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8년
2017년과 동일한 규칙으로 진행. 단, 루비 기간 이후에는 4위도 와일드카드전을 치른다. 또한, 포스트시즌 및 가을 토너먼트는 19년 겨울에 진행되었다.국사모에서 Aqours 멤버를 볼 수 있다는 기대와 달리, 결국 단 한 명도 본선에 들지 못했다. 그나마 턱걸이로 두 명 정도 들어갔던 작년보다도 못한 성적. 출전 2년차에 니시키노 마키, 소노다 우미, 미나미 코토리, 야자와 니코, 아야세 에리 5명을 본선에 진출시킨 뮤즈에 비하면 실로 참담한 성적이 아닐 수 없다. 앤모토에 이어 여기서도 본선 진출 실패하며 연달아 모토 잔혹사를 겪고 있다.
1.1. 정규시즌
- 아쿠아마린 : 렘 / 리바이
- 토파즈 : 시이나 마시로 / 히키가야 하치만[1]
- 자수정 : 크톨리 노타 세니오리스 / 오카베 린타로
- 사파이어 : 유우키 아스나 / 타치바나 타키
- 에메랄드 : 나카노 아즈사 / 시오타 나기사
- 루비 : 토오사카 린 / 아처[2]
- 다이아몬드 : 칸나 카무이 / 빌렘 크메슈
- 정규시즌 TOP 5
순위 | 여성부 | 남성부 |
1 | 렘 (34-1) | 히키가야 하치만 (35-0) |
2 | 칸나 카무이 (33-2) | 리쿠 도라 (34-1) |
3 | 유우키 아스나 (31-4) | 리바이 (34-1) |
4 | 유키노시타 유키노 (31-4) | 길가메쉬 (32-3) |
5 | 크톨리 노타 세니오리스 (31-4) | 시오타 나기사 (32-3) |
렘이 작년 8강 탈락에 한이 맺힌 듯, 유래없는 화력으로 폭주 중이다. 정규시즌 34승 가운데 16경기에서 더블스코어 이상 차이를 내며 승리했고, 2년 연속 아쿠아마린 수상 및 정규시즌 우승, 역대 최고의 다인전 득표율 53.1%(!) 등 부정할 수 없는 우승 후보 0순위. 반면 렘과 더불어 정규 시즌에서 두각을 보인 칸나 카무이는, 목걸이 결정전에서 1대 1에서의 강력함을 보여주지 못하고 부진하다가,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0.5%의 득표차로 겨우 차지하였다.
17년의 치열한 상위권 구도와 달리, 올해는 저 둘이 무쌍을 찍으며 독보적인 정규시즌 1, 2위를 형성하였다. 상위권도 최소 4~5패를 기록했으며, 특히 작년에 강했던 마시로는 토파즈 수상 이후 리그에서 6패를 찍었다.
한편, 작년 준우승자인 에밀리아, 포스트시즌에 단골로 참여했던 토키사키 쿠루미가 결선 진출 실패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그리고 남성부의 히키가야 하치만은 두 시즌 연속 정규시즌 전승, 70연승과 더불어 정규리그 4연속 1위를 달성했다.
1.2. 포스트시즌
결선 시딩 및 대진표 구성은 2017년과 완전히 똑같은 방식으로 진행되었다.1.2.1. 16강
볼드체로 표시된 캐릭터가 승자.- 여성부
- 칸나 카무이 20263 vs 16560 이즈미 사기리
- 토오사카 린 13135 vs 22251 타카나시 릿카
- 유키노시타 유키노 18113 vs 13076 키노모토 사쿠라
-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15816 vs 17285 크톨리 노타 세니오리스
- 렘 28765 vs 8568 마키세 크리스
- 니시미야 쇼코 15471 vs 21088 시로
- 시이나 마시로 17180 vs 15395 토르
- 세이버 14612 vs 18094 유우키 아스나
- 남성부
렘이 크리스를 2만표
이런 타입문 진영의 고전은, 작년 BLM에 있었던 역대급 병크인 8.17 사태의 여파
1.2.2. 8강
- 여성부
- 칸나 카무이 18043 vs 16917 타카나시 릿카
- 유키노시타 유키노 19973 vs 17811 크톨리 노타 세니오리스
- 렘 31391 vs 12240 시로
- 시이나 마시로 29140 vs 14193 유우키 아스나
- 남성부
8강에서도 렘은 공포스러운 무력시위를 선보이며, 1만 9천표 차이로 시로를 대회에서 떠나게 만들었다. 한편 유키노가 난적 크톨리를 꺾고 2시즌만에 4강에 돌아왔다.
국사모 전통의 라이벌인 마시로와 아스나의 매치는 마시로의 압승으로 끝났다. 그리고 마시로는 국사모 최초로 5년 연속 4강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3]
1.2.3. 4강
- 여성부
- 남성부
정규리그 7위와 4위에 그쳤던 마시로, 유키노는 유력한 우승후보 렘과 칸나에게 패배하여 우승이 좌절되었다.
남성부에서는 아처가 올해 다크호스로 떠오르던 리쿠 도라를 꺾고 타입문 남캐 최초로 결승에 올랐다. 아처를 상대로 하치만이
1.2.4. 결승
렘의 시대가 화려하게 시작되었다. 칸나를 대회 역사상 최다 득표로 찍어 누르며 역대 최고 임팩트로 꼽히는 천사와 미오[4]에 비견되는 포스로 우승했다.
3번째 로얄로더 탄생은 칸나의 완패로 무산되었다. 칸나는 2017 애캐토에 이어 이번에도 준우승하며 정식 콩라인에 입성했다. 한편 하치만의 70연승은 우승 후 ToC로 떠나며 멈췄고[5], 국사모 최초로 남녀 부문 모두 정규시즌 1위의 통합 우승이 나왔다.
여성부 최종 순위 | |||
1 | 렘 | 9 | 토오사카 린 |
2 | 칸나 카무이 | 10 | 키노모토 사쿠라 |
3 | 유키노시타 유키노 | 11 | 시로 |
4 | 크톨리 노타 세니오리스 | 12 | 세이버 |
5 | 시이나 마시로 | 13 | 아오야마 나나미 |
6 | 유우키 아스나 | 14 | 이즈미 사기리 |
7 | 타카나시 릿카 | 15 | 니시미야 쇼코 |
8 | 에밀리아 | 16 | 토르 |
남성부 최종 순위 | |||
1 | 히키가야 하치만 | 9 | 카미조 토우마 |
2 | 아처 | 10 | 에미야 시로 |
3 | 오카베 린타로 | 11 | 길가메쉬 |
4 | 리바이 | 12 | 토가시 유타 |
5 | 리쿠 도라 | 13 | 아야노코지 키요타카 |
6 | 토도로키 쇼토 | 14 | 빌렘 크메슈 |
7 | 시오타 나기사 | 15 | 사이타마 |
8 | 타치바나 타키 | 16 | 아스톨포 |
1.3. 전시 경기
- 토너먼트 챔피언 : 미사카 미코토 / 소라
- 겨울의 왕관 : 바이올렛 에버가든
- 봄의 왕관 : 우라라카 오챠코
- 여름의 왕관 : 혈소판
- 가을의 왕관 : 사쿠라지마 마이
- 디바인 서클릿/크라운 : 센조가하라 히타기 / 알폰스 엘릭
- 펫[6] 부문 우승 : 피카츄
- 비디오 게임 부문 우승 : 요르하 2호 B형
여성부 ToC에서는 작년 우승자 츤데레포가 시종일관 1위 자리를 내놓지 않고, 결승에서 10시즌 자신에게 준우승을 안겨줬던 미오에게 만 표 가까운 차이로 복수에 성공했다. 남성부에서는 작년 우승자가 갑자기 강해진 소라와 끝까지 경쟁하다 결국 우승을 내주었다.
겨울 리그는 달링프랑, 용왕이 하는 일, 타카기 양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바이올렛은 거의 모든 경기에서 75% 이상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결국 바이올렛이 타카기와 달링프랑 내전에서 승리한 이치고를 관광보내며 왕관의 주인이 되었다.
봄 전시 경기는 오챠코가 아마네 스즈하에게 압승을 거두며 우승하였다. 여름의 대전은 일하는 세포, ISLAND, 스타리라의 3파전 양상을 보였고, 결승은 오하라 린네와 혈소판이 대결한다. 결과는 13856 : 17216으로 혈소판의 승리.
가을 시즌은 마이를 필두로 한 아오부타 진영의 압도적인 우세 속에서, 좀비 랜드 사가, SSSS.그리드맨, 소드 아트 온라인 앨리시제이션 진영 간 각축전의 형태를 띄었다. 4강은 아오부타 마이 & 카에데 내전과 릿카 vs 앨리스의 대진이 되었고, 마이가 타카라다 릿카를 꺾고 가을 왕관을 차지했다.
1.4. 시즌 결산
- 천하통일. 눈부시게 빛난 푸른 일등성- 2016년 애캐토와 BLM에서 양대 로열로더라는 미친 기록과 함께 등장한 렘이, 2018년 BGC에 이어 국사모까지 싹쓸이하며, 명실상부한 현 모토계 원탑임을 분명히 했다. 이번 대회에서 렘은 목걸이(53%), 플레이오프(77%, vs 마키세 크리스) 역대 최고 득표율과 결승전 역대 최다 득표수를 전부 갈아치웠고, 플레이오프 4경기 평균 득표율 67.6%를 기록하면서 우승을 달성하며 상술한 12시즌 천사 이후 가장 압도적인 모습을 자랑했다. 현존하는 모든 메이저 대회를 평정하면서 역대 최고 반열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는 렘에게 남은 과제는 미코토의 최다 우승 기록을 경신하는 것 뿐이다
-
엇갈린 콩라인의 운명- 렘의 유일한 경쟁자로 평가된
칸나는 약간 아쉬운 성적을 거두며 어딘가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렘에게 학살당하는 또 다른 희생자가 되면서 애캐토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옐로로더에 그치고 말았다.
둘 다 이노리의 캐릭터에게 꺾인 것은 덤남성부에서는 하치만이 정규시즌 70연승 달성과 함께 마침내 준우승의 굴레에서 탈출했다. 유키노 또한 2년만에 4강에 진출하며 내청코 진영은 향후 대회 전개를 위한 동력을 확보하였다.
-
두 명의 화려한 갈라쇼- 이번 대회는 그야말로 렘과 하치만을 위한 대회였다. 렘은 대회 시작 부터 종료 시점까지 모든 참가자 중 가장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1패는 어떻게 당한거지하치만은 비록 아쿠아마린은 리바이에게 내주었으나 두 시즌 연속 정규시즌 전승을 달성했으며, 결선에선 만나는 상대를 모두 1만표 내외의 격차로 압살했다. 지난 두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준 타입문 계열은 16강에서 싹 쓸려 나가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결승 투표 수가 5만표를 넘는 등 대회가 최전성기를 구가하였다.
- 여제를 무너뜨린 밤하늘의 눈 - 정규시즌, 아쿠아마린 결정전, 포스트시즌을 가리지 않고 올해 가장 압도적인 기세를 보인 렘은 사파이어 3경기에서 예상치 못한 충격의 1패를 당하고 말았다. 렘을 무너뜨린 주인공은 국사모 데뷔 11년차에 지난 5년간 포스트시즌을 밟지 못했던 나가토 유키였다. 유키는 비록 루비 패자부활전을 통과하지 못하고 25위로 대회를 마감했지만, 렘에게 유일하게 패배를 안겨준 캐릭터라는 엄청난 기록을 남길 수 있었다. 렘은 유키에게 당한 1패 탓에 12시즌 카나데에 이은 2번째 국사모 전승 우승이라는 다시 없을 영광을 끝내 달성하지 못했고, 이 대업은 훗날 대회 폐지 직전에 가서야 겨우 사쿠타가 이루어냈다.
2. 2019년
올해부터 특히 위협적인 우승자들이 차례대로 해금되어 본선에 돌아온다. 첫 주자는 미오. 내년에는 리그 최강급의 츤데레포가 본선에 돌아오게 된다. 그래서 특히 우승에 목마른 마시로, 아스나, 유키노에게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번 대회 규칙에 큰 개정이 이루어지고, 리그 정원이 72명으로 줄어들어 경쟁은 더 치열해질 전망. 자세한 내용은 상위 문서의 규칙 항목 참조.당연하게도 아이돌물에서는 단 한 명의 진출자도 없었지만, 그외에도 예선부터 여러 이변이 이어졌다. 유포니엄, 니세코이 등 진영 자체가 통째로 광탈한 경우도 많이 생겼으며, 18년 유망주 줄리엣 페르시아, 본선에 개근했던 호로, 사쿠라 치요, 나가토 유키, 오시노 시노부 등이 탈락의 고배를 마시면서 세이버와 하루히 둘 만이 전 시즌 개근 캐릭터로 남게 되었다.
2.1. 정규시즌
- 아쿠아마린 : 바이올렛 에버가든 / 리무루 템페스트
- 토파즈 : 토오사카 린 / 리쿠 도라
- 자수정 : 유키노시타 유키노 / 아즈사가와 사쿠타
- 사파이어 : 이즈미 사기리 / 아야노코지 키요타카
- 에메랄드 : 토키사키 쿠루미 / 오카자키 토모야[7]
- 루비 : 사쿠라지마 마이 / 카미조 토우마
- 다이아몬드 : 마키세 크리스[8] / 토가시 유타
- 정규시즌 TOP 5
순위 | 여성부 | 남성부 |
1 | 사쿠라지마 마이 (21-0) | 아즈사가와 사쿠타 (21-0)[9] |
2 | 토키사키 쿠루미 (20-1) | 리바이 (21-0) |
3 | 이즈미 사기리 (20-1) | 리쿠 도라 (20-1) |
4 | 바이올렛 에버가든 (20-1) | 아처 (20-1) |
5 | 유키노시타 유키노 (20-1) | 리무루 템페스트 (19-2) |
신인 투탑 바이올렛과 마이, 작년에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사기리, 쿠루미, 그리고 린, 유키노, 크리스 등의 전통 강자 모두 선전하고 있다. 지난 2년과 비교했을 때 뚜렷한 강자가 없는데, 캐릭터 당 매치 수가 21경기로 적어서 정규리그 2~6위의 승차가 없고, 승점 차이도 0.35점밖에 나지 않았기 때문.[10]
특히 남성부에서 기존 강자들이 신인에게 밀리는 양상이고, 목걸이/펜던트 수상 판도가 크게 변하며, 기존 단골 수상자들인 시이나 마시로, 유우키 아스나, 아처, 리바이 모두 수상에 실패했다.[11] 반면 미오는 우승자 출전 제한이 해금되자마자 16강을 마크하는 등, 데뷔 10년차의 악조건에도 크게 선전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년도 준우승자가 부진 끝에 결선 진출 실패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 한편, 이로하는 처음으로 결선에 직행하는 쾌거를 이루었고, 세이버가 사파이어에서 광탈하며 샤나가 가진 다승 1위 기록 돌파는 4승을 남기고 좌절되었다.
2.2. 포스트시즌
지난 2년과 달리, 결선 시딩은 다이아몬드 기간에서 해당 조 순위, 그 기간 승수, 리그 CVP 순으로 따져 진행되었다. 참고로, 와일드카드 생존자인 아스나와 릿카는 이 기준과 관계없이 15, 16시드를 배정받게 되었다.2.2.1. 16강
볼드체로 표시된 캐릭터가 승자.- 여성부
- 유키노시타 유키노 9485 vs 11565 타카나시 릿카
- 시이나 마시로 11091 vs 10991 크톨리 노타 세니오리스
- 에밀리아 10608 vs 9774 아키야마 미오
- 카후우 치노 7127 vs 13690 토오사카 린
- 바이올렛 에버가든 11748 vs 10052 니시미야 쇼코
- 토키사키 쿠루미 11388 vs 10540 잇시키 이로하
- 이즈미 사기리 10619 vs 10005 마키세 크리스
- 유우키 아스나 9576 vs 10807 사쿠라지마 마이
- 남성부
결선 1일차부터 유키노가 정규시즌의 강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거짓말처럼 참패했다.[12] 같은 작품의 이로하마저 16강 광탈하며, 역내청 진영은 결선에서 전멸하고 말았다.
한편 대회 주요 고인물 중 하나인 린의 화력이 폭주하며 정점을 찍고 있다. 지난 2016 시즌의 샤나처럼 우승을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되는 부분. 린 이외에도 바이올렛, 마이, 사쿠타, 리무루 등 다른 유력 우승 후보들은 대부분 무난하게 8강에 진출했다.
2.2.2. 8강
- 여성부
- 타카나시 릿카 11339 vs 11488 시이나 마시로
- 에밀리아 9247 vs 14855 토오사카 린
- 바이올렛 에버가든 11946 vs 11520 토키사키 쿠루미
- 이즈미 사기리 11528 vs 11772 사쿠라지마 마이
- 남성부
8강 8경기 중, 6경기에서 1000표 미만의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다. 그럼에도 토오사카 린의 무력은 지난대회 렘처럼 한 차원 높은 수준을 자랑하고 있다. 시이나 마시로는 릿카를 따돌리며 6시즌 연속 4강 진출의 경지에 올랐다.
남성부에서는 사쿠타와 아처가 4강에 진출하면서 조심스레 커플 우승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다.
2.2.3. 4강
- 여성부
- 남성부
애캐토를 포함한 2019년 대회를 휩쓸며, 끝없는 상승세에 있던 마이는 작년에 패배한 난적 바이올렛을 만나 168표 차이로 다시 좌초당하고 말았다. 이렇게 쿄애니 캐릭이 중요한 길목에서 A-1 픽쳐스 캐릭을 꺾음으로써, 천적관계는 시간이 흐르고 캐릭이 바뀌어도 여전함을 다시금 증명했다.[13] 마시로는 5년 연속 4강 패배로 락라인에 등극한 건 덤.
남성부에서는 사쿠타와 리무루가 결승에 진출. 결국 4강 결과로 인해 쿄애니, 청돼, 타입문 페어 모두 커플 우승 가능성은 완전히 사라졌다. 또한 결승 진출자 중 로열로더 후보가 아닌 캐릭터는 린밖에 없고, 특히 남성부에서는 7년만의 로열로더 탄생이 확정되었다.
2.2.4. 결승
모에 토너먼트 역사를 통틀어 손꼽힐만한 역전승이 일어났다. 투표 시작후 26시간 이상 열세였던 바이올렛이 마지막 1시간만에 판세를 뒤집고 티아라를 손에 넣었다.[14] 쿄애니의 3번째 로열로더 탄생은 화재 참사로 큰 충격을 받았던 팬덤에 위로과 희망을 주고, 동시에 바이올렛에게 쿄애니의 국본이라는 위상을 부여한 의미있는 결과였다.
한편 시즌 내내 강세였던 타입문과 청돼는 모두 주연급 조연에 만족해야 했다. 사쿠타는 하치만에 이어 두 번째 전승준에 그쳤으며 타입문은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아처에 이은 대회 3번째 준우승으로 또다른 콩라인에 등극. 반면 이번 대회 우승자 둘은 국사모 사상 최초로, 남녀 부문 동시에 아쿠아마린 목걸이를 획득한 로열로더로 구성되었다.
여성부 최종 순위 | |||
1 | 바이올렛 에버가든 | 9 | 이즈미 사기리 |
2 | 토오사카 린 | 10 | 크톨리 노타 세니오리스 |
3 | 사쿠라지마 마이 | 11 | 유우키 아스나 |
4 | 시이나 마시로 | 12 | 칸나 카무이 |
5 | 타카나시 릿카 | 13 | 마키세 크리스 |
6 | 에밀리아 | 14 | 슈비 도라 |
7 | 토키사키 쿠루미 | 15 | 니시미야 쇼코 |
8 | 유키노시타 유키노 | 16 | 시로 |
남성부 최종 순위 | |||
1 | 리무루 템페스트 | 9 | 오카베 린타로 |
2 | 아즈사가와 사쿠타 | 10 | 카미조 토우마 |
3 | 아처 | 11 | 빌렘 크메슈 |
4 | 오카자키 토모야 | 12 | 에미야 시로 |
5 | 리바이 | 13 | 아야노코지 키요타카 |
6 | 리쿠 도라 | 14 | 사이타마 |
7 | 토가시 유타 | 15 | 에미야 키리츠구 |
8 | 타치바나 타키 | 16 | 사토 카즈마 |
2.3. 전시 경기
- 토너먼트 챔피언 : 렘 / 히키가야 하치만
- 겨울의 왕관 : 시노미야 카구야
- 봄의 왕관 : 후루하시 후미노
- 여름의 왕관 : 그레이
- 가을의 왕관 : 이슈타르
- 디바인 서클릿/크라운 : 코사카 레이나 / 햐쿠야 미카엘라
- 커플 부문 우승 : 시로가네 미유키 x 시노미야 카구야
조별 리그로 치러진 첫 ToC에는 렘과 카토가 기존 최강자 미코토와 카나데를 격파하며 세대 교체를 알렸다. 그러나 카토는 결승전에서 극장판 버프를 받고도, 조별리그서 무승부를 기록했던 당시 결승전 전승의 렘에게 더블스코어로 참패했다. 남성부에서의 하치만은 2010년대 후반을 대표하는 마지막 ToC 우승자로 남았다.
19년 1분기 캐릭터가 출전하는 겨울 토너먼트는, 카구야와 미쿠를 중심으로 한 카구야님 vs 5등분의 구도로 흘러갔다. 카구야는 요츠바에게 압승, 미쿠는 치카를 접전 끝에 100표차로 꺾고 두 작품의 최고 인기 캐릭터간 결승이 성사되었다. 결승과 3/4위전에서 카구야님 진영이 모두 이기며 1분기의 승자가 되었다.
봄의 대전에서 활약한 우공못의 센세와 문과는 모노가타리 진영을 스윕하고 4강에 선착했다. 한편, 돌풍의 중심으로 떠오른 귀멸의 칼날의 네즈코가 4강에서 센세마저 털어버리며 우공못 진영을 위협했으나, 문과에게 우승을 내주고 말았다.
여름 경기는 로드 엘멜로이의 그레이가 샤미코를 잡고 우승을 가져갔다. 가을 시즌에는 아마노 히나, 이슈타르, 엔터프라이즈가 강세를 보였고, 이슈타르가 나머지 둘을 차례로 잡고 타입문의 계절 토너먼트 2연패 기록을 세운다. 한편 디바인 서클릿은 본선에서 자취를 감췄던 유포니엄이 팀킬 결승전을 성사시키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2.4. 시즌 결산
- 잿더미에서 피어난 패왕의 국본- 2018년 모토계 최고 신인이었던 바이올렛이 대회 출전 2년만에 티아라의 주인이 되었다. 이번 우승이 무엇보다 의미있는 것은 재가 되어버린 명가의 혼을 위로하고 치유해주었다는 점이다. 많은 쿄애니 팬들이 이번 바이올렛의 우승을 통해 슬픔을 조금이나마 달래고, 새로운 희망을 찾을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다.
-
만월이 되지 못한 달. 슬라임 마왕의 대회정복-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있는 법. 출전한 역대 대회 중 가장 기세가 좋았던 타입문은, 린이 말도 안되는 대역전패의 희생양이 되면서 바이올렛 우승의 감동을 키워준 조연에 그치고 말았다. 또한 최근 5시즌 중 3회나 결승에 진출했으나 모두 준우승한 게 치명타로, 그 결과
타입문 진영은 이후 모토 전반에서 완전한 종언을 고하게 된다. 남성부 셉터에서는 첫 출전한 슬라임 대마왕
(前)독신 샐러리맨 동정남이 아쿠아마린+로열로더의 대업을 달성했다.
- 오래간만에 터져나온 영건의 활약- 올해 대회에서는 2010년이나, 2015년처럼 상대적으로 출전 횟수가 적은 캐릭터들이 강세를 보였다. 청춘 돼지 시리즈의 주인공 둘은 역대 두번째로 정규리그 페어 우승을 달성했고, 신인이 아쿠아마린을 독식했으며, 최종적으로 티아라와 셉터 모두 로열로더가 등장했다. 이외에도 목걸이는 4명, 펜던트는 6명으로 도합 10명이 처음 보석을 수상하는 등, 2015년처럼 우승자 출금같은 외부적 조치가 없었음에도 대회 안에서 신인 쪽으로 유리한 판세가 시즌 내내 펼쳐졌다.
3. 2020년
2020년 투표자 설문조사의 결과를 반영하여, 20시즌에는 정원이 예선 120명, 본선 96명으로 확대되며, 본선이 96, 64, 32강의 3개 시기로 나누어지게 된다. 자세한 변경점은 상위 문서의 규칙 항목 참조.또한 이번 시즌에 출전 제한이 해금된 캐릭터는 리그 최강자로 꼽히는 츤데레포. 체급 자체도 독보적인데다 TVA 방영 버프까지 등에 업으면서 1세대[15]/2세대[16] 메이저 모토를 통틀어 한 번도 나오지 않았던 동일대회 2회 우승에 도전한다. 이렇다 보니 지난 5년간 우승하지 못한 국사모 대표 고인물 4천왕[17]인 시이나 마시로, 토오사카 린, 유우키 아스나, 유키노시타 유키노는 이제 진영 자체의 미래를 걱정해야 할 판이다.[18]
추천 기간 결과, 먼저 챔피언 출신 두 명의 희비가 크게 엇갈렸다. 미사카는 여성부 최다 추천을 받은 반면, 를르슈는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23위라는 저조한 스타트를 끊었다. 물론, 가장 눈에 띄는 결과는 19년 데뷔 신인들의 엄청난 선전. 특히 카구야님이 가장 두각을 나타냈는데, 남성부 최다 추천 1,2위를 회장과 회계가 독차지하는 등, 예선에 캐릭터 5명을 올렸다.
이어서 작년 화제를 일으킨 5등분과 귀멸의 칼날은 도합 12명을 올리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에 비해 우공못은 센세- 문과 이외엔 모두 광탈하고 말았다. 한편, 카루이자와는 코노라노 1위 버프로 19년보다 전력이 급상승했고, 에반게리온의 아스카나 어느 남캐 아이돌 등 이변의 주인공들도 예선에 안착했다.
최상위권의 시드 결정전에서는 츤데레포가 전체 1위를 달성한다. 비록 올해 미사카가 최다 우승 타이틀을 빼앗겼다고 해도, 모토계 우승 40회 이상의 클래스는 여전했다. 오직 카구야와 유키노만이 미사카를 저지할 수 있는 유력한 상대로 떠오르는 중.
3.1. 정규시즌
- 아쿠아마린 : 유우키 아스나 / 리쿠 도라
- 토파즈 : 토키사키 쿠루미 / 시로가네 미유키
- 자수정 : 시노미야 카구야 / 이시가미 유우
- 사파이어 : 유키노시타 유키노 / 길가메쉬
- 에메랄드 : 미사카 미코토 / 카미조 토우마[19]
- 루비 : 시이나 마시로 / 아즈사가와 사쿠타
- 다이아몬드 : 타카나시 릿카 / 오카베 린타로
- 정규시즌 TOP 5
순위 | 여성부 | 남성부 |
1 | 시노미야 카구야 (34-1) | 시로가네 미유키 (35-0) |
2 | 유키노시타 유키노 (34-1) | 아즈사가와 사쿠타 (34-1) |
3 | 미사카 미코토 (33-2) | 카미조 토우마 (33-2) |
4 | 토키사키 쿠루미 (33-2) | 이시가미 유우 (33-2) |
5 | 사쿠라지마 마이 (33-2) | 리쿠 도라 (32-3) |
64강 결과 전승자는 여성부의 카구야, 미코토, 유키노 세 명이고, 남성부에선 카구야님의 회장- 회계와 리쿠 뿐이다. 이들은 타 인기캐들과 큰 격차를 벌리며 앞서나가고 있다. 반면 를르슈, 코난, 칸나, 타이가, 이리야 등 이변의 탈락자도 다수 발생하였다.
하지만 상위 목걸이들은 정작 아스나, 쿠루미 등에게 돌아가며, 2016년 이후 4년만에 노장 캐릭터들이 본선 전반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토파즈 5라운드에서 국사모 통산 최다승 타이틀이 샤나에서 세이버로 넘어갔다.
32강 다이아몬드 4라운드에서 여성부의 유일한 전승자였던 유키노가 에밀리아에게 크게 지며, 정규시즌 우승은 카구야x미유키 커플이 가져갔다. 또한 루비 목걸이를 마시로가 가져가면서 국사모 목걸이 최다 기록(8개)을 갈아치웠다.
3.2. 포스트시즌
이번 시즌은 작년과 비슷하나, 32강에 배정된 조에서 거둔 순위만을 가지고 시딩이 정해졌다. 대진표는 A1 vs B8, B4 vs A5, B2 vs A7, A3 vs B6, B1 vs A8, A4 vs B5, A2 vs B7, B3 vs A6 순서로 짜여진다.3.2.1. 16강
볼드체로 표시된 캐릭터가 승자.- 여성부
- 시노미야 카구야 6069 vs 4012 쇼쿠호 미사키
- 타카나시 릿카 4936 vs 4966 하야사카 아이
- 토키사키 쿠루미 4586 vs 4630 토오사카 린
- 미사카 미코토 5691 vs 3971 후지와라 치카
- 유키노시타 유키노 6935 vs 3859 시로
- 유우키 아스나 5673 vs 4718 유이가하마 유이
- 사쿠라지마 마이 4804 vs 4736 에밀리아
- 시이나 마시로 5335 vs 3896 잇시키 이로하
- 남성부
이번 대회 핵심 3인방은 모두 무난하게 8강에 진출. 미코토는 7년만의 복귀가 무색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유키노 또한 마지막이 될지 모를 우승 도전에서 건재함을 과시했으며, 카구야는 통산 네 번째 로얄로더를 위한 질주를 멈추지 않고 있다.
그리고 릿카와 쿠루미가 상대보다 더 높은 시드로 패배하는 등 16강에서 32강전 A조의 캐릭터들이 B조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정규시즌 4위, 토파즈 목걸이의 쿠루미가 정규시즌 10위, 노목걸이의 린에게 털린 것이 상당한 이변이었다.
남성부에서는 회장, 사쿠타, 토우마 등 우승후보들이 승리했다. 여성부와 마찬가지로, 카즈마와 스바루가 아야노코지와 유타 상대로 업셋을 기록하며 32강 A조의 강세가 드러나고 있다.
3.2.2. 8강
- 여성부
- 시노미야 카구야 6177 vs 4669 하야사카 아이
- 토오사카 린 4366 vs 7344 미사카 미코토
- 유키노시타 유키노 6223 vs 5388 유우키 아스나
- 사쿠라지마 마이 5648 vs 5606 시이나 마시로
- 남성부
2014년부터 계속되고 있었던 마시로의 4강 연속 진출 기록은 마이가 6연속에서 끊었다.
동작품의 커플 혹은 페어 우승이 가능한 진영은 카구야님, 어마금, 청돼. 이중 카구야님은 남자부 4강에서 팀킬 대진이 성사되며 결승전 네 자리 중 한 자리를 확보하고 시작한다.
3.2.3. 4강
- 여성부
- 남성부
결국 작년처럼 한 진영의 커플/페어 우승은 4강에서 모두 무산되었다. 특히 카구야의 대회 통산 네 번째 로얄로더 도전이 츤데레포에게 가로막힌 게 가장 컸다. 한편, 반대편에서는 유키노가 마이를 누르고 6년만에 결승에 올랐다.
이로써 여성부 결승은 정규시즌 2, 3위간 대결이자, 2015년 코노라노의[20] 리매치이다. 둘 다 2020년 애니화 버프를 안고 결승에 왔는데, 유키노는 콩라인 탈출 겸 첫 우승, 미코토는 카나데가 놓쳤던 최초 2회 우승에 도전한다. 또한 16시즌 샤나vs 이리야 이후 4년만에 성사된 노장 캐릭터 간 결승 맞대결이다.
남성부의 경우 미유키가 우승하면 로열로더 등극과 역대 2번째 통합 우승을 동시에 달성하게 되며, 사쿠타는 한때 하치만이 가지고 있었던 콩라인 꼬리표를 이어받을 위기를 모면해야 하는 상황.
3.2.4. 결승
Again 2015. 유키노가 미코토의 앞을 또다시 가로막았다. BGC 2015에 이어 이번 대회를 우승하면서 유키노는 2010년대 캐릭터로는 렘과 카토 메구미에 이어 메이저 모토 2관왕을 달성한 세 번째 캐릭터[21]가 되었다. 미코토는 어과초 3기 버프에도 2020년 애캐토와 국사모 모두 우승에 실패하고 말았다.[22]
남성부는 사쿠타가 예상 외로 매우 분전했지만, 겨우 30표 차이로 역대 2번째 통합 우승과 로얄로드 타이틀을 내줬다.[23] 그렇게 사쿠타는 하치만에 이은 신흥 콩라인의 운명을 피하지 못했다. 심지어 청돼 커플 자체가 모두 작년과 같은 순위로 마감하게 되었다.
여성부 최종 순위 | |||
1 | 유키노시타 유키노 | 9 | 토키사키 쿠루미 |
2 | 미사카 미코토 | 10 | 후지와라 치카 |
3 | 사쿠라지마 마이 | 11 | 시라이 쿠로코 |
4 | 시노미야 카구야 | 12 | 쇼쿠호 미사키 |
5 | 시이나 마시로 | 13 | 잇시키 이로하 |
6 | 타카나시 릿카 | 14 | 에밀리아 |
7 | 유우키 아스나 | 15 | 토오사카 린 |
8 | 하야사카 아이 | 16 | 유이가하마 유이 |
남성부 최종 순위 | |||
1 | 시로가네 미유키 | 9 | 아야노코지 키요타카 |
2 | 아즈사가와 사쿠타 | 10 | 나츠키 스바루 |
3 | 카미조 토우마 | 11 | 토츠카 사이카 |
4 | 이시가미 유우 | 12 | 타치바나 타키 |
5 | 토가시 유타 | 13 | 사이타마 |
6 | 리쿠 도라 | 14 | 에미야 시로 |
7 | 리바이 | 15 | 오카베 린타로 |
8 | 카마도 탄지로 | 16 | 사토 카즈마 |
3.3. 전시 경기
- 토너먼트 챔피언 : 치탄다 에루 / 오레키 호타로
- 겨울의 왕관 : 이와나가 코토코
- 봄의 왕관 : 시로가네 케이
- 여름의 왕관 : 이치노세 치즈루
- 가을의 왕관 : 일레이나
- 디바인 서클릿/크라운 : 소라 긴코 / 오지 모치조
- 동방 프로젝트 부문 우승 : 치르노
- 아이돌/음악계 부문 우승 : 코토부키 츠무기
- 커플 부문 우승 : 유자키 나사 x 유자키 츠카사
- 장신구 경기 (팔찌/반지)
20년 ToC 여성부에서는 작년 우승자인 렘이 애니 2기에서의 비중으로 인해 화력이 크게 약해지며 중하위권을 기록했다. 2패를 기록했던 카나데, 카토, 바이올렛은 7전 전승의 에루에게 결승에서 무난히 제압당했다. 남성부에서는 호타로마저 하치만을 결승에서 대파하며 빙과 커플 무패 우승의 ToC 사상 유래없는 대업을 달성하였다.
겨울 리그는 허구추리, 보후리, 지박소년, 명탐정 코난 등 작품들이 치열하게 경쟁했지만, 그 중에서 가장 독보적이었던 코토코와 메이플이 결승에서 대결했다. 우승은 300표 차로 코토코의 차지.
봄 토너먼트에서는 시작부터 역대급 강세를 보이고 있는 카구야님의 케이 - 미코가, 이에 대적했던 프리코네의 캬루 - 콧코로 페어를 무난히 제압하고 내전 결승을 성사시켰고, 케이가 왕관을 가져갔다.
여름 경기는 렌탈여친, 리제로, 역내청이 강세였고, 치즈루가 에키드나, 코마치를 잡으며 3분기의 주인공이 되었다. 가을 시즌에는 애캐토 2020 우승자 일레이나가 독보적인 모습을 보이며 유일한 대항마였던 유자키 츠카사마저 결승에서 격파하였다.
3.4. 시즌 결산
- 와신상담, 정상에 오른 얼음의 여왕. 아직은 이른 2회 우승- 15시즌 이후 늘 상위권으로 꼽혔지만 번번히 우승에 실패했던 유키노가 드디어 티아라를 쟁취했다. 15년 결승, 16년 4강 기적의 희생양이 된 이후 부진이 계속되면서 황신의 가호를 받은 자가 되는 듯했던 유키노는 3기 버프를 통해 이 저주를 저 멀리 던져버렸고, 동시에 중국의 지지 없이[25] 15년에 이어 또 다시 미코토를 가로막았다. 출전 정지가 해제된 후 곧바로 결승에 오른 미코토에게는 여러모로 아쉬운 결과. 역대 최초 2회 우승 도전에 실패한 것과 동시에 렘과의 커리어 격차가 더 벌어지며 위기감이 강화되고 있다. 그러나 이번 대회를 통해 여전히 현역임을 증명했다는 작지 않은 수확이 있다.
-
슈치인 학생회의 성공적 데뷔, 청춘 돼지는 역내청의 뒤를 따를 수 있을까?- 많은 화제를 모았던 슈치인 학생회는 회장과 부회장이 정규리그 페어1위를 달성하고 출전한 5명 전원 16강 진출 및 3명이 4강에 진출하면서
라이벌 작품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카구야는 로열로더 도전에 실패했지만, 원작과 애니의 인기를 생각하면 차기 대회에서의 선전이 기대된다. 한편 남성부에서 회장이 로열로더를 달성하면서 이곳에서조차 카구야에게 앞서나갔다.
귀엽구나, 카구야한편 청춘 돼지 커플은 지난해와 같은 결과를 달성. 이는 세력이 건재함을 뜻함과 동시에, 과거 역내청처럼 결정적인 한방이 부족함을 의미한다. 특히 사쿠타는 하치만에게 붙어있던 2등 귀신이 옮겨붙은 거 아닌가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 스러진 4강의 상징. 그녀의 미래는?- 2013년 대회 데뷔 이후 14년부터 19년까지 최소 4강에 진출했던 마시로가 데뷔 시즌 이후 처음으로 8강에서 무너졌다. 이번 시즌 루비 획득을 통해 역대 최다 목걸이 수상이라는 두 얼굴의 기록을 세운 마시로는 다음시즌 큰 이변이 없는 한 출전 9년차의 백전노장이 된다. 여전히 경쟁력은 있으나 결정적인 단계에서 어딘가 부족한 모습을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고인물 4인방[26] 중 하나였던 유키노가 작품완결과 함께 우승하면서 마시로의 우승갈증은 더 커진 상황. 그녀가 바라야 할 미래는 자신보다 한 세대 먼저 대회에서 명성을 떨친 JC 대선배의 길을 뒤따라가는 것이다.[27]
-
베테랑과 영건의 대격돌- 이번 대회에서 여성부는 전통적 강자, 남성부는 신예가 선전하는 흐름이 나타났다. 여성부의 경우
모토 콩라인의 상징쿠루미가 토파즈를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유키노, 미코토, 아스나, 마시로가 모두 목걸이를 수상했으며 유키노와 미코토가 우승, 준우승을 나눠가지며 고인물의 힘을 보여주었다. 한편 남성부에서는 상위 목걸이 3개 전부 상대적으로 저연차인 캐릭터들이 석권했으며 회장이 로열로더에 등극하고 -사쿠타가 2연콩을 까는 등출전 횟수가 적은 캐릭터가 강세를 보였다.
4. 2021년
이번 시즌 여성부는 12년도 전승우승, 통산 승률 98%의 천사가 대회에 복귀하여 2회 우승에 도전한다. 11-14시즌에서의 전설적인 모습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되는 부분. 더불어 남성부 대회 최초 로얄로더 키리토도 마찬가지로 참가하면서, 신인 위주의 남자부 판세를 뒤집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리고 예선 진출자가 120명인 데 반해 본선 정원이 72명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에, 19시즌처럼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한편 이 시즌의 가장 큰 변화는 계절 토너먼트 남성부의 창설이다. 동시에 남녀부 계절 전시 리그의 이름이 노바 부문으로, 본선 리그의 이름이 스텔라 부문으로 리브랜딩되었다. 특히 이 노바 부문의 형식은 분기별 조별리그-분기별 왕관 결정전-4분기 통합 결선(여성부 16강, 남성부 8강)으로 변화했는데, 자세한 규칙은 상위 문서의 규칙 및 전시 경기 항목 참조.
규칙은 전년도와 동일하나, 추천 단계에서 어드밴티지가 확대된다. 기존의 본선 자동 진출자가 아니더라도, 3시즌 이내의 16강 진출 기록 or 목걸이 수상 or 계절 토너먼트 우승이 있으면 본선에 직행권이 주어진다. 따라서 추천 단계에서 금지된 캐릭터들이 대단히 많아졌는데, 자세한 리스트는 항목 참조.
비록 많은 우승권 캐릭터들이 추첨 면제를 받았다곤 해도, 틱톡발 밈의 주인공 제로투(383)이 추첨 2위 토모리(148)보다 약 2.7배 많은 추천을 받고, 남성부의 히로(248)마저 추첨 2위 키리토(84)를 상대로 거의 3배 차이를 내는 이변이 나왔다.[28]
예선전에서도 이변이 그대로 이어졌다. 강력한 우승후보 미코토가 2년 연속 여성부 1시드를 획득했고, 강력한 로열로더 후보 일레이나와 중국의 푸쉬를 한몸에 받는 제로투가 3강 체제를 구성하였다. 그 뒤로 마이, 카구야, 에밀리아가 최상위권에 위치하였다. 한편 남성부는 히로와 사쿠타 사이의 2강 구도로 흘러갔다. 예선 결과, 캬루, 이리야, 체리, 치노, 호무라, 소마, 코요미, 랜서 등이 의외의 광탈을 하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하루히가 탈락함에 따라, 세이버가 유일한 전 시즌 개근 캐릭터가 되었다.
4.1. 정규시즌
- 아쿠아마린 : 토키사키 쿠루미 / 아즈사가와 사쿠타
- 토파즈 : 시노미야 카구야 / 이시가미 유우[29]
- 자수정 : 시이나 마시로 / 리쿠 도라
- 사파이어 : 미사카 미코토 / 토가시 유타
- 에메랄드 : 일레이나 / 카미조 토우마
- 루비 : 타카나시 릿카 / 칸다 소라타
- 다이아몬드 : 유우키 아스나 / 키리가야 카즈토[30]
- 정규시즌 TOP 5
순위 | 여성부 | 남성부 |
1 | 일레이나 (35-0) | 아즈사가와 사쿠타 (35-0)[31] |
2 | 미사카 미코토 (34-1) | 리쿠 도라 (35-0) |
3 | 시노미야 카구야 (34-1) | 카미조 토우마 (33-2) |
4 | 시이나 마시로 (33-2) | 키리가야 카즈토 (33-2) |
5 | 토키사키 쿠루미 (32-3) | 이시가미 유우 (33-2) |
예선을 씹어먹었던 제로투와 히로 커플은 본선 들어서부터 득표율이 급격히 추락하더니 64강에서 동반 광탈해버렸다.
정규시즌 초반에는 일레이나, 미코토, 마시로, 카구야, 마이가 치고 나갔지만, 아쿠아마린 결정전에서 쿠루미가 이변을 일으키며 우승하더니, 마이를 밀어내고 저 그룹에 들어가게 되었다. 한편 마시로는 자수정 목걸이를 획득하면서 통산 9번째 목걸이를 가져갔다. 카나데와 키리토 역시 16강에 무난히 안착하며 왕년의 우승자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미코토는 통산 세 번째 정규시즌 1위를 코앞에 뒀었으나,[32] 최종전에서 카구야에게 일격을 맞으면서[33] 정규시즌 전승을 달성한 일레이나가 역전에 성공하며 여성부 역대 13번째 정규시즌 1위 멤버가 되었다. 작년 카구야의 국사모 로열로더 가능성을 막아버린 장본인이 미코토였음을 생각해보면, 1년만에 카구야가 제대로 복수한 셈.
남성부는 사쿠타가 두 번째 정규시즌 무패 우승을 달성하여, 12년 카나데 이후 처음으로 전승 우승에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이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다.[34] 그나마 리쿠, 키리토, 이시가미 정도가 대항마로 꼽힌다.
4.2. 포스트시즌
이번 결선은 정규시즌 승패, 그리고 CVP 순으로 대진을 배정한다. 노바 부문 시딩은 왕관 결정전 순위, 그룹 승수, CVP 순이다.4.2.1. 16강
볼드체로 표시된 캐릭터가 승자.- 여성부
- 남성부
- 서클릿
여성부는 고인물 3인방 중 마시로를 제외한 아스나와 린은 조기 탈락한 반면,[35] 미코토와 카나데는 8년의 세월이 무색한 실력을 과시하며 8강에 입성했다. 신세대 강자 카구야, 마이, 일레이나, 그리고 아쿠아마린을 목에 건 쿠루미도 16강을 순조롭게 돌파했다.
남성부에서는, 정규 시즌에서 상위권을 기록한 캐릭터들이 모두 500여표 이상의 압승을 거두며 그대로 8강에 진출했다. 유일한 예외는 아야노코지로 유일하게 하위권 캐릭터 중 경기에서 접전을 기록했지만 158표차로 석패하면서 업셋은 일어나지 않았다. 지난 2년과 비교해보면, 본선 뿐만 아니라 포스트시즌까지 득표수 저조 현상이 이어지는 차이점이 불안요소. 그럼에도 노바 부문에서 가을의 왕관 우승자 모리 란이 광탈한 것을 제외하면 업셋은 일어나지 않았다.[36]
4.2.2. 8강
- 여성부
- 남성부
- 서클릿
- 크라운
여성부에서는 정규시즌 1~4위가 그대로 4강에 진출했다. 정규 시즌 1,2위 일레이나와 츤데레포는 각각 9,7위 카나데, 릿카을 1000표가 넘는 차이로 압살했다. 마시로는 일레이나. 미코토와 더불어 중국의 강한 지원을 받은 쿠루미를 상대로 200여표차의 혈전 끝에, 쿠루미의 첫 4강을 좌절시키고 2년만에 4강에 복귀해 개인 통산 7번째 진출 기록을 이어나갔다. 카구야도 마이를 접전 끝에 잡아내며 츤데레포와 작년 4강 리턴매치를 벌이게 되었다.
남성부에서는 정규 3위 토우마가 6위 유타에게 업셋을 당했지만, 사쿠타, 리쿠는 전승 가도를 이어갔고, 키리토 역시 녹슬지 않은 인기로 복귀 첫 해 4강에 올랐다. 한편 노바에서는 2021년 모토계를 휩쓴 겨울의 왕관 수상자 미쿠가 자신이 꺾었던 하이바라에게 참패하는 결선 최대 이변이 일어났다. 봄/여름 왕관 수상자 미코와 탕 쿠쿠가 낙승을 거뒀고, 네즈코가 봄의 왕관 결정전에서 부진을 딛고 상위 시드를 연이어 격파한 것과 대조적.
4.2.3. 4강
미코토가 지난해에 이어 카구야를 또 다시 4강에서 꺾으면서 국사모 역대 최다 결승 진출 기록[37]과 함께 지난 대회에서 실패했던 단일 메이저 대회 2회 우승 기회를 다시 얻게 되었다. 상대는 애캐토 2020 우승에 이어 국사모 2021에서도 전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로열로더 후보 일레이나로, 18년 렘과 칸나의 맞대결 이후 3년만에 정규시즌 1, 2위간 맞대결이 성사되었다.
둘 다 중국에서 강한 지지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그 외 지역에서 우세한 쪽이 우승에 좀 더 가까울 것으로 예상된다.[38] 한편 카구야는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미코토를 두들기면서 기대감을 높였으나 이전 대회와 같은 엔딩을 맞이했고, 마시로는 16강의 인덱스나 8강의 천사에 비하면 매우 선전했지만 200표 미만의 차이로 석패하며 4강전 전적 1승 6패라는 처참한 기록만을 남기고 말았다.[39]
남성부는 사쿠타가 무난한 승리를 거두며 하치만에 이어 역대 두 번째 3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하면서 전승 우승에 단 한 걸음만을 남겨두었다. 키리토는 복귀 첫해 정규시즌 호성적에 이어 4강 진출까지 성공했으나 남성부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던 사쿠타의 벽을 넘기는 역부족이었다. 반대편에서는 유타가 정규시즌 3위 토우마에 이어 정규시즌 무패 및 2위였던 리쿠까지 업셋시키는 돌풍을 일으키며 결승에 올랐다.[40]
노바의 경우 여성부는 탕 쿠쿠와 하이바라가 결승에서 만나게 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는 하단 사건사고 문단 참조. 한편 남성부는 탄지로와 미야무라가 겨울 리그 리턴매치를 성사시켰다.
4.2.4. 결승
Again ACT 2020. 마녀의 마법이 레일건을 또다시 망가뜨렸다. 일레이나가 격전끝에 미코토를 꺾어내며 여성부 역대 4번째 로얄로더 및 5번째 통합우승을 달성했다.[41] 특히 이번 결과에 대해 가장 놀라운 점은 중국이 아닌 한국이 우승자를 결정 한 것이다. 한국에서만 무려 90%대(!)의 역대급 몰표가 일레이나에게 향하면서 우승 1등공신이 되었다.[42] 반면 미코토는 두 번째 연속 결승진출에도 불구하고 준우승 기록만을 추가하였고, 과거에 비해 지지세가 중국에 몰리는 경향이 심화되는 구도를 뼈져리게 느껴야만 했다.
사쿠타 역시 3번만에 준우승의 한을 풀며, 카나데 이후 2번째이자 남성부 최초의 퍼펙트 우승을 이뤄냈다. 그 결과 2018시즌 이후 처음으로 남녀 모두 정규+플레이오프 통합 우승이 나오는 해가 되었다. 노바에서는 탕 쿠쿠가 4강 팬덤 논란의 역풍을 맞은 하이바라를 무난히 꺾고, 탄지로와 함께 첫 노바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참고로 결승 들어 득표 수가 이전의 2배로 올라가 작년 이상이 되었는데, 그 이유는 아래 사건이 알려지며 여러 그룹의 중국과 한국[43] 투표자들이 이와 관계없는 제 3자 주변인을 대거 끌어들여 투표 전쟁을 벌였기 때문으로 추측되고 있다. #
여성부 최종 순위 | |||
1 | 일레이나 | 9 | 후지와라 치카 |
2 | 미사카 미코토 | 10 | 토키사키 쿠루미 |
3 | 시노미야 카구야 | 11 | 타치바나 카나데 |
4 | 시이나 마시로 | 12 | 유이가하마 유이 |
5 | 사쿠라지마 마이 | 13 | 시로 |
6 | 유우키 아스나 | 14 | 토모리 나오 |
7 | 타카나시 릿카 | 15 | 쇼쿠호 미사키 |
8 | 에밀리아 | 16 | 유자키 츠카사 |
남성부 최종 순위 | |||
1 | 아즈사가와 사쿠타 | 9 | 이시가미 유우 |
2 | 토가시 유타 | 10 | 아야노코지 키요타카 |
3 | 키리가야 카즈토 | 11 | 칸다 소라타 |
4 | 리쿠 도라 | 12 | 오토나시 유즈루 |
5 | 카미조 토우마 | 13 | 에미야 시로 |
6 | 타치바나 타키 | 14 | 사토 카즈마 |
7 | 리바이 | 15 | 토츠카 사이카 |
8 | 나츠키 스바루 | 16 | 이츠카 시도 |
4.3. 전시 경기
- 토너먼트 챔피언 : 바이올렛 에버가든 / 오레키 호타로
- 디바인 서클릿/크라운 : 탕 쿠쿠 / 카마도 탄지로
- 겨울의 왕관 : 나카노 미쿠 / 카마도 탄지로
- 봄의 왕관 : 이이노 미코 / 나츠메 타카시
- 여름의 왕관 : 탕 쿠쿠 / 키미즈카 키미히코
- 가을의 왕관 : 모리 란 / 루그 투아하데
- 버츄얼 유튜버 부문 우승 : 키즈나 아이
- 비주얼 노벨 부문 우승 : 나루세 시로하
- 커플 부문 우승 : 오레키 호타로 x 지탄다 에루
- 장신구 경기 (팔찌/반지)
ToC에서는 역내청 커플 유키노&하치만이 초강세를 보이며 지난해 에루&호타로 커플에 이어 두 번째 커플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 ToC 준우승자 바이올렛과 우승자 호타로가 유일한 대항마. 허나 역내청 커플은 둘다 라운드 로빈에서는 7전 전승으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둬놓고 막상 결승에서 패하며 커플 준우승에 머무른 반면, 쿄애니는 2년 연속 ToC 커플 우승에 성공하였다.[44]
계절 경기가 통합된 노바 부문 중, 겨울 시즌에는 미쿠, 호리, 람이 전승으로 각 조 1위에 오르며 3강을 형성하였다. 하이바라, 이츠키, 록시도 왕관 결정전에 진출하였다. 여기서 1 - 6등의 격차가 약 8000점인 접전 끝에 미쿠가 재작년 카구야에게 내준 왕관을 되찾았다.
봄 전시 경기는 네즈코의 압도적인 우세 속에, 그나마 미코와 코바야시 정도가 도전하는 구도였다. 그러나 애초 예상과 달리 미코가 왕관 결정전에서 업셋을 이루고 우승하였다. 코바야시와 네즈코는 레나에게도 밀린 3, 4위였다. 똑같이 2019년부터 데뷔한 3년차지만 미쿠가 왕관을 얻은 것과 달리 재작년에는 후미노에게 밀렸던 네즈코는 의외의 복병 미코의 벽에 눈물을 흘렸다.
이어진 여름 대회는 화제의 중국인 캐릭터 탕 쿠쿠와 탄모시의 시에스타, 시리즈 10주년을 맞이한 마도카의 3파전 구도였으나[45] 시종일관 가장 많은 득표를 기록한 탕 쿠쿠가 중국의 압도적인 득표를 받고 왕관 결정전에서 우승했다.[46]
가을 시즌은 모리 란과 4분기 신인 코미 쇼코, 운명의 3파전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그러나 모리, 코미 양, 운명이 조별리그부터 업셋을 당한 틈에, 에리스, 디아, 토모요가 조 1위로 치고 올라가며 난장판이 되었다. 허나 결과는 정작 모리의 압도적인 우승.
4.4. 시즌 결산
- 세계를 매료시킨 재의 마녀, 끊어낸 사춘기 증후군 - 2020년 화려하게 등장한 마녀가 세계를 놀라게 했다. 일레이나는 시즌 초부터 역대 최강자로 꼽히는 미코토와 대등하게 맞서며 정규시즌 1위에 올랐고, 결선에서도 왕관을 자신의 머리 위에 올려놓았다. 반면 미코토는 같은 시점 자신을 넘어 절대 권좌에 앉은 렘이 V100이라는 전대미문의 기록을 만들어 낸 게 더 쓰라린 모양새. 한편 2019년 처음 데뷔한 사쿠타는 3년간 정규시즌 단 1패만을 기록하고도 두 명의 로열로더를 위한 조연에 그쳤었지만, 드디어 지난날의 설움을 날리고 박수를 받는 위치에 올라섰다. 제 2의 역내청이라는 평가를 받은 청춘돼지에서 우승이 나오며, 이후 마이도 우승좌에 도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 또 다시 반복된 4강의 굴레, 우승은 언제?- 마시로는 2013년 대회에 데뷔한 이래 최소 8강 이상 진출해 왔고, 2014년 준우승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7번의 4강 진출을 이루어냈다. 9년차를 맞은 올해 역시 4강에 진출했지만, 올해 우승자인 일레이나의 벽을 넘지 못했다. 내년에 에메랄드를 따면 역대 최초로 목걸이 전 부문 석권이란 대기록을 쓰지만, 10년차에 접어드는 마시로에게는 이런 기록보단 우승이 훨씬 절실하다. 과연 내년에는 4강 잔혹사를 끊어낼 수 있을까? 이는 아스나도 마찬가지로, 둘 다 우승이 절실한 상황이라 경우에 따라선 마시로 vs 아스나라는, 모토판 2016년 월드 시리즈를 방불케 하는 처절한 단두대 매치가 성사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47]
- 이카로스가 되어버린 틱톡의 공주님 - 제로투는 2018년 계절경기를 통해 처음 출전한 이후, 그저 그런 성적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전 세계를 강타한 댄스의 인기에 힘입어 대회 초반 무려 미코토와 대적하는 엄청난 결과를 만들어내며 핵심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그러나 인기 기반이 주요 투표층과의 접점이 적다는 점이 발목을 잡으면서 급격히 힘이 빠지고 말았고, 결국 64강을 끝으로 파트너와 같이 동반 탈락하고 말았다. 제로투의 결과는 기초적인 팬덤 없이 단편적인 인기로는 대회에서의 호성적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을 증명하는 사례로 남게 되었다.
- 대회를 묻어버린 대륙의 모래바람 - 2010년대 중반 이후 중화권이 캐스팅보트로 성장했고, 그것은 올해 정점에 이르렀다. 중국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일레이나, 미코토, 탕 쿠쿠가 각각 정규리그 1, 2위, 여름의 왕관을 차지하고 여기에 하이바라를 포함해 결승 대진까지 접수하였다. 이미 19년 중국 BLM이 8.17 사태의 여파로 사라지고, 이 곳의 투표자들이 국사모로 와서 저지를 패악질에 대한 우려가 있었던 상황에서, 올 시즌 대형 사고가 터졌다. 결국 후술할 여러 가지 운영상의 문제가 겹치면서 국사모는 22시즌을 끝으로 폐지 선언을 하기에 이르렀다.[48] 동시기 동계올림픽에서 촉발된 반중 정서가 이제 모토계까지 뻗칠 판.
- 대세를 가른 붉은 악마 - 그러나 정작 이번 대회 최종 승자를 결정한 곳은 메이저 지역으로 꼽혔으나, 점차 하향세를 탔던 한국이었다. 일레이나는 4강과 결승에서 미/중 등 주요 지역의 열세를 한국에서의 압도적인 지지로 극복하였다. 허나 이 결과를 만든 핵심인 네캎 세력 역시 개입 동기가 중국 투표자에 대한 보복이었던 만큼, 21시즌은 상당한 상처를 남긴 대회가 되고 말았다.
====# 사건 사고 #====
- 4강 결과가 나온 2월 8일, 하이바라 아이 팬덤이 노바 2경기에서 3438:3635로 패배한 결과를 두고 스태프에게 증거 자료와 함께 재검표를 요구하였다. 중국 네티즌들은 몰표의 주체를, 16강에서 광탈했고 하이바라를 싫어하는 모리 란 팬덤으로 강력히 추정했으나 그 과정에서, 결과가 늦게 그리고 납득할 수 없게 나온 걸 받아들이지 못한 한 중국 팬이, 통계 담당 스태프인 한국계 미국인 maglor에게 신변을 위협하는 메일을 보냈다. #
- 2월 9일, 위 요청에 따른 재검표 과정에서 중국의 한 일레이나 극성 팬이 왜 자기 표 수가 줄고 미코토의 표 수가 늘어나냐고 항의하기 시작. 이어서 그 유저가 마시로, 미코토 등 타 팬덤을 디스하며 관련 커뮤니티에서 키배가 일어남.( 해당 사과문) 결국 중국계 스태프 한 명이 관련 커뮤니티에 경고를 주고, 4강 결과가 그 날 오후 2시에 다시 게시되며 사태가 일단락되는 듯 했다.
- 그러나 2월 10일, 일레이나 팬덤이 미코토 팬덤이 투표에 프레임을 씌우려 한다고 주장하자, 미코토 팬 중 하나가 그들을 분탕종자, 왕따로 몰아갔고, 이를 계기로 다시금 키보드 전쟁이 발발하며 오전 내내 비방이 난무하게 되었다. # 결국 이 키배도 오후에 자중하라는 중재자의 요구로 인해 일단락되었다.
- 2월 11일, 미코토 팬으로 추정되는 한 중국인이, 만일 일레이나 팬 측에서 이 사태를 촉발시킨 유저를 앞으로 처벌하지 않는다면, 그들이 넣은 200여표를 무효표 처리하라는 탄원서를 국사모 스태프에 보냈다. 그러나 탄원서의 원본 내용에 스태프를 향해 시급한 조치가 없다면 무슨 일이 일어나든 각오해라는 협박이 들어있었기 때문에, 스태프들은 사태의 확산을 막기 위해 일레이나 팬덤의 표를 부당히 무효 처리하는 것을 제외하고, 그들의 요구대로 빠른 해결책을 찾기로 함. #
- 2월 13일, 국사모 결승 결과를 납득할 수 있는지 논쟁이 일어났다. 표 수가 늘어난 주요 원인이 한국 커뮤니티인지, Bilibili 같은 중국 포털인지 범인 찾기에 몰두했지만 #, 한국은 시장이 너무 작고, 중국 내에서도 별다른 증거가 없어 이슈가 사그라들었다. 더욱이, 위에 언급되어있는 중국 내 지인 암표 행적이 채팅으로 드러나는 바람에 역풍이 불었기 때문이다.
- 사건 후 1년 정도의 기간이 흐른 2023년 연초에 사이모에 위키에서 오간 충격적인 대화의 전말 하나는, 네이버 카페의 국사모 버스터콜을 일으킨 당사자가 모종의 이유로 자살했을 것이 유력히 추정[49]된다는 것이다. 만일 그렇다면 국제 사이모에 리그를 다른 운영진에게 넘기는 게 아니라 반드시 하루아침에 끝내려 했던 이유(비록 2년 후 리부트 형태로 부활했지만)가 바로 설명된다. 그리고 이 사태는 22-24시즌에 걸쳐 모토 전체가 신뢰성을 잃고 한 때 멸종 끝까지 몰린 쇠퇴기 참극이 펼쳐진 배경까지 제공하였다.
5. 2022년[50]
이번이 국사모 최후의 시즌이 되면서, 7/26 - 27일경 빌리빌리 메인의 핫 토픽과 실시간 검색어에 "국사모 마지막 대회"가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51] 게다가 역대 모든 남녀 챔피언이 예선에 복귀하게 되었다. 그래서 추천 단계를 생략하는 예선 자동 진출자가 21시즌 계절 왕관 및 목걸이/펜던트 수상자, 포스트시즌 진출자에 당해 ToC 우승자들이 추가되었고, 남녀 부문 각각 12명이 되었다.이렇게 되며 티아라는 미코토와 렘이라는, 모토계 GOAT들이 도전장을 내밀며, 작년 ToC 결승전의 바이올렛과 유키노도 마찬가지다. 셉터도 하치만, 사쿠타, 액셀, 호타로 등 별들의 전쟁이 예고되어 있다.[52] 고로 남녀 모두 역대 최초 단일 메이저 대회 2회 우승자가 등장할 가능성이 현저히 높아졌지만, 결선에서 2회 우승자 디버프가 우승 전적이 있는 캐릭터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다.
또한 마시로와 아스나, 린 중 누가 통한의 한을 풀 수 있을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10년차임에도 4강권 파워를 유지하고 있는 마시로가 가장 우세한 반면 19년 준우승 이후 성적이 떨어지고 있는 린은 가능성이 희박하다. 주목할 만한 것은 아스나로, 원작과 애니가 지속적으로 제작되고 있지만 이를 성적으로 연결시키지 못하고 있어서, 이번 대회가 향후 모토에서의 위상을 결정지을 것이다.[53]
이번 추첨 기간엔 역대 가장 높은 득표율이 나와서, 커트라인이 여성부 299표, 남성부 85표가 되었다. 추첨 결과는 유키노(2037표), 하치만(1730표) 페어의 압도적인 공동 1위. 여성부에서는 이어서 마이, 렘, 카토가 1500표 이상의 득표로 2-4위를 차지했고, 남성부는 아야노코지가 1000표, 액셀이 700표를 넘어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신작 애니 3대장과 역내청, 청춘 돼지, 리제로, 케이온! 진영 등이 크게 선전하였으며, 남녀 합쳐 10위권 안에 우승자가 절반이 들어가며 초강세를 보였다.
반면 울트라 로맨틱 버프를 등에 업을 것으로 기대되던 카구야 진영은, 불과 몇 달 전의 BGC 부정투표 사태의 직격타를 맞은 탓에 매우 부진한 결과를 받았다. 남성부에서 14위를 받아든 미유키는 양반으로, 여성부의 치카(56위)만 간신히 지명 단계를 넘었을 뿐이었다. 특히, 몰표 사태의 당사자인 2022 BGC 챔피언 하야사카는 지명 단계에서 광탈하며 초대형 이변의 희생양이 된다. #
한편 대회 원년인 08시즌부터 22시즌까지 모든 추천 기간을 통과하여 대회 예선 개근을 달성한 캐릭터는 샤나, 세이버, 스즈미야 하루히 3명으로 확정되었다.[54]
===# 규칙 개정 #===
- ToC(챔피언 토너먼트)의 폐지. 대신 금지된 모든 챔피언들이 예선에 참가. 예선은 96강, 본선은 6인 1조 72/42강의 2단계로 나뉘어진다.
- 예선은 1, 2라운드로 나누어 진행. 1라운드는 48명씩 2조로 나눠 2일간 승인 투표제를 치른다. 2라운드는 12명씩 8조로 나눠 2일간 선택 투표제(4명)을 치른다. (1라운드 순위 + 2라운드 순위×4)의 값이 높은 24명이 탈락하고 낮은 72명이 72강에 진출한다. 5일차는 스텔라에서 탈락한 캐릭터를 대상으로 한 노바 예선, 그리고 예선 목걸이/펜던트 결정전이 진행된다.
- 72강은 각 조 1~3위(36명)와 4~5위 24명 중 상위 6명이 42강에 진출한다. 42강은 각 조 1위(7명)와 2위 중 상위 2명이 결선에 상위 시드로 진출하고 남은 2~3위 12명 중 상위 7명이 결선 하위 시드로 진출한다.
- 분기별 대회는 혼성부로 치러지며, 노바 결선이 없어진 대신, 분기별 우승자와 준우승자 8명을 모아 디바인 서클릿 결정전을 개최한다.
- 2022년 3분기까지 데뷔한 모든 신인 캐릭터[55]들도 72명 안에 들면 본선에 참여할 수 있다! 노바는 72명에 못 든 1-3분기 신인과 4분기 신인 + 본선 탈락 구작 캐릭터로 구된다.
- 결선은 16강전 이후, 2008~2010년도처럼 승자/패자조로 나뉘어 진행. 최종적으로 더블 엘리미네이션 이후 승자조 준우승자+ 패자조 최종 생존자 3명이 1:1 단두대 매치를 진행한다. 승자조 우승자는 여기 참가하지 않는다.
- 이후 승자조 우승자 + 남은 생존자 2명이 3인 선호투표제 진행. 승자조 우승자는 1차 결승 승리시 그대로 우승이 확정되며, 패배시엔 1차 결승 승자와 시즌 최종일에 그랜드 파이널을 펼치게 된다. 그 후 2월 중순에 따로 국사모 폐막식이 열린다.
- 목걸이/펜던트 결정전은 예선, 72/42강 마지막 날, 승자조 결승일, 국사모 폐막일로 총 5회 개최된다. 단, 승자조 결승일 경기는 해당 경기 2명 + 패자조 생존자 6명이 참가하며, 폐막일에는 별도의 기준에 따라 3개의 특전 보석 결정전이 진행된다.
- 보석의 색상은 특수한 룰[56]에 의해 정해진다. 폐막식 보석 결정전에 참가할 캐릭터로는 결선 5-7일차에 예선을 통해, 남녀 각각 24명으로 정해진다. 즉, 1인당 1개의 대회밖에 참가할 수 없다. 또한, 본선 참가자들에겐 결정전이 기존 7회에서 대회 중 4회 + 특전 1회로 줄었다.
===# 예선 #===
- 1라운드
예선 2차전에서는 엄청난 이변이 일어났다. 여성부 1위는 이제껏 우승 구경조차 못 했던 타카나시 릿카(2위)가 가져갔으며, 그 뒤를 우승자인 일레이나(3위)와 렘(5위)이 따라붙었다. 더 놀라운 것은 전년도 준우승자 미사카 미코토가 사쿠라지마 마이(7위)에게 패배하여 9위로 떨어지고, 11위 나카노 미쿠와 거의 비슷한 퍼포먼스를 보였다는 것이다. 반면, 남성부는 하치만(2위)과 호타로(4위)가 늘 그렇듯이 압도적인 1, 2위를 차지하였으며, 그 뒤를 키리토(5위)와 대형 신인 사토루(8위)가 이었다. 1차전과 달리 신인들의 활약이 매우 부진한데, 키타가와 마린, 이노우에 타키나, 아냐 포저, 요르 포저는 각각 18, 19, 29, 46위에 그치며 우승후보와 거리가 있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국사모의 전통 강호인 시이나 마시로와 유우키 아스나는 각각 21위, 23위에 위치해 다소 아쉬운 시작을 했다. 다만 둘 다 예선 성적에 비해 더 좋은 활약을 정규 시즌에서 보여온 저력이 있는 만큼 속단은 금물이다. 또한 우승 경력이 있는 바이올렛과 호타로는 그렇다쳐도, 릿카와 히라사와 등이 마린보다 높은 순위를 받은 걸 볼 때, 전체적으로 쿄애니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 2라운드
2차전에서는 남성부, 여성부 모두 큰 이변이 하나씩 일어났다. 여성부에서는 1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릿카와 마이, 그리고 5등분의 다크호스 미쿠가 1위를 하였지만, 유키노는 1라운드 13위에 그쳤던 지탄다 에루에게 1위를 빼앗겨 목걸이 결정전 진출에 실패했다. 남성부에서도 역대 우승자 출신인 사쿠타, 호타로, 키리토가 조 1위를 놓치지 않았지만, 역대급 꿀조에 걸렸던 액셀은 오토사카 유우에게 1위 자리 업셋을 허용하면서 펜던트 결정전에서 멀어졌다.
이번에도 가장 돋보였던 건 쿄애니 진영. 주요 우승후보 외에도 타마코, 아즈사, 쇼코, 토모야 등이 조 3-4위에 무난히 오르면서 올해 최고의 활약을 보일 것을 암시했다. 반면 카구야 진영은 미코가 조 꼴찌로 광탈하는 등 진영에 큰 위기가 닥쳤으며, 미유키, 유우, 치카 모두 부진한 성적을 이어갔다. 그나마 카구야가 조 2위에 오르며 체면치레한 정도. 그리고 럽라 캐릭터로 5년만에 예선에 오른 탕 쿠쿠는 TVA 2기의 역대급 혹평 탓인지,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도 본선에 턱걸이하며 향후 전망이 어두워졌다.
* 최종 결과
5.1. 정규 시즌[59]
- 예선 : 미사카 미코토 (T) / 오레키 호타로 (S)
- 72강 : 미사카 미코토 (A) / 히키가야 하치만 (D)
- 42강 : 지탄다 에루 (Q) / 오레키 호타로 (Q)
- 결선 : 타카나시 릿카 (S) / 토가시 유타 (R)
- 특전 A : 시이나 마시로 (E) / 에도가와 코난 (T)
- 특전 B : 유이가하마 유이 (D) / 나츠메 타카시 (A)
- 특전 C : 하이바라 아이 (R) / 카마도 탄지로 (E)
- 정규시즌 TOP 5
순위 | 여성부[A] | 남성부[A] |
1 | 미사카 미코토 (10-0) | 오레키 호타로 (10-0) |
2 | 바이올렛 에버가든 (10-0) | 토가시 유타 (10-0) |
3 | 타카나시 릿카 (10-0) | 히키가야 하치만 (10-0) |
4 | 유키노시타 유키노 (10-0) | 아즈사가와 사쿠타 (10-0) |
5 | 일레이나 (10-0) | 액셀러레이터 (10-0) |
미코토가 2014년 대회 이후 8년 만에 정규시즌 1위에 오르면서 2회 우승의 가도에 청신호가 켜졌다. 남성부 또한 호타로가 첫 정규 1위에 등극, 여전히 건재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티아라/셉터 모두 우승자 출신의 강세가 이어졌다. 정규 1위 자리를 차지한 것을 포함해 TOP 5에 우승자 출신이 4명씩 들어가면서 메이저 대회 역사상 최초 2회 우승이 나올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 72강 #====
- 72강에서는 각 조 1~3위(36명) 통과, 4~5위(24명)는 패자부활전으로, 6위(12명)는 탈락한다. 패자부활전에서는 각 조의 4~5위를 모아 상위 6명이 통과하고 하위 18명은 탈락한다.
- 초록색: 직행 통과(1~36위), 노란색: 패자부활전 생존(37~42위), 빨간색: 최종 탈락(43~72위).
여성부 | 캐릭터 | ||||||
1시드 | 2시드 | 3시드 | 4시드 | 5시드 | 6시드 | ||
1조 | 이름 | 미사카 미코토 | 이즈미 사기리 | 후타바 리오 | 하이바라 아이 | 카스미가오카 우타하 | 메구밍 |
승-패 | 5-0 | 4-1 | 2-3 | 1-4 | 3-2 | 0-5 | |
2조 | 이름 | 치탄다 에루 | 나카노 니노 | 제로투 | 미야조노 카오리 | 록시 미굴디아 | 토비이치 오리가미 |
승-패 | 5-0 | 4-1 | 3-2 | 2-3 | 0-5 | 1-4 | |
3조 | 이름 | 나카노 미쿠 | 히라사와 유이 | 후지와라 치카 | 인덱스 | 아즈사가와 카에데 | 세이버 |
승-패 | 5-0 | 3-2 | 4-1 | 1-4 | 2-3 | 0-5 | |
4조 | 이름 | 토키사키 쿠루미 | 에밀리아 | 시이나 마시로 | 토카이 테이오 | 나카노 이치카 | 미카사 아커만 |
승-패 | 5-0 | 3-2 | 4-1 | 2-3 | 1-4 | 0-5 | |
5조 | 이름 | 바이올렛 에버가든 | 시라이 쿠로코 | 나카노 이츠키 | 칸나 카무이 | 아마노 히나 | 마키노하라 쇼코 |
승-패 | 5-0 | 4-1 | 2-3 | 2-3 | 0-5 | 2-3 | |
6조 | 이름 | 니시키기 치사토 | 이노우에 타키나 | 카스가노 소라 | 미야미즈 미츠하 | 나카노 요츠바 | 토오사카 린 |
승-패 | 5-0 | 4-1 | 2-3 | 3-2 | 0-5 | 1-4 | |
7조 | 이름 | 일레이나 | 아이라 | 유이가하마 유이 | 시로 | 도마 우마루 | 쿠리야마 미라이 |
승-패 | 5-0 | 2-3 | 4-1 | 3-2 | 1-4 | 0-5 | |
8조 | 이름 | 유키노시타 유키노 | 카토 메구미 | 요르 포저 | 유자키 츠카사 | 잇시키 이로하 | 탕 쿠쿠 |
승-패 | 5-0 | 4-1 | 1-4 | 3-2 | 2-3 | 0-5 | |
9조 | 이름 | 토모리 나오 | 시노미야 카구야 | 유우키 아스나 | 타이나카 리츠 | 이츠카 코토리 | 토르 |
승-패 | 5-0 | 4-1 | 3-2 | 1-4 | 2-3 | 0-5 | |
10조 | 이름 | 사쿠라지마 마이 | 아키야마 미오 | 나카노 아즈사 | 코토부키 츠무기 | 모리 란 | 유즈리하 이노리 |
승-패 | 5-0 | 4-1 | 3-2 | 2-3 | 0-5 | 1-4 | |
11조 | 이름 | 타카나시 릿카 | 키타가와 마린 | 니시미야 쇼코 | 타치바나 카나데 | 후루카와 나기사 | 블라디레나 밀리제 |
승-패 | 5-0 | 4-1 | 3-2 | 2-3 | 1-4 | 0-5 | |
12조 | 이름 | 렘 | 키타시라카와 타마코 | 아냐 포저 | 아이사카 타이가 | 호리 쿄코 | 이치노세 치즈루 |
승-패 | 5-0 | 4-1 | 2-3 | 3-2 | 1-4 | 0-5 | |
통과 인원 | 12명 | 12명 | 8명 | 9명 | 1명 | 0명 |
- 1라운드: 1-6, 2-5, 3-4 시드 대결. 1-6 시드, 2-5 시드 대결은 1, 2시드의 일방적인 양민 학살이 발생했고, 3-4 시드 대결은 3시드가 우세를 보이긴 하였으나 4시드도 분투하면서 3회의 업셋이 일어났다.
- 6조 - 3시드: 카스가노 소라(패)/4시드: 미야미즈 미츠하(승)
- 8조 - 3시드: 요르 포저(패)/4시드: 유자키 츠카사(승)
- 12조 - 3시드: 아냐 포저(패)/4시드: 아이사카 타이가(승)
- 2라운드: 1-5, 2-4, 3-6 시드 대결. 두 시드 이상 차이나는 캐릭터끼리의 대결이라 격차가 꽤 존재하기에 애초부터 업셋은 적을 것으로 예상되었고 예측 그대로 결과로 이어졌다. 1-5시드 대결은 1시드가 압도, 2-4 시드와 3-6시드 대결에서도 업셋이 각각 1회에 그치면서 일어난 업셋은 단 2회에 그쳤다.
- 5조 - 3시드: 나카노 이츠키(패)/6시드: 마키노하라 쇼코(승)
- 7조 - 2시드: 아이라(패)/4시드: 시로(승)
- 3라운드: 1-4, 2-3, 5-6 시드 대결. 1-4 시드 대결은 1시드가 일방적인 우세를 보였으나, 2-3 시드와 5-6 시드 대결은 상당한 접전이었기에 소위 운명을 건 전투가 진행되었다.[62] 3라운드는 1,2라운드보다 경기가 훨씬 치열하게 전개되었고 2-3시드 대결에서 3회의 업셋이, 5-6시드 대결은 4회의 업셋이 발생하면서 최종적으로 절반이 넘는 무려 7개조에서 업셋이 발생하였다.
- 2조: 5시드: 록시 미굴디아(패)/6시드: 토비이치 오리가미(승)
- 3조: 2시드: 히라사와 유이(패)/3시드: 후지와라 치카(승)
- 4조: 2시드: 에밀리아(패)/3시드: 시이나 마시로(승)
- 5조: 5시드: 아마노 히나(패)/6시드: 마키노하라 쇼코(승)
- 6조: 5시드: 나카노 요츠바(패)/6시드: 토오사카 린(승)
- 7조: 2시드: 아이라(패)/3시드: 유이가하마 유이(승)
- 10조: 5시드: 모리 란(패)/6시드: 유즈리하 이노리(승)
- 3라운드 종료 시점에서 모든 1시드 캐릭터들은 3전 전승을 거두며 72강 통과를 확정지었다. 반면 5, 6시드의 캐릭터들은 후술할 마키노하라 쇼코를 제외하면 0~1승에 그쳐 대다수 72강 탈락이 확정되었다.[63]
- 5조의 마키노하라 쇼코는 6시드임에도 불구하고 3시드와 5시드를 연이어 잡아내는 이변을 선보이며 72강 통과에 청신호를 밝혔다. 쇼코는 5라운드에서 4시드의 칸나를 상대로 승리한다면 72강을 조 3위로 돌파할 수 있다.
- 7조의 2시드 아이라는 2번 연속 업셋패를 당하며 72강 직행 통과권 진입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대로 4시드의 시로가 남은 라운드에서 5, 6시드를 상대로 승리한다면 아이라는 1시드의 일레이나를 이겨야 72강을 통과할 수 있다.[64]
- 4라운드: 1-3, 2-6, 4-5 시드 대결. 1-3 시드, 2-6 시드 대결은 1, 2시드의 일방적인 우세였고, 4-5 시드의 대결에서만 3회의 업셋이 일어났다.
- 1조: 4시드: 하이바라 아이(패)/5시드: 카스미가오카 우타하(승)
- 3조: 4시드: 인덱스(패)/5시드: 아즈사가와 카에데(승)
- 9조: 4시드: 타이나카 리츠(패)/5시드: 이츠카 코토리(승)
- 4라운드 종료 시점에서 3, 4, 7조를 제외한 모든 조들은 2명씩 통과자가 확정되었으며 3조와 7조는 1명, 4조는 3명의 통과자가 확정되었다.[65] 또한 업셋이 발생하지 않던 1조와 9조에서 업셋이 발생하면서 11조만이 유일하게 업셋이 1번도 발생하지 않은 조로 남게 되었다.
- 작년 8강 리매치이자 이번 대회 첫 번째 이날의 매치로 꼽힌 토키사키 쿠루미 vs 시이나 마시로의 대결은 작년과 달리 쿠루미의 승리로 끝났다. 다만 예선에서는 차이가 컸음에도 불구하고 표차가 큰 편은 아니었고 예선 때 고전해 3시드에 머물렀던 것과 다르게 마시로도 2시드의 에밀리아를 상대로 승리하는 등 폼이 점점 올라오고 있어서 포스트시즌 진출과 그 이상의 선전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이 시점에서 6시드의 미카사 아커만, 쿠리야마 미라이, 탕 쿠쿠, 이치노세 치즈루 이상 4명은 잔여경기에 상관없이 조 최하위로 탈락이 확정되었다.
- 5라운드: 1-2, 3-5, 4-6 시드 대결. 1시드는 2시드를 상대로 모두 승리를 거뒀고, 4-6시드 대결에서 업셋이 나오지 않으면서 3-5시드의 대결에서만 2회의 업셋이 발생하였다.
- 1조: 3시드: 후타바 리오(패)/5시드: 카스미가오카 우타하(승)
- 8조: 3시드: 요르 포저(패)/5시드: 잇시키 이로하(승)
- 1조의 5시드 우타하가 3시드와 4시드를 연이어 잡아내면서 5시드 중 유일하게 조 3위로 72강을 통과했다. 한편, 5조에선 6시드의 쇼코가 4시드의 칸나를 잡는데 실패하면서 이츠키, 칸나, 쇼코가 2승 3패 3자 동률이 되었다. cvp 비교 결과 칸나가 3위로 42강에 진출했고 이츠키와 쇼코는 패자부활전으로 이동되었다.
- 최종 결과
- 포스트 시즌 진출권: 포스트 시즌에 진출할 수 있는 상위 16명의 라인업과 순위가 예선과 사뭇 달라졌다. 72강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것은 미사카 미코토(6→1)였다. 그 뒤를 차례대로 바이올렛(1→2), 릿카(2→3), 렘(4→4), 유키노(8→5), 마이(5→6), 쿠루미(12→7), 에루(9→8), 일레이나(3→9), 나오(10→10), 미쿠(7→11), 치사토(11→12), 미오(13→13), 마시로(25→14), 카구야(15→15), 사기리(19→16)가 이었다. 예선에서 14위였던 유이와 16위였던 아이라는 각각 26위와 38위로 내려앉으며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으며 그 외 카토, 타마코, 쿠로코, 유이가하마, 치카, 타키나, 니노, 마린 등(17-24위)이 아깝게 순위권에 들지 못했다
- 패자부활전: 72강의 패자부활전은 2세대를 위한 잔치였다. 이번 72강에서 2세대는 10명 중 5명이 직행 통과에 성공했는데, 나머지 5명 중 4명( 인덱스, 타치바나 카나데, 카스가노 소라, 타이나카 릿츠)이 패자부활전을 통해 추가로 통하면서 종합 10명 중 9명 통과라는 엄청난 수혜를 보게 되었다. 이렇게 되면서 2세대 가운데 72강에서 떨어진 것은 케이온의 코토부키 츠무기 단 1명이 되었다. 나머지 2명의 패자부활자는 유일하게 2시드에서 미끄러졌던 3세대의 아이라와 5세대의 하이바라 아이가 가져갔다. 기대를 모았던 2분기의 괴물 신인 포저 가족은 아냐와 요르가 각각 15, 16위에 그쳐 탈락의 쓴잔을 들이켰고, 청춘 돼지 진영의 조연 카에데, 후타바, 쇼코 역시 탈락을 받아들여야 했다.[66] 또한 5등분 진영 역시 이츠키와 이치카도 탈락하며 이제 투탑인 미쿠와 니노만이 남았다.
====# 42강 #====
- 42강에서는 각 조 1위(7명)와 2위 상위자(2명) 통과, 2~3위(12명)는 패자부활전으로, 4~6위(21명)는 탈락한다. 패자부활전에서는 각 조 2~3위[67]를 모아 상위 7명이 통과하고 하위 5명은 탈락한다.
- 초록색: 1위 직행 통과(1~7위), 파란색: 2위 추가 통과(8~9위), 노란색: 패자부활전 생존(10~16위), 빨간색: 최종 탈락(17~42위).
여성부 | 캐릭터 | ||||||
1시드 | 2시드 | 3시드 | 4시드 | 5시드 | 6시드 | ||
1조 | 이름 | 렘 | 나카노 미쿠 | 시이나 마시로 | 유이가하마 유이 | 유우키 아스나 | 타치바나 카나데 |
승-패 | 4-1 | 4-1 | 4-1 | 1-4 | 0-5 | 2-3 | |
2조 | 이름 | 유키노시타 유키노 | 토모리 나오 | 시라이 쿠로코 | 나카노 니노 | 미야미즈 미츠하 | 카스미가오카 우타하 |
승-패 | 5-0 | 4-1 | 3-2 | 2-3 | 0-5 | 1-4 | |
3조 | 이름 | 미사카 미코토 | 지탄다 에루 | 키타시라카와 타마코 | 후지와라 치카 | 나카노 아즈사 | 유자키 츠카사 |
승-패 | 5-0 | 4-1 | 3-2 | 2-3 | 1-4 | 0-5 | |
4조 | 이름 | 사쿠라지마 마이 | 니시키기 치사토 | 카토 메구미 | 아이라 | 제로투 | 타이나카 리츠 |
승-패 | 4-1 | 5-0 | 3-2 | 2-3 | 0-5 | 1-4 | |
5조 | 이름 | 바이올렛 에버가든 | 이즈미 사기리 | 에밀리아 | 키타가와 마린 | 인덱스 | 아이사카 타이가 |
승-패 | 5-0 | 3-2 | 4-1 | 2-3 | 1-4 | 0-5 | |
6조 | 이름 | 타카나시 릿카 | 토키사키 쿠루미 | 시노미야 카구야 | 이노우에 타키나 | 시로 | 하이바라 아이 |
승-패 | 5-0 | 4-1 | 3-2 | 2-3 | 1-4 | 0-5 | |
7조 | 이름 | 일레이나 | 아키야마 미오 | 히라사와 유이 | 니시미야 쇼코 | 카스가노 소라 | 칸나 카무이 |
승-패 | 5-0 | 3-2 | 4-1 | 2-3 | 1-4 | 0-5 | |
통과 인원 | 7명 | 6명 | 3명 | 0명 | 0명 | 0명 |
- 1라운드: 1-4, 2-6, 3-5 시드 대결.
- 두 시드 이상 차이나는 대결이긴 했으나 단 하나의 업셋도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자동적으로 모든 1~3시드가 1승을, 4~6시드는 1패를 적립했다.
- 유우키 아스나가 전통의 라이벌 시이나 마시로[68]와의 대결에서 패하면서 시작부터 기세가 꺾였다. 미사카 미코토에게 자수정을 뺏기면서 7색 목걸이 달성이 최종 무산된데다가 72강부터 다른 노장들에 비해 세력이 확연히 떨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어 자칫하면 이 42강이 아스나의 마지막 무대가 될 수도 있다. 아스나와 비슷하게 타치바나 카나데 역시 같은 2세대 양대 강자인 미사카 미코토 상대로 완전히 비교했을 때 처참한 성적을 기록하며 지난 시즌 보여준 불꽃을 도저히 찾아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69] 다른 노장들과 달리 이 둘은 상당한 체급을 가진 캐릭터들이기에[70] 만약 정말로 42강에서 떨어진다면 예선에서의 샤나, 고코우 루리 등과 같이 비참하고 쓸쓸한 퇴장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 2라운드: 1-5, 2-4, 3-6 시드 대결.
- 이번 라운드에서도 1라운드에 이어 단 1번의 업셋도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모든 1~3시드 캐릭터들은 2승을, 4~6시드 캐릭터들은 2패를 적립하게 되었다.
- 이번 대회 두 번째 이날의 매치[71]인 시이나 마시로 vs 타치바나 카나데의 대결은 마시로의 완승으로 끝났다. 이로써 카나데는 초반부터 2패를 쌓아 탈락이 매우 유력해짐으로써 미사카 미코토와 함께 국사모를 철권 통치한 세월을 뒤로하고 퇴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마시로는 5,6시드를 상대로 2승을 챙겨 기세가 오른 상황에서 렘과 미쿠와의 대결이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 대회의 이날의 매치에 모두 포함되고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마시로의 위상은 건재함을 알 수 있다. 지금껏 4강의 파수꾼에 머무른 그녀가 이번 대회에서 가장 아름다운 라스트 댄스를 완성할지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 3라운드: 1-3, 2-5, 4-6 시드 대결.
- 1조의 6시드 타치바나 카나데가 4시드 유이가하마 유이를 상대로 승리하면서 앞선 2번의 라운드 동안 나오지 않던 업셋이 이번 42강에서 처음으로 일어났다.
- 1시드 캐릭터들이 3시드 캐릭터들을 상대로 모두 승리하긴 했지만 조별로 그 내막엔 아주 큰 차이가 있었다. 3조(미코토-타마코)와 5조(바이올렛-에밀리아)처럼 1700표차로 1시드가 완전한 대승을 거둔 경우도 있었고, 4조(마이-카토)나 6조(릿카-카구야)처럼 600표 차이로 압승은 아니더라도 꽤 큰 차이로 1시드가 이긴 조도 있었다. 그에 반해, 2조에선 3시드의 쿠로코가 1시드의 유키노를 상대로 214표 차 분투하였고, 1조의 3시드 마시로는 1시드 렘을 상대로 97표차로 석패하는 대선전을 보여주었다. 가장 치열했던 것은 7조의 일레이나와 히라사와 유이였다. 일레이나(2914표)와 유이(2903표)의 격차는 단 11표로 그야말로 2세대의 중견 강호가 5세대 최고의 강자를 격침시킬 뻔 한 것이었다. 일레이나는 히라사와 유이를 상대로 크게 고전하면서 5라운드에서 붙을 같은 조 2시드의 아키야마 미오[72]와 대혈투를 예고, 험난한 길을 걷게 될 것을 암시하였다.
- 현 시점에서 3전 전패를 당한 모든 출전자들의 탈락이 확정되었으며 모든 5시드 캐릭터가 전멸하게 되었다. 그 결과 유우키 아스나가 2013년 데뷔 이래 한 번도 겪지 못한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라는 수모를 겪고 마지막 대회의 여정을 마무리하였다. 또한, 1세대 캐릭터 중 외롭게 42강까지 버텨오던 아이사카 타이가의 탈락이 확정되면서 모든 1세대 캐릭터가 전멸하게 되었다.[73]
- 4라운드: 1-6, 2-3, 4-5 시드 대결.
- 1-6시드, 4-5시드 대결은 업셋이 나오지 않았으나 2-3시드 대결에서는 무려 3회의 업셋이 발생하였다.
- 1조 - 2시드: 나카노 미쿠(패)/3시드: 시이나 마시로(승) - 여기는 마시로의 상승세를 보았을 때 비교적 예견된 업셋이었다. 이로써 마시로는 같은 조에서 탈락이 확정된 아스나를 따돌리고 역대 최장 기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단독 1위에 오를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다.[74]
- 5조 - 2시드: 이즈미 사기리(패)/3시드: 에밀리아(승) - 렘의 상승세에 힘입은 에밀리아가 함께 수혜를 본 것으로 추정된다.
- 7조 - 2시드: 아키야마 미오(패)/3시드: 히라사와 유이(승) - 2010년과 달리 케이온에서 유이가 미오보다 더 인기있는 캐릭터라는 결론이 내려지게 되었다.[75]
- 이번 대회 세번째 이날의 매치는 2018년의 제왕 렘과 2012년의 패왕 카나데의 대결이었으며, 렘이 승리를 거뒀다. 카나데는 6시드임에도 불구하고 1시드의 렘과 800표 밖에 차이가 안나는 대선전을 했으나[76] 3패를 적립하게 되며 끝내 탈락이 확정되었다. 또한, 카나데의 탈락이 확정되며 6시드 역시 전멸하게 되었다.
- 5라운드: 1-2, 3-4, 5-6 시드 대결 - 별들의 전쟁, 그 서막.
- 앞서 있었던 추천기간, 예선, 72강, 42강 1~4라운드와는 비교조차 안될 정도로 중요한 라운드이다! 1시드와 2시드의 대결은 무려 포스트시즌 직행 진출자를 결정한다. 특히 2-3시드 업셋이 없었던 2조(유키노-나오), 3조(미코토-에루), 4조(마이-치사토), 6조(릿카-쿠루미) 대결의 승자는 포스트 시즌에 직행하며, 업셋이 있었던 1조(렘-미쿠), 5조(바이올렛-사기리), 7조(일레이나-미오) 대결 역시 1시드가 이기면 포스트시즌 직행, 2시드가 이기면 3시드 승리시 1•2•3시드의 4승 1패 3자 동률이 되어 CVPD로 순위를 정하고, 3시드 패배시 1•2시드 양자 비교로 순위를 정하게 된다.
- 3시드와 4시드의 대결 역시 만만찮게 중요하다! 2-3시드 업셋이 없었던 2조(쿠로코-니노), 3조(타마코-치카), 4조(카토-아이라), 6조(카구야-타키나)의 대상자는 현재 모두 2승 2패로, 지면 그대로 탈락이라는 최악의 단두대 매치에 임해야 한다.
- 이번 5라운드는 모든 대결이 한 시드씩 차이나는 캐릭터간의 대결이었기에 다소 팽팽한 싸움이 전개되었고, 그 결과 무려 5개의 업셋이 발생하였다!
- 1조 - 1시드: 렘(패)/2시드: 나카노 미쿠(승), 5시드: 유우키 아스나(패)/6시드: 타치바나 카나데(승) - 72강/42강을 통들어 최초로 한 라운드 같은 조에서 2개의 업셋이 동시에 발생했다. 1시드의 렘이 미쿠에게 패하면서 렘-미쿠-마시로가 4승 1패 3자 동률이 되었고, 끝내 3시드인 마시로가 1위가 되어 본선에 직행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6시드의 카나데는 아스나까지 제치며 6시드 중 유일하게 2승 3패의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반면, 아스나는 죽음의 조에 걸리는 불운 탓인지 끝내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전패 탈락했다.
- 2조 - 5시드: 미야미즈 미츠하(패)/6시드: 카스미가오카 우타하(승) - 이미 둘다 앞선 네 라운드를 전패했기에 업셋은 의미가 없었다.
- 4조 - 1시드: 사쿠라지마 마이(패)/2시드: 니시기키 치사토(승), 5시드: 제로투(패)/6시드: 타이나카 리츠(승) - 치사토가 300표차로 마이에게 신승을 거두는 대이변을 만들어내며, 결선에 직행으로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만약 치사토가 마이를 상대로 업셋을 만들지 못했다면 치사토 대신 6조의 쿠루미가 결선에 진츨했을 것이다.
- 최종 결과
- 1조: 국사모 역대 최악의 죽음의 조. 1~3시드 간의 전투는 지옥도로, 렘이 마시로에게, 마시로는 미쿠를, 미쿠가 렘을 이기는 물고 물리는 격전이 펼쳐진 끝에 4승 1패 3자 동률이 되었고, 결국 3시드 마시로가 상위 둘을 제치고 1위에 오르며 마무리되었다. 다른 조와 달리 렘은 1시드임에도 조편성 운이 없었다. 상대인 2시드 미쿠는 5세대의 초신성, 3시드 마시로는 3세대 최고의 강캐이다. 심지어 5, 6시드 캐릭터마저 아스나(3세대 TOP 3)와 카나데(2세대 양강)이라서 압도적인 표차를 내는 것조차 불가능했다. 심지어 이 조에서 커리어 최약체인 4시드의 유이가하마 유이조차도 결선 4회 기록이 있을 정도. 그 결과, 마시로는 직행에 성공했음에도 CVP는 다른 조의 평균 2위 CVP를 아주 조금 넘는 정도에 불과하였다. 렘은 다른 조에서 갔으면 1위로 충분히 통과할 실력이 충분히 있었음에도 패자부활전까지 밀려났고, 5-6시드의 아스나와 카나데도 다른 조에 갔으면 3위까지 노려볼 수 있음에도 탈락하였다.
- 2-3조: 2조는 대체적으로 무난했다. 4~6시드의 니노, 미츠하, 우타하 모두 해당 시드 내에서 약체 축에 들었고, 2~3시드마저도 상대적으로 약체인 나오와 쿠로코가 걸리면서 이변없이 유키노가 1위를 차지했다. 3조는 앞선 2번의 목걸이 결정전을 휩쓴 미코토가 압승을 할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예상외로 2시드의 에루가 대선전하면서 미코토를 위협했다. 그 외 3~6시드의 싸움은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흘러갔다.
- 4-5조: 4조는 하위 시드가 너무 약했다. 패자부활전을 거치며 겨우겨우 올라온 아이라와 리츠, 진영조차 없는 제로투가 4~6시드에 편성되면서 1~3시드의 일방적인 압살이 벌어졌다. 다만, 막판 치사토가 마이를 상대로 업셋승을 거두며 6조 쿠루미의 결선 진출을 막았다. 5노는 4조보다 더 심했는데, 그냥 1시드 빼고 다 약했다. 1시드 바이올렛이 42강 내내 압살했을 뿐, 하위 시드는 어떤 이변도 만들어 내지 못했다. 42강 유일한 1세대 캐릭터 타이가는 2-5시드 캐릭터가 약했기에 그나마 해볼만한 승부라 예상되었지만 본인도 약체였기에 전패로 광탈했다.
- 6조: 1조 다음으로 조편성이 안 좋았다. 이번 대회 돌풍의 릿카, 전통의 강캐 쿠루미, 5세대의 대장 카구야까지 숨막히는 1-3시드에, 4-5시드마저 결선 5회 진출 경력의 시로, 치사토의 후광을 입은 타키나로 그리 약하지 않았다. 쿠루미는 이러한 불운에도 카구야, 타키나, 시로, 아이를 상대로 모두 압승하며 CVP를 벌려놓아 결선 직행 가능성이 높았으나, 4조에서 일어난 마이-치사토 업셋 탓에 한 끗 차이로 결선 직행에 실패했다. 반면 카구야는 작년까지 넉넉한 차이로 이기던 릿카와 쿠루미를 상대로 연패하는 모습을 보였다.
- 7조: 당초, 일레이나와 미오가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이번 42강 7조에서 가장 선전한 것은 히라사와 유이였다. 동작품 미오를 상대로 업셋을 만들어냈을 뿐 아니라 1시드 일레이나를 상대로 11표차 석패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하지만 유이는 일레이나에게 11표차로 진 것이 화근이 되어 끝내 결선 직행 진출에는 실패하고 말았다.
- 패자부활전 - 2세대 잔치였던 72강 패자부활전과는 달리 1세대를 뺀 모든 세대에서 진출자가 나왔다. 1조의 렘과 미쿠가 1,2위를 석권하며 1조의 난이도가 얼마나 지옥불이었는지를 증명했으며, 케이온 진영의 유이와 미오도 진출에 성공했다. 또한 마이-치사토 업셋으로 직행 통과가 물건너갔던 쿠루미, 카구야 진영의 쇠퇴 속에 미유키와 같이 진영을 떠받치고 있는 카구야, 3세대 중견 강호 나오도 16강 막차를 탔다.
5.2. 포스트시즌
이번 결선은 정규시즌 스탯 순으로 시딩을 실시하며, 와일드카드는 결선 직행자에 비해 하위 시드를 받는다. 또한 통합-분할 16강 사이와 모든 패자조 경기 사이에는 매번 재시딩이 이루어지며, 결선에서 얻은 누적 CVP를 기준으로 한다.세대별로 각각 2세대는 3명, 3세대는 6명, 4-5세대는 7명을 올렸다. 다만 4-5세대의 경우 4세대가 1명 늘고, 5세대가 1명 줄었다.(각각 2->3, 5->4). 또한, 미오와 유이 2명을 올린 케이온!을 제외한 다른 모든 작품이 2명을 올리는데 실패하면서 19시즌과 함께 가장 많은 15개의 작품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해가 되었다.[77]
5.2.1. 1회전(통합 16강)
- 승자조 16강 - 승자는 승자조 8강으로 이동하고, 패자는 패자조 1R로 이동한다.
정규리그 1, 2위를 차지한 2세대 양강 미코토와 4세대 국본 바이올렛이 16, 15위의 나오와 카구야를 두들겨 패며 매우 싱겁게 승리를 따냈다. 특히 카구야는 나홀로 2000표에 가까운 차이로 대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으면서 지난 대회에 비해 세력이 많이 약화되었음을 보여줬다.
3세대 전통노장, 릿카와 유키노 역시 대승을 거뒀다. 케이온의 미오와 유이는 유일하게 2명을 올린 시리즈라는 명색이 무색하게 참패하고 말았고, 2세대와 3세대의 격차만 보여주었다. 반면 또다른 3세대 전통노장, 마시로와 쿠루미는 고난의 길을 피하지 못했다. 마시로는 마이를 상대로 허무하게 업셋패를 당하고 말았고, 쿠루미는 일레이나를 상대로 상당히 선전했으나 지난해 우승자를 이기기엔 역부족이었다.
유일한 우승자 매치였던 에루와 렘의 대결은 에루의 신승으로 끝났으며, 렘의 입장에서는 통한의 패배였다. 여성부 통합 16강의 마지막 경기는 치사토 대 미쿠로 신인 내전이 벌어졌으며, 미쿠가 치사토를 상대로 업셋을 만들어냈다.
5.2.2. 2회전(분할 16강)
- 승자조 8강 - 승자는 승자조 4강으로 이동하고, 패자는 패자조 2R로 이동한다.
- 패자조 1R - 승자는 패자조 2R로 이동하고, 패자는 탈락한다.
승자조 8강: 정규리그 1-2위, 미코토와 바이올렛이 통합 16강에서의 강세를 이어가며 또다시 2000여 표 차이를 내면서 대승을 거뒀고, 미쿠와 에루는 둘의 희생양이 되며 패자조로 굴러떨어지고 말았다. 릿카와 유키노또한 각각 마이와 일레이나를 상대로 무난히 승리를 거두면서 본격적으로 미코토와 바이올렛이라는 이번 22시즌의 거대한 벽을 넘어서야할 국면에 들어서게 되었다. 또한, 이번 승자조 8강에서 승리한 미코토, 바이올렛, 릿카, 유키노 4명은 8강 진출 확정과 더불어 결선 목걸이 결정전 진출이 확정되었다.
패자조 1R: 렘이 카구야에게 2000표 넘는 격차로 승리하면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반면, 카구야는 2연패를 당하며, 2회전에서 대회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케이온의 미오와 유이 역시 치사토와 쿠루미에게 각각 패배를 당하며, 2010년과는 달리 씁쓸한 결과를 받아들여야 했다. 특히 미오는 치사토에게 고작 37표라는 적은 차이로 패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또한, 미오와 유이가 동반 탈락하면서 2세대는 미코토 단 1명만이 남게 되었다. 분할 16강의 마지막 경기, 나오와 마시로의 대결은 2회전의 클라이맥스였다. 둘의 득표 차이는 단 8표로 목숨을 건 단두대 매치 끝에 마시로가 생환하여 10년 연속 16강 통과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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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자조 8강
5.2.3. 3회전(12강)
- 승자조 4강 - 승자는 승자조 결승으로 이동하고, 패자는 패자조 3R로 이동한다.
- 패자조 2R - 승자는 패자조 3R로 이동하고, 패자는 탈락한다.
승자조 4강: 미사카 미코토가 20시즌 결승과는 달리 유키노시타 유키노를 꺾고 승자 결승에 올라섰다. 패배를 당한 유키노는 아쉬움을 남긴 채 패자조로 갔다. R18에서는 국본이 무너졌다. 타카나시 릿카가 바이올렛 에버가든을 상대로 업셋을 만들어내면서 상위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패자조 2R: 3세대 전통강자 시이나 마시로와 토키사키 쿠루미가 일레이나와 에루에게 각각 패배하며 12강에서 끝내 행진을 멈추었다. 특히, 마시로는 10년 연속 8강 진출이라는 대기록 수립을 눈앞에 둔 채 쓰러지고 말았다.[79] 결선 목걸이 결정전 진출이 좌절된 그녀에게 남은 희망은 폐막식 특전 보석을 얻어 7색 목걸이를 달성하는 것이 될 것이다. 또한, 5세대 신성 나카노 미쿠와 니시키기 치사토가 일거에 탈락하는 참사가 발생하면서 22시즌 데뷔자 전체가 전멸하게 되었다. 반면, 렘은 카구야전에 이어 치사토와의 경기도 2000표가 넘는 차이로 승리하며 기세가 더욱 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1~3회전 결산: 전체적으로 4세대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데, 절반의 탈락자가 확정된 3회전의 시점에서 4세대만 전원이 생존하였다.[80] 또한, 이번 12강까지 비우승자가 대거 탈락하면서 우승자:비우승자 비율이 7:9에서 6:2로 변화하였다.[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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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자조 4강
5.2.4. 4회전(8강)
- 패자조 3R - 승자는 패자조 4R로 이동하고, 패자는 탈락한다.
승자조 결승: 3연승을 거두며 결승을 목전에 두고 있는 두 캐릭터, 2세대 양강 미사카 미코토와 3세대 전통노장 타카나시 릿카의 대결이 펼쳐졌으며 미코토가 지난해 8강의 결과를 재현하며 대승을 거뒀다. 릿카는 1회전 미오와 직전 바이올렛 등 우승자 출신을 차례대로 꺾고 올라오면서 엄청난 기세를 보이고 있었으나, 미코토에게 패하며 패배의 아픔을 맛봐야했다.[82] 이로써 미코토는 최소 준우승을 확보, 최초의 동일 메이저 모토 2회 우승에 성큼 다가서게 되었다.
패자조 3R: 패자조 6명 전원 최소 4강 출신에 역대 우승자만 5명이나 몰렸던 이번 패자조 3R는 4세대( 렘, 바이올렛, 마이)의 전원 생존이라는 결과를 가져왔다. 렘은 1회전의 패배 후, 이번 8강에서 유키노를 40표 차이로 잡아내는 이변을 일으키며 3연승을 기록, 2008년 코나타를 연상케하는 대선전을 펼쳤다. 또한, 유키노에 이어 에루까지 마이에게 패해 탈락하면서 3세대는 릿카 단 1명만이 남게 되었으며, 릿카에게 패해 패자조로 내려온 바이올렛은 일레이나에게 2000표 넘는 격차로 대승을 거두며 희망의 불씨를 되살려냈다. 끝으로, 일레이나가 탈락함으로써 모든 5세대 캐릭터가 전멸, 1세대에 이어 2번째로 전멸한 세대가 되었다.[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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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자조 결승
승자조 결승: 오레키 호타로와 히키가야 하치만은 공통적으로 쿨병속성을 띠고 있다는 점[84]에서 자주 비교되어 온 인물들이다. 또한, 이 둘은 19-21시즌 남성부 ToC를 번갈아가며 차지했다는 점에서 이번 승자조 결승이 나름의 의의를 가진다고 할 수 있었다. 투표자들은 호타로의 손을 들어주었고, 이로써 호타로와 하치만의 국사모 상대 전적은 3:1[85]로 마무리되었다.
5.2.5. 5회전(준결승)
여제가 완벽하게 부활했다. 16강의 패배 이후, 그녀가 패자조로 굴러 떨어졌을때 '과연 되살아날 수 있는가?' 라는 의견이 주류를 이뤘다.[86] 실제로 그녀를 제외한 다른 7명은 패자조에서 경기를 마감해야 했다. 하지만 그녀는 달랐다. 그녀는 자신이 왜 모토 V100을 찍은 캐릭터인지 여실히 보여주며 올해 최고의 포스를 보이던 타카나시 릿카를 제치고, 당당히 결승에 오르게 되었다.
릿카는 올해의 기세에 힘입어 우승까지 힘차게 다가갔으나 렘에게 무너지며, 자신의 최고 성적을 8강에서 준결승으로 만드는 것에 그치고 말았다. 또한 릿카가 탈락하면서 3세대가 전멸, 가장 많은 인원을 포스트시즌에 올린 3세대가 결승 진출자를 만드는데 끝내 실패하고 말았다. 반대쪽 경기에서는 바이올렛이 마이를 상대로 여유롭게 승리를 따내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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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자조 결승
국사모 남성부 최고 콩라인 매치였던 하치만과 사쿠타의 대결은 사쿠타의 신승으로 끝났다. 이로써 사쿠타는 역대 국사모 역사상 최초로 4년 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전체 결승 진출 횟수로도 하치만을 제치고 남성부 역대 단독 1위에 올랐다.[87] 반면 하치만은 공백의 세월이 무색하게도 호타로, 사쿠타, 유타와 정규시즌 F4로 군림하며 승자조 결승까지 올랐으나 호타로에게 석패해 패자조로 굴러떨어졌고 끝내 콩라인 후배에게 일격을 당하며 여정을 마치게 되었다.
한편 반대쪽에서는 유타가 키리토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결승전에 올랐다. 이로써 작년 결승 진출자 두명이 모두 올해 결승에도 합류하게 되었다. 또한 유타의 경우 남녀 결승 진출자 6명 중에서 유일한 비우승자로 남성부에서 2회 우승자 탄생이 이뤄지지 못할 가능성이 생겼다.
5.2.6. 결승
현재를 넘어 모토계의 역사에 이름을 남긴 세 여제가 가장 높은 곳에서 맞붙은 꿈의 대결로, 2011년 이래 8년간 권좌를 지켰으나 현재는 일인지하 만인지상의 자리에 머물고 있는 미코토와, 역사상 최고에 군림하며 전체 토너먼트계를 지배하고 있는 렘, 로열로더, 국본 등 온갖 칭호를 얻은 바이올렛까지 세 거성이 충돌한 이번 결승전의 승자는 미사카 미코토였다. 미코토가 승리함으로써 그랜드 파이널 개최가 무산되었으며, 미코토는 20/21시즌의 연속된 준우승의 아픔을 씻어내고 최초의 동일 메이저 모토 2회 우승이라는 최고의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남성부는 2013년 우승자이자 초기 국사모 남성부를 지배한 호타로, 2021년 우승자이며 2019년부터 올해까지 빠짐없이 결승 무대를 밟아온 떠오르는 제왕 사쿠타[88], 남녀 결승 통틀어 유일한 비우승자인 유타가 맞붙었다. 여성부의 미코토만큼은 아니지만 호타로가 넉넉한 격차로 사쿠타와 유타를 무찌르며 2회 우승에 성공했다. 또한, 남성부와 여성부 모두 승자조 우승자가 승리함으로써 2008년부터 이어진 국사모에서 더블 엘리미네이션을 시행할 시 승자조 우승자가 최종 우승자가 된다는 징크스가 지켜지게 되었다.
기이하게도 여성부와 남성부 모두 한국만 전세계와 다른 흐름을 보였는데, 지도 한국에서는 렘과 유타가 압도적인 표차로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남성부는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호타로가 승리하여 호타로가 유일하게 1위를 기록하지 못한 국가가 되었다. 같은 날 진행한 특전B 목걸이 예선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났는데, 각각 여성부 9위와 남성부 12위로 본선 진출에 실패한 하루히 시리즈의 아사히나 미쿠루와 쿈이 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여성부 최종 순위 | |||
1 | 미사카 미코토 | 9 | 토키사키 쿠루미 |
2 | 바이올렛 에버가든 | 10 | 나카노 미쿠 |
3 | 렘 | 11 | 니시키기 치사토 |
4 | 타카나시 릿카 | 12 | 시이나 마시로 |
5 | 사쿠라지마 마이 | 13 | 토모리 나오 |
6 | 유키노시타 유키노 | 14 | 아키야마 미오 |
7 | 일레이나 | 15 | 시라이 쿠로코 |
8 | 지탄다 에루 | 16 | 히라사와 유이 |
남성부 최종 순위 | |||
1 | 오레키 호타로 | 9 | 아야노코지 키요타카 |
2 | 토가시 유타 | 10 | 카미조 토우마 |
3 | 아즈사가와 사쿠타 | 11 | 소라 |
4 | 히키가야 하치만 | 12 | 시로가네 미유키 |
5 | 키리가야 카즈토 | 13 | 타치바나 타키 |
6 | 액셀러레이터 | 14 | 미야무라 이즈미 |
7 | 에도가와 코난 | 15 | 나츠키 스바루 |
8 | 오토사카 유우 | 16 | 리바이 |
===# 보석 결정전 #===
이번 22시즌에는 1인당 1목걸이 제한이 풀림에 따라 7색 목걸이 달성자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특전 A, B, C의 경우 중복&무관 한정 제한이 걸려 있어 한 캐릭터가 얻을 수 있는 최대 목걸이 수는 4개이다. 위 기준에 따라 이번 22시즌에서 실질적으로 7색 목걸이에 도달할 수 있는 후보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1개 필요(3명): 시이나 마시로(에메랄드), 유우키 아스나(자수정), 샤나(토파즈)
- 2-3개 필요(3명): 미사카 미코토(자수정/토파즈), 타치바나 카나데(에메랄드/루비), 토오사카 린(아쿠아마린/자수정/다이아)
- 예선 : 바이올렛, 일레이나, 렘, 미코토, 릿카, 에루, 미쿠, 마이까지 8명이 첫 목걸이 쟁취에 도전했다. 결과, 미사카 미코토가 나름 선전했던 바이올렛과 미쿠를 여유롭게 따돌리며 첫 목걸이를 획득했다. 수여된 목걸이는 토파즈이다. 이에 따라 예선 이후 7색 목걸이 가능 후보 수는 9명에서 4명으로 다음과 같이 감소하였다. 시이나 마시로(에메랄드), 유우키 아스나(자수정), 미사카 미코토(자수정), 타치바나 카나데(에메랄드/루비).
- 72강 : 미코토, 바이올렛, 릿카, 렘, 유키노, 마이, 쿠루미, 에루가 참가했다. 유키노와 쿠루미가 새롭게 참가했고 일레이나와 마이는 참여하지 못했다. 2회 연속 목걸이 획득은 아무리 압도적인 기세를 보이던 미코토라도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이 무색하게 미코토가 1차전보다 더 압도적인 표차로 두번째 목걸이를 쓸어가는데 성공했다. 수여된 목걸이는 자수정으로, 미사카 미코토가 최초로 7색 목걸이 도달에 성공했으며, 자수정이 마감되어 아스나의 7색 목걸이 도달이 무산됨에 따라 이것이 가능한 후보는 마시로와 카나데 2명으로 감소.
- 42강 : 미코토, 바이올렛, 릿카, 일레이나, 유키노시타 유키노, 치사토, 마시로, 에루가 진출했다. 미코토, 바이올렛, 릿카, 에루는 3연속 참가이며 마시로와 치사토는 첫 참가이다. 앞선 2번의 목걸이 결정전에서 모두 8위를 기록하며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던 지탄다 에루가 돌풍을 일으키며 미코토를 밀어내고 목걸이 획득에 성공했다. 에루에게 수여된 목걸이는 아쿠아마린[89]이다. 또한, 42강에서 카나데의 탈락이 확정됨에 따라 7색 목걸이 가능 후보는 시이나 마시로 단 1명만이 남게 되었다.
- 결선 : 미코토, 바이올렛, 릿카, 렘, 유키노, 마이, 일레이나, 에루가 진출했다. 이번 경기에서는 렘과 릿카 둘의 진검 승부가 펼쳐졌다. 둘이 얻은 표수는 릿카 5144표, 렘 5137표로 고작 7표 차이에 그쳤다. 목걸이를 향한 대혈투 끝에 타카나시 릿카가 목걸이를 획득, 수여될 목걸이는 사파이어이다.
- 특전 A - 22시즌 보석을 못 딴 정규시즌 상위권 : 시이나 마시로가 7색 목걸이에 도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서 예선 결과, 쿠루미, 미오, 치사토, 카구야 등이 탈락하며 바이올렛, 일레이나, 렘, 유키노, 마이, 마시로, 미쿠, 나오까지 8명이 참여했다. 결국 시이나 마시로가 다른 쟁쟁한 참가자들을 압도적인 득표율로 찍어누르고 7색 목걸이를 완성해냈다. 또한 10번째 목걸이를 따내면서 같은 9개였던 미코토를 제치고 역대 목걸이 개수 단독 1위를 확정했다. 수여될 목걸이는 에메랄드이다.
- 특전 B - 보석 무관 중 국사모 통산 다승왕 : 예선 결과 유이가하마 유이가 1위를 차지했으며, 시로. 나기사, 나나미, 이리야, 코나타, 유이냥, 유리까지 8명이 참여했다. 그 결과, 예선의 기세를 모아 유이가 목걸이를 가져갔다. 수여될 목걸이는 다이아몬드[90]이다.
- 특전 C - 역대 전시경기 결선 진출자 : 예선 결과 특전 A,B와는 달리 진출 선두권과 마지노선의 차이가 크지 않았던 접전이었다. 니시미야 쇼코가 1위를 했고, 이어 아이라, 하이바라, 이로하, 메구밍, 호두, 쿠미코, 에리리까지 8명이 참여했다. 그 결과, 하이바라가 쿠미코를 단 44표의 차이로 꺾고 마지막 목걸이를 가져갔다. 수여될 목걸이는 루비이다.
5.3. 전시 & 폐막 경기
- 디바인 서클릿 : 고토 히토리
- 겨울의 왕관 : 타카기 양
- 봄의 왕관 : 하야사카 아이
- 여름의 왕관 : 카루이자와 케이
- 가을의 왕관 : 고토 히토리
- 원신 부문 우승 : 호두
- 커플 부문 우승 : 토가시 유타 x 타카나시 릿카
장신구 경기는 시즌 최종일에 진행되는 보석 무관을 대상으로 한 3개의 목걸이/펜던트 결정전 때문에, 진행하지 않는다. 겨울 경기 예선에선 카마도 네즈코가 1위를 차지했고, 비스크돌의 고죠 와카나, 이누이 사쥬나 등을 제외하면 대체로 구작의 캐릭터들로 채워졌다. 결선에서는 타카기 양이 우승을 차지, 네즈코는 2위로 밀려났다.
봄 경기 예선에서는 하야사카 아이가 지명 탈락을 분풀이하듯 최다 득표를 했고 이이노 미코 역시 상위권에 자리하며 카구야 진영에 희망의 불씨를 틔웠다. 그 밖에 데어라 진영(요시노, 토카)이나 아하렌, 시키모리, 우시오 등의 신인들이 예선을 넘었다. 결국 우승은 하야사카에게 돌아갔으며, 2위는 데어라의 요시노가 차지했다.
여름 경기의 경우 리코리코의 쿠루미가 1위를 했고 인게이지 키스, 사이버펑크, 실지주 2기, 렌탈여친 2기 캐릭터들이 예선 통과했다. 실지주의 카루이자와 케이가 역전을 이뤄내며 최종 우승했고, 리코리코 쿠루미는 2위로 밀려났다.
가을 경기 지명 라운드는 봇치 더 락과 체인소맨이 1~5위를 휩쓸었으며, 스파패의 아냐와 요르, 5등분의 이츠키와 이치카도 4분기에 나온 신작 덕분에 두 번째 기회를 받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조별 1위를 모두 차지해 독주 구도를 완성한 봇치 더 록!과 달리 체인소맨은 단 한명도 결승전에 올려놓지 못하는 등 부진했다. 결승에서도 봇치 더 락이 1~3위를 휩쓸며 고토 히토리에게 가을의 왕관이 씌워졌다.
디바인 서클릿 결정전에서는 고토 히토리가 1위를 차지하였고, 그 뒤를 차례대로 2위 하야사카, 3위 카루이자와, 4위 타카기, 5위 요시노, 6위, 네즈코, 7위 키타, 8위 쿠루미가 이었다.
15년의 역사의 끝을 장식하는 폐막 경기는 다양한 이벤트 대전이 성사되었다. 노바 전승 우승을 일궈냈음에도 아쉽게 마지막 대회에서 본선에 초대받지 못한 고토 히토리와 국사모 최후의 승자 미사카 미코토의 대결이 있었는데, 히토리도 미코토에게 1110표라는 압도적 격차로 완패하면서, 영원히 국사모 최강자로 남았다. 그리고 제1회 국사모의 결승에서 승부를 다투었던 기념비적인 두 캐릭터, 페이트 테스타로사와 나가토 유키의 리매치에서는 나가토가 압도적인 격차로 페이트를 무찌르고 리벤지에 성공했다.
오레키 호타로와 지탄다 에루의 커플 매치는 에루가 승리했다. 또한 망가타임 키라라의 걸즈 밴드 양대 산맥으로 2010년대를 이끈 케이온!과 2020년대 현재, 종영 후에도 인기몰이 중인 봇치 더 록!의 이벤트 매치는 고토 히토리가 히라사와 유이와의 주인공 대결에서 승리한 반면, 야마다 료는 아키야마 미오에게 아쉽게 졌다. 피카츄는 키즈나 아이 상대로 낙승하고 파트너 한지우와 함께 키노모토 사쿠라& 케로쨩과의 페어 매치에서도 승리했다. 버튜버의 선구자였던 키즈나 아이는 니지산지와 홀로라이브 등에 밀려 세월의 무게를 극복하지 못했다.
===# 사건 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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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모 1차 대난투 - 어마금 vs 쿄애니
결선 4차전 미코토 vs 릿카 경기에서 관련 응원영상을 둘러싸고, 어마금과 쿄애니 팬덤 사이의 싸움이 빌리빌리와 바이두 티에바에서 벌어졌다. 특히 중국에서 세가 강한 전자는 중2코이 국사모 응원 영상에 찾아가서 부정투표라고 댓글 테러를 하거나, 국사모 티에바에서 쿄애니 팬들을 매도하는 등 애캐토 2022가 생각나는 그 추태를 보여주었다. 정도가 너무 심했는지, 구경꾼들조차 설날에까지 이래야 하나며 자괴감을 표하고 있다.[91] 이것의 여파는 결국 모에소녀위키 미코토 항목 분서갱유 사태와 다음 대회 쿄애니의 폭주까지 미치며 반성없이 변하지 않은 중국 투표자들의 현실을 보여줬지만, 더욱 환장스러운 일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어서 1월 말~2월에 걸쳐 두 번의 대난투가 또 터졌는데, 그 이유는 특전 a~c가 당시 국사모의 마지막 보석이 될 예정이어서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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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모 2차 대난투 -
이중 분탕 사건[92]
히라사와 유이가 특전 목걸이 결정전 a(다승), b(목걸이 무관)중 어디에 참가해야 하는지를 두고 벌어진 논쟁에서 불붙은 사건. 케이온! 팬들은 마시로, 바이올렛, 렘이 없는 b에 유이가 들어가는 게 실낱의 희망이라 여기던 중, 국사모 스태프에 유이가하마, 시로를 지지하는 한 QQ 그룹에서 단체로 히라사와 득표를 조절해 특전 a로 보내서 경쟁자 제거를 하려 했다는 제보가 들어오며 불타기 시작했다. 당연히 그 스레드는 얼마 지나지 않아 증거 인멸을 위해 증발했고, 곧이어 히라사와가 a조에 배정되자 여론이 폭발했다. 당연히 공정 키워드로 관련 중국 커뮤니티는 쑥대밭으로 변했으며, 국사모는 2021년의 그 한국계 스태프를 필두로 성명문을 내 운영 실수를 인정하고 b조로 수정 배정했다. 근데 향후 위챗과 QQ 수색을 통해 얼마 지나지 않아 밝혀진 진상은, 유이가하마를 싫어하는 극성 유키노 팬덤은 되려 히라사와를 b조로 보내기 위해 여론 조작과 분탕질을 벌였다는 것. 과연 그들은 2월에 있었던 결정전에서 히라사와에 몰표를 줬지만, 업보를 하늘이 몰라보진 않는지 유이가하마가 신승을 거둬 기어코 다이아 목걸이를 가져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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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모 3차 대난투 -
코난 정치대전
한편 2월 겨울 전쟁의 앙금이 남아있는 웨이보와 바이두 내 모리 란 팬 집단은 특전 c 목걸이 결정전의 하이바라를 스태프의 취향이 편향된 결정이라며 다수의 DM 테러로 2월 내내 걸고 넘어졌다. 그러나 프랑스계 스태프 한 명이 결선 때 qualifier 1:1 전시 경기에서 하이바라가 란에게 이겼으며, 심지어 란은 2021년 가을의 왕관을 수상한 적이 비수상자가 아니라 제외했음을 공표하여 논쟁을 종결시켰다. 이번에도 카르마가 란 팬덤에 제대로 터졌는지, 작년 서클릿 수상에 실패한 하이바라가 루비 목걸이 수상에 성공했다.
5.4. 시즌 결산
- 11년의 시간을 넘어, 영원의 빛으로 거듭나다. - 미코토는 첫 우승 이후 5전 6기만에 다시 전무후무한 역사의 주인공이 되었다. 비록 어마금 시리즈의 힘이 최전성기에 비해 눈에 띄게 약해졌음에도 스스로가 가진 경쟁력으로 자신의 지위를 굳건히 지켜온 그녀는, 마침내 올해 렘과 다시 한번 동등한 위치에 올라섰다. 무엇보다 라이벌이자 뒤쫓아야할 목표였던 렘을 상대로 직접, 모토계가 무너져 내린 23년 이전에 온 마지막 메이저 모토 우승 기회를 잡아내었다.[93] 또한 재작년과 지난 해 오직 중화권에서의 화력에만 기대는 바람에 2연속 준우승을 거두면서 제기된 세력 약화에 대한 우려 또한 깔끔히 불식시키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 결실을 맺지 못한, 그러나 결코 헛되지 않았던 10년의 투혼 - 천재 소녀의 꿈은 결국 피어나지 못했다. 2013년 데뷔 이후 역대 국사모 통산 성적 1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지배한 마시로는 이번 대회에서 10년 연속 16강 진출, 통과라는 위업을 달성했으나, 작년에 이어 일레이나에게 100여표의 근소한 차이로 밀리며 12강에서 짐을 쌌다.[94] 오랜 세월을 국사모의 최상위에 군림하면서 우승 빼고 모든 걸 가진 그녀는, 올해 우승자들이 대거 복귀하는 상황에서도 죽음의 조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저력을 과시하였으며, 끝내 최후의 목걸이 결정전에서 7색 목걸이를 완성하였다. 마시로는 이렇게 유종의 미를 남기며 아름다운 퇴장을 할 수 있게 되었다.
- 라이벌의 그림자에 가려진, 그러나 꺼지지 않고 빛나온 섬광 - 2013년부터 마시로와 함께 양대 3세대 무관의 제왕이었던 아스나가 결국 마지막 대회에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며 탈락했다. 라이벌 마시로가 이번 대회에서도 최악의 죽음의 조에서 렘, 미쿠를 제치는 등 마지막 불꽃을 태웠던 반면, 아스나는 단 한 차례도 결승조차 가지 못하고, 마지막 무대인 올해에도 42강에서 참패를 당하며 10년만에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을 밟지 못하게 되었다. 10여년간 ISML을 휩쓸며 시대를 평정한 두 라이벌의 결말은 달랐지만, 그녀들이 남긴 기록과 업적들은 그 과정이 헛되지 않았음을 증명한다.
- 화려하게 불태운 수미상관의 쿄애니 - 첫 대회처럼 마지막 대회도 쿄애니의 강세가 유독 돋보였다. 빙과의 호타로& 에루나 바이올렛은 여전히 현역이니 그렇다 쳐도 세월의 흐름에 파워가 약해졌던 케이온!이 마지막 대회에서 라스트 댄스를 펼쳤고 중2코이에서도 유타가 21, 22시즌 연속 준우승을 이뤄냈으며, 최종 4위의 성적을 거둔 릿카 역시 미코토의 벽을 넘지 못했지만 승자조 결승까지 올라가면서 세월의 흐름에 거스르는 활약을 펼쳤다. 더욱이 커플 토너먼트에서도 중2코이 커플이 바이올렛& 길베르트 커플을 제치고 우승까지 차지할 정도로, 중2코이가 이번 대회에 미코토 다음으로 가장 큰 수혜를 받았다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 핑크빛 풍선을 터뜨려버린 검은 화살 - 카구야 시리즈는 애니화가 진행된 2019년부터 강력한 진영을 형성해 모토계를 평정하기 시작했다.[95] 양대 주축인 시로가네 미유키와 시노미야 카구야는 모두 BGC 우승을 차지했고, 각각 국사모 남성부 우승, 4강 2회를 달성하며 모토계 최상위 강자에 등극, 나머지 조연들도 메이저 모토 최상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엄청난 포스를 과시했다. 그 절정인 BGC 2022에서는 여성부에서 카구야 없이도 무려 9명이 지명 순위권에 들며 결국 하야사카 아이가 정상에 서게 되었다. 그러나, 이 대회에서 팬덤의 부정투표라는 초대형 병크가 터지면서, 작년만 해도 정규시즌에서 미코토를 잡게 해 준 그 북미 팬덤들이 국사모에서 이탈했다. 이 때문에 우승자 하야사카가 지명 단계에서 광탈했고, 살아남은 학생회 5인의 운명도 좋지 않았다. 예선에서는 이이노가 최하위권 광탈, 치카와 이시가미는 42강에서 탈락했고, 그나마 체면치레한 카구야(16강)와 미유키(12강)조차 8강에 못 가며 진영 자체가 몰락하였다.
- 마지막에야 날아오른 일상물의 희망 - 일상물의 무덤이라 불릴 정도로 일상물이 영 힘을 쓰지 못했던 국사모였고, 특히 망가타임 키라라 계열 작품들의 부진은 유난히 심각했었다. 물론 케이온이 망가타임 키라라 연재작이자 밴드 일상물로서 전성기에는 엄청 잘나갔지만 그것도 세월의 흐름은 피하지못한게 사실이다. 그러다 2022년 연말을 뒤흔든 대후배 봇치 더 록!이 가을 경기 독주 체제를 구축하고 최후의 디바인 서클릿까지 거머쥐며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앞으로 국사모에서 활약할 기회가 없다는 게 너무도 아쉬울 따름이나, 정말 마지막 순간에 희망의 싹을 틔움으로서 앞으로 다른 모토 대회에서라도 충분히 강자로 떠오를 발판을 마련한 것에 의의를 둘 수 있다.
6. 대회 총평
- 국사모의 시작을 함께한 전설들, 어둠 속에 고요히 잠들다 -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으로 단 1명도 결선에 올리지 못한 1세대가 마지막 무대에서도 결선 진출자를 만드는데 실패하였다. 후보 추천기간부터 샤나, 스즈미야 하루히, 나가토 유키, 후루카와 나기사, 아이사카 타이가, 키노모토 사쿠라까지 단 6명만 통과하는 등, 다른 세대보다 현저히 적은 통과자 수를 기록하며 불안한 출발을 했다. 게다가 예선에서 샤나, 하루히, 나가토, 사쿠라 4명이 일거에 탈락해버리면서 리그전에서 희망의 불씨를 살릴 기회조차 없었다.[96] 이어진 72강에서 나기사는 1승 4패로 무기력하게 탈락했지만, 타이가가 아냐를 업셋으로 잡아내며 3승 2패를 거둬 42강까지 꾸역꾸역 올라가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그녀도 끝내 42강에서 0승 5패로 탈락하면서 1세대들은 무대 뒤편에서 조용히 안식을 취하게 되었다.
- 세대를 이끈 두 여왕, 그 이름을 세계에 떨치다 - 사실 2세대는 미오, 헬사이즈, 루리 등 중견 강호가 있기는 하나, 각각 본인들의 전성기[97]를 제외하면 그다지 힘을 쓰지 못했다. 그러나 11-14시즌의 2세대를 멱살잡고 이끌었던 두 명, 미사카 미코토와 타치바나 카나데는 2세대 양강으로 불리며 국사모에서 그 위상을 떨쳤다. 실제로 두 캐릭터가 출전 제한을 당한 15시즌부터 19시즌까지 2세대는 1세대보다도 심각한 암흑기를 겪었다. 20시즌/21시즌 미코토와 카나데가 각각 복귀하며 다시 한번 2세대는 세력을 키워나갔고, 이번 22시즌에는 근 10년간 침체되어있던 케이온!을 부활시키는 쾌거를 이룸과 동시에 미사카 미코토에게 티아라를 수여하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
- 찬란히 빛났던 황금 세대의 막이 내리다 - 시이나 마시로, 유키노시타 유키노, 유우키 아스나, 타카나시 릿카, 토키사키 쿠루미 등 2013년 이래 10년간 최상위권에 군림하면서 대회의 헤게모니를 이끌었던 그녀들은 마지막 대회에서 또한 그 위세를 강하게 떨쳤다. 3세대의 전성기가 한참 지난 이번 22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자 중 3세대가 가장 많은 6명을 올린 것이 이를 방증한다. 그러나 아스나가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면서 좋지 않은 조짐을 보였고, 이어서 쿠루미와 마시로가 12강, 유키노가 8강에서 차례대로 대회에서 퇴장하고 말았다. 중간중간 에루와 릿카의 활약으로 42강/결선 목걸이를 획득하는 등 나름 선전했지만,[98] 에루는 8강에서 탈락하였고 이번 대회 가장 뜨겁게 타오른 릿카마저 준결승에서 쓰러지며, 3세대는 티아라를 추가하지 못한 채 대회를 끝마쳤다. 우승 3회, 준우승 4회, 목걸이 합계 44개를 쓸어담았던 위대한 세대는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99]
- 철저한 강자들의 세계, 마지막에서야 불꽃을 채우다 - 4세대의 가장 큰 특징은 강한 캐릭터는 매우 강하지만, 약한 캐릭터들은 한없이 약하다는 것이다.[100] 당연하게도 우승자의 출전 금지 규정은 4세대에게 매우 뼈아팠다. 카토, 렘, 바이올렛 세 거장을 떠나보낸 4세대는 20/21시즌 5세대의 등장 이후 사실상 전멸 상태가 되었고, 20/21시즌 연속으로 에밀리아와 마이 단 둘을 빼면 아예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 22시즌 우승자 출전 제한 규정의 해제는 4세대에게는 마지막 기회이자 실낱같은 희망이었다. 하지만, 72강/42강에서는 2세대보다도 못한 성적을 거두었고, 와일드카드전에서 에밀리아와 카토가 떨어지며, 4세대는 렘, 바이올렛, 마이 단 3명만이 결선에 올랐다. 하지만 4세대는 8강 이후 마침내 판세를 뒤집는데 성공했고, 렘과 바이올렛 2명을 결승에 올리는데 성공한 것이다. 비록 결승에서는 미코토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지긴 했지만, 결선 막판 무수한 업셋을 만들며 가장 인원이 많던 3세대를 몰아내고 결승에 2명을 올린 것은 4세대의 멋진 화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모습이었다.
- 전통의 강호들을 상대로 철저히 짓밟힌 신인들 - 사실 5세대 중에선 시노미야 카구야와 일레이나를 제외하면 두각을 드러낸 신인이 없었다. 그나마 앞선 2년간 국사모 본선에서 부진했던 나카노 미쿠가 극장판 버프를 받으며 마지막 대회에서 자매들과 함께 본선에 올랐고, 포스트시즌까지 진출해 최종 10위에 안착하는 선전을 펼쳤다. 하지만 이번 2022년의 루키들은 그러지 못했다. 비스크돌의 키타가와 마린, 스파팸의 아냐 포저와 요르 포저, 리코리코의 니시키기 치사토와 이노우에 타키나 등 새 신성들이 전시 경기가 아닌 본선에 올랐으나, 하필 이 대회가 마지막 대회다 보니 모든 세대의 전통 강호들과 맞닥뜨려야했다. 아냐는 72강에서 1세대인 타이가에게도 패하면서 42강 진출에 실패했고 치사토가 유일하게 포스트시즌까지 올라가 최종 11위에 오른 것이 전부일 정도로 이번 22시즌의 뉴비들은 상당히 아쉬운 결과를 남겼다.[101] 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이른 전멸을 맞이한 1세대를 제외하면, 5세대는 예선 때 인원수가 많았음에도 전통 강자들의 벽을 넘지 못해 세대들 중에서 가장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말았다.
[1]
시이나 마시로에 이은 3연속 수상,
마시로는 같은 목걸이 4개 수상
[2]
같은 목걸이 3개 수상. 이 둘은 작년 사파이어 목걸이도 페어로 수상한 바 있다. 여담으로 페이트 진영은 2016~2018년 까지 남녀 포함 6개의 루비 목걸이 중 5개를 수상하였다. 하지만 우승은 거머쥐지 못했다.
[3]
이전 기록은
천사의 4년 연속(2011~2014).
[4]
각각 12년도 전승 우승과 데뷔 시즌 로열로더 + 최모토 동시 석권.
[5]
패배로 끊어진 기록이 아니기 때문에 추후 하치만이 본선으로 돌아온 후 연승을 달성하면 이 연승기록에서 이어진다. 실제로
미코토가 출전제한으로 멈췄던 62연승의 기록을 본선 복귀후 91연승까지 늘린 바 있다.
[6]
참가 자격 항목의 인간형이 아닌 마스코트 캐릭터
[7]
쿠루미는 데어라 진영 최초의 목걸이 수상.
우승자는 있는데 목걸이는 없던 이상한 진영 토모야는 쿄애니 남성 최초의 펜던트 수상. 특히 쿠루미는 19회의 도전 끝에 수상한 것.
[8]
크톨리와 접전끝에 단 19표 차이로 승리하며 목걸이를 가져갔다.
[9]
다른 전승자 리바이보다 CVP 우세.
청돼 페어는 첫 출전만에
주인공과
메인 히로인이 모두 목걸이/펜던트를 수상하고, 정규 시즌도 커플 우승했다. 이는 15년 역내청
유키노 &
하치만 페어와 비견되는 기록. 바로 다음 시즌에도 카구야님 커플이 청돼에 이어 정규시즌 우승에 성공하였다.
[10]
참고로 리그 6,7위는 크리스, 린이었다. 린은 정규시즌에서 우승후보급 활약을 했음에도 업셋 두 경기 때문에 7위까지 내려갔다!
[11]
특히
마시로의 경우 16강 진출에는 성공했으나 목걸이 수상을 실패하면서 첫 출전인 2013년부터 매년 목걸이를 따냈던 기록은 6년으로 끊어졌다. 최다 목걸이 보유 기록 경신에도 실패한 건 덤.
[12]
참고로 유키노는 본선에서 20승 1패를 기록했는데, 그 1패는 루비 3R 때 릿카에게 당했다. 즉, 유키노는 릿카에게 2연속으로 패배한 것.
[13]
당장 17년 봄 전시경기 4강에서,
쇼코가 우승후보
사기리를 업셋했던 전례가 있다.
[14]
[15]
사이모에 토너먼트,
최고모에토너먼트
[16]
BGC,
애캐토,
Bilibili Moe
[17]
19시즌까지 4명 모두 목걸이 상위 6위에 포함되며 이들이 획득한 목걸이만 20개에 이른다!
[18]
게다가 미코토의 초전 T 버프가 사라진다 하더라도 이들에게 딱히 나은 상황도 아닌 것이, 21년에 출전 제한이 해금되는 우승자는 다름 아닌
천사다! 하지만 카나데 역시 본선에 풀린다고 해도 2010년대처럼 압도적인 모습은 보여주지 못할거란 예상이 대부분이다.
[19]
한 작품의 남녀가 한 시즌에 동시 우승을 달성한 사례로서는 내청코 페어, 타입문 린-아처 페어(2회), 자수정의 카구야님 페어에 이은 5번째, 커플로서는사실 엄밀히 말하면 커플링이지 커플은 아니지 않나 내청코 커플 이후 2번째.
[20]
당시 5연패를 질주하던 미코토를 유키노가 막아섰는데, 이는 2010년대
여캐 부문에서 유일하게 미코토가 1위를 내줬던 케이스다.
[21]
역대 여캐 전체로 보면 렘의 7번째, 카토의 9번째에 이은 10번째 2관왕이다. 거기에 더해
역내청은 국사모 세 번째 페어 우승 까지 달성.
[22]
국사모는 그놈의 우승자 디버프 때문에 우승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예측이 있었지만, 애캐토에서 갑작스레 인기를 끌었던
한 마녀에 패하며
본선조차 오르지 못한 것은 충격적이었다.
[23]
개표 추이만 봐도 역대 국사모 역사에 전례가 없는 대격전이었다. 서로 엎치락뒤치락하며 몇번이고 리드가 바뀌었고 모든 개표 기간 격차가 500표 이상 벌어진 적이 없고 대부분의 시간 동안 100표 이내 격차를 유지했다.
[24]
최초의 페어 장신구 수상.
[25]
[26]
마시로, 유키노,
토오사카 린,
유우키 아스나
[27]
이쪽은 국사모 9회차 시즌이자 본인의 9번째 국사모 본선 시즌인 2016년에 우승.
[28]
달링프랑 커플의 동반 추첨 1위는
Bilibili 유저들의 캠페인의 영향이 적지 않다.
[29]
지난 해 자수정에 이어 한 작품의 페어가, 그것도 동일인물이 2년 연속으로 보석 동반 획득에 성공했다. 17~18년
붉은
페어 이후 처음.
[30]
키리토의 첫 펜던트이자, 소아온 최초의 커플 수상.
[31]
리쿠 도라와 같이 전승이지만, CVP의 우세로 우승.
[32]
전승을 거뒀다면 CVP의 우세로 1위가 확정이었다.
[33]
핵심은 이번 대회를 주도한 중국에서 패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주요지역(한, 일, 북미, 라틴 등)에서 우세를 거두며 카구야가 승리했다는 점이다. 게다가 매치 후반 북미 투표자들의 대거 지지로 역전이 일어난 것으로 분석되었다.
[34] 카나데 이후 하치만, 미유키가 리그 + 토너먼트 무패 우승을 달성했으나, 이 둘은 아쿠아마린 패배를 기록했다. 정규시즌 전승+아쿠아마린의 퍼펙트 우승은 카나데만이 달성했다. [35] 대진에도 나와 있듯이 린은 16강조차도 못 올라왔다. [36] 총 2번의 업셋이 더 있었지만, 모두 8번 vs 9번 시드의 대결이었음을 고려하면 사실상 이 경기가 유일하다 할 수 있다. 특히 남성부에선 단 1번의 업셋도 일어나지 않았다. [37] 또한 2연속 결승 진출만 두 번째를 달성했다. [38] 핵심 캐스팅보트는 한국과 일본인데, 미코토는 정규시즌 카구야와의 최종전-4강까지 한국에서는 시종일관 열세, 일본에서는 접전~약우세에 그쳤다. 반면 일레이나는 16강전만 일본에서 열세였고 그외에는 한일 모두 우세를 놓친 적이 없다. [39] 거의 전 지역에서 앞섰고 일레이나의 텃밭인 중국에서도 호각세로 선전했지만, 일레이나가 애캐토 우승을 차지한 바 있었던 한국에서의 열세가 치명적이었다. [40] 다만 유타는 정규시즌 CVP 부분에서 43.689로 리쿠(41.911)를 앞섰다. 승수는 밀렸으나 득표 내용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것이 저력의 기반이었던 셈. [41] 이와 동시에 아이사카 타이가, 렘에 이은 역대 세 번째 양대 메이저 모토 로열로더 기록도 썼다. [42] [43] 참고로 4강전부터 한국의 득표수가 매우 올라갔고 그 상당수가 일레이나를 지지했는데, 국사모 스태프에 의하면 네캎에서 관련 캠페인이 있었다는 정보를 받았다고 한다. 현재, 이들이 투표 당시 마여갤이나 나무위키의 업데이트 상황을 주시하다가, 중국 커뮤니티의 행태를 알고 대규모 보복성 개입을 했다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44] 또한 호타로는 차기 시즌 본선 복귀를 앞두고, 남캐 최초로 ToC를 2회 우승하였다. [45] 이 셋은 왕관 결정전 전에는 서로 만나지않고 다른 캐릭터들 상대로 전승을 거뒀다. [46] 이는 시사하는 바가 큰데 뮤즈가 2015년에 본선에 진출한 것 외에 성적이 저조한 러브라이브 시리즈 최초의 계절 전시 경기 우승 기록이다. Aqours와 니지동은 본선은 못갔고 전시 경기에서도 전패한걸 보면 그냥 중국인 캐릭터라 중국에서 통한것으로 보인다. 4분기에 참가한 아라시 치사토가 힘도 못쓰고 전패한걸 보면. [47] 다만 둘 다 데뷔 이후 포스트시즌에 9시즌 연속 개근했다는 점을 제외하면, 기본 성적이 8강에 4강만 7번, 그리고 준우승도 한 차례 달성한 마시로와 달리 아스나는 1대1에서의 약세로 인해 대부분 16강 혹은 8강에서 탈락했고 4강만 딱 한 차례 갔다. 결국 고인물 단두대 매치 결승은 국사모에서 열리지 못했고, Best Girl Contest 2024가 열릴 때가 되어서야 현랑 호로 vs 메구밍으로 성사되었다. [48] 여러 문제가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결국 몇 년 지나지 않아 폐지됐을 가능성도 높지만, 중국 쪽 투표자들의 난동으로 인해 그 시기가 앞당겨진 것은 부정하기 힘들 듯하다. [49] 심지어 더 충격적인 의혹이 있는데, 바로 이 쪽이 2022년 연말 애캐토 여론조작 사건의 당사자와 동일 인물일 가능성까지 최근에 급격히 부상하고 있다는 것. [50] 시즌 일정 및 결선 대진은 다음과 같다. [51] [52] 실제로 중국 커뮤니티에서도 이 시즌을 신들의 전쟁이라고 부르고 있다. [53] 사실 아스나 입장에서 더 환장할 부분은, 국사모 밖에서 전체 모토 성적으로 비교하면 마시로는 아스나에게 상대도 되지 못한다는 것. 아스나는 2022년 현재 20회 이상의 우승을 차지했지만, 국사모 밖에서 약세를 보이는 마시로는 우승이 4번뿐이다. [54] 나가토 유키는 19시즌에 추천 기간을 통과하지 못해 최종 14회 출전이 되어 개근 명단에 들지 못했다. [55] 대표적으로 비스크돌이나 스파팸, 리코리코 소속 캐릭터들. [56] 이전까지 주인이 없는 > 해당 캐릭터가 수상하지 않은 > 해당 캐릭터에 어울리는 색상. 단, 수상자에게 없는 색상이 복수일 경우, 7색 목걸이에 연루된 색을 보류하고 색상이 정해진다. 실례로 미사카는 21시즌까지 없던 색상이 토파즈와 자수정이라 아쿠아마린은 딸 수 없고, 자수정은 아스나의 7색 목걸이 완성 조건이므로, 남은 토파즈를 먼저 수상했다. [57] 심지어 미코 바로 위 순위에 위치한 캐릭터는 샤나와 스즈미야 하루히였다. 이 둘은 국사모 원년(2008)을 함께 한 멤버로 2016년 1세대의 돌풍을 제외하면 2013년 이후로는 완전히 순위권에서 나가 떨어진 캐릭터들이다. [58] 신세대 캐릭터 중 아깝게 진출권에 들지 못한 캐릭터는 마린, 타키나, 에밀리아, 사기리 정도가 있었고 구세대 캐릭터에는 유우키 아스나와 시이나 마시로가 포함되었다. [59] 목걸이/펜던트의 색상은 아쿠아마린 (Q), 토파즈 (T), 자수정 (A), 사파이어 (S), 에메랄드 (E), 루비 (R), 다이아 (D)로 괄호를 붙여 표시한다. [A] 본선 CVP 기준 순위 산정 [A] 본선 CVP 기준 순위 산정 [62] 2-3시드 대결 승자는 안정적으로 72강 통과권에 안착할 수 있으며 5-6 시드 대결 승자는 통과권(3위)엔 못 들더라도 조 최하위를 피해 패자부활전을 노릴 기회를 얻을 수 있다. [63] 물론 패자부활전이 있긴하지만 이마저도 3, 4시드 캐릭터들이 훨씬 유리하기에 여전히 가능성은 낮다. [64] 현 상황이 유지되면 시로는 3승 2패로 3위, 아이라는 2승 3패로 4위가 된다. 물론 아이라는 2시드이기에 그래도 패자부활전에서 승리할 가능성은 비교적 높긴하지만 3시드도 아닌 2시드 캐릭터가 패자부활전으로 턱걸이 통과하게 되면 42강이 매우 힘들어진다. [65] 이에 따라 4조는 5라운드 결과에 관계없이 쿠루미, 에밀리아, 마시로가 42강에 진출한다. [66] 특히 카에데의 경우 7위로, 6위와의 격차가 100표도 안나 분패했고, 쇼코도 6시드였음에도 불구하고 3위도 노려볼 만할 정도로 선전한 터라 아쉬움이 큰 결과. [67] 2위 중 직행 통과한 상위 2명은 제외된다. [68] 두 사람은 2013년부터 2021년까지 9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로 해당 부문 최다 기록을 세운 무관의 제왕들로 불릴 만한 양대 고인물이다. [69] 작년까지만 해도 루비 목걸이를 땄고 8강까지 진출하는 등 아직 기세가 죽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70] 앞서 조편성 부분과 상위 문서에 언급 되어 있듯이, 카나데와 아스나는 국사모 역대 커리어 TOP 7(마시로 - 미코토 - 샤나 - 카나데 - 유키노 - 아스나 - 린)에 꼽힌다. [71] 첫번째는 72강의 마시로와 쿠루미였으며, 쿠루미의 승리로 끝났다. [72] 이번 3라운드에서 일레이나가 붙은 히라사와 유이와 같은 작품(케이온) 최고 인기 캐릭터이자 2세대의 개창자, 2010년의 황제라 불리는 캐릭터이다. [73] 오히려 예상 외로 타이가는 선방한 편이다. 2010-11년을 거치며 나노하, 로젠메이든, 클라나드, 럭키스타, 하야테 등 대부분의 1세대 진영이 몰락하였고, 이미 대회 5년차인 2012년만 되어도 샤나, 하루히, 나가토, 타이가 넷을 제외하면 1세대가 결선에 오르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 2012년 하루히 시리즈(하루히, 나가토)의 마지막 투혼을 끝으로, 1세대가 결선에 진출한 사례는 14, 16년의 샤나, 13, 14, 17년의 타이가, 18년의 키모노토 사쿠라까지 6회에 불과하며 19년부터 이미 1세대의 결선 진출은 맥이 끊긴 상태였다. 이렇듯 1세대가 이번 22시즌에 1명도 결선에 올리지 못할 것은 사실상 예견된 일이었다. [74] 마지막 라운드에서 공동 2위 미쿠는 톱시드 렘을 상대하는 반면 마시로는 이미 탈락이 확정된 유이를 상대하는데다가, 만약 2위가 된다면 렘을 상대로 근소하게 졌기 때문에 CVP 비교에도 유리한 상황이라 직행 가능성이 커지고(심지어 렘이 미쿠에게 지면 3자 동률로 1위를 할 가능성도 있다!), 설령 패자부활전을 치르더라도 그녀의 뒷심과 국사모 내 상징성을 고려하면 승산은 충분하다. [75] 옛날 작품들의 경우 이런 현상이 종종 발생한다. 하루히 시리즈의 경우도 작품의 전성기 때는 나가토 유키의 인기가 더 많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주인공인 스즈미야 하루히의 인기가 유키의 인기를 역전했다. [76] 다른 조의 1-6시드 대결은 1000표차는 거의 기본으로 났고 2000표가 넘게 차이난 조도 꽤 있었다. [77] 반대로 가장 적은 수의 작품이 올라간 것은 08, 09, 10, 12, 16 시즌의 10작품이다. [78] 마시로와 나오의 득표 차이인 8표는 역대 포스트시즌 최소 표차 3위에 해당한다. 1위는 2008년 패자조 2R, 스즈미야 하루히와 이즈미 코나타의 1표, 2위는 2017년 남성부 16강, 오토나시 유즈루와 아카바네 카르마의 2표이다. 즉, 여성부 한정이라면 2위이다. [79] 중국을 제외한 거의 전 지역에서 앞섰으나 중국에서 밀리는 바람에 이런 결과가 나오고 말았다. [80] 생존자 수는 2세대 3->1명, 3세대 6->3명, 4세대 3->3명, 5세대 4->1명이다. [81] 통계적 수치상, 우승자의 비율이 1회전(43%) -> 2회전(54%) -> 3회전(75%)로 지속적으로 상승하였다. [82] 그나마 동시에 치러진 결선 목걸이 결정전은 승리했기에 소기의 성과는 있었다. [83] 72강과 42강의 부진이 5세대가 이른 전멸을 맞게될 전초였음을 생각해보면, 일레이나가 8강까지 올라온 것은 나름 선전한 편이긴 하다. 이번 시즌 5세대의 성적을 정리해보면 추천(29명 통과) - 예선(24/29명) - 72강(11/24명) - 42강(4/11명) - 16강(3/4명) - 12강(1/3명) - 8강(0/1, 전멸)이다. [84] 물론 그렇게 된 각자만의 사연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85] 호타로는 20, 21시즌 ToC 및 22시즌 8강 승리, 하치만은 19시즌 ToC 승리 [86] 2008-2010년 더블 엘리미네이션 시행 당시에도 첫판(승자조 16강)을 진 캐릭터는 높이 올라가지 못하는게 대부분이었고, 2008년 코나타의 4위가 가장 높이 올라간 것이었다. [87] 남녀 통틀어 1위는 올해 5번째 결승 진출을 완성한 미사카 미코토. [88] 특히 이미 4년 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대업을 세운 사쿠타는 이번에 우승하면 역대 국사모 역사상 유일무이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89] 오레키 호타로와의 아쿠아마린 커플 수상이다. [90] 히키가야 하치만과의 다이아몬드 페어 수상이다. [91] 심지어 한 중국 네티즌은 여기에 나는 모토병을 앓고 있어요라는 풍자글까지 올렸다. [92] 사태는 유이가하마를 지지하는 qq 분탕, 목걸이 수상을 막으려는 안티 유이가하마 분탕, 거기에 깜빡 속아 이용만 당한 케이온빠로 요약할 수 있다. 후술할 문단의 이중 분탕(= 분탕에 붙은 분탕)은 실제 중복 종양처럼 양 쪽 분탕의 공멸 끝에 스태프의 실수가 정상화되는 전화위복의 결과를 낳긴 했지만, 동시에 확장기 말 분탕의 대량 양성이 쇠퇴기 내내 모토 전반에 얼마나 지랄맞은 폐해를 끼쳤는지 이야기해준다. [93] 이 때 렘은 업셋 우승을 이루면 미코토와의 라이벌리를 완전히 자기 쪽으로 정리할 수도 있었다. 다만 23년 초반 급격히 쇠락하던 치세 때문에, 이 대회에서 렘은 애캐토 2022의 캬루처럼 남은 역량을 다 짜내 올인을 했는데 그걸 미코토가 막아 선 것. 이후 반 년이 지나, 호시노 아이에 의해 그녀의 왕조는 청산되었다. [94] 올해 8강 진출자 중 5명(에루, 렘, 바이올렛, 유키노, 일레이나)이 원래 출전 제한이니, 21시즌까지의 규정으로면 마시로는 이번 22시즌에서도 최소 8강, 쿠루미에게 이긴다면 4강까지도 도달할 수 있었을 것이다. [95] 해당 항목에서 알 수 있듯, 20년 초부터 이 사건 전까지 어마금, 케이온, 타입문, 역내청 진영에 비견될 만한 성과를 냈다. [96] 샤나, 나가토, 하루히는 각각 국사모 1세대 내 순위 1위, 2위, 4위에 해당하며, 전체 순위로 들어가도 3위, 8위, 15위로 그리 낮지 않다. 사쿠라는 커리어는 낮지만 1세대 중 가장 최근인 18시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캐릭터이다. 즉, 넷 모두 리그전의 1:1로 싸움이라면 승산이 훨씬 높을 수 있었다. [97] 미오 10시즌, 헬사이즈 12시즌, 루리 13시즌 [98] 특히 에루는 비록 신승이기는 하였으나, 통합 16강에서 렘을 잡아내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여 렘에게 큰 위기를 안겨 주기도 하였다. [99] 22시즌 결승전 기준으로 각 세대별 우승/준우승/목걸이 개수는 1세대 3/3/23개, 2세대 4/5/25개, 3세대 3/4/44개, 4세대 3/2/9개, 5세대 1/0/4개이다. [100] 17년의 카토와 에밀리아, 18년의 렘과 칸나, 19년의 바이올렛과 마이와 같이 2~3명 정도의 강한 캐릭터가 3세대와 맞서 우승권을 노렸고, 나머지는 모두 잘 가봐야 16강 정도에서 탈락하는 들러리에 불과했다. 그렇다보니 4세대의 전체 목걸이 수는 9개 불과했다. [101] 치사토는 애캐토에서도 마린, 포저 일가보다 높은 성적으로 마무리하면서 2022년 신인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34] 카나데 이후 하치만, 미유키가 리그 + 토너먼트 무패 우승을 달성했으나, 이 둘은 아쿠아마린 패배를 기록했다. 정규시즌 전승+아쿠아마린의 퍼펙트 우승은 카나데만이 달성했다. [35] 대진에도 나와 있듯이 린은 16강조차도 못 올라왔다. [36] 총 2번의 업셋이 더 있었지만, 모두 8번 vs 9번 시드의 대결이었음을 고려하면 사실상 이 경기가 유일하다 할 수 있다. 특히 남성부에선 단 1번의 업셋도 일어나지 않았다. [37] 또한 2연속 결승 진출만 두 번째를 달성했다. [38] 핵심 캐스팅보트는 한국과 일본인데, 미코토는 정규시즌 카구야와의 최종전-4강까지 한국에서는 시종일관 열세, 일본에서는 접전~약우세에 그쳤다. 반면 일레이나는 16강전만 일본에서 열세였고 그외에는 한일 모두 우세를 놓친 적이 없다. [39] 거의 전 지역에서 앞섰고 일레이나의 텃밭인 중국에서도 호각세로 선전했지만, 일레이나가 애캐토 우승을 차지한 바 있었던 한국에서의 열세가 치명적이었다. [40] 다만 유타는 정규시즌 CVP 부분에서 43.689로 리쿠(41.911)를 앞섰다. 승수는 밀렸으나 득표 내용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것이 저력의 기반이었던 셈. [41] 이와 동시에 아이사카 타이가, 렘에 이은 역대 세 번째 양대 메이저 모토 로열로더 기록도 썼다. [42] [43] 참고로 4강전부터 한국의 득표수가 매우 올라갔고 그 상당수가 일레이나를 지지했는데, 국사모 스태프에 의하면 네캎에서 관련 캠페인이 있었다는 정보를 받았다고 한다. 현재, 이들이 투표 당시 마여갤이나 나무위키의 업데이트 상황을 주시하다가, 중국 커뮤니티의 행태를 알고 대규모 보복성 개입을 했다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44] 또한 호타로는 차기 시즌 본선 복귀를 앞두고, 남캐 최초로 ToC를 2회 우승하였다. [45] 이 셋은 왕관 결정전 전에는 서로 만나지않고 다른 캐릭터들 상대로 전승을 거뒀다. [46] 이는 시사하는 바가 큰데 뮤즈가 2015년에 본선에 진출한 것 외에 성적이 저조한 러브라이브 시리즈 최초의 계절 전시 경기 우승 기록이다. Aqours와 니지동은 본선은 못갔고 전시 경기에서도 전패한걸 보면 그냥 중국인 캐릭터라 중국에서 통한것으로 보인다. 4분기에 참가한 아라시 치사토가 힘도 못쓰고 전패한걸 보면. [47] 다만 둘 다 데뷔 이후 포스트시즌에 9시즌 연속 개근했다는 점을 제외하면, 기본 성적이 8강에 4강만 7번, 그리고 준우승도 한 차례 달성한 마시로와 달리 아스나는 1대1에서의 약세로 인해 대부분 16강 혹은 8강에서 탈락했고 4강만 딱 한 차례 갔다. 결국 고인물 단두대 매치 결승은 국사모에서 열리지 못했고, Best Girl Contest 2024가 열릴 때가 되어서야 현랑 호로 vs 메구밍으로 성사되었다. [48] 여러 문제가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결국 몇 년 지나지 않아 폐지됐을 가능성도 높지만, 중국 쪽 투표자들의 난동으로 인해 그 시기가 앞당겨진 것은 부정하기 힘들 듯하다. [49] 심지어 더 충격적인 의혹이 있는데, 바로 이 쪽이 2022년 연말 애캐토 여론조작 사건의 당사자와 동일 인물일 가능성까지 최근에 급격히 부상하고 있다는 것. [50] 시즌 일정 및 결선 대진은 다음과 같다. [51] [52] 실제로 중국 커뮤니티에서도 이 시즌을 신들의 전쟁이라고 부르고 있다. [53] 사실 아스나 입장에서 더 환장할 부분은, 국사모 밖에서 전체 모토 성적으로 비교하면 마시로는 아스나에게 상대도 되지 못한다는 것. 아스나는 2022년 현재 20회 이상의 우승을 차지했지만, 국사모 밖에서 약세를 보이는 마시로는 우승이 4번뿐이다. [54] 나가토 유키는 19시즌에 추천 기간을 통과하지 못해 최종 14회 출전이 되어 개근 명단에 들지 못했다. [55] 대표적으로 비스크돌이나 스파팸, 리코리코 소속 캐릭터들. [56] 이전까지 주인이 없는 > 해당 캐릭터가 수상하지 않은 > 해당 캐릭터에 어울리는 색상. 단, 수상자에게 없는 색상이 복수일 경우, 7색 목걸이에 연루된 색을 보류하고 색상이 정해진다. 실례로 미사카는 21시즌까지 없던 색상이 토파즈와 자수정이라 아쿠아마린은 딸 수 없고, 자수정은 아스나의 7색 목걸이 완성 조건이므로, 남은 토파즈를 먼저 수상했다. [57] 심지어 미코 바로 위 순위에 위치한 캐릭터는 샤나와 스즈미야 하루히였다. 이 둘은 국사모 원년(2008)을 함께 한 멤버로 2016년 1세대의 돌풍을 제외하면 2013년 이후로는 완전히 순위권에서 나가 떨어진 캐릭터들이다. [58] 신세대 캐릭터 중 아깝게 진출권에 들지 못한 캐릭터는 마린, 타키나, 에밀리아, 사기리 정도가 있었고 구세대 캐릭터에는 유우키 아스나와 시이나 마시로가 포함되었다. [59] 목걸이/펜던트의 색상은 아쿠아마린 (Q), 토파즈 (T), 자수정 (A), 사파이어 (S), 에메랄드 (E), 루비 (R), 다이아 (D)로 괄호를 붙여 표시한다. [A] 본선 CVP 기준 순위 산정 [A] 본선 CVP 기준 순위 산정 [62] 2-3시드 대결 승자는 안정적으로 72강 통과권에 안착할 수 있으며 5-6 시드 대결 승자는 통과권(3위)엔 못 들더라도 조 최하위를 피해 패자부활전을 노릴 기회를 얻을 수 있다. [63] 물론 패자부활전이 있긴하지만 이마저도 3, 4시드 캐릭터들이 훨씬 유리하기에 여전히 가능성은 낮다. [64] 현 상황이 유지되면 시로는 3승 2패로 3위, 아이라는 2승 3패로 4위가 된다. 물론 아이라는 2시드이기에 그래도 패자부활전에서 승리할 가능성은 비교적 높긴하지만 3시드도 아닌 2시드 캐릭터가 패자부활전으로 턱걸이 통과하게 되면 42강이 매우 힘들어진다. [65] 이에 따라 4조는 5라운드 결과에 관계없이 쿠루미, 에밀리아, 마시로가 42강에 진출한다. [66] 특히 카에데의 경우 7위로, 6위와의 격차가 100표도 안나 분패했고, 쇼코도 6시드였음에도 불구하고 3위도 노려볼 만할 정도로 선전한 터라 아쉬움이 큰 결과. [67] 2위 중 직행 통과한 상위 2명은 제외된다. [68] 두 사람은 2013년부터 2021년까지 9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로 해당 부문 최다 기록을 세운 무관의 제왕들로 불릴 만한 양대 고인물이다. [69] 작년까지만 해도 루비 목걸이를 땄고 8강까지 진출하는 등 아직 기세가 죽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70] 앞서 조편성 부분과 상위 문서에 언급 되어 있듯이, 카나데와 아스나는 국사모 역대 커리어 TOP 7(마시로 - 미코토 - 샤나 - 카나데 - 유키노 - 아스나 - 린)에 꼽힌다. [71] 첫번째는 72강의 마시로와 쿠루미였으며, 쿠루미의 승리로 끝났다. [72] 이번 3라운드에서 일레이나가 붙은 히라사와 유이와 같은 작품(케이온) 최고 인기 캐릭터이자 2세대의 개창자, 2010년의 황제라 불리는 캐릭터이다. [73] 오히려 예상 외로 타이가는 선방한 편이다. 2010-11년을 거치며 나노하, 로젠메이든, 클라나드, 럭키스타, 하야테 등 대부분의 1세대 진영이 몰락하였고, 이미 대회 5년차인 2012년만 되어도 샤나, 하루히, 나가토, 타이가 넷을 제외하면 1세대가 결선에 오르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 2012년 하루히 시리즈(하루히, 나가토)의 마지막 투혼을 끝으로, 1세대가 결선에 진출한 사례는 14, 16년의 샤나, 13, 14, 17년의 타이가, 18년의 키모노토 사쿠라까지 6회에 불과하며 19년부터 이미 1세대의 결선 진출은 맥이 끊긴 상태였다. 이렇듯 1세대가 이번 22시즌에 1명도 결선에 올리지 못할 것은 사실상 예견된 일이었다. [74] 마지막 라운드에서 공동 2위 미쿠는 톱시드 렘을 상대하는 반면 마시로는 이미 탈락이 확정된 유이를 상대하는데다가, 만약 2위가 된다면 렘을 상대로 근소하게 졌기 때문에 CVP 비교에도 유리한 상황이라 직행 가능성이 커지고(심지어 렘이 미쿠에게 지면 3자 동률로 1위를 할 가능성도 있다!), 설령 패자부활전을 치르더라도 그녀의 뒷심과 국사모 내 상징성을 고려하면 승산은 충분하다. [75] 옛날 작품들의 경우 이런 현상이 종종 발생한다. 하루히 시리즈의 경우도 작품의 전성기 때는 나가토 유키의 인기가 더 많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주인공인 스즈미야 하루히의 인기가 유키의 인기를 역전했다. [76] 다른 조의 1-6시드 대결은 1000표차는 거의 기본으로 났고 2000표가 넘게 차이난 조도 꽤 있었다. [77] 반대로 가장 적은 수의 작품이 올라간 것은 08, 09, 10, 12, 16 시즌의 10작품이다. [78] 마시로와 나오의 득표 차이인 8표는 역대 포스트시즌 최소 표차 3위에 해당한다. 1위는 2008년 패자조 2R, 스즈미야 하루히와 이즈미 코나타의 1표, 2위는 2017년 남성부 16강, 오토나시 유즈루와 아카바네 카르마의 2표이다. 즉, 여성부 한정이라면 2위이다. [79] 중국을 제외한 거의 전 지역에서 앞섰으나 중국에서 밀리는 바람에 이런 결과가 나오고 말았다. [80] 생존자 수는 2세대 3->1명, 3세대 6->3명, 4세대 3->3명, 5세대 4->1명이다. [81] 통계적 수치상, 우승자의 비율이 1회전(43%) -> 2회전(54%) -> 3회전(75%)로 지속적으로 상승하였다. [82] 그나마 동시에 치러진 결선 목걸이 결정전은 승리했기에 소기의 성과는 있었다. [83] 72강과 42강의 부진이 5세대가 이른 전멸을 맞게될 전초였음을 생각해보면, 일레이나가 8강까지 올라온 것은 나름 선전한 편이긴 하다. 이번 시즌 5세대의 성적을 정리해보면 추천(29명 통과) - 예선(24/29명) - 72강(11/24명) - 42강(4/11명) - 16강(3/4명) - 12강(1/3명) - 8강(0/1, 전멸)이다. [84] 물론 그렇게 된 각자만의 사연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85] 호타로는 20, 21시즌 ToC 및 22시즌 8강 승리, 하치만은 19시즌 ToC 승리 [86] 2008-2010년 더블 엘리미네이션 시행 당시에도 첫판(승자조 16강)을 진 캐릭터는 높이 올라가지 못하는게 대부분이었고, 2008년 코나타의 4위가 가장 높이 올라간 것이었다. [87] 남녀 통틀어 1위는 올해 5번째 결승 진출을 완성한 미사카 미코토. [88] 특히 이미 4년 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대업을 세운 사쿠타는 이번에 우승하면 역대 국사모 역사상 유일무이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89] 오레키 호타로와의 아쿠아마린 커플 수상이다. [90] 히키가야 하치만과의 다이아몬드 페어 수상이다. [91] 심지어 한 중국 네티즌은 여기에 나는 모토병을 앓고 있어요라는 풍자글까지 올렸다. [92] 사태는 유이가하마를 지지하는 qq 분탕, 목걸이 수상을 막으려는 안티 유이가하마 분탕, 거기에 깜빡 속아 이용만 당한 케이온빠로 요약할 수 있다. 후술할 문단의 이중 분탕(= 분탕에 붙은 분탕)은 실제 중복 종양처럼 양 쪽 분탕의 공멸 끝에 스태프의 실수가 정상화되는 전화위복의 결과를 낳긴 했지만, 동시에 확장기 말 분탕의 대량 양성이 쇠퇴기 내내 모토 전반에 얼마나 지랄맞은 폐해를 끼쳤는지 이야기해준다. [93] 이 때 렘은 업셋 우승을 이루면 미코토와의 라이벌리를 완전히 자기 쪽으로 정리할 수도 있었다. 다만 23년 초반 급격히 쇠락하던 치세 때문에, 이 대회에서 렘은 애캐토 2022의 캬루처럼 남은 역량을 다 짜내 올인을 했는데 그걸 미코토가 막아 선 것. 이후 반 년이 지나, 호시노 아이에 의해 그녀의 왕조는 청산되었다. [94] 올해 8강 진출자 중 5명(에루, 렘, 바이올렛, 유키노, 일레이나)이 원래 출전 제한이니, 21시즌까지의 규정으로면 마시로는 이번 22시즌에서도 최소 8강, 쿠루미에게 이긴다면 4강까지도 도달할 수 있었을 것이다. [95] 해당 항목에서 알 수 있듯, 20년 초부터 이 사건 전까지 어마금, 케이온, 타입문, 역내청 진영에 비견될 만한 성과를 냈다. [96] 샤나, 나가토, 하루히는 각각 국사모 1세대 내 순위 1위, 2위, 4위에 해당하며, 전체 순위로 들어가도 3위, 8위, 15위로 그리 낮지 않다. 사쿠라는 커리어는 낮지만 1세대 중 가장 최근인 18시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캐릭터이다. 즉, 넷 모두 리그전의 1:1로 싸움이라면 승산이 훨씬 높을 수 있었다. [97] 미오 10시즌, 헬사이즈 12시즌, 루리 13시즌 [98] 특히 에루는 비록 신승이기는 하였으나, 통합 16강에서 렘을 잡아내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여 렘에게 큰 위기를 안겨 주기도 하였다. [99] 22시즌 결승전 기준으로 각 세대별 우승/준우승/목걸이 개수는 1세대 3/3/23개, 2세대 4/5/25개, 3세대 3/4/44개, 4세대 3/2/9개, 5세대 1/0/4개이다. [100] 17년의 카토와 에밀리아, 18년의 렘과 칸나, 19년의 바이올렛과 마이와 같이 2~3명 정도의 강한 캐릭터가 3세대와 맞서 우승권을 노렸고, 나머지는 모두 잘 가봐야 16강 정도에서 탈락하는 들러리에 불과했다. 그렇다보니 4세대의 전체 목걸이 수는 9개 불과했다. [101] 치사토는 애캐토에서도 마린, 포저 일가보다 높은 성적으로 마무리하면서 2022년 신인의 자존심을 지켜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