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녹두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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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대학 밴드
1980년대 사회학과와 중어중문학과 노래패를 중심으로 창립되었으며 현재는 밴드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2000년대 들어 민중가요 뿐만 아니라 대중가요와 팝송도 많이 연주하면서 2003년에 동아리의 정체성을 노래패에서 노래동아리[1]로 변경하였으며 2007년 경 밴드로 명칭을 재변경하였다. 17학번 때 새로 생긴 FM은 '늘 푸르른 밴드 녹두울림'.
녹두울림의 부원들은 동아리 내외적으로 '녹두'라고 불린다. 부원들은 밴드명 '녹두울림' 또한 줄여서 '녹두'라고 부르지만, 비녹두 학우들은 하단의 연극동아리 '녹두극회'와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녹울'이라고 부르며 매년 3월에 8명~9명 정도의 신입생만을 선발하여 활동을 이어나가는 소수정예 체제이다. 여타 대학 밴드 동아리들과 구별되는 점으로는, 앞서 언급했듯이 매년 새로 선발되는 8~9명의 부원들이 하나의 밴드를 이뤄 2년간 현역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점이다. 즉, 똑같은 '녹두울림'이어도 그 안에서 17학번 녹두울림, 18학번 녹두울림, 19학번 녹두울림 등으로 나뉜다는 뜻이다. 일례로 2017년에는 16학번 녹두의 주도 하에 16, 17학번 녹두가 활동을 했고, 2018년에는 17녹두의 주도 하에 17, 18학번 녹두가 활동을 했다. 기수제지만 동아리 역사가 워낙 길었던 탓에 현역 녹두울림이 몇 기인지 정확하지 않아 편의상 '(학번)+녹두'라고 하게되었다.
2월 문과대학 새로배움터 전체마당 공연부터 3월 워크샵 공연, 5월 상반기 정기공연(前주점공연), 9월 하반기 정기공연까지 1년에 총 4번의 공연을 매년 준비하고 있으며, 그 외에 각 학번 회원끼리 의논하여 외부공연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동아리방(일명 '녹방' ) 위치의 변천사가 꽤나 기구하다. 원래 교양관 뒤뜰 컨테이너를 동아리방으로 쓰다가 옛 교양관 교사를 헐고 현재의 우당교양관을 지으면서 홍보관 2층 A201호로 옮기게 된다. 하필 3층짜리 건물의 2층 한가운데에 밴드 동아리를 꽂아놓는 바람에 주변에 위치한 과방 학우들과 사이가 좋지 않았다.[2]홍보관 A106호로 옮겼다가 2018년 홍보관이 철거되며 국제관 145호로 이전, 2019년 5월 다시 현재의 국제관 2층으로 옮겨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여담으로, 고려대학교 단과대 동아리들 중 최초로 작성된 동아리이다. 나무위키에 고려대학교 중앙동아리들만 기재되어있는 걸 개탄하던 한 녹두가 직접 작성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2. 녹두극회
문과대학 연극 동아리3. 라온제나
문과대학 댄스 동아리4. 문과대학 기독인 모임
문과대학 기독교 동아리(줄여서 문기모)5. 작은자유
문과대학 사회과학 학회6. 고려대 문과대학 야구동아리 징크스
6.1. 개요
2004년 결성, 2013년 인준된 고대 문과대 유일의 야구 동아리.국제관 140호 소재.
" 초심자를 위한 야구"를 표방하여 운영된다. 훈련 프로그램도 전반적으로 기본기 위주.
훈련은 통상 매주 금요일 아침에 진행된다. 시험기간이나 입실렌티, 고연전 때는 쉬는 편.
부원 상시 모집. 문의는 하술된 계정으로 부디 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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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역사
2004년 언어학과 산하 캐치볼 모임으로 설립되었다.
2013년 정기 문학대회에서 단과대 동아리로 공식 인준되었다.
2015년 전후로 세대교체에 실패하여 해체 직전의 위기를 맞은 적이 있다. 기록된 최소 부원은 유령회원 포함 5명.
다만 이후 모 감독의 뼈를 깎는 캐리를 통해 아득바득 살아남아 명맥을 잇는 중.
2018년 홍보관 멸망 이후 국제관 140호에 열망하던 자치 공간을 배정받았다.
코로나 이전 마지막으로 열린 2019년 고대컵에선 2부리그 3위를 차지했다.
교내 군소 동아리의 대멸종을 불러온 코로나 시국도 어찌저찌 무사히 넘겼다!
OB들 중 전문직 비율이 수상할 정도로 높은 편. 2022년엔 어지간한 법학회급으로 로스쿨생을 배출했다.
코로나가 종식된 2023년엔 여름방학 전지훈련을 재개, 모 OB의 연결을 통해 청주에서 충북대 타우루스 와의 교류전을 가졌다.
6.3. 특징
특유의 청백적 배색은 유명한 자유 평등 박애를 의미. 문과대답게 인문정신이 잔뜩 들어가 있다.
크림슨 일변도인 교내 상징물 대비 배색이 조금 튀는 편.
냉난방 완비의 동아리방은 좁지만 매우 아늑한 공간이다. 바로 옆 건물이 문과대 전공수업 대다수가 이뤄지는 서관인데다 국제관에서도 만만찮은 수업이 열리기 때문에 죽치고 있으면 사람 만나 친해지기 딱 좋다.다만 창문이 없어 취식 후엔 반드시 환기를 요.
과거 노후화로 포수장비 등 만성적인 물자 부족에 시달렸으나, 역대 감독들이
연 1회 연세대 문과대학 야구 동아리 BATS와의 문과대 고연전을 진행한다.
놀랍게도 문과대학 야구 동아리지만 24년도 주장은 의과대학 학생이다
7. 푸른소래
1988년에 창립된 문과대학 풍물패. 원래 이름의 형태는 푸른소ᄅᆡ가 맞으나 옛한글을 쓰기가 어려워 흔히 푸른소래로 쓴다. 소ᄅᆡ는 소리의 옛말이다.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국제관 104호에 자리하고 있다.
회원 모집은 상시 모집의 형태로 진행되며, 원래는 임기제였지만, 코로나 사태 이후 임기제가 폐지되고 명목상의 기수제만 남아있다. 가입과 탈퇴가 매우 자유로운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회비가 없다. 에브리타임에 등록된 회원 모집글이나 위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자유로운 문의가 가능하다.
7.1. 역사
공식 창립 연도는 1988년이다. 창립 당시에는 단일 동아리가 아닌 문과대학 풍물패 연합이었다. 창립기념일은 9월 9일[3]이나 창립기념일일 뿐 실제 창립일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이날은 공교롭게도 한반도 북쪽 왕조 수립일과 같은 날짜인데, 관련성 여부는 확실하지 않다. 모든 풍물패 연합이 그렇듯이 각 학과 풍물패에서 임기를 마친 후 일부가 푸른소래에 남아서 집행부 역할을 하는 체제였다.1999년 학부제가 실시되면서 단일 동아리로 변화하였다. 1990년대까지는 농악과 풍물극[4]을 같이했으나 2002년부터 풍물극을 포기하고 농악 중심의 풍물패로 개편하였다.
본래 푸방[5]은 교양관 건물 안에 있었고, 교양관 뒤 작은 컨테이너로 이사하여[6] 2002년 1월까지 사용하였다. 교양관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2002년 2월 홍보관 3층 A308호로 이전하였다. 옛 교양관은 우당교양관으로 이름이 바뀌어 2003년에 준공되었으나 기부자 우당 박종구 교우가 "건물을 교육 목적으로만 사용해달라."는 유언을 남겼다며 동아리 활동은 교육 활동으로 볼 수 없다는 학교 당국의 결정으로 푸방은 교양관으로 돌아가지 못하였다.
창립 30주년을 맞은 2018년에는 홍보관마저 인문사회관 신축을 위한 철거가 결정됨에 따라 국제관으로 이사하였다. 2019년에는 실질 임기[7]가 끝나는 5월 판굿을 3월로 변경하여 임기를 단축하였으며 2020년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에 따라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
코로나 시국이 본격화되며 신입생이 아예 들어오지 않은 해도 있는 둥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만 몇 명의 집행부의 노고로 견뎌냈다. 이후 코로나로 인한 방역지침이 다소 완화되기 시작한 2022년부터 다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정기공연을 재개하는 등의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7.2. 특징
문과대학 동아리이지만 타 단과대학 학생의 가입을 막지 않는다. 드물기는 해도 타 단과대학 학생이 활동한 경우가 없지 않았으며, 29대[8]에서는 사범대학 역사교육과 학생이 상쇠를 맡기도 하였고 이후 심지어 자연계캠퍼스에서도 넘어와 활동하는 학생들도 있었다. 이밖에도 외국인 교환학생, 외국인 대학원생도 활동한 적이 있었다. 2022년 이후에는 실질적 활동 인원 중, 문과대학 학생보다도 타 단과대학 학생이 더 많았던 적도 있으며, 2023년부터 2024년의 2년 동안에는 타 단과대학 학생이 상쇠를 연달아 맡기도 하였다.2023년 기준으로 의외로 자유전공학부 학생이 유난히 많이 활동하고 있으며, 심지어 2024년에 새로 뽑힌 상쇠는 자유전공학부 학생이다.
국제관 104호라는 매우 좋은 위치에 동아리방을 두고 있으며[9], 냉난방과 이부자리, 냉장고, 전기장판 등이 완비되어 있다[10]. 문과대학의 대부분의 과방이나 동아리와 달리 하나의 소규모 강의실을 통째로 동아리방으로 사용하는 만큼 공간적으로 매우 쾌적하다. 과방과는 비할 바가 없고, 다른 동아리와 비교해도 오히려 인원수가 적어 가장 인구밀도가 낮은 동방을 가진 동아리 중 하나이다.
[1]
이때까지만 해도 일명 떼창이라 불리는 합창 또는 중창곡을 부르기 위해 한 기수에 보컬을 여남은 명씩 뽑곤 했다.
[2]
태권도부도 기합 소리 등으로 꽤나 시끄러웠던 덕인지 별 마찰이 없었다.
[3]
이른바 구구절.
[4]
풍물을 활용한 음악극이다. 사회비판적 성격이 강했다고 한다.
[5]
푸른소래방
[6]
당시 문과대학 학생회실과 녹두울림방 사이.
[7]
명목적 임기는 창립기념 행사가 열리는
9월에 끝난다. 1학년 3월에 활동을 시작한다고 가정하면 2년 6개월이다.
[8]
2015년 하반기부터
2016년 상반기까지
[9]
주 출입구가 잠기면 사용해야하는 옆 출입구와의 거리가 조정부 다음으로 가깝다.
[10]
동방에서 한 달 넘게 숙식을 해결했다는 선배의 증언도 간간히 들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