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일전쟁 및 제1차 세계 대전의 러시아 해군 함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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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드노트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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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바린은 러시아 제국 해군의 전드레드노트급 전함으로, 함명은 러시아 제국 함대가 오스만 제국 함대에 승리를 거둔 나바리노 해전에서 기인한 것이다. 처음에 나바린은 장갑함으로 분류되었지만 나중에 전함으로 다시 재분류되었다. 원형은 영국 해군의 트라팔가급 장갑함을 본땄었다 (이 또한 전함으로 재분류).트라팔가급의 방어장갑 형식을 그대로 본떠 설계해서 장갑대는 선체 중앙부에 한정하여 부착되었으며, 특히 선체 중앙부의 수선부 장갑 두께는 406mm에 달했다. 때문에 수평방어는 다른 함에 비해 강력했다. 여기에 갑판은 2층구조의 평갑판형 선체를 구현하여 여기에도 114mm에 달하는 단단한 장갑을 부착했다. 결과적으로 선체 양면에는 장갑을 모두 가지진 못했지만 나바린은 취역 당시 사실상 포격으로는 격침이 불가능한 함이었다. 때문에 10여년간 러시아 장갑함의 표준이 되었다.
2. 제원
전장 | 107미터 |
전폭 | 20.4 |
흘수 | 8.4 |
속력 | 15노트 |
무장 |
2연장 305mm
함포 2개 152mm 함포 8개 47mm 함포 14개 37mm 함포12개 381mm 어뢰발사관 6개 |
3. 활동
망원경형 조준장치를 새로 신설한 이후 나바린은 연습항해에 참가한 후 지중해와 태평양에 파견되었다.제2 태평양함대의 일본원정에 동행한 나바린함은 1905년 5월 27일에 일어난 쓰시마 해전에 참전했다. 일본 해군은 러시아의 신형 주력함에 화력을 집중하여 오래된 함은 상대하지 않았다. 하지만 나바린은 혼전 속에 기관실이 파괴된 후 속력을 잃고 말았다. 다른 함들과 낙오된 나바린은 21시 05분에 스즈키 간타로 사령관이 이끌던 일본의 제4 구축전대의 구축함에서 발사된 어뢰를 맞고 침몰했는데 구조된 생존자는 3명에 불과했다. 제2 태평양함대 휘하 제1과 제3 전함 전대는 소속 함선 일부가 항복, 나포되기도 한 반면, 제2 전함 전대는 본함을 포함하여 4척 전부 격침당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