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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4 13:49:35

곤살로 이과인/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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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레알 마드리드 CF

파일:20210526_231059.jpg
264경기 121골 56도움

1.1. 2006-07 시즌

리버 플레이트에서 처음 프로 생활을 시작하고, 2006년 12월에 레알 마드리드에 이적료 €12M로 입단한다. 등번호는 20번 처음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했을 때에는 주로 조커로 기용되었다. 첫 시즌에는[1] 움직임과 키핑은 좋으나 부실한 골 결정력으로 24경기 출장하여 단 두 골만을 기록하였고, 당시엔 역시 유망주 수준이란 평가를 많이 받았다. 그런데 이 두 골이 순도가 굉장히 높고 임팩트가 쩔었는데 첫 골이자 데뷔골은 2월 24일 마드리드 더비 비센테 칼데론 원정 동점골이었으며, 당시 우승 경쟁에서 매경기 극장을 찍는 경기 중 하나였던 34라운드 홈 에스파뇰전에서 88분에 넣은 결승골이었다.[2]

2006/07 시즌: 23경기(선발 17경기) 2골 4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라리가 19 13 6 2 3
챔피언스 리그 2 2 0 0 1
코파 델 레이 2 2 0 0 0
합계 23 17 6 2 4

1.2. 2007-08 시즌

그 다음 시즌인 2007-08 시즌엔 조커로서 대활약, 시간당 골 기록이 팀내 최고수준을 보여주며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기 시작하면서 팀의 리가 우승에 기여한다.[3] 이 시즌 이과인의 리그 성적은 25경기 8골, 모든 대회 총합 34경기 9골이었다.

2007/08 시즌: 34경기(선발 12경기) 9골 4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라리가 25 7 18 8 3
챔피언스 리그 5 1 4 0 0
코파 델 레이 4 4 0 1 1
합계 34 12 22 9 4

1.3. 2008-09 시즌

2008-09 시즌, 뤼트 판니스텔로이의 장기 부상으로 주전 기회를 잡게 된다. 이과인은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면서 시즌을 시작했으며, 얼마 뒤에 말라가전에서는 4골을 넣으면서 4-3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에도 활약상이 이어지자 전세계에 인지도도 높아지고, 사무엘 에투 등과 피치치 경쟁을 하게 된다. 이후 시즌 막판인 4월 21일, 헤타페전에서는 라스트 미닛 골을 터뜨려 리가 우승 경쟁에 희망을 끌고오기도 했지만, 끝내 팀은 리가 우승에 실패하고 그 시즌 라이벌인 FC 바르셀로나의 트레블을 쓸쓸히 지켜보며 최악의 시즌을 보냈지만, 이과인에게는 나름대로 뜻깊은 시즌이었다. 리그 34경기 22골을 포함하여 총 44경기 24골을 기록하였다.

2008/09 시즌: 44경기(선발 37경기) 24골 12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라리가 34 31 3 22 12
챔피언스 리그 7 5 2 0 0
코파 델 레이 2 1 1 1 0
수페르코파 1 0 1 1 0
합계 44 37 7 24 12

1.4. 2009-10 시즌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의 갈락티코스 정책이 시작되고 카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 슈퍼스타들이 영입되며 그의 입지가 약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사실 이과인의 경우는 기복이 좀 심했고[4], 강팀에게는 약한 모습을 많이 보였기 때문에 갈락티코 정책으로 영입된 카림 벤제마에게 주전 자리를 내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2009-10 시즌에 큰 기대를 받으며 영입되었던 벤제마가 극심한 골가뭄을 보여주던 반면, 이과인은 이전 시즌보다 더욱 좋은 활약을 보여준다. 리그 32경기 27골을 포함하여 총 40경기 29골을 기록하였으며, 리오넬 메시에 이어 득점 2위를 차지하였다.[5] 이는 호날두보다도 많은 골을 넣은 시즌이었다. 다만 팀은 무관에 그쳤다.

2009/10 시즌: 40경기(선발 35경기) 29골 8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라리가 32 28 4 27 7
챔피언스 리그 7 6 1 2 1
코파 델 레이 1 1 0 0 0
합계 40 35 5 29 8

1.5. 2010-11 시즌

2010년 6월에는 계약 기간을 2016년까지 연장했다.

주제 무리뉴 감독과 함께 시작하게 된 2010-11 시즌에도 카림 벤제마와의 주전 경쟁에서 승리, 꾸준히 선발 출장을 했었다. 시즌 초엔 팀의 득점력 부재에 한몫을 했지만 차츰 작년의 득점 감각을 회복하면서 팀의 주축 득점원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시즌 중반인 12월 초에 허리디스크 부상으로 수술, 4~5달간 아웃되었다. 덕분에 공격진에 벤제마 딸랑 한 명 남아서 주제 무리뉴 감독의 속을 썩이게 되고, 결국 엠마누엘 아데바요르 맨체스터 시티 FC에서 임대 이적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오게 만들기도 했다. 허리 수술이 다소 늦은 것이 한몫하여 시즌 아웃이란 뉴스가 처음에 떴으나 생각보다 빠른 회복 속도를 보여 4월 안에는 다시 그라운드에서 볼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었다.[6]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잠잠하더만 4월 23일 발렌시아와의 경기에서 3골 2도움이라는 미친활약을 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성대하게 쏘아올리기도 했다.

챔피언스리그 4강 FC 바르셀로나와의 2차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패스를 받아 골을 성공시켰지만 호날두가 넘어질때 덩달아서 넘어지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덕택에 골이 무효처리 되었다. 문제는 그 전 장면에서 제라르 피케와 호날두의 진로 방해가 있었는데 이 때 호날두가 밀려 넘어지면서 마스체라노와 접촉이 있었던 것. 이게 어드밴티지 룰의 적용 대상인지 아니면 2차 동작에서 수비 방해가 인정되어 그 자리에서 호날두의 프리킥이 인정되었어야 하는지 논란의 대상이 되고[7], 호날두와 마스체라노의 접촉이 넘어질만한 정도의 접촉인지도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어쨌든 10-11시즌에는 부상으로 시즌 절반을 닐렸지만 팀은 코파 델 레이 우승을 차지했고, 우여곡절 끝에 리그에서도 10골을 집어넣었다.

2010/11 시즌: 25경기(선발 22경기) 13골 6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라리가 17 16 1 10 6
챔피언스 리그 6 5 1 2 0
코파 델 레이 2 1 1 1 0
합계 25 22 3 13 6

1.6. 2011-12 시즌

2011-12 시즌에는 본격적인 주전 경쟁이 시작되었는데 이전 시즌 후반기부터 벤제마가 오랜 부진에서 탈출하면서 기량이 좋아지면서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을 이끌었다. 무리뉴 감독은 호날두가 결장하게 되자 벤제마와 이과인을 투톱으로 세웠는데 벤제마도, 이과인도 둘 다 서로 같이 뛰길 원하며 좋은 호흡을 보여주었다. 이러하듯 실력이 급성장하여 최전방 원톱 주전 경쟁에서는 다소 밀려났지만 적절한 로테이션으로 22골을 기록, 호날두에 이어 팀내 득점 2위를 차지하며 맹활약하며 레알의 엄청난 득점력에 일조하면서 4년만의 리그 우승에 공을 세우기도 했다..

2011/12 시즌: 54경기(선발 28경기) 26골 13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라리가 35 18 17 22 9
챔피언스 리그 12 5 7 3 2
코파 델 레이 5 5 0 1 2
수페르코파 2 0 2 0 0
합계 54 28 26 26 13

1.7. 2012-13 시즌

12-13 시즌에는 08-09 시즌 이후로 가장 부진했던 시즌이었다. 경쟁자인 벤제마또한 극심한 골가뭄으로 출전은 자주 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팀은 무관에 그쳤으며, 이과인도 리그에서 28경기 16골, 총 44경기 18골이라는 저조한 성적을 거두었다.

2012/13 시즌: 44경기(선발 27경기) 18골 9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라리가 28 19 9 16 5
챔피언스 리그 9 6 3 1 2
코파 델 레이 5 1 4 0 2
수페르코파 2 1 1 1 0
합계 44 27 17 18 9

2012-13 시즌 후, 유벤투스 아스날에서 공격진을 보강하기위해 이과인을 영입하려고 레알 마드리드에 오퍼를 넣었지만,[8][9] 여러가지 이유로 [10]이적이 성사되지 않으면서 이과인은 레알 마드리드에 잔류하나 싶었지만, 에딘손 카바니 파리 생제르망에 930억 받고 팔게된 나폴리가 카바니의 대체자로 이과인을 영입하려고 하면서 상황은 급격하게 바뀐다. 결국 나폴리로 메디컬 테스트를 받으러 갔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그저 지켜보던 아스날 팬들은 멘붕. 결국 오피셜이 뜨면서 나폴리로의 이적이 확정되었다. 등번호는 9번. 이로서 이번 이적 시장에서 나폴리는 호세 카예혼, 라울 알비올과 함께 세 명의 레알 마드리드 출신 선수를 가지게 되었다. 일각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이과인을 매각처분한 것에 대해 잘못된 판단이라고 하고 있지만 정작 이과인의 대선배인 에르난 크레스포는 마라도나 이후 나폴리 역사상 최고의 신의 한 수라며 나폴리를 극찬했다. #

그렇다면 레알 마드리드가 왜 곤살로 이과인을 매각했는지에 대해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데, 일각에서는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이 아르헨티나 선수들을 싫어한다는 이유로 이과인을 매각했다고 말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이과인이 챔피언스 리그만 나가면 급격하게 부진했기 때문이다.

1.8. 빅매치 및 UEFA 챔피언스 리그에 약하다?

챔피언스 리그와 같은 큰 대회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여줬던 카림 벤제마와 달리 이과인은 큰 대회만 나가면 한없이 작아진다. 이는 이과인이 리그에서 높은 득점을 기록했음에도 그가 평가 절하 받는 이유 중 하나이기도 하다. 레알 마드리드 시절 때 이과인은 라 리가나 코파 델 레이와 같은 작은 컵 대회에서는 바르셀로나 같은 강팀을 상대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선수인데, 큰 대회만 나가면 한없이 작아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과인은 레알 마드리드에 이적했던 2006/2007시즌 때부터 챔피언스 리그에 출전하며 큰 대회를 경험했었다. 하지만 그가 챔피언스 리그에서 기록한 성적은 좋지 않다. 레알 마드리드 시절 때 그는 챔피언스 리그에서 48경기에 출전해 고작 8골만을 기록했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던 7시즌 동안 이과인은 4골 이상 득점한 적이 없다.

물론, 곤살로 이과인이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을 당시 챔피언스 리그 성적이 좋지 못했던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뉠 수 있다. 첫 번째는 2011/2012시즌부터 레알 마드리드의 주전 공격수가 벤제마가 됐고, 벤제마가 이과인을 대신하여 챔피언스 리그에 더 많이 출전했었다는 것, 두 번째는 호날두의 존재 때문에 이과인의 비중이 그리 높지 않았던 것도 무시 못했다.

하지만 과연 이 두 가지 이유가 곤살로 이과인의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성적을 형편없게 만들었을까? 이 시절 때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를 지켜본 사람들이라면, 이과인이 챔피언스 리그에서 그냥 못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이과인의 레알 마드리드 시절 때 챔피언스 리그에서 출전한 경기들을 보면, 그는 쉽게 득점할 수 있는 결정적인 득점 찬스를 어이없게 날려버리거나 의욕에 충만하는 바람에 슈팅을 하늘로 날려버리든가, 골대를 맞추는 등 리그에서 보여주는 플레이를 펼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물론, 그때는 20대 초중반의 어린 선수였던 반면 지금은 베테랑 공격수로 자리 잡았기 때문에 그때와는 다르다고 할 수 있겠지만 코파 아메리카나 월드컵 때 보여준 이과인의 활약을 감안하면, 당시 열 번째 챔피언스 리그 우승이 절실한 레알 마드리드가 이과인이 아니라 벤제마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둘의 활약상의 차이는 스탯으로도 매우 잘 드러난다. 이과인이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48경기에서 기록한 득점은 고작 8골이었다. 얼마나 심각한 것이냐면, 08-09 시즌은 라리가에서 22골을 기록하며 득점 부문 5위에 랭크될만큼 포텐이 터진 시즌이었다. 그러나 이 시즌에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7경기 출전, 무득점이었던 것이다. 이어서 라리가에서 27골을 넣으며 득점 부문 2위에 랭크되었던 09-10 시즌에도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7경기 2골이 전부였다. 이후 10-11 시즌에는 부상으로 인해 출전 자체가 적었기에 2골 기록에 그쳤다고 하더라도, 11-12 시즌에는 11경기 3골, 12-13 시즌에는 9경기 1골에 그쳤다... 여기에 토너먼트에서는 더 가관인데, 토너먼트에서의 득점은 고작 2골이 전부였다.[11] 반면에 벤제마의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득점력은 손에 꼽힐만큼 좋다. 당장 이과인과 공존했던 09-10 시즌부터 12-13 시즌까지의 기록은 34경기 19골.

이과인과 벤제마 둘의 비교 뿐만 아니라 호드리구 고이스를 비교대상으로 둬도 이과인이 챔스에서 얼마나 심각한 선수였는지 알 수 있다. 앞서 언급한대로 이과인은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챔스 48경기 8골을 기록했는데, 호드리구는 19경기만에 8골을 기록했다. 게다가 이과인의 포지션은 최전방 스트라이커이지만, 호드리구는 측면 윙포워드이다.

결론은, 당시에 이과인이 레전드급 베테랑들과 속속들이 들어오는 이적생들 틈바구니에서도 (특히 리그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인 것은 맞으나, 라 리가와 챔피언스 리그 모두에서 정상을 노리는 레알이라는 클럽에서 만족할 만한 선택지는 아니었던 것이라고 볼 수 있겠다. 결과론적인 얘기이지만 결국 공격수 영입을 계속한 끝에 이과인을 보내고 벤제마를 선택한 것은 옳은 결정이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과인이 떠나자마자 그토록 염원하던 열 번째 챔피언스 리그 우승인 라 데 시마를 달성했고, 그 이후 챔피언스 리그 3연패를 달성했다. 그리고 그 중 16-17 시즌에는 이과인의 소속팀을 상대하며 차지한 우승이다. 심지어 벤제마는 2016/2017시즌 때 티에리 앙리가 가지고 있던 챔피언스 리그 통산 50득점 기록을 넘었고, 뤼트 판니스텔로이가 가지고 있는 56득점 기록도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골을 넣으며 역대 챔피언스 리그 득점 순위를 4위로 끌어올렸다. 라울 곤살레스의 득점 기록도 갱신해 이제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함께 최다 득점 순위 3위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벤제마는 21/22 시즌 레알의 챔스 우승을 하드캐리하며 그 공로로 발롱도르도 수상하기까지 했으니..

2. SSC 나폴리

파일:external/gazzettaworld.gazzetta.it/Gonzalo-Higuain-Napoli-4.jpg
146경기 91득점 16도움 (역대 최다 득점 10위)

2.1. 2013-14 시즌

파일:gonzalo-higuain-napoli-celeb-goal_3248287.jpg
나폴리로 이적한 직후 벤피카와의 친선전에서 1골을 넣었다. 이후 리그 2라운드 AC 키에보베로나 원정에서 나폴리 소속 데뷔골을 기록했다. 이어지는 아탈란타와 AC 밀란전에서 두 경기 연속으로 득점을 기록하였다.

그렇게 이과인은 첫 시즌부터 나폴리의 밥줄이 되었다. 결정적인 순간 골을 넣는 경우가 많고 특히 2013-2014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비록 나폴리는 아스날에 밀리긴 했으나 그래도 꽤 선전했다.[12]

이후 2014년 2월 AS 로마와의 코파 이탈리아 준결승 전에서는 두 경기 동안 두 골을 넣으면서 팀의 결승행을 이끌었으며, 결승에서 승리하면서 나폴리 이적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4월 13일에 펼쳐진 라치오전에서는 이적 후 첫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했다.

2013-14 시즌 이과인은 나폴리에서 44경기에 출장하여 24골 11도움을 기록하였다. 리그에선 31경기 17골 7도움, 코파 이탈리아에선 5경기 2도움, 챔피언스 리그와 유로파 리그에선 9경기 5골 4도움을 기록하였다. 피니셔 이미지만 상당히 강했던 이과인인데 나폴리에 이적한 후 오히려 뛰어난 연계 능력이 주목받았다. 사실 같은 팀에 연계의 끝판왕 벤제마가 있어서 묻힌거였고 나폴리에서 주전 스트라이커로 자리잡으며 제대로 평가받게 된 것이다. 다만 후반부터 잔부상이 겹치며 폼이 안 좋았다. 게다가 월드컵 직전에 또 부상을 당한 상태에서 월드컵에 출전하였고, 결국 월드컵에서 이과인은 최악의 폼을 보여주었다.

2013/14 시즌: 46경기(선발 38경기) 24골 12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세리에 A 32 28 4 17 7
챔피언스 리그 5 5 0 4 2
유로파 리그 4 1 3 1 2
코파 이탈리아 5 4 1 2 1
합계 46 38 8 24 12

2.2. 2014-15 시즌

2014년 10월 26일 엘라스 베로나 FC전에서는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두 골을 추가하면서 해트트릭을 달성하였다. 이후 12월, 유벤투스 FC와의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경기에서는[13] 총 두 차례나 동점골을 기록하면서 팀을 연장전을 넘어 승부차기로 이끌었고, 끝내 유벤투스를 꺾으면서 우승 트로피를 추가했다. 이후 3월 12일, FC 디나모 모스크바와의 UEFA 유로파 리그 16강 1차전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렇듯 순항하는 이과인이었으나 5월 31일에 펼쳐진 리그 마지막 경기였던 라치오와의 경기[14]에서 2:0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순식간에 멀티골을 넣으며 영웅이 되는듯 했으나 크리스티안 마조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날려버리며 역전에 실패한다. 결국 두 골을 더 먹으며 4:2로 지면서 피오렌티나에게도 밀리면서 리그 5위로 시즌을 마감하고 만다. [15]

2014-15 시즌은 리그 37경기 18골 7도움을 포함해 총 58경기 29골 10도움을 기록했다.

2014/15 시즌: 58경기(선발 47경기) 29골 11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세리에 A 37 31 6 18 7
챔피언스 리그 2 2 0 1 0
유로파 리그 14 10 4 7 3
코파 이탈리아 4 3 1 1 1
수페르코파 1 1 0 2 0
합계 58 47 11 29 11

2.3. 2015-16 시즌

2015-16 시즌 시작전 나폴리는 베니테스에서 사리로 감독을 교체했다. 이후 시즌 시작전 루카 토니가 베니테스의 로테이션만 아니면 세리에 득점왕은 이과인일거라는 의미심장한 인터뷰를 했다. 이후 새 감독인 사리와의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며[16] 2015-2016 시즌 엄청난 득점 행진을 펼쳤다.

11월 8일 우디네세전에는 시즌 9호골을 터뜨리면서 통산 200호 골을 기록하였다. 3주 뒤, 인테르전에서는 경기 시작 후 64초만에 선제골을 넣더니 한 골을 추가하면서 나폴리를 리그 1위로 올려놓게 된다.[17]

2016년 1월 16일 사수올로전에서 한 골을 기록하면서 시즌 20골을 기록하였다.

3월 말 30경기 29골을 기록해 세리에 A 득점 1위를 유지. 또한 유럽 5대 리그 득점 1위이기도 하다.

4월 3일 우디네세전에서 리그 30번째 득점을 기록하며 세리에 골무원임을 증명시키며 유럽 주요리그 통틀어 최다득점자에 이름을 새겼다. 그리고 득점 이후 퇴장을 당하며 4경기 출장 금지를 당하게 된다. 거기에 심판을 밀친 혐의로 벌금은 덤. 다행히도 출장정지에 대한 항소로 1경기 줄어든 3경기 출장 금지를 당하게 되었다.

그렇지만 징계에서 복귀한 이후 아탈란타전에서 멀티골을 넣었으며 토리노전에서 골을 넣더니 리그 최종전이었던 프로시노네 칼초와의 홈경기에서 이제야?? 시즌 첫 해트 트릭을 달성하면서 세랴 단일 시즌 최다골을 향한 무서운 집념 리그 36골을 달성, 군나르 노르달이 1949-50 시즌 기록했던 35골을 갱신하며 세리에A 단일 시즌 최다골 기록을 경신해버렸다. 또한 이과인은 이 시즌 세리에 A의 유일한 20골 이상 득점자였다.[18]

2015/16 시즌: 42경기(선발 38경기) 38골 3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세리에 A 35 35 0 36 2
유로파 리그 5 2 3 2 0
코파 이탈리아 2 1 1 0 1
합계 42 38 4 38 3

2.3.1. 유벤투스 FC 이적 사가

시즌 종료 이후 나폴리와의 재계약을 거부했다는 기사가 나오며 나폴리를 떠날 듯한 모습을 보였고, 이러한 행보에 마땅한 톱 공격수가 없는 AT 마드리드와 PSG는 물론 장쑤와 아스날, 유벤투스 등 강팀들이 노리는 상황이다. 문제는 이적료가 너무 높게 책정되어 있다는 것. 그리고 7월 23일, 스카이스포츠와 디 마르지오에서 유벤투스에서 이과인이 메디컬테스트를 치렀다는 보도가 올라왔다. 이적료는 바이아웃인 1,127억을 모두 지불할 것[19]으로 보이고 이 금액은 폴 포그바의 이적료에서 사용될 것으로 추정했었다. 나폴리로서는 최전방 공격수의 이탈도 안타깝지만 그 대상이 리그 라이벌이자 독보적인 모습을 보이는 유벤투스라는 점에서 매우 뼈아픈 일이 될 것이다.

이 소식이 알려지며 이적 확정은 나지 않았음에도 나폴리팬들은 이과인의 유니폼을 불태우거나 심지어 변기통에 집어 넣어버리는 등 실망감과 분노를 표출해서 뉴스에 언급되기도 했다. 디에고 마라도나 이후로 첫번째 스쿠데토를 가져올 수 있을 거라 믿었던 선수가 세리에를 씹어먹는 유벤투스로 떠나는 상황이다.[20]

이과인은 코파 아메리카 도중까지도 코파 이후에 팀에 집중하고 나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지만 코파가 끝난 이후 팀 훈련에 계속 불참하였고 유벤투스와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때까지 구단에 연락을 하지 않았으며 2015-16시즌 이과인을 다시 크게 활약할 수 있게 만들어 주고 자신이 아버지 같은 분이라 부르며 따랐던 사리 감독에게 연락도 하지 않아 사리 감독에게 불쾌감을 안겨 주었고 메디컬 테스트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받았으며 이적하면서 나폴리에 들리지도 않았고, 친한 동료 아무에게도 인사도 하지 않고 통수 치고 떠나 버려 그동안 응원해왔던 나폴리 팬들에게 큰 상실감과 함께 분노감을 심어주게 되었다.

이적 후에 인터뷰를 통해 팀이나 사리감독님께는 불만이 없고, 오히려 감사하며 회장과의 불화가 결정적인 원인이었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21] 여튼 확실한건 나폴리로 이적한 이후 기대치보다 항상 아쉬운 느낌을 보여주다가 드디어 기량이 만개하다 못해 폭발하자마자 팀을 떠나버렸으며 그 대상이 나폴리팬들이 싫어하는 유벤투스. 아무리 많은 돈을 주고 떠났다해도 그 것은 팀의 의지가 아닌 바이아웃에 의한 이적이었고 결국 마무리로 동료들에게도 자신의 은인인 사리감독에게도 제대로 인사조차 하지않고 떠나버린 점은 팬들이 이과인을 이과놈이라고 까내려도 할말없게 만들었다. 하지만 추후 인터뷰를 보면 회장을 제외한 인물들이나 구단 관계자들과는 큰 마찰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3. 유벤투스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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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경기 66골 16도움
세리에 공식 홈페이지에 이과인의 이적이 확인되면서 영입이 확정되었다. # 계약기간은 5년에 바이아웃 9,000만 유로는 2년에 걸쳐 나폴리에게 지불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중 9,000만 유로는 세리에 역대 최고 이적료이다.

3.1. 2016-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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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시즌 전 상당히 불어난 몸 때문에 유벤투스 팬들의 걱정이 많았다. 웨스트햄과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해설진이 정말 자기 눈을 믿을 수 없다는 톤으로 "참 무거워보인다" 라고 언급할 정도로 몸이 불어나 보였고 움직임도 다소 둔해 보였다.

그러나 세리에A 개막전인 피오렌티나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 1-1 상황에서 귀신같이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에 2-1의 승리를 안겼다. 이후 리그 3라운드 사수올로와의 홈경기에서 이적 후 첫 선발 출장, 전반 4분 선제골과 10분에 추가로 환상적인 발리슛을 작렬하며 3-1로 팀의 3연승을 이끌면서 9,000만 유로의 가치를 입증했다. #

최근 몇 년간 테베스, 디발라 정도를 제외하면 델피에로와 트레제게 이후로 어떤 상황이 와도 시원시원하게 득점을 박아주는 공격수가 없었던 유벤투스의 딜레마를 완벽하게 해결했다. 일단 공격적 면모만으로는 포그바보다 기여도가 더 높고 과감한 패스를 자주 선보이는 피야니치와의 시너지까지 더해지면서 경기마다 무서운 모습을 보여줬다.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4강 vs모나코 원정 2골을 포함, 도합 5골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2016-17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는 전반 10분까지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플레이 특성상 돌파하는 역할이 아니기 때문에 측면에서 돌파해주는 선수가 없어서 버로우를 타게 되었다. 그 결과 패스가 와도 볼을 줄 곳이 없어 혼자 돌파하려다 뺏겨버리는 등의 안 좋은 모습만 보이고 패배하였다. 만주키치의 환상골의 뜻밖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좋은 윙의 부재로 인해 선수의 능력이 발휘되지 못했다는 평.

16-17시즌 이과인은 리그 24골, 챔스 5골, 코파 이탈리아 3골로 유벤투스 단일 시즌 득점 순위 3위에 기록되어 이적 첫 시즌인데도 불구하고 상당한 득점력을 과시하였다. 리그와 코파이탈리아에서 골이 대부분 결승골로 득점 순도가 높다. 게다가 마르코 피아차의 부상으로 시즌 후반기 내내 공격진 백업이 없던 상황에서 팀 내 가장 많은 55 경기를 소화했다는 점도 높이 평가할 부분이다.

2016/17 시즌: 55경기(선발 38경기) 32골 4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세리에 A 38 32 6 24 3
챔피언스 리그 12 12 0 5 1
코파 이탈리아 4 4 0 3 0
수페르코파 1 1 0 0 0
합계 55 49 6 32 4

3.2. 2017-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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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8 시즌 초반은 매우 폼이 좋지 않았다. 유베의 전술과 이과인의 움직임이 맞물리지 않는다는 점도 있지만 저번 시즌에 보여 줬던 막강한 피니셔로서의 폼을 거의 보여주지 못했으며 무리한 개인기 돌파를 시도하다 막히거나 어이없는 터치미스를 선보이는 등 팬들은 차라리 만주키치를 탑에 두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러다가 10월 말부터는 5경기 연속골을 넣고 친정팀이자 1위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나폴리를 상대로 결승골을 넣는 등 회생의 조짐을 보였다. 그러나 나폴리전 이후 리그 6경기 연속 무득점을 기록하는 부진에 빠졌다가, 체중을 다시 감량하면서 토트넘과의 챔피언스 리그 16강전을 앞두고 4경기 연속골에 본인의 유벤투스 통산 리그 50번째 골을 넣었다. 즉 기복이 매우 심해졌다.

17-18 시즌 들어서는 이과인과 디발라가 전술적으로 맞지 않다는 게 정설이다. 이과인의 연계와 디발라의 찬스메이킹 모두 준수하지만 두 선수 모두 본인이 득점을 노리는 걸 더 선호하고, 이과인은 투톱을, 디발라는 4-3-3의 윙어 역할을 잘 소화하지 못하기 때문. 실제로 디발라가 극강의 폼을 보여준 시즌 극초반에는 이과인이 매우 부진했고, 이과인의 폼이 올라오자 반대로 디발라가 부진에 빠졌다. 24라운드 기준으로 11경기 동안 단 1실점만 기록한 극강의 수비력[22]과 새로 합류한 더글라스 코스타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의 준수한 활약 덕분에 당장 문제가 되고 있지는 않지만, 공격의 효율성과 장기적인 구단 운영을 감안하면 고민해야 할 문제가 되었다.

2월 14일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토트넘과의 홈경기에서 9분만에 두 골을 기록하며 승리를 예약했다. 그러나 전반전 케인의 만회골이 나오며 토트넘은 2대1로 따라갔고 그렇게 전반전이 끝나는줄 알았지만 전반 추가시간 유벤투스가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이과인은 해트트릭을 노렸다. 하지만 이과인이 찬 공은 중앙 상단 골대를 맞고 튀어나오며 해트트릭 실패. 이때까지는 괜찮은 줄 알았지만.. 71분 에릭센이 환상적인 골을 기록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경기는 그대로 끝나 2대2 무승부.홈경기에서 2실점이나 하고 무승부를 기록한 유벤투스는 불리한 입장으로 웸블리를 가야한다. 그래도 이과인은 이날 경기에서 각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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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전반전에 토트넘에게 선제골을 먹히며 끌려다니다가 후반 19분에 동점골을 넣고 3분뒤에 디발라에게 킬패스를 찔러주며 어시스트를 기록, 2:1로 역전하며 8강에 진출한다. 16강 1, 2차전 유벤투스의 4골 중 3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챔피언스리그 8강 레알 마드리드와의 1차전 홈경기에서는 전반전에 세트피스 찬스에서 날카로운 헤딩을 기록했지만 나바스의 선방에 막혔고, 이후 슈팅 기회를 잡지 못하다가 경기 종료 직전에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을 기록했지만 또 선방에 막히면서 지난 16강과 비교했을 때 아무것도 하지 못하였다. 결국 3대0으로 패하였다.

이흔 4월 28일에 펼쳐진 세리에 A 35라운드 인테르와의 경기에서 선발출전하여 2대2 동점상황이던 후반전 추가시간에 716분의 침묵을 끝내고 극장 골을 넣어 3대2 승리를 이끌어내면서 팀의 리그 우승 희망을 이어갔다.

그리고 리그 마지막 라운드 경기에서 출전하지는 않았지만 리그 우승을 달성하였다. 2위 나폴리와의 승점 차는 불과 4점이었고, 그 전 시즌은 5점차였던 것을 볼 때, 결과적으로 유벤투스는 9,000만 유로로 우승 두 번을 나폴리에게서 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벤투스의 호날두 영입으로 AC 밀란으로 임대되어 이적할 수 있다는 기사가 떴다. 그 밖의 유력한 행선지는 사리의 첼시이다. 사실상 팀을 떠나기로 했으며 유벤투스 구단에서도 전력외로 판단 타 구단의 상황을 보며 이적 시킬 방침이다.

2017/18 시즌: 50경기(선발 43경기) 23골 4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세리에 A 35 32 3 16 3
챔피언스 리그 10 9 1 5 1
코파 이탈리아 4 1 3 2 0
수페르코파 1 1 0 0 0
합계 50 43 7 23 4

3.3. AC 밀란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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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임대료 1800만 유로에 1년 임대로 AC 밀란에서 뛰게 되었다. 기간 종료 후 3600만 유로(약 471억원)에 완전 영입 조항이 있다. 기사
22경기 8골 3도움

8월 2일 메디컬등 세부사항을 마치고 공식적으로 밀란의 선수가 되었다. 등번호는 9번을 배정받았다. [23]

3.3.1. 2018-19 시즌

리그 3라운드 로마전에서 95분, 쿠트로네에게 환상적인 어시를 꽂아넣으며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득점을 하긴 하였으나, VAR로 인해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다.

4R 칼리아리전에서는 밀란에서 데뷔골을 넣었으나, 팀은 비겼다.

주중 유로파 리그 경기에서도 득점포를 이어갔다. 5라운드 아탈란타와의 경기에선 전반 2분만에 수소의 얼리크로스를 발리로 꽂아넣으며 리그 3호 골을 기록했다. 시즌 초부터 살이 좀 찐 유벤투스 시절과는 다르게 체중감량을 했으며, 밀란의 전술 그 자체를 담당하며 밀란의 핵심 선수가 되었다. 다만 본인의 뛰어난 폼과 별개로 밀란의 성적은 곤두박질 치는 중이다.

경미한 부상을 당했으나, 유로파리그 올림피아코스전에 출전해 득점을 하며 팀은 역전승을 거뒀다.

8R 키에보전에서 또 득점을 하며 멀티골을 넣었다. 10R 삼프도리아 전에서도 득점을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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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R 유벤투스 전에서는 정신무장을 한 듯한 모습으로 경기에 진지하게 임했는데, 오히려 전반막판에 얻은 pk찬스를 놓쳤다. 후반전에는 2-0이 되자 평정심이 나간 것인지 베나티아에게 심한 반칙을 범해 옐로카드를 받았는데, 이에 항의하다 퇴장 명령을 받았고, 항의를 말리고 이과인을 위로해주던 호날두와 전 유벤투스 동료들마저 밀치고 화를 진정시키지 못하는 등 친정팀 상대로 아쉬운 경기를 펼쳤다. 이를 본 팬들의 반응은 자업자득이라는 평가와 호날두에게 떠밀리다시피 이적한 것에 대한 설움이 폭발한듯해 안쓰럽다는 평가로 크게 나뉘는 중이다.[24]

전반기 리그 21경기 8골을 집어넣었다. 나폴리, 유벤투스 시절에 비하면 조금 실망스럽긴 하나 밀란의 상황이 영 좋지 않다. 그런데 AC 밀란이 이과인의 완전 영입 옵션을 포기한다는 말이 나왔다. 원래 유벤투스는 의무 이적으로 밀란에 이과인을 보내려 했으나 밀란은 FFP 때문에 선택적 이적 조항을 달고 임대해온 것이었다. 다만, 그 때 밀란 측은 유벤투스에게 시즌이 끝나고 완전 영입을 하겠다고 구두로 약속을 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유벤투스가 밀란에게 임대준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밀란이 갑자기 태도를 바꿔서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않으면 이과인을 영입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였고 이에 유벤투스와 이과인 양측 모두 화가 나 밀란으로 이적시키는 것을 포기한 것이다.

2019년 현재 첼시 FC 이적설이 돌고있다. 나폴리 시절 자신을 잘 써먹은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이과인을 강력하게 원하고 알바로 모라타의 대체를 위함이라고.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소스에 의하면 6개월 임대 + 의무 조항이 아닌 선택적 완전 이적 옵션으로 첼시행이 임박했다는 소스가 발표되었다. 이후 사이먼 존슨도 6개월 임대 + 선택형 완전 이적 옵션[25]으로 첼시 임대가 임박했다는 소스를 띄웠고, 젠나로 가투소 감독도 사실상 이를 인정함과 동시에 크시슈토프 피옹테크를 밀란이 영입하게 되면서 사실상 첼시행이 거의 기정 사실화되고 있다.

2018/19 시즌: 22경기(선발 21경기) 8골 3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세리에 A 15 15 0 6 1
유로파 리그 5 5 0 2 2
코파 이탈리아 1 1 0 0 0
수페르코파 1 0 1 0 0
합계 22 21 1 8 3

3.4. 첼시 FC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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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 영상링크
18경기 5골

현지시각 2019년 1월 23일 첼시로의 임대가 완료되었다. 계약기간은 6개월이며 3가지의 옵션 중 하나라도 달성시 자동적으로 12개월 임대가 연장되며, 이때의 임대료는 €18m이다. 또한 2년내에 €36m으로 완전영입할 수 있는 조항이 있다. 알바로 모라타의 부진으로 지금까지 첼시 FC 에당 아자르 제로톱으로 활용했는데 이과인의 합류로 공격 루트가 다양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지난 2015/2016 시즌 36골을 터트려 마우리치오 사리 현 첼시 감독과 함께 SSC 나폴리를 리그 2위로 올려놨던 기억이 있다.

자타공인 축구계 대표적 첼시 팬인 장지현 해설위원은 줄기차게 180cm 이상의 잘생긴 백인 스트라이커 는 첼시에서 성공하지 못한다고 공공연하게 얘기를 해왔는데, 이과인의 영입에 대해서는, '이과인이 이마라인이 점점 후퇴하면서 예전보다 못생겨졌다'라는 평을 남기며 은근히 기대하고 있다. 디디에 드록바 이후 명맥이 끊기다시피 한 스트라이커의 부재로 인한 대다수의 첼시팬들의 심정을 대변한다고 볼 수 있겠다.

3.4.1. 2018-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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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타가 시즌시작전 번호를 바꾼 덕에 곧바로 등번호 9번을 달게되었다. 등록일자를 넘겨서 토트넘과의 카라바오컵에는 출장 불가능하며 28일에 있을 셰필드 웬즈데이와의 FA컵 경기에는 선발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유로파리그에서도 관련 규정이 개정되어서 출전 가능하다. 입단 후 인터뷰에서 가장 먼저 " 살라를 위한 희망을 포기하지 말자."라고 언급을 하기도 했다.

카라바오 컵 2차전에선 벤치 바로 뒷좌석에 앉았는데 여기서 적극적인 셀레브레이션으로 첼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한다. 승부차기 승리가 확정되자 격정적인 세리머니를 보였다고. 상술한대로 셰필드와의 FA컵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데뷔전을 치렀다. 아직 리그와 팀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 했는지 특출난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 했다고.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가 PK를 얻어냈고[26] 윌리안이 찰 예정이었으나 윌리안은 차기 전, 이과인에게 PK를 제안했다. 이과인이 이를 거절하면서 윌리안이 PK로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팀은 3:0으로 승리.

리그 데뷔전인 24R 본머스전에서는 아자르와의 불협화음과 호러쇼로 팀은 23년만에 4:0으로 패배하는 수모를 겪으며 후반 중반 지루와 교체당했다.

25R 허더즈필드전에서는 홈경기에서 데뷔골을 넣는 것도 모자라서 멀티골을 집어넣었다. 좋은 위치선정으로 캉테의 패스를 받아 각이 적은 곳에서 강하게 밀어차 데뷔골을 넣었고, 두 번째 골도 캉테가 뒤로 흘려준 것을 중거리로 감아차넣어 득점에 성공했다. 26R 시티전에서 조르지뉴의 패스를 받는 라인브레이킹이라던지 꽤나 날카로운 중거리슛을 보였으나 에데르송의 선방에 전부 막혔고, 팀이 중원부터 말려버린지라 무언가를 할 수가 없었다. 29R, 풀럼전에서 아스필리쿠에타의 땅볼 크로스를 원터치 슈팅으로 득점하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그 이후, 몇 차례 좋은 찬스를 놓친 것은 아쉬운 부분이다.

34R 현 시점에서는 느린 주력과 리그 적응 문제, 그리고 하락세까지 겹치면서 마리나 그라노브스카이아의 옵션 임대 계약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하듯 기대치에 비해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나 느린 주력과 선수들과의 커뮤니케이션, 그리고 몸싸움이 강한 EPL의 현 트렌드에 고전하고 있다는 것이 팀 입장에서는 두고두고 아쉬운 부분이다.

35R 번리 전에서는 전반전에 각이 없는 곳에서 엄청난 스피드의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키퍼 정면쪽으로 갔지만 공이 너무 빨라서 키퍼가 따라가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다만 팀이 2-2 무승부를 거두면서 빛이 바랬다. 36R 맨유전에서 정말 보여 줄 수 있는 최악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늙은 모라타' 공은 받는 족족 부심의 기가 올라가 오프사이드를 기록하고 수비시에도 마실 나온 마냥 설렁설렁 산책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팬들의 혈압을 오르게 만들었다. 마지막에 찾아온 일대일 찬스도 늙은 모라타라는 칭호에 맞게 날려버렸다.

37R 왓포드전에서도 조르지뉴가 건네준 두차례 정도의 좋은 패스를 날려먹었다. 경기 막판 페드로의 패스를 받아 제법 멋지게 추가골을 넣긴 하였으나 지금의 몸상태로는 차라리 모라타를 불러들이는게 나을 거라는 평도 꽤 존재한다. 다만 그럼에도 영입 금지 이슈 때문인지,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은 이과인의 임대 연장을 원한다고 한다. 지루와 다음 시즌, 임대에서 돌아오는 태미 에이브러햄에게 한 시즌을 풀로 맡기기엔 뭔가 부족할 수밖에 없으며, 모라타를 조기에 임대 복귀시키기에도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라서인 듯. 게다가 모라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꽤 잘 하면서 아틀레티코 팬들도 완전 영입하길 바라는 의견도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마지막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도 조르지뉴가 발 앞에다 떠먹여준 골을 커팅해내며 최후방 수비수 반 다이크에 견줄만한 최전방 수비수임을 증명했다. 유로파 결승전에 이과인과 지루의 선발 여부를 놓고 많은 이야기가 나왔지만, 결국 지루가 나왔고 지루는 유로파의 제왕다운 경기력을 보여주며 이과인은 결장하였다. 사리의 전폭적인 신임을 받아왔던 이과인이 중요한 경기에 1분도 뛰지 못했다는 점은 다음 시즌 그의 행보에 대해 어느 정도 힌트를 주었다.

첼시 측에서 완전 영입을 포기했고, 시즌 종료 후 유벤투스로 복귀할 예정이다. 기사

2018/19 시즌: 18경기(선발 15경기) 5골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리그 14 13 1 5 0
유로파 리그 1 0 1 0 0
FA컵 2 2 0 0 0
EFL컵 1 0 1 0 0
합계 18 15 3 5 0

3.5. 2019-20 시즌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유벤투스 감독으로 선임되어 자연스레 양아버지와 함께 계속 함께하게 되었다.

아시아 투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프리시즌 일정을 시작하였다. 다만 등번호가 기존 9번이 아닌 21번으로 배정받아 이슈가 되고 있다.[27] 인터내셔널 챔피언스 컵 토트넘 전에서는 1-0으로 밀리는 후반에 만주키치와 교체되어 투입되었다. 좋은 오프더볼 무브먼트를 앞세운 라인브레이킹을 지속적으로 보여줬고, 동점골이자 해당 경기 유벤투스의 첫 골을 넣었다. 전반에 답답했던 유벤투스 공격의 막힌 혈을 뚫어주었다.

리그 2차전 나폴리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첫 골을 넣었다. 방출 및 임대설이 돌던 것치고는 상당히 기대 이상의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는 중.

10월 7일 인테르와의 리그 7R 경기에서 80분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1위 탈환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아탈란타 전에서는 멀티골과 함께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레버쿠젠 전에서는 1골을 넣었다.

하지만 이 외의 경기들에서는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노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월 8일 기준으로 리그 21경기 5골 4어시가 전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경기에 선발로 나서고 있는 것이 현재 유벤투스의 현실이다. 28R 레체 전에서 1골을 기록했다. 케디라와 함께 피를로 사단의 계획에 없는 것으로 밝혀져 곧 방출될 것으로 보인다.

방출된 후 9월 3일에 베컴이 구단주로 있고, 전 팀 동료인 마튀이디가 뛰고 있는 인터 마이애미 CF로의 이적이 임박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2019/20 시즌: 44경기(선발 28경기) 11골 8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세리에 A 32 20 12 8 4
챔피언스 리그 8 5 3 2 2
코파 이탈리아 3 2 1 1 2
수페르코파 1 1 0 0 0
합계 44 28 16 11 8

4. 인터 마이애미 CF

2020년 9월 18일, 미국 메이저리그의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하면서 선수 말년을 보낼 것으로 보였다.

데뷔전인 필라델피아 유니언 전에서 슈팅 3회, 유효슈팅 1회, 프리킥 유도 4회로 분전했지만 오프사이드 2회, 패널티킥 실축, 오버헤드킥 골대 강타 무득점에 팀은 0:3 완패를 당해 최악의 MLS 데뷔전을 치렀다.

10월 8일 뉴욕 레드불스 전에서는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넣으며 자신의 데뷔골이자 팀의 2번째 골을 기록했다. 팀은 2-1 역전승을 거뒀다. 그러나 첫 시즌에 첫번째 골 이외에는 골이 없었다.

이후 꾸준히 출장했지만 기대에 못미치는 스탯을 보여주었고 2021년 10월 20일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먹튀'로 전락한 아르헨티나 특급 골잡이, 34살에 충격 은퇴

일단 2022 시즌에도 계속해서 선수생활을 보내면서 2022년 4월 본인이 이번시즌이 끝나면 은퇴할 것이라고 밝혔다가, 아직 아쉬움이 남았는지 일주일만에 은퇴를 번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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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계속되는 부진한 실력으로 2022년 9월 방출설이 들리고도 하다가 결국 2022년 10월 4일에 구단 SNS를 통해 2022시즌 종료 후 완전히 현역 은퇴를 할 것이라고 공식선언했다. # # # 사진에 쓰여진 'Felicitaciones'는 스페인어로 '축하합니다'라는 뜻.

그리고 MLS 16강 플레이오프 뉴욕 시티 FC전을 끝으로 은퇴식을 가졌다. 팀은 3-0 패배. 본인 역시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은퇴했다. [28]

후에 이과인의 등번호였던 10번은 이듬해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하게 된 전 국대 동료 리오넬 메시가 물려받게 되었다.

인터 마이애미 CF: 69경기 29골 12도움


[1] 06-07시즌 [2] 심지어 베르나베우 데뷔골이다. [3] 2007-08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리가 우승을 결정하는 경기의 역전 결승골도 교체로 들어와 기록한다. 이 시즌까지 많은 득점을 올리진 못했으나 적은 득점에도 불구하고 매 득점의 임팩트는 역대 최고 수준. [4] 컨디션이 좋을 때에는 한 경기에서 멀티골을 뽑아낼 때도 많았지만, 컨디션 안좋으면 경기장에서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버로우. 뭐 원래 피니셔들이 그런 경향이 강하다. 본인 컨디션뿐 아니라 주심이나 부심의 성향, 수비진과의 궁합 등 전체적으로 괜찮으면 쭉쭉 뽑아내지만 성향이 안 맞으면 인자기나 오언 같은 정상급 피니셔들도 벗어날 수 없는 숙명이다. [5] 벤제마와 영원한 레알의 주장 라울 곤살레스는 공격수 한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판국이 되었다. [6] 문제는 벤제마가 벤총무가 됨에 따라 치열한 주전 경쟁이 예상된다. 아데바요르도 있었다. [7] 문제는 심판은 이걸 호날두의 헐리웃으로 보고 바르셀로나측의 프리킥을 인정했다. 이건 확실히 오심이다. [8] 언론 보도에 따르면,이과인과 개인 협상까지 마쳤다고 한다. [9] 유벤투스도 개인 협상은 했는데 레알과 이적료를 맞추지 못해 일찌감치 발을 빼고 카를로스 테베스를 데려왔다. [10] 카를로 안첼로티감독이 이과인을 설득해서 잔류시켰다는 설도 있고,아스날이 적정 가격을 맞추지 못해서 이적이 불발됐다는 설도 있다. [11] 11-12 시즌 16강 2차전, 12-13 시즌 8강 1차전. [12] 하지만 승점을 12점씩이나 쌓고도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은 안자랑. [13] 카타르 도하에서 치러졌다. [14] 경기결과에 따라 3위가 결정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경기였다. 세리에 A 3위에게는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티켓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15] 이 경기 이후 라파엘 베니테스 레알 마드리드 CF의 감독으로 부임한다. [16] 골넣고 사리를 안으러 뛰어가기도 했다. [17] 무려 25년만이다... [18] 득점 2위인 파울로 디발라는 19골. [19] 2년 분할 지급이다. [20] 심지어 AS 로마의 퍄니치도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이탈리아 남부의 가장 강한 두 팀의 에이스 둘이 순식간에 유벤투스 선수가 된 것이다. [21] 그러나 이후 나온 기사에서 당시 이과인의 에이전트가 팀동료인 카예혼을 판매하라고 요구했다고 밝혀져서 또다른 논란이 있었다. [22] 챔스와 컵대회까지 포함하면 16경기 1실점이다. [23] 원래 9번이던 안드레 실바는 공석이었던 69번을 선택했다. 하지만 곧 나갔다 [24] 실제로 이과인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08/09 시즌부터 주전 스트라이커 자리를 차지했으나, 호날두와의 공존 + 연계 이유로 카림 벤제마가 2011/12시즌부터 주전을 꿰찼고, 결국 이과인은 2012/13시즌 종료 후 나폴리로 이적한다. 나폴리 이적 후에도 팀내 주포로 활약하고, 15/16 시즌에는 커리어 하이 시즌을 작성한 후 유벤투스에 입단하여 2시즌간 팀 내 최다 득점자로 활약했지만, 다시 호날두의 이적으로 쫓기듯 밀란으로 이적했다. 이런 설움을 떨쳐내기 위해서 이과인도 뭘 보여주고 싶었겠으나 이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하고 경고에 격하게 항의함으로써 퇴장당했다. 이런 상황에서 호날두가 위로하러 왔으니 흥분을 감추지 못했던 듯하다. [25] 세 가지 옵션[29]중 하나라도 만족을 할 경우 1년 임대 연장이 되는 형태. 이 형식은 첼시에게 아주 큰 이득인 것이 30세 이상의 선수에게 다년 계약을 제시하지 않는 성향이 큰 첼시의 성향 상, 완전 영입을 안 하더라도 1년 반 동안 이과인을 쓰고 이과인이 노쇠화가 시작될 쯤에 유벤투스에 돌려보낸다는 시나리오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첼시 팬들도 이과인이 기대보다 부진할 경우에 이런 상황이 올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하고 있다. 첼시 계약이 끝나는 2020년에 이과인의 나이는 32세로 그리 많은 나이가 아닐 수도 있지만 그렇게 적은 나이도 아니기 때문에 노쇠화가 올 수도 있다. [26] 참고로 아스필리쿠에타에게 반칙을 한 선수는 전 첼시 선수 샘 허친슨. [27] 이 때문에 인터밀란에서 9번을 달고 있으며 현재 팀에서 전망이 어두운 마우로 이카르디의 이적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본래 루카쿠와 디발라 스왑딜이 여름에 나온 것을 생각하면 루카쿠를 위해 9번을 비워둔 것일수도 있다. 그렇지만 결과적으로 이카르디는 파리로, 루카쿠는 인테르로 확정나며 이과인만 붕 뜬 상황. [28] 한편 한때 본인의 라이벌이었던 벤제마는 이날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아이러니한 일이 나오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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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리그 3위 + 리그 1골 이상 / 유로파리그 우승 + 유로파리그 8득점 이상 / 리그 15골 이상 중 하나를 만족하면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