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10:40:13

곤살로 이과인

곤살로 이구아인에서 넘어옴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이과인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해당 인물의 형이기도 한 축구선수에 대한 내용은 페데리코 이과인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 에 대한 내용은 문서
번 문단을
번 문단을
부분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곤살로 이과인의 수상 이력
{{{#!folding [ 펼치기 · 접기 ] 둘러보기 틀 모음
개인 수상
파일:유벤투스 FC 로고.svg
2016-17 · 2017-18
파일:세리에 A 로고.svg
베스트팀
파일:UEFA 유로파 리그 심볼.svg
2013-14 · 2014-15
파일:AIC_logo.png
2013-14 · 2015-16 · 2016-17
파일:European_Sports_Media_logo.png
}}} ||
곤살로 이과인의 기타 정보
[ 펼치기 · 접기 ]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가로형 화이트).svg
UEFA 챔피언스 리그 역대 득점 순위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00008b {{{#!folding [ 펼치기 · 접기 ]
{{{#000,#ddd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순위 선수 득점 출장 비율 클럽 국적
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140 183 0.77 맨 유나이티드(21)
레알 마드리드(105)
유벤투스(14)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포르투갈
2 리오넬 메시 129 163 0.79 바르셀로나(120)
파리(9)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아르헨티나
3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101 125 0.81 도르트문트(17)
바이에른(69)
바르셀로나(15)
파일:폴란드 국기.svg 폴란드
4 카림 벤제마 90 152 0.59 리옹(12)
레알 마드리드(78)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5 라울 곤살레스 71 142 0.50 레알 마드리드(66)
샬케(5)
파일:스페인 국기.svg 스페인
6 뤼트 판니스텔로이 56 73 0.77 PSV(8)
맨 유나이티드(35)
레알 마드리드(13)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네덜란드
7 토마스 뮐러 55 156 0.35 바이에른(55)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8 티에리 앙리 50 112 0.45 모나코(7)
아스날(35)
바르셀로나(8)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8 킬리안 음바페 50 79 0.63 모나코(6)
파리(42)
레알 마드리드(2)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10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49 58 0.84 레알 마드리드(49) 파일:스페인 국기.svg 스페인
11 안드리 셰브첸코 48 100 0.48 디나모 키이우(15)
밀란(29)
첼시(4)
파일:우크라이나 국기.svg 우크라이나
11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48 124 0.39 아약스(6)
유벤투스(3)
인테르(6)
바르셀로나(4)
밀란(9)
파리(20)
파일:스웨덴 국기.svg 스웨덴
13 엘링 홀란드 46 44 1.05 잘츠부르크(8)
도르트문트(15)
맨 시티(23)
파일:노르웨이 국기.svg 노르웨이
13 에우제비우 46 65 0.71 벤피카(46)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포르투갈
13 필리포 인자기 46 81 0.57 유벤투스(17)
밀란(29)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이탈리아
13 모하메드 살라 46 85 0.54 바젤(2)
로마(1)
리버풀(43)
파일:이집트 국기.svg 이집트
17 디디에 드록바 44 92 0.48 마르세유(5)
첼시(36)
갈라타사라이(3)
파일:코트디부아르 국기.svg 코트디부아르
18 네이마르 주니오르 43 81 0.53 바르셀로나(21)
파리(22)
파일:브라질 국기.svg 브라질
18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42 89 0.47 유벤투스(42)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이탈리아
20 세르히오 아구에로 41 79 0.52 아틀레티코(5)
맨 시티(36)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아르헨티나
21 앙투안 그리즈만 40 101 0.40 바르셀로나(4)
아틀레티코(36)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22 페렌츠 푸스카스 36 41 0.88 부더페슈티(1)
레알 마드리드(35)
파일:헝가리 국기.svg 헝가리
23 에딘손 카바니 35 70 0.50 나폴리(5)
파리(30)
파일:우루과이 국기.svg 우루과이
24 해리 케인 34 48 0.71 토트넘(21)
바이에른(13)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잉글랜드
24 게르트 뮐러 34 35 0.97 바이에른(34)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26 페르난도 모리엔테스 33 93 0.35 레알 마드리드(17)
모나코(9)
리버풀(1)
발렌시아(6)
파일:스페인 국기.svg 스페인
27 아르연 로번 31 110 0.28 PSV(3)
첼시(2)
레알 마드리드(1)
바이에른(25)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네덜란드
28 사무엘 에투 30 78 0.38 마요르카(1)
바르셀로나(16)
인테르(10)
첼시(3)
파일:카메룬 국기.svg 카메룬
28 프란시스코 헨토 30 89 0.34 레알 마드리드(30) 파일:스페인 국기.svg 스페인
28 카카 30 86 0.35 밀란(25)
레알 마드리드(5)
파일:브라질 국기.svg 브라질
28 웨인 루니 30 85 0.35 맨 유나이티드(30)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잉글랜드
32 알바로 모라타 29 86 0.34 레알 마드리드(4)
유벤투스(15)
첼시(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8)
밀란(1)
파일:스페인 국기.svg 스페인
32 에딘 제코 29 75 0.39 볼프스부르크(4)
맨 시티(3)
로마(15)
인테르(7)
파일: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기.svg 보스니아
32 파트릭 클라위버르트 29 71 0.41 아약스(9)
바르셀로나(20)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네덜란드
32 로이 마카이 29 61 0.48 데포르티보(12)
바이에른(17)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네덜란드
32 다비드 트레제게 29 58 0.50 모나코(4)
유벤투스(25)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37 라이언 긱스 28 145 0.19 맨 유나이티드(28) 파일:웨일스 국기.svg 웨일스
37 장피에르 파팽 28 37 0.76 마르세유(19)
밀란(7)
바이에른(2)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39 사디오 마네 27 64 0.42 리버풀(24)
바이에른(3)
파일:세네갈 국기.svg 세네갈
39 히바우두 27 73 0.37 바르셀로나(23)
밀란(2)
올림피아코스(3)
파일:브라질 국기.svg 브라질
39 라힘 스털링 27 82 0.33 맨 시티(24)
첼시(3)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잉글랜드
39 루이스 수아레스 27 73 0.37 아약스(1)
바르셀로나(25)
아틀레티코(1)
파일:우루과이 국기.svg 우루과이
43 마리오 고메스 26 44 0.59 슈투트가르트(3)
바이에른(26)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43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26 61 0.44 레알 마드리드(26) 파일:브라질 국기.svg 브라질
45 에르난 크레스포 25 65 0.38 파르마(2)
라치오(2)
인테르(11)
첼시(4)
밀란(6)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아르헨티나
45 마리우 자르데우 25 46 0.54 포르투(19)
갈라타사라이(6)
파일:브라질 국기.svg 브라질
45 로빈 반 페르시 25 59 0.42 아스널(18)
맨 유나이티드(7)
파일:네덜란드 국기.svg 네덜란드
48 조제 알타피니 24 28 0.86 밀란(20)
유벤투스(4)
파일:브라질 국기.svg 브라질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이탈리아
48 가브리에우 제주스 24 46 0.52 맨 시티(20)
아스널(4)
파일:브라질 국기.svg 브라질
48 지오반니 에우베르 24 69 0.35 바이에른(21)
리옹(3)
파일:브라질 국기.svg 브라질
48 올리비에 지루 24 64 0.38 아스널(12)
첼시(6)
밀란(6)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48 곤잘로 이과인 24 83 0.29 레알 마드리드(8)
나폴리(4)
유벤투스(12)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아르헨티나
48 루이스 피구 24 103 0.23 바르셀로나(7)
레알 마드리드(16)
인테르(1)
파일:포르투갈 국기.svg 포르투갈
48 마르코 로이스 24 72 0.33 도르트문트(24)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48 폴 스콜스 24 124 0.19 맨 유나이티드(24) 파일:잉글랜드 국기.svg 잉글랜드
48 마르코 시모네 24 46 0.52 밀란(15)
파리(3)
모나코(6)
파일:이탈리아 국기.svg 이탈리아
출처 http://www.worldfootball.net/alltime_goalgetter/champions-league/tore/1/
* 본선 경기 기록 한정.
* UEFA 챔피언스 리그 공식 홈페이지의 기록( #)은 조금 다른데, 본선 조별 리그가 진행되기 이전의 예선 경기 기록이 포함된 수치이기 때문.
}}}}}}}}}}}}}}} ||

아르헨티나의 前 축구선수
파일:Gonzalo Higuaín Argentina.jpg
<colbgcolor=#eee,#191919><colcolor=#000,#e5e5e5> 이름 곤살로 이과인
Gonzalo Higuaín
본명 곤살로 헤라르도 이과인[1]
Gonzalo Gerardo Higuaín
출생 1987년 12월 10일 ([age(1987-12-10)]세)
프랑스 브레스트
국적
[[아르헨티나|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아르헨티나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프랑스|
파일:프랑스 국기.svg
프랑스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2]
신체 186cm / 체중 92kg[3]
직업 축구 선수 ( 스트라이커 / 은퇴)
주발 오른발
소속 <colbgcolor=#eee,#191919><colcolor=#000,#e5e5e5> 선수 CA 리버 플레이트 (1999~2005 / 유스)
CA 리버 플레이트 (2005~2006)
레알 마드리드 CF (2007~2013)
SSC 나폴리 (2013~2016)
유벤투스 FC (2016~2020)

AC 밀란 (2018~2019 / 임대)
첼시 FC (2019 / 임대)
인터 마이애미 CF (2020~2022)
국가대표 75경기 31골[4] ( 아르헨티나 / 2009~2019)
정보 더 보기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eee,#191919><colcolor=#000,#e5e5e5> 등번호 아르헨티나 대표팀 - 9번
레알 마드리드 CF - 20번
SSC 나폴리 - 9번
유벤투스 FC - 9번, 21번[5]
AC 밀란 - 9번
첼시 FC - 9번
인터 마이애미 CF - 10번[6]
가족 페데리코 이과인 }}}}}}}}}

1. 개요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2.2. 국가대표 경력
3. 플레이 스타일4. 기록
4.1. 대회 기록4.2. 개인 수상
5. 이과인에 대한 언사6. WAGs7. 기타8.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아르헨티나 국적의 前 축구 선수.

레알 마드리드 나폴리를 거쳐 유벤투스에서 활약했으며, 2015-16 시즌에는 세리에 A 한 시즌 최다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국가대표팀에서의 모습이 기대치에 비해 아쉬웠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득점포를 꾸준히 가동했음에도 카림 벤제마와의 경쟁에서 밀려 쫓겨나듯이 이적했으며 유벤투스에서 또한 2018-19 시즌에 AC 밀란 첼시로 쫓겨나듯이 임대 이적하기도 했다.

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곤살로 이과인/클럽 경력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2.2. 국가대표 경력

아르헨티나의 억제기

원래 레몽 도메네크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에 의해 2007년 프랑스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그걸 이과인이 거절했다. 이과인은 자신의 조국은 언제까지나 아르헨티나이며 프랑스의 호의는 고맙지만 조국을 배신할 수가 없어서 프랑스 국가대표에 합류할 수 없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중요한 것은 이과인에게 국가대표 선수로 뽑힐 수 있는 기회가 영원히 오지 않을 수도 있었던 상황에서 이런 행동을 한 것이다. 그리고 계속 인내심을 발휘하며 알비 셀레스테의 일원이 되기만을 기다렸다.

마라도나 감독 하의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 계속 뽑히지 못하다가, 아르헨티나의 막장 경기력이 논란의 대상이 되며 결국 그도 국가대표팀의 승선에 성공한다. 아예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당시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나서서 "이과인을 엔트리에 넣을래? 감독 그만둘래?"라는 말까지 하면서 이과인을 국가대표에 포함시키지 않으려는 마라도나의 고집을 꺾었다. 이과인은 페루와 우루과이와의 2010년 FIFA 월드컵 남미 지역예선을 앞두고 선발되어 2009년 10월 10일, 페루전에서 A매치에 데뷔하여 득점을 기록했다.

2010 FIFA 월드컵에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선수로 출전하고 있으며, 조별예선 B조 나이지리아와의 첫 경기에서도 리오넬 메시, 카를로스 테베스와 함께 스리톱으로 출전하였다.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위협적인 장면을 몇 차례 연출하며 리오넬 메시의 뒤를 이은 한국팀 경계대상 2호가 되었다.

그리고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경기에서, 대한민국이 리오넬 메시에게 집중견제 하던 사이 해트트릭을 선물해주며[7] 4:1[8]로 한국을 패배시켰다. 자세한 내용은 2010 남아공 월드컵 B조 아르헨티나 vs 대한민국 참조. 덕분에 메시는 무득점이긴 했지만 문제는 당시 한국 수비진들이 메시 위주로 집중 마크하는 바람에 이과인을 상대로는 거의 마크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2012년 10월 16일 2014 FIFA 월드컵 남미 지역예선 칠레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전에 추가골을 넣었으나 후반전에 아킬레스건 부분에 큰 부상을 당했다. 이과인은 부상이 경미한 줄 알고 다시 그라운드에 나와서 뛰었는데 뛰다가 갑자기 또 쓰러졌다. 결국 이과인은 파블로 기네스와 교체되어 들것에 실려나갔다. 안그래도 마르셀루가 부상을 당해서 난감한 레알 마드리드가 이젠 이과인까지 부상을 당해버렸으니 심히 난처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2013년 3월 23일 2014 FIFA 월드컵 남미 예선 베네수엘라와의 홈경기에서 두 골을 기록하며 총 9골로 남미 예선 역사상 최다득점자인 에르난 크레스포와 동률을 찍은 기념비적인 기록을 달성했다. 이런 활약으로 인하여 이과인은 2013년에 이르러서는 호날두와 메시를 비교하는 잣대가 되고 있다. 클럽에서는 호날두와 같은 팀이며 국가대표에서는 메시와 같은 팀인 이과인의 활약도 호날두와 메시를 비교하는 기준들 중의 하나가 되고 있다.

2013년 8월 15일 프란치스코 교황을 위한 이탈리아와의 헌정 경기에서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가 부상으로 인하여 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이과인이 선제골 등의 활약을 함으로서(정확히는 선제골, 추가골 어시스트) 이탈리아를 2:1로 격파했다. 알레한드로 사베야가 전반적으로 메시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고 하지만 이 경기를 통해 메시 없이도 잘한다는 것을 입증해보였다.

그러나 막상 2014 브라질 월드컵 본선에서는 지역예선때와 달리 조별리그 3경기와 16강전 내내 부진한 모습을 보였었다. 그래도 8강전에서는 화려한 선제 발리골로 아르헨티나의 1:0 승리에 크게 기여했었다.

파일:attachment/cafebene.gif

대망의 독일과의 결승전에서는 전반 3분 골문 왼쪽으로 빗나간 슈팅을 선보이며 예열을 시작했다. 그리고 전반 20분, 침투했다가 미쳐 돌아오지 못한 이과인을 발견하지 못한 토니 크로스가 헤더 백패스를 시도한 것이 완벽하게 이과인에게 연결되는 대형 사고와 함께 아르헨티나 입장에서는 절호의 선제골 찬스가 찾아왔다. 그러나 골키퍼와의 1:1 상황이 만들어진 상황에서 아예 잘못 맞은 슈팅이 골문 옆으로 빗겨나가면서 이과인은 천금같은 선제골 찬스를 말아먹고 말았다. 그리고 전반 29분에 드디어 득점에 성공하는 듯 했으나 오프사이드인 줄 모르고 마르코스 로호와 함께 기뻐하면서 뛰쳐나갔으나 잠시 후에는 골이 아니라는 걸 눈치채고 나서는 정말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독일 수준의 강팀과의 대결에서 한 경기에 한 번 나올 그야말로 하늘이 주신 완벽한 기회를 놓쳐 버린 아르헨티나와 달리 독일은 마리오 괴체가 단 한 번의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지 않고 득점했고 그게 결승골이 되었다. 월드컵에서 해트 트릭을 두 번이나 기록한 가브리엘 바티스투타와 월드컵 득점 기록은 바티스투타보다 떨어져도 팀 차원의 기여도는 아르헨티나를 넘어 월드 클래스 공격수로 기억되는데다 본인의 득점 능력도 바티스투타 못지 않았던 에르난 크레스포를 기억하는 아르헨티나 축구팬들은 이런 하늘이 주신 완벽한 찬스를 놓치는 스트라이커가 주전이랍시고 출전하는 아르헨티나의 현실에 단체로 멘붕했다.[9] 아구에로와 함께 아르헨티나의 2014 우승을 말아먹은 원흉으로 지금까지도 까이지만 사실 진짜로 제일 못한건 바로 팔라시오였고 이과인은 8강 결승골이라도 있다. 다만 이과인이 훨씬 유명하고 기대치가 높기 때문에 팔라시오는 조용히 준우승에 묻혀버렸다.

파일:ECT9WJB.gif

2015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칠레와의 결승전 승부차기에서 공을 하늘로 날려보내며 칠레의 우승을 지켜보기도 했다.[10][11] 결국 이 때문에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남미 지역예선 멤버에서 빠졌다. 현지 반응도 이과인이 국대 선수로 다시 들어올 일은 보기 힘들 것이란 반응이라고 한다.

그러나 메시가 부상으로 인해 남미 지역예선에 결장하면서 브라질전을 앞두고 다시 소집되었다. 아무리 아르헨티나라도 메시와 아궤로가 빠진 상황에선 이과인 정도의 스트라이커가 매우 아쉽기는 하다. 디발라나 이카르디 같은 영건들도 있지만, 아무래도 타타 갓동님께서 쓰던 선수를 선호하는 성향이 있는 편이라 다시 믿어 보기로 한 듯. 그리고 이과인이 출전하자 브라질은 비겼지만 콜롬비아를 쓰러뜨렸으며 2015-16 시즌 자신의 커리어 최대의 전성기를 맞으며 비록 국제대회마다 부진했다고는 해도 많은 기대를 얻었다. 세르히오 아구에로 역시 부상이 잦았다고는 하나 워낙 폼이 좋았고 막판 득점왕 경쟁에 불을 붙였기에 둘을 보유한 데다가 부상을 겪었음에도 폼이 좋았던 메시와 파리에서 날아다니는 디 마리아 등을 바탕으로 작년의 설전을 노렸지만 막상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에서는 4강전까지 4골을 기록했지만, 두 번의 멀티골 그것도 미국과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넣은 것으로 영양가가 떨어지는 골이었다. 게다가 조별리그를 포함해 나머지 경기의 경기력은 매우 심각했다. 칠레와의 결승전에서 또다시 큰 경기 징크스가 발동, 전반전의 완벽한 1:1 찬스를 활용하지 못했다. 본인이 가로채서 1:1 상태를 만들고 어정쩡한 칩슛으로 놓치고 그대로 공기화. 후반전에 아구에로와 교체되었고 팀은 결국 승부차기에서 패배했으며 그 이후, 남미 지역예선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결국 브라질 리그에서 뛰고 있는 프라토에게 주전 자리가 밀렸다. 프라토가 이과인과 달리 남미 강호인 콜롬비아를 상대로 골을 넣고 메시와 좋은 호흡을 보여줘서 국대에선 앞으로도 벤치 신세 혹은 아예 뽑히지 않을 가능성도 없다고 할 수는 없다.

그리고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의 감독이 호르헤 삼파올리로 바뀌고 나서는 아예 외면되다시피 했다. 지역예선에서 이과인을 단 한 경기도 안불러준 것이다. 그래도 마지막에 리오넬 메시가 에콰도르 상대로 해트트릭을 함과 동시에 칠레 축구 국가대표팀이 심할 정도로 허무하게 무너지면서[12] 아르헨티나는 본선에 진땀을 흘려가며 겨우 진출했으며 2018년 3월 A매치에서 삼파올리가 이과인을 불렀고, 아르헨티나는 이탈리아를 상대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스페인 전에서는 심각하게 부진했다. 사실 스페인 전에서는 메시와 디 마리아, 아구에로가 없었고 중원 문제와 수비 문제가 더 컸지만 이과인 또한 부진했다.

그래도 마우로 이카르디보단 낫겠지 싶다고 생각한 호르헤 삼파올리 감독에 의해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 최종 명단에는 승선했다. 그러나 이전에 비해 기량이 떨어져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크로아티아전에서는 수바시치를 뚫어보려 했으나 실패했고, 나이지리아전에서는 선발로 나왔지만 큰 활약은 없었다. 프랑스와의 16강전에서는 벤치를 지켰다가 아르헨티나는 그렇게 무너졌다. 이후 2019년 3월 29일, 이과인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하여 10년에 걸친 대표팀 경력을 무관으로 끝냈다. 특히 오랫동안 함께한 국가대표 동료 중 메시와 디마리아는 끝까지 버티고 버텨 코파 아메리카에 더해 마침내 최고의 영광까지 차지했고, 아구에로 역시 코파 우승까진 현역으로 경험했고 월드컵도 코치로서[13] 들어올렸는데[14][15] 이과인만 아무것도 이룬거 없이 '국대만 가면 새가슴', '월드컵 결승전의 역적'이라는 오명[16]만 남아 본인에게나 팬들에게나 가슴시린 상처의 기억만이 남게 되었으며 심지어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도 이과인은 없다. 실력이 없는 선수도 아니고 분명히 2010년대 월드클래스 공격수이자 세리에의 레전드임을 생각하면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결국 후대의 평가는 클럽에선 월드클래스, 국가대표팀에선 새가슴이었던 선수로 기억될 듯 하다.[17]

3. 플레이 스타일

슈팅파워가 다소 떨어지지만 골 결정력을 갖춘 스트라이커이다. 특히 오프사이드 트랩을 절묘하게 피하는 것과 순간적으로 1:1 찬스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일품. 왼발 오른발 가릴 것 없이 정확한 슈팅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슈팅 스킬도 나쁘지 않다. 100m를 13초에 뛰는 스피드를 지녔다. 문전에서의 침착함이 동시대의 공격수 중에서도 최정상급에 속한다.

골장면을 보면 왼발로 넣은 골이 굉장히 많으며 로빙슛도 종종 성공시킨다. 09/10 시즌 슈팅수 대비 골 비율만 봐도 98개 슈팅으로 27골, 0.235라는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유럽리그 주요 공격수들 중 가장 높은 수치로 2위가 페르난도 토레스(0.225), 3위가 리오넬 메시(0.208)이다. 큰 경기에 약하다는 말이 있지만 사실 중요한 때에 팀을 구원하는 스타 기질도 갖추고 있다.[18] 큰 경기에 약하다기보단 그냥 기복이 좀 있는 편이 맞는 듯.[19] 단, 챔피언스리그는 예외다.[20] 몸싸움은 본래 그렇게 강한 선수는 아니었지만 10/11 프리시즌에서부터 몸이 불더니만 피지컬이 좋아졌다. 버티는 힘이 상당히 좋아져서 간단한 포스트 플레이로 연계하는 스타일도 보여주고 있다. 대신 안그래도 느렸던 스피드는 거기서 더 줄어들었다.[21] 10/11 시즌부턴 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몸무게가 79kg으로 변경되었다가, 2016년 나폴리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81kg로 나왔다.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 9번 선수들이 늘 그렇듯 이과인 역시 득점기계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남미 지역예선에서는 루이스 수아레스, 리오넬 메시와 나란히 셋이서 각각 10골 가까이 퍼부어 넣었다. 그 이전 남미 지역예선 최다기록이 대선배인 에르난 크레스포가 넣은 9골이다. 바티스투타, 크레스포와는 스타일이 전혀 다르지만 아르헨티나 9번인 만큼 마찬가지로 득점기계다.

다르게 말하면, 로빈 반 페르시와 비슷한 선수이기도 하다. 실제로, 둘 다 윙포워드 출신이어서 그런지 비슷한 장점과 무브먼트를 보이기도. 움직임에서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으며 공을 받기 위해 위치를 찾아가고, 슈팅능력에서 우월함을 지니고 있는 공통점이 있다. 무엇보다 둘 다 어떻게든 골을 만들어내는 힘이 있는데, 패스가 어떻게 오던 간에 정확하고 강력한 슈팅을 구사한다. 피지컬이 압도적이진 않지만 애시당초 신체능력으로 승부보는 타입이 아닌지라 큰 단점은 되지 않는다. 또한, 피니셔 스타일치고는 좋은 볼터치를 보유하고 있는 편이다. 물론 정상급 스트라이커치고는 비교적 안정감은 떨어지지만 퍼스트 터치는 꽤나 괜찮다. 그러한 터치를 기반으로 간결한 피니쉬를 하는 것이 그의 특기라고 할 수 있다.

여기까지는 이과인의 전성기 시절의 얘기이고, AC 밀란과 첼시 임대 시절에는 위에 언급된 강점들이 많이 퇴색되었고 약점이 크게 부각되었다. 이과인하면 역시 '골 결정력이 좋은 스트라이커'라는 이미지가 강한데 결정력부터 굉장히 떨어졌고 골을 넣기 위한 움직임도 많이 둔해졌다. 거기에 유벤투스 시절부터 지적되었던 과체중 문제가 이제는 무시 못할 수준이 되어서 신체 능력이 많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22] 스피드도 많이 죽었고 민첩성도 크게 떨어졌으며 체적 능력이 중요시되는 프리미어 리그에서 이러한 약점이 더욱 부각되기도 한다. 여러모로 떨어진 골 결정력은 첼시 시절의 페르난도 토레스, 과체중 문제로 인한 신체 능력 감소는 맨유 커리어 말기의 웨인 루니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어떤 유형의 선수이든 포지션이 스트라이커라면 최소한의 피지컬은 갖추고 있어야 하지만 2016년 이후의 이과인은 스트라이커라고 하기엔 피지컬이 많이 부실해졌다. 그 결과 그 좋았던 주력(走力)이 평범해지고 킥 운용능력도 심하게 떨어져 결국 굳이 국가대표를 스스로 떠나지 않는다 하더라도 2020년 이후에는 이미 국가대표, 그것도 최상급에 속하는 아르헨티나 국대에 들어갈 수준의 피지컬을 갖추지 못한 상태가 되었다. 같은 몸무게라 하더라도 이과인은 근육질이 아니라 돼지였던 게 문제였다. 아무리 과체중 선수라 하더라도 헐크는 이과인보다 키는 훨씬 작은데(180cm) 몸무게는 거의 100kg에 육박하지만 돼지가 아닌 근육질로 똘똘 뭉쳐진 체형이기 때문에 굉장히 날렵하고 심지어 저 과체중 덕을 톡톡히 보는데 킥력이 실로 대단하다. 이과인의 선수 시절 후반기가 망한 건 그냥 피지컬이 망가진 게 문제지 과체중이 문제인 것은 아닌 것이다.

에르난 크레스포와 동시대에 뛰었으면 둘의 궁합이 굉장히 잘 맞았을 것이라는 평이 많다. 그 둘을 조합하면 크레스포가 공을 몰고 휘젓고 난 뒤 상대 수비가 개판이 되면[23] 이과인에게 빠르게 패스해서 이과인은 발만 갖다대고 골을 넣는 방식의 조합이 가능하기 때문.

4. 기록

4.1. 대회 기록

4.2. 개인 수상

5. 이과인에 대한 언사

내가 2010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맡았을 때, 테베스와 이과인은 나의 선수들이었다. 내가 그들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오직 한 가지는 '그들이 아르헨티나인인 것에 대해 신께 감사드린다’이다.
디에고 마라도나
이과인은 세리에A 메시 같은 선수이다. 그는 다른 팀엔 없는 특별함을 나폴리에 부여하고 있다.
로베르토 만치니
이과인은 대단한 스트라이커이다. 라울 곤살레스를 비롯해 뛰어난 공격수들과 함께 일했지만 이과인 또한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한다.
라파엘 베니테스
이과인은 유럽 최고의 공격수로 성장해 가고 있다. 나는 그가 레반도프스키 이상의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마우리치오 사리
선수에게는 소속팀이 있다는 사실을 잊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 누군가 1억 5천만 유로를 내놓지 않는 이상 이과인은 아무 곳도 가지 않는다. 우리는 그와 계속 함께하길 바란다. 이과인은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기 때문이다.
주제 무리뉴
이과인은 우리 팀에 어울리는 선수이다. 그의 활약은 눈부시다.
카를하인츠 루메니게
이과인은 분명 최고 수준의 선수이다. 그는 훌륭한 득점력을 갖췄으며,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의 움직임이 뛰어나다. 더불어 팀을 위해 헌신할 줄 아는 선수이다. 그가 어느 팀에 속해있든, 그로 인해 팀도 빛나게 될 것이다.
오스발도 아르딜레스
이과인은 현재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언제 어디서든 경기의 흐름을 뒤바꿔낼 수 있는 선수란 말이다. 이과인은 예측이 어려운 공격수이다. 적어도 두 명의 수비수가 이과인을 맡아야만 한다. 한 선수는 그의 움직임을 예상하고, 한 선수는 언제든 도움에 나설 준비를 해야한다.
알레스
호날두는 분명 대단한 선수이다. 또 에딘 제코도 뛰어나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이과인과 루이스 수아레스가 최고라고 생각한다. 둘의 스타일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안토니오 카사노

6. WAGs

전성기에도 여자친구에 대해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었고 심지어는 가족 이외의 여자와 찍은 사진도 없었어서 게이설이 나기도 했지만 2018년 5월, 2년 전부터 알고 지냈던 아르헨티나 출신의 라라 웨치슬레르(Lara Wechsler)와의 사이에서 딸을 얻었다.

2021년 2월 이탈리아의 모델 마누엘라 페레라와 DJ 프란체스카는 자신들이 이과인을 만나봤다고 말하며 이과인은 여자와 로맨틱보다 육체관계에만 관심이 있고 또 집착이 심한 남자였다고 밝혔다. 증언이 사실이라면 딸이 태어나기 전에는 이과인 자신이 한 여자에 정착할 생각이 없어서 사진조차 찍지 않았던 것.

7. 기타

파일:81186825_674186619780791_8110079899135377408_o.jpg
2010년대 득점 순위
* 2010년부터 2019년까지의 득점 순위에서 9위를 차지하였다.

파일:2010s SerieA Top5 Scorers.jpg

8. 둘러보기

1 포소 · 2 데미첼리스 · 3 C. 로드리게스 · 4 부르디소 · 5 볼라티 · 6 에인세 · 7 디 마리아 · 8 베론 · 9 이과인
10 메시 · 11 테베스 · 12 가르세 · 13 사무엘 · 14 마스체라노 ⓒ · 15 오타멘디 · 16 쿤 아구에로 · 17 구티에레스
18 팔레르모 · 19 밀리토 · 20 M. 로드리게스 · 21 안두하르 · 22 로메로 · 23 파스토레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디에고 마라도나

1 로메로 · 2 가라이 · 3 캄파냐로 · 4 사발레타 · 5 가고 · 6 빌리아 · 7 디 마리아 · 8 페레스 · 9 이과인 · 10 메시
11 M. 로드리게스 · 12 오리온 · 13 페르난데스 · 14 마스체라노 · 15 데미첼리스 · 16 로호 · 17 F. 페르난데스
18 팔라시오 · 19 알바레스 · 20 쿤 아구에로 · 21 안두하르 · 22 라베시 · 23 바산타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알레한드로 사베야

1 구스만 · 2 메르카도 · 3 탈리아피코 · 4 안살디 · 5 빌리아 · 6 파시오 · 7 바네가 · 8 아쿠냐 · 9 이과인 · 10 메시
11 디 마리아 · 12 아르마니 · 13 메사 · 14 마스체라노 · 15 페레스 · 16 로호 · 17 오타멘디
18 살비오 · 19 쿤 아구에로 · 20 로 셀소 · 21 디발라 · 22 파본 · 23 카바예로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호르헤 삼파올리

[1] 스페인어에서 gu, qu는 a, o 앞에서는 각각 /gw~ɣw/, /kw/로 발음되며, 표기 세칙에 따라 a 앞에서는 a와 합쳐 각각 '과', '콰'로 적는다. 파라과이, 우루과이, 에콰도르와 마찬가지. 따라서 '이구아인'은 잘못된 표기이다. [2] 이중국적자로 프랑스 국적도 가지고 있다. 아버지가 프랑스에서 활동할 때 태어나 프랑스 국적만 가진채 아르헨티나에서 성장하다 10대 후반이 되어서야 아르헨티나 국적을 정식으로 취득하고 대표팀에 합류한 사례다. 프랑스 국적을 가지고 있음에도 정작 프랑스어는 잘 못한다고 한다. [3] 유벤투스에서 첫 업데이트 때는 92kg. 두번째 업데이트 때는 87kg. 세번째 업데이트는 89kg 였다. [4] 대표팀 역대 득점 공동 7위. [5] 2016/17~2017/18 - 9번
2019/20 - 21번
[6] 이후 리오넬 메시가 이 번호를 물려받았다. [7] 이 해트 트릭은 이 월드컵에서 나온 유일한 해트 트릭이기도 하다. [8] 그런데 아르헨티나의 1번째 득점은 한국의 자책골이었고, 3번째 득점은 오프사이드 오심으로 인해 인정된 것이었다. 즉, 오프사이드 오심이 아니었으면 해트 트릭이 안 나왔을 수도 있었다. [9] 그래도 옆 동네보다는, 훨씬 사정이 낫다. 2016년 기준으로 옆 동네는 이과인과 비견되는 클래스의 스트라이커가 없다. [10] 사실 최근 들어 큰 경기에서 결정적인 장면을 놓치거나 하는 모습이 임팩트있게 잡히고 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결승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놓친 것이나, 2014-15 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의 마지막 한 자리를 놓고 라치오와 벌인 맞대결에서 페널티 킥을 날리며 팀의 유로파 리그 진출을 이끈다거나 2015년 코파 아메리카에서 메시가 시작한 역습을 날려 극장골에 숟가락 얹기를 실패하고(단, 이 경우는 라베치의 크로스의 문제가 보다 컸다) 승부차기에서 실축했다. [11] 이 때 메시가 한 말이 "괜찮아. 넌 최선을 다 했어."였다. [12] 0:1로 져도 본선에 가는 거였는데 0:3으로 털리고 말았다. 결국 그 얼마 안 되는 골득실 때문에 같은 승점을 가진 페루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대륙간 플레이오프권을 빼앗기고 말았다.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는 각 대륙별 강팀들 중에 지역예선에서 빌빌거리다가 끝내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팀들이 최소 한팀 이상 나왔다. 남미에서는 그걸 칠레 축구 국가대표팀이 했다. 유럽은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프리카에서는 가나 축구 국가대표팀 카메룬 축구 국가대표팀 코트디부아르 축구 국가대표팀 알제리 축구 국가대표팀이, 북중미에서는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각각 그들이다. [13] 정확히는 메시의 심적 안정을 위해 투입된 코치 자격의 룸메이트였다. [14] 특히 아구에로는 세계 최초로 월드컵 결승전 종료 이후 진행된 시상식에 참가하여 트로피를 들어올린 최초의 스트리머가 되었다. 아구에로는 현역 시절 말기인 2020년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로 모든 축구 대회가 중지되자 트위치에서 방송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스트리머의 행보를 걸었던 사실에 비추어볼 때, 본인도 동종업계 종사자와 일반 대중들에게 충분히 자부심을 갖고 남들에게 자랑할 수 있는 기록이다. 더군다나 아구에로처럼 월드컵 시상식 참가 후 트로피와 접촉하는 업적을 달성할 두 번째 프로 축구 선수 출신 스트리머는 다음 월드컵 결승전이 개최되는 3년 7개월 후, 혹은 그 이후에도 쉽사리 나오지 못 할게 뻔하다는 것을 감안했을 때 해당 기록은 오랜 기간 아구에로 혼자만 보유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15] 심지어 자신과 똑같은 해에 국대에 데뷔했지만 스타성과 클럽 커리어가 떨어지는 데다(사실 둘의 클럽 커리어도 커리어 중반부인 2010년대 초중반까지는 이과인이 압도적으로 좋았지만 후반부, 특히 2020년부터는 부진에 시달리던 이과인이 축구 변방인 미국으로 떠났다가 2년 뒤에 은퇴한 반면에 오타멘디는 5대 리그 다음인 포르투칼 프리메아라 리그를 삼분하는 팀 중의 하나인 SL 벤피카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것에서 그치지 않고 주장까지 달면서까지 현역으로 뛰면서 차이가 완전히 벌어지게 되었다.) 국대 승선 초기에는 자기보다 못 했던 니콜라스 오타멘디도 메시와 디마리아처럼 끝까지 살아남은 덕분에 이과인이 은퇴한 이후에 아르헨티나가 차지한 첫 번째 코파 우승-피날리시마 우승-월드컵 우승-두 번째 코파 우승 타이틀을 가져온 고참 멤버로 역사에 기록되었다. 게다가 오타멘디는 커리어 내내 큰 대회와 큰 경기에서 약했던 이과인과 달리 2015년 이후에 열린 코파에서는 평균 이상의 활약을 보인 데다가 자신이 국대와 멀어지게 만든 원인이 된 월드컵 무대에서조차 카타르 월드컵 당시에 보인 뒤늦은 각성으로 인하여 조별리그에서부터 결승전 후반부까지 맹활약한 덕분에 그동안 쌓인 저평가를 해소하는 것은 물론, 이과인은 이루지 못 한 센추리 클럽에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가입할 수 있었다. [16] 실제로 이과인은 월드컵 결승전을 포함하여 3년 연속 메이저 대회 결승전(14 월드컵, 15&16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하면서 단 한번도 제 몫을 해준적이 없다. 그렇다고 득점 기회가 없었냐고 하면 전혀 그렇지 않았다. 한번도 아니고 3번 연속 그것도 결승전이라는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천금같은 득점기회를 전부 놓쳤고 결국 팀의 우승을 번번히 좌절시켰으니 역적이라 불러도 옹호의 여지가 없는게 당연하다. 아닌게 아니라 이과인이 은퇴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아르헨티나는 귀신같이 코파 우승, 월드컵 우승, 거기에 남미 최초이자 세계 두번째로 메이저 3연패까지 달성했으니 아르헨티나 국대에 있어서 이과인이란 존재는 우승을 번번히 좌절시킨 X맨으로 기억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17] 참으로 아이러니한 것이 국대에서 그 이과인보다 부진했던 아구에로는 은퇴 후 코치로나마 월드컵 우승에 기여한 바가 있고 가끔 빅매치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탓에 새가슴의 대표주자는 이과인이 되어버렸다. 아구에로는 아르헨티나의 9번 잔혹사, 국대 새가슴 같은 주제로 이과인이 한창 까이고 있어야 슬그머니 언급되는 수준. [18] 대표적인 예로 06/07 시즌 에스파뇰전 마지막 골이나 07/08 시즌 오사수나 원정전 골, 08/09 시즌 말라가전과 헤타페전,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전 결승골. [19] 피니셔는 굉장히 섬세한 작업이기에 기복과는 불가분의 관계다. 그날 아군과 적의 컨디션, 적의 성향, 주심과 부심의 성향 및 실력에 플레이가 요동친다. 급이 낮은 피니셔일수록 조건에 크게 좌우되며, 급이 높을수록 안정적으로 골을 넣어준다. 피니셔의 기복이란, 터는 날은 그야말로 왕창 털 수 있지만 안 되는 날은 그림자도 안 보인다는 것. 1류 피니셔가 기복마저 없다고 상상해 보라, 그건 그야말로 괴물이다. 이과인이 대단한 건 현대 축구에서 감각만으로 1류 피니셔가 되기는 힘들다는 점에 기인한다. 대개는 피지컬이 있어야 되는데 10/11 시즌 바이에른 뮌헨 마리오 고메스가 대표적인 피지컬 피니셔. 섬세하진 않지만 피지컬 빨로 밀어서 어떻게든 한 골씩 뽑아낸다. [20] 그래서 별명이 리과인이기도 했으며 특히 09/10 시즌 챔스 16강 리옹과의 2차전에서 골키퍼를 제쳐놓고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온 장면은 가관이었다. 평소 리그에서의 이과인이 놓칠 기회가 아니었다. 챔피언스리그 스탯은 83경기 24골로 리그 득점율에 비하면 상당히 떨어지는 편. [21] 실제로 몸싸움 보완을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였다고 한다. [22] 이과인은 180대 중반의 신장에 90kg에 달하는 몸무게를 가지고 있는데, 이과인보다 키도 더 크고(189cm) 근육도 더 짱짱했던 드록바가 91kg이었다. [23] 크레스포가 그러는 사이에 이과인은 자기가 골을 넣을 위치를 찍어서 미리 가 있으면 된다. [24] 1957년생, 놀라울 정도로 곤살로와 얼굴이 판박이이다. [25] 대회 당시 프랑스 대표팀 감독인 레몽 도메네크가 그를 대표팀에 불렀지만 단호히 거부했다. 한편 아르헨티나 국적법에는 국적 포기에 대한 조항이 존재하지 않는다. [26] 이과인이라는 성씨가 원래 바스크 지역에서 쓰이는 성씨이다. 즉 곤살로 이과인은 바스크계 이민자 후손이다. 빌바오 구단 정책상 바스크계라도 바스크지방 외 태생이라면 클럽 유스 출신이야만 빌바오에서 뛸 수 있다. 즉 리자라쥐처럼 프랑스 바스크 지방 출신 케이스이거나, 베네수엘라 출신이지만 클럽 유스 출신인 아모레비에타 케이스거나, 라포르트처럼 1년만이라도 빌바오 유스에서 뛴 경험이 있거나 등등 구단 정책이 바뀌지 않는 한 뛰는 모습을 보긴 힘들어 보인다. [27] 득점수는 마우로 이카르디와 동률을 이뤘으나 이카르디보다 5경기를 많이 뛰어 순위에서 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