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김준구(박태준 유니버스)
1. 개요
네이버 웹툰 《 외모지상주의》의 등장인물 김준구의 전투력을 기술한 문서.2. 전투력
team ROUTE - 칼의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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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세계관 최강자 라인의 일원으로, 라이벌이자 동료인 박종건이 무의식을 사용하지 않았을때와 대등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고 여겨진다.[1] 동료인 박종건에 비해 전투신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작중 여러 차례 종건과 대등한 수준의 최강급 실력자라는 것이 암시되었으며 첫 등장 때부터 중학생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한 전투력과 잔혹함을 자랑하며 독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은태' 편에서는 중학생 시절의 종건과 대치하는 장면이 나오기까지 했으며 종건과는 달리 수련 등을 하는 묘사가 전혀 없음에도 종건과 대등한 수준의 강자로 취급받는다. 준구 또한 자신을 쓰러트리려면 종건 정도는 데려와야 한다며 자신의 전투력에 대한 자신감이 매우 높다. 실제로도 서로 시비가 걸려 한 판 붙게 되면 종건도 적잖은 상처를 입었고.
준구의 강점 중 하나는 피지컬로, 우선 키도 190cm 근처로 작중 등장인물들 중에서 상당히 큰 편인 것은 물론 운동능력도 외지주가 초인물임을 감안해도 굉장히 좋은 편이다. 일해회 3계열사 간부들도 무거워서 제대로 못 휘두르는 언월도를 무려 한 손으로 가볍게 휘두르는 완력, 박종건, 한신우, 하드웨어가 강해진 성요한, 무형석 등 무시무시한 위력의 공격들을 미친듯이 얻어맞으면서도 아무렇지도 않은 맷집, 성요한, 무형석에게 일격을 당하기 전 순식간에 안경을 벗어버리는 반응속도와 민첩성을 지녔다.
또한 의외로 부각되는 부분은 맷집인데, 딱히 맷집을 바탕으로 싸우는 캐릭터가 아님에도 무통 수준의 초월적인 맷집을 보여준다. 성요한이랑 대결했을 때 연속으로 유효타를 허용했음에도 아픈 기색도 안 보였으며, 심지어 과거 시점으로 추청되는 김부장에서는 세계관 최강자 급인 박진철한테 머리를 밟혀 바닥에 얼굴이 파묻혔으나 코피만 났을 뿐, 오히려 여유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외에도 무형석의 공격을 맞고도 장난스럽게 굴거나, No.1의 공격들을 맞고도 멀쩡하거나, 이도규와의 전투에서 꽤 큰 부상들을 입었음에도 아파하는 기색도 없는 등 거의 무통이 아닌가 싶을 정도의 맷집을 보여준다.
김부장에서는 그의 전투력이 다시 재조명을 받았는데, 무려 세계관 최강자급 강자 중 한 명인 박진철과 대치하게 되었다. 우선 무기가 없는 상태에서 전쟁 모드 박진철의 주먹을 여유롭게 피하던 중 한 대 맞자 바로 반격했고, 고작 손목시계만으로 박진철을 압박하고 권총을 꺼내 바로 쏘려 하자 그 직전에 그의 권총을 절단해 버리고, 손목시계를 박진철의 발 아래에다 던지면서 박진철을 넘어뜨리는 페이크를 거는 동시에 핀으로 박진철의 요대를 뺏어 공격하는 등, 그 박진철이 긴장을 하게 만들 정도로 정말 무시무시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2]
그동안 종건에 비해 전투씬도 적고 상대적 약자들에게도 엉망으로 당하다가 겨우 역전하는 모호한 연출, 시종일관 촐싹대는 가벼움 등으로 강자라기엔 포스가 애매해서 거품 아니냐는 설[3]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이런 걱정을 한 방에 비웃듯, No.1과의 전투에서 이런 평가는 반전된다.
해당 전투에서도 처음엔 촐싹대다가 No.1에게 얻어 터지는데, 백한결이 그런 준구의 장난스러움을 밑천 드러나는 게 무서워서 그러는 거 아니냐며 종건이 아니라 당신이 와서 다행이라고 디스하자 웃음기를 지우고 급정색. 자신과 종건이 뭐가 다른지 알고 싶냐며 No.1을 일방적으로 압살해버린다. 이때 이도규급 신체 스펙[4]이라는 No.1을 싸움이 아니라 가축 도살하듯 반죽음으로 만든데다 천태진에게 진검을 받자마자 이도규가 눈치조차 못챘을 정도의 속도로 이도규의 의수를 베어버리는 유효타를 먹이면서 진지해진 준구의 위험성을 보여줬다. 숱한 강자들을 봐왔을 4대 크루 헤드들과 얼라이드 멤버들이 그 싸움을 보고 전원 얼어붙었을 정도.
특히나 김준구의 경우 상대방이 완전히 무력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더이상 싹이 크지 않도록 장애를 입히거나 살해하는 것을 선호하기에 더욱 위험하다고 할 수 있다. 당장 한신우 역시 젓가락을 머리에 꼽아서 죽이려고 했으며 No.1 역시 완전히 무력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피칠갑이 되도록 두들겨팼다.
2.1. 맨몸
과거 박종건을 몰아붙이는 김준구 |
528화에서는 과거에 종건과 겨루어본 전투신이 드러났다. 이 때는 타고난 피지컬로 인해 맨몸으로도 종건과 어느정도 맞상대가 가능했지만, 전의가 부족해 종건에 의해 쓰러졌다. 그러나 이후 체인을 들고 본격적으로 싸워 본실력을 드러냈다.
해당 시점까지만 해도 맨몸으로도 종건에 준하는 전투력을 보유했던 것으로 보이지만 종건 역시 성장을 통해 강해졌기에 갈수록 맨몸으로 싸울 때의 종건과의 격차는 커졌다. 이후 종건 잡기에서는 종건에게 '내가 아는 종건은 한 방으로 나를 쓰러뜨린다', '이딴 주먹엔 맞지도 않았다'고 하는 것을 보면 종건과의 피지컬 차이는 확연해 보인다.
맨몸으로 싸울 때의 김준구는 다른 등장인물들처럼 격투기를 사용하지는 않지만, 매우 뛰어난 격투 실력을 지녔다. 맨몸으로 싸울때는 자세가 잡힌 타격을 기반으로 하지만 계산적으로 싸우며 급소를 노리는 잔혹한 스타일이다.[6] 또한 주먹도 사용하기는 하지만 카포에라와 유사한 스타일의 발차기를 자주 사용하며, 일해회 3계열사 편에선 박형석에게 손날을 사용해 기절시켰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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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No.1을 압도하는 김준구 |
하지만 김준구는 앞서 말한 대로 검도가 주요 전투 스타일이므로, 맨몸으로 싸울 때는 세계관 최강자 수준에 확실히 못 미칠 가능성이 커 보인다. 물론 김준구가 힘, 속도, 맷집, 반사신경 모두 최상위권이나, 맨몸 전투를 전문적으로 하는 캐릭터가 아니기에, 박종건, 이도규, 이지훈, 최동수, 김갑룡 등, 맨몸으로 싸우는 데에 뛰어난 캐릭터들에게 맨몸으로는 이기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박종건을 몰아붙이는 김준구[9] |
상기할 만한 특징으로 맷집이 엄청난데, 애초에 체급 자체가 달라 맷집이 강한 인물들이나 내구력을 극한까지 단련하는 극진 가라데를 수련한 종건, 무통인 왕오춘과 달리 특별한 언급이 없는데도 체격 대비 불가사의한 맷집을 보인다. 작중 최상위권의 파워를 가진 이도규에게 맞고도 바로 반격을 할 정도로 좀비 같은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 캐릭터성 때문인지 대부분의 공격을 맞아가면서 싸우는 경향이 큰데, 사실 몸놀림이 둔해서 못 피하는 건 아니다. 진심을 낸 이도규와의 싸움에서 알 수 있듯이 맞으면 죽을 수도 있는 공격들은 맞아주지 않고 철저하게 회피한다.
그리고 작품의 파워인플레를 감당하기 위해 종건도 성장한다는 설정이 추가되었고, 종건과 동급인 준구 역시 따라간다고 보는게 맞기에 과거 4대 크루 헤드급인 한신우, 성요한과 싸워서 맨몸으로는 밀렸을 때와 비교적 최근인 박진철, No.1, 이도규와의 싸움에서의 맨몸 전투력은 다르다고 보는게 합당하다. 특히 초창기에 바스코에게 사이타마식 훈련법을 알려준다거나, 종건을 인자강이라고 평가하고, 이태성에게 운동도 열심히 안한다고 꾸짖는걸 보면 김준구의 전투력은 단순 재능이 아닌 노력해서 성장한 케이스로 보인다. 나루토처럼 혈통이 많은 것을 결정 짓는 외지주 유니버스에서 의외의 매력인 부분. 특히 반대의 성질을 보이는 박종건이 야마자키의 피 덕분인지 유년 시절부터 압도적인 재능충으로 표현되고 준구가 인자강이라고 평가하기 때문에 더욱 더 대비된다.[10] 더욱이 작품이 전개되며 나오는 무의식, 카피, 경지[11] 등의 부가적인 요소도 없고, 유명한 강자의 핏줄도 아님에도 본인의 순수 전투력으로 여기까지 왔다는 것은 더더욱 놀라운 부분.
1계열사 당시 지쳐있긴 했지만 4대 크루 헤드 네명이 한 협공보다 준구가 홀로 No.1에게 준 타격이 더 피해가 컸다는 점, 김부장에서는 세계관 최강자 후보 반열에 오르는 박진철과 맨몸으로 맞대결이 성립했다는 점을 보아 맨몸의 김준구 역시 준종건급인 전투력이다.
2.2. 연장 사용 시
각목으로 성요한을 압살한 김준구 |
<colbgcolor=#fff,#1c1d1f> 김준구. — 외모지상주의 263화 中,
성요한과의 전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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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쇠젓가락으로 한신우를 압도하는 김준구 |
<colbgcolor=#fff,#1c1d1f> 고작 한 명이었다. 놈들을 죽이지 못하면
빅딜은 사라져. 명심해라 한신우. 혹시 놈과 싸우게 된다면 숨 쉴 틈도 주지 마라! — 외모지상주의 308화 中, 강서 자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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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리로 No.1을 압살하는 김준구 |
<colbgcolor=#fff,#1c1d1f> — 외모지상주의 473화 中,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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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체인으로 박종건을 한 차례 쓰러트리는 김준구 |
<colbgcolor=#fff,#1c1d1f> 변칙적으로 몰아친다. 반격할 기회를 주지 않아. — 외모지상주의 528화 中,
박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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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하자면 박종건처럼 근력, 스피드, 경험, 맷집, 테크닉은 물론 무기술까지 여러 방면에서 매우 뛰어난 강자라고 볼 수 있으며, 비록 종건에 비하면 전투신과 관련된 존재감이 적고 이로 인해 작중 수많은 인물들의 목표인 종건에 비해 언급 횟수도 드물어 전투력의 지표로는 어중간한 감이 있지만, 전투에 진지하게 임할 시 외지주 세계관을 통틀어도 최강자 라인에 들어가는 어마어마한 무력을 갖춘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여담으로 외모지상주의가 배틀물로 장르를 틀기 전 초창기 사회고발물 연재분부터 준구의 연장질 기믹은 존재해왔다. 순간적으로 의자를 사용해서 달려드는 양아치를 패거나, 무기를 든 깡패를 보며 나도 무기 좋아한다고 대사를 치는 등. 오히려 이 시절의 종건이 극진공수도 체계가 잡히지 않은 쪽에 가까웠다. 다만 검도 설정은 최상호와 싸울 때 첫 등장해서 조금 늦는다.
핀, 요대를 이용해 박진철을 몰아붙이는 김준구 |
2.2.1. 검도 사용
부러진 봉으로 무의식의 큰형석과 겨루는 김준구 |
<colbgcolor=#fff,#1c1d1f> ...검이란, 특별한 게 아니야. — 외모지상주의 473화 中,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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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1c1d1f> 도깨비도 벤다는 화랑검에 스승을 베고 도망 다니는 천재가 있다던데 — 외모지상주의 527화 中,
박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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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무형석과의 싸움은 준구가 몇 번 검을 휘두른 것 외에는 전투씬 전체가 스킵되어 전투 양상을 알 수 없으나, 싸움의 결과 무형석은 무의식이 풀리며 바닥에 쓰러진 상태로 머리가 깨진 바닥에 박힌 채로 몸쪽 외상은 없었고, 준구는 박종건과 같이 팔 하나가 부러진 상태였다. 준구와 같이 팔이 부러졌지만 무형석을 전신 타박상에 피투성이로 만든 종건보다 열세한 결과라고 볼 수도 있지만, 작가가 진지해진 준구의 전투씬 자체를 스킵하는 바람에 섣불리 판단하기가 어렵다. 무형석 머리가 바닥에 박혀 있는 것이 준구가 휘두른 봉 부분에 맞고 머리가 튕겨 나갔을 가능성도 있으며 그 대미지 또한 불명이다. 다만 준구가 의문을 가질 정도로 갑자기 쓰러졌다고 했기에 준구의 공격이 결정타로 작용한 건 아닌듯 하다.
부러진 장도리 손잡이로 No.1을 초살내는 김준구[15] |
또한 준구는 검도를 사용한 상태에서도 그 깊이의 차이가 있는데, 진지해질수록 말이 줄어든다. 과거 흑곰파와의 전투에서는 진검을 들었음에도 진지해지긴 했지만 어린 말투가 조금이나마 섞인 덜 진지한 상태였고 그만큼 활약이 적었으며[18], 반대로 이도규와의 싸움에서는 검을 쥔 후로는 손목을 자른 뒤 한마디 툭 내뱉는 것이 전부였으며 무형석과의 전투에서는 아예 말이 없어졌다. 즉, 몰입도의 차이도 존재하는 것.
손목시계로 총을 든 박진철을 압도하는 김준구 |
<colbgcolor=#fff,#1c1d1f> 손에 쥐는 모든 것을 무기로, 손에 닿는 모든 것을 흉기로. — 김부장 98화 中, 내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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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최근 회차에서 고물상에서 종건이 준구를 테스트 할 때의 회상이 드러났는데, 철근 두개를 이용한 이도류로 종건과 싸운 것으로 드러났다. 이 결전은 종건도 옷을 찢으며 진심으로 임했고 그 결과 동률의 무승부로 끝난 것으로 추측되며, 종합적으로 연장에 검도를 접목한 김준구의 강함은 무의식을 제어하는 박종건과 동급으로 보인다.
2.2.2. 사용 무기
준구는 무기를 들어야 진짜 실력이 나오지만 무기를 상비하는 경우는 없다. 매번 주변 현장에 널린 잡동사니를 주워서 쓰며 덕분에 더 강한 임팩트를 남긴다. 정말 아무것도 없으면 안경알이라도 빼서 눈을 베어버리려는 엄청난 임기응변 덕분에 무기가 없어서 일어나는 리스크가 전혀 문제 된 적이 없다. 준구가 무기를 들면 상대는 무형석, 종건 정도의 세계관 최강급이 아니고서는 순식간에 쓰러지기 때문에 준구의 실력에 이견이 나오지 않는다. 준구 역시 무기를 찾든 안 찾든간에 태도가 크게 바뀌지 않는다.[19]싸울 때 주로 무기를 이용하는데 각목이나 카타나 같은 일반적인 무기부터 시작해서 의자나 삽, 심지어는 쇠젓가락이나 깨진 안경 알까지도 무기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과거에 검도와 관련된 한국 계승자였다고 한다. 이도규는 김준구가 검을 쥘 때 유일하게 진지해진다고 말했으며, 종건은 검을 쥔 준구를 보고 쥐어주면 안될 걸 쥐어줬다고 했다. 이를 보면 준구의 진정한 진가는 단순한 연장질이 아닌 검도로 추측된다. 실제로 준구가 제대로 사용했던 무기들인 각목과 쇠젓가락 모두 '검'과 상당한 유사함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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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월도
무기를 부러뜨렸다. 이성이 있는 건가? 아니면 본능으로 안 건가? 김준구의 손에 언월도는 위험하다는 것.[20]
' 일해회 3계열사' 편에서 무형석과의 전투 중 사용했다. 김준구는 언월도는 오랜만이라고 했는데 익숙지 않은 무기라 그렇지 언월도를 배운 적이 있거나 최소한 사용한 적은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김준구의 진가인 검을 제외하면 가장 제대로 된 무기.[21]
무형석과의 전투 당시 언월도의 공격은 벽과 천장이 갈라질 정도로 엄청난 위력을 보여줬다. 김부장에서 박진철과 전투를 벌일때 사용한 손목시계와 비슷한 위력이나 확실히 언월도가 말이 필요 없을 정도의 위력을 보여주었으며 언월도를 포함한 다른 연장들을 사용할 때와는 차원이 다른 수준이었다.[22]
- 각목 - '원나잇' 편에서 성요한과 전투 중 각목을 사용해 그를 박살냈다.
- 삼각대 - 'PTJ 엔터테이먼트' 편에서 무기를 든 다수의 깡패들을 상대할 때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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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
아저씨, 조심해. 다음에 만나면 눈깔 뽑혀.
최동수 회장에게 불려가 이도규와 면담했을 때 들고왔는데, 그냥 평범한 삽이 아니라 모닥불에 달군 통칭 '불삽' 상태로 사용하려 했다. 아마 건물에 들어가기 전에 공사장에서 가져온 것이겠지만, 약속장소에 도착하기 전에 준구가 싸움을 대비해 미리 무기를 준비한 유일한 케이스. 최동수의 과거를 생각해보면 준구 역시 진지하게 싸움을 준비했을 가능성이 높다.
- 홍두깨 - 이태성과 싸울 때 쓰던 물건. 돼지고기를 연하게 만들려면 돼지를 X나게 패는게 최고라며 개패듯 두들겨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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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젓가락
위험하다. 이놈은 위험해![24]
고작 젓가락 따위에..!
한신우와의 싸움에서 한신우가 라면 먹을 때 이용하던 쇠젓가락을 갈아서 날붙이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때 묘사가 압권인데 단순히 베고 찌르는 수준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한신우의 발을 관통해서 땅바닥을 부숴버리거나, 김기명의 손을 뚫는 모습까지 보여주었다. 무형석과의 대전이 흐지부지된 현재로선, 준구의 사용 무기들 중에서 가장 뛰어난 위용을 보여준 무기이다. 사실 단순한 파괴 묘사 등은 언월도 쪽이 더 강하긴 했지만, 상대가 하필 무형석이었던 탓에 단 한 번의 정타도 맞추지 못하고 허무하게 박살난 언월도와 달리 이 쇠젓가락은 한신우와 김기명, 두 명의 네임드를 상대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 안경알, 선글라스알 - 쇠젓가락과 마찬가지로 한신우와의 대전에서 이용했다. 물론 멀쩡한 걸로 쓴 건 아니고, 깨진 걸로 한신우의 얼굴을 그어서 흠집을 냈다. 쇠젓가락과 더불어 준구의 임기응변을 가장 잘 보여주었던 무기. 이도규와 싸울때도 선글라스알로 기습을 시도했으나 이때는 상대가 상대인만큼 바로 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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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집
흑곰파 조직원이 들고 있던 최상호의 검집을 빼앗아 사용했으며 그대로 최상호를 압살, 진검을 강탈하여 최상호를 처리한다. 이후 종건 잡기에서 종건을 상대하기 위해 칼로 검집을 잘라 칼처럼 만들어 이도류로 사용했다.
- 의자 - 이은태를 괴롭히던 일진들을 상대할때 사용한 무기. 그리고 작중 첫 등장에서 준구가 사용한 무기다.
- 빠루 - 김부장 93화에서 공사장 패거리들을 처리할 때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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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시계
순간, 느껴졌다. 저건 단순한 시계가 아니다.
저 녀석의 손에 들어오는 순간, 예리한 칼이 됐어.
김부장 98화에서 박진철을 상대할 때 사용하였다. 이 손목시계를 단검처럼 사용하면서 벽을 그어버리거나 권총마저 두동강을 내버리고 박진철의 몸에 깊은 상처까지 입히며 압도했다. 한신우와 대결 했을때 사용했던 젓가락 못지 않을 정도로 매우 흉악한 위력과 어마무시한 퍼포먼스를 보여주었다. 사실상 쇠젓가락, 안경알 등과 마찬가지로 그 어떠한 물건이라도 준구의 손에 잡히기만 하면 살상무기로 변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제대로 알려준 무기인 셈.[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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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근(
이도류)
외지주 461화에서 과거 종건과의 전투 중에 검과 비슷한 길이의 철근을 사용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여담으로 피가 묻어있는 것으로 보아 싸움 도중으로 보이는데, 종건이 진심 증표인 옷찢기를 시전하는걸 볼 수 있다. 만약 저 짤대로 연장질 준구 vs 진심 종건으로 붙어서 결판이 나지 않고 동률의 전투력을 보여주었다면, 저 당시 진검 준구는 종건 이상의 강함이라고 추측해 볼 수 있다. 514화에서 좀 더 자세한 사정이 나왔는데 이때 준구가 철근 두 조각을 이도류처럼 써서 종건을 ㅈ나게 팼다고 언급하며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갔고 이에 종건이 전력을 발휘하기 위해 옷찢기를 했다. 이후에는 대등하게 붙다가 서로에게 부상을 입히고 승부자체는 무승부가 된 듯하다.
- 벨트 - 김부장 99화에서 박진철이 차고 있던 벨트를 빼앗아 채찍처럼 사용하였다.
- 옷핀 - 박진철과 싸울때 사용한 무기. 손목시계를 쓰다가 시계를 바닥에 깔아놓고 대신 옷핀을 무기로 사용하였다. 무기가 바뀐것을 박진철이 뒤늦게 깨달은 것을 보아 무기를 순간적으로 바꾸는 것이 빠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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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크리
김부장 103화에서 이란 용병부대가 사용하던 쿠크리를 빼앗아 사용하였다. 검을 제외하면 언월도에 이어 김준구가 제대로 된 무기를 사용한 두번째 케이스. 그리고 고도로 훈련된 용병들을 상대로 문자 그대로 몰살 수준의 대단히 흉악한 미친 전투력을 여실없이 보여주었다. 그도 그럴 것이 제대로 된 '검' 그 자체였기에 준구의 진가가 120% 드러나는 무기이기 때문. 언월도와 함께 사실상 준구의 전력이라 평가받는 '진검 준구'에 가장 가깝다고 볼 수 있다.[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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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도리
보여줘? 종건이랑 뭐가 다른지.
쓰러진 이도수를 발견하고훔친얻은 무기. 아래의 우산과 같이 사용해 NO.1을 한 차례 쓰러뜨렀으며 머리가 날아간 뒤에는 손잡이를 검처럼 사용해 No.1의 팔을 잘라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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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473화에서 양산을 펼쳐 No.1의 공격을 막는 용도로 사용하였고 이후 손잡이를 분리해 No.1의 얼굴에 그대로 박아버리는 등 완벽한 공방일체의 무기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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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
이도규와 대결할때 사용했으며 구두 뒷굽을 날붙이 무기로 사용하면서 이도규의 얼굴과 목에 흠을 내어 출혈을 일으켰다. 쇠젓가락, 안경알에 이어 세번째로 김준구의 임기응변을 가장 잘 보여준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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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다리
자신에게 초크를 시도하는 종건을 부러진 다리 부분으로 찔러 저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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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체인
과거 박종건과의 첫 만남에서 주변의 자전거 체인을 순식간에 빼서 공격에 사용하였다. 당시 종건을 한 번 다운까지 시켜 끓어오르게 만들었으며 진검 설정 등장 이후 묘사가 크게 줄어든 '어떤 물건이든 흉기로 사용하는 웨폰마스터'의 컨셉이 오랜만에 제대로 묘사되었다는 호평이 많다.
2.2.2.1. 진검
진검을 든 김준구 |
<colbgcolor=#fff,#1c1d1f> 아니, 테스트는 끝났다.
쥐여주면 안 될 걸 쥐여줬거든. |
<colbgcolor=#fff,#1c1d1f> ...근데 말이여, 싸움도 장난으로 하는 놈, - 외모지상주의 344화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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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 꼬맹이의 칼이 이렇게 날카로워졌을 줄이야. - 외모지상주의 476화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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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장: ...깊군요.) - 외모지상주의 479화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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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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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규와 대등하게 싸운 김준구 |
제대로 결판이 안 나서 그동안 진검을 든 준구를 너무 과대평가했다는 의견도 꽤 생겼지만 절대 아니다. 준구가 검을 들자 이도규의 발언을 보면 자신이 "지왕"으로 돌아간다면서 간 보는 것 없이 바로 전력으로 싸울 준비를 하였고,[30] 이에 김준구 역시 합을 맞춰 이도규의 모든 공격을 검으로 맞받아치고 옆구리를 크게 베는 등, 이도규에게 인정받는 묘사가 나왔다. 그리고 서로의 마지막 일격에 목이 뚫리고 이도규는 목이 잘릴뻔한 순간들이 나오는데 서로 공격을 멈췄고 이도규는 이대로면 죽는다면서 본인의 목적인 박진영을 구하기 위해 먼저 멈추었다. 종합적으로는 진검을 든 준구는 전력의 이도규마저도 죽음을 직감할 수준의 전투력을 가지고 있다.
이후 이도규와의 기호지세의 혈전 끝에 싸움을 멈추었는데, 비록 싸움이 끝난 뒤에는 자기가 몸단장을 할 체력은 남긴 이도규와 비교하면 꽤나 지쳤는지 천태진의 부축을 받고 퇴장했지만,[31] 앞서 이도규가 '이대로면 둘 다 죽는다'라고 경고했을 정도로, 공격력만큼은 능히 이도규와 같이 죽기에는 충분히 차고 넘치는 실력을 가지고 있음이 확인되었다.[32] 종합적으로 진검을 든 김준구는 박태준 유니버스 최강자 반열에 드는 수준의 강자이며 현재 작가 공인 세계관 최강자 중 한 명인 이도규와 동급의 전투력이다. 이 정도로 적게 나는 차이는, 컨디션과 환경이나 변수, 대의명분에 따라 승패가 결정날 수 있을 정도로 사실상 급을 나누는 게 의미가 없는 정도로 보인다.[33] 상처를 치료하는 이도규 마저 이제는 누가 죽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까지 왔다고 평할 정도이다.
박종건을 제압하는 김준구[34] |
<colbgcolor=#fff,#1c1d1f> — 외모지상주의 512화 中,
박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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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의 박종건과 싸우는 김준구 |
다만 515화에서 이지훈의 해설으로 밝혀진 바에 의하면 무의식의 박종건과 싸울 때의 준구는 이 때의 종건의 위험성을 본능적으로 직감했기에 일부러 등 뒤를 내주면서까지 일격으로 승부를 보려고 했고, 그것이 바로 결정적인 패착이 되었다고 한다.[37] 애초에 몸 상태부터 산 송장과도 같았던 당시의 종건은 싸움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반응속도가 느려진다는 약점이 있었기 때문. 즉, 월식을 쓰기 위해 빈 틈을 내주거나 하지 않고 월광 등의 엄청난 속도와 공격력으로 계속 종건을 압박했다면 준구에게도 승산이 있었단 소리.[38] 실제로 준구를 쓰러뜨리고 바로 무형석과 맞붙게 된 무종건은 처음엔 대등한 싸움을 이어가다가 결국 이전보다 느려진 반응속도가 발목을 잡아 무형석의 피벗 킥에 대응하지못해 한 방에 쓰러지고 만다.[39] 게다가 본인이 반응조차 하지 못할 정도의 스피드와 근력으로 얻어맞았음에도 멀쩡하게 무종건을 잠시나마 몰아붙일 정도의 쌍검술을 펼쳤다는 점에서 이미 압도적인 피지컬 차이를 극복할 수 있었다는 소리니 준구의 강함을 마냥 낮게 볼 수는 없다.
결론적으로 진검, 그것도 검집을 갈아만든 이도류와 월광(月光)까지 보여준 퍼포먼스를 생각하면 이 때의 준구는 사실상 1계열사에서 이도규와 싸웠을 때보다도 더욱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종합적으로 보면 사실상 한 세대의 전설에 버금가는 수준의 강자라고 볼 수 있다.[40]
3. 논란
무형석과의 승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논란이 많은데, 우선 둘의 싸움 자체가 스킵되어 결과는커녕 어느 쪽의 우세였는지도 알 수 없다는 점[41], 양쪽 모두 핸디캡을 가짐과 동시에 전력으로 몰입했다는 점[42], 마지막으로 양측 모두 유의미한 피해를 입었을 것으로 보이는 점[43] 때문에 어느 한쪽이 승리했다, 무승부다 등으로 의견 싸움이 많이 갈리는 편이다. 물론 본 문서에서는 토론 결과에 따라 승패 여부 근거 부족으로 인한 불명으로 기술한다.또한, 준구의 주특기가 검도란 것이 나오고부터 다시 전투력에 논란이 생겼는데, 팬덤에서는 흔히 종건준구를 묶어서 동급의 전투력으로 보지만 검도 설정이 잡힌 후로는 "준구의 전력인 진검 검도가 종건과 동급이다 vs 진지한 시점의 연장질이 종건과 동급, 진검 검도 한정으론 종건도 뛰어넘는다"라는 새로운 의문이 생긴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확실히 알 수 없다. 만약 검을 들었을 경우 종건보다 강하다고 해도 '특정 조건에서만 발휘되는 압도적인 강함'이 매력적인 요소로 다가올 수 있기 때문에 나쁘지 않다.[44] 작가 입장에서는 그 조건을 필요에 맞게 조절하며 파워 인플레와 밸런스를 조절할 수 있고, 독자 입장에서는 항상 일정하게 강한 것보다 극적인 순간에 조건이 갖춰지며 파워업 해 카타르시스를 주는 편이 작품의 긴장감을 높일 수 있다.[45] 준구는 뭐라도 들었을 때와 맨손의 전투력 차이가 극심하기 때문에, 장비에 따라 전투력이 심하게 갈라지는 건 입증된 부분이기도 하다.
3.1. 진검과 검도의 차이?
473화에서 김준구는 '검이란 곧 인지다', '뭘 쥐든 검이 될 수 있다'는 식으로 말해 연장으로 하는 검도와 진검을 쓰는 검도에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 논란이 있다. 각각의 근거는 다음과 같다.- 진검이 더 강하다는 주장
- 본디 박종건이 "테스트는 끝났다. 쥐여주면 안 될 걸 쥐여줬거든."라거나, 이도규가 "그런 놈이 유일하게 진지해질 때가 있어, 검을 쥘 때.'라고 저 둘이 진검만을 대상으로 나눠서 고평가를 했었다. 다른 연장으론 준구가 신경이 거슬릴 때만 스스로 검도에 몰입한다지만, 검을 들면 성질이 나든 말든 상관없이 패시브 격으로 들자마자 진지해진다.
- 애당초 그 준구 대사는 "다른 연장으로도 폭넓게 검도를 쓸 수 있다." 는 설명만 될 뿐이지, '아무 연장이나 진검이 같다.'고 말했다는 식으로 심각하게 과장할 수 없다. '검이란 곧 인지다.' 대사에서 '검'이 진검을 의미하지 않는다. 검이란 가검, 목검 등 매우 다양하게 나뉘며, 작중 473화에서도 어릴 때 수련용 죽도를 따로 쓰는데 이게 부러진 상태를 보고 '검이란 인지다.'는 대사를 듣게 된다. 본래 '멀쩡한 죽도'를 상정하는 뜻으로부터 나온 대사다. '검이 된다.'는 대사는 간단히 '검처럼(검도) 쓴다.'는 뜻이지, 이를 일각에선 "모든 검끼리 같단 뜻, 플라스틱 검과 진검은 같은 위력" 같은 대사로 창조하는 식으로 왜곡해 받아드리는 것이다. #
- 준구가 No.1 전 때와 같이 '부러진 나무막대기를 들고도 전력의 이도규와 진검 같이 호각으로 싸웠을지'는 의문이다. 바로 전 No.1 때 썼던 막대기를 그냥 내버려두고 "곤란하게 됐네"라는 것을 보면, 아무런 무기로 검도를 쓴다고 해선 이기기 힘들다 판단한 걸로 보인다. 이도규에게 천태진이 당하는 동안에도 한탄만 하다가 따로 진검을 챙기도록 하자, 이도규를 상대로 "당신 오늘 죽겠다."며 급상승한 자신감과 함께 마지막 컷을 비중 있게 장식한 준구와 이도규와의 전력전을 매치시킨 작가 의도를 볼 수 있다. 검도를 쓴 이후에도 진검이 특별 취급되었다.
- 진검과 다른 연장의 연출에 차이가 있다. 진검으론 지나가는 궤적 그대로 이도규 머리카락이 잘려나가는 연출이 존재한다. 반면 No.1 때나 무형석 때 들었던 부러진 봉은 딱 끝 부분을 제외하면 그냥 막대기일 뿐이다. 이도규와의 싸움 마지막에 서로 목을 겨눈 전력 맞치기 장면도 진검이 아닌 연장이었다면 성립이 안 됐을 것이며, 특히 막대기로는 먼저 공격을 멈췄던 이도규한테 그대로 죽었을 확률도 높을 것이다. 요약하자면, 하드웨어 차이가 크기에 진검과 같을 수가 없다는 것. 이외 샤오룽 역시 비슷한 길이의 봉과 언월도를 들었을 때 전투력 격차가 크다는 것을 근거로 들 수 있다. 시계로 처음 검도를 선보였던 준구가 바로 다음 편에서 박진철에게 "아무리 무기를 잘 쓴다고 해도, 결국은 무기의 한계가 있는 법이지." 라는 대사를 들은 걸 봐도 분명히 무기의 하드웨어 차이는 존재한다.
- 차이가 없다는 주장
- 종건과 이도규의 검에 관련한 대사들은 모든 무기를 검처럼 다룰 수 있다는 설정이 공개되기 이전에 나온 언급인지라 그 사이에 설정이 변경되었을 확률이 높다.[46] 급조와 설정 변경이 많은 이 만화에서 신설정이 도입된 후 과거의 설정 및 언급이 무용지물이 되는 것은 비일비재한 일이니.[47] 준구 본인이 상술했던 발언을 한 것 역시 '검을 들지 않으면 종건급이 아니다'라는 논란을 잠식시키고 준구의 위상을 올리기 위해서라는 가설이 가장 타당한 것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타인인 종건과 이도규의 말은 아무런 의심없이 수용하면서 본인 스스로 한 말을 무시하는 것은 모순이다. 예시로 들어진 샤오룽의 경우 역시 해당 문서 논란 문단을 보다싶이 설정이 변경되며 충돌된 부분 중 하나이며 김준구와는 묘사하는 바가 다르기에[48] 비교대상으로 사용하기 힘들다.
- 김준구가 이도규에게 밀리던 것은 다른 연장을 사용해서가 아닌 그저 진지해지지 않았고 검도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작중 1계열사에서 러너스 하이를 사용하기 전 바스코, 3계열사에서 진짜 야성을 사용하기 전 장현처럼 별다른 이유 없이도 전력을 꺼내지 않다가 전력을 내는 경우 역시 비일비재한 것을 감안하면 더 밀린다 싶었을 때 검도를 사용해 진지하게 임했을 가능성 역시 있다. 진검을 들었을 때 아무런 쿨타임 없이 진지해지고 검도를 쓰게 되는 것 뿐 진지해진 후의 전투력 차이는 없다는 의견이다.
- 이 만화에서 하드웨어의 차이는 따로 언급되지 않는 이상 중요하지 않으며 오히려 하드웨어가 더 강해졌음에도 정신적인 문제로 약해지는 케이스가 있는 등 정신적인 부분의 영향이 더 강하다. 즉 김준구 본인이 '검이란 곧 인지다' 라고 한 순간 그렇게 되는 것이며 따로 언급되지 않은 연장 하드웨어의 차이는 고려하지 않아도 된다. 연장의 중요성 역시 현실과는 매우 다르다. 일반인이라도 연장을 들면 강해지는 현실과 달리 작중에서는 최창원, 이도수 등 연장을 들고도 약한 캐릭터가 비일비재하며 샤오룽, 쿠로다 류헤이, 홍재열 등 연장을 들면 강해지는 캐릭터도 많지만 그 역시 압도적인 강자 앞에서는 소용없다. 서성은 같은 경우도 과거에는 너클을 꼈으나 현재는 끼지 않음에도 전투력 차이가 없으며 경지 각성 전 장현은 오히려 연장 보유시 약해진다.[49] 그렇다면 날붙이는 다른가? 박지호의 경우 식칼을 들었음에도 김기명에게 식칼이 구겨지며 제압당하는 등 크게 다르지 않은 상태이다. 심지어 더욱 사기적인 총마저도 김부장에서 박진철의 총이 김준구에 의해 잘리는 등 현실과 달리 사기적인 무기가 아니다. 결론적으로 김준구의 발언에 의해 진검과 검도의 차이가 없다는 것만 고려 대상일 뿐 현실적인 문제는 고려 대상이라 보기 어렵다.[50] 이도규와의 싸움 역시 No.1과 싸웠을 때처럼 처음부터 김준구가 근접전으로 싸워 비슷한 싸움 양상을 냈을 가능성이 있으며 작가 쪽에서 알아서 연출했을 확률이 높다. 결국 독자들이 생각하는 진검과 일반 연장의 차이와 외모지상주의에서의 차이가 달라 생긴 논란일 뿐 이미 작중에서는 연장과 진검이 다르지 않음이 확정났고 독자들이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뿐이라는 주장이다.
4. 강함에 대한 어록
<colbgcolor=#fff,#1c1d1f> (박종건과 대치하며) 안경 벗어. 이번엔 장님 만들어줄께.[51] - 외모지상주의 108화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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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말하는데, 나 잡으려면 종건이라도 데려와. - 외모지상주의 262화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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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이거 봐, 이래서 안 진지해지는 거라니깐. - 외모지상주의 473화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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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하냐?
당신 오늘 죽겠다. - 외모지상주의 475화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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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물어볼게. - 김부장 98화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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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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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1c1d1f> 이 괴물에게 일말의 시간도 주면 안 된다![52] - 외모지상주의 263화 中,
성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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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1c1d1f>
이렇게 즐거운 건 준구 이후 처음이야. - 외모지상주의 286화 中,
박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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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1c1d1f> 뭐, 그놈들도 대가리가 커서. 어쩌면 나보다 강할지도 모르겠지만. - 외모지상주의 301화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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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구? 매사 장난인 놈이여. - 외모지상주의 341화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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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려, 내가 준구를 너무 만만히 봤구먼. 다 컸는데 말이여! - 외모지상주의 475화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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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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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1c1d1f> 위험하다. 이놈은 위험해![53] — 외모지상주의 308화 中,
한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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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1c1d1f> — 김부장 89화 中,
조평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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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1c1d1f> 확실히 무기를 드니 위험하군. 인정한다. 넌 위험해. 임기응변. 현재 상황에 맞춰 싸울 줄 아는 자. 천재적인 전투 센스. 나는 네가 마음에 들었다. 아주 탐나. 아주 훌륭한 냄새가 난다. — 김부장 99화 中,
박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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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ff,#1c1d1f> 모두에게 알려야 해..! 한국에 엄청나게 위험한 미친놈이 있다고..! — 김부장 106화 中,
경성회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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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전적
외모지상주의 | ||||
{{{#!wiki style="margin:0px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전적 ] {{{-2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letter-spacing: -1.3px; word-break: keep-all" |
EP | 상대 | 결과 | 비고 |
55 ~ 56 | 지훈 패거리 | 승 | 과거 회상 | |
57, 528 | 박종건 | 무 | 과거 회상, 이지훈 중재[54] | |
108 | 조폭들 | 승 | 박종건과 협공 | |
박종건 | 무 | [55] | ||
120 | 이태성 | 승 | ||
262 ~ 263 | 성요한 | 승 | ||
293 | 박형석 | 승 | [56] | |
308 | 한신우 | 승 | 과거 회상[57] | |
310 | 최상호 | 승 |
과거 회상, [S] |
|
315 | 지방 크루 | 승 |
과거 회상, 박종건과 협공 |
|
344 | 박형석 | 불명 |
박형석 무의식, 작가의 전투신 스킵[59] |
|
393 | 이도규 |
이도규의 과거 회상, 박종건과 협공 |
||
461 | 박종건 | 무 | 과거 회상 | |
473 | No.1 | 승 |
No.1 약물 투여 상태, 김준구 양산, 장도리 사용, No.1 오른손 절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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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4 ~ 475 | 이도규 | 무 | 천태진 난입 | |
475 ~ 476 |
[S], 싸움 중단 |
|||
500 | 천태진의 부하들 | 승 | 과거 회상 | |
500 | 천태진 | 승 | 과거 회상 | |
501 | 진호빈 | 승 | 과거 회상, 김준구 기습 | |
501 | 천량팸 | 승 | 과거 회상 | |
512 ~ 513 | 박종건 | 패 | [S], 박종건 무의식 | |
18전 13승 4무 1패 승률 83.33%[WR] | }}}}}}}}}}}} |
김부장 | ||||
{{{#!wiki style="margin:0px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전적 ] {{{-2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letter-spacing: -1.3px; word-break: keep-all" |
EP | 상대 | 결과 | 비고 |
93 | 공사장 패거리 | 승 | ||
97 ~ 101 | 박진철 | 무 | 김효승 난입 | |
103 | 이란 용병집단 '에카' 패거리 | 승 | ||
105 | 경성회 패거리 | 승 | ||
4전 3승 1무 0패 승률 87.5%[WR] | }}}}}}}}}}}} |
{{{#!wiki style="margin:0px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총 전적 {{{-1 {{{#!wiki style="margin:-6px -1px -16px; letter-spacing: -1.3px;" |
<table bgcolor=#fff,#191919> 전투 수 | 승리 | 무승부 | 패배 | 승률[WR] |
<rowcolor=#1c1d1f,#fff> 22 | 16 | 4 | 1 | 84.09% | }}}}}}}}} |
6. 기술
6.1. 월광(月光)
-
제 1검
초월(初月)
박종건을 공격하는 김준구
이도규와의 싸움에서 처음 선보인 기술로 빠르게 상대에게 접근하는 찌르기 기술로 보인다. 이 기술로 종건과의 거리를 좁혀 공격했으나 회피당하고 다음 동작으로 넘어갔다. 아래의 기술들과 달리 일도류로도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65]
— 외모지상주의 514화 中,
본인.
||
이도류로 빠르게 연격을 날리는 기술. 1검과 달리 베는 속도가 중요하기에 이도류로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 외모지상주의 514화 中,
본인
||
2검보다 빠른 속도로 연격을 날린다. 그만큼 파괴력 역시 더욱 커지는 것으로 보인다.
— 외모지상주의 514화 中,
본인
||
일부러 상대에게 뒤를 보여 자신의 몸을 찌름과 동시에 상대의 급소를 관통한다. 그러나 자신을 찌를 때 급소를 피해 찌르기에 상대만 죽일수 있는 기술이다. 이 기술로 종건을 찔러 죽일 뻔 했으나 이전에 종건이 칼날을 살짝 부러뜨린 탓에 심장까지 깊숙히 찔리지 않아 결국 실패했다.
[1]
준구보다 강하다고 추정되는 인물들은 무형석을 제외하면 전부
0세대나
1
세대 인물들이고, 그마저도 많지 않은데다 확실히 준구보다 강하다고도 단정할 수도 없다.
[2]
다만, 이때의 박진철은 인격패치 상태의
성한수를 제압하고 오느라 체력 소모와 부상을 등했기 때문에 온전한 컨디션이 아니었음을 감안해야 한다. 또한 아직 박진철의 특성인 전쟁 모드가 자세히 안 밝혀졌기 때문에 이 둘의 승패는 좀 더 두고 봐야 한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이 장면을 통해서 김준구의 전투력은 여전히 박태준 유니버스 내 최강자 라인에 들어간다는 점이 증명되었고, 이와 동급인
무형석의 전투력도 다시 재조명 받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김준구 역시 전력을 내지 않았다는 점 또한 생각해야 한다. 애초에 김준구는 진검 같은 무기도 아니었고 손목시계나 요대처럼 무기 같지도 않은 무기로 다른 사람도 아닌 무려 박진철을 몰아붙였다는 점에서 김준구의 정신나간 전투력 또한 조명 받을 일이다.
[3]
마침 백한결도 실은 거품이라서 태연한 척 한 것 아니냐면서 이 설을 간접적으로 언급했었다.
[4]
외지주식의 흔한 립서비스가 아니라 이도규와 직접 싸워봤던 준구가 동급이라고 했다.
[5]
한신우와 성요한의 경우는 진지하게 상대하기는 커녕 실실 웃으면서 상대했으며, 사실상 맞아준 것에 가깝다. 실제로
강다겸 정도를 제외하면 준구 뿐 아니라
박종건,
이도규 같이 제아무리 세계관 최강자급이라도 타격을 허용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다. 다만 보통의 경우 세계관 최강급들이 이후 압살하는 모습을 보여주나, 무기가 본 실력이 되는 준구는 무기를 들고 나서 활약을 했다는 점을 들어 맨손 상태에서는 저평가를 유독 많이 받아왔다.
[6]
그렇다고 어느 한 무술이라고 언급은 안됐으며 막싸움과도 구별되기에 아마 싸워온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스타일을 익힌 아류 계열로 보인다.
[7]
천량에서도
진호빈과
천량팸을 기절시킨 것처럼 손날을 이용한 공격은 주로 상대를 기습해서 기절시킬 때 사용하는 편이다.
[8]
심지어 주사를 맞고 헤드들과 싸웠을 때보다 더 강해진 상태였다.
[9]
원래는 검으로 싸웠지만 종건이 수많은 부상으로 인해 빈사 상태였기에 검을 쓸 가치도 없다며 맨손과 연장으로 상대했다.
[10]
초창기의 평가와는 반대인데, 초창기땐 종건이 노력파에 준구가 재능파로 추정되었다. 종건은 훈련하는 모습이 자주 나왔지만 준구는 따로 훈련하는 모습이 나온 적은 단 한번도 없기 때문이다. 다만 성요한, 한신우와 싸울 당시에는 전투 태세도 아니었고 김준구가 이들을 한참 봐준 상태였다. 즉 조금이라도 틈이 생겼다면 이 둘은 맨몸 상태의 김준구에게 압도당했을 것이다.
[11]
경지의 경우는 일정 레벨들의 강자는 모두 지니고 있는것으로 보여지지만 준구만큼은 아직 묘사가 되지 않았다. 만약에 준구에게 경지가 있다면 속도,맷집,기술정도가 있을것으로 추정된다.
[12]
참고로 이 둘은 작가가 직접적으로 밀어주는 캐릭터이다. 그런 캐릭터들을 압살할 정도로 강한 것.
[13]
심지어 검이 아니더라도 제대로된 무기를 든 상태에서 진지해지기 까지 하면 무형석 조차 본능적으로 위험하다 판단할 정도이다.
[14]
물론 박진철이 만전의 상태가 아닌 성한수와의 싸움으로 인해 다소 지친 상태인것도 감안해야된다.
[15]
이때 No.1은
백한결에 의해 엄청난 양의 약물이 투입된 상태였다.
[16]
즉, 검을 쥐든 비슷한 무기를 쥐든 준구가 검도를 쓰겠다고 생각해야 그 진가가 발휘된다는 것. 즉 준구가 검도를 쓸 생각이 없다면 칼을 들든 뭘 들든 연장 준구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지만 검도를 해방하는 순간 뭘 들고 있든 이 수준으로 파워업하는 것이다. 물론 '검'도인 만큼 검과 비스무리한 날카로운 날붙이 종류여야 할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로 작중에서 둔기인 장도리를 들고 싸울때는 연장질로 싸우다가 장도리의 머리부분이 잘려나가 단면적이 뾰족해지자 그제서야 검도로 싸웠다.
[17]
팬덤에서는 후술할 진검 여부 논란으로 기존의 웨펀마스터 느낌이 사라진 것에 대한 반발을 수습한 것이라 생각하는 분위기이다.
[18]
애초에 활약할 만한 상대가 없기도 했다.
[19]
성요한과의 전투 때는 성요한이 자기 상대가 아니라고 자신감을 보이고, 선공을 허용한 후에야 바닥의 각목을 찾아서 주웠다. 3계열사에 갈 때도 처음부터 샤오룽, 박형석 등의 강자들이 있다는 걸 알면서도 현장 코앞에서 언월도를 주울 때까지는 맨손이었다. 과거 회상을 보면 종건과 싸울 때도 처음에는 맨손이었다가 싸움 장소인 고물상에서 즉석으로 철근을 들어 싸운 것으로 추정된다.
[20]
전투 중에 무형석이 언월도를 부러뜨려 검과 비슷한 형태가 되었다. 이후에 부러진 언월도를 든 준구를 보고 더 위험해졌다고 언급한다.
[21]
실제로 리치, 날카로움, 무게 등 단순히 무기로서의 격만 보면 준구가 사용했던 무기들을 통틀어 가장 강한 무기다. 준구의 최대 전력인 검을 제외하면 가장 위험한 무기를 들었으니 경계할 만하다.
오죽하면 작가가 이걸 고작 문걸쇠 따위로 쓰게 했을까
[22]
이도규의 '어떤 연장을 들어도 장난'이라는 발언과 김기명이 "김준구의 손에 언월도는 위험하다." 라는 평가를 내린 것으로 보아 진지하게 다루면 무형석의 전투력으로도 위험하다고 평가될 정도로 검이나 검의 형상을 한 무기를 제외하고 최고의 전투력을 낼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23]
개그씬이라 무기를 잘 안 쓴다는 박종건도 똑같이 신호등으로 후려쳤다.
[24]
샤오룽과 싸울 때의
권지태가 위험하다고 할 때의 장면과 대사의 내용이나 두 컷에 걸친 연출 등이 동일하게 묘사되었다.
[25]
여담으로 위 이미지와 한신우와 대치할때 이미지를 비교하면 거의 비슷한 구도로 연출되었다. 사실상 오마주인 셈.
[26]
하지만 이조차도 전력이 아니란 걸 알 수가 있는데 비록 엑스트라여도 엄연히 용병부대인 만큼 일반인보다 훨씬 강한 사람들인데도 저런 사람들을 본인의 상대조차 못 된다는 식으로 썰어버렸다는 점 및 진지한 표정이 아닌 씩 웃으면서 별 거 아니다라는 식으로 대한 걸 보면 알 수 있으며 실제로 용병과 경성회 일원들을 도살하는 도중에도 시종일관 김효승과 농담 따먹기나 하고 있었다.
[27]
회차를 보면 알겠지만 초창기 연재분으로 준구의 검도 떡밥이 처음으로 나온 시점이다. 여기서 김준구는 항상 촐싹대던 캐릭터가 처음으로 진지하게 전투에 임하며 반전매력과 간지를 선보였다.
[28]
서로 마지막 공격을 날리고 먼저 공격을 멈춘 이도규의 대사이다.
[29]
이전 싸움에서 부러진 장도리를 검으로 삼아
No.1의 손목을 단숨에 베어버렸던 것과 유사하지만, 검술에 가장 최적화된 무기인 만큼 그저 검술만을 사용하던 때와는 다른 모습을 보인다. 제대로 진검을 사용하는 준구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보여준 셈.
[30]
작중에서 이도규는 전투를 할 때, 여유만만한 모습을 보이며 웃으면서 싸워왔지만, 진검준구를 상대할 때는 여유는 온데간데없고 진심으로 죽이려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만큼 진검 준구의 위험성을 보여준 셈.
[31]
물론 앞전에 No.1과 싸우고 검을 들기 전까진 제대로 된 무기가 없어 이도규한테 많이 얻어맞은 뒤라 김준구의 체력이 더 낮은 상태로 싸웠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아무리 준구가 No.1을 초살냈다지만 그 이전에 놀면서 싸울 땐 분명 확실하게 체력 소모가 있을만한 전투를 벌였으며, 검을 들기 전에는 이도규한테도 꽤나 큰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이도규와 싸움이 벌어진 시점에선 No.1과 싸움에서 얻어맞아 튄 피가 여기저기 묻어있었을 정도.
[32]
심지어 김부장과 이도규의 대화에서 젊었을 때 즉 0세대 시절의 이도규였어도 피할 자신이 없는 공격이였다 말했을 정도이다.
[33]
서로 최후의 일격에서 이도규가 이러다 둘 다 죽는다며 멈췄는데, 본인이 멈췄음에도 준구가 멈추지 않는다면 본인의 목이 절단당해 사망할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그런 판단을 한 것을 보면 진검을 든 준구의 전투력은 전력의 이도규마저도 감당하기 힘들어서, 자기 목숨을 걸고 준구의 판단력을 믿는 도박을 해야 할 정도의 수준임을 알 수 있다.
[34]
다만 종건은 전례가 없을 정도로 심한 중상을 입은 빈사 상태였다.
[35]
발목을 베어버리려 했지만 뼈도 일반인과는 다르다며 베이지 않았다. 사실 말이 안 되는 것이 해당 컷을 보면 뼈만 못 잘랐다 뿐 아주 깊숙하게도 검을 박았다. 아킬레스컨과 신경을 베어버리고도 남았을 정도인데 아킬레스건이 끊어지면 강화 인간이고 뭐고 애초에 못 서있는다. 결국
종건이 아킬레스건을, 그것도 준구의 진검에 끊기자마자 즉시 회복
했다는 억지 설정이 동반되어야 하는데, 인구 80억명을 실험체로 쓴다해도 말이 안 되는 오로지 종건의 성역화만을 위한 억지 장면이다.
[36]
엄밀히 말하면 동귀어진은 아니다. 자신은 급소를 피해 찌르고 상대의 심장을 찌르기 때문.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동귀어진(둘 다 죽는 것)은 아니라고 준구가 직접 언급했으나 어쨌든 자신도 중상 이상은 각오해야 하는 동귀어진 류 기술은 맞다. 찌른 위치가 왼쪽 가슴 밑 부분인데 그 쪽에는 대장, 신장, 비장, 소장의 일부가 있는 부분으로 치명타 시 즉사하는 심장, 폐에 비해 덜할 뿐이지 역시 잘못하면 사망 가능성이 높은 굉장히 치명적인 부분이다.차라리 칼을 본인의 팔과 몸사이로 뒤로 찔러넣고 종건의 신체 어디든 찌르고 본인이 피해를 안 받는게 훨씬 승률이 높고 안정성도 높을 것이다.
[37]
물론 그 이전에 종건에 의해 검이 부러졌음에도 월식을 쓰겠다는 생각을 한 준구 본인의 오판 역시 그가 패배한 하나의 요인이다.
[38]
야마자키의 특별한 신체 때문에 뼈를 자를 수 없다는 언급이 있긴 했지만, 애초에 마운트를 당하는 불리한 자세에서 무리하게 발목을 베려고 했기 때문에 제대로 베이지 않는 게 오히려 당연한데다가 이후 월광을 사용한 준구의 속도와 공격력은 무종건조차도 단 한대조차 맞아주지 않고 착실히 피해가다가 준구가 등 뒤를 내어주어서야 역공이 가능했을 정도였다.
[39]
이 때 데미지가 얼마나 컸는지 종건의 무의식이 아예 풀려버렸을 정도.
[40]
하지만 김준구가 흑골도 한번에 절단이 가능한 요도 무라마사를 들고 전투한다면 1세대 전설과도 맞먹을 수도 있다.
[41]
준구가 막대기를 쥔 이후 준구는 막대기를 한번 휘두른 것과 발도를 준비하는 자세만 나왔을 뿐 실제로 발도를 활용하거나 검법 초식을 사용하는 모습은 등장하지 않았으며 무형석 역시 돌려차기를 시도하는 모습 외에는 어떤 기술도 등장하지 않았다.
[42]
무형석은 본능만이 존재하기 때문에 매 전투마다 상대를 찍어 누를 작정으로 임하니 논외로 하더라도 김준구 역시 작중 최초로 호흡 하나까지 조심해가며 철저히 전투태세로 돌입했다. 이는 흑곰파와의 전투에서 칼집이나 진검을 들고도 보이지 않았던 모습이라 더욱 부각된다.
또한 무형석은 버섯으로 인한 일시적인 정신 각성 현상으로 인해 본체와 별개로 움직였을 뿐 깨어있을 수 있는 시간은 한정적이었으며, 김준구의 경우에는 언월도보다야 훨씬 검과 리치도 비슷하고 무게도 더 낫다지만 그래도 결국 몽둥이에 불과한 무기를 들었다는 점이다. [43] 박형석은 자리에 쓰러져 있었고 머리 부분에 바닥 깨진 부분이 있었다. 물론 겉으로 드러난 외상이 전혀 없기에 가능성은 낮으나 유효타로 작용했을 가능성을 아주 무시할 수도 없는 부분. 또한 김준구 역시 부러졌다는 팔은 물론 반대팔과 가슴팍까지 피로 젖어 있었다. [44] 이런 설정은 실제로 배틀물에서 애용하는 설정이다. 다만 작중 내 묘사를 보면 후자일 가능성이 조금 더 높다. 이은태 에피소드 마무리 회차에서 종건과 테스트 목적으로 붙었을 때의 김준구는 비무장 상태였기 때문에 주변에 적당히 굴러다니는 사물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또한 이 전투 이후 준구는 다시 종건과 한번 더 붙게 되어 준구는 골절상, 종건은 눈 주변 흉터를 얻게 되는데 종건의 눈 흉터의 형상은 검상이라기보다는 둔기로 강하게 맞은 흔적 쪽에 더 가깝다. 이 모든 전투를 겪고도 둘이 동급으로 여겨지는 시점에서 검이 아닌 연장을 든 준구가 종건과 동급일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작품 외적으로도 검이라는 무기가 맨몸의 인간에 비해서 너무나도 강한 흉기인지라 검을 든 상태에 한정해서 종건과 동급일 경우 언월도 샤오룽 때와 같이 너무 강한 무기를 들었을 뿐이 아닌가 라는 논란이 생긴다. 실제로 17세 시절이지만 박종건 또한 자신도 칼 맞으면 아프다면서 어쩔 수 없다며 등산지팡이를 사용한 것을 보면 박종건에게도 날붙이는 위협적이다. 물론 종건이 준구를 테스트할 시점에는 아직 준구의 검도 설정이 잡히지 않았고, 그저 돈만 주면 누구든 패주는 사악한 양아치 정도로만 그려졌기 때문에 애매하다. 선제작 후설정의 폐해라고 봐야 할 듯. [45] 실제로 3계열사 에피소드 때 언월도를 든 준구가 나타났을 때의 반응을 생각해 보면 알 수 있다. 다만 이후의 전투가 흐지부지한 채로 끝나서 안타깝게도 해당 화의 평가는 좋지 않다. [46] 현실적으로 보자면 박태준이란 작가 특성 상 워낙에 작품 진행과 파워밸런스에 앞뒤 개연성이 없고 그에따라 설정충돌과 변경이 잦기에, 아무리 개연성적으로 맞아 떨어지는 주장을 내놓아도 작가가 맘대로 뒤집어엎기엔 충분하다(...) [47] 예를 들어 샤오룽의 종건급 관련 발언이 있다. [48] 김준구는 상술했듯 진검과 기타 연장이 차이가 없다는 식으로 묘사하지만 샤오룽은 계속해서 언월도가 더 강하다는 식으로 묘사된다. 이진성의 자기혐오와 서성은, 박형석의 자기혐오 사용이 성장폭이 다르듯이 같은 특성이나 무술이라도 성장폭이 한참 다르게 묘사될수 있다. [49] 경지를 얻은 현재 역시 연장 소유 상태와 미소유 상태의 전투력 차이에 대한 언급이 없으며 전투스타일도 비슷해 사실상 같은 상태로 보인다. [50] 심지어 이도규와 No.1의 하드웨어가 같다고 결론난 시점에서 No.1은 부러진 막대기로 팔 자체를 절단내었으나 이도규는 진검으로도 최대가 베인 것 뿐 절단된 부분은 없기에 절삭력의 차이도 있을지 의문이다. [51] 사실 어떻게 보면 별거 아닌 것으로 서로 시비가 붙은 개그신이긴 하지만 다르게 보면 그 박종건을 상대로 자신이 있다는 뜻이다. [52] 이 말대로 성요한은 쉴새없이 카피 기술을 꺼내면서 김준구를 압박했다. 그러나 종건의 극진가라테 기술이 빗나간 이후 빈틈이 생겨버렸고, 그 이후 준구한테 말그대로 압살당했다. [53] 샤오룽 전에서의 권지태가 위험하다고 할 때의 장면과 대사의 내용이나 두 컷에 걸친 연출 등이 동일하게 묘사되었다. [54] 57화에서는 작가의 전투신 스킵이 되었지만 528화에서 전투 장면이 나온다. [55] 자기들끼리 시비가 붙다가 서로 신호등(...)을 들고 싸웠다. 싸우기 전에 준구와 종건이 말싸움하는 내용에서 준구는 종건 때문에 몸에 철심을 박은 상태이고 종건은 준구한테 눈을 다쳤던 사실이 드러난다. 단순한 개그 장면이고 무승부로 끝났지만 이후 박종건과 김준구의 진지한 전투력이 나오면서 현재까지도 서로의 우열을 기대하게 하는 유일한 장면이다. [56] 거짓말을 하는 박형석의 뒤에서 기습해 단숨에 기절시켰다. 하지만 기습이 아니어도 결과는 같았을 것이다. [57] 다만 초반에는 무기가 없어 한신우에게 잠시 압도당했다. 같은 강자 라인인 종건조차 질 수 있겠다고 말할 정도. 물론 무기를 찾자마자 전력을 낸 한신우를 초살내버렸다. [S] 김준구 진검 사용 [59] 종건과의 승부와 달리 해당 회차에서 승패의 여부를 특정할 확실한 근거가 보이지 않아 승부의 결과를 특정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S] [S] [WR]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 [WR] [WR] [65] 여담으로 준구가 쓰는 진검은 베기에 특화된 환도인데 이런 검으로 돌진+찌르기 동작을 취하는 건 굉장히 폼이 어색해진다. 차라리 옆나라 귀멸만화에 나오는 번개호흡 1형마냥 돌진 후 베기 동작이었다면 자연스러웠을 것이다. 실제로 작중내에서 준구가 준구의 호흡이라고 드립을 치며 직접 사용하기도 했고. 물론 외지주가 허구한 날 왼손 오른손 동작이 컷단위로 바뀌는 마당에 이런 디테일을 신경쓸 리는 만무하지만 말이다.
또한 무형석은 버섯으로 인한 일시적인 정신 각성 현상으로 인해 본체와 별개로 움직였을 뿐 깨어있을 수 있는 시간은 한정적이었으며, 김준구의 경우에는 언월도보다야 훨씬 검과 리치도 비슷하고 무게도 더 낫다지만 그래도 결국 몽둥이에 불과한 무기를 들었다는 점이다. [43] 박형석은 자리에 쓰러져 있었고 머리 부분에 바닥 깨진 부분이 있었다. 물론 겉으로 드러난 외상이 전혀 없기에 가능성은 낮으나 유효타로 작용했을 가능성을 아주 무시할 수도 없는 부분. 또한 김준구 역시 부러졌다는 팔은 물론 반대팔과 가슴팍까지 피로 젖어 있었다. [44] 이런 설정은 실제로 배틀물에서 애용하는 설정이다. 다만 작중 내 묘사를 보면 후자일 가능성이 조금 더 높다. 이은태 에피소드 마무리 회차에서 종건과 테스트 목적으로 붙었을 때의 김준구는 비무장 상태였기 때문에 주변에 적당히 굴러다니는 사물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또한 이 전투 이후 준구는 다시 종건과 한번 더 붙게 되어 준구는 골절상, 종건은 눈 주변 흉터를 얻게 되는데 종건의 눈 흉터의 형상은 검상이라기보다는 둔기로 강하게 맞은 흔적 쪽에 더 가깝다. 이 모든 전투를 겪고도 둘이 동급으로 여겨지는 시점에서 검이 아닌 연장을 든 준구가 종건과 동급일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작품 외적으로도 검이라는 무기가 맨몸의 인간에 비해서 너무나도 강한 흉기인지라 검을 든 상태에 한정해서 종건과 동급일 경우 언월도 샤오룽 때와 같이 너무 강한 무기를 들었을 뿐이 아닌가 라는 논란이 생긴다. 실제로 17세 시절이지만 박종건 또한 자신도 칼 맞으면 아프다면서 어쩔 수 없다며 등산지팡이를 사용한 것을 보면 박종건에게도 날붙이는 위협적이다. 물론 종건이 준구를 테스트할 시점에는 아직 준구의 검도 설정이 잡히지 않았고, 그저 돈만 주면 누구든 패주는 사악한 양아치 정도로만 그려졌기 때문에 애매하다. 선제작 후설정의 폐해라고 봐야 할 듯. [45] 실제로 3계열사 에피소드 때 언월도를 든 준구가 나타났을 때의 반응을 생각해 보면 알 수 있다. 다만 이후의 전투가 흐지부지한 채로 끝나서 안타깝게도 해당 화의 평가는 좋지 않다. [46] 현실적으로 보자면 박태준이란 작가 특성 상 워낙에 작품 진행과 파워밸런스에 앞뒤 개연성이 없고 그에따라 설정충돌과 변경이 잦기에, 아무리 개연성적으로 맞아 떨어지는 주장을 내놓아도 작가가 맘대로 뒤집어엎기엔 충분하다(...) [47] 예를 들어 샤오룽의 종건급 관련 발언이 있다. [48] 김준구는 상술했듯 진검과 기타 연장이 차이가 없다는 식으로 묘사하지만 샤오룽은 계속해서 언월도가 더 강하다는 식으로 묘사된다. 이진성의 자기혐오와 서성은, 박형석의 자기혐오 사용이 성장폭이 다르듯이 같은 특성이나 무술이라도 성장폭이 한참 다르게 묘사될수 있다. [49] 경지를 얻은 현재 역시 연장 소유 상태와 미소유 상태의 전투력 차이에 대한 언급이 없으며 전투스타일도 비슷해 사실상 같은 상태로 보인다. [50] 심지어 이도규와 No.1의 하드웨어가 같다고 결론난 시점에서 No.1은 부러진 막대기로 팔 자체를 절단내었으나 이도규는 진검으로도 최대가 베인 것 뿐 절단된 부분은 없기에 절삭력의 차이도 있을지 의문이다. [51] 사실 어떻게 보면 별거 아닌 것으로 서로 시비가 붙은 개그신이긴 하지만 다르게 보면 그 박종건을 상대로 자신이 있다는 뜻이다. [52] 이 말대로 성요한은 쉴새없이 카피 기술을 꺼내면서 김준구를 압박했다. 그러나 종건의 극진가라테 기술이 빗나간 이후 빈틈이 생겨버렸고, 그 이후 준구한테 말그대로 압살당했다. [53] 샤오룽 전에서의 권지태가 위험하다고 할 때의 장면과 대사의 내용이나 두 컷에 걸친 연출 등이 동일하게 묘사되었다. [54] 57화에서는 작가의 전투신 스킵이 되었지만 528화에서 전투 장면이 나온다. [55] 자기들끼리 시비가 붙다가 서로 신호등(...)을 들고 싸웠다. 싸우기 전에 준구와 종건이 말싸움하는 내용에서 준구는 종건 때문에 몸에 철심을 박은 상태이고 종건은 준구한테 눈을 다쳤던 사실이 드러난다. 단순한 개그 장면이고 무승부로 끝났지만 이후 박종건과 김준구의 진지한 전투력이 나오면서 현재까지도 서로의 우열을 기대하게 하는 유일한 장면이다. [56] 거짓말을 하는 박형석의 뒤에서 기습해 단숨에 기절시켰다. 하지만 기습이 아니어도 결과는 같았을 것이다. [57] 다만 초반에는 무기가 없어 한신우에게 잠시 압도당했다. 같은 강자 라인인 종건조차 질 수 있겠다고 말할 정도. 물론 무기를 찾자마자 전력을 낸 한신우를 초살내버렸다. [S] 김준구 진검 사용 [59] 종건과의 승부와 달리 해당 회차에서 승패의 여부를 특정할 확실한 근거가 보이지 않아 승부의 결과를 특정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 [S] [S] [WR]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 [WR] [WR] [65] 여담으로 준구가 쓰는 진검은 베기에 특화된 환도인데 이런 검으로 돌진+찌르기 동작을 취하는 건 굉장히 폼이 어색해진다. 차라리 옆나라 귀멸만화에 나오는 번개호흡 1형마냥 돌진 후 베기 동작이었다면 자연스러웠을 것이다. 실제로 작중내에서 준구가 준구의 호흡이라고 드립을 치며 직접 사용하기도 했고. 물론 외지주가 허구한 날 왼손 오른손 동작이 컷단위로 바뀌는 마당에 이런 디테일을 신경쓸 리는 만무하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