얼굴을 남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모양이다.
- 실패를 마주할 시 【펼치기 / 접기】
- 마주하는 과거의 망령은 신하.
선택하려 할 시"이게 내 마지막 호흡이라면 너희 모두에게 내리겠노라.(If this be my last breath, I give it for all of you.)"
"지난 생에는 평화로운 삶을 일궜었지.(I made my peace a lifetime ago.)"
선택할 시"나는 평온한 바다요, 부동의 태산이라.(I am the placid sea. I am the mountain.)"
"넌 그저 시간 속 메아리에 불과하다.(You are nothing more than an echo in time.)"
실패를 마주하는 데 성공할 시"그늘도 결국 빛이 있어야 드리우는 법.(No shadows are cast without light behind.)"
"내 모든 잔존물은 이 세상을 위한 것.(All that remains of me belongs to the world.)"
엔딩에서는 자신의 손등에 앉아 지저귀는 파랑새[11]를 보며 미소를 짓고 있다. 또한 '살아있는 도시'에서 끝까지 해금할 시, 압제자에게 고통받는 이들이 있다면 약자들을 해방하기 위해서 어디든지 직접 나설 것이라고 한다. 비록 나병을 고치진 못한 시한부 인생이지만, 자신의 신념과 정의로운 마음에 대한 확신을 얻어 마음의 안정을 찾고 그 신념대로 살아가기로 결심한, 나병환자다운 해피 엔딩이라 할 수 있을 듯.
- 사망 시 【펼치기 / 접기】
- >"은총과 함께 위대한 안식을 찾았기를...(Go with grace into the great beyond...)""이미 오래 전에 장례 치른 자가 마침내... 갔군.(He was mourned years ago, now he is simply... gone.)"
2.1. 과거의 메아리
- 챕터 1: 저들을 보듬으라(Shun Them Not)
피로 물든 들판의 사자가 승냥이 떼에게 둘러 싸였으니...(A lion in the blood-soaked grass, circled by hyenas who move as a pack...) - 나병환자
임무: 병자들을 보듬어라
신하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는 병들고 죽어가던 자들을 기꺼이 방문하여 자신이 제공할 수 있는 모든 선의를 베풀었다.(Despite the protestations of his royal advisors, he would visit with the sick and dying, providing what comfort he could.)
- 미션 성공 시:
자신을 둘러싼 간신들의 음모와 아첨에 비하면 차라리 나약한 병자들이 덜 혐오스러웠다...(The ailing and infirm were far less repulsive to him than the venomous whispers of his scoffing entourage...)
신하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그는 병들고 죽어가던 자들을 기꺼이 방문하여 자신이 제공할 수 있는 모든 선의를 베풀었다.(Despite the protestations of his royal advisors, he would visit with the sick and dying, providing what comfort he could.)
- 미션 성공 시:
자신을 둘러싼 간신들의 음모와 아첨에 비하면 차라리 나약한 병자들이 덜 혐오스러웠다...(The ailing and infirm were far less repulsive to him than the venomous whispers of his scoffing entourage...)
- 임무에서의 대사 【펼치기 / 접기】
- 미션 시작"저 백성들에게는 짐의 도움이 필요하다!(These people need my help!)"궁정의 신하가 덧없는 간섭 사용"저들도 결국 짐의 백성이 아니던가?(Are they not still our countrymen?)"탄원자가 측은한 통곡 사용
"저런 고통을 그냥 두지는 않겠다!(I will not abide such suffering!)""나의 나라는 연민의 왕국이노라!(Mine is a kingdom of compassion!)"탄원자가 퍼지는 질병 사용
"만백성을 보듬는 것이 짐의 책무이노라!(It is a sovereign's duty to care for all his subjects!)"
"짐이 그대의 말을 듣는다!(I hear you, friend!)""이, 이거 쉬어야겠군... 오늘 일과가 고됐던 모양이야.(I-I must rest...perhaps the day has taken its toll.)"
나병환자의 첫 번째 이벤트 미션. 나병에 걸리기 전 왕으로서의 나병환자를 조종하며, '궁정의 신하' 셋이 아군 위치에 있지만 실제로는 스트레스를 주거나 왕을 뒤로 밀어 '포용'을 사용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장애물의 역할을 한다. 신하들의 방해와 '탄원자'의 지속적인 스트레스 공격을 뚫고 모든 탄원자들을 위로하는 것이 미션 목표. 마지막 탄원자에게 포용을 사용하면 그가 '퍼지는 질병'을 사용해 왕이 나병에 걸린다.[12]
- 챕터 2: 감염(Infection)
궁정 전체에 공허한 쇳소리가 한 차례 울려 퍼지었다.(A hollow clanging echoed throughout the palace.) - 나병환자
처음에는 어떻게든 증상을 숨길 수 있었지만, 곧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 닥쳐왔다. 유전 병력의 발현이든 직접적인 전염이든 불치병의 증상이 걷잡을 수 없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고통에 시달린 그는 자신의 영토 곳곳에서 온갖 의사와 신하들을 불러 모아 보았지만 모든 결론은 같았다. 왕은 죽어가고 있었다.
(Early signs could be ignored or concealed, but soon the reality was inescapable. Whether by some affliction of lineage or by direct transmission, symptoms of incurable disease began to openly manifest themselves. Wracked with pain, he summoned doctors and aides from the farthest reaches of his lands, all of whom concluded the worst: the King was dying.)
(Early signs could be ignored or concealed, but soon the reality was inescapable. Whether by some affliction of lineage or by direct transmission, symptoms of incurable disease began to openly manifest themselves. Wracked with pain, he summoned doctors and aides from the farthest reaches of his lands, all of whom concluded the worst: the King was dying.)
- 챕터 3: 반역(Treason)
저들은 뒤틀린 음모로 스스로의 목을 칠 칼날을 벼렸으니.(With wicked plots, they forged the blade that slew them.) - 나병환자
선동은 여느 역병처럼 조용히 퍼져 나갔다. 권력이 오랫동안 고이면서 부패는 자연스레 발생하였으니 일군의 신하들이 반역을 꾸미기 시작한 것이다. 왕은 병석에서도 그런 의도를 꿰뚫어 보고는 그릇된 통치가 불러 올 비참한 결과를 두려워하였다. 하여 왕은 자신의 대장장이를 불러들여 한 자루 칼을 벼리고는 마지막 힘을 짜내
다가오는 위협에 맞섰다.
(Sedition, like any illness, spreads slowly. Rotten with a cynical opportunism born of longstanding entitlement, the scheming circle of advisors drafted mutinous plans. Though bedridden, he had long since divined their intent, and feared the disastrous results of their would-be rule. Summoning his blacksmith - and his strength - he hoisted his blade, and rose to meet the coming threat.)
(Sedition, like any illness, spreads slowly. Rotten with a cynical opportunism born of longstanding entitlement, the scheming circle of advisors drafted mutinous plans. Though bedridden, he had long since divined their intent, and feared the disastrous results of their would-be rule. Summoning his blacksmith - and his strength - he hoisted his blade, and rose to meet the coming threat.)
- 챕터 4: 숙청(The Purge)
제 살이 아픈 것도 아랑곳 않고 분노와 칼날로 암덩이를 잘라내었다!(Fury and blade to excise malignance - no matter the agony!) - 나병환자
임무: 반란으로부터 살아남기
지금껏 박애를 보였으니, 이제는 분노를 보일 차례였다!(He had shown his compassion. Now... he would show his fury!)
- 미션 성공 시:
칼날은 꺾였으나 반역의 기미 역시 마찬가지였다.(His blade had broken, but so too the treasonous plot.)
지금껏 박애를 보였으니, 이제는 분노를 보일 차례였다!(He had shown his compassion. Now... he would show his fury!)
- 미션 성공 시:
칼날은 꺾였으나 반역의 기미 역시 마찬가지였다.(His blade had broken, but so too the treasonous plot.)
- 임무에서의 대사 【펼치기 / 접기】
- 미션 시작"이런 뱀 같은 자들이 어찌 나라를 다스리겠느냐!(A kingdom cannot be ruled by snakes!"
두 번째 이벤트 미션. 일단은 아군이었던 '궁정의 신하'들이 이번에는 '반역자 신하'로서 적으로 등장하며, 이들을 모두 제거하는 것이 목표다. 기본적으로 나병환자의 스펙과 자생 능력이 워낙 뛰어난데다, 아직 나병이 본편 시점에서만큼 심각하진 않은지 실명 토큰에 방해받지 않으며 검이 멀쩡해서 그런지 공격 범위도 넓어서 난이도는 낮은 편이다.
- 챕터 5: 아름다운 모습(A Beautiful View)
언제고 고고하게 비치던 햇살이 구름을 뚫고서 백성의 마음에 쏟아지더라.(Even present, sunlight throws aside the clouds to pour into the people's hearts.) - 나병환자
자신의 자애로운 정신이 길이 남을 거라 확신한 왕은 왕위에서 만족스레 물러났다. 백성들은 창문에, 길가에 모여들었다. 다들 흐느끼며 왕의 발 아래로 꽃잎을 뿌리고, 경건한 마음으로 마지막 모습을 지켜보았다. 한때 왕이었던 자는 도시의 성문을 나서서
세상의 아름다움에 경탄하고는 자신이 받은 무수한 축복에 감사하였다.
(Satisfied that the spirit of his benevolent tenure would endure, he abdicated the throne. People gathered at windows and along the roads. Weeping, some threw petals at his feet, while others watched in reverent stoicism. As he walked beyond the city gates, he marveled at the beauty of the world, and was grateful for his many blessings.)
(Satisfied that the spirit of his benevolent tenure would endure, he abdicated the throne. People gathered at windows and along the roads. Weeping, some threw petals at his feet, while others watched in reverent stoicism. As he walked beyond the city gates, he marveled at the beauty of the world, and was grateful for his many blessings.)
3. 스킨
- 영웅 색상: 기본 설정은 회색 후드와 갈색 다리 보호대를, 제왕은 빨간색 후드와 고동색 다리 보호대를, 시인은 짙은 회색 후드와 검은색 다리 보호대를, 폭풍은 옅은 갈색 후드와 짙은 갈색 다리 보호대를 입고 있다. 투구와 갑주는 시인은 짙은 노란색, 폭풍은 은색이다.
- 무기: 대검의 형태가 기본 설정은 1편의 디자인과 비슷하고, 제왕은 부러진 끝부분이 다소 넓으며 폼멜 부분에 뾰족한 돌기들이 있고, 시인은 부러진 부분이 좀 더 크며 칼날과 폼멜에 각각 묵주와 천이 걸려 있고, 폭풍은 칼날이 부식된 것처럼 심하게 상하고 곳곳에 구멍이 뚫려 있다.
4. 운용
전작과 마찬가지로 다키스트 던전 2 영웅 중 최상위권의 체력과 스킬 위력[13]을 보유하고 있다. 허나 전작에서 명중이 낮게 설정되어 있던 페널티가 2편에서는 토큰 시스템에 맞게 변형돼 나병환자는 전투 시작 시 높은 확률[14]로 실명 토큰을 받고, 주요 딜링기를 사용할 때도 확률적으로[15] 자기한테 실명을 걸어 자기 명중률을 자기가 낮춘다. 이 페널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연계 토큰 대상으로 자신의 실명 토큰을 무시[16]하는 딜링기의 기능을 이용하거나, 기술/전투 아이템 등의 효과로 실명 토큰을 없애거나[17], 약화 저항을 높이거나[18], 빗나가도 주요 기능은 발휘되며 실명을 유발하지 않는 위협이나 축출 등으로 턴 낭비를 줄이는 등의 방법을 사용할 필요가 있다.1편에서도 그랬지만 여전히 나병환자는 (위력이 약한 위협 외에) 자기 코앞밖에 공격하지 못하는 영웅이며, 기술들의 피해 최대값은 높지만 최소값과의 편차도 매우 크기 때문에, 실명 페널티를 무시하더라도 공격적인 가치가 그렇게 높지 않다. 디폴트 영길인 방랑자 나병환자는 야만인은 물론 선봉 중보병보다도 기대치가 높다고 장담할 수 없고, 피해량을 깎아먹는 영웅의 길을 고를 시에는 위력이 더더욱 떨어진다. 대신에 유지력과 탱킹력은 매우 높다. 체력이 탱커 중에서도 가장 많고, 도발기를 두 개씩이나 갖고 있고, 평온은 사용 횟수 제한과 체력 회복 조건이 달리긴 했지만 어마어마한 체력과 스트레스 회복량을 가지고 있고, 숙고로도 1~2의 스트레스를 깔 수 있기 때문에 자기 체력과 스트레스를 관리하긴 상당히 편하다.
장점이 없는 건 아니지만, 1때부터의 단점이던 느린 속도[19], 심각한 1~2열 의존도와 대단히 부실한 열 복귀 능력[20], 실명으로 인한 낮은 명중률, 이로 인해 조합될 영웅을 너무나도 많이 가린다는 점[21]이 여전히 치명적이며, 그나마 장신구를 모으고 기벽을 관리해가며 대기만성형으로 키워낼 수 있던 닼던 1과는 다르게 장신구는 새 게임 시작할 때마다 초기화되고[22] 기벽도 기본적으로 관리하기 훨씬 어려운데다 고정 가능한 긍정 기벽은 단 하나뿐인 닼던 2의 시스템도 나병환자의 포텐을 살리기 어렵게 하기 때문에, 낮은 평가를 받고 있는 영웅이다. 영웅의 길도 전체적으로 페널티가 강하게 주어지는 편이라서 별로 좋은 평가는 받지 못한다.
별 의미는 없지만, 나병환자는 유일하게 원거리 판정의 기술을 단 하나도 갖지 않은 영웅이다. 야만인, 중보병 등은 피해를 입히는 기술은 모두 근접 판정이지만, 원거리 판정의 디버프 기술을 하나 이상 갖고 있다.[23]
5. 능력치[24]
능력치 | |||||||
체력 | 44(+8) | 속도 | 2 | ||||
저항력 | |||||||
출혈 | 중독 | 화상 | 기절 | 이동 | 약화 | 질병 | 죽음의 일격 |
10% | 10% | 20% | 30% | 30%(+10%) | 20% | 30% | 60%(+15%) |
이동 | |||||||
전진 1[25] | |||||||
전투 시작 시: (50%), (25%)[26] |
행동 공격 (Act Out Attack) |
|||
스킬 타입 | 피해 | 치명타 | 특이 사항 |
근접 | 4-8 | 5% | - |
6. 스킬
6.1. 기본 스킬
토막 (Chop) |
||||||
공격 위치 | 대상 위치 | 스킬 타입 | 피해 | 치명타 | 특이 사항 | |
○ ○ ● ● | ● ● ○ ○ | 근접 | 6-12 | 5% |
지정 시
무시 자신: (75%) |
|
6-16 |
지정 시
무시 자신: (60%) |
최대 피해량이 매우 높지만 최소 피해량도 낮아 위력은 오락가락하는 편이다. 치명타율도 낮아서 치명타 보정을 시켜줘서 최소 피해가 뜰 가능성을 낮춰야 안정적으로 높은 화력을 기대할 수 있다. 일부 장신구와 기벽, 기억 '깨우친 교훈', 낮은 확률로 치명타 토큰을 주는 일부 서포팅 기술[27], 특정 여관 아이템 등으로 치명타가 발생할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나병환자의 모든 영웅의 길으로부터 영향을 받는 유일한 기술이다. 폭풍 영웅의 길에 의해 변화하는 기술이 토막 뿐이기 때문이다.
전작에서의 번역명은 '토막치기'였다.
축출 (Purge) |
||||||
공격 위치 | 대상 위치 | 스킬 타입 | 피해 | 치명타 | 특이 사항 | |
○ ○ ○ ● | ● ○ ○ ○ | 근접 | 2-4 | 5% |
대상: 밀치기 3 대상 측에: 시체 제거 |
|
3-5 |
대상: 밀치기 3,
대상 측에: 시체 제거 |
빗나가도 시체는 제거되기 때문에 위협과 더불어 실명 토큰 소모용으로 사용하기에 좋다. 단점은 1열에서만, 1열을 대상으로만 쓸 수 있고 전방에 위치하는 적은 보통 이동 저항이 비교적 높게 설정되므로 이동 저항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점. 강화하면 대상에 연계 토큰을 부여하지만 그 토큰을 나병환자가 쓸 수 있는 경우는 별로 없다.
교외 지역의 우두머리 '사서'를 상대할 때 좋은 기술인데, 사서 본체를 직접 끌어당길 수는 없지만 '책'을 맨 뒤로 보내 사서를 앞으로 당길 수 있기 때문이다. 위력이 약한 편이라는 것도 책을 파괴하지 않고 밀어버리는 용도로는 오히려 장점. 하지만 나병환자가 사서의 '목차 정리'에 약한 편이라는 점, 오직 1열의 책만 밀 수 있다는 점, 첫 턴에 실명 토큰이 있을 확률이 높아 별도의 안전장치 없이는 축출이 빗나갈 가능성이 상당하다는 점, 책 하나를 밀어서 사서가 3열에 위치해도 토막이 닿지 않는 점 등에서는 사서를 상대로 좋지 못하다.
제왕 영웅의 길은 축출에 취약 토큰을 부여하는 효과를 추가한다. 축출 자체가 열 제한이 워낙 빡빡한데다 보통 축출으로 밀치는 적은 당장 처리하기보다 나중으로 미뤄놓으려 하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고, 취약 토큰 부여용으로는 위협을 주로 쓰는 편이다.
인내 (Withstand) |
||||||
공격 위치 | 대상 위치 | 스킬 타입 | 피해 | 치명타 | 특이 사항 | |
○ ● ● ● | - | 버프 | - | - |
재사용 대기 시간: 3 횟수: 2 자신: x2, x2 자신: 턴 시작 시 (3턴) 자신: 저항 +15% (3턴) |
|
재사용 대기 시간: 3 횟수: 2 자신: x2, x2 자신: 턴 시작 시 (3턴) 자신: 저항 +25% (3턴) |
방호 토큰을 시전 즉시 2스택, 이후 3턴 동안 매 턴 하나씩 얻고 도트딜과 이동기에 대한 저항도 크게 늘어나 가뜩이나 튼튼한 나병환자가 더욱 단단해지지만, 쿨이 굉장히 길면서 전투당 횟수 제한도 있고, 강화해도 이득이 크지 않다는 점 때문에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한다. 그래도 탱커로 나병환자를 쓰려고 하면 안 쓸 수는 없는 기술. 어그로를 끌어오는 도발, 깡딜을 막는 방호, 도트딜을 방지하는 저항, 열 이탈을 막아주는 이동 저항까지 탱킹에 필요한 옵은 다 있다.
평온 (Solemnity) |
||||||
공격 위치 | 대상 위치 | 스킬 타입 | 피해 | 치명타 | 특이 사항 | |
○ ○ ● ● | - | 치유 | - | 5%[28] |
횟수: 2 자신: 체력이 < 33%일 때: 33% 치유, -2 |
|
횟수: 2 자신: 체력이 < 33%일 때: 50% 치유, -3 |
강화하면 체력 33% 미만에서 사용할 시 한 방에 체력의 50%를 회복하는 엄청난 회복력을 자랑한다. 영웅의 길로 시인을 골랐을 시 죽문에서도 한 방에 체력 75%까지 회복할 수 있고, 그밖에 받는 회복 내지 본인 회복 기술 보정을 해줄 경우 더더욱 엄청난 회복기가 된다. 체력 회복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용으로도 훌륭한데 스트레스 해소 기술 중 몇 안 되는 사용 조건이 없는 기술이라서 스톨링 기회가 날 때마다 스트레스를 줄여줄 수 있다. 다만 전투당 횟수 제한은 있기 때문에 섣부르게 남발했다간 정작 자힐이 절실해졌을 때 못 쓸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숙고 (Reflection) |
||||||
공격 위치 | 대상 위치 | 스킬 타입 | 피해 | 치명타 | 특이 사항 | |
○ ● ● ● | - | 버프 | - | - |
재사용 대기 시간: 1 자신: -1 , 제거: |
|
자신: -2 , 제거: , 저항 +20% (3턴) |
자신의 스트레스를 약간 감소시키고 실명과 연계 토큰을 지워주며, 강화 시 3턴간 약화 저항치를 올려준다. 초반에는 실명을 지울 방법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여유가 생기면 이걸 써주는 편이지만, 처음부터 실명 대처가 되는 조합을 짜거나 그밖에 여러 가지 방법으로 실명에 대처할 수 있는 관계로, 갈수록 굳이 숙고로 한 턴을 소비하기는 꺼려지게 된다. 그나마 의의가 있다면 사용 횟수 제한이 있는 평온과 다르게 (쿨을 기다리거나 기술을 강화하면) 스트 자힐용으로 계속 쓸 수 있다는 것과, 강화 시 약화 저항을 버프해줘서 이후로도 실명이 걸릴 가능성을 조금 낮춰준다는 것 정도.
챕터 3부터 마지막 지역의 마지막 이교도 전투에 무조건 '전령'이 나오게 되어 평가가 조금은 좋아졌다. 전령은 모든 영웅에게 '서곡'으로 연계 토큰을 찍을 수 있는 주제에 연계 토큰 대상으로 '몰락'을 사용하면 숭배 토큰을 자급자족하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연계를 틀어막는 게 중요한데, 숙고는 기술 중 유일하게 숙련 포인트를 투자하지 않아도 자신의 연계 토큰을 해제해 주기 때문. 다만 전령은 한 라운드에 2번씩 행동하며 속도도 나병환자보다 빠르기 때문에 나병환자가 숙고를 써보기도 전에 서곡 - 몰락 사이클을 돌릴 수도 있긴 하다.
6.2. 해금 스킬
절단 (He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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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위치 | 대상 위치 | 스킬 타입 | 피해 | 치명타 | 특이 사항 | |
○ ○ ● ● | ●-● ○ ○ | 근접 | 3-7 | 5% |
지정 시
무시 자신: (75%) |
|
4-9 |
지정 시
무시 자신: (60%) |
전열의 두 적을 동시에 공격하는 기술. 1.04.59692 버전부터 유일하게 '강화 여부와 무관하게 전방 적 둘을 동시 타격하는 것 이외의 부가적인 효과가 없는' 기술이 된 만큼 위력만은 광역기 중에서 최상위권에 속하지만, 실명 문제도 있고 크리율이 낮으며 1편에서도 그랬지만 둘을 애매하게 치는 것보다 하나를 점사하는 게 많은 경우 더 낫기 때문에 활용도는 높지 않다. 전열의 방호/회피 토큰을 동시에 제거하거나, 전열 적 하나 또는 둘이 이미 체력이 꽤 깎인 상태일 때 하나를 정리하면서 나머지 하나까지 노리는 용도로 쓰거나, 딜 버프를 받은 상태에서 전열 물몸 둘을 동시에 죽이려고 시도하는 등의 제한적인 상황에서 쓸만하다. 영웅의 길로 제왕을 선택할 시 토막의 위력이 일반 전투에서 너무 낮아지기 때문에 아쉬운 대로 이걸 평타처럼 쓰기도 한다.
연계 토큰 대상으로 실명을 무시하는 효과는 '공격 대상에게 연계 토큰이 있을 시, 나병환자 자신의 실명이 무시되는' 메커니즘이므로, 공격 대상 둘 중 하나에게만 연계 토큰이 있어도 두 대상 모두에게 실명의 명중률 50% 감소 효과가 적용되지 않고 명중률이 계산되며, 두 대상 중에서 유일하게 연계 토큰을 가진 대상이 은신 토큰을 가져서 단일 대상 공격기로는 대상 지정이 불가능한 상태라 할지라도 어쨌거나 연계 토큰에 공격을 하는 것이므로 실명 무시가 적용된다.
전작에서의 번역명은 '가르기'였다.
복수 (Reven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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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위치 | 대상 위치 | 스킬 타입 | 피해 | 치명타 | 특이 사항 | |
● ● ● ● | - | 버프 | - | - |
재사용 대기 시간: 3 횟수: 2 자신: x2, 턴 시작 시: (3턴) |
|
재사용 대기 시간: 3 횟수: 2 자신: , 제거: , 턴 시작 시: (3턴), 턴 시작 시: (15%) (3턴) |
취약 토큰을 얻는 대가로 3턴간 힘 토큰을 공급하는 딜링 버프기. 매 턴마다 힘 토큰을 공급하며 강화 시 낮은 확률로 치명타 토큰까지 주는 덕에 꾸준히 폭딜을 가해야 하는 보스전에서 사용하기 좋다. 물론 힘 토큰은 힘 토큰이고 실명에 대한 대처를 해주진 않기 때문에 그 부분은 별도로 해결해야 한다. 파탄에 비하면 포텐셜이 낮고 취약 토큰의 위험성이 있으며 기술 강화 의존도가 매우 높은 대신에, 버프가 안정적으로 들어오고 낮은 확률로 치명타 토큰까지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
취약 토큰을 얻는 효과는 초창기에는 저항에 막힐 수 있었으나, 제작진이 의도한 효과가 아니었는지 1.02.54580 버전에서 수정되어 더 이상 저항되지 않는다.
위협 (Intimida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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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위치 | 대상 위치 | 스킬 타입 | 피해 | 치명타 | 특이 사항 | |
○ ○ ○ ● | ● ● ● ● | 근접 | 1-2 | 5% |
자신:
x2 대상: x2 |
|
2-3 |
무시
자신: x2 대상: x2, 제거: |
공격형 도발기. 빗맞혀도 도발 토큰을 얻는다. 인내와 비교하면 방호 토큰을 얻는다거나 하는 수비적인 기능은 없지만, 나병환자는 공격을 몇 번 깡으로 맞아줘도 부담이 거의 없을 만큼 튼튼하기 때문에 실명 토큰을 빼면서 도발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보다 부각된다. 모든 열을 공격할 수 있으니 후열 적의 긍정적 토큰을 빼는 데에도 사용할 수 있고, 맞을 경우엔 약화 토큰을 2스택 부여하기 때문에 (저항당할 가능성이 있긴 해도) 리턴 또한 상당한 편. 강화하면 은신한 대상에게도 쓸 수 있고 적중할 시 은신을 제거한다. 전작에서는 사용 시 본인의 속도를 올려주고 대상의 속도에 디버프를 가했지만 2편에서는 속도 관련 효과는 빠졌다.
제왕 영웅의 길은 축출과 위협의 대상에게 취약 토큰을 부여하는데, 축출은 1열에만 사용할 수 있으므로 취약 부여용으로는 주로 위협을 쓰게 된다.
파탄 (Ru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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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위치 | 대상 위치 | 스킬 타입 | 피해 | 치명타 | 특이 사항 | |
● ● ● ● | - | 버프 | - | - |
재사용 대기 시간: 3 횟수: 2 자신: 피해를 입었을 때 주는 피해 +20% (3턴) |
|
재사용 대기 시간: 3 횟수: 2 자신: 2 (3턴) 자신: 피해를 입었을 때 주는 피해 +20% (3턴) |
3턴 동안 자신이 받은 피해 횟수에 비례해서 피해량을 올려주는 스킬. 그래서 강화 시 자기에게 출혈을 거는 효과가 추가된다. 툴팁에는 명시되지 않았지만 강화 효과는 3턴 동안만 지속된다. 이 버프에는 지속 시간은 있어도 상한치는 없기 때문에 토막 피해량을 극대화할 수 있다. 적의 공격을 몰아 받은 나병환자가 다음 토막으로 크리를 띄운다면 100 단위가 넘는 피해를 한 번에 뽑아내기도 한다. 이러한 효과가 가장 극대화되는 상황은 누락된 영웅마다 피해와 최대 체력을 100%씩 늘려주는 '오싹한 석비'를 장착한 나병환자가 혼자 남겨지는 상황인데, 피해 +300%가 기본인데다 영웅이 나병환자밖에 없으니 당연히 모든 공격이 나병환자에게 가해져 버프가 엄청나게 걸리기에 어지간한 지역 우두머리 내지 고해 우두머리까지도 치명타를 터뜨리면 일격사시킬 정도의 무지막지한 화력이 나오게 된다.
다만 공격을 받을수록 효과가 강해지는 만큼, 파탄 시전에 1턴을 소모하는 것 외에도 도발 달린 기술을 사용하는 데 턴을 또 소모하거나, 특정 아이템 효과를 빌려 도발 효과를 부여하는 등 추가적인 빌드업이 따라야 효과를 최대한으로 뽑아먹을 수 있으며, 인내 등으로 방호 토큰을 얻는 방법 외에는 쓰지 말고 나병환자가 피해를 정면으로 받아내도록 떠밀어야 한다는 점에서 리스크도 꽤 큰 기술이다. 때문에 딜 버프기이지만 사실 탱커로서의 나병환자가 딜러로서보다 더 활용하기 편한 기술이다. 다른 탱커나 지속 피해 해제 효과 등으로 나병환자를 지켜가면서 화력을 높이고 싶다면 가만 놔둬도 턴마다 꼬박꼬박 토큰을 챙겨주는 복수가 낫다.
박살 (Brea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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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위치 | 대상 위치 | 스킬 타입 | 피해 | 치명타 | 특이 사항 | |
○ ○ ● ● | ● ● ○ ○ | 근접 | 4-7 | 5% |
무시
자신: (75%) 대상: 제거: |
|
4-10 |
무시
지정 시 무시 자신: (60%) 대상: 제거: |
토막과 사용 가능한 열과 공격 가능한 열이 동일하지만, 위력은 2인 대상 공격기인 절단이랑 거의 비슷할 정도로 낮다. 대신에 방호 토큰을 무시하면서 피해를 주며 방호 토큰을 없앤다. 방호 토큰이 있는 적을 카운터치는 기술으로 설계된 것처럼 보이지만, 느려터진 나병환자의 턴이 올 때쯤이면 나병환자의 목표물은 이미 방호 토큰이 빠져있을 경우가 많아 애매하다. 설령 대상에게 토큰이 있더라도 방호+ 토큰이 아닌 방호 토큰을 상대로는 그냥 토막을 써도 위력은 도긴개긴이다.[29] 당장에 능력치도 비슷한데 훨씬 유연하게 쓸 수 있는 도굴꾼의 '곡괭이 찍기'[30]와 비교하면 폐급에 가까운 기술.
그런 주제에 축출이나 위협 같은 유틸기들과는 다르게 쓸 때마다 꼬박꼬박 실명 굴림을 하고, 연계 대상으로 본인 실명을 무시하는 효과도 강화를 해야 겨우 추가되기 때문에 사용 가치가 거의 없다. 이 따위 스킬에 강화를 먹일 바에야 처음부터 방호 토큰을 무시하거나 우회할 수 있는 영웅을 편성하고 박살 따위는 쳐다보지도 않는 편이 수백 배는 현명하다. 박살을 강화해 주는 '필연적인 끝' 장신구를 얻어도 구리다.
강타 (Bas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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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위치 | 대상 위치 | 스킬 타입 | 피해 | 치명타 | 특이 사항 | |
○ ○ ● ● | ● ● ○ ○ | 근접 | 2-4 | 5% |
자신:
대상: , |
|
3-5 |
자신:
대상: , , |
대상과 자신의 열을 고정시키는 기술. 주로 본인에게 이동 불가 토큰을 주는 효과를 보고 사용한다. 이 스킬로 인해 나병환자가 열을 바쁘게 오가는 광대, 도망자, 도굴꾼 등에게 맞춰주는 것이 가능하며, 진형 붕괴를 일으키는 적들에게도 어느 정도 대항할 수 있다. 다만 기습을 당하거나 선턴을 뺏기거나 해서 이미 열이 섞여버린 상태에서는 의미가 없다는 점은 아쉽다. 기본적으로 적에게 이동 불가 토큰과 현기증 토큰을, 강화 시 두 토큰에 더해 연계 토큰까지 부여하는 은근히 좋은 CC기이기도 하지만, 사거리가 짧기도 하고 나병환자 특성상 턴을 느리게 잡는데다 첫 턴에 실명 토큰이 있을 확률이 높아 빗나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방해 효과에 대한 기대치는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
특히 부패한 농지의 지역 우두머리 '수확의 아이'의 기믹 대처 스킬로 훌륭하다. 1열에서 나병환자가 이 스킬을 사용한다면 다른 영웅이 1열로 나오지 못하게 되므로 고기를 먹는 데 턴을 낭비하지 않도록 미연에 예방할 수 있으며, 수확의 아이의 열을 고정하거나 1열 고기를 이동 불가 상태로 만들어서 아이가 '삶의 아가리'를 쓰는 1열로 나오지 못하게 만들 수도 있다. 이 경우에도 나병환자의 턴이 늦게 잡히는 만큼 강타를 써보기도 전에 본인에게 허기 수확 토큰이 생겨버리거나 수확의 아이가 1열까지 나와버리는 사태가 발생해 무력화될 수 있다는 점은 단점.
7. 전용 장신구
소박한 꽃 (A Simple Flower) |
나병환자 |
저항 시 획득:
2 (3턴) 저항 시 획득: 치명타에 획득: 근접 기술[31]: +1 (25%) |
왕궁을 떠날 때 직접 가져왔거나, 그가 떠나는 길에 백성들이 뿌린 꽃 중 하나를 주워 챙긴 것으로 추정된다.
필연적인 끝 (Inevitable End) |
나병환자 |
대상: 박살 기술:
획득 불가 (2라운드) 피격 시 획득: 제거: 라운드마다 저항 -2% |
명칭으로도 외형으로도 정체를 파악하기 어려운 물건이다. 그저 해골 모양처럼 생긴 돌에 의미를 부여했을 수도 있다.
출시 초에는 속도 2 이하에서만 부정적 토큰 제거 효과가 발동되는 대신 취약 토큰도 제거했었으나 결속의 검(Binding Blade) DLC 출시 패치로 인해 속도 조건이 사라지고 취약 토큰은 지우지 않게 바뀌었다.
보기 드문 조개껍질 (Uncommon Seashell) |
나병환자 |
부정적 토큰당 입는 피해 -10% 명중 효과: 위협 기술: 피격 시 획득: 1 (3턴) (15%) |
부정적 토큰당 받는 피해가 줄어드는 효과는 디버프 잔뜩 걸리고 억까당할 가능성을 크게 줄여주긴 하지만, 부정적 토큰이 너무 많으면 아무리 피해 감소 효과를 받더라도 여러가지로 불편한 점이 많아지므로[33] 치명적인 효과가 너무 쌓이면 성수 등을 통해서 제거해주는 편이 좋다. 굳이 부정적 토큰을 수집하지 않더라도, 나병환자에게 계속 부여되는 실명과 부정적 토큰으로 판정되는 도발을 탱커 플레이 시 꾸준히 획득하게 되므로 받는 피해 10%~20% 정도는 무난하게 줄여주는 편이다. 강타 사용 시 생성되는 이동 불가 토큰 또한 부정적 토큰 판정이므로 강타와의 시너지도 있는 편. 공격받을 시 15% 확률로 출혈에 걸리는 건 튼튼한 나병환자에게 큰 디메리트는 아니며, 파탄의 위력을 강화시켜줄 수도 있긴 하다.
나병환자가 다스리던 왕국은 바다 근처였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장신구는 근처 해변에서 발견되는 조개껍데기 중에서도 보기 드문 것을 추려낸 듯하다.
8. 상징 여관 아이템
소중한 수집품 (Precious Collection) |
나병환자 |
「아직 일말의 아름다움이 남아 있으니...」 ("A little beauty yet remains...") [2개 대상[34]] 긍정적 토큰 당 기술로 받는 치유량 +10% (지역 1개) 부정적 토큰 당 기술로 받는 치유량 +10% (지역 1개) |
보유한 긍정적/부정적 토큰에 비례해 기술로 받는 치유량을 늘려주는 효과를 갖고 있다. 거의 모든 치유 기술이 일정 체력 이하일 때에만 사용될 수 있는 다키스트 던전 2의 시스템상 통상적인 전투에서 효과를 체감할 일은 많지 않고, 기습당하거나 정예 적을 상대로 위기에 처했을 때, 혹은 아무리 강한 파티라도 너덜너덜해지는 건 피할 수 없는 보스전에서 생존률을 어느 정도 올려줄 수 있다.
장신구 '보기 드문 조개껍질' 장신구와 마찬가지로 왕국의 해변에서 모아온 기념품으로 추정된다.
9. 영웅의 길
폭풍(Tempest) 「겨울의 폭풍은 오직 분노만을 아는구나.」 ("The winter storm knows only r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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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력과 속도를 희생하여 전투력과 저항에 집중합니다. +33% +100%[35] 최대 -25%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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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te {{{#!folding 스킬 변경점 보기 |
토막 (Cho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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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위치 | 대상 위치 | 스킬 타입 | 피해 | 치명타 | 특이 사항 | |||
○ ○ ● ● | ● ● ○ ○ | 근접 | 7-15 | 5% |
지정 시
무시 자신: (75%) |
|||
8-18 |
지정 시
무시 자신: (60%) |
탱킹 능력을 다소 희생한 대가로 딜링 능력을 극대화한 영웅의 길. 토막의 위력이 무보정 기준 8-18까지 올라가 탱커형 몬스터여도 토막 한번 칠 때마다 체력이 뭉텅뭉텅 깎여나가고, 방호 토큰이 없는 물몸 몬스터는 휘두를 때마다 하나씩 없어지는 공포스러운 공격력을 보유하게 된다. 약화 저항이 상당히 올라가 실명 등에 걸릴 확률도 어느 정도 줄어드는 편[36]이며, 질병 저항을 최대치로 사실상 고정시켜버리는 점 또한 전작보다 질병 관리가 훨씬 어려워진 게임 특성상 해로운 변수를 대폭 줄여줄 수 있어[37] 좋다.
단, 최소 피해가 낮다는 단점을 보완하지는 못해서 딜이 여전히 운빨을 탄다. 그리고 최대 체력 -25%는 나병환자가 워낙 체력이 많은 편이라 그래도 감수할 만은 하지만 칠흑런을 하거나 이교도 장신구 등을 활용하려 할 때 발목을 붙잡을 위험도 있고, 무엇보다 가뜩이나 느린 속도를 3이나 더 깎는 페널티는 매우 거슬린다. 이로 인해 광대처럼 원래부터 빠른 서포터들은 물론 중보병, 성녀처럼 느린 영웅의 서포팅까지 거의 확실하게 다 받고 나서 움직일 수 있고, 속도가 일정 수치 이하일 때 발동하는 장신구 효과를 활용하기도 편해지는 등 좋은 점도 없지는 않지만, 거의 모든 적보다도 항상 마지막에 행동하게 된다는 단점 또한 크다. 특히 방호 또는 회피 토큰을 계속 재생성하는 적을 상대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1.05.61747 버전에서 영웅의 길 자체 효과를 기술들의 기본 스펙으로 옮기는 패치 방향에 맞춰서 토막의 피해량이 증가하는 효과는 토막의 자체 스펙에 적용되었다. 하지만 기술의 자체 스펙이 증가함으로써 힘 토큰이나 피해량 버프 등의 효과가 너무 많이 증가할까 우려했는지 기존에 피해량이 33% 증가하던 것에 비해서는 수치가 다소 낮아졌다. 이로 인해 우주적 존재 상대 시 제왕의 토막이 폭풍과 거의 같은 위력[38]을 갖게 되었다.
시인(Poet) 「꽃잎은 떨어진다.」 ("Petals must fa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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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력를 희생하고 생존력을 높인 역할입니다. 저항 +50% 저항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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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 (Chop) |
|||||||
공격 위치 | 대상 위치 | 스킬 타입 | 피해 | 치명타 | 특이 사항 | |||
○ ○ ● ● | ● ● ○ ○ | 근접 | 5-9 | 5% |
지정 시
무시 자신: (75%) |
|||
6-11 |
지정 시
무시 자신: (60%) |
축출 (Purge) |
||||||
공격 위치 | 대상 위치 | 스킬 타입 | 피해 | 치명타 | 특이 사항 | |
○ ○ ○ ● | ● ○ ○ ○ | 근접 | 2-3 | 5% |
대상: 밀치기 3 대상 측에: 시체 제거 |
|
3-4 |
대상: 밀치기 3,
대상 측에: 시체 제거 |
평온 (Solemn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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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위치 | 대상 위치 | 스킬 타입 | 피해 | 치명타 | 특이 사항 | |
○ ○ ● ● | - | 치유 | - | 5%[39] |
횟수: 2 자신: 체력이 < 33%일 때: 50% 치유, -2 |
|
횟수: 2 자신: 체력이 < 33%일 때: 75% 치유, -3 |
절단 (Hew) |
||||||
공격 위치 | 대상 위치 | 스킬 타입 | 피해 | 치명타 | 특이 사항 | |
○ ○ ● ● | ●-● ○ ○ | 근접 | 3-5 | 5% |
지정 시
무시 자신: (75%) |
|
4-7 |
지정 시
무시 자신: (60%) |
박살 (Break) |
||||||
공격 위치 | 대상 위치 | 스킬 타입 | 피해 | 치명타 | 특이 사항 | |
○ ○ ● ● | ● ● ○ ○ | 근접 | 3-5 | 5% |
무시
자신: (75%) 대상: 제거: |
|
4-7 |
무시
지정 시 무시 자신: (60%) 대상: 제거: |
강타 (Bash) |
||||||
공격 위치 | 대상 위치 | 스킬 타입 | 피해 | 치명타 | 특이 사항 | |
○ ○ ● ● | ● ● ○ ○ | 근접 | 2-3 | 5% |
자신:
대상: , |
|
2-4 |
자신:
대상: , , |
딜을 다소 희생하는 대가로 엄청난 회복력과 저항력을 보유하게 되는 영웅의 길. 죽음의 문턱에 서도 강화 평온 한 번이면 무려 75%나 체력이 차오른다. 이는 조건에 따라 힐량이 변동하는 '도를 넘은 과학'을 제외할 시 모든 영웅의 힐 기술 중에서 가장 많은 순간 회복량이다.[40] 추가적으로 주는 기절과 이동 저항 +50%도 쏠쏠하게 좋은 옵션. 기절하거나 뒤로 밀려서 무력화되는 위험성이 크게 줄어든다. 끝까지 해금했을 때 시인 나병환자는 기절 저항 80%, 이동 저항 90%를 갖게 되어 '적의 기습!' 등으로 인해 전체적으로 진형 붕괴가 일어나지 않는 이상 웬만하면 턴 낭비 없이 자리를 사수하며 탱킹을 해줄 수 있다.
탱킹을 하기에 중요한 능력들을 크게 보정해주는 대가로 기술들의 피해량이 상당히 깎이게 되는데, 그래도 최대 피해량은 워낙 높게 설정된 영웅이라서 토막이 적재적소에 잘 꽂혀주면 1인분 딜링 정도는 충분히 하지만 그 이상은 기대하기 힘들어진다. 탱킹 성능 향상으로 도발을 사용하는 부담이 줄어드는 만큼 보스전에서는 파탄을 통해 화력을 보강하는 것도 고려할 만하다.
1.05.61747 버전에서 영웅의 길 자체 효과를 기술들의 기본 스펙으로 옮기는 패치 방향에 맞춰서 자가 치유 기술의 치유량이 증가하는 효과와 기술들의 피해량이 감소하는 효과는 해당 기술들의 자체 스펙에 적용되었다. 예외적으로 위협은 엄연히 피해를 입히는 기술이지만 기본 피해량이 너무 저조하다는 이유로 열외되었다.
제왕(Monarch) 「군림하려는 자는 마땅히 섬기는 법을 배워야 하니라.」 ("To rule, one must learn to ser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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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적 공포를 상대할 때 매우 훌륭한 역할입니다. 최대 -30% 우주적 존재 상대 시 최대 +50% 우주적 존재 상대 시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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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 (Chop) |
|||||||
공격 위치 | 대상 위치 | 스킬 타입 | 피해 | 치명타 | 특이 사항 | |||
○ ○ ● ● | ● ● ○ ○ | 근접 | 1-7 | 5% |
지정 시
무시 대상이 우주적 존재일 때 피해량 +7 자신: (75%) |
|||
1-11 |
지정 시
무시 대상이 우주적 존재일 때 피해량 +7 자신: (60%) |
축출 (Purge) |
||||||
공격 위치 | 대상 위치 | 스킬 타입 | 피해 | 치명타 | 특이 사항 | |
○ ○ ○ ● | ● ○ ○ ○ | 근접 | 2-4 | 5% |
대상: 밀치기 3,
대상 측에: 시체 제거 |
|
3-5 |
대상: 밀치기 3,
,
대상 측에: 시체 제거 |
위협 (Intimidate) |
||||||
공격 위치 | 대상 위치 | 스킬 타입 | 피해 | 치명타 | 특이 사항 | |
○ ○ ○ ● | ● ● ● ● | 근접 | 1-2 | 5% |
자신:
x2,
대상: x2 |
|
2-3 |
무시
자신: x2 대상: x2, , 제거: |
체력이 폭풍보다도 더 깎이고, 주력기인 토막은 최소 피해량이 1으로 급감해 말 그대로 토막난 성능을 가지게 된다. 축출과 위협에 취약 토큰을 부여하는 기능이 추가되긴 하지만 그놈의 속도 때문에 취약 토큰 찍는 서포터로도 도망자나 신비학자 등에 미치지 못해서, 우주적 존재를 만나기 전까진 가뜩이나 좋은 평 못 받는 나병환자의 가치가 더 추락하게 된다.
하지만 우주적 존재를 만나면 체력과 토막의 피해량이 크게 증가[41]하고 속도 +2까지 받아 급격하게 강력해진다. 때문에 고해 우두머리전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여관 직전과 보스전 직전에 항상 기다리고 있는 이교도 전투에도 강하다. 그밖에 이교도 전투 관련 노드를 일부러 찾아다니면서 강화의 위력을 최대한 만끽할 수도 있다. 물론 이러니저러니 해도 우주적 존재를 상대하지 않는 이상 얻는 것에 비해 디메리트가 지나치게 큰 영웅의 길이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
1.02.54580 버전에서 여관에서 유물을 지불하고 영웅의 길을 바꿀 수 있게 패치되면서 수혜를 입었다. 산에서는 우주적 존재만 상대하기 때문에 다른 영웅의 길을 쓰다가 산 직전에 제왕으로 갈아타면 페널티 없는 영웅의 길이 된다. 1.05.61747 버전에서는 영웅의 길 자체 효과를 기술들의 기본 스펙으로 옮기는 패치 방향에 맞춰서 축출과 위협의 대상에 취약 토큰을 부여하는 효과와 토막의 피해량 증감 효과는 해당 기술들의 자체 스펙으로 옮겨 갔는데, 특이하게 토막의 경우 최소 피해량을 강화 여부와 무관하게 1로 내린 대신에 최대 피해량은 기존의 수치에 비해 꽤 높게 잡아 줬다. 토막의 조건부 피해량 증가 효과는 우주적 존재를 상대할 때 피해량 +7이 적용되는 것으로 구현했다.
[1]
과거 회상에서 멀쩡한 시절의 맨얼굴도 나온다.
[2]
일단은 "유전 병력의 발현이든 직접적인 전염이든" 나병을 앓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따지면, 나병(한센병)은 유전 질환이 아니므로 접촉 감염일 것이며, 과거의 메아리에서도 마지막 환자를 돌봐줄 때 환자의 '퍼지는 질병'에 의해 나병 질병이 생긴다. 다만 인간은 나병에 약 95%의 자연 저항을 가지고 있고 전염률도 매우 낮은 병인데, 나병환자는 궁정에서만 생활해서 그런지 그 병에 대한 면역력이 약했거나 없던 사람이었던 듯하다. 혹은 그 낮은 전염성을 뚫을 정도로 많은 환자를 돌보았거나. 다키스트 던전 2의 나병이 다른 질병들과 똑같이 걸리는 걸 보면, 다키스트 던전 세계관에서의 나병은 현실의 나병과 다르게 인간에게 잘 걸릴 가능성도 있다.
[3]
다만 다키스트 던전 2에 질병으로 나병이 존재하는데 이건 치료가 된다. 굳이 납득이 가도록 설명하자면 의학의 발달으로 세계관에서의 '초기' 나병은 치료할 수 있게 되었지만 나병환자의 나병은 너무 오래돼서 더는 손 쓸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고 할 수 있을 듯. 사실 나병환자의 경우 꽤 오랜 시간 동안 나병에 시달리면서 몸이 망가졌기 때문에, 설령 나병이 완치되더라도 이전의 건강한 몸으로 돌아갈 수는 없다.
[4]
나병환자가 나병에 또 걸리고, 치료해서 나병이 없어졌는데도 여전히 나병환자인 기묘한 현상이 벌어지기도 했는데, 제작진도 이건 이상하다고 생각했는지 1.03.58142 버전에서 나병환자가 나병에 걸리지 않도록 패치했다.
[5]
옛날에는
신께서 진정 인정한 왕이라면
왕이 환자를 만지는 것 만으로도 치유가 될 것이 당연하다는 믿음이 있었다. 영국의 왕과 프랑스의 왕이 서로 정통성을 겨룰 때 "환자를 치료하는 능력을 겨뤄보자" 같은 제안이 나온 것도 이와 같은 원리로 왕도 이것을 믿고 환자를 서슴없이 만지다가 감염된 듯하며 왕 자리에서 스스로 내려온 것도 수명 문제도 있지만 그 시대에는
당연시되던 근거 있는 자신감으로 환자들을 치료하려 했으나 되려 감염되어 본인이 신에게 선택된 왕은 아니라고 자책한 것도 있을 듯하다. 다키스트 던전 세계관은 진짜로 초자연적인 치유력을 가진 빛 신앙의 힘도 있고 나병환자 본인 역시 1편에도 “종교적 영웅”으로 취급되었던 만큼 신앙심이 높은데, 병자들을 헌신적으로 돌보긴 했지만 치료됐다는 묘사는 없고 오히려 본인이 나병에 걸려 죽어가게 되었으니 스스로 왕으로서 신에게서 버림받았다고 생각하게 됐을 수도 있다.
[6]
반란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칼이 부러진다. 나병환자가 부러진 검을 들고 다니는 이유.
[7]
1편에만 나오고 2편에는 나오지 않은 괴인, 방패 파괴자, 석궁사수, 조련사, 총사의 경우는 불분명하고, 현상금 사냥꾼은 2에 등장하지만 현상금 사냥꾼은 회고의 성소에서 과거를 회상하지 않아서 과거에 대해 알 수 없다. 유물수집상의 경우 적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과거에 대한 정보가 주어지지 않지만, 도적의 편에 서서 현재진행형으로 악행을 저지르고 있다.
[8]
노상강도는 탈옥하여 새 삶을 살겠다 다짐해놓고 또 다시 살인강도를 저질러 무고한 여성과 그 아이를 죽였고, 광대는 조롱과 멸시를 받아 제정신이 아니었기는 해도 결국 수많은 사람들을 학살한 살인자이며, 중보병은 과거 장교 시절 무능한 주제에 승진에 눈이 멀어 지휘권을 얻고 잘못된 지휘로 병사들이 죽도록 만들었다. 야만인은 공명심에 눈이 멀어 남들의 만류를 폭력으로 억누르고 억지로 출정했다가 겁을 먹고 홀로 도망쳤고, 신비학자 또한 힘을 너무 갈망한 나머지 인간성도 버리고 이계의 의식을 치른 대가로 추종자들을 전부 죽게 했다. 역병 의사는 본인의 천재성에 취해 성격이 좋지 않았고 개인적인 실험을 위해 물품 도둑질을 일삼았으며, 죽은 교수의 시체를 멋대로 되살렸다가 제 손으로 두 번 죽이게 된다. 도망자의 경우, 고의는 아니지만 불길에 너무 매료된 나머지 본인의 양부모를 태워죽이는 비극을 저질렀다. 그나마 앞선 영웅들은 진심으로 자신의 과오를 뉘우치고 참회해 본작 시점에서는 인격적으로 개선된 모습이거나 또는 저지른 과오에 나름 참작 가능한 동기가 있었다고 인정이라도 받는 편이지, 도굴꾼은 아예 도굴에 맛을 들인 쾌락 범죄자다. 개중에서 그래도 나병환자에 가까운 영웅은 성녀로 자신의 실수로 성화를 꺼트린 것은 잘못이나 신의 간택을 받고 깨달음을 얻었음에도 이를 독점하는 대신 수도원의 자매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하였고 자신의 실수로 자매들까지 죽게 되었다는 사실에 분노하는 정의로운 마음을 지녔다. 그리고 하필 나병환자와 성녀가 초기 영웅 중에서 성능으로 제일 많이 까인다 고행자의 경우엔 선악의 개념을 따질 수 없는 광기를 보이는 인물이라 논외. DLC 영웅인 성전사도 큰 잘못을 저지르지는 않았다. 다만 평소에는 무덤덤한 척 해도 여러 대사에서 불가항력이라고는 해도 가족을 떠난 것에 대해서 내심 죄책감을 품고 있다는 것이 드러난다.
[9]
나병환자를 제외하면 유일하게 성전사가 빛을 등지고 있지 않지만, 가족을 버렸다는 죄책감에 빛으로부터 고개를 돌리고 있다. 그리고 도굴꾼과 결투가의 경우 과거에 죄를 저질렀기 때문에 왼쪽을 향하고 있지만, 과거에 대한 죄책감은 없기에 표정을 찌푸리거나 고개를 숙이고 있지 않다.
[10]
지금은 편견의 상징처럼 쓰이지만 옛날에는
왼쪽이란 것 자체를 부정적이고 안 좋은 것이며
오른쪽이 올바르고 정상적인 것이라 생각하는 경향이 범세계적으로 있었다. 당장 한국어만 해도 오른쪽의 어원이 "옳은 쪽"이고, 영어에서 오른쪽을 뜻하는 단어인 "right"에는 "옳다"라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
[11]
파랑새는 서양에서 희망을 상징한다.
[12]
걸릴 때 자세히 보면 그냥 나병이 아니라 특정 기벽들처럼 황금색 십자 표시(
)가 붙어 있다. 과거에 일어나 '나병환자'를 탄생시킨 특별한 상황이라서 이렇게 표현되는 것일 수도 있고, 나병환자에게 걸린 나병이 일반 나병에 비해 특수했을 수도 있다.
[13]
다만 무기/방어구 업그레이드가 사라지고 체력은 전작의 3~4단계 방어구 수준, 기술 피해량은 기술마다 다르지만 대체로 전작 1단계 무기 수준으로 통일된 다키스트 던전 2에서는 전작처럼 압도적인 능력치 차이를 보이지는 못하며, 조건을 요구하거나 페널티가 따라오는 대신에 강력한 위력이 부여된 필살기성 기술들도 늘어나, 더 이상 공격기의 위력이 가장 강력하지는 않다. 대신 딜 버프의 상한이 없는 파탄이 추가되어 피해량 증가 효과를 가장 많이 쌓을 수 있게 되었다.
[14]
전투 시작 시 실명을 전혀 얻지 않을 확률은 37.5%, 실명 토큰 하나를 얻을 확률은 50%, 두 개를 얻을 확률은 12.5%이며, 이 실명은 약화 저항을 무시하고 부여된다.
[15]
강화 전 75%, 강화 후 60% 확률. 단, 이 실명은 약화 저항에 의해 저항될 수 있어 실질적인 실명 확률은 조금 더 낮아진다. 별도의 약화 보정이 되지 않았을 시 공격기를 쓰고 실명에 걸릴 확률은 60%(강화 전) / 48%(강화 후)다. 걸릴 확률이 (실명 걸릴 확률 - 약화 저항)이 아닌 이유는, '매번(100% 확률로) 75%/60% 확률의 실명을 부여하는 것(= 실명 확률 - 약화 저항)'이 아니라 '75%/60% 확률로 100% 확률의 실명을 부여하는 것(= 75%/60% x(100% - 약화 저항))'이기 때문이다.
[16]
대상의 연계 토큰은 나병환자가 실명 토큰을 보유하고 있을 때에만 소모되며, 연계 토큰으로 실명을 무시하고 공격해도 실명 토큰은 1개 사라진다. 연계 토큰이 걸린 적을 공격할 시 '(본인의) 실명을 무시'하는 것이므로 1-2열 동시 공격기인 절단을 사용할 시 두 목표물 중 하나에만 연계 토큰이 있어도 양 대상에게 실명이 무시된 명중률이 적용된다. 한편으로 본인 실명은 무시해도 대상의 회피 토큰까지 무시하는 건 아니므로 연계 토큰과 회피 토큰이 같이 걸린 적을 공격할 시 여전히 빗나갈 수 있다.
[17]
나병환자 본인은 숙고를 통해 실명 토큰을 없앨 수 있고, 그밖에 중보병의 '지휘+'나 도망자의 '화톳불+' 등이 아군의 실명을 지워준다. 전투 아이템 중에는 모든 디버프를 지우는 '성수', 실명을 없애주는 '우유 적신 아마포' 등으로 실명을 없앨 수 있다. 그리고, 나병환자 본인이 적을 공격하는 전투 아이템을 사용할 시 전투 아이템 효과에 실명 토큰이 먼저 소모된다. 그밖에, 일부 장신구가 부정 토큰 또는 실명 토큰을 없애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실명 토큰을 없애는 건 아니지만 결투가가 공격 태세 토큰을 가진 상태에서 시전하는 '가차 없는 지시'는 대상이 3턴간 실명 토큰으로 인해 명중률이 감소하지 않도록 해준다.
[18]
일단 영웅의 길로 폭풍을 택할 시 약화 저항 33%가 올라간다. 또한 기억 '첫 입맞춤'으로 약화 저항 10%를 부여할 수 있고, 애완동물로 '끈적한 점액질'을 선택할 시 장착한 운행 장비마다 모든 영웅의 약화 저항이 5%씩 올라가 최대 20%의 약화 저항을 추가적으로 얻을 수 있다. 여관 아이템 중에선 '사과와 치즈'(5%), '별미 통조림'(10%)이 다음 원정까지의 약화 저항을 올려주며, 장신구 중 '정화 향료'가 등급별로 10%/15%/20%, '어두운 충동'(오점 장신구) 중 약화 저항을 올려주는 장신구가 20%를 올려준다. 나병환자의 숙고도 강화할 시 일시적으로 약화 저항을 20% 올려준다. 이 효과들은 전투 시작 시 얻는 실명 토큰에는 영향을 주지 못한다.
[19]
비슷하게 1~2열 탱커로 쓸 수 있는 중보병, 성녀, 성전사도 속도가 2로 나병환자와 똑같기 때문에 나병환자만의 단점은 아니긴 하다. 고행자는 3, 야만인은 4. 다만 폭풍 나병환자의 경우 영웅의 길 효과로 가뜩이나 느린 속도가 3이나 감소해서 기본 속도가 음수인 -1이 된다.
[20]
중보병은 '성채의 일격'으로 1칸, '전선 유지'로 3칸을 전진할 수 있어서 열 복귀 능력이 대단히 뛰어나며, 1열 전진하는 '정면 승부'와 2열 전진하는 '돌파'를 가진 야만인 또한 후열로 밀려도 턴 소모 없이 앞으로 금방 돌아올 수 있다. 고행자는 이동 기술은 없지만 앞으로 한 번에 2칸 갈 수 있으며 나병환자보다는 열의 영향을 적게 받는다. 성전사도 돌진기인 '성스러운 돌격'을 갖고 있고, 결투가는 2칸씩 움직일 수 있으며 3칸 돌진기인 '날쌘 돌진'을 포함해 이동 효과를 가진 기술이 많다. 그나마 비슷한 게 전진 기술이 없고 앞으로 1칸밖에 못 움직이는 성녀이지만, 성녀도 근접 딜링기 말고는 다 후열에서 쓸 수 있기 때문에 나병환자보다는 열의 영향을 적게 받는 편이다. 대신 나병환자는 본인(과 적 대상)의 위치를 고정하는 기술을 갖고 있지만 이동 불가 토큰은 1턴 동안만 지속되며 나병환자의 속도 문제로 인해 턴을 잡기 전에 밀려나는 경우 대책이 없다.
[21]
연계 토큰을 가장 쉽게 부여할 수 있는 광대, 실명 해제기와 연계 토큰 부여 기술을 모두 갖고 있는 도망자가 대표적. 이 둘은 열을 많이 가리지도 않고 스스로 후열로 물러나는 기술도 있어 나병환자를 앞으로 밀어주기도 좋다. 광대는 아예 나병환자 본인을 전진시켜줄 수도 있다. 버프를 받은 영웅이 일시적으로 자신의 실명을 무시하게 해줄 수 있는 결투가도 궁합이 좋은 편이다.
[22]
그나마 1.05.61747 버전부터는 '근면한 농장'에서 모든 아이템을 해금했을 시 '회고의 웅덩이'에 누적된 촛불을 소모해서 장신구 등을 뽑고 게임을 시작할 수 있게 되어서 나아졌다. 다만 랜덤 뽑기이기 때문에 웬만큼 운이 좋지 않은 이상 원하는 장신구를 획득하려면 촛불을 꽤 많이 소모해야 한다.
[23]
1편에서는 '야만스러운 함성!'이 근접 판정이라 야만인도 원거리 판정 기술이 없고 2편의 '산성비'와 같은 포지션의 기술인 '슬픔의 비'가 근접 판정이어서 고행자도 원거리 기술이 없다. 석궁사수와 총사의 경우 반대로 근접 판정의 기술이 하나도 없다.
[24]
괄호 안의 수치는 '살아있는 도시' 해금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추가 능력치.
[25]
야만인과 함께 뒤로 이동이 불가능한 단 둘 뿐인 영웅이다.
[26]
50% 확률로 실명 토큰 하나 보유한 상태로 시작, 12.5% 확률로 두 개 보유한 상태로 시작.
[27]
나병환자 스스로의 복수+도 있고, 다른 영웅의 서포팅 기술로는 성녀의 '빛의 축성+', 광대의 '전투의 발라드+' 등이 있다. 그밖에 중보병은 '분에 넘치는 임명장' 장신구를 장착할 시 '지휘'로 10% 확률로 치명타 토큰을 줄 수 있고, 교관 결투가의 '가차 없는 지시+'는 결투가가 공격 태세 토큰을 보유하고 있을 때 100% 확률로 치명타 토큰을 주는 대신 스트레스를 2 올린다.
[28]
게임 내 툴팁으로는 적혀 있지 않다.
[29]
3-6/3-8으로 4-7/4-10인 박살보다 조금 낮지만 큰 차이는 아니며, 폭풍 영웅의 길에서는 4-8/4-9로 강화 전에는 오히려 박살보다 약간이지만 더 강하고 강화해야 고작 최대 피해 1 차이가 난다. 제왕으로 우주적 속성의 적을 상대할 때 토막의 위력은 4-7/4-9으로 강화 전에는 박살과 동등하고 강화 이후에도 폭풍처럼 최대 피해량이 1 낮을 뿐이다.
[30]
공격 대상이 1열 또는 2열로 동일하며, 위력도 강화 전에는 최소 피해부터 최대 피해까지 완전히 동일하고 강화해도 곡괭이 찍기의 최소 피해량이 1 높고 최대 피해량이 1 낮은 정도로 거의 차이가 없다. 그런데 곡괭이 찍기는 3열에서도 쓸 수 있고 크리율까지 훨씬 높다. 게다가 도굴꾼이 나병환자보다 훨씬 빠르니 선공권 차원에서도 우월하고, 곡괭이 찍기는 연계 토큰 대상으로 치명타율이 50% 늘어나는 조건부 강화 효과가 있는 반면, 나병환자는 강화 효과는커녕 자신에게 실명을 부여하는 페널티를 가진다. 박살의 유일한 비교우위는 방호 토큰을 무시할 뿐 아니라 제거까지 한다는 것 뿐인데 곡괭이 찍기도 엄연히 피해를 입히는 기술이라 방호 토큰 하나 정도는 없애며 강화 시 치명타가 터지면 방호 토큰을 없애는 기능이 있다.
[31]
나병환자의 모든 공격 기술은 근접 기술이다.
[32]
별도 보정이 없을 시 공격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확률은 1.25%밖에 안 된다.
[33]
특히 입는 피해를 50% 늘려버리는 취약 토큰이 있을 시 다른 온갖 부정적 토큰을 다 합쳐서 5개를 넘겨야 겨우 취약 토큰 하나의 효과가 상쇄된다. 행동권을 없애거나 밀어버리는 기절/현기증 토큰의 해악은 두 말 할 필요가 없다. 반면에 이동 불가와 도발 토큰은 나병환자가 탱킹을 하는 데 오히려 도움이 되는 부정적 토큰들이며, 딜에 큰 기대를 걸지 않는다면 공격의 명중률을 반토막 내는 실명 토큰과 피해량을 감소시키는 약화 토큰도 크게 거슬리지는 않는다.
[34]
나병환자는 포함되어야 한다.
[35]
기본 질병 저항에 도합하면 130%까지 올라가지만, 질병 저항은 95%를 넘지 못해 95%로 고정된다. 다만 질병 저항 디버프를 받았을 시 130%에서 디버프가 적용되어 95% 밑으로 내려가지 않았다면 계속 95%로 유지된다.
[36]
약화 보정이 없는 폭풍 나병환자가 강화한 기술(실명 확률 60%)을 사용했을 때 실명에 걸릴 확률은 29.2%이며, '첫 입맞춤(약화 저항 10%)' 기억까지 있을 시 강화 기술 사용으로 실명에 걸릴 확률은 22.2%까지 줄어든다. 첫 턴 실명은 약화 저항 무관 똑같이 걸린다.
[37]
질병 유발 기술들은 최소 3%에서 보통 5%, 높아도 15% 정도의 질병 유발 확률을 갖고 있다. '잊힌 영혼'의 '씹어먹기' 같은 질병 확률 5%짜리 기술로부터 질병 저항 95%의 영웅이 질병에 걸릴 확률은 0.25%밖에 되지 않고, '가축'의 반격처럼 15% 확률로 질병을 거는 공격으로부터도 0.75% 확률이 뚫려야 질병에 걸린다. 질병 저항 95%를 최대한으로 위협하는 공격은 '선상 사환'의 '산란(50%)'인데 이 기술로부터 질병에 걸릴 확률도 2.5%에 그치고, 그나마도 '산란'은 반드시 한 턴을 '불안정한 잉태'에 소모한 뒤 시전하는데다 '선상 사환'의 체력이 매우 낮은 편이기 때문에 쉽게 틀어막을 수 있다.
[38]
강화 전에는 7-15/8-14로 최소 피해는 제왕이 1 높고 최대 피해는 폭풍이 1 높다. 강화 이후에는 둘 다 8-18로 동등하다.
[39]
게임 내 툴팁으로는 적혀 있지 않다.
[40]
야만인의 '아드레날린 분출'이 시전 시 20%/25%의 체력을 회복시키며 이후 3턴간 공격할 때마다 체력 20%씩을 회복시키는 기능을 가졌기 때문에 최대 누적 회복량은 더 높다. 선봉장 성전사의 '끈기'를 사용하고 화상에 걸린 적 둘을 대상으로 4턴 동안 '수확'만 사용할 때의 누적 회복량도 평온을 능가한다. 다만 나병환자의 체력이 야만인이나 성전사보다 많고 이들의 회복은 조건부이기에 항상 최대값을 얻을 수 있다는 보장이 없으며, 한 번에 다량의 체력을 회복시키는 평온이 위기 탈출용으로는 압도적으로 뛰어나다.
[41]
페널티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최대 체력 -30% +50% = +20%. 토막의 경우 피해량이 7만큼 늘어나 8-14/8-18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