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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차 F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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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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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즌 전
2021년 12월 24일 원 소속팀 삼성과 4년 36억원 계약을 함으로써 2022년에도 삼성에서 뛰게 되었다. FA 잔류 계약 후 원태인에게 대한민국 최고 투수로 만들어주고 은퇴하겠다는 말을 해 큰 감동을 줬다.21시즌까지 통산 290홈런으로 이번 시즌 10홈런을 때려낸다면 13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과 개인 통산 300홈런을 달성하게 된다.
2.1. 시범 경기
3월 12일 대구에서 열린 한화와의 시범 경기에서 4회에 피렐라 타석에 대타로 투입되었다. 이후 7회에 1타점 2루타를 때려낸 후 대주자 김민수로 교체됐다.3월 14일 경기에서 5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김재성과 교체되었다.
3월 20일 두산전에서 5번 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3월 21일 대구 키움전에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2일 키움전에서 2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24일 NC전에서는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25일 NC전에서는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8일 롯데전에서 2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29일 롯데전에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시범 경기에서 타율 .400을 기록했다.
3. 페넌트 레이스
3.1. 4월
2일 수원에서 열린 kt와 개막전에서 4번 포수로 선발 출전해 4회에 김지찬을 불러들이는 땅볼 타점을 기록하며 삼성의 2022 시즌 첫 타점을 기록했다. 7회에도 안타를 때려냈으나 팀의 패배는 막지 못했다. 최종 성적은 3타수 1안타 1타점.3일 kt전에서 4번 지명타자로[1] 선발 출전하여 8회까진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지만 9회초 3:0으로 지고 있던 1사 1,2루에서 추격의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후 김헌곤의 적시타, 최영진의 동점타, 김태군의 싹슬이 2루타 등 후속타가 연이어 터지며 9회에만 무려 6점을 기록했고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최종 성적은 4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
5일 잠실 두산전에서 4번 포수로[2] 선발 출전해 3:3의 동점 상황에서 7회 홍건희를 상대로 역전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이는 강민호의 시즌 첫 홈런이자 삼성 라이온즈의 2022 시즌 첫 홈런이다. 이 홈런이 결승타점이 되면서 팀 시즌 첫 연승의 선봉장이 되었다. 최종 성적은 5타석 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 1볼넷.
6일 두산전에서 2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으로 4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7일 두산전에서 3:0으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3회 무사 2,3루에서 추격의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최종 성적은 5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 1삼진.
8일 키움과의 홈 개막전 2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침묵하다가 9회말 1:0으로 뒤진 1사 1루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팀은 주장 김헌곤의 병살타로 패배했다. 최종 성적은 3타수 1안타 1볼넷.
9일 키움전에서 4번 지명타자로 나와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첫 무안타를 기록했다.
10일 키움전에서 멀티히트를 때려냈으나 7회말 1점차로 이기던 1사 1,2루에서 병살타로 물러난 것은 아쉬웠다.
12일 대구 한화전에서 4타수 2안타 1병살을 기록했다. 팀은 홈 첫승을 올렸다.
13일 대구 한화전에서 팀이 1:1로 동점인 상황에서 무사 2루에서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최종 성적은 2타수 1안타 2득점 1타점 1사사구.
14일 한화전에서 컨디션 난조로 강민호 답지 않는 실책을 보였고, 타선에서도 2타석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결국 4회부터 김태군으로 빠르게 교체되었다. 김태군이 있었기에 가능한 교체로 보여진다.
15일은 결장했고 4월 16일 문학 SSG전에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7일 문학 SSG전에서 5회초 동점 희생플라이를 기록했다. 최종 성적은 4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 1삼진 1병살을 기록했다.
19일 창원 NC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사구를 기록했다.
20일 NC전에서 4타수 무안타 1병살을 기록했고 타율은 .231까지 떨어졌다.
23일 대구 롯데전에서 4타수 무안타 1득점 2삼진을 기록했다.
24일 롯데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6일 대구 LG전에서 3타수 1안타 1득점 2볼넷 1고의4구를 기록했다
27일 LG전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8일 LG전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29일 광주 KIA전에서 4번 지명타자로 나와 4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30일 KIA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타율은 .197까지 떨어졌다.
4월 기록 | |||||||||||||||
타석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88 | 76 | 15 | 0 | 0 | 1 | 7 | 12 | 9 | 10 | 5 | 0 | 0.197 | 0.284 | 0.237 | 0.521 |
4월 성적은 초반에는 개막 후 6경기 연속 안타를 때리는 등 잠깐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에이징커브의 영향인지 갈수록 성적이 떨어지며 작년 4월의 모습과는 다르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중심타선을 맡아줘야 할 선수이니 5월에는 반등이 필요하다.
3.2. 5월
1일 광주 KIA전에서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3일 NC전에서 9회말 2아웃 4점차로 뒤지고 있던 2사만루에사 대타로 나와 땅볼을 기록했다.
4일 NC전에서 5타수 4안타(2루타 1) 1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시즌 첫 4안타 경기를 펼쳤고 팀의 역전승에 기여했다.
5일 어린이날 경기에서 6회말 1:0으로 지고 있던 1사만루에서 대타로 나와 밀어내기 볼넷을 기록하며 동점 1타점을 올렸다.
6일 사직 롯데전에서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7일 롯데전에서 4번 포수로 출장하여 3회초 선제 희생플라이 타점을 올렸다. 다른 타석은 침묵하며 4타수 무안타 3삼진 1타점을 기록했다.
8일 롯데전에서 8회초 2사 2루에서 김헌곤의 대타로 나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10일 SSG전에서 4타수 무안타 1병살을 기록했다.
11일 대구 SSG전에서 10회말 2사 만루 풀카운트에서 엉덩이에 공을 맞으며 끝내기 밀어내기를 기록했다.
12일 SSG전에서 6회말 2사 2루 2-2 동점 상황에서 결승 2루타를 쳐냈다. 최종 성적은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삼진.
타격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이지만 투수리드와 수비력은 아직까지 뛰어나다.
14일 대구 두산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으나 수비에서는 뷰캐넌과 배터리 호흡을 맞추며 완봉승을 합작했다.
17일 두산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8일 대전 한화전에서 9회 무사 2,3루에서 대타로 등장해 동점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팀의 영웅이 되었다. 이후 2점을 더 내며 팀은 시즌 12번째 역전승을 기록했다.
19일 한화전에선 김인환의 파울 타구에 영 좋지 못한 곳을 맞는 수난을 겪었다. 타석에서는 4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부진했다.
20일 kt전에서 5번 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1일 kt전에서 7회말 2:0으로 지고 있던 무사 2,3루에서 대타로 나와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최종 성적은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22일 대구 kt전에서는 1회부터 평범한 뜬공을 놓치는 포구 실책을 저지르면서 선발 백정현의 투구 수를 낭비하게 만들었고 타석에서도 3타수 3삼진 1볼넷으로 부진하면서 공수 내내 트롤링을 제대로 시전하며 삼성 팬들을 실망시켰다.
24일 경기에서는 선발 출장하지 않고 9회에 김헌곤의 대타로 나왔으나 3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25일 대구 KIA전에서 다시 선발로 복귀했고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6일 경기에서 7회 2루타를 때려냈으나 정작 승부처였던 8회 2사만루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28일 잠실 LG전에서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9일 경기에서는 대수비로 출장했다.
31일 고척 키움전에서 4타수 3안타로 활약했으나 정작 팀은 3:2로 패했다.
5월 기록 | |||||||||||||||
타석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73 | 65 | 15 | 4 | 0 | 0 | 3 | 9 | 8 | 9 | 2 | 0 | 0.231 | 0.301 | 0.292 | 0.594 |
3.3. 6월
4일 대구 두산전에서 5타수 1안타(2루타) 1타점을 기록했다.7일 사직 롯데전에서 선발 출장했지만 1회초 이후 곧바로 김태군과 교체되었다.
10일 대구 NC전에서 9회말 크게 지고 있는 상황에서 구자욱의 대타로 나와 삼진으로 물러났다.
11일 경기에서는 5타수 1안타 2삼진 1병살을 기록했다.
12일 경기에서 3타수 1안타(2루타) 1득점 1병살을 기록했다.
14일~16일 잠실 LG와의 3연전에서 모두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특히 6월 15일 경기에서는 무려 3루타를 때려냈다. 성적은 11타수 3안타 1타점 3삼진 1병살.
17일 광주 KIA전에서 5번 선발 포수로 나와 4타수 무안타로 말아먹으며 욕을 먹었다.
18일 경기에서는 5타수 4안타(1 2루타)로 맹활약했고 역대 23번째 개인 통산 1800안타를 달성했다.
19일 경기는 5타수 1안타(2루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21일과 23일 대구 키움전에서는 모두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4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거의 4월 8일 김헌곤급의 트롤을 하였다. 5번 선발 포수로 나와 3회말 완벽한 홈보살 타이밍에서 선취점이자 결승점이 되는 어이없는 태그 미스를 저질렀고 타석에서는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안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 특히 6회초 1사 만루에서 귀신같이 병살타를 치면서 삼성 팬들에게 먹튀로 취급받고 있음과 동시에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26일 8회 2사에서 강재민을 상대로 무려 82일만의 시즌 2호 홈런을 쐐기 3점포로 장식했다.
28일 대구 kt전에서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29일 kt전에서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30일 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6월 기록 | |||||||||||||||
타석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62 | 60 | 16 | 4 | 1 | 1 | 4 | 7 | 2 | 10 | 5 | 0 | .267 | .290 | .417 | .707 |
3.4. 7월
2일 창원 NC전에서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고 투수진은 무려 17실점을 하며 패배했다.5일 대구 LG전에서는 4번타자로 나와 안타 1개를 때려내긴 했으나 1회 병살타를 쳤고 8회말 2사만루에서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6일 경기에서도 4번타자로 나와 3타수 1안타 2볼넷 1득점을 기록했으나 팀은 무려 7점차 역전패를 당했다.
7일 경기에서는 무안타를 기록했고 팀은 다시한번 투수진의 멸망으로 패배했다.
8일 대구 SSG전에서 9회말 한점 뒤지고 있던 1사 3루에서 대타로 나와 볼넷으로 출루했으나 끝내 동점을 만들지 못하며 7연패를 기록했다.
타격에서 부진은 물론 볼 프레이밍도 덮밥 포구가 늘어나 답답해하는 팬들이 많다. 그리고 7월 들어 팀 투수진이 멸망하는 모습을 보이며 불펜들과 함께 강민호도 동시에 욕을 먹고 있다.
9일~10일 모두 무안타를 기록하며 팀은 9연패를 기록했다.
12일 수원 케이티전에서 3타수 1안타를 기록했으나 팀은 오승환이 백투백 끝내기 홈런을 맞으며 10연패를 기록했다.
13일 경기에서는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팀도 1:0로 패배하며 팀 최다 11연패를 기록한 채로 최악의 전반기를 마쳤다.
전반기 최종 성적은 72G .220/.295/.291/.586 wRC+ 65.8 WAR 0.17 49안타 2홈런 28타점 23볼넷 33삼진 13병살 WPA -0.47로 에이징 커브의 영향인지 1년만에 성적이 크게 하락하며 매우 부진했다. 작년보다 정확도가 크게 떨어지며 타율도 2할 초반에 머물고 있고 무엇보다 홈런도 2개밖에 기록하지 못하며 장타력이 실종된 모습을 보였다. 세이버 스탯또한 좋지 못하다. WAR도 저만큼밖에 쌓지 못했고 wRC+도 65.8로 신인 시절이던 04~05시즌 이후 가장 낮은 수치이다. 승리 확률 기여도인 WPA에서도 -0.47을 기록했는데 혼자서 팀 승리 확률을 -40%나 깎아 먹은 것이다. 삼성이 전반기에 이정도의 부진을 한 이유에는 베테랑 강민호의 지분도 매우 크다. 현재까지 구 강 백 트리오로 불리며 삼성의 먹튀 3인방으로 가장 많은 욕을 먹고 있다. 삼성의 후반기 반등을 위해서라면 강민호의 부활이 절실하다.
22일 후반기 첫 경기인 고척 키움전에서 9회초 동점 상황이던 1사 2루에서 역전 2루타를 때려냈으나 불펜의 방화로 패배했다.
23일 경기에서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했으나 팀은 13연패에 빠졌다.
24일 키움전에서 팀이 14안타를 때려내는 와중에 본인 혼자 안타를 때려내지 못하며 팀은 강민호 제외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고 1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26일 포항 한화전에서 9회말 4:1로 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타로 나와 1타점 2루타를 때려냈으나 팀은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28일 한화전에서 7번 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29일 롯데와의 클래식 시리즈 1차전에서 6번 포수로 나서 2회말 첫타석부터 시즌 3호 선제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고 3회에는 2사만루에서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후 8회말에는 동점의 발판을 만드는 안타를 때려냈다. 9회말 2사만루 끝내기 찬스에서 타석에 들어서 잘맞은 타구를 때려냈으나 아쉽게 범타로 물러났다. 그래도 팀은 10회말 김현준의 끝내기로 승리했고 강민호도 5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 2득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30일 클래식 시리즈 2차전에서 6회말 9:1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추격의 발판이 되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다. 시즌 4호 홈런이자 두경기 연속 홈런. 9회말 2사 2루에서 다시 추격하는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으나 팀은 아쉽게 1점차로 패배했다. 최종 성적은 5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
31일 롯데전에서도 안타 1개를 때려내긴 했으나 찬스에서 삼진만 3개를 먹으며 6타수 1안타로 부진했다. 여담으로 이날 최하늘의 전담 포수를 맡았는데, 현재 롯데에서 47번을 사용하는 잭 렉스가 과거에 롯데 47번을 사용했었던 최하늘-강민호 배터리를 상대로 홈런을 치는 진기한 장면이 벌어지기도 했다.
7월 기록 | |||||||||||||||
타석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62 | 54 | 13 | 2 | 0 | 2 | 4 | 9 | 8 | 10 | 1 | 0 | .241 | .339 | .389 | .728 |
3.5. 8월
4일 잠실 두산전에서 8번 포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팀은 강민호 제외 선발 전원 안타를 때려냈고 성적이 좋지 않다보니 3회초 무사 1,2루에서는 오랜만에 번트를 댔다.5일 문학 ssg전에서 7회초 1대0으로 지고있는 2사 2루에서 중전 안타를 때려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10회초에는 7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하며 역전의 찬스를 만들었다. 최종 성적은 2타수 1안타 1타점 2볼넷.
6일 ssg전에서 2회 1사 3루에서는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3회초 박종훈을 상대로 시즌 5호 쓰리런 홈런을 때려냈다. 이후 타석에서는 모두 침묵하며 성적은 5타수 1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
7일 ssg전에서 9회초 1사 1,2루에서 김재성의 대타로 나와 병살타를 때려내며 욕을 먹었다.
12일 대구 KIA전에서 8번 포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2루타) 1볼넷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9회초 2사 2루에서 오승환이 안타를 맞은 후 피렐라의 홈 송구를 기가막힌 태그로 주자를 아웃시키며 승리를 지켜냈다.
13일 수원 kt전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고 6회에 대수비 김재성과 교체되었다.
14일 kt전 8번 포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삼진 하나는 5회초 1사만루에서 당한 루킹 삼진이다.
16일 잠실 LG전 9회초 1사 1루에서 김헌곤의 대타로 나왔으나 1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17일 잠실 LG전 9회초 4점차로 지고 있는 2아웃 상황에서 대타로 나와 투수 땅볼로 물러났다.
18일 대전 한화전에서 8번 포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은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4회 1점차로 뒤지던 2사만루에서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고 6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시즌 6호 홈런이자 역대 최초 팀 통산 5000홈런을 달성하는 생일 자축 홈런을 쏘아올렸다. 최종 성적은 4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19일 한화전에서 6회초 2사 2루에서 6:0을 만드는 시즌 7호 투런 홈런이자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냈다. 최종 성적은 3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 1볼넷.
21일 대구 NC전 7회 대수비로 나왔고 타석에서 2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23일 문학 SSG전에서 8회초 동점 상황에서 대타로 나와 문승원을 상대로 리드를 되찾는 시즌 8호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수아레즈의 승리 요건을 만들었으나 팀은 불펜진의 멸망으로 패배했다.
24일 SSG전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25일 사직 롯데전에서 4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부진했다.
26일 롯데전에서 8번 포수로 출전해 5회초 추격의 시즌 9호이자 통산 299호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최종 성적은 2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2볼넷. 전반기에 홈런을 2개밖에 치지 못했지만 후반기에 반등에 성공하며 어느새 홈런이 9개다. 전반기만 해도 불가능해 보였던 13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과 통산 300홈런까지 단 한개 남겨놓고 있다.
27일 대구 한화전에서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2루타) 1타점 1볼넷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28일 한화전에서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31일 대구 SSG전에서 8회말 1아웃 상황에서 대타로 나와 좌측 담장을 직격하는 타구를 때려냈으나 처음에 홈런인 줄 알았는지 설렁설렁 뛰다가 타구가 담장을 맞고 나오자 뛰기 시작했고 그만 오버런을 해버려 1루에서 아웃되고 말았다.
8월 기록 | |||||||||||||||
타석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61 | 51 | 13 | 2 | 0 | 5 | 7 | 13 | 9 | 4 | 1 | 0 | .255 | .367 | .588 | .955 |
3.6. 9월
1일 광주 KIA전 5번 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2루타) 2볼넷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9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2루타를 때려냈고 후속 타자 강한울이 투수 앞 땅볼을 때리자 3루까지 가는 과정에서 머뭇거리다 결국 3루에서 아웃되며 또 주루사를 기록했다.2일 광주 기아전에서 9회초 김상수의 대타로 나와 2루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3일 잠실 두산전에서 8회초 3-0에서 4-0으로 도망가는 적시타를 때려냈다. 최종 성적은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6일 대구 키움전에서 7번 포수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 땅볼, 두 번째 타석은 병살타를 때려냈으나 5회말 양현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때려내며 드디어 역대 10번째 1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과 역대 15번째 개인 통산 300홈런을 달성했다. 다음 타석에서도 안타를 추가했고 최종 성적은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이후에 김태군과 교체되었다.
7일 키움전에서 4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8일 대구 롯데전에서 3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했다.
9일 대구 롯데전에서 6번 포수로 나와 4타수 무안타 1병살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종료 후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이대호와 포옹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10일 대구 LG전에서 6번 지명타자로 출전했으나 첫 타석 뜬공으로 물러난 뒤 대타 김재성으로 교체되었다.
11일 LG전에서 8번 포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13일 창원 NC전에서 9회초 2-1로 앞서는 2사 2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와 1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14일 NC전에서 8번 포수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15일 대구 두산전에서 6번 포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2루타 1) 2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16일 두산전에서 첫 타석은 파울플라이로 물러났으나 4회 7-1로 지고 있던 무사 1,2루에서 초구를 때려 2층 담장까지 아간 시즌 11호 쓰리런 홈런을 때려냈고 5회에는 10-5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다시 추격하는 시즌 12호 투런 홈런을 때려내며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이후 김태군과 교체되었고 최종 성적은 3타수 2안타 2홈런 5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으나 팀은 핵전쟁 끝에 13대 11으로 패했다. 여담으로 오늘 3회초에 김재환의 파울 타구에 급소를 맞았는데 알 두개가 깨진것[3]을 홈런 두 방으로 복수한 게 아니냐는 드립이 나왔다.(...)
9월 17일 대구 기아전에서 6번 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고 8회말 대타 김태군으로 교체되었다.
9월 18일 KIA전에서 6회 김태군이 수아레즈가 내려감에 동시에 교체되자 대신 출전해 수비에서 좋은 리드를 보였고 타석에서도 6회에 결승타를 때려냈고 8회에도 2루타를 때려내며 득점까지 기록했다.
이번주에만 타율 .500 8안타 2홈런 7타점으로 활약하며 9월 3주차 위클리 베스트 라인업에 선정되었다.
9월 20일 고척 키움전에서 8번 포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 1삼진을 기록했고 원태인과 호흡을 맞추며 2년 연속 10승을 합작했다. 이후 원태인이 내려간 8회 김태군과 교체되었다.
9월 21일 고척 키움전에서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9월 22일 대구 kt전에서 4회에 이병헌의 대타로 나와 동점 적시타를 때려냈고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9월 23일 대구 kt전에서 동점 적시타 포함 4타수 3안타 1타점 1삼진으로 활약했다.
9월 25일 대구 기아전에는 5번 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병살을 기록했다.
9월 28일 창원 NC전에서 5회에 시즌 13호 동점 솔로홈런을 때려냈다. 최종 성적은 4타수 3안타(2루타 2개) 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으나 팀은 패배했다.
9월 29일 대구 NC전에서 5번 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병살을 기록했다. 수비에서는 뷰캐넌과 8.2이닝 무실점을 합작했다.
9월 30일 대구 두산전에서 8번 포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9월 기록 | |||||||||||||||
타석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76 | 70 | 25 | 5 | 0 | 4 | 13 | 11 | 5 | 10 | 5 | 0 | .357 | .408 | .600 | 1.008 |
3.7. 10월
10월 1일 대구 두산전에서 8번 포수로 출전해 9회말 1사만루에서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을 기록했다. 공교롭게도 올 시즌 강민호의 끝내기가 2번인데 한번은 만루에서 몸 맞는 볼, 이번에도 만루에서 볼넷으로 두 번의 끝내기 모두 만루에서 밀어내기로만 기록했다.10월 4일 수원 kt전에서 4번타자로 나와 3타수 1안타(2루타) 1타점 1볼넷 1삼진 1병살을 기록했다.
10월 5일 kt전에서 5번타자로 나와 4타수 2안타(2루타 1)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는 은퇴를 앞둔 이대호에게 전할 말이 있냐는 물음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10월 6일 잠실 두산전에서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10월 7일 두산전에서 6회말 이병헌의 대수비로 투입되었고 3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최종전인 10월 8일 대구 SSG전에서 6번 포수로 선발 출전해 병살-뜬공-삼진-삼진으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그나마 두번째 타석 뜬공은 아쉽게 담장 바로 앞에서 잡혔다.
10월 기록 | |||||||||||||||
타석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22 | 20 | 5 | 2 | 0 | 0 | 2 | 3 | 2 | 5 | 2 | 0 | .250 | .318 | .350 | .668 |
4. 총평
2022 시즌 기록 | |||||||||||||||||||
경기 | 타석 | 타수 | 안타 | 2루타 | 3루타 | 홈런 | 득점 | 타점 | 볼넷 | 삼진 | 병살타 | 도루 | 타율 | 출루율 | 장타율 | OPS | sWAR | WPA | wRC+ |
130 | 444 | 396 | 102 | 19 | 1 | 13 | 38 | 66 | 41 | 58 | 21 | 0 | .258 | .330 | .409 | .739 | 2.32 | 0.55 | 103.6 |
최악의 전반기, 최고의 후반기를 보냈다. 결론적으로 작년 삼성에서 FA 다년계약을 맺은 구자욱, 강민호, 백정현 일명 구강백 트리오 중 유일한 생존자가 되었다.[4] 전반기에는 개막 초반 팀 주축 선수들이 코로나로 대거 빠진 상황 속에서 4번타자로 나오며 타점도 먹어주는 등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시범 경기와 초반 타격감이 너무 좋았던 탓인지 이후 타격감이 크게 떨어졌고 무릎 부상에도 허삼영이 무리하게 출전 시키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그 결과 전반기에 .220/.295/.291/.556 2홈런 WPA -0.471이라는 19시즌 보다 더 심한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며 구자욱, 백정현과 함께 구강백 트리오로 불리며 팀의 전반기를 망친 주범으로 낙인찍혔다. 때문에 FA 로이드가 끝나자마자 귀신같이 먹튀로 돌아오는거냐면서 팬들의 여론은 매우 험악했고 많은 비판을 받았다. 전반기까지만 해도 두 자릿수 홈런과 통산 300홈런은 힘들 것이라는 게 모두의 의견이었다.
하지만 후반기부터 반등에 성공하며 .306/.375/.561/.936 11홈런 38타점 WPA 1.03이라는 호성적을 기록했다. 후반기에만 무려 11홈런을 몰아치며 후반기 홈런 공동 5위에 올랐고 OPS도 .936으로 후반기 5위에 올랐다. 장타율은 무려 .561을 기록하며 후반기 리그 전체 2위에 올랐다. 덕분에 불가능해 보였던 1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과 통산 300홈런 달성에도 성공했다.
또한 올해 타순별 성적의 편차가 큰데 중심타선인 4번과 5번에서의 OPS는 각각 .626/.584에 홈런은 1개씩만을 때려냈지만 6번타순에서의 OPS는 .877에 홈런은 6개를 때려냈고 하위타선인 8번에서의 OPS는 .912로 확실히 중심타선에 배치했을때의 성적이 좋지 못했다.
최종적으로 2.11이라는 WAR을 기록하며 1WAR당 3억 8천 ~ 4억 3천이라는 나쁘지 않은 효율을 보여주었고 포수 WAR 5위에 규정타석 70% 포수 중 wRC+ 4위에 오르며 아직 건재함을 과시했다. 게다가 타점만 보면 올해 기록한 66타점이랑 지난 시즌 기록한 67타점과 큰 차이가 없고 올 시즌 9개의 결승타를 때려내며 피렐라의 이은 팀내 2위 자리에 오르는 등 해결사의 면모를 보였다. 팀내에 김재성, 김태군, 이병헌 등 많은 포수 자원이 있지만 그래도 삼성에서는 아직 팀내에서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경험이 많은 베테랑 선수가 필요하고 원태인, 뷰캐넌 등 많은 투수들도 강민호와 배터리 호흡을 맞추는 것을 선호하기에 내년에도 올해 후반기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
5. 시즌 후
각 팀에서 포수난이 심화되는 와중에 다수의 포수 FA자원이 나오면서 연쇄이동의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포수 자원은 넉넉한 삼성은 무풍지대로 보여졌으나 오히려 이 풍부한 포수자원 덕분에 트레이드 썰이 부상하고 있으며, 그 주축에 강민호가 서게 되었다.삼성 박진만 감독 측에서 먼저 "포수가 넉넉한 우린 트레이드도 가능 하지만, 전혀 급할게 없다"라며 절대 싼 값에는 팔 수 없지만 그래도 포수를 팔 수 있다는 뉘앙스의 인터뷰 기사가 나왔고, 실제 물밑에선 꽤 빈번하게 트레이드 교섭이 있었던 듯 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여기에 특히 박동원의 이적 가능성이 거의 확실해 지면서 베테랑 주전 포수가 필요해진 KIA 타이거즈에서 "삼성에서 (김)태군인 안 줄테고, 민호는 아직 2~3년은 충분히 주전으로 뛰어줄 수 있는 능력이 있다"라는 인터뷰가 올라오며 호응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다만 원태인, 뷰캐넌 등 삼성 주전 투수들이 압도적으로 강민호를 선호하는 만큼 삼성에서 강민호를 내놓을리는 없다. 당장 김태군을 안 내놓을거라고 보는 김종국 감독의 판단부터 이상한 것 같지만, 이런 판단은 거의 전적으로 나이에 있다고 보면 된다. 분명히 강민호는 리그 최상급 포수지만 2023시즌엔 38세라는 나이가 걸림돌이 될 수 밖에 없고, 후반기 성적과 종합성적 상으로는 뛰어났지만 시즌 초반에는 꽤나 삽질을 했던 경험이 있으니 에이징 커브가 시작될 충분한 나이이기 때문에 "내년에도 올 시즌 후반기급 성적을 유지해 준다는 확신"이 없다면 슬슬 세대교체를 준비해야 할 타이밍이기에 아직 창창한 김태군에 비해 강민호가 더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후 기사에서도 강민호의 트레이드 주가가 올라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현재 가장 상황이 급박한 KIA 역시 불펜자원의 유출[5]이 있고, 주전인 JJJ트리오를 제외하면 김기훈 정도만이 믿을만한 자원이기 때문에 아주 넉넉한 것은 아니지만 그동안 모아온 젊은 투수들 중 가능성이 보이는 불펜자원이 조금 있는 편[6][7]이라 빅딜이 성사될 가능성이 그나마 있다.;
이후 유강남이 롯데로, 박동원이 LG로 이적하고 양의지는 결국 125억원에 두산행이 확정되면서, 박세혁이란 자원이 남아있긴 하지만 애초에 두산 이승엽 감독이 "포수자원인 박세혁을 잡아달라"가 아니라 "포수 자원의 영입이 필요하다"라고 언급할 만큼 이미 친정팀에서도 신뢰를 잃어버렸고, 애초에 박동원을 영입한 이유가 수비는 몰라도 공격력이 형편없던 포수진 보강 차원에서 무리를 했던 KIA가 공격력 저하가 심한 박세혁에게 관심을 보이긴 힘들 상황이다 보니 그나마 팀 차원에서 트레이드 가능성을 언급한 삼성 포수들에게 관심이 집중될 수 밖에 없는데, KIA가 불리한 상황에서 핵심 불펜 자원의 유출을 감수할 의향이 있는지가 관건이 될 듯 하다.
그리고 삼성팬덤에서는 기아팬들에게 무리 일수도 있지만 기아 불펜에서 정해영이 아니면 강민호를 트레이드를 논하면 안된다는 이야기가 매우 많다. 하지만 아무리 삼성측에 여유가 있다 해도 애초에 먼저 포수를 이용한 트레이드 가능성을 먼저 언급한 것은 삼성 박진만 감독일 만큼 삼성도 불펜 자원이 필요한 상황이기에 결국은 김재성의 성장 가능성을 어느정도로 보고 있는가[8]와 포수가 급한 KIA가 어느정도까지 출혈을 감수할 수 있을 것인가[9]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삼성 프런트에서는 현재까지 트레이드 문의가 없었다고 하며, 강민호가 언급된 것이 KIA 구단의 언론플레이도 상당 부분 있는 것으로 보아 실제로 강민호가 트레이드 되는 빅딜이 실현된 가능성은 매우 적다[10].
[1]
컨디션 저하등의 사유가 아닌 주전들의 코로나 확진과 컨디션 저하로 이탈하면서 시너지를 내기 위해 강민호가 지명타자로 나오고 김태군이 선발 마스크를 썼다. 주전들이 복귀하기 전에는 지명타자 출장이 잦을 것으로 예상된다.
[2]
이번엔
김태군이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3]
참고로 알 두개를 깬 범인은 김재환.
[4]
사실 구강백 트리오도 이 셋을 끼기 위해 만든 말이지만 지금은 구자욱을 비판하는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이렇게 묶이지는 않는다.
[5]
홍상삼이 은퇴가 거의 확실시 되는 방출,
한승혁과
장지수는 한화로 트레이드 되었다.
[6]
아직 발전도상에 있지만 가능성은 보여준
윤중현, 역시 아직 더 성장해야 하지만 그래도 2022시즌에 제몫은 해 준
김재열이 그럭저럭 기대해 볼 만 하고, 신인 중에서 한동안 회복에 전념해야 할
윤영철 대신
김세일과
곽도규가 꽤 기대를 받고 있다.
[7]
투수 외의 포지션이라면 김상수의 이적 대비 및 백업 확보 차원에서 유격수 자원을 원할 수 있겠지만, KIA도 유격수 자원들이 현재 3루를 맡고있는
류지혁 정도를 제외하면
김도영 포함 다들 발전도상에 있는 어린 선수들 위주라 역시 키워볼 어린 자원은 충분히 있는 삼성에서 탐을 낼만한 즉전감이 없다. 필연적으로 투수 위주가 될 가능성이 높은 이유.
[8]
김재성이 2~3년 사이에 주전을 맡을만큼 성장할 수 있다면 FA가 1년 남은 김태군을 보낼 수 있고, 시간이 더 필요하다면 나이가 많은 강민호가 더 노쇠화 하기 전에 제값 받고 팔아버리는 쪽이 이득이라고 볼 가능성이 높다.
[9]
사실 아무리 급하다고 해도 KIA 입장에선 정말 오랜만에 건진 제대로 된 클로저인 정해영과 나이어린 군필에 그동안 KIA가 그렇게 바라던 '양현종 이후 제대로 공 던지는 귀한 좌완 투수'인 김기훈은 삼성 팬들이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가치가 높이 책정되어 트레이드 불가 자원이다. 현실적으로는 JJJ트리오 중 장현식이나 전상현 중 한명이 될 가능성이 크며 잘 해 봐야 2~3년 정도가 피크타임일 강민호 영입에는 아직 20대 중후반에 막 들어선 이 자원들도 과하다 생각할 가능성이 크다.
[10]
강민호가 트레이드될 경우 큰 문제가 도사리고 있는데, 바로 국내외 에이스들인 데이비드 뷰캐넌과 원태인이 강민호만 고집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 두 투수는 다른 포수와 강민호 등판의 성적 갭이 크다.