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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9 23:05:33

김호령/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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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아마추어 시절3. KIA 타이거즈
3.1. 2015 시즌3.2. 2016 시즌3.3. 2017 시즌3.4. 경찰 야구단3.5. 2019 시즌3.6. 2020 시즌3.7. 2021 시즌3.8. 2022 시즌3.9. 2023 시즌3.10. 2024 시즌

1. 개요

KIA 타이거즈 소속 외야수 김호령의 선수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아마추어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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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좋아하는 아이였지만 4학년 때 '방망이 한번 휘둘러 볼래?'라는 코치의 권유로 야구를 시작했다. 안산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한 이후에 야구를 위해 부천고에서 2학년때 군산상고로 전학을 갔다. 인터뷰에 따르면 부천고 재학 당시 야구부의 인원 수가 모자라서 전학을 갔다고 한다. 같은 팀 입단 동기[1] 황대인이 군산 출신이지만 야구를 위해 서울로 전학간 것과는 정 반대.

고등학교 3학년 때 2010년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 대회에서 외야수로 선발되었다. 당시인터뷰 기사 대회 성적은 27타수 8안타 타율 .296 출루율 .345. 졸업 후에는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되지 못하고 동국대로 진학했고, 이후 KIA 타이거즈 2015년 신인드래프트에서 2차 10라운드로 지명하였다. 201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103명을 뽑았는데, 김호령 다음 차례로 지명받은 한화 이글스 박윤철[2]이 지명을 포기하고 대학교에 갔기 때문에 사실상 드래프트 꼴찌로 입단이다.

10라운드 지명에서도 알 수 있듯, 당초 큰 기대를 하고 뽑았다기보다는 키워서 운용할 외야 자원으로 데려왔다. 실제로 동국대 재학 시절에도 2할대 타율을 기록하는 등 공격에서는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으나 동국대 감독이던 이건열의 추천을 받으면서 막차를 탈 수 있었다. 그러나 건실한 수비와 빠른 스피드를 보여주면서 2014 시즌 후 마무리캠프에 데려가는 등 김기태 감독이 큰 기대를 하였으나, 야구대제전 출전 도중 손바닥 부상을 당하면서 스프링 캠프에 합류하지 못했다. 당시 부상 소식을 들은 김기태 감독이 실망해 지인과 술잔을 기울이다 그대로 집으로 돌아간 일화가 있을 정도.

3. KIA 타이거즈

3.1. 2015 시즌

4월 21일 KIA 타이거즈 외야수 주전들인 신종길, 김원섭, 김주찬의 부상 이탈로 인해 1군 엔트리로 올라왔다. 1군 엔트리로 올라온 이후 대타, 대수비로 출전하여 좋은 평가를 받아 1군에서 김호령의 선발 출전도 자주 볼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야구대제전때 입었던 손 울림 부상으로 인해 타격이 힘들면서 주로 대수비 롤로 등장했다.

4월 22일 광주 롯데 자이언츠전에 이명우로부터 데뷔 첫 타석에서 첫 안타를 뽑아냈다. 다음 날인 23일에는 프로 데뷔 첫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로 멀티 히트도 기록했다.

5월 14일 kt wiz와의 경기에서 선발 중견수 9번타자로 출전하여 4타수 3안타 1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최근 손울림 부상 때문인지 타격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는데 이날 경기에서는 만회하는 듯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5월 17일 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선발 중견수 2번타자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이날 2회말 이범호의 평범한 2루수 플라이아웃을 3루에서 홈으로 온 몸을 날려 뛰어들어가서 희생플라이로 만들어냈다.

5월 23일 삼성 라이온즈 경기에서 선발 중견수로 출전하여 1회초 2번타자 박한이의 잘 맞은 타구를 빠른 타구판단으로 걷어냈다. 빠졌다면 최소 2루타로 초반 양현종이 흔들릴 수도 있었지만 좋은 수비로 이를 지워버렸고, 양현종은 8이닝 동안 134구를 던지며 9K 무실점으로 차우찬과의 쇼다운에서 승리하며 팀에게 승리를 안겼다.

6월 2일 두산 베어스전에 선발 중견수로 출전하여 이 날 투수인 서재응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었는데 장타성 코스 타구를 슈퍼캐치수비[3] 로 잡아 이날의 호수비로 꼽혔고, 선발 중 유일하게 안타를 신고 못하다가 마지막 타석인 7회초에 안타를 쳐 시즌 첫 KIA 타이거즈선발 전원 안타라는 기록을 만들어냈다.

이어지는 두산 3연전 마지막인 6월 4일, 9회 이현호를 상대로 데뷔 후 첫 홈런을 뽑아냈다! 고교, 대학 시절 홈런이 하나도 없었는데 프로 데뷔 홈런을 가장 큰 잠실구장에서 기록한 것.

역시 신인이라서 그런지 7월 6일 현재 볼넷 7, 삼진 47이라는 극악의 선구안을 보여주고 있다. 전체적인 타격스탯은 145타수 35안타 타율 0.241, 출루율 0.286, 장타율 0.324, OPS 0.610으로 똑딱이 중에도 심각한 수준이다. 공격적인 스윙을 하지만 선구안이 별로 좋지 않은 편이며 영양가적인 면도 부족하다. 그래도 하위타선으로 들어갔을 땐 간간히 적시타를 쳐주고 있고 나지완이 좌익수로 들어가면 사실상 좌중견수로서 외야를 커버하고 있기 때문에 팬들은 중견수 쪽으로 공이 날아가면 안심하고 본다고 말할 정도.

7월 7일 넥센전에 4타수 1안타 1득점으로 미약했지만 이날 5월 17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김호령의 빠른 발을 다시 연상케 하듯 이번엔 김민우의 2루수 플라이를 1득점으로 만들어냈다. '잘 잡고 잘 뛰고' 홈을 파고든 김호령의 좋은 베이스 러닝

7월 23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는 2회 초 무사에서 차우찬의 2구를 받아쳤고 이것이 3루수 박석민의 글러브를 스치면서 안타를 만들어냈다. 그러나 커버를 들어간 유격수 김상수가 송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바닥에 패대기쳤고, 그것이 중견수 쪽으로 멀리 굴러가는 동안 김호령이 홈까지 쇄도해 득점에 성공하여 인사이드 파크 모텔을 완성시켰다. 기록 상으로는 2루타 후 유격수 송구 실책.

8월 1일 한화 이글스 전에서는 1사 만루 상황에 올라와 폭투로 1점을 얻어낸 후 남은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는 2타점 적시타를 날렸다.

후반기 들어서는 타격감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특히 득점권 타율만큼은 4할이 넘어가는 수준.

8월 2일 한화 이글스 전에서는 그동안 아쉽다고 지적받던 펜스 플레이로 최소 2루타성 타구를 뜬공으로 잡아냈다. 또 중견수와 우익수와 2루수 사이에 떨어진 애매한 타구를 전속력으로 달려 잡아내서 이 날 경기에서만 안타 두 개를 지우는 호수비를 펼쳤다.

이날 활약으로 호령존이라는 말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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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9일 NC 다이노스전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한 후 2루와 3루 연속 도루를 성공시켰고, 이후 박찬호가 풀카운트 상황에서 수어사이드 스퀴즈를 성공시키면서 안타 없이 득점을 만들어냈다.

8월 12일 두산 베어스전에서는 만루 상황에서 싹쓸이 3루타로 본인의 프로 데뷔 최다 타점인 3타점을 기록했다.

8월 26일 현재 타율이 .226까지 떨어졌다. 이날까지 김호령의 타/출/장 성적은 .226 .283 .298 (OPS 0.581).
완연한 타고투저 시즌에 중견수가 장타율 2할대에 OPS 0.581(이날 기준으로 조정OPS 49.5) 정도의 타격성적을 거두고 있는데, 아무리 수비를 잘하더라도 타격이 이 정도로 부진하다면 타격으로 까먹는 손해가 너무 커서 계속 기용되기 어려워진다. 물론 1년차 신인이라는 점은 감안해야 하나 시즌후 스캠 등에서 노력하여 타격스킬 향상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팀의 주전 중견수 자리를 빼앗기고 대수비요원이 될 공산이 크다. 본인의 분발이 요구되는 부분이다.

8월 27일 주전 중견수로 다시 출장하였으나 무안타에 그치고 중간에 대타로 교체되었다.

시즌 타율도 .220으로 저조하지만 최근 10경기 타율 .143로 극심한 타격 난조를 보이고 있어, 경기가 없는 월요일인 8월 31일에 결국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

9월 10일 경기를 앞두고 다시 1군에 콜업, 선발 중견수로 출장하였다. 이미 박준태의 중견 수비에 안구테러를 당한 팬들은 같은 식물이라면 수비 되는 식물을 쓰자며 김호령을 반겼다. 역시나 수비 면에선 안정적인 모습으로 관중, 코칭스텝, 다른 수비진까지 마음놓게 만들었으나 타석에선 여전히 식물모드. 4타수 무안타로 이날 경기 포함 최근 10경기 15타수 무안타 6삼진 타율 .000 기록 중이다.

그런데 중견수로 쓸 수 있는 선수들은 모조리 빠따가 태업 상태인 데다가 수비도 그렇게 좋지 못한 상태라서 팬들은 차라리 이럴 거면 김호령을 계속 쓰자는 반응이 많이 나오고 있다.

시즌 최종 성적은 .218/.274/.284. 타출장을 보면 빼도박도 못할 물빠따이긴 한데, 득점권 타율이 .353으로 브렛 필보다 높다.

3.2. 2016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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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2017 시즌

시즌 초반에 타격감을 끌어올리기 위해 2군에서 시작한다고 했다. 그러나 2군에서 1할대 혹은 2할 초반의 타율을 기록하면서 살아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로저 버나디나의 허벅지 통증으로 4월 30일 NC전 1군에 콜업되었다. 이때 시즌 첫 타석에 들어섰는데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5월 2일 넥센전에서 나지완의 대수비 중견수로 출전하여 2017년 첫 경기 1타수 1안타를 기록 하였다.

5월 3일 넥센전에서 좋은 수비와 좋아진 선구안으로 볼넷을 2번 얻어내고 좋은 판단과 빠른 발로 팀의 선취점을 냈다. 김민식의 3루타 때 또 한 번 득점하여 이 날 KIA가 낸 2점을 스스로 만들어냈다.

5월 5일 롯데전에서 선발 출장했다. 안타는 없지만 타구의 질을 보면 나쁘지는 않은 편이다.

5월 14일 문학 SK전 2사 만루 상황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그러나 수비에서는 실책을 저지르며 이 날 경기의 패인을 제공하면서 결국 역적이 되었다.

7월 28일 두산전에서 오랜만에 주전 출전. 버나디나의 부상으로 인한 휴가 때문에 최형우, 이명기와 더불어 외야를 맡았다. 최근 버나디나가 인상깊은 슈퍼캐치를 보여주어 공수 양면에서 공백이 있지 않을까 했지만 예상 외로 미친 듯한 슈퍼캐치를 2번이나 보여주며 다시 한 번 호령존이 무엇인가를 보여주었다. 9회 말 김재환의 안타도 잡아낼 수도 있었지만 팔 사이로 아깝게 빠져나간 것이 매우 아쉬울 따름. 그러나 타격에서는 여전히 부진한 건 흠이다.

9월 3일 넥센전에 휴식 차원으로 최형우가 라인업에 빠짐으로써 김호령이 오래간만에 선발 라인업에 나왔다. 이 경기 오래간만에 멀티히트. 그런데 그 경기의 실체는....

이후에도 대타로 출전하거나 간간이 주전으로 출전하는데 예전과 다르게 장타도 나오는 등 타격이 좀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9월 16일 kt전에서는 2안타 1홈런 5타점 1도루를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드디어 작년 전반기의 타격이 돌아온듯 하다. 380일만에 홈런을 쳤고 인터뷰도 했다.

10월 2일 kt전에서는 대주자로 들어온 뒤 8회 2사 2,3루 동점위기에서 양현종의 20승을 지키는 호수비를 만들었다

2017년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들었고 3차전에는 아예 선발로도 출전했다. 나지완이 마이클 보우덴에게 약했고 넓은 잠실에서 초반부터 확실하게 수비를 해야 했기 때문이다. 4차전부터는 다시 대수비로 출전했다.

시즌 성적은 98경기 105타석에 나와 24안타 1홈런 11사사구 23삼진 3도루 11타점 31득점 .267 / .343 / .389 wRC+ 83.2 WAR* 0.38을 기록했다. 공격은 여전히 아쉬운 편이긴 하나 그래도 15, 16보단 볼도 많이 골라냈고 장타도 쏠쏠하게 쳐서[4] 백업으로는 나쁘지 않은 타격을 기록했다. 여기에 대수비, 대주자 1순위로 투입되어[5] 쏠쏠한 활약을 펼치며 팀 우승에 일조했다.

시즌 후 경찰 야구단에 지원했고 합격했다. 지난 몇년간 활약을 요약하면 훌륭한 수비에 비해 타격이 다소 아쉽기 때문에 아시안게임 승선을 기대하기는 어렵고, 승선한다고 해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야 병역 혜택을 받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게다가 대졸 미필이다 보니 더 늦기 전에 군에 보내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

3.4. 경찰 야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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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에 군미필이라 군대를 가야 하는 점이 팀 동료였던[6] 오준혁이랑 비교되는 부분. 동국대 재학 시절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전적 때문에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해야 해서 경찰 야구단에 지원할 수 밖에 없었다. 결국 무난히 합격하여 2018~19 시즌은 퓨처스리그에서 활동한다. 그러나 경찰 야구단의 선수 선발 중단 결정에 따라 교류전 외의 경기 소화가 어렵게 되어 실전 감각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변수가 나타났다.

배번은 KIA 시절에 쓰던 53번을 그대로 쓰게 되었다. 경찰청에서는 좌익수, 우익수 포지션도 소화하며 외야 전 포지션을 커버하고 있다. 2018 시즌 KIA 팬들은 외야 수비에 구멍이 날 때마다 그를 애타게 찾는 중이다.

3.5. 2019 시즌

8월 12일 전역했다. 하지만 2군 몇 경기 뛰다가 허리 부상으로 재활군으로 갔고, 1달이 지나도록 1군 등록 소식이 없다. 아마 이번 시즌은 계속 재활하며 쉴 것으로 보인다. KIA의 사정 상 좌익수의 수비가 부실한 편인데 다음 시즌부터 외야수비의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3.6. 2020 시즌

허리 부상 때문에 스프링캠프에는 참가하지 못하고 재활군에서 몸을 만들었다.

이후 3월 말 실시하는 구단 자체 홍백전에는 정상적으로 경기를 참여했는데, 군 입대 전의 엄청난 수비를 다시 보여주었다.

4월 9일 구단 자체 홍백전에서 백팀의 1번 타자로 등장해 두번째 타석 양현종을 상대로 투런 홈런을 날렸다. 그리고 다음 타석에서는 안타를 치며 최종 3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해 백팀의 승리에 크게 일조했다.

개막전 엔트리에 무난히 승선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허리 통증으로 인해 엔트리에 합류하지 못했다. 재활 때문에 복귀하려면 2~3주가 소모된다고 한다.

최원준이 행복수비를 하며 승리를 날리자 팬들이 그리워하고 있다.

그리고 이우성13타수 무안타라는 처참한 성적을 남겨서 팬들은 한시라도 빨리 돌아오길 바라고 있다.

5월 26일 재활을 마치고 퓨처스리그에 등록되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조만간 1군에서 볼 수 있을 것 같다.

5월 29일 퓨처스리그에서 다시 한 번 멀티히트를 신고했다. 1군행이 임박했나보다.

5월 31일 퓨처스리그에서 2루타 포함 3안타를 치며 폭발했다. 몸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보아 다음 주에 1군으로 올라올 것으로 보인다.

6월 2일에 이정훈, 홍상삼과 함께 1군으로 콜업되었고, 바로 최원준을 대신하여 리드오프, 중견수로 들어갔다. 복귀 첫 타석부터 박세웅을 상대로 초구 홈런을 때려내는 임팩트를 보였다. 이후 타석에서는 볼넷 하나를 골라내며 4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많은 기대를 받던 수비는 이날 타구가 중견수 쪽으로 정말 하나도 날아가지 않으며 선보일 기회가 없었다.

6월 3일 롯데전에서도 리드오프로 출전해 첫 타석에서 사구 이후 도루로 득점까지 기록했고, 이후 5회 2타점 적시타와 7회에는 3루타를 때려내며 멀티히트를 완성하는 등 4타수 2안타 1사구 1도루 2타점 3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수비에서는 편안하게 타구들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안정감을 주었다.

6월 4일 롯데전에서 1번타자로 출장하여 또다시 리드오프 홈런을 만들어냈다. 이후 타석에서는 안타를 만들어내는데 실패하며 이날 김호령은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6월 5일 두산전에서 안타와 도루를 추가하긴 했으나 아쉬운 선구안으로 삼진 4개를 적립하며 5타수 1안타 1득점 1도루 4삼진을 기록했다.

6월 6일 두산전에서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6월 7일 두산전 첫 타석에서 2루타를 친 이후 득점하고, 세 번째 타석에서는 3루타를 친 이후 득점하며 3타수 2안타 2득점의 맹활약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6회 3루타를 치며 슬라이딩을 하는 과정에서 손가락 부분에 부상이 의심돼 대타 이우성과 교체되었다.

6월 10일 KT전에서 리드오프로 복귀해 2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6월 11일 KT전에서 5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의 맹활약을 보여주었다.

6월 12일 SK전에서 첫 타석 2루타를 쳐내며 선취점에 기여하는 등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6월 13일 SK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콜업 이후 이어지던 연속 안타 행진이 끊겼다.

6월 14일 SK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6월 16일 NC전에서 9회 1사 2,3루 찬스를 놓치는 등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지만, 볼넷을 세 개나 골라내며 상당히 좋은 선구안을 보여주었다.

6월 17일 NC전에서 네 경기만에 안타를 적시타로 장식하며 3타수 1안타 1타점 1병살을 기록했다.

6월 19일 삼성전에서 5타수 무안타 1득점 3삼진으로 극도로 부진했다.

6월 20일 삼성전에서 2타수 2안타 2볼넷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수비에서도 오랜만에 호령존을 과시하는 다이빙 캐치를 보여주었다.

6월 21일 삼성전에서 오랜만에 리드오프 홈런을 때려내는 등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6월 23일 롯데전에서 5타수 3안타 1도루 2득점의 맹타를 때려냈으며, 9회에는 거리가 꽤 있는 플라이임에도 강하고 정확한 송구를 선보여 주자를 묶어두었다.

6월 26일 키움전에서 4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6월 27일 키움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6월 28일 키움전에서도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6월 월간 성적은 타율 .289 홈런 3개 도루 3개 OPS .893을 기록했다. 편안한 중견 수비는 물론, 타격까지 발전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달간 기록한 홈런 3개 모두 1회 선두타자 홈런이다.

7월 1일 한화전에서 6번타자로 출전해 9회, 역전의 포문을 여는 안타를 때려내는 등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7월 2일 한화전에서도 6번타자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7월 3일 NC전에서 8회 희생플라이를 쳐내며 3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7회,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에 욕심을 부리다가 타구를 빠트리는 대형 사고를 쳤다.

7월 4일 NC전에서 4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7월 5일 NC전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대타 오선우와 교체되었다.

7월 9일 KT전에서 리드오프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7월 15일 삼성전에서 리드오프로 출전해 자신에게 주어진 많은 찬스를 무산시키며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대타 이창진과 교체되었다.

7월 18일 두산전에서 이창진과 교체 출전해 삼진을 당했다.

7월 25일 삼성전에서 김민식의 대주자로 출전해 득점을 기록했다.

8월 4일 LG전에서 프레스턴 터커의 대타로 나와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8월 6일 LG전에서 이창진의 부상으로 대수비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7회, 지나치게 강한 송구로 타자 주자의 추가 진루를 허용했는데, 바로 다음 희생플라이성 타구 때는 기가막힌 송구로 보살을 잡아내는,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8월 8일 NC전에서 홍종표의 대수비로 나와 모두가 빠질 것이라고 예상한 깊은 타구를 여유있게 잡아내며 팀의 리드를 지켰다.

8월 9일 NC전에서 8번타자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8월 11일 LG전에서 나지완의 대주자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병살 1득점을 기록했다.

8월 12일 LG전에서 리드오프로 출장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대타 최원준과 교체되었다.

8월 18일 LG전에서 최원준의 대수비로 나와 유격수 땅볼을 기록했다.

8월 19일 LG전에서 최원준과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8월 20일 NC전에서 선발 8번타자로 나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8월 22일 키움전에서 나지완의 교체선수로 중견수로 올라갔는데 슈퍼캐치를 2루심의 오심으로 팀은 역전당했다. 이닝이 끝나고 최수원 2루심에게 항의만 해보았지만 역시나 별다른 건 없었다.

8월 23일 나지완의 대주자로 들어간 뒤 중견수로 투입되었는데 2사 1루에서 불규칙 바운드가 일어난 공을 뒤로 빠뜨리면서 1타점 3루타를 내주고 말았다. 다행히 전상현이 2사 3루의 위기를 삼진으로 끝내면서 팀은 이겼다.

8월 26일 두산전에서 나지완의 대주자로 나와 득점을 기록했다.

8월 27일 SK전에서 최원준의 대타로 나와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8월 28일 SK전에서 8회초 2사에서 김주한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살짝 넘어가는 쐐기 쓰리런 홈런을 쳤다!

8월 30일 더블헤더 1경기 KT전에서 대타로 나와 2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더블헤더 2차전 KT전에서 대타로 나와 쐐기점을 뽑아내는 적시타를 때려냈다.

9월 1일 삼성전에서 7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9월 4일 더블헤더 1경기 롯데전에서 8번타자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하고 대타 최원준과 교체되었다.

9월 5일 한화전에서 나지완의 대주자로 나와 득점을 기록했다. 덕분에 전상현은 솔로홈런을 맞고도 세이브를 기록했다.

9월 6일 한화전에서 나지완의 대주자로 나왔으나 2사 김태진의 타석에서 도루 실패를 기록하고 들어갔다.

9월 23일 키움전에서 최형우의 대타로 나와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9월 26일 롯데전에서 최원준의 대타로 나와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0월 8일 한화전에서 최원준 대신 나와 1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10월 11일 SK전에서 나지완의 대수비로 나와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0월 25일 삼성전에서 나지완과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0월 28일 KT전에서 나지완과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0월 29일 두산전에서 최원준과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0월 30일 롯데전에서 나지완과 교체 출전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0월 31일 NC전에서 9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3.7. 2021 시즌

스프링 캠프에서 본래 일발 장타를 노리던 스윙에서 다시 맞히는 스윙으로 전환했다고 한다.

개막전인 4월 4일 두산전에서 선발 7번타자로 나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대타 나주환으로 교체되었다.

4월 6일 키움전 8번 타자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 1사구 2득점을 기록하였다. 5회초 머리에 공이 맞는 아찔한 장면이 나왔지만 정작 본인은 괜찮은 듯 하다.

4월 7일 키움전에서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4월 8일 키움전에서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4월 10일 NC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4월 13일 롯데전에서 선구안이 완전히 무너진 듯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4월 16일 이창진이 4타수 4안타 4타점 5출루라는 미친 활약을 선보이며 사실상 주전에서 밀려나고 대수비로 종종 기용될 듯하다.

4월 17일 SSG전에서 부상당한 이창진의 대수비로 들어와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개막 이후 9경기에서 22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으로 1할도 채 되지 않는 타율[7]을 기록하며 최악의 타격감을 보여주었고, 수비에서도 기존에 '호령존'이라고 불리던 미친 수비 범위와 실력이 흔적도 없이 실종되는 등 이창진보다 나은 모습을 단 하나도 보이지 못하며 4월 20일 2군으로 말소되었다.

4월 30일, 1군에 재등록되었다.

4월 30일, 7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최형우를 제외한 KIA 타자들 가운데 최초로 홈런을 때려내는 등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5월 1일 KT전에서 8번타자로 출장해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5월 2일 KT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5월 5일 롯데전에서 9번타자로 나서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5월 6일 롯데전에서 8번타자로 출전해 3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5월 8일 두산전에서 9번타자로 나서 1타수 무안타 2사구 1득점을 기록했다.

5월 9일 더블헤더 2차전 두산전에서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하면서 시즌 첫 멀티히트 게임을 했다.

5월 12일 LG전에서 무사 만루 찬스에서 멀뚱멀뚱 쳐다보다가 삼진을 먹는 등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대타 이정훈과 교체되었다.

5월 13일 LG전에서 황대인의 대수비로 나와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5월 21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6월 11일, 말소된 동안 2군을 폭격했고, 1군의 중견수 두 명이 극심한 부진에 빠지며 다시 1군에 콜업되었다.

6월 13일 롯데전에서 선발 8번타자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6월 16일 SSG전에서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했다.

6월 17일 SSG전에서 7번타자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6월 18일 LG전에서 8번타자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6월 25일 키움전에서 오선우의 대타로 나와 볼넷을 골라냈다.

6월 26일 키움전에서 2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6월 27일 키움전에서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6월 29일 NC전에서 드류 루친스키를 상대로 약 2달만의 홈런을 치는 등 일발 장타를 날리며 4타수 2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7월 1일 NC전에서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 경기를 기록했다. 두 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올렸으며 타율은 0.234가 되었다.

7월 2일 두산전에서 유희관을 상대로 역전 솔로포를 때려내는 등 두 경기 연속으로 3안타 활약을 하며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2득점 맹활약을 했다. 추가로 3경기 연속 홈런은 덤. 1할을 전전하던 타율은 순식간에 .265까지 올라왔고 OPS는 .875, wRC+는 132.7까지 치솟았다.

7월 4일 두산전에서 6번타자로 나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7월 7일 한화전에서 5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기는 했으나 수비에서 두 차례나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타구를 호수비로 낚아채며 팀이 연장까지 승부를 끌고가는데 커다란 공헌을 했다.

7월 9일 kt전에서 4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타율도 .263으로 다시 2할 6푼대로 재진입.

7월 11일 KT전에서 2타수 무안타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8월 10일 한화전에서 7번타자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8월 11일 한화전에서 4회에 상대에게 더욱 달아나는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는 등 4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8월 13일 SSG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8월 14일 SSG전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8월 15일 SSG전에서 6번타자로 출장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8월 19일 두산전에서 7번타자로 출장해 첫 타석 안타를 치고 나갔으나 바로 견제사를 당하며 흐름을 끊었다. 이후 안타를 추가하지 못하며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8월 22일 키움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으나 오늘도 나가자마자 견제사를 당했다.

8월 25일 롯데전에서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8월 26일 롯데전에서 형편 없는 타격 솜씨와 선구안을 보여주면서 본인 앞에 온 득점권 찬스 세 개를 모조리 삼진으로 무산시켜 3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하고 네 번째 득점권 찬스에서는 김민식과 교체되었다. 수비에서는 1회 보살을 하나 기록하며 실점을 막아내었다.

8월 29일 SSG전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9월 1일 DH 2차전 두산전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9월 3일 삼성전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9월 5일 한화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9월 10일 키움전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9월 14일 롯데전에서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9월 15일 롯데와의 더블헤더 1경기에서 첫 타석 득점권 찬스에서 한가운데 직구 두 개에 붕붕거리며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이후 4회초 수비 과정에서 한동희의 타구에 다이빙 캐치를 시도하다가 왼쪽 손목이 꺾여 일찍 교체당했다.

9월 17일, 1군 말소되었다.

올 시즌 62경기에 나서 27안타와 함께 5홈런 14타점, 0.208의 타율, 0.322의 출루율, 0.315와 함께 0.638의 OPS를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그렇다쳐도 타격에서 팬들과 맷 윌리엄스 감독의 기대에 조금도 미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아름다운 2주를 보내며 팬들에게 잠시 기대받았으나 순식간에 원상복구되며 팬들에게 실망을 주며 결국 시즌 종료까지 1군에 있지 못하고 2군에서 시즌을 마쳤다.

3.8. 2022 시즌

등번호를 27번으로 바꿨다.[8]

개막 후 공-수 양면에서 모두 부진한 KIA 타이거즈 선수들 중에서 중견수로 꾸준히 출전하며 외야 수비에 안정감을 더하고 있다.

4월 12일 롯데전에서는 7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득점으로 맹활약했으나 곧바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타격 도중 통증을 느껴 검사를 진행한 결과 우측 내복사근 파열 진단을 받았으며 최소 4주간의 재활기간이 필요하다는 소견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6월 1일 KIA 타이거즈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컨디션을 좋게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팬들은 다시 그가 돌아와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다리고 있다.

6월 14일 퓨처스리그에 선발출장해 3타수 3안타로 컨디션이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날 동료 고종욱도 멀티히트를 쳤다.

7월 3일 SSG전에서 삼진 두 개를 당하고 대타 고종욱과 교체되었다.

7월 8일 한화전에서 선발 출장하여 선취점을 뽑아내는 적시타를 때려내고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으며, 9회초에는 5-3으로 아슬아슬하게 앞서는 가운데 투아웃 주자 1.3루 상황에서 경기를 끝내는 호수비[9]로 승리에 큰 공헌을 했다. 영상 중견수 키를 완전히 넘어가는 주자일소 2루타성 타구였는데, 민첩한 첫발 움직임과 자로 잰 듯 정확하고 효율적인 질주, 그리고 안정적 백핸드 캐치로 깔끔하게 잡아낸 것. 이 수비가 특히 의미가 있었던 것은, 만약 김호령이 하주석의 이 강한 타구를 못 잡았다면 KIA는 8연패를 끊지 못하고 9연패에 빠질 뻔했다는 점에 있다. 연패의 늪에 허우적대던 팀을 구원했다는 점에서 오래오래 기억될 명품 수비가 아닐 수 없다.

7월 24일 롯데전 6타수 2안타 3타점 4삼진을 기록하였다. 적시타를 두 번 때려내고 그 외의 타석에서는 모두 삼진으로 물러나는 중간이 없는 모습이었다.

7월 27일 NC전에서는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뽐냈다.

7월 29일 SSG전 경기에서 1회 부터 다이빙 캐치 미스를 저지르는 김호령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복귀와 좌익수로 자리잡은 이창진으로 인해 위험해진 자신의 자리를 어필해 보려다 실수한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오고 있다.[10] 다만 그 이후론 무난하게 경기를 진행하였고 타격감도 괜찮았기에 큰 비판은 없었다.

7월 한 달간 소크라테스의 공백을 잘 채워주었다. 8월 소크라테스가 복귀하며 주전 중견수 자리를 내주었고 남은 시즌은 백업으로 활약할 전망이다.

9월 29일 롯데전 중견수로 교체 출장하여 잭 렉스의 잘 맞은 타구를 본인의 넓은 수비 범위를 활용하여 잡아내는 환상적인 수비를 선보였다.

나지완의 은퇴식이 진행된 10월 7일 KT전에서는 대수비로 들어왔는데 8회 말 전유수를 상대로 경기에 쐐기를 박는 마수걸이 3점 홈런을 때려냈다.

3.9. 2023 시즌

4월 1일 개막전인 SSG전에서 9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4월 2일 SSG전 5회말 2아웃 주자 1,2루 상황에서 중견수와 우익수 사이 완전히 빠진 공을 다이빙 캐치하여 호령존은 여전히 건재함을 증명하였다. 만약 이 공이 안타가 되었다면 SSG는 승기를 되찾았을 것이다. 팬들은 KBO 역사에 남을 만한 장면이라며 모두가 감탄하였고, 타구를 잡는 순간 KIA선수들마저 놀라 두 팔을 번쩍 들었다. 해설을 맡았던 이순철이 김호령의 호수비 이후 10초간 말없이 웃기만 한 것 역시 이 장면의 백미. 참고로 이때 타자는 박성한, 투수는 이의리[11]이다. 감상하자 이날 타격에서는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4월 8일 두산전에서 선발 7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4월 9일 두산전에서도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고 대타 고종욱과 교체되었다.

4월 11일 한화전에서 6번타자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4월 12일 한화전에서는 7번타자로 출전해 2루타 하나를 쳐내며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4월 13일 한화전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4월 19일 롯데전에서 이창진의 대수비로 나와 2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4월 21일 삼성전에서 선발 6번타자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사구를 기록했다.

4월 22일 삼성전에서 고종욱의 대수비로 나와 삼진을 당했다.

4월 23일 삼성전에서 7번타자로 나서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1회부터 멋진 점프 캐치로 숀 앤더슨을 도와주었다. 감상하자

4월 25일 NC전에서 최형우의 대타로 나와 땅볼로 물러났다.

4월 27일 NC전에서 변우혁의 대주자로 나와 득점을 기록했고 9회에는 멋진 수비 두개로 경기를 끝내버렸다.

4월 28일 LG전에서 한승택의 대타로 나와 큼지막한 플라이로 물러났다.

4월 29일 LG전에서 고종욱의 대수비로 나와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5월 2일 롯데전에서 고종욱의 대수비로 나와 땅볼로 물러났다.

5월 17일 삼성전에서 변우혁의 대수비로 나와 삼진을 기록했다.

5월 19일 키움전에서 선발 8번타자 중견수로 나서 4타수 3안타 3타점에 득점도 하나 기록하며 인생 경기를 보여주었다.

5월 20일 키움전에서 고종욱의 대수비로 나서 삼진을 당했다.

5월 23일 한화전에서 선발 9번타자, 중견수로 나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고종욱과 교체되었다.

5월 24일 한화전에서 고종욱의 대수비로 나와 삼진으로 물러났다.

5월 27일 LG전에서 선발로 나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5월 31일 KT전에서 고종욱의 대수비로 나와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6월 2일 롯데전에서 고종욱과 교체 출전해 땅볼로 물러났다.

6월 4일 롯데전에서 고종욱의 대주자로 나와 삼진으로 물러났다.

6월 8일 SSG전에서 고종욱과 교체 출전해 플라이로 물러났다.

6월 9일 두산전에서 고종욱의 대수비로 나와 삼진으로 물러났다.

6월 15일 키움전에서 소크라테스의 대타로 나와 삼진으로 물러났다.

6월 18일 NC전에서 김규성의 대수비로 나와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다음날 1군에서 말소되었다.

1군 엔트리 등록 후 8월 2일 삼성전까지 9회 마무리 수비로 계속 출장중이다.

8월 5일 한화전에서 선발 9번 타자로 나와 3타수 2안타(2루타 2) 1타점을 기록했다.

8월 10일, 1군 말소되었다.

9월 22일, 나성범의 부상으로 1군에 콜업되었다.

3.10. 2024 시즌

2월 18일 청백전에서 2타수 1안타 2타점을 활약하며 타격이 다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줬다.

3월 9일 시범경기에서 교체출전해 첫 타석부터 담장을 때리는 팀의 경기 5번째 홈런이자 그라운드 홈런을 보여줬다!

3월 30일 두산전에서 소크라테스와 교체 출전해 삼진을 당했다.

3월 31일 두산전에서 박찬호의 대타로 나와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4월 2일 KT전에서 이창진과 교체 출전해 볼넷 두 개를 골라냈다.

4월 3일 KT전에서 8회초 김선빈의 대주자로 교체 출전했다. 이후 8회말부터 최원준이 우익수로 이동하고 중견수로 9회말까지 활약했다.

4월 4일 KT전에서 9회말 중견수로 교체 출전했다.

4월 5일 삼성전에서 6회초 중견수로 교체 출전했다. 타석에서는 1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4월 6일 삼성전에서 9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4월 9일 LG전에서 7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대타 최원준과 교체되었다.

4월 10일 LG전에서 중견수로 9회 교체출장했다.

4월 11일 LG전에서 이창진과 교체출전해 삼진을 당했다.

4월 12일 한화전에서 이우성의 대주자로 나서 1타수 무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4월 13일 한화전에서 최원준의 대타로 나와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4월 14일 한화전에서 이창진의 대주자로 나와 무난한 수비와 주현상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쏘아올리며 1타수 1안타 1홈런으로 활약했다. 무려 555일만의 홈런으로 가장 최근의 홈런은 2022년 10월 7일 나지완의 은퇴경기에서 나온 3점 홈런이었다.

4월 16일 SSG전에서 이창진의 대수비로 나와 최정의 호수비에 걸리며 땅볼로 물러났다.

4월 17일 SSG전에서 이우성의 대수비로 나와 삼진을 당했다.

4월 18일 SSG전에서 이창진의 대수비로 나왔으나 9회 타석에서 김선빈으로 교체되며 타석에 서지는 못했다. 수비 부분에서는 박성한의 타구를 다이빙캐치 해내는 등 역시 좋은 활약을 펼쳤다.

4월 19일 NC전에서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다. 9회말 1사 1, 2루 상황에서 대타 고종욱과 교체되었으며 이후 이창진이 중견수로 투입되었다.

4월 20일 NC전에서 8회초 중견수로 교체 출전했다.

4월 23일 키움전에서 고종욱과 교체 출전해 문성현의 제구난조로 볼넷을 받고 다음 타석에선 이전까지 기아타선의 손을 안들어주던 바빕을 보상하듯이 바빕타를 쳐내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4월 24일 키움전에서 선발 9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고, 수비에서 송성문의 안타를 지워내며 만점 활약을 보여주었다.

4월 25일 키움전에서 이창진과 교체 출전해 뜬공으로 물러났다.

4월 28일 LG전에서 나성범의 대주자로 나와 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4월 30일 KT전에서 소크라테스와 교체 출전해 삼진을 당했다.

5월 2일 KT전에서 최형우와 교체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다만 좌중간을 가르는 타구를 안정적으로 잡아주면서 여전히 넓은 수비범위를 자랑했다. 팀은 12회말에 이창진의 희생플라이, 이우성의 적시타로 역전승했다.

5월 10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대신 박정우가 콜업되었다.

6월 16일 콜업되었다.

6월 16일 KT전에서 나성범의 대수비로 나와 1타수 1삼진을 기록했다.

6월 21일 한화전에서 8회초 이창진의 대수비로 나왔고 타석에는 서지 못했다.

6월 23일 한화전 DH1차전에서 7회 나성범의 대주자로 나왔으나 투수 라인드라이브에 돌아오지 못해 2루에서 아웃되었다. 그리고 이때 점수를 내지 못한 뒤 8회와 9회 합쳐 3점을 주며 역전을 당하고 다시 김호령의 타석이 돌아왔다. 타석에선 역시 힘없이 포수 번트 아웃으로 마지막 아웃을 헌납했다. 문제는 혼자 타구를 확인도 안하고 파울로 지레짐작하고서 멈췄다가 포수가 송구하려고 하자 그제서야 다시 뛰었다는 것. 중견수 경쟁자인 박정우가 본헤드 주루플레이로 욕을 엄청나게 먹었는데, 최원준의 태양권 수비가 너무 치명적이라 묻힌 감이 있어 그렇지 김호령의 이번 플레이도 비판 받을만 한 행동이다.

6월 25일 롯데전에 12회말 나성범과 대수비로 교체 출전하였다.

6월 27일 롯데전에 7회말 나성범과 교체 출전하였고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6월 28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최근 백업 중견수인 박정우가 연속 실책을 범하는데 이어 KIA의 외야 수비가 매우 부족한 탓에 김호령을 찾는 팬들이 많아졌다.[12]

8월 20일 콜업되었다.

8월 21일 롯데전에 9회초 이우성과 교체 출전했다.

8월 22일 롯데전에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타격은 예상대로 부진했지만 수비에서는 여전히 완벽한 모습을 보이며 팀의 역전승에 기여했다.

8월 24일 NC전에서 9회말 교체 출전했다. 김형준의 장타성 타구를 잡아내는 호수비로 승리에 기여하였다.

8월 25일 NC전에서 9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5회초 319일만의 2루타를 때려냈고 도루까지 성공했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8월 28일 SSG전에서 5회말 교체출전했다. 8월 25일에 이어 4일만에 2루타를 때려냈으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던 지난번과 달리 다음 타석의 박찬호가 안타를 때려내며 득점에 성공할 수 있었다.

9월 13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투수 유승철이 올라온 것으로 보아 투수 보강을 위해 내린 것으로 보인다. 수비는 확실히 좋지만 타격이 너무 부실한 게 큰 듯.

이후 9월 22일 고종욱, 최정용과 1군에 합류했고, 23일 정식 콜업 되었다.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도 무난하게 들어갈 것으로 보였으나... 10월 4일 개인훈련 도중 전치 2주의 내복사근 손상을 입었다는 보도가 나왔고 훈련 참가 선수단 명단에도 빠졌다. 결국 한국시리즈 엔트리에서는 박정우와 이창진이 외야 백업으로 들어가면서 밖에서 팀의 우승을 지켜봐야 했다.


[1] 그렇지만 김호령은 대졸인지라 4년이라는 나이 차가 존재한다. [2] 여담으로 박윤철은 지명을 포기하고 연세대학교로 진학했으나, 대졸을 앞두었던 2019년 신인드래프트에서도 한화 이글스의 지명을 받게 되어 입단하게 되었다. [3] 화면으론 잘 보이지 않지만 약간 우중간에서 수비하고 있다가 낙구지점까지 달려와서 잡은 호수비다. 해설자 등은 맞는 순간 모두 좌중간을 갈랐다고 생각 할 만큼 잘 맞은 라인드라이브성 타구였다. 영상 속 타구 잡힌 뒤 김현수가 나라 잃은 표정을 지을 만 하다. [4] 작년과 비교하면 홈런은 8개에서 1개로 떨어지긴 했으나, 애초에 작년하고 올해 타석 수가 5배 정도 차이인 것을 고려해야 하고 순장타율은 17시즌이 더 높다. [5] 대주자로는 28회를 나오며 고장혁 다음으로 많이 나왔고, 대수비로는 45회로 한승택 다음으로 많이 나왔다. 다만 한승택은 주전 김민식이 대타로 바뀔 때가 많아서 덩달아 교체 출전도 잦은 것이라 사실상 김호령이 1순위라고 봐도 무방할 듯. [6] 2018 시즌 kt wiz로 이적. [7] 시즌 타율 0.091 [8] 마이크 트라웃을 좋아해서 트라웃의 배번인 27번을 사용했다. [9] 애매한 타구였으나 본인의 넓은 수비 범위로 커버가 가능했다. [10] 실제로 김호령은 포구판단이 KIA 야수중에서 가장 빠르기로 유명하다. [11] 김호령은 잡기 어려운 타구였지만 이의리에게는 안심시켜주기 위해 잡을만 했다고 말했다 한다. [12] 퓨처스 리그에서 타율 3할3푼6리를 기록하며 타격 면에서 물이 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