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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1 07:33:08

그레이시 골드

그레이시 골드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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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3c3b6e,#141425><colcolor=#ffffff> 22회 2014 소치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제레미 애봇, 제이슨 브라운
애슐리 와그너, 그레이시 골드
마리사 카스텔리 / 시몬 스나필
메릴 데이비스 / 찰리 화이트
23회 2018 평창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네이선 첸, 아담 리폰
브래디 테넬, 미라이 나가수
알렉사 시메카 / 크리스 니어림
마이아 시부타니 / 알렉스 시부타니
24회 2022 베이징 파일:러시아 올림픽 위원회 기.svg ROC 마르크 콘드라튝
카밀라 발리예바
아나스타샤 미시나 / 알렉산드르 갈리아모프
빅토리아 시니치나 / 니키타 카찰라포프
25회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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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체전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부터 추가됨.
  •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수상자인 카밀라 발리예바에게서 금지 약물 복용이 확인됨에 따라 러시아 올림픽 위원회의 포인트 삭감. 이에 따라 러시아는 금메달을 박탈당하고 동메달을 받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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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미국 피겨 선수권.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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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1914년) ~ 50회(196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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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6px -1px -11px;"
<colbgcolor=#3c3b6e,#141425><colcolor=#ffffff> 1회 1914 뉴헤이븐 테레사 웰드 <colbgcolor=#3c3b6e,#141425><colcolor=#ffffff> 2회 1915 취소 WWI
3회 1916 취소 WWI 4회 1917 취소 WWI
5회 1918 뉴욕시 로즈메리 베리스퍼드 6회 1919 미개최
7회 1920 뉴욕시 테레사 웰드 8회 1921 필라델피아 테레사 웰드
9회 1922 보스턴 테레사 웰드 10회 1923 뉴헤이븐 테레사 웰드
11회 1924 필라델피아 테레사 웰드 12회 1925 뉴욕시 비어트릭스 로크런
13회 1926 보스턴 비어트릭스 로크런 14회 1927 뉴욕시 비어트릭스 로크런
15회 1928 뉴헤이븐 메리벨 빈슨 16회 1929 뉴욕시 메리벨 빈슨
17회 1930 프로비던스 메리벨 빈슨 18회 1931 보스턴 메리벨 빈슨
19회 1932 뉴욕시 메리벨 빈슨 20회 1933 뉴헤이븐 메리벨 빈슨
21회 1934 필라델피아 수잰 데이비스 22회 1935 뉴헤이븐 메리벨 빈슨
23회 1936 뉴욕시 메리벨 빈슨 24회 1937 시카고 메리벨 빈슨
25회 1938 필라델피아 조앤 토저 26회 1939 세인트 폴 조앤 토저
27회 1940 클리블랜드 조앤 토저 28회 1941 보스턴 제인 본
29회 1942 시카고 제인 본 30회 1943 뉴욕시 그레천 메릴
31회 1944 미니애폴리스 그레천 메릴 32회 1945 뉴욕시 그레천 메릴
33회 1946 시카고 그레천 메릴 34회 1947 버클리 그레천 메릴
35회 1948 콜로라도 스프링스 그레천 메릴 36회 1949 콜로라도 스프링스 이본 C. 셔먼
37회 1950 워싱턴 D.C. 이본 C. 셔먼 38회 1951 시애틀 소냐 크로퍼
39회 1952 콜로라도 스프링스 텐리 올브라이트 40회 1953 허시 텐리 올브라이트
41회 1954 로스앤젤레스 텐리 올브라이트 42회 1955 콜로라도 스프링스 텐리 올브라이트
43회 1956 필라델피아 텐리 올브라이트 44회 1957 버클리 캐럴 하이스
45회 1958 미니애폴리스 캐럴 하이스 46회 1959 로체스터 캐럴 하이스
47회 1960 시애틀 캐럴 하이스 48회 1961 콜로라도 스프링스 로런스 오언
49회 1962 보스턴 바버라 롤스 퍼즐리 50회 1963 롱비치 로레인 핸런 }}}}}}}}}
51회(1964년) ~ 100회(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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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c3b6e,#141425><colcolor=#ffffff> 51회 1964 클리블랜드 페기 플레밍 <colbgcolor=#3c3b6e,#141425><colcolor=#ffffff> 52회 1965 레이크플래시드 페기 플레밍
53회 1966 버클리 페기 플레밍 54회 1967 오마하 페기 플레밍
55회 1968 필라델피아 페기 플레밍 56회 1969 시애틀 재닛 린
57회 1970 털사 재닛 린 58회 1971 버팔로 재닛 린
59회 1972 롱비치 재닛 린 60회 1973 미니애폴리스 재닛 린
61회 1974 프로비던스 도로시 해밀 62회 1975 오클랜드 도로시 해밀
63회 1976 콜로라도 스프링스 도로시 해밀 64회 1977 하트퍼트 린다 프래티아니
65회 1978 포틀랜드 린다 프래티아니 66회 1979 신시내티 린다 프래티아니
67회 1980 애틀랜타 린다 프래티아니 68회 1981 샌디에이고 일레인 자약
69회 1982 인디애나폴리스 로잘린 섬너스 70회 1983 피츠버그 로잘린 섬너스
71회 1984 솔트레이크시티 로잘린 섬너스 72회 1985 캔자스시티 티파니 친
73회 1986 유니언데일 데비 토머스 74회 1987 타코마 질 트레나리
75회 1988 덴버 데비 토머스 76회 1989 볼티모어 질 트레나리
77회 1990 솔트레이크시티 질 트레나리 78회 1991 미니애폴리스 토냐 하딩
79회 1992 올랜도 크리스티 야마구치 80회 1993 피닉스 낸시 케리건
81회 1994 디트로이트 - 82회 1995 프로비던스 미셸 콴
83회 1996 산호세 타라 리핀스키 84회 1997 내슈빌 미셸 콴
85회 1998 필라델피아 미셸 콴 86회 1999 솔트레이크시티 미셸 콴
87회 2000 클리블랜드 미셸 콴 88회 2001 보스턴 미셸 콴
89회 2002 로스앤젤레스 미셸 콴 90회 2003 댈러스 미셸 콴
91회 2004 애틀랜타 미셸 콴 92회 2005 포틀랜드 미셸 콴
93회 2006 세인트루이스 사샤 코헨 94회 2007 스포캔 키미 마이즈너
95회 2008 세인트 폴 미라이 나가수 96회 2009 클리블랜드 알리사 시즈니
97회 2010 스포캔 레이첼 플랫 98회 2011 그린스보로 알리사 시즈니
99회 2012 산호세 애슐리 와그너 100회 2013 오마하 애슐리 와그너 }}}}}}}}}
101회(2014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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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colbgcolor=#3c3b6e,#141425><colcolor=#ffffff> 101회 2014 보스턴 그레이시 골드 <colbgcolor=#3c3b6e,#141425><colcolor=#ffffff> 102회 2015 그린스보로 애슐리 와그너
103회 2016 세인트 폴 그레이시 골드 104회 2017 캔자스시티 카렌 첸
105회 2018 산호세 브래디 테넬 106회 2019 디트로이트 알리사 리우
107회 2020 그린스보로 알리사 리우 108회 2021 라스베이거스 브래디 테넬
109회 2022 내슈빌 머라이어 벨 110회 2023 산호세 이사보 레비토
111회 2024 콜럼버스 앰버 글렌 112회 2025 ? }}}}}}}}}
피겨 스케이팅 내셔널 역대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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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e9c8ae><colcolor=#ffffff> 그레이시 골드
Gracie Gold
파일:그레이시 골드.jpg
본명 그레이시 엘리자베스 골드
Gracie Elizabeth Gold
출생 1995년 8월 17일 ([age(1995-08-17)]세)
매사추세츠 주 뉴턴[1]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신체 168cm
종목 피겨 스케이팅
소속사 IMG
가족 부모님[2], 쌍둥이 여동생 칼리 골드[3]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
2.1. 노비스 시절2.2. 2011-12 시즌2.3. 2012-13 시즌2.4. 2013-14 시즌2.5. 2014-15 시즌2.6. 2015-16 시즌2.7. 2016-17 시즌2.8. 2017-18 시즌2.9. 2018-19 시즌2.10. 2019-20 시즌2.11. 2020-21 시즌2.12. 2021-22 시즌2.13. 2022-23 시즌
3. 평가4. ISU 공인 최고점수5. 프로그램6. 커리어7. 기타8. 논란

[clearfix]

1. 개요

미국의 前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선수이다.

2. 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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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때 부터 스케이팅을 시작했으며, 에이미 보해번과 맥스 리우의 코칭을 받았고 알렉시아 그리핀에게 수학했다. 이후 미주리 주 스프링필드에서 수전 리스와 토니 히키를 코치로 삼았으며 이후에는 시카고에서 알렉산더 우리셰브에게 훈련을 받았다. 션 히키라는 선수와 함께 페어 스케이터로도 활동했었다. 2007 주니어 전미선수권 페어 부문에서 8위를 차지했다.

2.1. 노비스 시절

파일:그레이시 골드6.jpg
2010 전미 노비스선수권
2009-10 시즌, 주니어 국제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나이였지만[4] 아직 전미선수권에서 주니어 레벨에 도달하지 못했을 정도로 실력이 부족했다. 2010 전미 노비스선수권에서 4위를 했다.

2010-11 시즌 주니어로 승격하여 도전했으나, 지역 예선에서 6위를 하는 바람에 2011 전미 주니어선수권 출전 자격을 얻지 못했다.

2.2. 2011-12 시즌

파일:2011 JGP 에스토니아 여자싱글 포디움.jpg
파일:그레이시 골드7.jpg
파일:2012 월드 팀 트로피 미국.jpg
2011 JGP 에스토니아 2012 주니어 세계선수권 2012 월드 팀 트로피
만 16세의 나이로 2011 JGP 에스토니아에서 우승하며 국제대회 데뷔를 했다.[5] 이후 2012 전미 주니어선수권에서 총점 178.92점으로 전미 주니어선수권 여자 싱글 부문에서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2012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는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의 뒤를 이어 은메달을 차지하면서 피겨 스케이팅계의 유망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첫 시니어 대회로 2012 월드 팀 트로피 미국 팀 대표로 참가하여[6] 개인 5위, 팀은 2위를 함으로써 시니어 국제대회 데뷔를 했다.

2.3. 2012-13 시즌

파일:그레이시 골드9.jpg
파일:애슐리 와그너1.jpg
파일:2013 월드 팀 트로피 미국.jpg
2012 로스텔레콤 컵 2013 전미선수권 2013 월드 팀 트로피
2012 스케이트 캐나다에서 7위를 하며 시니어 그랑프리 데뷔를 했으며, 이 시기에 체육 심리학자와 함께 프로그램을 정비하였다고 한다. 2012 로스텔레콤 컵에서는 키이라 코르피의 뒤를 이어 은메달을 땄다. 시니어 자격으로 처음 출전한 2013 전미선수권에서는 쇼트에서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프리에서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 점프를 앞세워 클린에 가까운 경기를 펼쳤다. 최종 2위를 차지하는 대역전극을 선보이며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따냈다.

이후 출전한 2013 사대륙선수권에서는 6위에 그쳤다. 2013 세계선수권에서는 첫 출전자로서는 좋은 성적인 6위에 오르면서 5위에 오른 선배 애슐리 와그너와 함께 미국의 올림픽 및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3장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2013 월드 팀 트로피에서는 훌륭한 경기를 펼쳐 총점 188.03점으로 개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미국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도왔다. 2013년 7월에 미국 쥬얼리 업체 판도라의 홍보 모델로 뽑혔다.

2.4. 2013-1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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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폴리나 에드먼즈1.jpg
2013 스케이트 캐나다 2014 전미선수권
U.S. 인터내셔널 클래식에서 우승하며 시즌을 시작했고, 대회가 끝난 이후 코치를 프랭크 캐롤로 바꿨다. 2013 스케이트 캐나다 쇼트 경기에서는 개인 최고기록을 세웠으나 프리 경기에서 실수를 연발하며 동메달을 땄다. 2013 NHK 트로피에서는 4위에 그치며 그랑프리 파이널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그러나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그랑프리 시리즈와는 달리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2014 전미선수권에서는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 점프를 앞세워 쇼트, 프리 모두 전미선수권 신기록을 세우며 첫 우승을 차지했다. 미셸 콴은 "골드의 기술적 능력은 김연아에 필적한다. 골드 본인은 어쩌면 금메달도 가능하다고 느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7] 우승한 직후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출전이 확실시되면서 많은 미국인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다. 심지어 투나잇 쇼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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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소치 동계올림픽 단체전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개인전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단체전에 출전하여 클린 경기를 펼치며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미국이 최종 3위를 함으로써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그러나 개인전에서는 프리에서 넘어지는 실수를 하여 총점 205.53점으로 4위를 하며 메달을 따내는 데는 실패했지만, 상당히 인상적인 성적을 올렸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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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카롤리나 코스트너[9], 아사다 마오[10]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피겨 스케이팅 스타들이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하는 만큼 이후의 여자 피겨 스케이팅 무대에서 강자 중 하나로 군림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졌다. 기술적인 잠재력이 높으며 몇년 간의 성장세가 매우 빨랐으며 아름다운 외모까지 갖춘 선수였기 때문이다. 거물급 선수들이 은퇴한 이후 자기토바의 등장 전까지 한동안 피겨 여자 싱글은 압도적인 경기력의 선수가 없는 상황이었고, 메달권 선수들 역시 각자의 약점이 두드러졌다. 올림픽이 끝난 뒤 출전한 2014 세계선수권에서 쇼트 경기에서 개인 최고기록을 세웠으나 프리 경기에서 실수를 연발하며 종합 5위에 그쳤다. 시즌이 끝난 뒤에는 각종 행사에 단체전 동메달을 들고 다니며 사진을 찍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2.5. 2014-1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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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CS 네벨혼 트로피 2014 스케이트 아메리카
이 시즌부터 생긴 챌린저 시리즈 대회인 2014 CS 네벨혼 트로피에서 3위를 차지하며 시즌을 시작했다.

2014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 옐레나 라디오노바 옐리자베타 툭타미셰바의 뒤를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으나 혹평을 받았다. 쇼트 경기에서는 트리플 러츠를 두발로 착지하여 감점을 받았고, 스핀에서 어이없는 실수로 0점으로 처리되며 4점 가량의 기술점을 날렸다. 실수를 지켜보던 프랭크 캐롤 코치와 안무가 로리 니콜의 표정이 압권이었다. 본인도 창피했는지 키스 앤 크라이존에서 옷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었다. 프리 경기에서는 자약 룰을 어겨 기술점을 날렸고, 박소연을 포함한 상위 5명의 선수들 중 기술점은 제일 낮았지만 구성점에서 1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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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폴리나 에드먼즈3.png
2014 NHK 트로피 2015 전미선수권
뒤이어 출전한 2014 NHK 트로피에서는 우승을 차지했다. 골드의 첫 시니어 국제대회 금메달이며 처음으로 그랑프리 파이널 진출에도 성공했으나, 부상으로 인해 기권했다.

2015 전미선수권에서는 애슐리 와그너가 구성을 강화[11]했음에도 불구하고 쇼트와 프리를 모두 클린해내며 221.01점으로 전미선수권 신기록[12]을 세워 우승을 차지해 쇼트, 프리 모두 실수가 있었던 골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13] 경기가 끝나고 이후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열리는 2015 사대륙선수권 우승에 대한 의지를 보였으며 대부분의 팬들도 골드의 우승을 거의 확정 짓고 있었고, 실질적으론 2, 3위 싸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5 사대륙선수권 쇼트 경기에서 더블 악셀을 싱글로 처리해 점수를 받지 못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1위인 미야하라 사토코가 러츠와 플립의 엣지가 흔들리고 잦은 언더 판정을 받는다는 점을 들어 골드의 우위를 점쳤다. 그리고 대망의 프리 경기에서 마지막 순번을 뽑았다. 프리에서 미야하라 사토코가 몇 번의 실수를 하며 우승이 눈앞에 보이는 듯 했으나, 첫 점프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 점프를 싱글 러츠+더블 토룹 컴비네이션으로 처리하며 시작부터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다. 뒤이은 더블 악셀 콤비네이션에서도 더블 토룹을 뛰며 점수를 만회하는 데에 실패했다. 또한 트리플 살코+더블 토룹+더블 룹 컴비네이션 점프에서 트리플 살코를 제외한 후속 점프들을 싱글로 처리[14]하며 53.50점이라는 현저히 낮은 기술 점수에도 불구하고 구성 점수에서 1위를 차지하며 최종 순위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15] 참고로 이 대회 우승자는 폴리나 에드먼즈가 차지하면서 골드에게는 여러모로 상처뿐인 대회로 남았다.

이후 출전한 2015 세계선수권에서 연습 때는 올클린을 하는 호조를 보였으나, 하필 쇼트 경기 앞 순서가 트리플 악셀을 성공시켜 78점에 가까운 압도적인 점수를 받은 옐리자베타 툭타미셰바여서 엄청 긴장을 하며 3+3 컴비네이션을 단독으로 처리하였다. 트리플 룹까지 연결 점프를 붙이지 못했다. 다행히 프리 경기는 정신을 차려 트리플 러츠 착지 실수를 제외하고는 좋은 경기를 펼쳤으나 쇼트에서의 점수 차로 인해 최종 4위를 했다.
파일:2015 월드 팀 트로피 미국.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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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월드 팀 트로피 2015 LA 스포츠 어워드
2015 월드 팀 트로피에 출전하여 쇼트는 개인 최고기록을 세웠으나 프리는 폭망하였다. 그래도 본인이 속한 미국 팀은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LA 스포츠 재단에서 2014 전미선수권 우승,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단체전 동메달, 2014 NHK 트로피 금메달로 2014 올해의 스포츠 우먼상을 수상했다.

2.6. 2015-16 시즌

프리 프로그램으로 노비스 시절 쇼트 프로그램이었던 스트라빈스키 불새를 선곡하였다. 안무가는 로리 니콜인데, 종종 이해할 수 없는 안무를 넣는 로리 니콜답게 이번에는 쩍벌 안무가 들어가 있어 많은 팬들을 경악하게 했다 하지만 역대 불새 프로그램 중 가장 편곡이 잘 되어 있다는 평을 들으며, 골드의 장점을 극대화 해주는 프로그램이란 평을 들었다. [16]

8월 지역 소규모 대회인 글래시어 섬머 폴스에 여동생과 함께 출전해 안정적인 모습을 선보이며 200점을 넘겨 압도적인 점수로 우승했다. 이후 재팬 오픈에 출전했으나 거듭된 실수로 6명 중 꼴찌를 기록했다.
파일:미야하라 사토코1.jpg
파일:율리아 리프니츠카야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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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스케이트 아메리카 2015 트로피 에릭 봉파르 2016 전미선수권
2015 스케이트 아메리카에 출전해 쇼트와 프리 모두 트리플을 더블링으로 처리하는 실수를 범했음에도 202점을 기록하여 본인도 내심 금메달을 기대하는 것 같았으나,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가 쇼트에서 이미 70점을 기록하여 앞선 상태였고 프리에서 더블 악셀에서 넘어졌으나 3+3 점프가 2개나 있었기 때문에 밀렸다.[17] 2015 트로피 에릭 봉파르 쇼트에서 클린 경기[18]를 하여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옐리자베타 툭타미셰바를 압도적인 점수 차로 제치고 1위를 하였으나 파리 테러 사건으로 프리 경기가 취소되었다. 이 때문에 쇼트 순위로 그랑프리 파이널 포인트를 기록하여 생애 처음으로[19] 그랑프리 파이널에 출전했다.

2015-16 그랑프리 파이널 쇼트 경기에서 첫 콤비네이션 점프 착지가 불안했고, 트리플 플립을 더블로 처리하며 무효가 되었고, 비점프 요소는 레벨 하나를 놓쳤음에도 불구하고 구성점에서 무려 34점을 받았다. 연습부터 안 좋은 보습을 보여주더니 결국 프리 경기에서 폭망했다. 연결 트리플 점프에서 모두 실수하며 플립마저 싱글로 처리하고, 장기인 트리플 러츠까지 실수를 하며 총점 194점으로 5위에 그쳤다. 그래도 아사다 마오 덕분에 꼴찌는 면했다.

2016 전미선수권 쇼트 경기에서는 애슐리 와그너 뒷 순번으로 경기했는데, 3+3 컴비네이션 점프의 첫 트리플 러츠를 싱글로 처리하는 치명적인 실수를 했다. 프리 경기에서는 전 순번인 폴리나 에드먼즈가 훌륭한 경기를 끝낸 후라 팬들은 골드가 망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인생 경기를 하여 생애 2번째 전미선수권 우승을 달성했다. 경기를 지켜보던 골드의 쌍둥이 여동생이 골드의 경기가 끝나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그러나 2016 사대륙선수권에서 또 작년처럼 각종 실수들을 저질러 박소연보다도 낮은 순위인 5위를 기록했다.

보스턴에서 열린 2016 세계선수권에서는 쇼트에서 무려 클린을 하며 76.43점으로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다! 다만 트리플 플립의 엣지콜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고, 스핀에서도 최고 레벨을 놓쳤음에도 상당히 높은 구성점수가 나왔다.[20]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만에 자국 선수가 홈에서 금메달을 노려볼 수 있는 기회였기에 자국 팬들은 모처럼 큰 기대를 걸었다.

그러나 프리에서 또 다시 골또를 시전하며[21] 첫 점프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 점프의 토룹 점프에서 넘어졌고 경기 후반 러츠는 아예 싱글링하여, 프리 점수 134.86점을 받았다.[22] 큰 실수들을 저질렀음에도 총점 211.29점으로 최종 4위를 차지했다.[23] 마지막 순서였던 애슐리 와그너가 준수한 경기력으로[24] 골드가 버린 기회를 잘 주워먹으며 세계선수권 은메달리스트가 되어 10년 간의 미국 여자 싱글 세계선수권 포디움 잔혹사를 마쳤다. 만일 골드가 후반 러츠를 싱글링하지만 않았더라면, 동메달의 주인공은 골드가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었기에 팬들은 아쉬움을 표했다.

2.7. 2016-17 시즌

2016 스케이트 아메리카에서 5위, 2016 트로피 드 프랑스에서는 8위라는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며 그랑프리 파이널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이후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에도 출전했으나 여기서도 6위에 그쳤다.(1, 2위는 카롤리나 코스트너 옐리자베타 툭타미셰바가 차지했다.)

대망의 2017 전미선수권에서는 각종 실수를 연발하며 6위에 그쳤다. 대회가 끝나고 코치 프랭크 캐롤과도 결별했다. 이때 캐롤이 골드에게 코치를 그만 두겠다고 직접 말한게 아니라 아이스 네트워크와의 인터뷰 중 카메라 앞에서 결별을 일방적으로 발표해서 화제가 되었다. 당시 전미선수권에 있었던 기자들과 팬들에 의하면 골드의 프리 스케이팅 런스루 컨디션도 최악이었을 뿐만 아니라[25] 경기 전 둘의 관계도 냉전 상태였기에[26] 코치와 결별한다는 것은 기정 사실로 보였다. 캐롤 말에 의하면 앞으로 다시는 골드를 코칭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하니 둘의 사이가 매우 안 좋았던 것은 사실인 듯하다. 거기다 경기를 망친 이후 미국 연맹에게 자신이 왜 세계선수권 팀에 포함 되어야 하는지 구구절절 어필을 했는데 자신이 나가야 하는 이유를 "나는 세계에서나 미국에서나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한 덕분에 어그로를 끌게 되었다. 특히 쇼트 경기에서 실수한 후 인터뷰에선 자신을 전미선수권과 세계선수권에서 부진했지만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 팀에 뽑혔던 미셸 콴과 비교하는 언급을 해서 안티가 더 늘어났다.[27] 2016 세계선수권 프리 경기를 망친 이후 심한 비난에 시달렸는데 2017 전미선수권 이후로 그게 더 심해지면서 안 그래도 좋지 않았던 멘탈에 더욱 영향을 주었다.

2.8. 2017-18 시즌

캐롤과 결별 이후 마리나 주에바[28]가 코치 및 안무가가 되었다. 쇼트는 퍼니 걸의 People, 프리는 발레 라 바야데르의 음악을 선택하였다. 골드의 문제점이 기술에 있는게 아니라 심리적인 것이라서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남자 코치보다는 여자 코치가 정서적으로 낫지 않겠냐는 주위의 조언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코치가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슬럼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몸이 상당히 불어난 모습이 포착되었다. 결국 섭식장애 우울증을 치료하기 위해 출전 예정인 대회들을 모두 기권했다. 전미선수권이 사실상 복귀 무대가 될 예정이었으나 결국 상기한 신체적, 정신적 문제를 이유로 시즌을 스킵하기로 결정하면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도 출전하지 못했다.

이후 애리조나 주에 있는 한 빙상장에서 코치로 고용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코칭 관련 스케쥴을 트윗하는 등 공식발표는 하지 않았지만 은퇴가 예상되었으나, 2018년 6월 그랑프리 시리즈 배정 발표에서 로스텔레콤 컵에 배정을 받았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복귀를 선언했다.

2.9. 2018-19 시즌

코치를 바꾸고 2018 로스텔레콤 컵 출전으로 복귀하였다. 쇼트 경기에서 첫 컴비네이션 점프를 더블 러츠+더블 토룹 컴비네이션으로 수행하여 더블 토룹이 무효로 처리되고, 단독 트리플 플립에서는 롱엣지와 언더 판정을 받으며 넘어졌다. 또한 더블 악셀을 A로 수행하여 또 무효가 되어 37.51점을 받았다. 프리는 경기 직전에 기권했으며 2019 전미선수권도 기권했다.

2.10. 2019-20 시즌

1차 예선인 남대서양 지부예선에서 3위, 2차 예선인 동부 지역예선에서도 3위를 하며 2020 전미선수권 출전을 확정지었다. 2020 전미선수권에 출전하여 쇼트 프로그램에서 연결 트리플 토룹을 더블로 처리하였고, 트리플 룹을 싱글로 처리하며 54.51점을 받았다. 프리 스케이팅에서는 트리플 러츠+더블 토룹 점프에서 러츠를 두 발로 랜딩하고, 트리플 플립과 트리플 러츠도 각각 싱글 & 더블로 처리하며 107.24점을 받았다. 총점 161.75점으로 12위를 기록했다.

2.11. 2020-21 시즌

ISP 포인트 챌린지(온라인 경기) 2차에서 136.54점으로 13위, 최종 136.54점으로 14위를 했다.[29] 2020 스케이트 아메리카[30]에 참가하여, 쇼트 경기에서 유일하게 더블 악셀만 제대로 수행하며 46.36점을 기록했다. 프리 경기에서는 모든 점프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여 81.46점을 받았고, 총점 127.82점으로 12위를 기록했다.

2021 전미선수권 쇼트에서는 연결 트리플 토룹을 더블로 처리하고 트리플 플립에서 어텐션 판정을 받으며 넘어지면서 53.38점을 기록했다. 프리에서는 2번을 넘어지고 어텐션, 언더, 다운 그레이드 판정을 받아 95.17점을 받았다. 총점 148.55점으로 13위를 기록했다.

2.12. 2021-22 시즌

비공인 대회인 크랜베리 컵 인터내셔널에 출전하여, 쇼트에서는 트리플 러츠를 싱글로 처리했다. 트리플 룹도 더블링하며 연결 점프를 붙이지 못해 COMBO로 처리되었으며 스텝과 레이백 스핀에서도 레벨을 채우지 못해 44.94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더블 악셀과 트리플 플립에서 넘어지고, 후반 트리플 러츠와 트리플 살코를 더블로 처리했다. 스텝과 플라잉 카멜에서 레벨을 다 채우지 못해 93.75점을 받았고, 총점 138.69점으로 13위를 차지했다. 2번의 전미선수권 예선에서는 각각 4위와 1위[31]를 기록하며 전미선수권에도 진출했다.

2022 전미선수권 쇼트에서 연결 트리플 토룹에 쿼터 판정을 받고, 레이백 스핀과 스텝에서 레벨 3을 받아 67.61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트리플 룹과 더블 악셀을 제외하고 나머지 점프들의 수행이 좋지 못해 104.31점을 받았다. 총점 171.92점으로 10위를 기록했다.

2.13. 2022-23 시즌

비공인 대회인 필라델피아 서머 인터내셔널에 출전하여, 쇼트에서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 점프를 포함한 모든 점프를 클린하고 비점프 요소도 준수하게 수행하여 67.01점을 받았다. 프리에서는 113.25점을 받아 총점 180.26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2022 CS 네벨혼 트로피에도 출전하여 쇼트 45.08점, 프리 93.81점, 총점 138.89점으로 12위를 기록했다. 지역 예선 중 하나인 포트맥 오픈에서도 3위를 차지해 전미선수권 출전을 확정지었다.

2018-19 시즌 이후 4시즌 만에 자국 그랑프리인 2022 스케이트 아메리카에도 초청을 받았다. 쇼트에서 트리플 룹에서 언더 판정을 받으며 넘어진 것 외에 클린하여 64.18점을 받았다. 프리에선 트리플 플립에 어텐션과 다운 그레이드 판정을 받으며 넘어지고, 후반부 점프들을 팝하여 109.91점을 받았다. 총점 174.09점으로 최종 6위를 기록했다. 2022 CS 아이스 챌린지에서 9위, 2023 전미선수권에서 8위를 기록했다.

3. 평가

파일:골드트럿트토.gif
파일:골드더악트토.gif
3Lz+3T 2A+3T
2014 전미선수권 우승 이후로 한 순간에 미국 피겨 스케이팅계의 스타로 떠올랐는데, 이유는 한 마디로 정리해서 트리플 러츠 - 트리플 토룹이라는 고난도 3-3 점프를 뛰는 금발미녀기 때문이다. 미국은 남녀 싱글 양쪽 모두에서 양대 산맥의 위치를 점유해온 강국이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피겨 스케이팅의 꽃인 여자 싱글에서 최강의 위치를 점유해 왔다.[32] 특히나 골드가 더 사랑을 많이 받는 이유는 아름다운 외모 때문이다. 그러나 미셸 콴 사샤 코헨의 은퇴 이후 2006년 키미 마이즈너의 세계선수권 깜짝 우승[33]을 제외하면 2007년부터는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고, 3장이 보통이었던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출전권 수도 2009년부터는 2장으로 줄어 2013년까지 좀처럼 회복되지 못했다.

이 시기는 아시아 여자 싱글 선수들이 본격적으로 활약한 시기였고, 기술성과 예술성에서 동시에 높은 평가를 받는 이 선수들에 맞설 만한 대형 선수들이 좀처럼 나타나지 않았다. 일단 고난도 점프를 갖춘 데다가 스타성의 자질이 보이는 골드는 그 자질을 잘 살리면 미국 여자 싱글의 부흥을 일으킬 대형 선수가 될 수 있다는 기대를 받았다.[34]

골드가 특히나 미국 여자 싱글의 큰 기대주였던 이유는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 점프가 가능했고 비점프 요소도 골고루 갖춘 보기 드문 육각형 선수였기 때문이다. 특히나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 점프를 비롯한 점프들의 스케일이 상당히 좋아 자국 해설진들은 늘 이 점을 언급하며 칭찬할 정도였다. 비점프 요소의 경우 레이백 스핀에서 좋은 센터링과 스피드를 바탕으로 최고 레벨을 안정적으로 받아갔다.[35] 뿐만 아니라 빠른 활주 속도를 갖춰 아이스 커버리지가 좋고 스케이팅 스킬도 괜찮은 선수였기에 구성점도 역시 일정 수준 이상을 받아갈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런 그녀의 발목을 잡은 것은 역시나 기복이 심한 점프 성공률(Consistency)이었다. 높은 포텐셜이 무색하게도 번번히 팬들을 실망시킨 이유 역시 중요한 대회마다 점프에서 크고 작은 실수들을 여러 번 범했기 때문이었다. 컨시 문제를 해결한다면 메이져 대회에서도 안정적으로 포디움을 차지할 선수로 기대받았으나 끝내 이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해 팬들의 아쉬움을 산 선수이기도 하다.[36]

하지만 2018-19 시즌부터도 은퇴나 포기를 하지 않고 꾸준히 계속 훈련을 거듭해, 2022-23 시즌에 다시 국제대회에 출전하면서 계속 도전하는 모습은 높게 살 수 있다. 국가와 미디어에서 푸쉬한 것에 대해 보답해야한다는 압박감과 결과에 대한 좌절감 때문에 한동안 거식증과 우울증에 시달려 선수 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했던 것을 생각하면 이를 극복하고 꾸준히 도전하는 그녀를 응원하는 팬들이 많다. 나이가 상당함에도 최근까지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을 구사한다는 것 역시 선수의 노력을 알 수 있다.

4. ISU 공인 최고점수

<colbgcolor=#e9c8ae><colcolor=#ffffff> ISU 공인 최고점수
쇼트 64.18( 2022 스케이트 아메리카)
프리 109.91( 2022 스케이트 아메리카)
총점 174.09( 2022 스케이트 아메리카)
現 공인 최고 점수는 2018-19 시즌부터 개정된 채점제에서의 점수이다. 본인의 2017-18 시즌까지의 공인 최고 점수는 쇼트 76.43점( 2016 세계선수권), 프리 137.41점( 2015 스케이트 아메리카), 총점 211.29점( 2016 세계선수권)이다.

5. 프로그램

<colcolor=#ffffff><rowcolor=#ffffff> 시즌 쇼트(SP) 프리(FS) 갈라(EX)
<colbgcolor=#e9c8ae> 2022-2023 에덴의 동쪽 OST
by 리 홀드릿지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
by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
2021-2022 다프네스와 클로에
by 모리스 라벨
2020-2021 Survivor( 툼 레이더)
by 2WEI
War In My Mind
by Beth Hart
2019-2020 I Put a Spell On You
by 애니 레녹스
She Used to be Mine
by Sara Bareilles
2018-2019
2017-2018 퍼니 걸
by People
라 바야데르
by Ludwig Minkus
2016-2017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 OST
by 존 파웰
다프네스와 클로에
by 모리스 라벨
Golden
by Ruth B
Best Mistake
by  아리아나 그란데
Bang Bang
by  제시 제이 니키 미나즈, 아리아나 그란데
2015-2016 엘 초클로
by 첼로 프로젝트
불새
by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Maybe This Time ( 글리)
by 리아 미셸
I Was Here
by 비욘세
2014-2015 피아노 협주곡 A단조
by 에드바르드 그리그
오페라의 유령 OST
by 앤드루 로이드 웨버
Shake It Off
by 테일러 스위프트
Let It Go
by 이디나 멘젤
2013-2014 잠자는 숲속의 공주
by 표트르 차이콥스키
All That Jazz( 시카고 OST)
3개의 전주곡
by 조지 거슈윈
2012-2013 허낸도의 하이드웨이 인생은 아름다워 OST
by 니콜라 피오바니
Girl On Fire
by 앨리샤 키스
The Show
by 렌카
2011-2012 호두까기 인형
by 표트르 차이콥스키
언터처블 OST
by 엔니오 모리코네
2010-2011 Tango de los Exilados
by Walter Taieb
미션 OST
by 엔니오 모리코네
-
2009-2010 불새
by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로미오와 줄리엣 OST
by 니노 로타

6. 커리어

올림픽
동메달 2014 소치 단체전
월드 팀 트로피
금메달 2013 도쿄 단체전
금메달 2015 도쿄 단체전
은메달 2012 도쿄 단체전
주니어 세계선수권
은메달 2012 민스크 여자 싱글

국제대회:시니어
대회 09–10 10–11 11–12 12–13 13–14 14–15 15–16 16–17 17–18 18–19 19–20 20–21 21–22 22–23
올림픽 4th
세계선수권 6th 5th 4th 4th
사대륙선수권 6th 4th 5th
GP 파이널 WD 5th
GP 컵 오브 차이나 WD
GP 트로피 에릭 봉파르 1st 8th WD
GP 스케이트 아메리카 3rd 2nd 5th 12th 6th
GP NHK 트로피 4th 1st
GP 로스텔레콤 컵 2nd WD
GP 스케이트 캐나다 7th 3rd
CS 아이스 챌린지 9th
CS 골든 스핀 오브 자그레브 6th
CS 네벨혼 트로피 3rd 12th
필라델피아 서머 인터내셔널 3rd
크랜베리 컵 인터내셔널 13th
U.S. 인터내셔널 클래식 2nd 2nd
국제대회:주니어
주니어 세계선수권 2nd
JGP 에스토니아 1st
국내대회
전미선수권 4th N 1st J 2nd 1st 2nd 1st 6th WD WD 12th 13th 10th 8th
동부 지역예선 3rd
중서부 지역예선 1st N 6th J 1st J
남대서양 지부예선 3rd
높은 오대호 지부예선 1st N 1st J WD
포토맥 오픈 3rd
챔피언십 시리즈 조지아 1st
챔피언십 시리즈 버지니아 4th
ISP 포인트 챌린지 14th
단체전
올림픽 3rd T
월드 팀 트로피 2nd T
5th P
1st T
3rd P
1st T
3rd P
팀 챌린지 컵 1st T
4th P
재팬 오픈 2nd T
6th P
3rd T
6th P
GP=그랑프리, JGP=주니어 그랑프리, CS=챌린저 시리즈, WD=기권,
T=팀 결과, P=개인 결과, J=주니어, N=노비스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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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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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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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마오의 영어발음을 조롱하는 트윗을 작성하고 친구와 함께 ‘아시안 페이스’[39]를 하고 사진을 찍은지라 인종 차별 논란이 있었다. 헬로키티 리본과 두꺼운 뿔테안경, 김치 포즈를 하고 눈을 찢는 포스쳐까지 아시안을 비하하는 의도에서 나온 것이다.[40]

[1] 이후 미주리 주 스프링필드에서 자랐으며, 후에 일리노이 주 스프링필드로 이주했다. [2] 아버지는 마취과 의사며 어머니는 응급 전문 간호사다. [3] 그레이시보다 40분 늦게 태어났다. [4] 2009년 7월 1일 기준 만 13세였다. [5] 여자 싱글에서는 상당히 늦은 편인데, 시니어 국제대회에도 출전할 수 있는 나이가 되어서야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데뷔를 했다. [6] 시니어 대회에 참가 가능한 연령이었다. 1995년 8월 생(7월 이후)이므로 2011-12 시즌에 만 15세를 넘는다. [7] 프랭크 캐롤 코치로 바꾼 이후, 점프의 안정성을 위해 스케일을 줄이는데 훗날 이게 골드의 선수 생활 발목을 잡을 줄은 아무도 몰랐다. [8] 이 당시 금메달은 김연아, 은메달은 카롤리나 코스트너, 동메달은 그레이시 골드가 받았어야 했다고 보는 사람들도 일부 있었다. 그레이시 골드도 쇼트에서 3Lz+3T 컴비네이션 점프를 성공시켰음에도 불구하고 3T+3T 컴비네이션 점프를 뛴 소트니코바와 비교할 때 68점이라는 예상 외로 낮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이다. [9]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이후 두 시즌을 남자친구의 도핑 조력 관련 파문으로 출전 금지 징계를 받고 2016-17 시즌에 복귀했다가 2017-18 시즌까지 두 시즌 선수 생활을 더 이어갔다. 공식적으로 은퇴 발표를 하지 않았지만 은퇴한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 [10] 2014-15 시즌 스킵 후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을 노렸으나 일본의 올림픽 출전권이 2장으로 줄어들고 기량 저하로 인한 부진으로 인해 2016-17 전일본선수권이 끝나고 은퇴했다. [11] 2개의 러츠 점프를 넣었다. [12] 2020 전미선수권에서 알리사 리우가 235.52점으로 우승하며 깨졌다. [13] 프리 스케이팅에서 애슐리 와그너의 뒷 순서여서 와그너의 클린을 보고 굳은 표정으로 있는 모습이 마치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때의 아사다 마오가 생각난다는 팬들도 있었다. [14] 다만 더블 토룹을 싱글로 처리한 것은 자약 룰을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 [15] 하지만 이 4위도 리쯔쥔의 4위를 강탈한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16] 웅장한 음악과 골드의 빠른 스케이팅, 점프 비거리가 조화를 이뤘다. [17] 두 선수 다 구성점을 본인 실력보다 많이 받았다. 골드도 앞선 쇼트 경기에서 플립을 더블로 처리했음에도 불구하고 비점프 요소와 구성점을 엄청나게 줬다. [18] 오랜만에 쇼트 경기를 클린하였으나 플립이 명백힌 롱엣지였다. 더군다나 쇼트에서는 정해진 점프를 3개 밖에 못 뛰기 때문에 3트리플의 선수가 아닌 이상 5종을 다 뛰는 선수는 절대 자신의 롱엣지 점프를 쇼트에 넣지 않는다. 예컨대 러츠 롱엣지를 달고 살았던 메드베데바는 쇼트에서는 러츠를 룹으로 대체하여 자기토바와 비교 시 기초점 손실을 겪었다. 이는 명백히 본인도 알고 있는 사실이나 쇼트에서 대놓고 뛴다는 것은 엣지를 안 잡겠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만약 쇼트에서 잡혔다면 점수는 70점을 넘기기도 힘들다. 롱엣지 판정을 받으면 약 4점 정도가 내려간다. 실제로도 잡히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자 싱글 선수 중 롱엣지를 쇼트에 넣는 선수는 매우 많은데, 이는 채점 기준이 완화되어 러츠와 플립 점프에 롱엣지를 주는 빈도가 현저히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19] 이전에도 한차례 그랑프리 파이널에 진출한 적이 있었으나 부상으로 기권했었다. [20] 여담으로 메드베데바의 점수를 확인한 에테리 투트베리제 코치가 불쾌한 표정을 지었다. [21] 경기하기 직전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의 프리 세계신기록이 나왔다. 그렇지만 두 선수의 쇼트 프로그램 점수 차이(3점)와 홈 어드벤티지를 감안하면 골드가 클린 시 우승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었다. 직전 전미선수권에서도 프리 경기를 완벽하게 클린하자 147점이라는 상당한 고득점을 했기 때문이다. [22] 자국 NBC의 해설진인 타라 리핀스키와 조니 위어조차도 "이런 실수들을 해 놓고 세계선수권 포디움을 기대해선 안 된다"고 일갈했다. 이들이 선수에게 평소에 따뜻한 해설을 한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골드의 경기력에 상당히 실망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23] 세계선수권 프리 마지막 6명의 선수들 중 쇼트와 프리에서 유일하게 넘어진 선수였음에도 불구하고 미야하라 사토코 옐레나 라디오노바보다 순위가 높아 일부 팬들은 개최국 오버스코어를 주장했다.[41] [24] 후반 점프 하나를 스텝아웃 한 것을 제외하면 클린했다. 컨디션이 좋았는지 고질적인 문제였던 회전부족 역시 나타나지 않았다. [25] 러츠를 11번 연습해서 1번을 성공했다. [26] 시즌 중 옛 코치였던 알렉산더 오리아쉐프와 면담을 하는 등 세계선수권 이후로 캐롤을 100% 신임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아서 코치인 캐롤이 못마땅해 했다. 이걸 가지고 전미선수권에서 인터뷰를 했는데 대놓고 얼마나 전 코치가 도움이 되었는지 구구절절 이야기를 해서 캐롤을 뻘쭘하게 만들었다. 경기 이후 캐롤과 인터뷰 하려던 사람에게 캐롤이 "골드가 경기를 망친 이유를 들으려면 나보다 골드의 스포츠 심리학자랑 대화하는게 나을거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27] 미셸 콴은 부상으로 인해 전미선수권에 불참했지만, 그동안의 국제대회 성적과 미국 피겨 스케이팅에의 기여를 고려하여 출전권을 받을 수 있었다. 국제대회 성적을 고려한 국가대표 선발은 미국 피겨 스케이팅의 오래된 전통이었는데, 오히려 국제대회 성적을 고려할 시 우대 대상은 골드가 아닌 와그너였다. [28] 전직 아이스 댄스 코치로 유명하고( 메릴 데이비스 / 찰리 화이트 조, 테사 버츄 / 스캇 모이어 조, 패트릭 챈의 전 코치였다. [29] 원래는 1차 대회에도 참가했으나 쇼트 영상에 문제가 생겨서 순위에는 집계되지 않았다. [30] 코로나로 인해 많은 대회들이 취소 혹은 연기되었으며, 그랑프리 시리즈도 자국 선수들 / 자국에서 훈련 중인 선수들 위주 초청으로 변경되었다. [31] 이 대회 쇼트 경기에서 연결 트리플 토룹에 쿼터 판정을 받았으나, 2016 세계선수권 이후 5년 만에 쇼트에서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 점프를 성공시켰다. 프리에서는 잔실수들이 조금 있었지만 감점 없이 모든 요소를 수행했다. [32] 1968년부터 2006년까지 11번의 올림픽 여자 싱글에서 메달을 놓친 적이 없으며 그 중 금메달만 5번을 획득했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 스케이팅 NBC 중계 방송 중에는 이 메달리스트들의 사진 퍼레이드가 나오는 부분이 있다. [33] 논란거리가 많은 우승이었는데, 2007년부터 2016년까지 9년 동안 금메달은 차치하고 미국 선수 중 메달 자체를 딴 선수가 없었다. 그나마 2016년에 애슐리 와그너가 은메달을 차지하면서 체면치레를 했다. [34] 그레이시 골드는 데니스 텐, 미라이 나가수, 미셸 콴, 에반 라이사첵 등을 지도했던 미국 피겨 스케이팅계의 원로 코치 프랭크 캐롤의 지도를 받은 관계로 이 점에서도 더욱 기대를 모았다. [35] 최종 단계인 비엘만 스핀으로 넘어가서도 스핀의 속도가 줄지 않는다. [36] 실제로 골드는 메이저 국제대회에서는 한 번도 메달을 딴 적이 없다. [37] 동계올림픽과 하계올림픽 때 미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태우는 항공사이다. [38] 필립 허쉬 기자가 "골드란 이름을 가진 사람 치고 골드 메달 따는 걸 못 봤다." 라고 말하긴 했다. [39] 서구권에서 아시아권 사람들의 눈이나 표정을 우스꽝스럽게 흉내내는 것을 뜻한다. [40] 이는 백인들의 동양인 외모에 대한 편견과 고정관념을 모아놓은 것이다. 일부 팬들은 골드가“ 김연아에게 크게 탄복하는 모습이나 절친이 동아시아계 동양인이라는 점을 들어 악의가 있어서 했다기보다는 생각 없이 재미 삼아 흉내를 낸 거라고 봐야 할 듯하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그렇더라도 인종차별을 정당화하려는 변명밖에 되지 않는다. 또한 논란이 된 이후에 이런 행동을 하지 않았다는 점은 당연한 일이지 칭찬받을 일이 아니다. 애초에 인종차별이라는 행위를 한 것 자체가 몰상식한 행동이기 때문이다.


[41] 다만 사토코의 경우 프로그램을 클린해도 GOE가 워낙 낮아 기술적인 한계가 분명했다. 특유의 거친 랜딩으로 GOE를 깎아먹은 라디오노바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